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31 11:45:51
Name 크레토스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603047?sid=101
Subject [일반] IMF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작년 10월에도 전망했는데 최신 1월 전망 결과가 나와서 공유해봅니다.

전자가 10월 전망 후자가 최신 1월 전망입니다.

전세계
2.7%→2.9%(+0.2%)

선진국
1.1%→1.2%(+0.1%)

개도국
3.7%→4.0%(+0.3%)

한국
2.0%→1.7%(-0.3%)

미국
1.0%→1.4%(+0.4%)

중국
4.4%→5.2%(+0.8%)

일본
1.6%→1.8%(+0.2%)

유로존
0.5%→0.7%(+0.2%)

독일
-0.3%→0.1%(+0.4%)

프랑스
0.7%→0.7%

이탈리아
-0.2%→0.6%(+0.8%)

스페인
1.2%→1.1%(-0.1%)

영국
0.3%→-0.6%(-0.9%)

캐나다
1.5%→1.5%

인도
6.1%→6.1%

러시아
-2.3%→0.3%(+2.6%)

브라질
1.0%→1.2%(+0.2%)

멕시코
1.2%→1.7%(+0.5%)

사우디
3.7%→2.6%(-1.1%)

남아공
1.1%→1.2%(+0.1%)


선진국에선 한국 영국 스페인 정도가 성장률 전망 하향이네요.
뭐 그래도 아직 선진국 중엔 평균 이상이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31 11:53
수정 아이콘
그 올해 한국 전망이 매우 안좋긴 합니다.

금융 쪽 특히 기반이 약한 2/3금융쪽에서 몇몇 회사는 건전성 비율이 깨졌다고 하네요;

2/3금융쪽에 예금이 많으신 분들은 5천만원 이하로 예금 비율 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케이드
23/01/31 11:55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이 일본보다 낮다구요? 저대로 현실화되면 논란이 일거 같은데 말이죠
-안군-
23/01/31 12:14
수정 아이콘
1%대 성장을 할거라고??
톤업선크림
23/01/31 12:20
수정 아이콘
금융 쪽에서 심상치 않다고 듣긴 들었는데 실제 수치로 보여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크네요..
2023년은 혹독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ㅜ
그루터기15
23/01/31 12:21
수정 아이콘
그 일본보다 성장률이 낮을 수도 있네요..
몰라몰라
23/01/31 12:26
수정 아이콘
수십년을 정체중인 일본보다 성장률이 뒤지는 날이 오네요. 중국이 회복세여도 이제 한국은 그 수혜국가가 되진 못하나 보군요.
씨드레곤
23/01/31 19:03
수정 아이콘
중국과 관계가 너무 안 좋아 중국에서 소비가 회복되어도 한국 제품이 잘 안 팔립니다-__-!
뭔가 이번에 또 코로나 입국제한 때문에 또 중국과 관계 더 악화되기 까지 했습니다.
그전까지 중국의 꿀을 많이 빨았는데 사드를 기점으로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점점 꿀을 빨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02/04 21:36
수정 아이콘
중국무역의 절대대부분은 중간재인데, 이제 중국 산업이 고도화가 지속되다보니, 중간재를 자체조달하는 경우가 많아졌답니다. 심지어, 그 중간재가 가성비가 좋으니, 한국이 역으로 사오는 경우도 늘었다고... 이제 대중무역에서 압도적으로 흑자거두던 시절은 구조적으로 끝났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무역규모는 여전히 좋을테지만, 수지가 나빠지는거죠. 수지가 나빠지면 곧바로 성장률에 악영향인거고.
박근혜
23/01/31 12:29
수정 아이콘
영업사원 힘내라
23/01/31 12:30
수정 아이콘
안 좋네요 빠르게 가는군요..
23/01/31 12:52
수정 아이콘
이제 갈수록 성장이 멈춘 파이를 두고 다투는 오징어게임의 시대가 열리겠네요. 지옥 그 자체
Your Star
23/01/31 12:54
수정 아이콘
좋지 않군
회전목마
23/01/31 12:55
수정 아이콘
왠지 우리나라라면 어떻게든 일본은 제낄것 같은 근거없는 믿음이 갑니다 크크크
그루터기15
23/01/31 13:00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25년만에 처음이라니까 대충 IMF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경제성장률 역전 되는 거 같네요.
빼사스
23/01/31 13:36
수정 아이콘
성장률이 일본보다 떨어지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23/01/31 13:50
수정 아이콘
주변국가(중국 포함) 예상 성장률이 올랐는데 한국만 낮아진다는건 외부요인으로도 충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내부요건이 안 좋다는거죠. 특히 이번 불황은 최소 15년 (또는 사반세기) 동안 못 봤던 물가상승이 동반되고 있어, 시민들의 가처분소득은 근래 경험해보지 못할 정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산가치하락은 둘째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요.
가습기
23/01/31 15:27
수정 아이콘
생활 물가가 제가 느끼기엔 약탈적으로 오르는데
월급은 찔끔
이건 정부가 나서주면 좋겠네요
기업에게 임금 올리지 말라고 했으묜 생활 물가도 잡아야지
23/01/31 16:54
수정 아이콘
더 가면 정치탭이긴 한데, 옆 나라 기시다는 그래도 기업들에게 임금 올려 달라는 부탁은 하고 있습니다.
가습기
23/01/31 17: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슈카봐도 수입가는 떨어지는데 소비자가격은 오르니까 답답하네요
공정위던 어디든 큰소리라도 내봐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도시 근로자가 호구인지
제가 음식을 많이 하는 편이라 식재료 가격에 민감한데 짜증이 나서 썼습니다.
23/01/31 14:03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의외군요
23/01/31 14:21
수정 아이콘
성장 회복이 예상되는 중국과 디커플링… 오히려 좋아?
덴드로븀
23/01/31 14:21
수정 아이콘
2012~2022
중국 연간 GDP 성장률 : 7.9 7.8 7.4 7.0 6.8 6.9 6.7 5.9 2.3 8.4 3.0 (예상 5.2)
한국 연간 GDP 성장률 : 2.4 3.2 3.2 2.8 2.9 3.2 2.9 2.2 -0.7 4.1 2.6 (예상 1.7)

중국이 올라가면 같이 올라가고, 중국이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는게 한국 GDP 성장률인데 이번엔 다르군요...
아이군
23/01/31 14:4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구냉전의 잔해 속에 숨어서 신냉전의 열외를 꾀해왔는데(by 굽시니스트)
요새 이걸 깨고(혹은 깨지고) 있으니깐.....
23/01/31 22:28
수정 아이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지난 20년간의 성장은 사실상 중국 덕이었죠. 그로인해 싫든좋든 중국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중국에 대한 반감 또한 덩달아 높아졌죠. 이젠, 소원대로 중국과 조금씩 디커플링되고 있긴 하지만, 경제 또한 디커플링 중인거죠. 이미 정체된 미국이나 일본과 더 깊어져봤자 올라갈 곳 따윈 별로 없고요. 여기 PGR에도 대놓고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가진 분들이 있던데, 그 대가를 얼마나 생각하면서 그러는 건지 늘 궁금하긴 하더군요.
Sky콩콩
23/02/01 01:46
수정 아이콘
중국과의 관계가 멀어지는중이라 경제적이득도 점점 사라지는중이죠. 미국이 한국이 보는 피해를 커버쳐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같이 때리는중이니 더 나뻐질겁니다.
Darkmental
23/01/31 17:01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 한국
kartagra
23/01/31 17:23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그래도 지표를 참작할 부분이 좀 있긴 합니다. 다른 나라(일본이라든지)는 코로나 여파를 엄청 강하게 얻어맞은 곳이 몇 있거든요. 반면 한국은 선방한 편이고....

다만 그거 고려해도 1%대는 좀 심하긴 합니다만... 올해도 만일 또 1%대 뜨면 그때는 진짜 비상 외쳐야겠군요.
도라지
23/01/31 17:41
수정 아이콘
레고랜드발 여파가 오는거죠.
그 정도 돈을 뿌렸는데 아무 문제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구요.
투게더
23/01/31 18:58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114205

50조+42.5조+95조

=거의 200조 때려 넣은 상식 밖의 금융 위기같은데 이렇게까지 '아무 일 없었다'하고 조용할 수 있다는게 참...
-안군-
23/01/31 19:29
수정 아이콘
그만큼 나라에 돈이 여유가 있어서 지금까진 괜찮아 보이는거죠..
근데 사실 지금 하고 있는게 사실상 양적완화거든요. 한국은행은 긴축을 하는데 정부는 양적완화를 한다?
23/02/01 10:44
수정 아이콘
언론지형 기울어진거 인정 못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없는겁니다 진짜.
23/01/31 18:00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더 바닥을 칠줄 알았는데 아니라구요?!
23/01/31 23:07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어차피 자원 경제라서 수출은 잘 하고 있고요. 수입 제한의 영향도 바닥을 쳤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나 3세계 국가를 통한 루트는 여전히 열려 있으니까요.
꿀깅이
23/01/31 22:32
수정 아이콘
엔화에 몰빵갑니다! (성지가 되길)
23/01/31 23:01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어떻게 오르는거지
一代人
23/01/31 23:03
수정 아이콘
중국하고 떨어지고 싶다는 분 많았는데... 슬슬 결과가 나오고 있네요
Octoblock
23/02/01 05:47
수정 아이콘
역시 경제는 xxx 당이야!
23/02/01 08:21
수정 아이콘
반도체 몰빵 아닌데 어쩌다 반도체 몰빵인 나라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올해 반도체 나락 가는건 확정이구요.
앙겔루스 노부스
23/02/04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반도체 몰빵은 대만이고, 한국은 대만에 없는 중화학공업 소비재 기업도 많아서 포트폴리오가 좀 더 다양하긴 합니다. 물론 대만이 개 몰빵이란거지 한국이 몰빵이 아닌건 아닌지라, 그 영향을 당연히 받는거긴 하구요. 관측에 의하면, 일시적으로 한국을 추월했던 대만의 1인당 GDP가, 올해나 내년에는 반도체경기 위축으로 다시 한국에게 역전된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뿌엉이
23/02/01 09: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성장율은 중국 경기에 따라가는데
중국이 5프로 성장하는데 1프로대면 암울하네요
앞으로도 답이 없다는 애기라 정치적인 면을 떠나
중국이 이젠 우리나라 제품이 필요없다는 냉정한 현실이니
23/02/01 11:13
수정 아이콘
중국과 디커플링 하지 않는게 옵션인것처럼 말하는 분들은 웃기네요. 중국밑에서 놀면 제3세계 입성인데 크크
23/02/01 17:28
수정 아이콘
크크 따위로 타인을 비웃으면 말을 끝맺기 보단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그냥 그렇게 끝맺으면 극우 유투브 하나 보고 온 사람인가보다 정도로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전 모든 사회문제들은 일단 경제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만. 남미 정치가 개판이 된 것도 결국 경제가 무너지면서 모든게 무너져 내렸다고 보고 있고요.
一代人
23/02/01 17:35
수정 아이콘
성장율이 계속 1%대에 머물러도 그런 생각이 들까요?
아니 그보다, 윤정부가 중국과 디커플링을 하지도 못할 것 같은데요?
검역 같은 보여주기식 말고는요.
-안군-
23/02/01 19:17
수정 아이콘
2000년대초 이후로 우리나라는 20년간 사실상 중국 경제와 커플링 상태였죠. 전세계에 유례없이 빠르게 IMF를 탈출한것도 중국 덕택이었고요. 근데, 우리나라가 왜 아직까지 제3세계에 입성하지 않았을까요?
라이언 덕후
23/02/01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과 디커플링 하는건 그냥 한국의 경쟁력이 중국에게 뒤쳐져서 꿀을 못빠는거지 정치적 태도랑 별 연관없다고 봅니다.

애플 아이폰이 중국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올리는건 미국이 정치적으로 중국에게 잘해줘서 매출 올라간건가요?
일본 도요타는 중국시장에서 여전히 굳건히 200만대씩 팔때 현대는 30퍼씩 하락하고 40만대도 못파는건 중국은 반일감정은 적고 반한감정은 커서?

정치적 환경이 어느정도 매출에 영향을 받을지 몰라도 근본은 그냥 경쟁력이 하락해서...인거죠. 누구 탓인지는 모르고요.

인도에서 중국산 휴대폰은 점유율 65%인데 인도-중국 관계가 친근하고 서로 아주 협력하는 관계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원신 매출 2위는 일본 3위는 미국 4위는 한국인데 234위 모두 반중감정이 과반이 안넘는 나라인가 보군요.(1위는 중국)
antidote
23/02/02 20:43
수정 아이콘
수출 잘될때 생산성 없는 곳에 돈 뿌려대면서 신나게 썼으니 이제 내려갈 일만 남은거지 놀라울게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836 [정치] 해군 간부들의 잇따른 허위 보고 의혹 [32] 일신13658 23/02/03 13658 0
97835 [일반] 소녀 A [19] 밥과글10502 23/02/03 10502 17
97834 [일반] 전세보증금 반환 소송 후기 [39] Honestly16005 23/02/03 16005 62
97833 [일반] 인간의 신뢰성에 대한 숏포지션 [24] youknow0412217 23/02/03 12217 11
97832 [정치] 쌍방울 김성태 회장 관련해서 연일 뉴스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145] 아이스베어17910 23/02/03 17910 0
97831 [일반] 고려시대 관음불상의 소유권은 서산 부석사 VS 쓰시마 관음사? [53] KOZE11243 23/02/02 11243 0
97830 [일반] 7900X3D/7950X3D 2월 28일, 7800X3D 4월 6일 출시 [12] SAS Tony Parker 10574 23/02/02 10574 0
97829 [일반] 완결웹툰 추천 - 태백 : 튜토리얼맨 [18] 휴울10711 23/02/02 10711 2
97828 [정치] 대통령 관저 천공 관여 의혹 일파만파 [126] 빼사스18890 23/02/02 18890 0
97827 [일반] C의 죽음에 대한 것 [6] 범이8544 23/02/02 8544 31
97826 [일반] 버거 예찬 [61] 밥과글14412 23/02/02 14412 53
97823 [정치] 김기현, '가세연' 김세의 최고위원 선거 출정식에 참석 [107] 맥스훼인17850 23/02/01 17850 0
97822 [정치] 尹대통령, 박정희 생가 방문…"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미래 계승" [187] 덴드로븀18958 23/02/01 18958 0
97821 [일반] 1883 미드 감상기 [8] 만득13249 23/02/01 13249 4
97820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현직자가 알려주는 가스요금 인상 이유.jpg [268] dbq12328324 23/02/01 28324 0
97819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관객 돌파 [63] Rorschach13742 23/02/01 13742 3
97818 [일반] "나는 이미 치매 걸렸는데~" [13] 김승구15234 23/02/01 15234 5
97817 [일반] 급증하는 길고양이 문제에서 생각해 봐야 할 TNR [155] VictoryFood19658 23/02/01 19658 22
97816 [정치] 국힘 당대표는 당연히 김기현 아니냐? [93] 스토리북19717 23/02/01 19717 0
97815 [일반] 웹소설의 신 [19] 꿀행성13288 23/02/01 13288 36
97814 [일반] 60년대생이 보는 MCU 페이즈 1 감상기 [110] 이르14553 23/01/31 14553 86
97813 [일반] 도사 할아버지 [29] 밥과글13391 23/01/31 13391 86
97812 [일반] IMF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 크레토스16527 23/01/31 1652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