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2 13:19:38
Name Leeka
Subject [분석] 3번의 습득. 그 3번의 차이.
지니어스 게임 전체적으로는. 흘린걸 주인 모르게 가져간 경우가 3번 있습니다.


시즌1. 홍진호가 가넷을 흘린 사건.

시즌2. 유정현이 개인계명을 흘린 사건.

시즌2. 이두희가 신분증을 놓고 일어난 사건.



1번 케이스의 경우. 그 가넷은 얼마 뒤 홍진호에게 돌아갑니다.
물론 이상민 특유의 블러핑이 섞여서 돌아갔죠...


2번 케이스의 경우. 노홍철은 정말 영리하게 활용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 유정현에게 슬쩍 돌려준 뒤 -> 그 사진으로 남들에게 사기를 쳤죠.
제작진이 바란 노홍철의 능력이. 발휘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1,2번은 제작진이 바라는 선에서의 적절한 습득물 활용이였다고 보고. 그래서 제작진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3번 케이스에서. '하루종일 신분증을 들고 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것도 1,2번은 그게 없다고 게임을 못하는건 아니였는데. 3번은 없으면 게임을 못하는 상황이였죠.



제작진은 1,2번 케이스를 통해서 뭐 출연진끼리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방조한거 같습니다만..
일정 시간이 지났는데도 신분증이 돌아가지 않으면. 그 땐 개입을 해서 돌려주거나.
그게 아니라면 신분증을 가넷을 내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장치 정도는
도중에라도 추가해줘서 이두희가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줬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14/01/12 13: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절도는 안됩니다 라는 것 자체가 에러였어요. 그럴 거면 그냥 카드를 나눠주고 알아서 교환하게 했어야죠. 신분증을 준 것 자체가 '훔치다'라는 가장 편한 방법을 룰 내로 끌어들이라는 건데...
14/01/12 13:22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성규의 가넷을 주워서 대가없이 그냥 돌려준 적도 있었죠. 1회때처럼 가넷 한개가 아닌 가넷뭉치 그대로를요. 그 때 그걸 그대로 가져가서 안 줬으면 제아무리 성규라도 빡쳐서 게임못했을걸요.
엔하위키
14/01/12 13:26
수정 아이콘
신분증 훔치는 건 제작진 구상에 있었을 것 같은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분실 신고 후 30분이면 가넷 한개로 신분증 재발급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Tristana
14/01/12 13:30
수정 아이콘
신분증 훔치는걸 생각못한거 아닐까요?
생각했다면 재발급 받을 장치를 마련했겠죠.
그냥 거래하고 신뢰 징표 정도로 쓸거라고 생각한듯
14/01/12 14:17
수정 아이콘
물리적인 신뢰의 징표를 줬는데, 그걸 훔칠 것이라는 변수를 생각하지 못했다는건...
정말 제작진의 무능인증이네요...
Tristana
14/01/12 14: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제 당연히 조유영 은지원이 훔치고 나서 안 돌려줄때 개입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14/01/12 14: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제가 제작진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고 있는지는 몰라도, 사전 준비 미숙에 순간적인 상황판단까지 안되는것 같아 보여서 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네요...
찌질한대인배
14/01/12 13:50
수정 아이콘
신분증 거래를 통해 거래한 사람을 속이는 전략을 쓰도록 하기 위한 장치 같긴 한데, 정말 의미가 없었죠. 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03 [분석] 지니어스 속 장동민이 미화됐다? [12] 게바라10696 15/09/05 10696
2399 [분석] 시즌4 배신 통계 [63] 카미너스10125 15/09/05 10125
595 [분석] 사실상 임vs홍 결승은 불가능해졌네요 [6] YounHa4254 14/01/12 4254
591 [분석] 시즌2 1~6화. 현재 전적. [8] Leeka3900 14/01/12 3900
588 [분석] 독점게임 룰이 이랬다면 어땠을까요? [13] 찌질한대인배3543 14/01/12 3543
587 [분석] 3번의 습득. 그 3번의 차이. [8] Leeka3898 14/01/12 3898
586 [분석] 다음주 불안하네요. [12] I.A.L3916 14/01/12 3916
2381 [분석] [스압]예전에는 pd가 이렇게까지 특정 출연자를 밀어주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18] 삭제됨11149 15/08/30 11149
584 [분석] 시즌 2 감상.. 흥미진진한 지니어스 [12] 하늘의이름4953 14/01/12 4953
2379 [분석] 이번화 홍진호 입장에서 시청한 데스매치에서의 매우 아쉬웠던 상황 [26] I.A.L10510 15/08/30 10510
582 [분석] 제작자의 인센티브도 생각해보자 [6] 레지엔3813 14/01/12 3813
580 [분석] 김가연의 일침 [15] Leeka5231 14/01/12 5231
578 [분석] 지금까지의 게임흐름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29] 레이몬드4423 14/01/12 4423
576 [분석] 은지원은 어설픈 김경란 같습니다. [13] 잭윌셔4602 14/01/12 4602
575 [분석] 과몰입의 끝은 어디인가. [8] Zel3936 14/01/12 3936
2366 [분석] 홍진호가 20라운드까지 버티며 마지막에 올인을 했다면? [9] 타인의 고통10255 15/08/30 10255
570 [분석] 모든 원흉은 가넷이다 [9] 삭제됨4072 14/01/12 4072
2358 [분석] 어쩔수 없었던 이번 데스매치... txt [5] 아리마스9446 15/08/29 9446
563 [분석] 지니어스 6회까지 보고 인물별 평가 [5] 북극5089 14/01/12 5089
560 [분석] 뒷통수와 아이템 습득이 허용되는 게임 [8] 방구차야4188 14/01/12 4188
2345 [분석] 요즘 지니어스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이유. [41] 이라세오날14327 15/08/24 14327
2344 [분석] 이번 시즌 최대의 노잼 회차..9회차 [21] 사악군11075 15/08/24 11075
547 [분석] 친목질이 독이 되는 데스매치가 필요하다 [12] 슈터4770 14/01/12 47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