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03 01:31:43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667399288_(1).jpg (78.2 KB), Download : 164
Subject [일반] CNN 번역)미 기밀해제 정보, 북한의 대러 무기밀매 정황 포착


https://edition.cnn.com/2022/11/02/politics/north-korea-russia-ammunition/index.html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02556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워싱턴 (CNN) - 미 정보당국이 이번에 새로 기밀해제한 정보에 따르면, 상당한 수량의 북한산 포탄이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배송되는 것처럼 위장되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군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이렇게 비밀스러운 경로로 북한에서 배송된 포탄들이 이란에게서 러시아가 공급받은 드론 등의 무기와 마찬가지로 모스크바가 보유한 재래식 전력이 지난 8개월을 거치며 거의 소진되었다는 증거라고 분석한다.

또한 새로 공개된 정보는 2개월 전 정보당국 관계자를 통해 본지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었던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무기 구매계약이 이행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국가안보실 전략소통조정실장 존 커비는 본지의 취재 요청에 “북한은 지난 9월에 대러시아 무기 수출의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비밀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에게 포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국가로 배송지를 위장한 채로 말이죠.”라고 답변했다. 다만,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무기거래 의혹에 대해 러시아가 전선 유지에 필수적인 무기 수량을 확보하는 데 고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여러 번 공개적으로 발언한 바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이런 의심의 배경이 된 정보를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에 기밀 해제된 정보에서도 북한이 공급한 포탄의 구체적인 수량이나 대급 지불 방식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커비는 “해당 물품들이 실제로 [*러시아에 의해] 수령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속보이며,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속보] 美 백악관 "北,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위한 무기 제공"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50053

美 백악관 “北, 러시아에 우크라전 위한 포탄 은밀히 제공… 책임 물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52088?sid=100



방귀낀놈들이 성낸다더니
푸틴이 한국을 향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지 말라고 경고 및 협박을 했었는데 제공한건 북한이고 받은건 러시아였구요
애초에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한 사실이 없는데 한국을 콕집어 얘기할때부터 이상했던
이러면 우리나라도 명분이 생긴건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2/11/03 01:33
수정 아이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남북한의 대리전...??

약간 농담같이 쓰긴 했지만, 그렇게 유쾌한 상황은 아니군요
22/11/03 01:41
수정 아이콘
붉은색으로 강조하신 애스터리스크가 달린 부분은 무슨 의미인가요?
아롱이다롱이
22/11/03 01:45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강조한건 아니고 글쓰고 난 뒤 확인해보니 자동으로 저렇게 나오더군요
그냥사람
22/11/03 01:46
수정 아이콘
뭐 이게 어찌보면 당연하게 일어나고 있었을 일이기는 합니다만.. 어찌보면 공산주의의 끝을 불러올 마지막 전쟁의 싹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게 참 무섭네요.
안수 파티
22/11/03 01:58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고 두가지 생각이 드네요.
1. 북한이 재래식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여유가 있네요?
2. 러시아는 정말 상황이 안좋은가 보군요. 북한에게서까지 무기를 받아야 하다니...
22/11/03 04:20
수정 아이콘
한국이 친중이니 뭐니해도 결국 미국(군)이 까라면 까야하듯이... 북조선도 쀾조선이 까라그러면 까야하지 않을까요...
안수 파티
22/11/03 06:55
수정 아이콘
하긴 여유가 없어도 제공해야 했을 수도 있겠군요. 그만큼 러시아도 절실했고.
지구돌기
22/11/03 08: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군이 쓸 전차 먼저 폴란드에 보낸 것과 비슷한상황이겠죠.
북한도 각종 군수 생산 시설이 충분할테니, 우리나라가 자유진영의 병기창 역할을 하는 것처럼 북한이 러시아 진영의 병기창 역할을 하는지도...
Lord Be Goja
22/11/03 12:19
수정 아이콘
북한이 제 3세계에 보병용 소총,로켓이랑 스커드미사일 개량형 계속 수출하고 있습니다
시리아,리비아 내전에서도 발견됬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885894
https://www.voakorea.com/a/4276658.html

적발된 수출 사례 모음만 이렇게 많습니다
https://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94

이란과의 기술협력도 하기 때문에 마냥 뒤쳐진 무기들은 아닐거에요
No.99 AaronJudge
22/11/03 02:12
수정 아이콘
진짜 하다하다 중국도 아니고 이란도 아니고 북크크크크크한크크크
제주산정어리
22/11/03 02:37
수정 아이콘
북한에서 무기를 밀수하는 러시아... 무슨 블랙유머 같기도 하고요.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Capernaum
22/11/03 02:40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이제는

평양에 핵선방 날리고 끝냈으면..

그게 더 세계평화와 정의를 위한 길인듯
키비쳐
22/11/03 02:46
수정 아이콘
군갤 예전 대문 짤방에서 러시아와 북한을 이렇게 표현했더라구요. ‘병X과 머X리’
누군진 몰라도 표현을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22/11/03 02:56
수정 아이콘
방귀낀놈들이 성낸다더니 크크크
22/11/03 02: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러시아 가오가 있지... 아이고 북한한테 무기 받을정도인가...
22/11/03 03:31
수정 아이콘
내 이럴줄 아라따 크크... 어쩐지 기름이 어디서 나서 비행기를 띄우냐고 느그들이...
-안군-
22/11/03 04:09
수정 아이콘
포탄이 남아돌긴 하는가 보네요? 저러고도 동해에 포를 빵빵 쏴댄걸 보니..
호머심슨
22/11/03 05:30
수정 아이콘
비축용 포탄정도는 공급이 가능하겠죠
22/11/03 06:55
수정 아이콘
러시아야...
20060828
22/11/03 07:12
수정 아이콘
북한도 하도 달라고 해서 겨우 짜내서 보내준게 아닐지...
22/11/03 07:42
수정 아이콘
썰을 들었을때도 그랬지만...짠하네
JP-pride
22/11/03 08:00
수정 아이콘
북한이 정말 전투기 탱크도 제대로 운용할 기름조차 없는게 맞는건가요??
저렇게 포탄을 자주쏘고 미사일을 날려대는데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데몬헌터
22/11/03 11:57
수정 아이콘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가 맞는거같습니다.
동년배
22/11/03 08:08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동원 병력에 제공한 치장무기 상태 볼 때 북한에서 소총이라도 가져와야할 상태인 것 같긴 합니다. 북한에서 가져올만한게 기계화장비는 아닐테고 포탄재고나 개인화기겠죠.
타카이
22/11/03 08:29
수정 아이콘
포탄과 기름 딜하면 되는거니까 서로 모자란거 채워주고 윈윈
서로 필요한 것을 교환하는 딜 이것이 거래다...
법돌법돌
22/11/03 08:32
수정 아이콘
지원하는 나라에서 지원받는 나라로
라 레알
22/11/03 08:54
수정 아이콘
북한이 저럴 역량이 있을 거라고 상상이 잘 안 되는데, 중국이 북한을 통해서 우회지원하는 건 아니겠죠 덜덜
타카이
22/11/03 08:58
수정 아이콘
천연가스도 이미 중국으로 돌려서 판매하는 형국이라 뭐...
근데 호환성 때문에 북한제가 더 낫긴할거라고 하는거 같던데여
한국화약주식회사
22/11/03 11:44
수정 아이콘
포병 포탄이 중국과 러시아는 규격 달라진지가 좀 되어서.. .그나마 대량으로 재고 가진 나라중 공급 가능한 나라가 북한 뿐일겁니다 (...)
호머심슨
22/11/03 15:0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경제적으로 비참해도
2500만국가의 사회체제가 준전시상태여야
유지되는 왕정체제에서 포탄재고쯤은 있겠죠
시라노 번스타인
22/11/03 09:08
수정 아이콘
지금 쏘는 미사일들은...포트폴리오 쌓기인건가...
한 여름의 봄
22/11/03 09:38
수정 아이콘
북한이 무기를 다 내다판 지금이 어쩌면 북진의 최적 타이밍인지도... 크크
전자수도승
22/11/03 11:09
수정 아이콘
우리는 폴란드형님께 무기를 다 팔아서 흑흑
지구돌기
22/11/03 11:38
수정 아이콘
위에도 비슷한 댓글을 쓰긴 했지만, 북한은 계속 군사력 강화를 해왔으니 군수물자 생산체계가 잘 잡혀있을거고, 특히 오랜 제재로 상당부분을 내부 역량 혹은 중,러 지원 기반으로 생산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재래식 무기는 러시아보다 북한이 더 빠르게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재료와 물자는 러시아가 대주면 되니까요.

즉 우-러 전쟁 특수를 우리나라 말고 북한도 누리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22/11/03 18:52
수정 아이콘
요즘 폭죽쇼를 어디서 구해왔는지 열심히 하더니
깔롱이
22/11/03 20:06
수정 아이콘
북한충 다 죽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79 [일반]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트지회 투쟁승리 [39] lexicon16499 22/11/03 16499 15
97078 [정치] 윤석열부부 멘토 자처하는 천공, 이태원 참사에 “엄청난 기회” 막말 논란 [158] 삭제됨22414 22/11/03 22414 0
97077 [정치] 경북 봉화 아연광산 사고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23] 유목민13855 22/11/03 13855 0
97076 [일반] [책소개]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파월의 FOMC 발언 즈음에 생각난 책 [30] 헤세드8311690 22/11/03 11690 7
97075 [정치] 대통령실과 참사가 일어난 골목과의 거리 1.5km [70] kurt20896 22/11/03 20896 0
97074 [일반] 앞으로는 전세계가 버블경제 터진 직후 일본처럼 될듯합니다 [59] 보리야밥먹자18901 22/11/03 18901 1
97073 [일반] 11월 FOMC 요약: 설레발 치지마라 [60] 김유라16867 22/11/03 16867 22
97072 [정치] 12년 간 재직했던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인터뷰입니다 [39] 아드리아닠19217 22/11/03 19217 0
97071 [일반] CNN 번역)미 기밀해제 정보, 북한의 대러 무기밀매 정황 포착 [36] 아롱이다롱이14543 22/11/03 14543 2
97070 [일반] 이태원 참사를 조망하며: 우리 사회에서 공론장은 가능한가 [53] meson14917 22/11/02 14917 47
97068 [일반] 어쩌다 그들은 타인의 비극에 조소하게 되었나 [102] NSpire CX II16995 22/11/02 16995 15
97067 [일반] 등기부 등본상 깨끗한 집을 사고 전재산를 날린 사례 [189] 마음에평화를22973 22/11/02 22973 25
97065 [정치] 이태원 참사가 용산경찰서만의 잘못이 아닌 이유 [21] 잉명14577 22/11/02 14577 0
97064 [정치] 세계적으로 정통보수 정치세력이 몰락하고 포퓰리스트 우파가 약진하는 추세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24] 홍철12020 22/11/02 12020 0
97063 [정치] 새 마스크 뜯자마자 썼는데…그 냄새 몰랐던 위험성 찾았다. [21] The Unknown A15348 22/11/02 15348 0
97062 [일반] 따거와 실수 [36] 이러다가는다죽어11089 22/11/02 11089 68
97061 [일반] 의경들의 희생으로 치안을 지켜온 대가, 이태원 참사 [607] 머랭이30924 22/11/02 30924 127
97060 [일반] 핸드폰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40] 능숙한문제해결사13262 22/11/02 13262 0
97059 [정치] 애도기간에 시위하지 말라? [53] 로사17392 22/11/02 17392 0
97058 [일반] 자동차 구입기 [40] 요망한피망11945 22/11/02 11945 8
97057 [일반] 살아남은 행운의 공포 [98] lexicon19313 22/11/02 19313 39
97056 [정치] [속보] 합참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울릉도에 공습경보 [65] 카루오스17903 22/11/02 17903 0
97055 [일반] 흥국생명 콜옵션 행사포기가 국내 경제 멸망의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78] 네야21882 22/11/02 2188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