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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10:17
이번 정부가 벌써 최악의 선택이 한 두 개가 아니긴 하지만 대책 없이 청와대 개방 및 나와버린 건 정말 손꼽히는 실책일 거 같네요
22/09/01 10:28
전 아직도 멀쩡한 청와대와 시스템 버리고 새로 관저 짓고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세종시로 갔다면 이해라도 할텐데...
22/09/01 12:37
노무현은 너무 오래전이고 밈으로 사용된 기간이 너무 길고, 김대중은 어릴 때라 잘 기억도 안 나고
그나마 10대일 때 정치에 별 관심 없을 때,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을 최고로 치는 20~30대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이명박도 벌써 15년 전에 당선되고 10년 전에 퇴임했죠.
22/09/01 11:31
저도 꼭 무당님 말씀 때문인지는 잘 오르겠는데,
뭐 무당님 말씀 때문에 이전을 결정했다고 해도 그 와중에 공사랑님 말씀처럼 업체 계약에서 뭔가 해먹었다고 가정하더라도 딱히 모순되는 건 아니겠죠.
22/09/01 10:34
이번 대통령은 역대 어떤 대통령도 보여준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논란을 헤쳐나가고 있죠.
특정 논란 하나에 집중할 수 없도록 동시다발적인 논란을 장기간 제공한다. 역대급. 이라는 말에 손색이 없는, 신선하고 속터지는 방식입니다.
22/09/01 10:36
처음엔 한달이면 들어간다고 했지만 벌써 4개월이죠 외교부 공관은 바로전에 많은 부분을 리모델링해서 특별히 손 볼것이 없다고 했지만 입주가 계속 늦어지는거 보면 공사를 크게 벌리고 있다고 봐야죠 당연히 돈도 더 많이 들어가는거구요
22/09/01 10:37
어제 밥 먹다가 뉴스 보고 육성으로 욕이 터져 나왔습니다. 같이 밥 먹던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요.
이 정부 하는 일이 죄다 거짓말에, 모순 덩어리에, 내로남불이에요.
22/09/01 10:38
선게에도 썼던 이야기입니다만, 일처리가 졸속이었죠.
저야 뭐... 이전을 굳이 하겠다면야 그것이야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이니까 이전 결정 자체는 존중하겠습니다마는, 굳이 [당장] 옮기겠다고 고집해서 이런 쓰잘데없는 비용까지 소모하고 있는 게 좀 짜증나네요.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22/09/01 10:39
뭐 다들 알고도 찍어줬으니 대통령 일가도 [나 솔직하게 다 보여줬는데? 나 찍어준걸로 이미 익스큐즈 된거 아니야?]라고 뒤 안보고 해쳐먹는거죠.
22/09/01 10:41
과연 임계점이 언제 어디서 터질지 궁금하네요.
모래를 쌓다보면 언젠간 무너지는 임계점이 오기 마련인데 박근혜 탄핵도 단순 세월호 하나만 그랬다고는 보기 어렵죠. 임기 내내 있던 각종 의혹과 무능들이 뭉쳤던 게 세월호에서 터졌던 거라고 봅니다. 윤도 그 스택을 쌓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언제 어느 사건으로 폭발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벌써 이 정도로 해먹고,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5년 내에 탄핵은 확정이라고 봅니다.
22/09/01 10:51
제 주관적인 판단으론 펠로시를 패싱하고 음주회식 + 호우가 극심해지는거 눈으로 보면서도 끝내 퇴근했다가 불어난 물에 대통령이 고립된 사건 이 2개로 이미 탄핵의 필요조건을 다 채웠다고 봅니다. 근데 지난 대선때 80%를 돌파한 투표율 + 7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안겨준 그 분들께선 “박근혜 대통령님때와 같은 사기탄핵 더는 당하지 않겠다”며 지금 그야말로 이악물고 지지하시는데, 이런 상황에서 탄핵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야당이 단독으로 탄핵 가결 정족수를 채우지 않는 이상은…
22/09/01 11:00
탄핵이 이루어진다면 야당 + 윤핵관이 아닌 여당쪽 의원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음주회식이나 호우피해 등으로는 당장 탄핵은 힘들다고 봅니다. 적어도 대통령이 된지 1년이 지나고, 훨씬 더 강력한 한방이 있어야 탄핵이 된다고 봐요. 어차피 이대로 가면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니 탄핵 자체는 무리가 없을 겁니다. 국민들의 대다수의 정서가 임계점을 넘는 사건이 와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미국 금리가 최고점을 찍고, 국내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 시점에서 뭔가 막타를 칠만한 사건이 터져 탄핵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22/09/01 11:01
지금 야당 의원이 탄핵 정족수를 채운다 해도
여당 의원의 과반수가 탄핵 안하면 당장 목이 달아나겠다는 판단이 있어서 [전일 의원총회중에 대통령전화 몇 통에 권성동으로 대동단결하는걸로 봐서는 요원한 일이겠지만] 탄핵소추하던지 아니면 식물대통령 만들어 준 의원내각제처럼 가던지 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대통령이 다음 총선 공천권을 쥐고 흔드는데 TK와 강남 의원들이 무슨 재주로 대통령을 탄핵합니까.
22/09/01 11:04
탄핵을 가야 하는데, 탄핵을 간다는 말은
비상상황이신 그 당 현재 의원나리들의 2년 뒤 재당선 가능성을 정말 이번엔 안드로메다 보내는걸거라고 봅니다. 탄핵까진 못가게 계속 버티고 버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2년 뒤에 선거라.... 모르겠습니다. 변수가 지금 기준으론 너무 많습니다. 영웅이 되든 역적이 되든 뭔가를 추진할 반란의 세력들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2/09/01 11:21
이렇게 계속 꼴아박으면 고민좀 될겁니다.
조금더 떨어지면 PK의원들이나 분당송파 충청권 같은동네는 날아갈수 있다보니말이죠. 특히 PK가 약한고리 같은데 더떨어지면 탄핵이라는 도박수를 던지자고 할 수 있어보입니다.
22/09/01 12:25
누가 탄핵해 준답니까?. 국민의 이름으로요?. 박근혜때는 여조 돌려봐도 반기문이 대통령될거같으니까 탄핵도장 찍은거죠. 설마 네거티브 못견디고 안나올줄 친이계의원들도 몰랐던거고
22/09/01 10:42
애초 그 짧은 시간에 견적 짜고 예산 수립할 시간도 없이 졸속으로 결정한 사안이라 용와대에 예산 더 들어가는거야 당연 예상 범위였고
진짜 문제는 그 졸속에 국방부도 껴있는데 이거 시작도 제대로 안했죠. 검사들 지방으로 많이 돌아다니니 이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진짜 너무합니다. 작은 부처 하나 옮기는 것도 몇년은 걸리는데 국방부와 합참을...
22/09/01 10:43
어디 정치 후진국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사건들이 빵빵 터지고, 그게 다 너무 얼렁뚱땅 다 스무스하게 지나가고 있어서 또 놀랍네요.
22/09/01 10:44
이게 대통령실 비용만 300억이 더 추가된거고, 이로 인해 합참과 군부대가 이전할때 생기는 비용이 [1조]는 들어갈거란
김병주의원의 국방위원회 질의가 있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789971 https://www.ytn.co.kr/_ln/0134_202208301857514645 청와대개방으로 국민에게 돌려주면 지지율 올라가고, 국민들 좋아할 거라 헛소리는 차치하고, 용산대통령실에 위기관리센터가 아직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지난 수도권폭우때 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고, 국민들은 불안해합니다. 대통령이 출퇴근하게 되어 생기는 여러가지 변수들을 미리 대비하지 못했고 또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남동 관저에도 헬기장이 없어 필요시엔 관저 마당에 헬기를 띄울수 있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죠. 또 인수위시절부터 발표해온 비용은 뭐 다 거짓말입니다. 이게 얼마나 졸속으로 무대뽀로 추진되었는지는 비용이 늘어나는 거 보면 알 수 있는데, 청와대이전 당시에도 너무 빠르고 성급하게 한다는 지적이 많았죠. 이때 아니면 안된다고 했던분들은 이렇게 좋아 빠르게 가 로 나타나는 문제는 없을거라 본건지요? 비교해보면 청와대와 지금 이전되어 돌아가는 대통령실보면 장점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길게봐서 청와대를 나오는게 맞다고 하더라도 이렇게해선 안됩니다. 대통령실이든 관저든 김건희여사가 안끼는 곳이 없고, 리모델링 수의계약과 관련해 구린내가 진동하는데 극단적으로는 이거 해쳐먹으려고 나왔나 싶네요.
22/09/01 15:52
합참이전하면 미군관련 시설도이전해야할건데 그 합참안에 있는 미군설비 이전비용만 인천공항5단계 확장공사비 만큼 나올거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합참이전비용과 별개로 미군설비만요.
22/09/01 10:49
졸속으로 처리하면 어찌될지 뻔히 보였는데, 이거 가지고 문재인 정부가 훼방을 놓는다 어쩐다 하면서 프레임까지 짜고...
지지자들은 청와대에서 찍은 사진들 인스타에 올라오고 그러면 윤 정부에 도움될거다 하는 허황된 소리를 하고 있었고... 허허. 아직도 이해가 안 가요. 아니, 그냥 1,2년 청와대 머물면서 잘 준비한 후에 나가면 되는건데 대체 왜.... 도무지 이해가 안 가니 법사니 뭐니 하는 음모론까지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천천히 했으면 얼마전 호우 때 받았던 비난 정도는 피할 수도 있었을텐데. 참나...
22/09/01 10:52
제 생각에는
1. 청와대에서 닝같이 까여서 안좋은 기억이 있거나 2. 국고 털기위해 [공사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였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보는데요 2번이 유력하다고 보는게 이미 업체선정 단계부터 구린 정황들이 계속 나오고있고 세종시 대통령실도 2027년 입주지만 공사는 이번 임기에 한다죠? 너무 투명해서 어이없어요 크크크
22/09/01 10:57
3. 누군가 : 거기 터가 안좋아. 들어가면 금새 먹혀버려... 네가 살려면 다른곳에 자리잡아야해. 하루라도! 거기 머물면 안댜!
는 넝~담~ 입니다.
22/09/01 11:33
혹시 모르지 않겠습니까??!!
집권 후반기에 갈수록 누구보다 찬란하게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그 영향으로 다음 대통령이 한동훈으로 결정될수도..... 제발 후반기로 갈수록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러다 다 죽어요 ㅠ ㅠ
22/09/01 15:37
저는 가능성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대장동이나 성남 FC는 아직 결정적인게 안나온 느낌입니다.
주변인이 뭐 하긴했는데 그게 일부는 이재명의 주변인인지 조차 애매하고 일부는 주변인까지는 갔는데 본인까지간 돈의 흐름같은게 안나온것 같아서요. 그나마 꼬리밟힌게 법인카드인데 이것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더군요. 부주의로 넘어가서 벌금으로 끝나서 치명타는 피할수 있는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들다 재판가봐야 아는거긴 한데 그렇게 낮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22/09/01 16:28
대장동..은 뭔가 꾸리꾸리하긴 한데 엮인게 이재명뿐만 아니라 검찰이라던가 여당이라던가.. 얽힌쪽이 많아보여서 팔까? 샆긴합니다
22/09/01 18:34
도대체 대장동관련 이재명이 잘못한게 머인가요? 대장동사건 터지자마자 이재명이 바로 본인이 100원이라도 받은게 있으면 모든걸 다 내려놓고 사퇴한다고 하고 대선토론에서도 윤석열에게 특검해서 선거후에도 끝까지 책임지자고 건의했는데 그 질문에 답하지않고 딴소리한건 윤석열이죠
이건 후보자토론에서 나온거라 날조 영상도 아니고 100% 팩트죠 대통령을 도우는게 감사원 역할이라고 희대의 헛소리를 한 감사원장이 백현동관련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털었지만 이재명에 관한 혐의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국정감사에서 직접 말했으니 찾아보세요 결국 오늘 검찰에서 백현동관련 소환통지 했는데 그 이유가 이재명이 국정감사에서 그 백현동 땅 용도변경 하라고 공문이 수십번 내려와서 협박이라고 느꼈다고 발언한걸로 소환통보했네요 김건희는 기자회견해서 허위이력관련 인정하면서 사과까지 했는데도 소환은 커녕 무혐의 처리하고 이재명은 국정감사 발언하나 가지고 소환하고 , 정말 이번정부의 공정과 상식이 대단합니다
22/09/01 10:59
지금 차라리 "돈"만 들어가는 거라면 다행이죠. 돈에 가려져 있지만 저걸로 인해서 대공방어, 대공방어무기 재배치 및 작계 재수립, 부대 배치, 방어계획, 긴급 동원 계획 등등 보이지 않는 돈 이외에 바뀌어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에 C4I 체계 이전은요? 이거 이전 및 체계 다시 구축하는데 얼마들지 모르는데요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3/261743/ 아 그냥 옮기기만 하면 되니까? 무슨 사람만 이동해서 근무지 이동하는거랍니까? 저 1조원도 진짜 최소한의 비용만 계산한겁니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매뉴얼을 없애는 겁니다. 이게 진짜 돈 이상의 치명적 타격인겁니다. 사스 대응으로 확립해놓은 매뉴얼을 이박이 없애놓고 신종플루, 메르스로 난리 났죠. 진짜 언론은 언론대로 천박하다 여기는게 지금 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매뉴얼과 시스템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돈돈돈....이 매뉴얼과 시스템이 사라지면 돈만 없어지는게 아니라 사람도 허무하게 희생당하는데 그거부터 이야기를 해야죠
22/09/01 11:05
그 부분은 이전관련 논란에서 이야기 많이 했지만 아무도 대충대충 봤고...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이왕 이리된거 세종으로 아예 제대로 넘어가는게 맞는데...
22/09/01 14:23
두 번 땡겨야죠. 세종집무실 공사도 임기내에 한다고 하던데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02362_35673.html
22/09/01 11:04
이전에 따른 비용 1조는 선동이라면서 준엄하게 꾸짖는 사람들 많..지는 않고 하여튼 있었는데
몇년 후 계산서 뽑아봤을 때 496억에 가까울지 1조에 가까울지 참 흥미롭습니다.
22/09/01 11:07
청와대 개방으로 차후 대통령이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다는 거 많이 봤는데
차라리 세종시로 갔으면 이해라도 하지 어떻게 집무실이 국방부 밀어내고 용산
22/09/01 11:08
요즘처럼 정보와 이슈가 넘쳐나는 정보과잉시대에 발맞추어 대통령께서 직접 네티즌들이 이전 이슈를 다 소비하기도 전에 새로운 이슈를 던지는 모습이다. 역시 디지털&온라인 대통령... 왈칵
22/09/01 11:08
사람들이 무슨 무슨 도사가 청와대 불길하다고 해서 청와대에 안 들어가려고 한다는 소릴 할 때 유언비어나 음모론으로 치부했었는데, 이쯤 되면 진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국내외에도 비슷한 예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점성학자에게 의견을 물어 중대사를 결정했다는 미국이나 프랑스 대통령도 있었고, 사람 관상보고 뽑았다는 국내 대기업도 있었고.)
22/09/01 11:13
여당내홍보다 이런문제가 더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여론조사 지지율은 계속 오르고있습니다? 최근 33정도였던것 같은데 상황은 결코 좋은게 없는데 올라가니 얼마나 오를지 가늠이 안가네요 혹여 40넘기면 되게 신기할것 같네요
22/09/01 11:18
사실 대통령이 뭔 짓을 하던 당장 피부에 안 와닿거든요. 용산으로 이전하는데 1조를 해먹던 2조를 해먹던, 영부인이 주가조작에 가담을 했던 안했던, 논문표절로 학위를 취소하던 말던,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그것도 지내고 보니 당장 내게 피부로 느껴지는 문제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런게 누적되서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가는 거죠. (사실 이렇게 말해도 나라가 진짜로 망하지는 않을 거라서 그래도 좋다는 사람들 있을 겁니다.)
22/09/01 11:19
청와대 이전 관련 mbc에서 집중적으로 35분짜리 탐사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QTsbY2APEM 저는 보안시설 작업 경력이 없는 [아는 업체] 선정해서 공사가 3달 넘게 지연되고 있는게 제일 어이가 없더라구요.
22/09/01 11:26
보안을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행정망이든 군용망이든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회선이 필요할텐데
그 부분에서 선을 새로 깔진 못할거고 기존에 있던 망의 확장형태로 가야 할텐데 그걸 이제 망을 섞어버린다거나 중간에서 같은 장비에다 가상화 해서 분리를 한다거나 하는 이상한 짓이 섞여가다가 지옥으로 가는 상황도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어떻게 회선 분리해서 구축할지 셋업하고 적용하는데만도 꽤 난감할텐데 ..... 기간도 단기에 하자고 들면 하....?!
22/09/01 12:03
청와대에서 사진 찍어 인스타 올리면 전국민이 행복해질거라는 뉘앙스의 얘기를 여기서 많이 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지율을 보니 행복해진 국민은 거의 없는 모양 입니다.. ㅠㅠ
22/09/01 12:06
처음부터 끝까지 위선과 거짓이네요.
이런 역겨운 작자가 대통령이고 주변에 똥파리들이 바글바글 하다는게 개탄스럽네요. 이런데도 아직 한게 없다면서 쉴드 치는 사람도 있고, 기분 착잡합니다.
22/09/01 12:16
저는 이 난리의 화룡정점이 이거라고 봅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42816220003484 [대통령 집무실 600미터 거리 38층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허가] 넵 다음 대통령은 무조건 이전해야 됩니다. 리턴 투 청와대~~~
22/09/01 14:20
수도 이름만 남겨놓고 다 옮겨갈수도...
국회도 국회의사당은 있지만 회의는 세종분관에서 법원은... 좀 그렇네요.
22/09/01 12:57
어차피 사회구성원의 재생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상 몰락과 멸망으로 가는 나라
이래 망하나 저래 망하나 마찬가지니 그전에 대통령 된김에 뽕이나 뽑자 마인드네요 뭐 후보시절 부터 이미 뽑으면 안된다는걸 몸으로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기어이 뽑은 역사상 가장 뭐같은세대와 지지자들의 대환장 콜라보가 만들어낸 정권이니 확실하게 망하는걸 보여주겠죠 이와 망할거 내가 뽑은 정권으로 망하자 하는 심보에 박수밖에 보낼게 없죠 뭐
22/09/01 13:16
청와대 개방해서 가족들 인스타 사진 올라오기 시작 하며 게임 셋이라는 분들이 있었는데 말이에요. 흠흠 메모를 어디다가 해뒀더라.
22/09/01 13:25
선게 지금도 조회는 가능합니다. 선게 가셔서 용산 치시면 인스타 사진 어쩌구 하는 댓글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가끔 심심할때 선게가서 구경하거든요 크크 민주당은 사사건건 반대할테고 인스타에 가족 사진, 커플 셀카 올라오면 게임 셋이기 때문에 결사 반대하는거라는 의견을 보면 진영이라는게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은 상식적인 척을 하시면서 정부를 비판하는 포지셔닝을 하는 분들의 아이디도 눈에 띄기 때문에 더욱 더 즐거운 정게 생활이 가능하십니다.
22/09/01 15:14
아이군님도 선게에서 욕 많이 보셨었죠. 같은 포지션에서 욕먹고 계셨어서 기억이납니다 크크크.
십자포화를 쏟아 부으시던 그 많은 분들은 다 어디가셨나 몰라요.
22/09/01 14:30
반대쪽 찍은 사람 입장에서도 상상초월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2번 찍으셨던 분들에게 너무 매몰차게 굴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쁘다는 걸 예상한 사람이야 많았지만, 이 수준으로 나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얼마나 되겠어요?
22/09/01 14:49
솔직히 뭐 2번을 찍은 사람이던 이재명을 막으려고 찍은 사람이건 저처럼 무효표를 던진 사람이건 이정도까지 할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싶어요. 그냥 5년동안 잘 버텨내는 수 밖엔 없겠죠.
22/09/01 14:55
당장 이준석을 예로 들어도 토사구팽은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은 1년 정도 있다가 하던가 아니면 차기 총선에서 공천 배재하는 방향으로 하던가 뭐 그런거 생각했습니다.
현실은 3개월만에 좋아 빠르게 가 해버리더라구요..... 빠르긴 빠르더라구요
22/09/01 14:59
이준석이 내쳐지는 미래는 사실 당선 될때 부터 예상하긴 했는데 그 것도 엄청 빠르더라구요. 진짜 빠르게 움직이는거 하나는 정말 대단한듯
22/09/01 17:39
대선 운동 과정을 보면 이준석이 당에서 내쳐지는 것은 이준석 지지자 분들 외에는 모두가 아는 자명한 사실이었으나
이렇게 내쳐질 줄은 아무도 몰랐죠 다만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떻게 해야 이준석이 당에서 살아남았겠느냐고 항변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윤석열 후보 때 이미 마음먹은 일이라서 윤석열을 당선시킨 후에는 무슨 일을 하든 당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고요.
22/09/01 20:10
내쳐도 모양세는 갖춰서 외면하고 따돌리면서 내칠줄 알았지 자리를 강제로 뺏을줄은 몰랐을겁니다.
대충 대표가 시켜도 태업하면서 다음 대표가 다 뒤집어놓으면 되는데말이죠.
22/09/01 16:32
저는 펠로시가 오면 만나긴 할 줄 알았습니다
여가부를 폐지한다길래 진짜 할 줄 알았습니다 비가 넘 많이와서 사람이 죽으면 벙커에 들러서 사진이라도 찍을 줄 알았습니다 하겟다고 한 건 안하고 하지말라고 하는건 하고 골때립니다 아주 그냥
22/09/01 18:34
김영삼 때는 뽑은 사람들이 뽑은 자기 손가락 잘라버린다는 자조가 유행했습니다. 근데 지금 확신을 가지고 대텅 뽑았던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별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을 안하는 거 같아요. 여기서 가끔 댓글로 억지로 긁었을 때 보면 발끈하고 빈정거리는 걸로 맞받기까지 하던데... 정치 관심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일베 같은 걸로 민주당쪽이 우주 제일 악이라는 학습만 줄기차게 했으면 그리 되나 봅니다. 악의 재림을 막으려니 나라가 부서지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건지도
22/09/01 16:26
저도 인생살면서 투표를 그렇게 많이 한건 아니지만, 살면서 처음으로 무효표 던졌는데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네요.
한쪽은 무능이 눈에 보이고, 한쪽은 인간 됨됨이가 눈에 보이는데 누구를 투표해도 후회하겠구나 싶어서 투표 안했는데 너무 잘한 결정인거 같습니다.
22/09/01 14:04
https://pgr21.co.kr/election/5920
이 글 말고도 많습니다만 선게에서 이 이슈를 보고 있자면 씁쓸한 웃음만 나오죠. 여담으로 탈퇴한 회원도 꽤 됩니다. 양쪽 지지진영 모두 탈퇴자가 있지만 어느 한 쪽이 더 많죠. 매 번 큰 선거 때마다 그 쪽 지지 회원들 탈퇴비율이 더 많아보입니다.
22/09/01 14:21
제가 궁금한건. 이렇게 탈퇴해놓고 다시 가입하겠죠? 한 선거 6개월전에 말이죠.
아니면 탈퇴 하고 얼마 안되서 다음선거를 대비해 바로 다시 가입?
22/09/01 16:17
링크댓글을 보면서
용산이전 조급하다는 의견만 나와도 소통왕 윤석열에 추진력좋으다 댓글로 집중포화 당했는데 그많던 지지자들이 아무도 안나오는거 보면 도저히 커버칠수가 없는 사안인건지 아니면 또다른 사정이 있는건지 암튼 댓글보면서 간만에 이런시절이 있었구나 했네요
22/09/01 18:38
한번 가봤는데 제 댓글도 있군요 당선자 신분이라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으로 이전할 권한이 없는데도 찬양한다고 했더니 밑으로 문재인만 할까요 라고 쭉 달렸네요 그때까지는 이재명이 아니라 문재인을 소환했었네요 크크
22/09/01 19:58
근데 탈퇴하는 건 문재인 정부 후반기 때는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이 훨씬 많았어가지고, 턴만 바뀌는데 이게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22/09/01 14:21
왜 세종시를 택하지 않았을까요. 산업은행 부산 가는 거 때문에 또 뉴스 나오던데요.
대통령부터 서울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지방균형발전 논리에 힘이 실릴 수 있을까요.
22/09/01 15:14
대통령실 이전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결정이었던거 인정하고, 청와대 건물들 신식으로 대대적으로 재건축해서 후임들은 청와대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게 그나마 나은 선택이라 봅니다.
22/09/01 15:43
어차피 이렇게 개판을 치고 막나가도 선거앞두고
종북좌파이자 친중이며 페미정당인 민주당이라고 욕만 몇번 해주면 찍어줄건데 뭐하러 눈치봅니까? 김건희 안찍으셔서 행복하신분들이 부럽습니다.
22/09/01 15:46
어... 이거 기시감 느껴지는게
이러고서 다음 정권 들어서면 무리해서 용와대 지어서 대통령 국정수행에 도움이 되었다고 치적자랑할것 같습니다. 분명히 어디서 본 그림인데...
22/09/01 15:56
예전부터 청와대 이전 문제에 대한 비판지점은 분명했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 급하게 밀어붙이는거냐? 잘 준비해서 1,2년 후에 들어가도 되는거 아니냐? 등등... 간단히 말해서, 왜 졸속으로 하냐는 거죠. 재미있는건, 이 비판에 대해서 당시 윤석열 정부 인수위와 윤석열 정부 지지자들이 '졸속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는게 아니라 청와대 이전의 '당위성'에 대해서만 열심히 내세웠다는 점이죠. '졸속'을 해명하라니까 청와대를 옮겨야 하는 이유, 청와대를 옮기면 좋은 점 등등 당위성만 열심히 이야기했어요. 이건 그냥 동문서답인데... 결국은 졸속 처리의 '예정되어 있던 부작용'들이 마구 튀어나오네요. 대체 왜 이걸 1호 실천 공약으로 삼은걸까요. 흐흐...
22/09/01 16:07
아무리 생각해도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답이 안나오니 각종 루머와 억측이 양산되는 거죠.
이젠 그게 루머와 억측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22/09/01 16:25
누가봐도 졸속이었고, 다듬고 시행했어야 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강행했죠. 무당이 어쩌고 같은 음모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의심스럽습니다. 대체 왜?
22/09/01 16:47
매번 그렇습니다. 지들 소수를 위한 사업, 부자감세할땐 세금파티 신나게 하면서 공공 목적이 강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지원이 나가는건 불필요한 세금낭비 삭감대상인게 말이죠. 사실 이거도 안하고 그냥 지출도 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정 할거면 세종시같은데로 해서 행정부를 세종시에 몰아넣으면 장기적인 효과는 충분하다 생각하기에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서울에서 서울옮기려고 그걸 강행했고 대통령되자마자 한게 저거라서 동력상실 원인중 하나죠. 이제 뭐 기왕 그렇게된거 하려던거 잘 마무리하고 그냥 투명하게 얼마들었는지나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22/09/01 16:51
선게 시즌만 해도 민주당 지지자들 엄청 조롱하는 분들도 참 많았는데...
모 그때야 그 당시 정부와 민주당이 헛 짓꺼리를 많이 해서 저도 오랜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참 답답하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그 분들이 지금 모습을 보면 어떤 감정일까??? 궁금합니다. 이번 정부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도 분명 많았을텐데.... 지금은 하루 하루가 코메디고 엉망진창이고~ 기대감도 전혀 안들고... 지금의 헛짓꺼리들이 결국 나중에는 내 자식들에게 다 영향을 주게 될텐데 라는 암담한 생각만 들고 그냥 답답합니다.
22/09/01 18:47
여기 반응이야 방향성만 다르지 하는 짓은 별반 다른건 없어보여서 그려러니 합니다.
그리고 윤씨 이야기는 위에 안뽑은 사람도 말하듯이 뽑은 사람이고 안뽑은 사람이고 저지경으로까진 못할꺼라곤 예상 못했을껄요. 기껏해봐야 박근혜 수준이라고 생각했을텐데
22/09/01 19:31
민주당 조롱하던 사람인데 전 딱히 크게 잘 모르겟습니다
페미니즘 때문에 차악 뽑았고 여전히 차악은 윤석열이라 생각하고 솔직히 저는 조국도, LH도 저한텐 상관 없었고 크게 난리 나는게 의아했지만 페미니즘당인 민주당이 터져서 신났던 거고 의아해서 조국이니 LH니 신났던거보단 댓글 잘 안달았고
22/09/01 16:56
상식이란 게 있는 인간이면.
청와대 지하벙커니 위기관리센터니 헬기장이니 다 완비된 시설에서 집무를 보다가. 준비를 철저히 해서 부작용 없나 검토해보고 다 만든 다음 옮기는 게 순리입니다. 암것도 없는데 일단 옮겨놓고 만들고 있겠다? 아무리 봐도 졸속인데 이걸 맹목적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진영논리였다고밖에 설명이 안 됩니다. 지금 윤석열이가 살고 있는 아크로비스타 옥상에 헬기 착륙 불가능한 건 기본에. 짓고 있는 한남동 새 관저도 헬기장 없다고 하네요. 홍수 났을 때 자택에 있으면서 '대통령 있는 곳이 집무실'이니 뭐니 박근혜 세월호 때 핑계 똑같이 대던데. 멀쩡히 있는 청와대 시설 다 버려두고 뭐하는 짓인지. 대통령실 작자들은 '홍수났다고 대통령이 퇴근도 못하냐' 운운하질 않나. 이럴 거면 도대체 대통령을 왜 하는 겁니까? 검찰총장 퇴직한 김에 평생 집에서 푹 쉬지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요. 이 인간에 대한 기대는 애초에 아무 것도 없었고 지금 기대치는 바닥을 뚫고 지하 굴착 중이지만. 아래 취임식에 지 처가 수사하던 경찰 초청한 것도 그렇고. 용와대 졸속 이전도 그렇고. 진짜 답이 없습니다. 임계치 터져서 수백만 시위 생겨서 하야라도 하면 좋겠네요. 5년 내내 말아먹을 게 뻔한데 꼭 임기를 채워야 할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 기대가 없어요.
22/09/01 18:26
윤석열이 무능하긴 하지만 무능한걸로 하야는 어렵죠
문재인이 부동산 5년 내내 말아먹어도 임기를 채운것처럼 윤석열도 무능하지만 임기는 채울겁니다
22/09/01 20:02
저는 미뉴잇님이 윤석열 까일 때 문재인 이재명 자꾸 소환하시는 것보다
문재인 정권 비판글 꾸준히 올리시던 그 진심으로 윤석열 정권의 칭찬해줄 만한 점 올려주시는 게 미뉴잇님 의견 피력하거나 설득력을 높이는 데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요즘 윤석열 비판글만 자게에 올라오는데 저같은 정치무관심층은 편향된 정보만 얻을 수밖에 없는 모양새니 한번 현 정권의 긍정적인 부분도 글 써주시는 건 어떤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이 댓글처럼 미뉴잇님조차도 윤석열이 무능하다고 생각하셔서 언급을 안 하시는 걸까요?
22/09/01 20:14
제가볼때는 이재명이나 이준석 보내려다가 탈나서 탄핵당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수사에서 무리하는게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선을 넘으면 거기서 탄핵거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9/01 22:00
부동산이 중요한 문제고 누차 강조하시는 건 알겠는데 그거 하나로 임기 마치는게 이상한가요?
부동산이 말 그대로 좌지우지할만큼 다른 문제보다 우선순위가 압도적이면 마치지 못했겠죠. 그렇지 않다는 건 그만큼의 파워는 아니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22/09/01 17:06
아직 임기 1년도 안 지났죠?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뭔가 대통령다운, 나라를 위했다고 느낄 법한, 최소한 주모를 부를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이명박 하위호환이 아니라 허경영 mk.2 로 보입니다.
22/09/01 19:38
제가 아는 어느 노인의 지지 이유는 풍채가 복스럽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변함은 없습니다. 차라리 이건 순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지만도 않고.. 좀더 젊은 시절에는 솔직히 덕없어보이는 이명박이 재운이 있다고 지지했고(주어가?) 이준석은 쌍쌍으로 꽤 좋아했는데 이젠 쌍놈이죠 뭐.
22/09/01 19:39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현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민들에게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는거죠. 대통령실 인사들도 그렇고 내각의 주요 인사들도 그렇고 너무나도 뻔뻔하고 쉽게 거짓말을 그것도 너무 자주 합니다. 그들 입장에선 어찌보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설명할 필요도 가치도 없으니 대강 둘러대고 넘어가려는 것에 가깝다고 보일 정도로 거짓말의 농도와 빈도가 너무 심합니다.
특히 김건희씨 관련된 것들이 심한데 이 부분은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그냥 김건희씨와 그쪽 라인에 있는 대통령실 사람들을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전혀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고 봐요. 어찌보면 김건희씨를 정점으로 비선 아닌 비선이 존재를 하는데 비서실 누구도 제어를 못하고 정보 공유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대통령도 컨트롤을 못하거나 안하는 상황으로 보이구요. 그러니 김건희씨와 직접 관련이 되었거나 연계된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에 문의가 들어가면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올 수 없겠죠. 비서실 입장에선 자신들의 바운더리 안에서 움직이지 않았으니 관련 정보를 제대로 모르기도 하고 그래서 김건희씨 측에 문의를 해도 정상적인 비서실 라인으로 명확한 답변이 넘어오지도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니 일단 부인하고 거짓말하며 시간을 버는 짓을 반복하고 그 사이에 그쪽 라인에게 뭔가 답을 얻어 다시 해명하고 뭐 그러는거 같은데 비정상도 이런 비정상이 없죠. 대통령 이전 공사, 관저 공사 모두 김건희씨가 관련된 상황이고 보안 문제까지 연계되어 심각한 문제점들이 분명하게 있지만 이 역시 해명이 제대로 안되고 있죠. 그런데 김건희씨 여론 안좋고 지지율 계속 떨어지니 조용히 지내다가 얼마 전 또 기사가 쭈루룩 났었죠. 수해 피해 입은 분들에게 비공개로 찾아가 어쩌구.. 경호원과 수행원 사진기사 모두 대동하고 누가봐도 사진 찍으러 간 행보인데 무엇보다 이런 행보와 기사들이 과연 정상적인 비서실 라인을 통해 이뤄진 것일까? 싶더군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정상적인 대통령 비서실이라면 비공개 행보 자체도 막고 있을테고 이런 사진과 기사들은 더더욱 나올 수가 없어요.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그런 행보를 하고 찬양성 기사까지 뜨는건 대통령 포함 그 누구도 김건희씨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거죠. 대통령 무능하고 부자들 감세하고 서민들 등쳐먹고 외교 말아먹고 뭐 다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사기친 공약으로 당선되었다 해도 국민의힘이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성과 정책 노선이란 것과 현정부의 행보는 애초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유권자들이 국민의힘 노선을 조금 더 선택했다고 보고 그 결과가 현 정부의 정책 노선일 뿐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전혀 제어되지 않고 있는 김건희씨 행보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들은 이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고 보는데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절대 줄어들지 않을거라고 봐요.
22/09/01 22:34
단체의 수준을 잘 보여준다고 할수 밖에요. 몇십년간 떡검에서 멈춰있는데 뭐 달라진게 없어요. 샤마니즘 선호하는것도 한결같고...
얼마전에 오피스를 같은 빌딩내에서 급하게 옮겼어요. 비용이 없을줄 알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생각보다 돈도 들었네요. 벽시계도 사서 걸고, 포스터도 하나붙이고, 커튼도 새로 달았습니다. 새로 사는건 돈으로 해결되니까 어떻게든 되겠는데, 지난번에 있던곳에서 가져온 문서들은 자리만 차지하고 결국 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야할것 같네요. 청와대 이전할때, 오래된 그저그런 자료들은 다 짬처리시키겠죠. 멀쩡한것도 많이 버릴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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