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27 16:06:50
Name kapH
File #1 Screenshot_20230727_160225.png (194.8 KB), Download : 530
File #2 Screenshot_20230727_160235.png (220.3 KB), Download : 504
Link #1 내폰
Subject [일반] 오늘 약-20%를 찍으며 시총 14조 7천억이 증발한 에코프로 (수정됨)




1년 동안 1200%가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던 에코프로 주식이 오늘 엄청난 하락을 맞이하였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시총이 현대차보다 높았던 에코프로가 지금은 현대차 아래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게 올라갈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니' 외치기 무서울 정도의 낙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종목인 금양도 약 -22%, 포스코도 약 -20%를 찍으며 폭락했습니다

2차 전지 종목들의 큰 하락이 과연 내일 주식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될지 두근거립니다

반대로 삼전은 역대급 손익 발표(안 좋은 쪽으로) 후에 오히려 소폭 반등하였습니다

제 삼전은 언제 돌아오는 걸까요 참고로 80층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3/07/27 16:08
수정 아이콘
지금입니까???
VictoryFood
23/07/27 16: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연초(11만원) 대비 8배나 되네요.
옥동이
23/07/27 16:11
수정 아이콘
현차 시총은 말도 안되는거고 어차피 폭탄 돌리고 돌리다가 터진거 아니겠습니까
데몬헌터
23/07/27 16:11
수정 아이콘
에코프로가 뭔지 모르겠..
오우거
23/07/27 16:11
수정 아이콘
호재인가요??
덴드로븀
23/07/27 16:12
수정 아이콘
에코프로 : -19.8%
에코프로비엠 : -17.3%
포스코홀딩스 : -5.7%
포스코퓨처엠 : -13.2%
금양 : -22.5%

오늘 어마어마합니다
한가인
23/07/27 16:1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너무 광기였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을정도로
내년엔아마독수리
23/07/27 16:13
수정 아이콘
랄까 그때 나는 미쳐 있었지...
먼산바라기
23/07/27 16: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입니까아아????
트리플에스
23/07/27 16:15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고 할때가 지옥입니다
라멜로
23/07/27 16:16
수정 아이콘
PGR에서조차 난리가 났던 바로 그 지점이
딱 고점이였나 봅니다
스토리북
23/07/27 16:17
수정 아이콘
다들 알면서 들어간 거죠. 나만 아니면 돼!
로하스
23/07/27 16:19
수정 아이콘
올해 반기 매출 4조에 영업익 3천4백억 정도인 회사가
반기 매출 80조에 영업익 7조8천억 정도인 회사보다 시총이 높았다는게
얼마나 광기였는질 느끼게 해주네요.
아스날
23/07/27 16:20
수정 아이콘
미래가치를 얼마나 땡긴거죠..
꿈트리
23/07/27 16:20
수정 아이콘
TQQQ, SOXL 하던 친구들이 관심가질 때가 딱 신호등이었네요.
아린어린이
23/07/27 16:24
수정 아이콘
윽 하루에 천만원이 넘게 날아갔네요...ㅠㅠ
모나라벤더
23/07/27 16:25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 일 것 같은 느낌이
23/07/27 16:26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자게로 옮겨져서 본문 내용 추가하였습니다
담배상품권
23/07/27 16:26
수정 아이콘
되게 궁금한게 돈 잘버는회산가요? 아님 시장 독점자?
No.99 AaronJudge
23/07/27 16:33
수정 아이콘
금양에 비하면 양반이긴 한데....에코프로가 2차전지쪽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잘 나가는 기업이긴 한데
저 시총이 진짜 맞나...? 현대차보다 시총이 높은게 맞나...? 하는 의문은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긴 했죠
덴드로븀
23/07/27 16:40
수정 아이콘
<에코프로 실적>
2020년 : 매출 0.85조 / 영업이익 0.06조
2021년 : 매출 1.50조 / 영업이익 0.08조
2022년 : 매출 5.63조 / 영업이익 0.61조
[2023년(예상) : 매출 10.12조 / 영업이익 0.94조]

돈을 미친듯이 벌고 있고 벌 예정인 회사긴 한데 주가는 너무 광기였던게 문제긴 합니다...
피우피우
23/07/27 16:41
수정 아이콘
에코프로 자체는 탄탄한 회사긴 합니다. 저 주가가 좀 이상했던 것뿐이지..
DeglacerLesSucs
23/07/27 16:43
수정 아이콘
돈 잘벌고 앞길 창창한 회사인 건 맞습니다. 그걸로도 설명 안되는 수준의 가격이 형성되었을뿐..
김하성MLB20홈런
23/07/27 16:29
수정 아이콘
에코프로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올초에만해도 11~12만 하던게 저렇게 뛰었으니 예정된 결과죠. 마땅히 들어갈만한 섹터는 안보이는데 분위기는 계속 2차전지로 몰아가고 있었으니 저절로 돈은 계속 유입되고...
웃긴건 어제 오늘 2차전지 빠지니까 돈들이 바이오로 들어갑니다 크크 아직까지 국장 정상화는 멀었어요 실물경기는 아직 이모양이니 어쩌면 당연한 소리지만요.
widemoat
23/07/27 16:30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장이 주식 매수하기 좋은 장이죠. 거품주로 수급이 몰리니 다른 밸류 좋은 주식들은 할인행사중.
VictoryFood
23/07/27 16:32
수정 아이콘
어제 코스닥 인버스 살까? 하다가 계좌가 파생상품 금지 계좌라 계좌설정 변경하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귀찮아도 살걸 그랬나 봐요. 크크크
No.99 AaronJudge
23/07/27 16:32
수정 아이콘
숏스퀴즈 끝나서 그런가.....?
23/07/27 16:33
수정 아이콘
PGR에서 난리나는 타이밍 = 뺄타이밍
태공망
23/07/27 16:35
수정 아이콘
쟤를 포함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쫙 빠져주니까 금융 식품 패션 유통 이렇게 들고 있는 제 종목들이 쑥 오르네요
헤세드83
23/07/27 18:14
수정 아이콘
어 거기에 반도체소부장만 넣으면 제포트...
표팔이
23/07/27 16:38
수정 아이콘
번외로 궁금한데... 저렇게 돈이 계속 삭제가 되면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도 해결되는거 아닐까요? 예전에 떠돌던 코인 펌핑 후 폭락으로 인플레이션 해결 썰처럼요.
23/07/27 16:40
수정 아이콘
물린사람들이 삭제됬다 생각되는 돈은 익절한 사람의 주머니와 증권사 거래 수수료로 옮겨간것 뿐이죠
No.99 AaronJudge
23/07/27 16:43
수정 아이콘
내 계좌에서 삭제가 되어서 그렇지
진짜로 파쇄가 되거나 장롱에 꿍쳐둔건 아니니까요 흐흐
iPhoneXX
23/07/27 16:44
수정 아이콘
모든 거래 시장이 그렇겠지만..누가 벌면 누가 잃는거죠. 저 돈이 허공으로 사라진건 아니니까요 크크
23/07/27 16:39
수정 아이콘
올랐으니 팔아서 돈을 벌어야죠
23/07/27 16:42
수정 아이콘
애송이 슈카가 방송을 하기엔 리스크가 크겠죠?
아쉽다..
23/07/27 16:4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오늘 공매도 금지였는데도 저지경이 났으니 내일은 더 무시무시하게 빠질 겁니다. 어제 들어간 분들은 완전 물리게 생겼…
DeglacerLesSucs
23/07/27 16:42
수정 아이콘
요즘의 에코프로가 여러모로 무서운 이유 : 저래도 올해의 종목이고 저기서 더 떨어져도 올해의 종목임

철저히 보유자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종목을 보면 라고 할 때 살걸 하기보다는 진작에 공부할걸 하는 게 미래의 자신을 위해 좋은 자세라 생각합니다.

FOMO FOMO 하지만 사실 맨날 마지막기회다 뭐다 하면서도 기회는 계속 와요 그 형태는 계속 달라지겠지만요.
바카스
23/07/27 16:44
수정 아이콘
번지 점프대 이쁘게 잘 만들어졌네요.
23/07/27 16:4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지수는 -1.87퍼 빠졌는데,
오른 종목 1250개에 빠진 종목 290개네요.
이제야 시장이 정상화 되고 있는거 같네요
유료도로당
23/07/27 17:01
수정 아이콘
이거 너무 재밌는 얘기네요 크크 1250개가 오르고 290개가 빠졌는데 지수가 -1.87% (?!?!?)
VictoryFood
23/07/27 17:3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freedom/99314
어제도 장중에는 88개가 오르고 1489개가 빠졌는데 지수가 1.08% 올랐죠.
iPhoneXX
23/07/27 16:45
수정 아이콘
60만원대도 이런 위기 있었는데 잘 버텼고..근데 아무리 봐도 주봉 봐서 다시 말아올리는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단한 호재 있지 않는 이상 좀 어려워보임..
지구 최후의 밤
23/07/27 16:46
수정 아이콘
경기방어주 몇 개 들고 있는데 오늘 꽤나 오른 걸 보니 에코프로가 좀 내려갔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렇게까지는 예상을 못 했는데 말이죠.
탑클라우드
23/07/27 16:49
수정 아이콘
뭐 튤립, 별거 있나요? 2023년에도 우리와 함께인걸 허허허
선데이 모닝
23/07/27 16:55
수정 아이콘
에코프로비엠 2만원대 주주입니다.
어제, 오늘은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홀딩중입니다.
내년쯤에 팔고 아파트 매매 할려고요
설탕가루인형형
23/07/27 17:33
수정 아이콘
2만원대라니! 대단하시네요.
에코프로 만원대에 사서 2만원에 팔고 별로네 했던 과거의 나 대실망...ㅠㅠ
선데이 모닝
23/07/27 17:51
수정 아이콘
유무증전 7만원대 주주 였고 아직 안팔았습니다. 흐흐
와이프랑 연애할때도 제가 비엠 사서 장투하라고 했는데
평단가 10만원에 사놓고 지루해서 팔앗다고 한게 유우머..
No.99 AaronJudge
23/07/27 20:18
수정 아이콘
이야;; 대단하십니다
맥스훼인
23/07/27 16:55
수정 아이콘
오늘 신풍제약 상한가 쳤습니다.
저기서 손 뺀 세력들이 전통의 작전주로 다시 들어간게 아닌가 싶네요
23/07/27 16:55
수정 아이콘
오늘 보유 주식들이 왜 올랐나 했는데 에코프로 낙수효과 였군요..
세윤이삼촌
23/07/27 18:14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
아 물론 그동안 안 올랐단 뜻이죠
23/07/27 17:18
수정 아이콘
쌍봉을 만들든 신고가로 한 번 더 보내든 연내에 한 번은 더 갈거라고 어렴풋이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신풍도 연말에 한 번 더 올렸었죠.
저야 실제로 타지는 못할 것 같지만 크크 아무튼 그 후가 진짜 무덤이겠죠.
23/07/27 18:0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증명된 피지알 매매법
휀 라디언트
23/07/27 18:13
수정 아이콘
주가는 일주일 정도 삼십만 원 코앞에서 안간힘을 썼지만 넘지 못했다. 물론 장중 최고가로 잠시 그 선을 넘은 적도 있지만, 유지는 불가능했다.
그 일주일이 지나자 비행기가 추락하듯 하한가를 찍기 시작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23/07/27 18:26
수정 아이콘
그 동안 에코프로에 짓눌려있던 제 다른 종목들이 오늘은 좀 올라주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그 동안 빠진거 메우려면 멀었다는게 함정...
동년배
23/07/27 18:40
수정 아이콘
우리도 그렇고 미국 증시도 그렇고 그냥 시중에 돈이 너무 많습니다. 투자처만 찾아다니는 돈이 우리나라에서만 몇백조라...
겨울삼각형
23/07/27 19:41
수정 아이콘
삼전은 현재 71층입니다!
감전주의
23/07/27 19:45
수정 아이콘
보유한 다른종목들 어제 많이 빠졌었는데
오늘은 빠진것보다 더 많이 올랐네요
특히 반도체 무엇??
디스커버리
23/07/27 20:17
수정 아이콘
모릅니다 이러고 또 오를수도 있고 크크
김재규열사
23/07/27 20:19
수정 아이콘
지금도 버블이죠. 대장주라는 차이가 있을 뿐 주가조작으로 걸린 종목들이랑 패턴은 유사한게 좋지 않은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탑승은 안했는데 사실 많은 고수 분들은 적절한 시점에 다 하차하셨을듯.
탑클라우드
23/07/27 20:33
수정 아이콘
신한지주나 코리안리 같은 고배당에 망할 확률이 거의 없는 저의 1티어 종목들 마저도 손실 지점까지 거의 다녀왔네요.
확신이 있기에 추매를 하긴 했지만, 쫄리긴 쫄리더라구요. 지수는 그렇게 안빠졌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빠지는거지...했는데
일단 손실까지는 안가고 오늘 다들 올라와서 마음이 한 결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내일...인데, 어차피 모레부터 주말이니 내일 방향이 진짜 흥미진진하네요.
김소현
23/07/28 01:37
수정 아이콘
단기고점은 나온듯 보이긴 하는데
23/07/28 06:53
수정 아이콘
하이먼민스키 모델에 의하면 한번 더 위로 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330 [일반] 전기차 시대, 독일 자동차 공룡들의 위기 [76] 기찻길13563 23/07/27 13563 0
99329 [일반] 장애인 특수시설에 대한 인식이 휙휙 변한 썰 [47] 수리검14067 23/07/27 14067 27
99328 [일반] 주호민 관련 기사들 근황 [493] Leeka33717 23/07/27 33717 58
99327 [일반] 오늘 약-20%를 찍으며 시총 14조 7천억이 증발한 에코프로 [64] kapH14285 23/07/27 14285 3
99326 [정치] 한동훈, 검찰 업무추진비 ‘백지 영수증’ 의혹 “오래 보관해 잉크 휘발된 것” [79] 베라히15346 23/07/27 15346 0
99325 [일반] 저출산 문제(예산)는 어떻게 집중 분배해야할까요? [138] rclay10974 23/07/27 10974 0
99324 [일반] 음...부끄럽네요... [84] 우주전쟁13470 23/07/27 13470 0
99323 [일반] 도리마 사건과 총기난사 [8] kurt8392 23/07/27 8392 3
99322 [일반] 교사 제지에도 수업 중 ‘라면 해장 먹방’…징계는 ‘출석정지 10일’ [156] Leeka14674 23/07/27 14674 15
99321 [정치] 오늘 국토위 원희룡 장관과 이소영 의원 질의 [72] 빼사스15779 23/07/27 15779 0
99320 [일반] 만년필 탄생의 혁신, 그리고 두 번의 뒤처짐 | 워터맨의 역사 [12] Fig.111531 23/07/26 11531 18
99319 [일반] 차량 기변 고민 중입니다 [55] 바카스9577 23/07/26 9577 0
99318 [일반] 영화 <밀수>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25] 토마스에요10680 23/07/26 10680 3
99317 [일반] 아이브의 'KITSCH'의 커버 댄스를 촬영해 봤습니다. [18] 메존일각9229 23/07/26 9229 7
99315 [일반] 4월부터 현재까지 다이어트 수치 비교 [27] 리니어8881 23/07/26 8881 9
99314 [일반] 코스닥 1퍼 상승! [102] 렌야13231 23/07/26 13231 0
99313 [일반] [수정] 7/26 오후 중 코스닥 2차전지 관련주 대규모 하락 발생 [33] 김유라11531 23/07/26 11531 0
99312 [정치] '윗선'은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나… 하위직 공무원도 '부글부글' [79] 베라히16636 23/07/26 16636 0
99311 [일반] 고양이 중성화 TNR은 세금 낭비인가? [82] 마카롱9694 23/07/26 9694 2
99310 [정치] 국민의힘, 지난해 ‘학부모 부당간섭 금지’ 교권보호조례 반대 [33] 톤업선크림10560 23/07/26 10560 0
99309 [일반] 학생들 싸움 말리려 책상 넘어뜨린 교사, 아동학대 오명 벗어 [54] Leeka10935 23/07/26 10935 8
99307 [일반] 나에게 버즈2가 최고의 무선 이어폰인 이유 [42] Zelazny11226 23/07/25 11226 4
99306 [정치] 2017년 조선일보가 예언했던 강남·서초 초등교사 사태 [2] kurt11970 23/07/25 119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