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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7 13:43
솔직히 사람에 따라 성적 호기심으로 잠 못이룰 수 있죠 그전까지 그런걸 전혀 접하지 못했다면
그걸 일반화 시켜서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크크
15/07/07 13:44
뭔가 개신교 냄새가 나네요. 개신교 교단에 속한 교사라던지. 물론 제 주관적 느낌이므로 객관적 정황은 없습니다.
근데 검색해보니 이거 2012년 기사인데 갑자기 (...)
15/07/07 13:47
검색해보니 깨미동 이라는 카페에 들어가보니
학생들을 사랑하는 [기독교사]들이 모여서 학교 및 학교 밖 항생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라고 하네요
15/07/07 13:47
맞습니다! 검색해보니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이란곳이 개신교 교사들 위주로 모여서 저런일 하는곳 같군요.
감이 대단하신데요? 덜덜
15/07/07 14:01
애효.. 개신교인이 봐도 저건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근데 머 저런분들이 다른 분야보다 많이 존재하는걸 부인은 못하겠네요. 크크
사실 저정도 수준이면 사회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냥 본인의 성관념을 돌아봐야 할텐데...
15/07/07 13:52
그냥 TV에 여자분들 히잡을 쓰게 하세요.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 들어주지......
만화가 아니라, 실제 여성분들 비키니 나온거는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15/07/07 13:57
아니 백번 양보해서 메텔 목욕신 보고 잠을 못이뤘-_-다고 치죠.
청소년 시기에 성적 호기심이란 게 생기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성적 표현의 수위는 당연히 조절해야 하지만 인간의 성징기에서 안 나타나는 게 이상한 '호기심'까지 차단할 셈인지.
15/07/07 14:09
아.... 이래서 몇몇 애니메이션이 '선정성' 때문에 청소년유해매체가 되었나 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랑 빙과 같은 게 웬 선정성인가 했습니다.
15/07/07 14:58
어떤 작은 계기만 있어도, 성적 환상은 폭발합니다. 청소년기에는 더더욱.
북한에서 전투기를 몰고 오신 이웅평 씨의 자서전을 보면, 청소년기에 우연히 연애소설을 보고 '봉긋한 가슴'이라는 다섯글자에 욕망을 참지 못하고 자위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막을 수 없을걸요. 아무리 막아도.
15/07/07 15:42
아니 성적호기심이 왜 나쁜거죠?
사람이 신체에 문제가 없으면 당연히 생기는거고 이걸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지식을 알려줘야죠. 인간의 본성이라는게 막는다고 막히지도 않을뿐더러 이걸 누가 무슨 권한으로 막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음성화 시킨 성적호기심이라는게 나중에 터질 때 어떤 방향으로 튈지는 상상은 해보았는지;
15/07/07 19:08
다들 거세하려는 건가?
성적충동/호기심이야 말로 인류번영의 기본 조건 아닌가요? 그것으로 타인을 해코지 하면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 청소년기엔 자연스럽게 슬슬 수위를 올려가면서 그런 충동을 배우고 컨트롤 하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식 낳으면 다 신부님 수녀님 만들려고 하나? 포경수술 동의없이 당한 것만해도 억울한데.. 적어도 저는 제 자식이 (저완 다르게;;;) 행복한 성생활을 충분히 즐겼으면 하네요.
15/07/07 19:40
같은 논리상 일단 성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등급 먹이고, 청소년용으로 발췌본 만들어서 써야 할듯요.
아가랑, 에스겔 23장 읽으시고 대체 몇일이나 못 주무셨을고....
15/07/07 21:24
저분 창세기는 읽으셨는지? 롯의 딸년들이 번갈아 가며 아버지를 강간(..)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 외에도 천사들을 강간할 테니 내놓으라니까 롯이 처녀인 딸년들 내줄 테니 이분들(천사)은 냅두라고....아... 그때의 복수였던 것이려나요...;;;? 암튼, 저분 일상생활이 진지하게 걱정되네요.
15/07/08 18:23
속옷이 닿아서 흥분된다고 속옷 벗고, 벗어도 살이랑 닿아서 흥분된다고 거세할 기세네요.
존재 자체가 음란마귀인 인간은 스스로를 옥죄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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