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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8 16:54
작년 11월이 옆으로 비스듬한 매복사랑니 2개랑 충치 하나 총 3개 하루 한번에 뽑았습니다
물론 전신마취를 해서 고통은 못느꼈고, 마취 풀린후에도 고통은 없었는데 정말 억울하게도 호박죽먹고 체해서 복통에 눈물 흘림....
20/05/18 19:28
않이 사랑니 뽑고도 거뜬했는데 진짜 체해서 울었다는게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새벽에 깨서 변기에앉아서 너무 아파서 눈물 났습니다 ㅠㅠ 내가 뭘 먹었길래 이 고통을 겪어야하는가... 체한사람이 속차린다고 먹는게 죽 아니던가...
20/05/18 16:59
진짜..끔찍했습니다.
양쪽에 하나씩 아랫쪽에 매복해있어서 강제로 깨서 후벼팠었네요. 마취하고 하는데도 아프고, 그 뒤에 풀려서도 그냥 감당이 안될 정도였습니다. 한 일주일을 정신 못차리고 누워있었던것 같았어요. 만사가 귀찮고.. 맹장처럼 문제 없다면 그대로 뒀을텐데, 양치하는데도 불편하고 그래서 위아래 4개나 뽑았었습니다.
20/05/18 17:01
양쪽 아래 사랑니가 옆으로 누운데다가 너무 커서 세조각으로 쪼개서 뽑았어요. 뽑고나서 볼이 팅팅 부어서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니 3kg정도 살 빠졌었던...
20/05/18 17:15
세계관 최약체 맞습니다. 크크 제건 양쪽에 저 쪼아래 대각선 직각으로 누워서 엑스레이 상으로만 보이고 밖으로는 전혀 안튀어나왔습니다. 그거 째고 세조각으로 쪼개고 조각 찝어내고 그렇게 두개를 했네요.
20/05/18 17:15
저도 매복사랑니였는데.. 그래도 사랑니전문 치과 가니까, 마취해서 생각보다는 안아프고 수월하게 빼주더라고요.
뭔가 잇몸에 구멍이 뻥 뚫려서, 마취풀리고 몇일은 죽을것같았지만요 ;;;
20/05/18 17:20
저렇게 돼있으면 그나마 다행...
누워있으면 지옥을 경험하죠... 제가 그래서 의사가 한쪽을 빼다가 못빼서 대가리만 날리고 덮었습니다...
20/05/18 17:32
이거 손을 많이 타는 거 같아요. 저는 양쪽 다 가로로 누워난 매복이라 무서워서 10년을 끌었는데, 진짜 아픈 줄도 모르고 뽑았습니다. 위아래로 2개씩 2번 다요.
20/05/18 17:35
저는 아예 대놓고 누워서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염증과 냄새가 너무 심해 뽑았습니다... 얼마나 아플지 아무것도 모르고 반차쓰고 오후에 회사에 복귀했는데, 마취 풀리는 순간 너무 아파서 계속 울면서 근무했었습니다. 놀란 과장님이 조기 퇴근 시켜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20/05/18 17:45
4개다 매복이라 심심하면 붓고 염증생겨서 1년에 한개씩 뺐습니다.
전부다 잇몸 째고 뺐고, 2개는 부수고 빼냈고 2개는 그래도 그냥 뺐었습니다. 하아...
20/05/18 19:26
저도 누워있는거 작년에 제거했었는데 겁먹은만큼 아프지는 않더라구요 뽑을땐 마취때문에 멀쩡했고 뽑고나서 이틀정도 욱신거리긴했습니다.
20/05/18 19:35
저렇게 쉽게 뽑는 거 아닙니다.
드릴이든 뭐든 써서 2조각 또는 4조각.. 산산조각 내서 건져야합니다. 아랫쪽 매복 사랑니 2개, 위쪽 정상적인(?) 사랑니 2개 다 뽑았는데 처음에 아랫쪽 하나 뽑을 때 염증 생겨서 3일 정도 피만 삼키면서 생지옥 경험했습니다.
20/05/18 22:14
옛날부터 사랑니사랑니 하도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고르게 자란 사랑니였는지
뽑는데 1분도 안걸렸고 마취 풀린후에도 별로 안아퍼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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