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 아연 광산 매몰 근로자 사건은 11월 3일 현재 아직 진행중입니다.
이제야 내부 공간과 소통을 위한 직경 76mm관을 뚫는데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뚫은 관이 생존이 가능한 공간에 정확히 들어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아직 생존 징후를 찾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기만 합니다..
관련 장관들 어제 사고 9일째에 방문했다 하고요..
"구조대입니다. 소리를 질러주세요"…봉화 광산 지하수색 본격화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3049600053?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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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요청 기사
매몰자 가족 인터뷰 기사네요..
광산 매몰 9일 "엉뚱한 지도, 고장난 기계…우리 힘없다고 이 지경?"
광산매몰사고 고립 작업자 가족 인터뷰
내시경 카메라로 생존 확인 중…펄·물 없어
시추 기계 1대는 고장…나머지 1대는 헛발질
구조 지연? 20년 전 도면으로 다른 곳 시추
접근금지 명령·사망자 있었지만 작업은 계속
커피믹스·식수 가지고 갔는지 확실하지 않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0299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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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낸 세금이 이런 구조에 쓰이는거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국가가 제 역할을 못해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신 분들 보상을 하는 것에도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재난을 방지하고 재발을 방지하고 치유하라고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일전(10/08일)에
아래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정치] 탄핵? 10월 4일밤 11시 한 번은 지나갔고.
https://pgr21.co.kr/freedom/96819
탄핵이라는 자극적인 재목을 뽑아서 그렇지
강원도에서 낙탄 사고후 재난 대응에 문제가 심각하다 보이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고
지금도 참 답답한 상황의 연속입니다.
박근혜 정부와 이번 정부가 공통적으로
재난 대응에 너무 무신경하다는 요지였고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인데
댓글반응도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씨처럼 못볼 꼬라지로 언론에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후 행보는 너무 뻔해서
몇가지만 나열해보면
정보과 형사 동원해서 시민단체 사찰
[이미 하고 있는 것으로]
유족 및 생존피해자 사찰 및 공동대응 방해
[피해자 및 유족이 무슨 반체제 인사도 아니고]
꼬리자르기, 대상이
[해경에서 경찰로] 바뀌었을 뿐..
곧
[지겹다, 시체팔이, 돈을 얼마를 원하느냐] 이런 이야기 나오고
당시 구조과 연관된 많은 정신적 트라우마 환자들 관리 안되서 극단적 선택하는 사람들 나오고 ........................
대통령이 있는 공간 용산과 이번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이 물리적 거리로 걸어서 30분 군경의 구보로는 15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일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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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 사고
희생자 : 사망자
조문소에 위패도 사진도 없는 것
이런 정도는 언급하기도 싫어서 이야기에 얹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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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연속 합동분향소엘 뭐하러 가나 모르겠습니다.
거기 뭐 발라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