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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11:51
콩트 소나기..이분 노래가 알려지게 된 계기였죠
호동이 여자친구 역이 탈렌트 박주미었고 호동이 동생 포동이의 여자친구 역이 카라의 박규리였다는...
23/02/12 11:49
모든 가사가 이렇게 훌륭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공식은 좀 따라가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종신이 정석원 영향에다 꾸리함 한스푼 얹어서 작사 대가 소리까지 듣는 모양인데 저는 영 듣기가..
23/02/12 13:40
나얼이 리메이크했던 박선주의 원곡 '귀로' 를 들었는데 가사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원곡자를 찾아보니, 산골소년의 슬픈사랑 얘기를 불렀던 가수 예민씨였습니다. 역시!
가사들이 시인들 시보다 더 시 같아요.
23/02/12 20:52
일본영화 싸이보그 그녀에서
로보트 여주인공이 남주인공 과거 데려가는 씬에서 나온 노래여서 알게됐는데 아직 잘 듣고 있습니다
23/02/12 21:26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95학번들은 잊을수 없는 노래.. 수능 1교시 언어영역 듣기 평가 시작 바로 직전.. 라디오에서 나왔던 노래입니다. 정말 잊을수가 없지요.
23/02/13 00:32
아는 사람만 아는 가수. 저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을 좋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BKW2_oRZW4
23/02/13 12:15
이 노래 옛날에 자주 불렀었는데 참 좋죠.
예전에 본 예민씨 기사 중에 별이 지구에서 얼마나 먼지 아버지가 설명해 주시는 장면이 있는데 천문 우주에 빠졌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짠하더라고요. 이 노래는 다들 아시는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에 대한 오마주인것 같아요. 얘기가 새는데 어린 자녀 있으시면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박물관"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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