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펼쳐진 CG와 플라이 퀘스트 경기.

클러치 게이밍 쪽

후니의 사일러스 - 다몬테의 아칼리

플라이 퀘스트 쪽

바1퍼의 이렐리아 - 포벨터의 라이즈

이렇게 라인이 정해지고 게임 시작!

그리고 게임 시작하고 보니

"어, 너 여기 왜 있냐?"

"그러는 너는?"

양팀 모두 라인 스왑을 해버려서 서로 라인이 바뀐 상황.

미드 후니와 미드 바1퍼. 탑 다몬테와 포벨터.

그러다보니 한참 라인전 중에 탑의 아칼리가 집에 가자 웨이브 내버려 두고 그냥 탑으로 가는 후니의 사일러스.

그런데 이러자 저쪽도 이렐리아가 따라 올라가고 포벨터의 라이즈가 다시 미드로 내려온 상황.

그러자 위로 올라가는 아칼리

만나려 했던 이렐리아 만나서 드디어 흡-족 하나 했더니

저쪽도 웨이브 밀어넣고 바로 집가고 곧바로 탑으로 다시 뛰는 라이즈

그러자 또 탑으로 가는 후니의 사일러스

미드에서 다시 만나게 된 아칼리와 이렐리아

그러자 라인 밀어넣고 집으로 가서 탑으로 가려는 이렐리아

그러자 또 사일러스가 미드로 내려오고 탑으로 뛰는 아칼리

시합 내내 달리기만 하다가

상대 스카너 의식해서 수은까지 가다보니 19분이 되도록 1코어 하나 못 만든 라이즈

거기다 덤으로 헐레벌떡 달려가다가 뜬금없이 숲에서 튀어나온 스카너에게 겁나게 잘림

여담으로 플라이퀘스트는 바1퍼에 포벨터에 와일드터틀에 나름 이름 들어본 선수들 많이 있는데,

상태가 진짜 심하더군요... 상대가 갑자기 타이밍 잡고 뜬금 바론을 대놓고 치는데 분명히 보였는데도 그걸 놓침. 리플레이에서도 그래서 그 장면 보여주고...

그 뒤로도 그냥 원없이 줄건 주다가 패배. 이번주 경기는 아직 못 봤는데 어제 경기도 에 나름 이름 들어본 선수들 많이 있는데,

상태가 진짜 심하더군요... 상대가 갑자기 타이밍 잡고 뜬금 바론을 대놓고 치는데 분명히 보였는데도 그걸 놓침. 리플레이에서도 그래서 그 장면 보여주고...

그 뒤로도 그냥 원없이 줄건 주다가 패배. 이번주 경기는 아직 못 봤는데 어제 경기도 결과만 확인보니 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