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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03/23 20:24
변호사 노릇하기 쉽네요. 씨맥 담당 변호사도 아니고 사건 전반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얼마나 잘 안다고 그리고 개인간의 사건을 두고 뒤에 있는 일까지 고려해서 마치 음모론적인 뉘앙스까지 드러내는 점에서 어이가 없습니다. 설령 나중에 이 결과를 근거로 라이엇이 씨맥에게 영구정지를 집행한다 하더라도 그건 그때가서 라이엇과 징계수위 조정 신청으로 풀어야 할 문제지 왜 자꾸 같이 묶으려고 하는건지? 그렇게 프레임 씌우지 못하면 못빠져나갈 정도로 빼도박도 못하다는 역설적인 느낌마저 드네요.
20/03/24 13:36
담당 변호사로서 기소장 확인한게 아니면 별 차이 안난다고 봅니다. 어차피 씨맥 스스로 방송에서 자기 이야기 구구절절하게 했는데 그 이상 특별히 다를게 있다고 보기 힘들고 기소장을 확인해서 반대쪽 입장을 같이 들어봐야 되니까요.
20/03/24 12:07
어..저는 이 글에 대해 진짜로 궁금한게 있는데
법정의 검사와 판사들이 저런 사건의 본질적인 면까지 고려해주나요? 그 사람들은 말그대로 단순 폭행사건에 대해서만 판단하는거아닌가요? 이건 진짜로 제가 법알못이라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글 내용만 보면 폭행사건을 씨맥의 내부고발사건+씨맥vs조규남라코케스파랑 아예 묶어 버리고 있는데 폭행사건 담당하는 판검사들이 뭐 씨맥카나비조규남라코케스파사건까지 싹다 조사한다음 그거 감안해서 판결내려준다는건 법알못인 제가보기에도 되게 이상한 소리인데....그냥 그사람들은 자기가 맡은 폭행사건에 대해서만 다루는거 아닌가요.
20/03/24 13:44
예를 들어 생활고로 인하여 절도를 했다거나 어린자식을 두고 경범죄를 저지를 경우 자기 죄를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면 어느정도 입장을 고려해서 집행유예로 풀어준다던지 벌금형을 줄어준다던지 어느정도 정상 참작해주긴 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자기가 무죄라고 오히려 주장하는 케이스인데다 벌금형에 불과할 뿐이라 무슨 저 변호사가 말하는 것처럼 향후 라코의 처벌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무죄처리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다만 유일한 방법이라면 이미 상대방(소드)의 동의를 받고 강한 피드백을 했을 뿐이고, 이에 대해서는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것을 (명백하게) 밝힐 수 있다면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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