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23 12:35:13
Name aurelius
Subject [정치] [기사] 軍, 호르무즈 파병 방안 검토 착수… 靑은 긍정도 부정도 안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23/96646145/1

기사에 따르면 외교적 실리는 득이라고 보는 입장과, 반전주의 진보여론 때문에 국내정치적 마이너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반전진보여론이라는 게 정의당 지지자 외에 딱히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한국과 이란과의 관계는 나가리됐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때문인데, 뭐 어쩔 수 없죠.
게다가 우리는 최근 이란과 숙적인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이스라엘을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이미 우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미국의 선의를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합니다.

첫째.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둘째. 일본과의 갈등 문제 때문에.
셋째. 중국과 언젠가 있을지 모를 위험 때문에.  

이참에 우리 해군의 능력을 테스트해보고, 미국과 합동을 해양작전을 실시하는 경험도 쌓고
또 군사적으로 미국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들어주면서
대한민국이 신뢰할만한 군사강국이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이게 현실인걸.

그 대신 미국으로부터 받아낼 걸 확실히 받아내야죠.

물론 남중국해 파병은 가능한 한 최대한 응하지 말고 (이건 우리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을 직접적으로 적대시하고 엿먹이는 거니까)
대신 멀리 있는 곳에서는 함께 해도 된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씨아저씨
19/07/23 12:37
수정 아이콘
여력도 없는데 무리하는거 아니라면야 일진이 시키는데로 어느정도 해줘야 맞지요.
드러나다
19/07/23 12:39
수정 아이콘
테헤란..테헤란로... 꼴까닥..
19/07/23 12:39
수정 아이콘
중국 일본 속에서 진짜 고생이네요. 우리나라 ;;;
부모님좀그만찾아
19/07/23 12:39
수정 아이콘
하도 미국과의 관계 떠들어서 딱히 반대 목소리도 클거 같진 않아서 오히려 정부는 부담 덜할거 같네요
눈물고기
19/07/23 12:4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란에 한국 기업들 꽤 진출해 있지 않나요?
aurelius
19/07/23 12:43
수정 아이콘
이란제재 부활 후 상당 수 철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토리북
19/07/23 12:44
수정 아이콘
대기업들만 좀 진출해 있었는데, 그것도 미국과 관계악화되면서 발 빼는 추세였습니다.
BibGourmand
19/07/23 12:42
수정 아이콘
우리에게 좋은 카드일 것 같네요.
DownTeamDown
19/07/23 12:4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이란미국관계가 어느정도 정상화 되면 이란한테 적당히 던져주고 정상화 해야죠
맨입으로야 못하겠지만 적당한 명분과 이권을 주면 정상화 할수는 있거든요
홍승식
19/07/23 12:50
수정 아이콘
테헤란로 시무룩 ㅠㅠ
Liberalist
19/07/23 12:53
수정 아이콘
이건 파병이 맞죠. 사실상 이란은 우리에게 딱히 도움이 안 되는 국가인 반면에 이란의 적대국들은 경제적으로 우리와 많은 연관을 맺고 있으니... 여기에 미국의 동맹국으로서의 입지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으니, 파병 요청을 받았다면 가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19/07/23 12:53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궁금한데 미국측에서 파병해달라고 요청할 건 확실한거죠? 기사에는 관계자 드립밖에 없어서...
DownTeamDown
19/07/23 12:55
수정 아이콘
아마도요 이미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리만 지킬 이유가 없다 라는식으로 이야기해서 그러면 결국 한국하고 일본 중국 이야기하는것 같거든요(해당국가로 가는 석유가 상당히 많아서) 물론 사우디도 포함이지만요
가라한
19/07/23 13:0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이제 중동 원유 수송로는 이해 당사자들이 직접 지켜야 한다고 최근 계속 얘기했습니다. 미국은 셰일 가스 때문에 이제 중동 원유에 이해 관계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트럼프가 매일 하는 말이 왜 남의 이권 지키는데 우리돈이나 군대 쓰냐 이런거니까 당연한거죠.
가라한
19/07/23 13:02
수정 아이콘
미국이 셰일 가스 퍼내면서 세계 제일 산유국으로 등극하고 나서는 사실 중동 원유 수송로가 그닥 아쉽지 않게 됐지요. 이제는 니네 원유는 너네가 지켜 해도 할말이 없게 됐네요...ㅠㅠ.
물론 오바마가 한 협정이라고 멀쩡한 핵협정 파기 하고 중동 정세를 긴장으로 몰고 간 트황상께서 제일 문제긴 합니다만.

사실 군함 한척 파견 하는게 경제, 군사적으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데 잠재 거대 시장인 이란이나 중동이나 척을 질 수도 있고 정말 재수 없으면 울나라가 테러리스트 타겟이 될 수 있어서 거시기 하지요.
aurelius
19/07/23 13:10
수정 아이콘
네임드 테러리스트는 모두 수니파로, 알카에다와 IS 모두 와하비즘 신봉하는 파입니다. 이란과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이란에 우호적인 중동 기름국은 없으니 잠재 시장 측면에서도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라한
19/07/23 13:17
수정 아이콘
테러리스트는 그러하다면 다행이네요. 대부분 중동 국가들이 이란과 사이가 안 좋은 건 알고 있습니다만 이란 자체도 기름 마구 팔아대면 나름 괜찮을 수도 있는 시장이라 좀 아쉬운 면이 있네요. 따지고 보면 미국은 중동 국가들과 긴장 관계도 만드는 동시에 군사력으로 지키기도 같이 했는데 사실 이번건은 트럼프만 아니었으면 불필요한 긴장 유발이라.... 한 번 발을 들이면 아마 항구적이 될 가능성이 높을텐데 정부도 좀 골치가 아플거 같습니다.
19/07/23 13:02
수정 아이콘
이란은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죠.. 북한핵과도 연관성이 깊다고 하고. 근데 정말 위험한 발상은 국가간의 협상에 있어서 상대방의 선의를 구하는 것이죠. 세상에 이런건 정말 없어요. 명확하게 실리와 힘을 쌓는 것으로 가야합니다. 애초에 일본발 제재부터 미국의 암묵적 승인하에 시작됐을텐데 말이죠. 요새 에너지 전쟁 얘기도 말이 솔솔 나오던데 국제정세가 너무 불안한건 아닌가 싶네요.
aurelius
19/07/23 13:11
수정 아이콘
일본발 제재는 미국의 암묵적 승인과는 전혀 무관한 사항입니다. 일본 단독 플레이에요.
19/07/23 13:15
수정 아이콘
그걸 그렇게 단언하실수 있다니 참 신기하네요.
aurelius
19/07/23 13:16
수정 아이콘
저는 미국의 암묵적 승인이라는 발상자체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캐모마일
19/07/23 13:21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가요? 궁금해서 여쭤요. 저도 미국의 dog인 일본이 독자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을리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DownTeamDown
19/07/23 13: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베가 G20 전에 이란가서 망신당하고 온건 어떻게 설명하시려는지요
미국은 가도 별로 얻을게 없으니 안가는게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결과는 최악에 가까웠죠
aurelius
19/07/23 13:25
수정 아이콘
제3국에 대한 무역제재 쯤은 그 어느나라의 승인이나 허락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단순한 사항입니다. 일본이 일본 나름대로 지네 국익으로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주권행사를 한 것인데 그것 갖고 미국에 어쩌고 저쩌고 할 사항이 아니에요. 참고로 지금보다도 더 미국에 종속되어 있었을 시절 모택동이 다스리던 중국과 밀무역 잘만 하고, 또 미국에 통보하지 않고 구공산세력 잘만 접촉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9/07/23 14:16
수정 아이콘
미국의 dog라고 해도 하나하나 다 허락받는 수준까진 아닙니다. 물론 미국이 지금 상황에서 아무 편도 안들고 관망하고 있긴하지만, 애초에 미국이 한국에 경제재제를 해라라고 할 이유도 없죠.
캐모마일
19/07/23 14:2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보고하고 허락맡는 수준까지 생각한 건 아니었고, 저도 방관이 일종의 암묵적인 승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해석이 조금 달랐던 것 같고, 제가 가진 편견도 있고 그렇네요.
그린우드
19/07/23 13:1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건이 미국의 승인이 있다고 단언하시는지 그게 더 신기한데요
DownTeamDown
19/07/23 13:23
수정 아이콘
미국이 승인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승인이 아니라 방관에 가까운데요
그이야기는 상황에 따라 개입할것 같습니다
일본이 한다는걸 미리 이야기했어도 미국은 하던가 말던가 이런 반응이었을꺼고 이걸 승인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고 봐야
19/07/23 13: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암묵적 승인이라는 용어를 쓴거죠. 미중무역전쟁의 한복판에서 적대국과 가장 가까이 있고 가장 큰 우방국인 두나라가 서로 싸우겠다고 하는 상황이니까요. 미국이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일본의 도발이 시작됐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네요. 이후에도 거의 중재자 역할을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상황이라. 일본의 한국 도발이 그냥 너무 별게 아니라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트럼프나름대로 정치적 계산아래에 있겠죠. 여기 원글도 그렇잖아요. 이란의 제재에 한국이 같이할 이유를 하나더 만들어주는 것.
DownTeamDown
19/07/23 13: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암묵적 승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언제든지 상황에 따라 개입하겠다는게 미국의 입장이라서요
모른다 까지는 아니지만 구체적인 내용도 몰랐을 가능성은 매우 높고
요즘 일본이 미국말 잘 안듣잖아요
그리고 사실 이걸 미국이 개입해서 뭐 어떻게 하기도 애매한 문제긴 합니다.
방관에 가깝다고 봐야지 이걸 승인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승인이라면 어지간하면 앞으로 개입 안할테니
19/07/23 13:49
수정 아이콘
뭔가 용어 뉘앙스 차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제가 단순하게 승인이라고 하지 않고 암묵적 승인이라고 얘기한건 그런 뉘앙스를 주려고 한거였죠. 이후로도 미국이 누구 편을 드는 상황은 아니었으니까요. 적어도 미국은 이런 사태 전에 알고 있었다. 근데 개입할 의지가 없고 정상화할 생각도 없다 정도의 의미로 쓴거긴 했습니다. 일본이 한국 경제제재를 하려고하는것을 미국이 인정하다 정도로요. 미국이 그걸 주도 하겠다는 것이 아니구요.
DownTeamDown
19/07/23 14:00
수정 아이콘
저는 인정한다 라기보다는 신경쓰기 싫다 이렇게 느껴지거든요.
인정한다고 하면 정당하다 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내포한건데 개입해도 일본편을 들것 같은느낌의 뉘앙스라서요.
하지만 그냥 미국은 방관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건 어디를 편들어서 개입 안한다가 아니라
정말로 귀찮고 끼기 싫어서 내버려두는것 같아서 방관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고 생각한겁니다
가라한
19/07/23 13:27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일본 제제는 미국과는 별개라고 보는게 타당하죠.
원론적으로도 그러거니와 일본과 한국의 갈등 관계는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안 됩니다. 당장 503 정부 시절 사실 상 강압적으로 한일간에 군사 협정을 맺게 만드는게 미국의 스탠스인데요.
동북아는 북한과 중국이라는 미국의 최대 적국과 마주보는 교두보에요. 그 최전선에 한국과 일본인데 서로 쿵짝이 좀 잘 맞아서 북한과 중국에 대응해 주면 좋겠는데 서로 사이가 안 좋은게 미국으로서는 여러가지로 골치아픈 문제일걸요.
19/07/23 13:35
수정 아이콘
바로 위에 있는 댓글대로. 지금 상황에서 한일갈등관계가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생각하는거죠. 그냥 아베가 미쳤다고 트럼프 뒤통수 치겠나요.. 정말 골치 아픈 문제라면 미국이 서둘러 봉합하려 했겠죠. 근데 나오는 메세지는 아베도 요청하면 중재해주겠다 인걸요.
aurelius
19/07/23 13:38
수정 아이콘
아베는 참고로 이란에도 미국과 조율 없이 나름 [중재한답시고] 갔습니다. 일본은 미국의 제51번째 주가 아닙니다.
19/07/23 13:45
수정 아이콘
원글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넜으니 미국의 선의에 기대서 51주가 되어야할 것만 같은 글인데 의외네요. 이게현실인걸.
그린우드
19/07/23 13:58
수정 아이콘
그게 한국과 일본의 차이인거죠 씁쓸하지만 그게 진실이죠. 분단국이고 종전을 원하는 지금 상황에서 트황상 눈치를 안볼수가없으니까요. 반면 일본은 상대적으로 자유롭죠.
그린우드
19/07/23 13:39
수정 아이콘
그런 얘기를 하기엔 미중 무역전쟁중에 이미 아베는 시진핑이랑도 만나서 친중정책을 얘기할만큼 트럼프말에 죽고못사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일본은 강대국이고 제3국간 분쟁에서 미국 승인을 얻어야할정도로 약한 국가는 아니에요.

미국이 방관하는것과 승인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입니다.
가라한
19/07/23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럼프도 그랬잖아요. 만약에 개입하게 되면 full time job이 된다고. 역사 문제도 깊게 얽혀 있고 누가 봐도 간단한 문제도 아닌데. 한 번 나서면 엄청 골치 아프고 어렵다는 거죠.

아무리 미국이라도 주권 국가 간 일에 뒤에서 중재 노력이나 하면 모를까 대놓고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는 말도 안 되는거죠. 당사자 중 하나인 우리가 제발 나서줘 하니까 저 정도 멘트가 나올 수 있는거죠.

물론 정권 차이도 있어요.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미국과 이해 관계가 아주 직접적으로 얽히지 않는 이상 불간섭 주의죠. 오바마 시절에는 사실 한국 정부가 외교 정책이라는게 없다 시피한 무뇌 정권이다 보니 억지로라도 자기 입맛대로 끌고 가려는 면이 도드라져 보인거구요.

문통 초기에는 사실상 트럼프와 대북 정책에 의견이 달랐지만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찌 되었든 방향 전환을 이끌었잖아요. 그런게 외교 프로세스인데 503 시절에는 그런게 아예 없었죠. 미국이 "이렇게 좀 하는게 좋겠어" 하면, 그걸 가지고 미국과 조율하는게 아니라 앞 뒤 따져 볼 것도 없이 무조건 "아, 넵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진행하면 국내에서 시끄러울 거 같으니 밀실 진행 뭐 이러다 부작용 부각되고 논쟁 터지고. 이렇게 되니 사실상 미국이 조정하는 것 처럼 보이죠.
뻐꾸기둘
19/07/23 18:34
수정 아이콘
화이트리스트 빼는 수준의 애매한 무역제재까지 미국 결제 받고 한다는건 일본이 거의 미국 속령급 국가란 소리니까요.
LightBringer
19/07/23 13:11
수정 아이콘
트럼프 황상님한테 점수 따두기 위해서라도 가는게 낫지 싶네요. 대북 정책이든 대일본 무역 전쟁이든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잖아요.
뿌엉이
19/07/23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가 중동쪽 원유을 많이 쓰기 때문에 명분상으로도 미국의 요청을 거절하기가 힘들죠
실리만 챙기려고 자꾸 몸을 사리면 언제가 되었던 그 댓가을 치뤄야 합니다
이번에 인도 태평양 전략에 정식으로 참여한것도 있고 일본과의 관계도 최악이라
미국측 요구을 거절할 여유는 없을것 같네요
괄하이드
19/07/23 13:1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어봤나 했더니.. 미드 지정생존자 가장 첫부분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봉쇄하려고 해서 주인공이 이란 대사 불러다가 협박하는 그 장면에 나왔던 크크크
그린우드
19/07/23 13:17
수정 아이콘
진짜 부시의 이라크전쟁은 최악의 뻘짓이네요

호르무즈 해협 전혀 지킬필요없는 미국이라니.... 그때야 상상도 못했겠지만요
사악군
19/07/23 13:23
수정 아이콘
항공모함건조설이 다 이유가 있군요
닭장군
19/07/23 13:4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우리 해군활동이 이런식으로 간다면 확실히 필요하겠군요.
오프 더 레코드
19/07/23 13: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질수록 국제무대에 대한 역할을 더 요구할테니... 물론 그만큼 국제무대의 영향력이 높아지겠지만요. 이런이유로 인해서 정부에서 생각하는 항공모함은 단순 전술적인 구상을 넘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닭장군
19/07/23 13:37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로 항모를 만든다면 그런 이유도 있겠네요.
쪼아저씨
19/07/23 13:37
수정 아이콘
파병 자체는 좋을거 같은데, 정전투가 일어나서 장병들이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retrieval
19/07/23 13:42
수정 아이콘
우리가 동참했다가 나중에 미국이랑 상황 나아지면 만만한 우리한테 분풀이 하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중동이나 유럽에서 오는 물량이 호르무즈 해협통과하는데 한국행 항적을 차단한다던지 이러진 않겠죠?
그린우드
19/07/23 13:46
수정 아이콘
한국행만 차단한단건 말이 안되죠 일단 호르무즈 해협 지나는 구조가 이란 영해를 지나는게 아닙니다 중간에 합의된 영역으로 오가는거고 어떤 특정 선박만 차단한단건 있을수없는 일입니다.
월광의밤
19/07/23 14:51
수정 아이콘
장기간 해상 군사 활동이면 항모 필수긴하죠. 항모만큼 육지에서 보급 거의 안받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은 없죠.
六穴砲山猫
19/07/23 14:59
수정 아이콘
미국이 파병 요청하면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보내라면 보내야죠.
하심군
19/07/23 15:01
수정 아이콘
아덴만 건도 있고 하니 최대한 평화유지의 임무를 강조하는 게 최선 같습니다. 일단 청해부대가 이미지는 좋은 것 같아요.
불타는펭귄
19/07/23 16: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항공모함 건조 얘기가 나왔군요.
뻐꾸기둘
19/07/23 18:38
수정 아이콘
또라이가 미국 대통령 자리에 앉아버리니 전 지구가 피곤하네요.
19/07/23 20:27
수정 아이콘
파병 하고 댓가로 LA급3척 항모 건조 협상 해오면 좋을듯 크크크
19/07/23 20:48
수정 아이콘
이거 하려고 경항모 뽑는다고 한거군요
몰라몰라
19/07/23 21:19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자위대 파병 거부했군요. 아베가 중재한답시고 이란방문했던게 한 달 밖에 안됐으니, 바로 파병하기도 뭐한 상황이긴 하네요.
Capernaum
19/07/23 22:08
수정 아이콘
전세계 화약고에 파병은 너무...

좋지못한 결정 같은데...
조선일보망해라
19/07/24 10:28
수정 아이콘
미국에게 떡고물 확실히 보장받았다면 파병해야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968 [일반] [1부] 중동, 러시아, 유럽과 대한민국의 국익 [43] aurelius10498 19/07/25 10498 25
81967 [일반] 마이너할 거 같은 웹툰 추천 [30] roqur8699 19/07/25 8699 1
81965 [일반] 저처럼 집에 있는 반백수 이신분 계신가요? [29] 허스키11533 19/07/25 11533 1
81964 [정치] 건국 이래 이와 같은 외교 위기가 또 있었나요? (속보 - 북한 미사일 발사) [115] purplejay15527 19/07/25 15527 54
81963 [정치] 이승만은 페미니스트 [48] 나디아 연대기9342 19/07/25 9342 1
81962 [일반] [소설] 대한(KOREA)형 황제 모델 [11] 잰지흔5123 19/07/25 5123 1
81961 [일반] [PHP] 옛날 php에게 곶통 받아봅시다. - 1 [18] 삭제됨5667 19/07/24 5667 3
81960 [일반] 뻘글) 앵무새와 다른 동물의 공동생활 [19] 라이츄백만볼트8547 19/07/24 8547 6
81958 [일반] '가습기 살균제' 8개월 재수사 마무리..총 34명 기소 [25] 캐모마일8394 19/07/24 8394 1
81957 [일반] 한국(KOREA)형 주류모델(3) [49] 성상우8091 19/07/24 8091 15
81956 [일반] 여러분들의 워너비 몸매는 누구인가요? [96] 삭제됨11407 19/07/24 11407 0
81955 [정치] 일본 상품 불매로 반사적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걱정됩니다.. [240] 마법거북이18536 19/07/24 18536 26
81954 [일반] 돈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30] KBNF9003 19/07/24 9003 10
81953 [정치] [속보]러시아 "中과 연합훈련..영공침범 의도없다 믿어달라" [516] 한국화약주식회사25458 19/07/24 25458 41
81952 [일반] 유전자 도핑 (Gene Doping) [20] 모모스201313240 19/07/24 13240 4
81950 [일반] [9] 백일휴가를 앞둔 류이병의 은밀한 고민 [5] goldfish4510 19/07/24 4510 2
81949 [일반] 혹시 저처럼 돈 욕심 크게 없으신분 계신가요? [166] 허스키17649 19/07/24 17649 3
81947 [정치] [단상] 영공침범 러시아 군용기에 대한 경고사격. 대담하지만 훌륭한 조치 [72] aurelius12878 19/07/23 12878 23
81946 [정치] 회원 진선미의 추천도서, <<인도 수구세력 난동사>>(1) 진선미7040 19/07/23 7040 2
81945 [일반] 하이퍼루프 관련 소식 [28] 타카이10523 19/07/23 10523 0
81943 [일반] 유전자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 [15] 모모스201312187 19/07/23 12187 11
81942 [정치] [기사] 軍, 호르무즈 파병 방안 검토 착수… 靑은 긍정도 부정도 안해 [61] aurelius13579 19/07/23 13579 8
81941 [일반] 장기(將棋)에 대하여 [23] 성상우6992 19/07/23 699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