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11 21:29:27
Name 탈리스만
Subject [일반] [주식] 2022년 중간결산 - 주린이의 주식 도전기, 주식은 너무 어려워 (수정됨)
2021년 결산 글 - https://pgr21.co.kr/freedom/94667?divpage=19&sn=on&ss=on&sc=on&keyword=%ED%83%88%EB%A6%AC%EC%8A%A4%EB%A7%8C

주식시장에 뛰어든 지 1년 반쯤 되었습니다.

작년에 글을 올렸을 때 25퍼센트 정도의 수익을 냈다고 말씀드렸는데 올해는 -14퍼센트의 손실를 내고 있습니다.

퍼센트로는 아직 이익이지만 계속 투자금을 늘리다 보니 시드가 늘어 현재 마이너스인 상황입니다.(7월부터 좀 올라줘서 다행입니다.)

1, 2월 하락, 3월 상승, 4, 5, 6월 하락

늘어난 시드로 하락장을 처맞던 저는 여느 주린이들처럼 전 세계 경제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제가 투자한 종목들에 대한 확신도 없어지고, 온갖 부정적인 것만 보게 되더군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민을 거듭한 결과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피터린치의 말대로 기업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하락장에 불안한 것이다. 제가 공부가 부족한 것이지요.


4,5,6월에 걸쳐 국장, 미장 모두 차례차례 종목을 정리했고 그 돈으로 SPY, SCHD를 매수했습니다.

일반계좌는 직투로 SPY, SCHD

연금저축 계좌는 국내 S&P500 ETF

ISA 계좌는 삼전, 삼전우를 담았습니다.

나스닥을 안 담은 점을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당시엔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스닥은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었거든요.

삼성전자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 담았나? 라고 의문을 가지실 텐데 그래도 국장에서 하나만 꼽자면 삼성전자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상승장이 찾아오기 전까지 마음이 매우 편안했습니다. 제가 매도한 개별종목들은 국장, 미장 할 것 없이 쭉쭉 하락했고

상대적으로 제 종목들은 덜 떨어졌습니다. 숏은 건들지 않기로 했고, 시장을 떠나지 말고 참여해있자라는 선택에서

제 종목들은 그야말로 정답처럼 보였습니다.


문제는.. 상승장이 찾아온 뒤였습니다. 7월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하락장에서 열심히 줍줍한 제 종목들은 평단이 낮을 수밖에 없었고

이게 엄청난 심리적 위안이 되었습니다. 손실 확정해버린 금액은 주식 잔고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크크

그러다 맞이한 8월.. 반도체를 제외한 종목들은 날아가기 시작했고 그 중엔 제가 손절한 종목들도 있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카카오게임즈, 두산퓨얼셀, 플러그파워 등등

그중 제일 정신적 타격을 받고 있는 건 수소 관련주입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도 수소주가 뜰 수밖에 없다고, 국가정책도 상황도 모든 것이 수소를 가리키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했는데

하락장에 지쳐 매도했고 최근 흐름을 보시면.................. 흠흠

더 아쉬운 것은 최근의 상승이 새로운 호재가 아닌, 기존의 제가 다 알고 있던 호재들로 날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개미들은 정보력이 뒤쳐져 늘 기관, 외인에게 털린다는 패턴과 달리 인내심이 부족해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죠.

그게 더 속상하더군요.


상승장이 왔을 때 SCHD 같은 종목은 엄청난 소외감을 느끼게 될 거라고 전 분명 알고 있었습니다.

그 때가 왔을 때를 대비해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도 생각해뒀구요.


그런데 막상 그 때가 오니까 마인드 컨트롤이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계속 마음속으로 껄무새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팍팍 오를 것 같은 종목들이 여럿 보여 (막상 제가 사면 물리겠지만)

이걸 사서 빠르게 수익을 내볼까?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합니다.

그렇게 단점만 보이던 기업들이 이젠 그렇게 유망해 보일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러다가 내일부터 하락장이 시작되면 또 생각이 달라지겠죠.


주식은 결국 심리싸움이라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버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다짐도 할 겸 PGR에 글을 올린 것이구요.

이렇게 쉽게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제가 올바른 매매를 할 것이라 기대하긴 힘들 것이고

그냥 무지성으로 미국지수와 삼전에 올인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 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PGR분들도 각자의 방법으로 투자를 하실텐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2/08/11 21:38
수정 아이콘
카카오, 크래프톤,솔루스 첨단소재
다들 3~40% 쳐맞고 있습니다.
셋 다 얼마까지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기업을 믿고)적립식으로 물 탈 마음을 먹으니 멘탈이 좀 살만하네요.(아직 물 안탐. 여유자금 없음. 쳐물려있음)
물 타다보면 평단이 낮아져서 수익 구간이 오는 날이 있겠죠.
탈리스만
22/08/12 07: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처럼 손절 안하고 우직하게 들고 계시네요. 저는 어찌나 가벼운지.. 흑흑
멍멍이개
22/08/11 21:39
수정 아이콘
호재고 악재고 하는게 참 의미가 없습니다...
좋은 기업은 악재를 이겨낼 것이고 나쁜 기업은 호재가 한 순간의 반짝일 것이며 언제 오르고 언제 내릴지는 우리가 알 수 없고...
탈리스만
22/08/12 07: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같은 소재로도 어떤건 선반영, 후반영 이러고 있으니 크크
바보영구
22/08/12 08:32
수정 아이콘
우리는 모두 그 어떤 각자의 타이밍에 들어가서 각기다른 타이밍에 나오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이란
22/08/11 21:40
수정 아이콘
작년 10월쯤 시작한 주린인데 이번주에 계좌가 +로 바뀌었네요. 시드머니는 많지않고(대출없이 최대한 박긴했는데.. 3천정도라 흑) 사고싶은건 많은데 돈이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계속 주식방송(보통 3프로) 챙겨듣고 하는데 부족하다는걸 계속느낍니다. 제일 어려운게 수익나는 종목을 계속 익절하게 되는거. 그리고 나면 그종목이 계속 가는걸 보게되서 참.. 생각이 많습니다. 한참 하락할때 주종목이 위메이드랑 컴투스였는데 다행이 손절 적당히 치면서 다빼고 삼성에스디아이등으로 갈아탄게 겨우 손해 안보게해준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쫄보로 변해서 대형주위주로 하고있는데 이것도 정답은 아닌거같고 그러네요. 암튼 다들 성투하십시오~
탈리스만
22/08/12 07:46
수정 아이콘
작년 10월이면 거의 고점에서 시작하신 것 같은데 벌써 양전이라니 대단하십니다 +_+
22/08/11 21:54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애플은 신이라는 소리밖에.
탈리스만
22/08/12 07:47
수정 아이콘
킹플은 기회줄 때마다 매번 놓치고 있습니다. 그러고 매번 껄무새... 솔직히 지금 사도 전혀 늦지 않을 것 같은..
22/08/11 21:5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사때문에 주식을 작년 연말에 팔고 자산이 거의 다 부동산으로 넘어가서 주식은 큰 타격은 없는데, 집값이 떨어지네요 엉엉
탈리스만
22/08/12 07:50
수정 아이콘
뭐든 떨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ㅠㅠ
22/08/11 22:09
수정 아이콘
닉이 보여주듯이 올해 하락장에서 열심히 tqqq를 샀습니다.
떨어질때 사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졌네요..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요즘 좀 살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십쇼.
우리집백구
22/08/11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3배짜리에 좀 넣었는데 이번 하락장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나스닥 우상향? 믿을 수 있는걸까...라는 근본적인 회의까지 밀려오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로 들어갈 계획짜고 있습니다 크크
22/08/11 23:03
수정 아이콘
내려갈때 한번 올라갈때 한번.. 그렇게 인생을 배웁니다.. 크크...
탈리스만
22/08/12 07:50
수정 아이콘
오를때도 3배!
산딸기먹자
22/08/11 22:13
수정 아이콘
요즘 반도체주들이 전세계적으로 부진한지라 삼전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닌가싶은데... 하여튼 파이팅입니다
탈리스만
22/08/12 07:50
수정 아이콘
싸게 모아가면 나중엔 오르겠지 라는 생각입니다.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2/08/12 08:44
수정 아이콘
그냥 아예 미장 올인할거 아닌상황에서 국장에서 사야한다면 선택지가 그냥 많지 않아서...
Cookinie
22/08/11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산퓨얼셀 놓친 게 아쉬우시면 두산에너빌리티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빌이 퓨얼셀 지분을 30% 들고 있는데, 오늘 퓨얼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요즘 주목받는 태조 이방원 중에 원전주는 아직 시동은 걸어놓고 출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두빌은 제대로 된 상승세를 타면 10% 이상의 급상승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습니다.
탈리스만
22/08/12 08:02
수정 아이콘
두빌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집백구
22/08/11 22:17
수정 아이콘
7월부터 주가가 고개를 들면서 여기저기서 다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몇 달 전 기나긴 하락장이 지속될 때, 슈카형이 지금같은 때일수록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기인데 주식 얘기가 쏙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저도 계좌를 한동안 열어보지도 않았었죠. 역시나 슈카형 말이 맞았습니다. 그때 관심을 가지고 전략을 더 짰더라면 지금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당시엔 막상 현실로 맞닥뜨리니까 외면하고픈 심정이 지배하더라구요. 미리 대비해서 짠 전략도 흔들릴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탈리스만
22/08/12 08:04
수정 아이콘
저는 하락장에서도 주식을 사긴 샀는데 하락장에서 개별주를 손절하고 지수추종으로 바꿨더니
하락은 다 맞아놓고 상승은 제대로 못 누리는 상황입니다. 크크
씨드레곤
22/08/11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10월달에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역발상 투자법을 이용하여 주식 투자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결과가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혹은 한발 빠르게 생각하든가 아니면 대부분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제일 좋은 투자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가트롤
22/08/11 22:2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모두가 다 아는 방식은 너무 느리거든요...
22/08/11 22:51
수정 아이콘
개별 주식에 대한 관점 뿐만 아니라 산업에 대한 관점. 원자재 환율 및 그밖에 전체 경제에 대한 관점, 국제 정치나 천재지변에 대한 관점 등등 까지..
'대부분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면 보통은 맞을 확률이 아무래도 많이 높아지죠.

다만 대중과 다르다고 해서 항상 맞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니 그점은 유의해야죠.
씨드레곤
22/08/12 09:19
수정 아이콘
주식이외로 넓힌다면 다르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독립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전에 지식을 넓히고 통찰력을 키워야 하죠.
P.S.: LunaseA이 쓰신 글도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탈리스만
22/08/12 08:12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도 그런 투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케이아치
22/08/11 22:29
수정 아이콘
플러그 파워 40층 여기있습니다 크크
탈리스만
22/08/12 08:13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래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크크크크크
Euthanasia
22/08/11 22:31
수정 아이콘
다시 단타 복귀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역시 한국장 장투는 리스크가 너무 커요.
탈리스만
22/08/12 08:13
수정 아이콘
장투는 미장으로!
회색의 간달프
22/08/11 22:39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삼전, 하이닉스를 필두로
국장 반도체에만 70퍼를 투자 중이라..
지금 역대 최고로 힘든 상황이네여..ㅠㅠ
회색의 간달프
22/08/11 22:4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 역시 6월 중순에 현대위아 만도 등을
손절하고 하이닉스등을 추매하는 만행을 저질러서..ㅠㅠ
그냥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다 원복했을 주식들인데..ㅠㅠ
탈리스만
22/08/12 08:13
수정 아이콘
하.. 반도체 이놈들.. 심지어 상승장엔 반도체 빼고 오르니 두배로 속상한.. ㅠㅠ
22/08/11 23:05
수정 아이콘
미국주식 사고 싶긴한데 달러가 너무 비싸서 손이 잘 안가요 막말로 1300원에서 1000원대로 -20% 되면 나스닥이 40%올라서 전고점 돌파한다 해도 환차손 때문에 실제 번돈은 +12%밖에 안되니..
탈리스만
22/08/12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사둔 미주 팔아서 들고있는 달러로만 거래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22/08/11 23: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해 힘든장 이 정도면 선방하셨네요. 매도 한거 날라가면 멘탈 터지죠..주식하면 당연히 겪을 수 밖에 없고 앞으로도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순간, 계좌수익이 더 올라가실 거라는건 확신합니다
탈리스만
22/08/12 08:14
수정 아이콘
받아들이는게 참 어렵습니다.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스타슈터
22/08/12 0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6월초부터 남는 돈 + 월급 나오는대로 SPY, QQQ 위주로 하락할때마다 분할매수 하다가 7월중쯤에 멈췄습니다. 최소한 기술적으로 나스닥 베어마켓이 끝난 현재는 당분간 손 놓고 월급은 남는대로 현금 남겨두면서 총알 장전해두려고요. 개인투자자의 최고 이점은 월급이라는 훌륭한 현금확보수단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네요...크크;
탈리스만
22/08/12 09:00
수정 아이콘
파이어족에 혹해서 주식 시작했는데 근로소득의 소중함만 느끼고 있습니다. 크크크
22/08/12 01:57
수정 아이콘
모든분들 성투하시길....
탈리스만
22/08/12 09:00
수정 아이콘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호러아니
22/08/12 04:29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고 의견을 드리겠습니까만서도... 너무 급해하시는게 글에서 보이네요. 느긋하게 하세요. 급하게 써야하는 돈은 쓰지 마시고 분산투자하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돼요. 물론 중간중간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면서요. 2배 3배 벌 필요도 없고 그렇게는 벌 수도 없어요. 은행이자보다만 좀 더 벌겠다 정도로만 마음 가지시면 좀 편안하실듯.
탈리스만
22/08/12 09:09
수정 아이콘
정답이십니다. 매번 한계단씩 오르면 된다고 다짐하면서도 자꾸 급해지네요.
겨울쵸코
22/08/12 08:15
수정 아이콘
투기를 하면 심리 싸움이지만, 투자를 하면 머리+정보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변수는 늘 있기에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건 필수고요.

글을 읽어보면 전체 흐름을 보기보단 단기 트레이딩에 과하게 집중하시는 듯 합니다.
자극적인 뉴스나 하루하루 시황에 흔들리기보단, 멀리 보는 투자를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탈리스만
22/08/12 09:10
수정 아이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2/08/12 08:52
수정 아이콘
내년 초 에 더 내려가서 그때 주식사면 대박이라고 서강대 교수가 라디오에서 애기 하던데 그때 한번 할까 고려중이에요.
설마 더 떨어지겠어요.
그리고 작년 호황은 슈카가 근 몇십년만의 호황이라구 다시 올려면 그떄 만큼 기달려야 될지 모른다구.
솔직히 온난화 때문에 다시 올지는 모르겠어요.
에어컨 판매 떄문에 삼성전자.엘지전자 떡상할것 같긴 해요.
탈리스만
22/08/12 09:11
수정 아이콘
코스피 3300이 아득히 높아보이긴 합니다. 크크
나이스후니
22/08/12 10:24
수정 아이콘
올해 손실은 크지 않아서 선방중인데, 지수가 뭔가 오를 느낌도 아니고 경기침체 바닥이라고 하기엔 2200코스피가 애매하단 느낌이 강했네요. 물론 3300기준으론 엄청난 하락이지만 3300자체가 적정지수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적정상단을 2500~2700정도로 생각하면 주식충격은 왔다고 보기엔 애매하고.. 이런장이 참 힘든거 같습니다.
탈리스만
22/08/12 19:19
수정 아이콘
주식 어려워요!
봄날엔
22/08/12 12:23
수정 아이콘
결국 투자나 트레이딩의 핵심은 [길게 보면 이기는 전략으로 하고 있냐] 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성투 해요 흐흐
탈리스만
22/08/12 19:20
수정 아이콘
옳은 말씀입니다. 성투하시죠!
SAS Tony Parker
22/08/12 12:58
수정 아이콘
두퓨는 정책으로도 엮여서 실적 판가름이 어렵긴 합니다
탈리스만
22/08/12 19:20
수정 아이콘
수소주는 아직까지는 정책버프받아야 하긴 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56 [정치] 이준석, UNCOMMON이 아니라 UNIQUE인 이유 [312] 스토리북21805 22/08/15 21805 0
96355 [일반] 라이젠 7천 시리즈에서 DDR5용 메모리 최적화 진행 [13] SAS Tony Parker 8594 22/08/15 8594 0
96354 [일반] 나에게 치매가 온다면 얼마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을까 [31] 만수르7810 22/08/15 7810 14
96353 [정치] 이준석과 공천 개혁, 싸가지가 정말 문제였을까? [103] 토루14267 22/08/15 14267 0
96352 [일반] 엘든링 식 산책 [7] 초모완7370 22/08/15 7370 7
96351 [정치] 윤 “일본은 자유위협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201] slo starer22201 22/08/15 22201 0
96350 [일반] 차를 계약했습니다. [63] 소이밀크러버12280 22/08/15 12280 9
96349 [일반] [역사] 1936년 일제 고등문관시험 행정/사법/외교 기출문제 [14] comet2111866 22/08/15 11866 13
96348 [정치] 이준석은 왜 정당정치인이 될수 없는가 [257] 오리와닭19106 22/08/15 19106 0
96347 [일반] [판타지] 행복한 대한민국 [51] Amiel13187 22/08/15 13187 3
96346 [일반] [팝송] 제임스 베이 새 앨범 "Leap" 김치찌개5513 22/08/15 5513 1
96345 [일반] (스포) 헌트 리뷰입니다 [3] 패스파인더7487 22/08/14 7487 2
96344 [정치] 이준석 "내일부터 라디오에서 뵙겠다" [373] 체크카드22425 22/08/14 22425 0
96343 [일반] 요즘 본 애니 후기(스포) [12] 그때가언제라도7180 22/08/14 7180 1
96342 [일반] 당당치킨 이야기 [34] 상하이드래곤즈10108 22/08/14 10108 17
96341 [일반] 무술이야기 복싱! 권투! [11] 제3지대8408 22/08/14 8408 18
96340 [일반] 제 주위엔 대졸자가 없었습니다. [84] 마음에평화를16731 22/08/14 16731 198
96339 [정치] 윤대통령 폼페이오 접견? [87] 같이걸을까18431 22/08/14 18431 0
96338 [일반] 주변사람 중에 피타고라스 정리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11] 구미나18590 22/08/14 18590 7
96337 [일반]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결과 [25] 붉은벽돌10944 22/08/14 10944 4
96336 [일반] (스포) <헌트>의 결말에 담긴 의의 [29] 마스터충달9612 22/08/13 9612 8
96335 [일반] 망글로 써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2) [37] 공염불11038 22/08/13 11038 17
96334 [일반] 미국에서 자영업자에게 미치는 경제상황 [65] 쭈니14581 22/08/13 14581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