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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3 22:55
이게 족보를 교수 본인이 올려주면 모르겠는데 학생들 사이로 돌고 돌면 결국 공부한 양이 아니라 인맥빨로 성적이 결정되다보니 개인적으론 별로더군요.
15/03/03 22:26
으악 이 시리즈 중 최고의 혐이군요 덜덜....
(응? 난 졸업했는데???) 특히나 발표로 수업 때우던 교수가 제일 극혐이었습니다. 족보교수야 나도 구하면 그만이고, 편애야... 솔직히 그 편애 받으려고 노력하는걸 보면 가상하기라도 한대.... 교수가 아는걸 배우려고 수업을 듣는데 거꾸로 학생이 준비한걸 보고 그걸 교수가 품평하고 자빠져있는 수업은 막말로 그냥 등록금 도둑질이라고 봅니다.
15/03/03 22:32
족보교수 개인적으로 싫었는데
책장사하니 자기 책 출판해서 수업교재로 사용하게됐는데 다수가 제본해서 가져오자 수업 안한다고 깽판쳐서 다 사게 만든 일이 생각나네요
15/03/03 22:35
족보 있어도 그냥 참고정도만 되게 시험 문제를 내면 변별력 문제가 생기진 않죠;;;;
(저희 학과 유체역학 교수님이 그러셨음. 족보 있어봤자 시험치면 20점 만점에 한자리 점수 찍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였어요. ㅠ.ㅠ)
15/03/03 23:10
교육학 시험은 세 과목 정도 본 것 같네요.. 개론이랑 심리학, 교육과정 이렇게요.
교과교육학도 두 개과 모두 시험으로 친 기억이.. 물론 발표도 함께였습니다.
15/03/03 22:50
전 저거 3개다 아닙니다.
발표극혐, 족보극혐이죠. 근데 여성 편애든 그냥 편애든 한번 해보고는 싶습니다. 엄청 빛나는 재능을 본다던가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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