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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9 18:01
예전에 고인돌 하면서 컴퓨터 사양이 높아지니까 엄청 빨라졌던 기억이 나는데 기억의 착시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네요.
그게 말이 되나..
20/05/19 18:46
스코치드 어스가 그랬습니다...
286에서 즐기던 게임인데, 나중에 펜티엄에서 돌리니 겜을 못할 지경이더라고요. 감속기(...)를 써야 했습니다ㅠㅠ
20/05/19 18:46
진지먹자면 당시에는 정확한 타이머를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기 때문에..
- IBM PC에 설치되는 8253/54 타이머의 스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간을 할당해야 되는데 8086 초반 게임들은 잘 안했었어요 =_= 그냥 CPU사이클에 게임속도를 동기화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보니 CPU빨라지면 게임도 빨라지고 그랬죠 =_= 그러다가 한국 기준으로 대충 삼국지 2 나오는 시점부터 제대로 8253/54 써서 타이머 동작시키는 게임들이 등장하더라고요. - 물론 그 이전에도 제대로 만들던 곳은 제대로 만들었지만 한국엔 늦게 소개됐던걸로... 혹시나 좀더 심도있게 관심있는 분들이면 아래 보셔도 되는데 프로그래밍 이야기라서 크게 도움되지는 않을수도 있어요. http://expiredpopsicle.com/2017/04/13/DOS_Timer_Stuff.html
20/05/19 18:14
맥컬리 컬킨이 광고 모델이었던 심포니 홈이었었나요
당시 트렌드의 기준 남자셋 여자셋에서 남자들방에 그게 있어서 신동엽이 그걸루 이승희 누드사진 몰래 보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20/05/19 18:11
진짜 어릴적에 컴터가 많이 부러웠죠
아직도 처음산 컴퓨터 사양이 다기억나네요 mmx166mhz / 16mb램 / 2.1gb 하드 여기서 파판7이 안돌아가서 32mb램 가진 친구가 항상 부러웠더랬죠
20/05/19 18:22
제 첫 컴퓨터가 삼보 486sx 4메가램 (온보드)204메가 시게이트하드 ,파라다이스inc 내장그래픽, 14인치모니터 ,사카없음 이였습니다. Dos6.0이랑 윈도우3.1번들에 두꺼운 메뉴얼도 줬어요
가격이 140인가 170인가 그랬던걸로..
20/05/19 19:03
저는 모델명은 기억안나고 저거 다음 세대를 샀는데 무슨 파란 형광색 보호대가 본체 감싸고 있는게 더 세기말 디자인이더군요 크크
20/05/19 19:27
뜬금없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까 세진컴퓨터랜드의 컴퓨터 시리즈 이름이 "세종대왕"과 "진돗개"였던 이유가 첫글자가 "세"와 "진"이었기 때문이었다는 걸 이 글을 보고 25년 만에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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