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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20:54
김주찬선수가 무릎 부상도 의심도 그렇고 실제로도 이진영 선수랑 내구성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정성훈선수가 가장 확실하긴 한데, LG도 목숨걸고 지키겠죠.
12/11/10 20:59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화 입장에서 베스트는 올해는 이진영 하나/ 강민호 정근우/ 최정
투수는 내년에 송은범 윤석민 장원삼이 동시에 시장에 나옵니다... 나이도 많은 정현욱에 투자하는건 좀 아니죠
12/11/10 21:12
정성훈 빼곤 올해 FA는 패스 해야 한다고 보는 쪽입니다. 오히려 SK산 FA들을 적극적으로 노려야죠. 더불어 강민호까지.
김주찬같은 타입은 필연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스탯 저하를 온다고 보는지라.
12/11/10 21:28
올해가 좀 애매한게...한화에게 필요한 3루중견수가...물론 정성훈이 3루수이긴한데... 여러가지면에서 fa지르기좋은 3루 최정이 1~2년안에 나온다는거....그리고 이진영이나 김주찬을 중견두기에는좀...
12/11/10 21:55
이번에 기아 소속 이현곤, 유동훈, 김원섭 3명이 FA 신청을 한걸로 보아서, 기아는 2명 영입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미국에서 터진 연비로 인한 배상과 리콜을 생각하면 돈을 쓸까 싶기도 하네요.
이번 시장에서 한화에게 오일 머니를 연상케 하는 현진 머니가 주어진 상황이니 만큼, 가능하다면 한화가 돈을 풀어 2명을 다 영입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김주찬 선수가 나이에 따른 기량의 하락이 우려될 만큼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장타력이 현저히 떨어진 이진영 선수가 메리트가 다소 떨어진다 해도 야구 잘하는 놈에 속하는 이진영인 만큼 영입해서 손해는 안볼 것 같습니다. 정성훈 선수는 현재 한화에게 가장 좋은 카드입니다. 2년 후에 풀리는 최정을 기다리기에는 그 사이를 메꿔줄 카드가 없습니다. 선진 야구를 구사하는 오선진 선수는 주 포지션이 2루인데다 한화의 2루 역시 좋은 상황이 아니고, 송광민 선수를 기다리기에는 그 역시 3루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고 보기에는 보여준게 부족한 형편입니다. 잡을 수만 있다면 정성훈 선수는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보상 선수를 걱정할 만큼 뎁스가 두터운 것도 아니고, 기존의 선수들 사기 떨어지는 걸 걱정하는 건 배부른 고민입니다.
12/11/10 22:45
2013시즌 연봉이 단체로 올라가는 소리가 막 들리는군요.
내년 대상자들은 보상금 키우려고 그럴테고, 나머지들도 형평성 고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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