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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 23:51
10대부터 새치가 나고 30대부터는 구렛나루에 흰머리가 더 많은 사람으로서는 염색비용도 부담입니다..
아 물론 탈모는 없어서 탈모보다는 낫긴 합니다
23/01/29 23:51
왠일인지 어릴때부터 듬성듬성 흰머리가 있었어요.
마흔이 되었을 무렵 듬성듬성 나던 흰머리가 좀 많아져 있네요. 아이고....탈모(아부지가 전두환스똴)도 오기 시작했어요. 탈모는 의학의 힘으로 막아지네요. 성기능장애 같은 부작용들 말이 많았지만 지킬수 있다는 믿음이 더 강했죠. 뭐...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기도 하고요. 올해 마흔 여덟이 됐는데 자연스런 회색빛 제 머리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3/01/30 00:18
중학생때부터 흰머리가 좀 있었는데, 대학 다닐때에는 멀리서 봤을 때 회색, 지금은 반백.. 몇 년전까지 염색을 하다가 이제는 안합니다. 귀찮아요. 자꾸 신경쓰게 되는 것도 짜증나고요. 놓으니까 편합니다.
그래도 아직 완전 하얗지는 않으니까 뭐..
23/01/30 07:36
크크 원글과 상관없이 흰머리 고백타임
저는 국…아니 초등학교부터 흰머리가, 그것도 꽤 많이 나서 어릴때 별명은 할아버지니 영감이니 ㅠㅠ 대학때 한두번은 염색하다가 대학원 다니고 나서야 계속 염색했네요. 외국에 지낼때도 염색하고… 아 진짜 지겹습니다 크크 아직 아이가 어리고, 직업적 커리어도 아직은 좀 젊은 느낌이고 싶어 염색은 계속하는데, 몇 년내로 그만둘 타이밍은 잡고 있습니다. 근데 안하게되면 처음엔 제가 더 어색하고 보기 싫을것 같네요. 중간단계로 몇달 정도는 회색염색을 할까도 싶네요
23/01/30 09:19
저희 집안이 새치가 엄청 심한데요. 부모님 모두 백발에
남동생은 30대에 백발이 됬고 저도 태어날때부터 일부(구렛나루)새치에 40대가 된 지금은 반백인데 제가 저희 식구중에선 그래도 새치가 제일 적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식구들 모두 머리숱은 너무 많아서 미용실가면 선생님들이 다 한마디씩 하는 수준입니다. 백발이 되도 나름의 멋이 있고 필요하면 염색하면 그만이라 불만은 없습니다. 탈모와 비교할건 아니에요. 염색이 거의 필수라 식구들 모두 염색을 할줄알고 가끔 집에 모이면 부모님이 직접 해주시네요
23/01/30 09:49
30대초반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해서 올해 마흔인데 염색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겠지만 확실히 나이가 10년은 더 들어보여요..
탈모도 먹는약이 있는 시대인데 왜 흰머리는 약이 없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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