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2/03 13:35:17
Name heymen
File #1 ahcm7382.jpg (109.5 KB), Download : 62
Subject [정치] PD수첩이 돌아 오는군요.


PD수첩이 저널리즘 토크쇼J 처럼 사내 왕따가 될 것인가?
MBC가 기자단에서 왕따가 될 것인가?

얼마전의 KBS와 검찰의 협잡에서 나타난 검찰과 기자의 관계를 보도 한다고 합니다.

어느 수준까지 까 줄 지는 모르겠으나 시도한다는 자체가 힘든 일 일텐데요.
MBC는 사장 바뀐 후 확연하게 보도가 바뀌고 있네요.

그리고, 손석희는 적당히 까고 적당히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히 까임을 당해야 하는 부분은 까야 하지만 필요 이상일 때가 많은데 그것이 암흑의 시절에 그나마 할말 하던 ...그들에겐 눈에 가시인 메신저를 끌어 내리기 위한 그들의 전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정권이 언론을 조이고 길 들일 필요없이 자정해서 정상적인 작동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03 13:42
수정 아이콘
정치 카테고리가 적합해보입니다
맥스훼인
19/12/03 13:46
수정 아이콘
PD수첩이 어딜 갔길래 다시 돌아왔나요?
19/12/03 13:53
수정 아이콘
그냥 일종의 인터넷상의 밈입니다. 오태식이 돌아왔구나 뭐 그런 느낌이죠. 옛날 PD수첩은 정말 멋졌던 때가 있었으니까요.
전자수도승
19/12/03 13:57
수정 아이콘
황우석때는 정말 대한민국 vs pd수첩 수준이었는데도 깡으로 버텼는데 말이죠
과연 중이 제 머리 깎는게 가능할지
헤물렌
19/12/03 14: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광우병때 PD수첩은 추락하고 말았죠.
19/12/03 13:57
수정 아이콘
아 얼마전 조국사건 때 사건 실체는 놔두고 옹호자들 인터뷰로 조국 결사 비호하는 방송내보내던 PD수첩말인가여.결국 그 사건 결론이 어찌되었더라. 청와대 의혹은 1도 못건들고있죠?

한 때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비판하고 광고도 다 짤리던 PD수첩이 진짜 돌아왓다는 말을 들으려면 현 정권 옹호 방송, 현정권 비판세력을 비판하는 방송이 아니라 현 정권에 대해서도 파헤쳐봐야죠. 그래야 돌아왔다는 말을 쓸거아닙니까. 지금은 그냥 어용방송이랑 뭐가다르지.
19/12/03 14:05
수정 아이콘
현 정권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론이 파헤치고 있으니 굳이 같은 지점으로 어필하는 것 보다는, 늘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니고 있는 검찰을 파헤치는 것도 언론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정권이 부패했는지, 검찰이 부패했는지 그건 쉽게 결론 내릴 수 없지않을까요?
19/12/03 14:06
수정 아이콘
정권이나 실세들 비판보다 언론내부, 동업자들에 대한 비판이 더 어려운거라 생각해요
방송 준비나 방송이후 가시밭길을 비교해도 전 언론내부, 동업자들에 대한 비판이 더 용기있는것이라 보네요

정권에 대한 비판이 필요없다는게 아니고 본문의 주제도 충분히 박수받아 마땅하다는 취지로 적었습니다
Polar Ice
19/12/03 14:55
수정 아이콘
어용방송이죠. 얼마나 더 필요한건지 모르겠어요. KBS만 봐도 역겹던데 KBS 하나론 모자른가 보네요.
사랑스러운 담비
19/12/03 14:01
수정 아이콘
기획수사로 청와대가 선거개입해서
문통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시켰다는 수사중인데
언론타고 수사관도 자살인지 자살당했는지
여론안좋고 위기다 싶으니까
아주 총동원해서 검찰 때리는구만...

검찰이라고 더러운 구석이 없겠냐만 타이밍이 유머.

엠비는 자기말 잘듣는 검사 중용했고
근혜는 자기말 안듣는 검사 쳐냈다면
문통은 윤석열 쳐낼 수는 없으니 검찰을 통째로 적폐로 몰아버리네요. 2년간 적폐수사한다고 지난 정권 인사들 감옥 처넣을땐 뭐하다 이제와서 크크크크
하늘하늘
19/12/03 14:39
수정 아이콘
축소와 비약이 너무 심하네요.
엠비나 근혜는 그런 수준이 아니고 검찰 조직과 사법부를 불법적인 수단을 사용해서 자기밑에 둔 수준이었죠.
그리고 문통이 검찰을 적폐 수준이라고 여기고 행동한건 거의 정치커리어 대부분에서 그런거 아닌가요?
지금도 검찰의 권한을 축소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걸 온몸으로 막고 있는 곳은 자한당입니다.
사랑스러운 담비
19/12/03 17:10
수정 아이콘
커리어 대부분이 검찰개혁이라는 달님 지지율 80퍼 나올때, 자기말 잘듣는 검찰총장 데리고 있던 임기 초반2년 골든타임때는 뭐했어요?

조국이 칼춤추면서 적폐랍시고 지난 정권 인사들 직권남용으로 감방 처넣고 그자리에 전문가들 쳐내고 데모꾼들이랑 시민단체 박아넣을때는 검찰 잘 써먹었죠?
지들은 레임덕 안오고 천년만년 정권 잡고 있을거같으니 기수파격 2번 해가며 고위검사들 싹 날리고 우리편인거같은 윤석열 검찰총장 넣어놨으니 임기후반까지 검찰 틀어쥐고 뭔 짓을 하든 괜찮을줄 알았죠?

박근혜때 좌천당했으니 자기편인줄알고 기수파괴 해가며 박아넣은 윤석열이 까보니까 그딴거없고 그냥 자기할일 하면서 조국 낙마시키니까 앗뜨거라 하면서 이제와서 검찰개혁 외치고 민주당PK 본진 부산에 특수부도 없애버리고 수사진행상황 언론접촉금지 시켜가며 공수처 만들어서 검사 핫바지만들려고 하는거 아니에요.

공수처 진짜 도입되면 대통령 독재만 더 강해지는거고 울산시장 기획수사같은거 더 몰래 저지르고 검찰에서 수사해보려고하면 가져가서 덮어버리겠네요. 근데 민주당 천년만년 대통령 할수있을거같아요? 어쩌다 정권바뀌면 또 그때는 지들이 통과시킨 공수처가 유신독재 재림이라고 가짜단식하고 드러누울라나??

지들이 탄핵한 박근혜 탄핵사유 싹다 저지르고 있는데 거기다가 검찰수사관도 죽였는지 자살했는지 모르겠고 대통령 친구 시장만들어주겠다고 허위수사 기획해서 선거개입한거 이거 부정선거 아니에요? 내가 자한당 당직자였으면 당장 프레임짜서 탄핵운동 들어갑니다. 울 아버지가 민주당 공천받는분이라 답답해죽겠음
하늘하늘
19/12/14 14:32
수정 아이콘
문무일이 대통령말 잘 들은건 아니죠. 임명장 받을때부터 반발하고 퇴임하는 날까지 임명권자보다는 검찰을 위하던 분인데요.
그리고 조국 칼춤 하니까 좀 웃긴데요. 적폐수사는 그들이 저지른 불법이 너무 컸고 그에 비해 처벌은 약하다는게 세간의 평입니다.
조국이 칼춤 췄다면 그정도선에서 그칠일도 아니었고 조국의 칼이라는게 경찰 검찰일텐데 칼춤 출정도였다면
검경이 조국 받들어모시지 지금처럼 그렇게 난도질 하겠습니까.

위에도 적었지만 검찰개혁은 예전부터 외처온것들입니다 님이 관심이 없던거구요.
검사를 핫바지 만들려면 공수처 필요없어요. 이명박근혜 하듯이 하면 됩니다. 어렵지도 않아요.
근데 왜 굳이 어렵게 자한당에 사정하면서까지 공수처만들려고 하는걸까요?

울산시장 예를 드셨지만 그건 공수처가 꼭 필요한 이유밖에 안되는 예입니다.
경찰이 울산시장 수사를 다 해놓으니까 검찰이 싹 무시하고 경찰이 하려는 수사는 다 가져가서 덮어버린 사건 아닌가요?
이런 일이 현재 비일비재합니다. 그게 다 왜그러겠어요. 검찰이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어서 그런거고
공수처설치가 만능도 아닙니다. 그게 싫으면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도 해야되는거죠.
근데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하는게 누구던가요.

그리고 님은 자한당 당직자 되기 힘들겠네요. 자한당은 이미 예전부터 탄핵외치고 있었습니다.
우공당 들어가시는게 더 나을것 같고 아버님이랑은 대화를 좀 많이 나누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뻐꾸기둘
19/12/03 16:55
수정 아이콘
기획수사라고 호도하고 싶은거겠죠.
불멸의저그
19/12/04 00:38
수정 아이콘
지금 검찰에 대한 견제를 과거와 동일시 보니 할말이 없습니다. 검찰이 조사받으라고 해서 갔더니, 변건수사로 가족에 대한 비리 보여주며 거짓 증언 강요하고, 그 압박에 자살까지 한 사람 유서까지 거짓으로 발표하고, 휴대폰 경찰서에서 압수하고, 정상적인 수사라고 포장하고, 권력에 맞서는 것이 아닌, 개기는 거죠. 검찰조사 받다 자살한 사람 한 두번 본 게 아닌데, 언젠가 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19/12/03 14:04
수정 아이콘
제일 건드리기 어려운 곳이 동업자들이라고 봤는데 이번 방송은 어떤 의미에서는 예전의 pd수첩같은 느낌이 들긴합니다.
내용을 봐야 알겠지만 용두사미로 끝나진 않길 바랍니다.
저번 프듀 방송은 예고에 비해 내용이 좀 부실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시사보도프로그램의 한계가 있긴하지만요)
요즘 언론이 쏟아내는 속보들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하는 부분에 의문이 많았는데 그 의문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19/12/03 14:0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동업자에 대한 고발은 정말 박수받아 마땅하다 봅니다
19/12/03 14:04
수정 아이콘
mb가 광우병 방송 이후로 pd수첩을 눈엣가시로 보더니 법적으로 조지려다가 실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죄 선고는 정말로 권력을 좌절시킨 사법적 쾌거였습니다.
벤틀리
19/12/03 14:10
수정 아이콘
광우병 때 엄청나게 얻어맞은 경험에서 나온 철저한 아부가 멋지긴 하네요. 조국 때는 그렇게나 가만히 있더니 검찰을 악으로 설정해서 때려대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19/12/03 14:20
수정 아이콘
검찰이 선인가요?
코드읽는아조씨
19/12/03 14:30
수정 아이콘
검찰이 절대선은 아닌데, 그렇다고 모 세력이 더 선하다고 보기도 힘든 것 같아요. 여기까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 세력이 검찰을 절대악 취급하며 귀막고 피해자 코스프레만 계속 하니 그게 보기 싫은거죠.
19/12/03 14:38
수정 아이콘
담백하게 검찰은 검찰이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고, 정권은 정권이 살아남기 위해 난리 치는 것으로 이해하는게 가장 옳은 판단 아닐까 싶어요. 털면 다 더러울 것이고 어떤 권력이든 부패하게 마련인데 누가 더 낫냐를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정권의 피해자 코스프레에는 검찰의 언론 플레이가 대척점에 서 있듯이 말이죠.
코드읽는아조씨
19/12/03 16:2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9/12/03 14:20
수정 아이콘
간만에 시청해야겠네요.
도들도들
19/12/03 14:25
수정 아이콘
박근혜 시절 어용수첩이 돌아왔다는 말씀이시죠?
토끼 사냥으로 임기 절반을 보냈는데, 과연 사냥개를 삶아먹으면서 또 절반을 보낼 수 있는지 지켜봅시다.
19/12/03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기가 수상하다 타이밍이 어쩌다보다는 내용을 어떻게 다룰(오타수정)것이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은데 댓글 흐름이 멀리가는 느낌이군요.

쉽지 않은 보도인데 오랜만에 TV좀 켜볼만한 이유가 생겼다고 봅니다.
다크 나이트
19/12/03 14:50
수정 아이콘
이미 정치 맛이 나는 순간 그런 댓글 흐름일꺼라고 예상했습니다. 모든 정치카테고리 유저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 만든건 대부분 정치서식 유저들이죠. 일반적인 이야기는 잘 쓰는 분이라도 정치이야기 섞이면 여지 없더군요.
전설덱장인
19/12/03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비아냥 표현(벌점 2점)
다크 나이트
19/12/03 16:03
수정 아이콘
카테고리가 나누어지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명확하게 보이죠. 그동안 계속 자게에 다 섞여있어서 잘 안보였던거죠.
음냐리
19/12/03 14:38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다 대충 알고 있을 내용이죠. pd수첩은 취재를 통해 그것을 증거로 내보인다는 것이고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악군
19/12/03 15:02
수정 아이콘
검찰 자리에 정권 수사자리에 정국 넣어도 전혀 위화감 없는 얘기
green9191
19/12/03 15:07
수정 아이콘
저널리즘 토크쇼처럼 어용방송 하다가 왕따된다는 소린가요?
무슨소리인지 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콰트로치즈와퍼
19/12/03 15:12
수정 아이콘
검찰기자단이라는게 타언론사에만 있는게 아니라 MBC에도 있는거니 그 검찰기자단과 검찰과의 유착관계를 방송하려면 동료들에 대한 비판이 안될수가 없고 내부적으로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죠.
뻐꾸기둘
19/12/03 16:57
수정 아이콘
언론계에서 언론비평하는 기자들 경원당한다는건 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검찰 출입처가 언론사 최대 카르텔중 하나인데 그거 건드렸으니 앞으로 기자들 사이에서 좋은 소리 못 들을 것이란 소리죠.
19/12/03 15:08
수정 아이콘
pd수첩은 그렇다치고 '더 헌터' 얘기는 사족처럼 보입니다
센터내꼬야
19/12/03 15:09
수정 아이콘
정치만 들어가면 뇌절하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세상이 둘중 하나같네요.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끼리의 자강두천과
다름을 완전히 배척해버리고 사는 것

그냥 포상이야기나 하고 사는게 즐거운 것인데...
안타깝네요 정말로
전설덱장인
19/12/03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에 검찰범죄 방송만으로도 이 나라의 검찰은 해체 수준의 변혁을 해야 한다는 게 명백한데 아몰랑 눈가리고 귀막고 어용방송이야.....정부가 어디쪽이냐랑 관계없이 지금 이 나라 검찰 썩을 대로 썩어빠진 거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들은 검찰 소속입니까 무슨 크크
이찌미찌
19/12/03 15:35
수정 아이콘
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검언유착도 꼭 다루어야 하는 영역이죠.
19/12/03 15:4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커멘트가 많네요.

pd 수첩 응원합니다.
탐사 보도는 늘 입맛과 상관 없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탐사 능력이 유지만 된다면 언젠가는 중요한 보도를 할 수 있으니까요.
닭장군
19/12/03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맨날 남들보고 광신적이네 맹목적이네 하며 남의 사이트 비웃고 우월감느끼며 쿨뽕을 빨지만, 사실은 스스로 광신답정너가 되어가고 있는분들이 많습니다. [수구꼰대와 싸우다보니 자기도 수구꼰대가 되어버린 된 운동권]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x86 보고 운동권 꼰대라 욕하던 분들도 닮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멀쩡한척 하더니 정치 비스므리한 이야기만 나오면 아예 무당이 되어버리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거 옛날에 서프라이즈(방송말고 정치사이트)같은데서 보던건데 어째 다를게 없어요. 좀 진정들 하시죠.
내용 보고 까도 늦지 않습니다.
블랙스타
19/12/03 17:11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할때는 정의로웠으나 자기가 당할때는 남들이 진정하라고 하고있는 셈인데요. 뭐 과거엔 이성을 가지고 부르짓은건 아니잖아요. 정권 잡고나면 좌나 우나 왜 같은 논리가 되는지
닭장군
19/12/03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벌점 2점)
블랙스타
19/12/03 19:26
수정 아이콘
3자 입장에서만 보면 어떤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아무리 봐도 트위터로 열심히 무당짓하던 조국사태 정황적 증거 다 무시하고 기다려보자 법대로하자던 지지자들 옹호론으로 밖에 안들리네요.
어쩔수 없죠. 이 정권이 워낙 내로남불이 패시브라. 이성적으로 기다리면 밝혀질 진실도 못밝히더라구요.
어떤일이 생기든 요란하게 난장판을 쳐야 뭐라도 조사가 진행되고 파헤쳐지니까요.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냥 이 나라가 그래요.
고타마 싯다르타
19/12/03 15:57
수정 아이콘
윤석열검찰호는 출범후부터 지금까지 하는 행동 보면 변하지 않고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데

조국수사와 청와대선거개입수사 전에는 그렇게 칭찬받던 윤석령검찰호가

이제와 욕먹는 거 보면 참 재밌어요.
블랙스타
19/12/03 19:29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이죠.
자기편이면 성인. 적으로 보이면 천하 둘도 없을 악당 살인마로 보는거 같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12/03 15:58
수정 아이콘
검찰수사 욕하려면 윤석렬호 출범직후부터 계속 욕해야지 조국 수사와 청와대선거개입수사 이후로 욕해봤자 목소리에 힘이 실릴리가....
닭장군
19/12/03 16:01
수정 아이콘
검찰은 윤석렬이 만들어낸 신생조직이 아니죠. 잠시 왔다가는 윤석렬과는 관계없이, 조직 자체의 오랜 문제가 있는건 그것대로 볼 일입니다.
피디수첩이 정상적으로 취재했다면 당연히 그런 내용일 테니, 일단 보고 나서 까도 늦지 않습니다.
19/12/03 23:16
수정 아이콘
출범직후 부터 똑같으니 욕먹는 거지요. 검찰 개선하라고 뽑아놓은건데...
19/12/03 16:23
수정 아이콘
언제나 권력은 감시대상이어야죠.
뻐꾸기둘
19/12/03 16:58
수정 아이콘
언론계 내부적으론 무려 시사저널 시절부터 문제제기 되던건데 자기들 치부니까 묻은거죠. 늦긴 했지만 PD수첩이 손가락질 받을 각오 하면서 건드리는거고.
우와왕
19/12/03 17:05
수정 아이콘
내용이 벌써 유출됐나요? 어용방송 얘기가 벌써 나오네요.
19/12/03 17:05
수정 아이콘
오늘이군요 간만에 티비 틀어봐야겠네요
19/12/03 17:44
수정 아이콘
검찰출입처 기자들이 주인공이라 내용이 궁금하네요
안수 파티
19/12/03 17:48
수정 아이콘
내용을 봐야겠지만 아마도 검찰과 언론이 서로 등을 긁어주는 관계(?)를 파헤치는 건가 보네요. 당연히 이론적으로는 잘못된 것인데 아마도 그동안 암묵적으로 많이들 해왔을 겁니다. 그리고 짐작으로 검찰만의 것도 아닐 거에요. 다른 정부 부처나 여러 기관에서 그런 공생 관계가 있었을 겁니다.

보도 내용이 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서로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받는거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시각도 한편에서는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검찰과 기자와의 그런 관계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더 정보가 빨리 전달되고 하는 일도 없지는 않았겠죠.
도들도들
19/12/03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부가 정국 전환용으로 보도자료 뿌리면 팩트체크 없이 토씨 하나 안 고치고 수십년간 기사를 올려왔던 기자들이 갑자기 검찰만 콕 찝어서 악어와 악어새 운운하니까 어리둥절합니다. 당장 검찰이 유재수 보도자료 안 뿌리니까 아무 것도 보도 못하는데, 몰라도 괜찮다는 국민들이 많으니 괜찮은 거겠지요.
19/12/03 18:01
수정 아이콘
PD수첩이 돌아온다길래 폐지됬었나 했네요

어용방송일지 탐사보도의 명성을 이어갈지는 방송을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19/12/03 18:02
수정 아이콘
검찰언론도 깔게 있다면 까야죠 그런데 왜 쟤들이? 정부무기가?
물속에잠긴용
19/12/03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권나팔수 MBC가 보도하는 내용이야 뭐 뻔하겠죠.
정권이 홍보자료 돌리는 거 보도하는 거나 검찰이 흘리는 거 보도하는 거나 뭔 차이가 있다고....
그래도 다른 언론들은 자신들의 입장이라도 있지 정권 홍보용 매체가 뭘 잘난 듯이.
정적 제거하기 위해 정치권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기자들에게 소스 넘기는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런 거 아니면 기자들이 뭔 재주로 심층취재할 수 있다고...
아마 이 보도내용도 현 정권에 가까운 쪽에서 포맷 만들어서 소스 몇 개 던져주고 지들은 그냥 포장만 했을 거 뻔한데
WeareUnity
19/12/03 19:08
수정 아이콘
방송도 안했는데.. 너무 잘 아시네요.
19/12/03 18:40
수정 아이콘
일단 뭐 보고 판단 하는걸로..
호느님
19/12/03 19:07
수정 아이콘
보수세력이 언론을 장악한게 현실인데 kbs mbc가 정권 나팔수라는 소리도 나오는군요..
19/12/03 23:18
수정 아이콘
진짜 한번 문정권 나팔수보고 싶네요.. 몇년전에는 많이 봤는데
지르콘
19/12/03 19:18
수정 아이콘
어제만 해도 검찰애서 거짓말로 언플하다 걸린게 벌써2건인데
검찰공격한다는 방송나온다니 반응이 참 재미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블랙스타
19/12/03 19:33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대통령 지지율 80프로 온적이 없고. 자기말 잘듣는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한번도 앉힌적 없이 올해 대통령 시작한줄 알겠네요.
대북, 항일로 돌고돌아 이제는 조국건때문에 검찰 적폐놀이하는거 모르는 국민 없습니다.

그놈의 검찰적폐는 도대체 첫년도에 왜 안한거죠? 관심도 없어놓곤 지지자들용으로 자기편 치는 세력 인민재판하는거죠.
WeareUnity
19/12/03 19:54
수정 아이콘
검찰 개혁 위원회 활동하고 다 했었습니다.
사법부가 관장했었는데, 양승태등등 사법부 비리가 그 과정에서 나오면서 흐지부지 됐죠.
재차 시작한건 잘 아시다시피 조국건으로 흐지부지 될 것 같네요.
관심 좀 가져주세요.
블랙스타
19/12/03 20:30
수정 아이콘
이걸 양승태 비리탓을 하시다니. 관심줄 필요가 없었던거 같긴 하네요.
타이밍 절묘한 적폐인건 명확합니다.
WeareUnity
19/12/03 20:34
수정 아이콘
"관심도 없어놓곤 지지자들용으로 자기편 치는 세력 인민재판하는거죠." 에 대한 완벽한 자기 증명하셨네요.
19/12/03 19:46
수정 아이콘
검찰과 언론이 너무 붙어먹는것도 문제입니다
해결책을 찾아야죠 검찰이 원하는대로만 뉴스가 나가고 있죠
바다코끼리
19/12/03 20:34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닌데 상상력도 뛰어나고 목소리까지 크신 분들이 많으니 언론이 제역할을 해주기 바랍니다.
모데나
19/12/03 21:01
수정 아이콘
청와대의 충견
하늘을보면
19/12/03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수사권 독립 빨리해결해야죠.
전세계에서 유래없는 검찰의 막강한 권한, 민주국가에서는 볼수없고 거의 공산당 KGB급 권력아닌가요?
이런 과대한 검찰의 권한문제 때문에 발생하는사회문제가 만만치 않죠.
당연하게 검찰권한에 기대는 언론도 책임이 자유로울수 없다고봅니다. PD수첩이 제할일을 하는 것이죠.
불멸의저그
19/12/04 00: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마치 KGB를 연상하게 합니다. 자살 이유를 권력의 꼬리자르기식으로 보도하고, 유서 내용까지 왜곡하는 것을 보면, 기가막히네요. 검찰 권한 축소해야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12/04 01:10
수정 아이콘
혹시 원 유서내용이 공개되었는지의 여부와 검찰측에서 무슨 언플 날렸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오늘 청와대보니까 12월 1일부터는 니네 입 닫으라고 하던데
slo starer
19/12/03 21:38
수정 아이콘
검사와 스폰서, 검찰과 고래고기 등 검찰관련 고발은 일관성있게 해왔는데 무슨 정권의 충견이란 프레임은 좀 억지같네요.
맥스훼인
19/12/03 21:54
수정 아이콘
꾸준하게 해온 고발에 대해 '돌아왔다'는 타이틀까지 붙이는것도 억지죠. 청와대에서 계속 비판하는 주제(검찰의 자료 유포)를 보도하는만큼 정치적 프레임이 붙는건 어쩔수 없어요.
반대자의 입장에는 정권의 충견이고 지지자 입장에는 돌아온 정의의 대변자겠죠
이쥴레이
19/12/03 23:59
수정 아이콘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금 보고 있는데 검찰청 출입가자단이야말로 정말 문제 있다고 봅니다.
MBC는 검찰및 출입기자단등 척을 두는거 같네요.

출입기자단 상상이상이네요.
이쥴레이
19/12/04 00:17
수정 아이콘
오늘 내용을 보면 악어와 악어새로 비교하는데 검찰은 둘째치고 출입기자단이 얼마나 막강한지 잘알겠더군요.

완전 카르텔아닌 카르텔에다가 신규 유입막아 버리고 검찰과 함께하는 그들만에 리그 입니다.

인터뷰나 브리핑 하다가 질문자가 처음 보는 사람인 경우 누구냐고 검찰 차장검사 골때리는 행태나 기자단이 pd가 질문했다고 징계등 날것 그대로 현장 3자 관점 으로 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검찰 위세나 기자들이 하는 행태, 눈치보는 기자들등 너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경향신문에서 검찰 브리핑 내역 공소 내용등 전문 기재했다고 검찰에 심기를 건들인건지 기자단 내부적으로 3개월 출입금지 한것도 웃기고 한번 봐달라고 읍소하는 경향신문도 그렇고.. 5년동안 새로운 출입매체인지 기자인지 늘어나지 않게 자체적으로 찬반투표하는 기득권 행사도 아주 적폐로 보이더군요.

국민 세금으로 만들걸 자신들만에 카르텔로 만들고 이용해먹는 검찰이나 기자단이나... 둘이 아주 공생관계라 기자단이 적대적으로 검찰에 대해서 기사를 쓸수 있을지 저널리즘 자체가 그지 같은거는 잘 알겠더군요.

보고 PD수첩을 까던 현정부를 까던 검찰이나 기자단을 비난하던...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19/12/04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기자단 누구냐 넌..
인터뷰상납한 kbs법조기자들(정세배였나요? 1박2일서 정준영이랑 친구로 나왔던?) 행태가 이제 이해되네요.
피디빈
19/12/04 01:14
수정 아이콘
출입처제와 기자단의 문제점은 20년전부터 강준만 교수 같은 언론학자들이 반복적으로 지적해오던 바였습니다. 새로울 게 없는 문제죠. 솔직히 오늘 방송은 청와대 보도자료처럼 느껴졌습니다.
19/12/04 10:23
수정 아이콘
정치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지티맨
19/12/05 23:00
수정 아이콘
저러니 공중파 시청율은 계속 내려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625 [정치] 울산 고래고기 사건을 아십니까 [110] slo starer18473 19/12/03 18473 0
83624 [일반] 불법주정차에 관하여 간단한 사실들 [24] KID A9410 19/12/03 9410 10
83623 [정치] 누가 마속인가-홍준표의 황교안 쇄신안 비판 [29] coyner8609 19/12/03 8609 0
83622 [일반] 모자동실 이야기(단기속성육아체험) [27] 북고양이7803 19/12/03 7803 14
83621 [일반] 웹소설 추천, "괴담동아리" [58] 기사조련가14173 19/12/03 14173 4
83620 [일반] 전략의 3요소(2) [10] 성상우6558 19/12/03 6558 2
83619 [정치] PD수첩이 돌아 오는군요. [81] heymen14501 19/12/03 14501 0
83618 [일반] [신작] 멕시코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 예고편 [67] aurelius13392 19/12/03 13392 0
83617 [일반] 겨울왕국1,2 한국(KOREA)형 감상기 (스포 포함) [16] 삭제됨7852 19/12/03 7852 9
83615 [일반] 2019 한국 힙합 No.1 싱글. [메들리] - 돌아올 탕아. [18] anything11133 19/12/02 11133 4
83614 [정치] 진보 페미니즘에 대항하는 범극우연대 ‘바른인권 여성연합’ 등장 [142] 나디아 연대기18064 19/12/02 18064 0
83613 [일반] 젊은층은 투표권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가?(수정완료) [12] DownTeamisDown8420 19/12/02 8420 2
83612 [일반] 비디오 테이프를 정리하며 (feat.카우보이 비밥) [30] 안유진7930 19/12/02 7930 13
83611 [정치] 숨진 ‘별동대 수사관’ “휴대전화 초기화 말아달라” [100] castani20270 19/12/02 20270 0
83610 [정치] 문희상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68] coyner12925 19/12/02 12925 0
83609 [정치]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개정에 대해 자세히 보기 [29] chilling10309 19/12/02 10309 0
83608 [일반] '성남 5세 또래 성추행 의혹' 관련 입장 팽팽 [231] 이혜리17752 19/12/02 17752 5
83607 [일반] [단상] 멕시코 같은 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56] aurelius14213 19/12/02 14213 13
83606 [정치] 묻고 떠블로 가는 금강산 시설 철거 [131] 맥스훼인17722 19/12/02 17722 0
83605 [일반] 수능 성적표가 공식 성적 통지날 전에 유출되었습니다. [19] 월요일 좋아13958 19/12/02 13958 0
83604 [일반] 운동 잡담 [18] 삭제됨7453 19/12/02 7453 5
83603 [정치] 이더리움 개발자, 북한에 암호화폐 기술제공 혐의로 체포 [15] LunaseA17692 19/12/01 17692 0
83602 [정치] [속보]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숨진채 발견 [201] castani31755 19/12/01 317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