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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 10:16
지금은 안나오는게 엿먹이는거에요
이제 사실상 안철수 김기현 양자구도에 김기현표 깎아먹을 극우 찌끄레기들 몇명만 남았는데 대통령이랑 윤핵관들 밀어도 안밀리는 똥차 미느라 아주 죽을맛이죠. 안철수가 과반 나오게 생겼으니 농담아니고 하다 하다 안되면 나경원 재투입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23/01/31 10:17
어제자 조사증에 안철수가 더 높게 나온 조사들도 나오고 있더군요.
유승민 불출마면. 유승민 지지표가 안철수냐 김기현이냐인데...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철수인데. 유승민과 안철수의 과거를 생각하면. 참 ..
23/01/31 10:21
유승민은 대통령실과는 확실히 선을 긋네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폭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긴다면.. 게다가 같은 당 내에서의 비판의 수위라면 더더욱. 김기현vs안철수 구도를 말씀하셨지만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가자면 김기현보다도 강신업이 어울리긴 하거든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딱히 흥미가 가진 않지만(누가 이겨도 민심과는..) 총선 공천권이 걸린 자리니 어떤 세력이 이길지는 지켜볼 만 하겠네요.
23/01/31 10:28
유승민은 당대표될 가능성은 0 인데다가 이번 정권이랑 날을 많이 세워서 당대표가 되더라도 준석될 수도 있기에 안 나가는게 낫죠.
개인적인 흥미는 철수형이 패배하고 혁신전대를 만드는 그런 그림입니다.
23/01/31 16:21
정치알못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큰 그림!
저희 집이 안 의원 지역구인데 분당작업 시작하면 렬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사무실도 집에서 걸어가는 거리인데 커피 셔틀이라도 해야지
23/01/31 10:28
나와봐야 지지율 얼마 안되고 떨어지면 오히려 정치생명 깍아먹는 짓이죠.
지금도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안철수도 사실 별 파워 없을꺼 같은데요. 그나마 되면 모를까 떨어지면요. 적도 많이 만들고 철수맛을 사람들이 질리게 봐서... 아무리 윤핵관이고 뭐고 해도 많이 호응을 해줄꺼 같지 않음
23/01/31 10:30
정치계의 추신수 느낌입니다. 친박으로 텃밭 4선으로 꿀은 다 빨고, 친박 손절 후 개인기로 신당 만들었다가 망한 뒤 소리소문 없이 복당...당을 위해 손해 크게 볼 각오하고 희생이란걸 한적 없이 불출마 같은 존버만 하며 훈수만 두니까요. 괜히 홍준표한테 경선에서 밀린게 아닙니다. 생각해보니 친박 등에 업고도 전당대회 출마했던 한나라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홍준표를 이긴적이 없긴 하네요.
23/01/31 10:50
안철수가 정말 안나오면 윤석열측도 물먹는거긴 합니다.
대표 추대식이 된건데 모양이 워낙 안좋게 되어서 말이죠. 이정도 까지 왔으면 안철수가 나오든 안나오든 김기현이 될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선거는 항상 이변이 있긴 하지만말이죠.
23/01/31 10:53
모양이 좋건 안좋건 윤석열은 당대표 김기현 세우기만 하면되요. 모양 따질 상황도 아니구요.
사실상 비윤/반윤이 암묵적으로 안철수 니가 총대매라고 밀어주는 상황인데 여기서 눈치없이 출불마 하면 그냥 정치하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국힘 당원이 80만이고 이중에 윤석열이 찍은 좌표대로 움직이는 맹목적인 당원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건 10-20만일때나 되던거에요. 대부분은 팔짱끼고 지켜보는중이고 분위기 감지한 윤핵관들도 안절부절하기 시작한거구요. 지금 당심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23/01/31 11:13
안철수 의원은 공식적으로 출마선언 했습니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1090928001
23/01/31 10:49
유승민도 이제 영향력 다 잃어가네요.
정치인으로서는 이제 끝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한번정도 기회가 더 올수도 있긴 합니다. 물론 본인이 잘한다고 되는건 아니겠지만요.
23/01/31 10:54
원래 나경원이 떨어져나가면서 비윤의 중심이 유승민이 되어야 했는데, 어느새 굴러온 안철수가 비윤의 중심이 되어버렸죠...
유승민이 참...... 이래저래 많이 밉보이긴 했나봅니다. 다른 정치인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인데, 유승민은 제대로 자리잡질 못하네요. 안철수와 비교하면 참 안타깝습니다;; 안철수는 몇번씩 선택을 잘못하고도 아직도 기회가 오는데, 유승민은 기회가 찾아오질 않네요.
23/01/31 11:04
근데 진지하게 이번엔 나가는 게 의미없어보이긴 해요. 어차피 당이 윤심으로 움직이고 현 정부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국회고 국민이고 눈치 별로 안 봐서 당에서 어떤 전략을 짜든 다음 지선이든 총선이든 윤심 의향대로 갈 느낌인데 당대표되봐야 책임질 것만 늘어나고 그렇다고 현 정부랑 척지면서 민심 수습할 요량이 아니라면 그냥 존버하는 게 그나마 낫지 싶다랄까요. 물론 그 때가서도 유승민 턴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요.
23/01/31 11:18
안철수가 과연 국민의힘도 개혁할 수 있을것인가 크크크크크크
윤석열 정치 멘토 중 김한길도 있는데 원웨이 선생은 과연 윤-안 양쪽에 어떤 조언을 할지 궁금합니다
23/01/31 11:28
정치 9단 김한길도 안철수를 상대론 두손두발 다 들고 도망나온 입장이죠.
어쩌면 안철수에게 기회가 자주 오는게 아니라 기회창출에는 능한데 결정력이 아쉬운 유형이 아닐까 합니다 크크
23/01/31 11:30
유승민은 진짜 자기한테 왔던 관심만 좀 더 살리고 보스기질 보였으면 진작에 크게 놀았죠.
이번 불출마로 뭔가 안철수 쪽이랑 딜을 좀 치면 모르겠는데 이 양반이 그런걸 할 깜냥이 있을지가 문제..
23/01/31 11:41
유승민은 성정자체가 보스가 아니라 참모스타일인것 같아요.
정치판에서 살아남기 힘든 스타일은 맞죠. 그냥 속바닥만 비비는 스타일이었으면 오히려 오래갔을텐데, 그것도 아닌 스타일이라 ;;;
23/01/31 12:52
진짜 그냥 참모로만 남으라고 하고 싶어요.
참모 스타일인 양반이 꼭 뭔가 자기도 보스 흉내 좀 내본답시고 나대다가 깨갱하고 들어가는 것만 몇 번을 보여주니......
23/01/31 11:31
이 정부가 망하면 다음 대선에 빛 볼 수 있다는 생각인건가요? 국민의힘의 표적 당헌개정으로 떨어지더라도 유승민은 할 말이 있는 선거였는데 안타깝네요. 김기현(윤핵관) vs 안철수라니 국민의힘의 앞날이 흥미진진합니다.
23/01/31 11:33
현 상황으론 국힘의 다음 대선 후보는 19대 대선의 홍준표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죠.
그리고 국힘에선 유승민 차례까지 올 일이 없습니다. 당심도 못 잡는데 어떻게 대권을 쥘까요.
23/01/31 13:01
뭘 200석 민주당 압승이에요 당지지율도 국힘이 높은데 ;; 이재명이 당대표있는한 200석먹을일 1도없으니까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마세요 국힘도 그걸아니까 이렇게 대놓고 지들맘대로하는거에요
23/01/31 13:18
그럼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보다 십만배는 잘하고 있다고 보시는데 민주당 200석같은 허튼소리가 나올리가요.
https://pgr21.co.kr/freedom/95807#4532451
23/01/31 19:27
부임 3개월만에 지지율 20%대까지 저점 찍었으니 말다했죠. 앞으로 잘할것 같냐라고 하면 검경 국정원 내세우는 사정 드라이브 빼면 제로입니다.
23/01/31 18:33
아직 200석 아니냐론은 애매하긴 한데 일단 윤이 이끄는 여당이 질 가능성은 저도 70%봅니다 200석은... 솔직히 민주당이 질 확률이랑 비슷한 확률로 보여요.
23/01/31 19:24
200석은 어렵다고 보구요
지금 구도처럼 170~180사이가 될거같습니다. 사실상, 그게 최대치가 맞기도하고 그리고 이정도만 되도 레임덕은 확정이라고 봐야합니다
23/01/31 11:35
결국 김기현이 당대표가 될것 같지만 제 예상을 깨고 안철수가 된다면~
철수맛을 국힘도 제대로 느끼기 시작한다면 진짜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기대되는군요.
23/01/31 11:55
모릅니다. 다만 지금으로는 제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국힘이 다음 총선에서 망해야할거에요.
이미 망한 지금 21대국회보다 성적이 더 안좋아야 될꺼에요.
23/01/31 12:02
패배각 날카로운데 안철수 지지라도 선언하고 빠지지 경력과 위치에 비해 비루한 모양새만 매번 연출하고 빠지는 모양새라 하는 것마다 웃기네요 크크
23/01/31 12:09
유승민은 너무 재서... 원래도 그랬는데 신당창당 여파가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급이 낮은데로 가는게 아니면 해보고 깨져도 될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당선되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23/01/31 12:12
안철수 당대표 가능성은 의외로 꽤 있어보이긴 합니다.
정말 만약 당선 된다면 거대양당의 당대표를 둘 다 해 본 전무후무한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건 과거에 당연히 없었고 앞으로도 정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건일텐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구급 규모에서 봤을때도 굉장히 희귀한 일일것 같습니다. 과연 거대양당이 존재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반대정당의 당대표를 동일 인물이 둘 다해보는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23/01/31 13:34
미국에서 어떤 사람이 민주당 원내대표랑 공화당 원내대표를 다 해보는 사례를 상상해보면 정말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만큼 한국정치가 엄청나게 역동적이라는걸 상징하는 사례같기도 하고요..
23/01/31 14:13
당대표까진 아니어도 유력 정치인중에 둥지를 옮겨다니는 부문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피닉제가 있죠.
이인제도 희귀한 사례였는데 하물며 당대표라면..;;
23/01/31 12:16
이럴거면 치타 사진은 왜 올렸는지..
치타는 달려야 그 가치가 있죠. 달리지 않는 치타는 힘도 약하고 좀 큰(?)고양이일 뿐입니다. 여러모로 아쉽네요. 이제는 개혁보수의 바통을 넘겨야 할 듯 싶습니다.
23/01/31 12:20
경주에 참여할거처럼 간 보다가 쫄리니 나간거죠 뭐.
이럴거였으면 당원 100% 룰 정해졌을 때 바로 들이받던가 참 곤조 안 서네요. ''국민의 힘'을 얻지 못하는 그들만의 리그에 참여하지 않고 '국민' 과 더욱 소통하겠다' 고 하면 명분이라도 살지
23/01/31 12:36
이준석 유승민 오세훈
신당 창당 시나리오가 있지만 이미 한번의 가출이 실패한 상황에서 저 도련님들이 또 다시 춥고 배고픈 가출을 감행할지
23/01/31 13:34
윤석열 성격 생각하면 그런 싹 같은거 절대 안 줄것 같습니다. 그냥 공천 안준다는 훨씬 편한 방법을 냅두고 험지 공천을 줘서 살아오면 인정한다(?)같은 고단수 기술 부릴 사람이 아니라서.....
23/01/31 14:10
이준석이 아무리 소리쳐도 지금은 관심 못 받는걸 보면 그게 올바른 선택이죠.
저도 험지 공천도 방법이지 않을까란 댓글을 쓴 적 있는데 정부 지지율 회복추이, 민주당보다 높은 국힘의 지지율 등 여러 요인을 봤을 때 굳이 스피커 켤 기회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23/01/31 14:21
사실 정부 지지율 추이라던가 같은 요인을 볼 필요도 없죠... 윤석열이 그런 기술을 부릴 사람이었으면 이 사단은 애시당초 없었을 테니깐.....
23/01/31 12:33
크크 이 판이 이렇게 돌아가네요.
나경원 입장에서는 유승민이 참 밉겠어요. 유승민이 1위하던 시절. 본격적으로 출마선언하고 . 표심잡기 했으면. 나경원이 이렇게 팽 당하지 않았겠죠. 유승민 나가리 되니.. 나경원도 버려지고. 유승민이 불출마 선언 하기 전에. 나온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3% 정도. 김기현을 눌렀더군요. 뭐 아직. 표본이 적어서 . 오차범위가 크지만. 어쨋든. 시사하는 바가 큰데 거기다 유승민표 7-8%가 .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윤핵관들 희비가 갈리겠네요. 기본적으로 바른정당 시절부터 유승민과 안철수의 관계는 견원지간이긴 했지만. 어쨋든. 지금 시점에서. 유승민이 공격하는건. 윤핵관이지 안철수는 아니니까. 윤핵관 엿먹으라고. 유승민 지지자들이 안철수 밀어줄 수 있겠죠. 김기현이 당대표 되면. 윤핵관 충성심 순. 공천일테고. 안철수가 당대표 되면. 당장악을 위해서 공천권으로 이리저리 흔들겠죠. 그럼 최소한 유승민/이준석 라인이 공천에서 대놓고 엿 먹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나경원 한참 출마/불출마 고민할때. 이준석이 나경원 나가리 된다고 윤핵관 세상 되는거 아니다. 그네들은 예상도 못한 당심이 있다고 하더니... 실체가 나올것인지 궁금한데요
23/01/31 12:47
저는 안철수 되면 이준석 시즌2될거라고 봅니다.
그때 만들어놓은 규정이 있고 지금 최고위원에서 4명은 친윤계가 될것 같아서 최고위원 전부 사퇴해서 다시 비대위로 갈것 같습니다.
23/01/31 13:07
저는 솔직히 안철수도 (윤석열 입장에서) 별 문제 없을 확률 꽤 높다고 봅니다.
오히려 안철수가 문제가 없으니깐 나경원을 보낸게 아닌가...
23/01/31 13:26
이번에 나오면 진짜 하나도 얻을게 없죠
여러번 기회를 본인이 계속 걷어차오긴 했지만 이번꺼는 기회조차 아니니까요 다음이 있을까 싶긴 한데 국힘에서 말이 통할 것 같은 사람은 유승민 말고는 딱히 없어서 다음에 어떤 시나리오로 살아나게 될지는 또 모르겠네요
23/01/31 13:50
오히려 지금 나가면 김기현 과반만 도와주고 전대 흥행만 도와주는 꼴이니..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이해합니다.
그건 그렇고 윤석열이랑 윤핵관은 유승민 죽이려고 도대체 몇개 공작을 시행한건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최근에는 윤핵관이 유승민 가족들 관련으로도 압력 넣었다는 썰이 있던데요. 아직 이 정당은 극우 유튜브 맹신하고 동반자로 삼고 있으니 뽑아줄래야 뽑아줄 수가 없는 정당입니다. 민심을 거스르는 정당은 무조건 심판받습니다. 1년 곧입니다. 총선 때 봅시다. 그냥 그 동안 윤핵관들 자기 측근들 자리 꼽아주고 나눠먹고 하는거 다 진행되었을텐데 개혁의 시간이 더 늦어진게 아쉬울 뿐입니다.
23/01/31 14:06
변죽만 울리다 불출마하는 모양새가 보기 좋지는 않지만, 그만한 의미가 있어야 죽을 자리일지 알아도 나가는거지 지금은 나가서 얻을 게 없어보이네요.
23/01/31 14:15
과정을 보면 좀 아쉽긴 한데 득실로 보면 안 나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대표가 될 확률도 낮고 설령 어찌어찌 된다고 한들 엿만 잔뜩 먹고 끝날거 같긴 해요
23/01/31 15:36
조직이 얼만큼 있는지 모릅니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를 동원해야합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80만 정도 투표권이 있는 당원이고 코로나 이후 당협위원장과 당원사이 거리도 생긴 상황이라서요. 그래서 동원히 원할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3/01/31 15:45
애초에 80만 중에 동원되서 들어간 사람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동원은 원할하게 될 겁니다.
어느 당이나 마찬가지지만, 이름만 빌려준 사람들 많아요.
23/01/31 16:25
불출마가 맞다고 봅니다. 다만 마지막 문장이 굉장히 의미심장해 보이는데..
소설입니다만.. 유승민 이준석 중심으로 국힘 공천 못받은 유승민계 이준석계 모여서 비례정당 차리면 몇 프로 나올까요? 핵심 멤버들 지역구 나가지 말고 전부다 비례대표 출마 하면? 지난 총선 안철수 국당이 6.4% (3석), 정의당이 10.6% (6석) 받았네요. 10프로만 나와서 한번 해볼만 하다 생각할거 같긴 한데.. 나오려나?
23/01/31 21:07
대선후보 없는 창당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고작해야 10석 가지고 국민의 힘이랑 협상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애초에 국민의 힘에 안 들어갔을 겁니다.
23/01/31 19:19
전 유승민에 대해 딱히 기대않는 사람인데
이건 유승민 선택지가 맞긴 했습니다. 유권자 단일화를 유도하는 방향이라. 지금 유승민이 반윤진영에게까지 트롤로 역사의 죄인으로 남아버리게 되면 진짜 정치생명 끝입니다.
23/01/31 19:22
그리고 안철수는 웬만한 거물급 정치인들 정치생명 끝날만한 일들이 그렇게 많이 벌어졌는데도 살아남아 기회가 오는걸 보면...
정말 인간 안철수의 정치적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느꼈습니다.
23/01/31 23:32
지금 상황에서 김기현이 되면 비행기 타고 지면과 수직으로 방향잡아 우주로 가다가 박살나는 시나리오고 안철수 연착륙, 유승민 경착륙이라고 봅니다. 사실 당만 놓고 보면 안철수가 제일 나은 시나리오긴 해요.
23/02/01 11:29
어차피 탑으로 갈 '때'라는거는 평생 없을듯. 합리적인사람으로 보여서 적어도 싫어한적은 없는대 정치인으로서는 한끝이 부족한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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