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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1 14:27:46
Name 한박
File #1 qlfrpdlcmdml21tprlalfodPcmr.jpeg (1.80 MB), Download : 27
출처 출처: 여성중앙 1995년 12월호
Link #2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2796201
Subject [기타] 1995년 빌 게이츠의 미래예측


요약

정보가전제품
정보고속도로를(초고속인터넷망) 통해 고화질 영화를 아무런 기기없이 시청 가능할 것이다.

TV
TV는 현재와 비슷할 것이다. (95년)
그러나 일단 방송된 프로는 언제든지 보고 싶은 시간에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생방송이라한들 언제든지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

전화기
미래의 전화는 대부분 납작한 화면에 소형 카메라가 부착될 것이다.
또한 미래의 가전제품은 현재 당신 방의 컴퓨터와 거의 똑같은 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PC 지갑
현재(95년)에는 노트북이 가장 들고 다니기 편한 컴퓨터지만,
미래에는 사진 한장 크기에 컬러 스크린이 달려있고,
그 안의 PC지갑에는 디지털 화폐, 열쇠, 신분증, 메모지, 신용카드, 주소록, 카메라, 워크맨, MP3, 계산기, 나침반, 사진 등
모든 기능이 들어갈 것이다.

미래의 학교
현재의 교실 체제는 유지하겠지만 수업은 주로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진행되고
숙제는 가급적 전자 문서를 탐구하도록 될 것이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집단이 개인용 컴퓨터로 정보검색을(인터넷 자료 검색)
많이 활용하게 될 것이다.

쇼핑
물건을 사고 싶으면 정보고속도로 마켓을 통해
모든 물건을 구경하고 비교하여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레저 문화생활
만약 당신이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정보고속도로는 날씨에 관한 정보와 스키 코스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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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17/02/21 14:29
수정 아이콘
PC 지갑 이랑 전화기를 합치면 스마트폰이네요
토니토니쵸파
17/02/21 14:31
수정 아이콘
예측쩌네요;
Rorschach
17/02/21 14:31
수정 아이콘
TV는 거의 정확하고, 전화기는 예측방향이 좀 틀린 대신 PC지갑이라고 예측한 기기에 전화기능;;이 포함되어있는 상태네요.
시린비
17/02/21 14:31
수정 아이콘
수업만은 완벽히 미래화 되지 않은듯도... 교과서를 버린곳은 잘 없으니
사악군
17/02/21 14:3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그대의품에Dive
17/02/21 14:32
수정 아이콘
원링크 댓글에도 있지만 예측이라기보다는 본인의 비전,목표아니었을까요?
아포가토
17/02/21 14: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잘아는분이 윈도우모바일은...
17/02/21 17:34
수정 아이콘
너무하시네요 크흑
아이고배야
17/02/21 18:12
수정 아이콘
그만해! 이미 윈모의 HP는 -103839야!!!
겨울삼각형
17/02/21 14: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만든게..??
꾼챱챱
17/02/21 14:45
수정 아이콘
이건 미래예측이라기보다는...
IT기술의 선두에 있는 사람이 일반대중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그에 대해서 앞으로의 기술발전이라면 이런 것들이 가능할 것이다-정도로
생각을 했다고 봐야겠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최첨단기기의 대부분은 '이런게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상상력과 필요성에서 나온거니까요.
17/02/21 14:46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20년 전의 일인걸 감안하면 엄청난데요? 교육 부분은 애들에게 인터넷을 쥐어주면 애들이 공부를 안하고 딴짓 한다는걸 생각 못 했을거 같고 크크. 기술 발전 예측은 가능해도, 인간이 기술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예측하는건 참 힘든거 같아요.
人在江湖身不由己
17/02/21 14:47
수정 아이콘
[사회예절]
게임을 통해 부모님 안부를 묻는 것이 활성화될 것이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7/02/21 14:48
수정 아이콘
그럼 납작하고 소형 카메라가 달린 제품 시장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짱먹었겠죠?
유스티스
17/02/21 14:48
수정 아이콘
예측인건지 자신의 바람을 현실화한건지.
예쁜여친있는남자
17/02/21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예측이라기보다 그냥 자기가 알고있는 것들이랑 자기가 할 것들을 나열한듯. 뭐 그걸 그대로 이룬것도 참 대단하네요
최초의인간
17/02/21 14:48
수정 아이콘
???: 640kb면 누구에게나 충-분
(물론 실제 발언 여부는 불분명합니다만)
덴드로븀
17/02/21 14:57
수정 아이콘
빌 게이츠 자신은 이런 발언을 극구 부인했다. 1990년대 중반에 쓴 한 신문의 칼럼에서 빌 게이츠는 이 발언에 대해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내가 가끔 멍청한 말도 하고 틀린 말도 하지만,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 아무리 옛날이라도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그 정도의 메모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할 만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빌 게이츠는 칼럼의 말미에서 “내가 그런 어처구니없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누구도 어디에서 한 말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 말은 루머처럼 계속 떠돌아 다닐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insight/17365#csidxb0acc03dbbcea3bb60f213379e38f00
17/02/21 14:50
수정 아이콘
저거 예측하는게 어려운가 싶기도하다가 지금 당장 2037년을 예측해보려니까 막막하네요. 크크
Tyler Durden
17/02/21 14:50
수정 아이콘
미래 예측합니다.
인공지능까지 탑재가능한 최첨단 컴퓨터로 "게임"을 할 것입니다.
그 인공지능을 "게임"에 사용 할 것 입니다.
키마이라
17/02/21 14:54
수정 아이콘
예측은 했었는데 만든건 잡스
귀여운호랑이
17/02/21 15:44
수정 아이콘
아이폰 이전에 꽤 오래 전부터 이미 스마트폰은 나름대로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잡스는 스마트폰을 히트 시킨거죠.
멸천도
17/02/21 17:16
수정 아이콘
일단 잡스전부터 스마트폰 유명한건 많았죠.
흔히 이쁜쓰레기라고 불리는 블랙베리만해도 스마트폰의 원조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란디아
17/02/21 14:56
수정 아이콘
대단한 사람입니다.....
마스터충달
17/02/21 14:59
수정 아이콘
아는데 왜 안 만들었어... ㅜㅜ
17/02/21 15:02
수정 아이콘
두가지를 합칠 생각은 못했...
화이트데이
17/02/21 15:02
수정 아이콘
진지 잡수면, 마소와는 관련없는 업종이지 않나요?
박지성&호날도
17/02/21 15:0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나가사끼 짬뽕
17/02/21 15:16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다 실현시킨거라 봐야하나요 크크크
아싸리리이
17/02/21 17:14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는 잡스가 다 대중화 시킨거죠. 크크크
멸천도
17/02/21 17:29
수정 아이콘
일단 애플에서 만든건 있는 물건들의 집대성이고
와우의 사례에서 보듯 그런 집대성과 대중보급만으로도 충분히 위대한 업적입니다.
창조와 실현은 다른 분들이 한거니까 굳이 잡스를 넣지않으셔도 되고
아 그리고 대중화 시킨 것도 잡스가 아니라 애플입니다.
안드로이드를 [구글]이 만들었고 삼성페이를 [삼성]이 만든거처럼 말이죠.
나가사끼 짬뽕
17/02/21 18:00
수정 아이콘
잡스가 직접 만든건 아니라는건 당연히 알죠;; 그걸 누가 모릅니까?;;;;; 허허
멸천도
17/02/21 18: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실현도 틀리셨어요...
나가사끼 짬뽕
17/02/21 18:3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허리곧추세우기
17/02/21 18:59
수정 아이콘
창조 실현 집대성 대중화 대중보급
모두 잡스가 안했다면 잡스는 뭘 했나요..?
멸천도
17/02/21 20:17
수정 아이콘
기획이랑 프레젠테이션이요.
집대성이랑 대중화, 대중보급은 잘쳐줘도 애플이 한거지 잡스가 한게 아니에요.
롤링스타
17/02/21 15:25
수정 아이콘
본인 분야에서 20년 후를 예측할 수 있나요?
엄청 대단해보이네요.
오리아나
17/02/21 15:42
수정 아이콘
저희 분야는 망했을 겁니다.
적어도 저는...
17/02/21 15:31
수정 아이콘
게이츠 : 잡스야 이런 거 만들면 어떨까?
잡스 : 우와 원리가 뭔데?
게이츠 :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17/02/21 17:06
수정 아이콘
반대죠. 게이츠는 그래도 프로그래머 출신인데 잡스는 프로그래밍과 엔지니어링 지식이 없습니다
멸천도
17/02/21 17:26
수정 아이콘
게이츠 자리에 잡스를 넣고
잡스자리에 워즈니악을 넣으면 딱 맞는 유머가 될꺼같습니다.
17/02/21 20:22
수정 아이콘
네.

저 소리를 듣고 돌아온 잡스는,
워즈니악에게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를 시전하는데...
무무무무무무
17/02/21 19:07
수정 아이콘
잡스는 그런 거 생각 안해요 크크크크
박루미
17/02/21 16:02
수정 아이콘
빌게이(!)형 고마워요
당신 덕택이야
필라델피아진
17/02/21 16:03
수정 아이콘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광개토태왕
17/02/21 16:04
수정 아이콘
거의 다 맞네요.........
좋아요
17/02/21 16:42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원도우 모바일도 만든거긴 하죠. 그저 히트하지 못했을 뿐(...)
17/02/22 11:22
수정 아이콘
그때당시 저렇게 예측하는 것도 어려웠을텐데...크크
지금도 2037년을 예상해보라고 하면 그냥 막연하게 지금보다 더 좋아지고 편해질 것이라고만 예상할 뿐이죠~
예상을 해도 시기를 정확히 맞출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극단적인 예로 "20년 뒤에는 한국과 미국을 1시간만에 가는 비행기가 생길 것이다" 라고 예측해도 그게 더 미래의 일 일수도 있는거겠죠~흐흐
여러모로 빌게이츠 대단!

아 근데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응팔에서 집에서 덕선이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나오던 대사였는데 "혹시 나중에 전화기를 막 들고 다닐 수 있는거 아냐?" 이러니까
"말 되는 소리를 해라~ 차라리 전화기로 xx도 된다고 하지 그래?"

자세한 대사는 기억 안 나는데 대충 이랬던...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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