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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3 00:49:00
Name 민머리요정
Subject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내야수 편 1부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선발투수 편 1부
- https://pgr21.co.kr/freedom/97879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선발투수 편 2부
- https://pgr21.co.kr/freedom/97888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불펜투수 편
- https://pgr21.co.kr/freedom/97895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포수 편
- https://pgr21.co.kr/freedom/97902

투수편, 포수편 링크는 위에 :)

오늘은 내야수 편 1루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대표팀 선발 중에서 가장 애매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포지션이
내야수들의 선정이었습니다.

중복 포지션에 대한 부분이나, 어느 부분에 초점을 두고 뽑았는지,
명확하게 설명이 안되는 선수들이 일부 뽑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1. 겐다 소스케 (세이부, 우투좌타, 93년 2월생, 179cm / 73kg)
- 22시즌 성적 / 108경기 456타석 414타수 110안타 2홈런 17타점
- 타율 .266 출루율 .275 장타율 .317 수비율 .988 (6실책)

2017 퍼시픽리그 신인왕
2021 퍼시픽리그 도루왕 (24개)
2018-2021 퍼시픽리그 유격수 부문 베스트나인
2018-2022 퍼시픽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그동안 일본 대표팀 유격수의 자리는 요미우리의 핵심이자 상징,
NPB의 데릭지터, 사카모토 하야토 선수가 늘 한 자리를 차지했던 포지션입니다.
긴 시간 대표팀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던 사카모토 하야토 선수는,
지난 시즌 커리어로우를 기록한데다가 한 여성과의 성 스캔들이 폭로가 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새로 대표팀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겐다 소스케.
수비력만큼은 늘 NPB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선수였지만 약한 타격 때문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비운의 실력자입니다.

그동안 겐다 대신 사카모토가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카모토는 장타력과 타격을 갖췄고, 수비도 수준급으로 해냈던 선수이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겐다 선수는 연간 홈런은 2-3개 정도, 안타는 최근 3년간 110-20개 언저리,
타율 .260-270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전형적인 수비에 강점이 있는 유격수입니다.

수비 실력만큼은 전일본 최고라고 불리울 정도이고
2017-20 / 4시즌동안 규정이닝 이상 수비한 유격수들 가운데
UZR 21.5 / 30.9 / 23.2 / 18.0 을 기록
하며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수비의 실력자입니다.
이 엄청난 수비력 때문에 타격 성적에 비해 매년 꽤 괜찮은 WAR을 기록하는 선수입니다.

데뷔 후 3년 연속 30도루 이상 기록했을 정도로 발도 상당히 빠른 선수이며,
한 차례 도루왕을 차지한 경력도 있고, 매년 3루타를 5개 이상 기록하는 선수입니다.

겐다 이전에 퍼시픽리그의 수비실력자로 이마미야 켄타 선수가 항상 라이벌로 언급되는데,
올해 3할 가까운 타격을 보이면서 대표팀에 승선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쿠리야마 감독의 선택은 유격수 포지션은 좀 더 수비에 집중해야 된다는 견해였던 것 같습니다.

팀에서는 주로 1-2번 타석에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지만,
대표팀에서는 하위타선으로 밀려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수비 범위도 넓고, 안정적인 포구, 송구 센스, 판단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2. 야마카와 호타카 (세이부, 우투우타, 91년 11월생, 175cm / 103kg)
- 22시즌 성적 / 129경기 528타석 448타수 119안타 41홈런 90타점
- 타율 .266 출루율 .375 장타율 .578

2018, 2019, 2022 퍼시픽리그 홈런왕
2022 퍼시릭리그 타점왕
2018 퍼시픽리그 시즌 MVP
2018, 2019, 2022 퍼시픽리그 베스트나인
100, 150, 200 홈런 / 역대 일본인 타자 가운데 가장 적은 경기수로 기록




야마카와 호타카 선수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입니다.
압도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는 파워히터로, 왼발을 들어올려 나가면서 호쾌한 풀스윙을 휘두르는,
강한 하체를 바탕으로 강한 타격을 하는 전형적인 거포형 타자입니다.

인터뷰에서도
"타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홈런과 타점이 더 좋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장타에 대한 욕심이 굉장한 선수입니다.

본인 노리던 스윙 궤적에만 맞으면 공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풀스윙을 휘두르는 선수로,
공이 배트에 제대로만 맞으면 거의 장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장타력만큼은 확실한 선수입니다.

풀타임 주전으로 처음 활약했던 2018시즌,
센세이션한 활약으로 시즌 47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MVP까지 수상,
이듬해인 2019시즌에도 43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3푼 가까이 떨어진 타율이 걱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걱정은 현실이 됐고, 20시즌, 타율 .205 24홈런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고,
21시즌에도 타율 .232 24홈런으로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대반전이 일어나는데,
22시즌 타율 .266 / 41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면서 타격에서도 좀 더 노림수 있는 타격을 가져가면서,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오히려 홈런, 타점이 늘어나는 반전을 일으켰고,
장타율 .578을 기록하며 리그 장타율 타이틀도 차지했습니다.
수비력은 평범한 1루수 정도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극적인 반전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WBC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괜찮았던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2017 APBC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부진했고,
국제대회가 있었던 시즌에 선수의 성적이 너무 바닥을 찍어서 선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극단적인 투고타저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보여준 모습이라면,
대표팀 1루수 자리를 맡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선수라서
개인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세레모니를 항상 하는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흥을 가진 선수이고,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대표팀 덕아웃이 분위기를 더 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팀의 주전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이고,
장타에 비해 정교함은 떨어지기 때문에 5-6번 타순에 배치하여 중심타선의 뒤를 받쳐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3. 마키 슈고  (요코하마, 우투우타, 98년 4월생, 178cm / 93kg)
- 22시즌 성적 / 135경기 568타석 509타수 148안타 24홈런 87타점
- 타율 .291 출루율 .354 장타율 .507  

2022 센트럴리그 2루수 부문 베스트나인




그동안 일본의 국가대표 2루수 자리는 늘 두 선수의 몫이었습니다.
야마다 테츠토, 키쿠치 료스케 / 타격의 야마다, 수비의 키쿠치
정석과도 같은 대표팀 2루수 라인깨고 들어온 선수마키 슈고 선수입니다.

20 신인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에 2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 2루수로 출전하며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을 겸비한 2루수
차기 국가대표 2루수로 언급되던 선수였습니다.

도쿄올림픽에 부름을 받지는 못했지만 2023 WBC에서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으며,
차기 일본 국가대표 2루수로 꾸준하게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트컨트롤이 상당히 우수한 선수로, 장타력을 갖춘 차세대 거포 유망주 선수입니다.
수비에서도 송구의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입니다.
주로 2루수로 출전하는 선수이지만, 3루수로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강견을 가지고 있으며,
팀에서는 2루, 1루를 병행하여 경기에 나섭니다.

선수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주력도 생각보다 빠른 편으로,
2루까지 가기 힘든 타구를 날리고도 과감하게 2루로 질주하여 2루타를 만들어내는 등,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로 대표팀에 야마다 테츠토 선수가 선발되기는 했지만,
주전 2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은 마키 슈고 선수가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신인임에도 중심타선에서 쫄지 않고 타격을 하는 모습을 보면,
큰 무대에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줄 선수로 보입니다.

소속팀인 요코하마에서는 4번 타자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7번 타선 정도에 배치하여, 강한 하위타선 구축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4. 슈토 우쿄 (소프트뱅크, 우투우타, 96년 2월생, 180cm / 66kg)
- 22시즌 성적 / 80경기 318타석 288타수 77안타 5홈런 15타점 22도루 4도루실패
- 타율 .267 출루율 .324 장타율 .365

2020 퍼시픽리그 도루왕
19 WBSC 프리미어12 최다도루
13경기 연속 도루 (세계신기록)
규정타석 미만 역대 최다도루기록 : 50개 (20시즌 도루왕)



3루까지 10.6초

슈토 우쿄 선수의 선발 목적은 정말 간결합니다.
대주자 활용, 내외야 전포지션 유틸리티.

1루까지 3.69초를 찍을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진 선수이며,
수비에서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커버를 준수한 수비력으로 해내는 선수입니다.
이번 일본 대표팀이 외야수를 4명만 선발한 이유도,
슈토 선수의 외야 전포지션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소프트뱅크가 육성 드래프트 2순위로 선발한 선수인데,
유명 대학교 출신도 아닌 선수들, 단순히 스피드 하나만 보고 선발했던 선수입니다.

정식 선수로 등록되어 주로 대주자, 백업으로 1군을 보냈던 2019시즌에는
주로 대주자로 경기에 나서 25도루를 기록하며 팀내 최다 도루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2020시즌에는 풀타임 주전으로 1군에서 활약하며, 시즌 50도루를 기록.
규정타석 미만 선수 중 최초로 50도루 이상, 도루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으며,
종전까지 세계의 도루왕으로 불리웠던 후쿠모토 유카타의 11경기 연속 도루 기록을
13경기 연속 도루 성공으로 기록을 늘려놓으며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빠른 발로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선수였지만,
21시즌 1번타자로 주로 중용되며 시즌을 보내던 중
대주자로 주어진 기회에서 2번의 견제사, 1번의 주루사, 1번의 도루사 이후에 주루에 있어서 정체가 시작됐고,
2군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이후엔 도루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입니다.

손가락 부상 이후에 복귀했지만, 다시 어깨부상까지 오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 시즌 성적도 그렇게 출중한 성적은 아니지만,
그 와중에도 20도루 이상 기록했고 대주자로는 경쟁력이 아직 있다는 판단으로 차출된 것 같습니다.

선수의 특징이라면,
2루로 도루할 경우엔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이 속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은 거의 시도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19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호주전 당시,
2-1 끌려가던 7회말 일본의 공격에서 대주자로 올라가,
2루 도루, 3루 도루, 2사 이후 스퀴즈 상황에서 홈 스틸까지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어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득점 이후에 일본이 역전승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내준 선수로,
이 장면을 기억하는 관계자들이 대주자 자원으로 슈토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소프트뱅크 팬이지만,
[2020시즌까지 과감하고 폭발적인 주루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슈토의 모습과]
[현재 슈토의 상태는 분명 다르다는 언급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주력 자체나, 투수의 버릇을 읽는 능력 자체는 굉장한 선수라서
방심하는 순간 뛰는 선수라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일본 대표팀에 선발된
4명의 내야수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다음 내야수 2편에서는 지난 시즌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그 선수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어볼까 합니다.

내야수 2편도 기대해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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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23/02/13 01:05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투수는 대부분 알았는데 내야수 들어오니 아무도 모르겠네요.힝
체리과즙상나연찡
23/02/13 02:10
수정 아이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다음빠따군요..
일본 대표팀 봤는데 투수들은 다 젊고 강한 공 던지는 선수들 / 타자들은 유격수 포수 빼고 다 장타력있는 선수들 (대신 유격수 포수 수비는 미친수준) 이더라구요.
다른 종목에 비해 변수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해도 이번엔 진짜 쉽지않아보임..
갈팡질팡
23/02/13 05:56
수정 아이콘
읽을 수록 강팀이라는게 느껴지네요
23/02/13 06:12
수정 아이콘
내야수는 타율도 낮고 타격이 장점은 아니네요. 투수진만큼 인재풀이 좋지는 않은가봅니다.
제랄드
23/02/13 09:06
수정 아이콘
어... 애초에 일본은 전통적으로 투고타저 리그입니다. 작년 일본 양대리그 12개팀 합쳐서 3할 타자가 6명입니다. 우리나라는 10개팀 13명이고요.
물론 말씀대로 타자들 공격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긴 합니다만, 일본 투수들의 전반적인 기량(구속, 컨트롤 등등)을 보면 투수들이 너무 잘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례로 우리나라에서는 진작에 멸종(...)된 방어율 1점대 '토종' 선발투수가 거의 매년 1~3명 정도는 나옵니다. 올해도 2명 나왔고요.
그냥 단순무식하게 생각(리그 적응력, S존 차이, 약점 등을 생각하지 말고)하면, 일본에서 .280 정도 치는 타자가 크보 풀시즌 소화할 경우 대충 3할은 넘길 것 같습니다?
민머리요정
23/02/13 12:00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이 통일구 2년 이후, 투고타저가 가장 심했던 시즌 중 하나였습니다.
타격으로 정점을 찍었던 2010년 이후, 통일구의 도입으로 홈런이 반토막이 났었던 리그였는데,
2013년 커미셔너의 통일구 반발계수의 임의 조정으로 인해서 왕정치의 홈런 기록이 발렌틴에 의해서 깨져버렸고,
커미셔너는 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하게 되죠.

2019년까지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던 리그의 홈런이 19년에 최정점에 이르렀고,
이후 양 리그에 우수한 투수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다시 투고타저로 돌아선지 3년차, 지난 해가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긴 했습니다.

제랄드 님 말씀대로 양대리그 통합 3할 타자가 고작 6명이었죠.
홈런 1-2위간의 격차도, 양 리그 홈런 1위 타자가 아웃라이어급이었고, 2위와의 격차는 세리그 26개, 파리그 14개가 차이날 정도로
특정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궤멸 수준이었습니다.

2할 9푼대 타자들이 리그에서 타격 3-4위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더치커피
23/02/13 16:30
수정 아이콘
내야수 2부에 초특급 괴물이 하나 나올 겁니다..
Fabio Vieira
23/02/13 08:49
수정 아이콘
사카모토 하야토가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기도 했고, 사생활 이슈 때문에 못나온게 크크..
23/02/13 09: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일단 링크 즐겨찾기 해놨다가 경기 중에 보겠습니다
23/02/13 10:12
수정 아이콘
유격수 수비 눈 정화 영상이네요 흐흐
23/02/13 10:33
수정 아이콘
외야수편이 가장 기대되네요.
플리퍼
23/02/13 15:58
수정 아이콘
유격수 수비 미쳤네요 메이저리그에 가져다놔도 될것 같은데요;
23/02/13 16:46
수정 아이콘
아니 유격수 수비 뭔 볼 빼는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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