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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19:35
조국이나 장하성이나 엄청 말조심하고 다니는데 양정철 저 사람은 뭐라고 저렇게 나대는지 모르겠어요.
저게 계속되면 비선실세 소리 들으면서 진짜로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라고 프레임 잡히기 딱 좋겠는데요;;
19/05/29 21:58
하긴 그 전에 워낙에 활동이 거하셨죠 크크
지금도 자기 할일(인사 검증 등)이나 잘하면 좋겠는데자꾸 나서시니 인사가 그 모양이긴 한데요...
19/05/29 19:35
사실 더 개방된 곳이었다면 임팩트가 덜했을듯... 서훈과 양정철 김현경기자 있어서 그나마 덜해지는모양이지 없었으면 지옥..
19/05/29 19:36
이번 건이야 서훈 국정원장이 기자 한 명 동석시킨 덕분에 큰 일로는 번지지 않고 끝날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일 년 내내 저럴 작정이라면 좀 문제가 많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최고 위험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9/05/29 19:40
답답한 아저씨야, 사적인 만남이니 문제는 없겠지만 남들이 볼 땐 가족 안부나 묻고 식사하는 그런 자리로 보이겠습니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국정원장인데요.
민주연구원이 뭐 온전히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양정철은 그렇다 치고 서훈은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19/05/29 19:53
MBC 기자가 없는 상황이었다면 불타올랐겠지만, 총선이나 현안 관련 이야기가 없었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황에서 국정원장이 사임할 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굳이 만났을까 하는 의문은 남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쓰지 말라는 조언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 만남에서 잘못된 언행은 없었으니까요.
19/05/29 20:06
특히 국정원이라는 조직의 역사적 맥락, 성격 등을 고려하면 신중하지 못한 만남이라고 봅니다. 기자가 있고 없고는 개인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임 혹은 경질이 적당한가의 문제에선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메세지를 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
19/05/29 20:23
대통령이 직접 국정원장에게 얘기하면 간단한 일을 왜 3자를 시켜서 합니까. 민주당 정부에선 국정원장 독대를 하지 않기에 민감한 이야기는 3자를 통해서 전달할 수도 있다고 치면 은밀하게 만나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았구요. 대놓고 만나다가 언론에 보도된 상황입니다.
대통령의 특별한 메세지를 전달할 메신저가 양정철이었다는 뇌피셜은 정황상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19/05/29 20:27
향후 1년간 민주당에 공천 받으려고 줄선 사람들은 양정철의 입이 곧 대통령의 입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만 쳐다볼 겁니다. 정치 좀 아는 사람이라면 그정도는 누구나 다 알지요.
19/05/29 21:35
국정원장으로서의 바람직한 처신이 어떤 것인지 문외한인 제가 알 수 없는 일입니다만, 동석했던 김현경 기자의 페북글에는 이런 대목이 있었습니다.
"서원장은 이미 단행된 국정원 개혁에 대해 말했습니다. 국내 조직을 없애다보니 원장이 할 일이 많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내외 씽크탱크, 전문가, 언론인, 여야 정치인 등과 소통을 원장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서훈 원장의 업무 개념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국정원 조직 변화로 인한 업무 분장의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계 인사와 소통(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잘 모르겠지만요;;;)하는 것이 국정원장이 해야하는 역할 중 하나라면, 저 정도의 대책을 마련하면서 공적 또는 사적으로 동석하는 것은 사임/경질할 사안은 아닐 것 같습니다.
19/05/29 22:21
정보기관의 장이지 않습니까. 이러쿵저러쿵 말을 늘어놓기보단 이 한 문장으로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김현경 기자의 이야기대로 바뀌었다면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야당대표나 여연원장을 먼저 만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만약 사적으로 야당대표, 여연원장들을 만난 사실이 있는데 보도가 없었던 것이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만 보도를 통해 논란이 된 것이라면 제 판단도 아마 바뀔 것 같습니다.
19/05/29 19:45
문재인 정권 싫어하는 입장이라면 누구보다 응원해야 할 사람이죠. 다음 총선 때 “진문” 가려주실 분인데요. 가만히 있으면 순리대로 자폭하는데 문재인 정권 망하길 기도하면서 초조해하는 황교안이 이해가 안 가면서도 당대표 정도의 권력에 취하는 게 그 사람 그릇이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정권 3년차, 청와대랑 관련된 비리들이 뜬금없이 뭉게뭉게 솟아오르고 1,2년차에 재미봤던 이전 정권 숙청하기 끝빨 떨어지면서 물고 늘어지지만 더 털어도 나오는 건 없고. 슬슬 백의종군이라면서 잠깐 숨어있던 대통령 측근들이 완장 하나씩 차고. 너무 뻔한 시나리오. 어차피 다음 정권도 민주당이니 막판 가면 배신자 운운하면서 내부 분열할 거고 진짜 정치 더럽게 못하죠. 흥분하면서 문재인 정권 까는 사람들은 초짜고 지금 조용히 있는 사람들 주목해야 합니다. 다음번에 나랏돈 헤쳐먹을 분들이니까요.
19/05/29 20:23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자한당'입장에서는 가만히 정부 삽질 기다리는게 승률이 높아질텐데 '황교안'입장에서는 뭐라도 해서 자기 개인어필이 지지자들에게 필요해서 그런게 아닌가합니다.
지금 자한당 승률이 높은 것도 아닌데 개인플레이하는 셈이죠. 도박만화류에 많이 나오는 시츄에이션이긴 한데, 뭐..이 상황을 타개할 카이지도 아키야마도 나오도 없고 요코야조차 없는 판에 '고쟁이 그룹 전략'만 가지고 돌아가는 판이니 게임이 재미가 없죠.
19/05/29 21:12
제가 부끄러워할 일이 뭐가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이런 식으로 완전히 다른 글에 쫓아다니면서 시비를 붙이는 님이 부끄러운 줄을 아셔야죠. 그리고 이런건 버젓이 용인하면서 반대쪽 시비엔 집요한 운영진도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겁니다.
해당글에서 물어보세요. 뭐든지 대답해드릴테니. 아, 근데 좀 서두르셔야겠네요.
19/05/29 21:29
아니 그럼 그 글 가서 다투세요. 뭔 상관도 없는 글에 나타나서 대뜸 시비걸고 다니십니까. 이런것도 나중에 규정으로 진짜 막아야돼요.
님이나 시비걸고 다니는거 부끄러운줄 아세요.
19/05/29 22:49
아우구스투스 님// 사악군님이싫다고 하던 어쨌던 피지알 전체가 님 놀이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악군님이 쪽지 싫다고 하면 관련 없는 댓글에서까지 따라다니면서 괴롭혀야 합니까? 거기서 지지고 볶던 말던 하세요. 운영진분들도 이런 행위 지속되면 저격성으로 봐서 제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적당히좀 하세요.
19/05/30 00:15
아우구스투스 님// 뭘 일어나지도 않아요. 시작을 하고 계신데. 이게 처음이던 아니던 적당히 하시라고요. 당연히 당당하게 이렇게 난 잘못없다는듯이 댓글 다시는거 보니 괴연 처음인지도 의구심이 들지만요.
누가봐도 본인이 잘못하고 있는데 다음부터 안하겠다고 하면 되지 평소에 정치인한테 들이대는 잣대 본인한테나 좀 적용해 보세요. 이런 행동들 운영진측에서 규정으로 못박는다면 당연히 누구나 찬성할텐데 .. 이런 행위 한두번 본게 아닌데 규정 정비하면서 관련된 부분도 손본다고 한거 분명히 건게에서만 여러번 본거같은데 뭐 바쁘시니 이해는 합니다.
19/05/29 21:31
그 원색적 예시들이 다 사실이고 현실인데 제가 뭘 부끄러워해야할까요?
그리고 진짜 부끄러운줄 아세요. 무슨 글이든 댓글이든 제 말에 따지고 싶은게 있으면 거기서 따지시면 답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이버스토킹은 좀 작작하시고
19/05/29 21:40
그리고 지금 여기서 제가 단 댓글은 황교안이 이기적 플레이를 해서 또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는 내용인건 아시는거죠?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조차 아니죠.
저는 이 만남에 별 의미를 두지 않거든요. 어차피 뭔짓을 할거면 꼭 만나야하는 것도 아니고, 양쪽에 무슨 미행이 붙은 것도 아닐건데 몰래 만나려면 만나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19/05/29 23:45
아우구스투스 님// 이건 뭐하자는 건지 진짜 모르겠네요. 제가 단 댓글에 불만이 있으면 대댓글 달아서 알림 띄우란 말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내가 놓쳤나싶어 링크걸면 간다고 했는데 지금 뭐하자는거에요??
그렇게 애타게 저를 부르고 싶으면 저같으면 링크하나 걸겠네요. 님이 뭐라고 제가 핸폰으로 글번호를 찾아서 방문해드려야합니까?
19/05/29 22:00
그런데 사악군님은 운영진 이야기하면 안되시지 않나요?
운영위원으로 회원저격글 써서 탈퇴시키고 이후에 규정도 비웃으시면서 하시던 분인데 운영진을 탓하시다뇨.
19/05/29 23:22
링크까지는 오래되서 그렇습니다만 그당시 회원저격글 써서 운영진 박탈되고 레벨업 되실때 굳이 당시 억울하다며 어필하시면서 그냥 징계받는게 글 못쓰는 시간이 더 짧다면서 이야기 하셨죠.
더불어 게시판별로 운영위원 다르다며 자기는 일반회원자격으로 저격글 썼던거라며 궤변도 하셨죠.
19/05/29 23:34
아우구스투스 님//
그래서요? 그게 규정을 비웃은겁니까. 운영진이 규정에 정해진 재심기간을 두배가 넘도록 아무것도 안하고 재심도 여참심 개시도 규정에 정해진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방치한건데요. 규정을 비웃긴커녕 운영진이 규정을 안지키는데 항의한겁니다. 뭘 알기나하고 말을 꺼내셔야지 그 얘기는 꺼내면 운영진이 저한테 면목이 없을 일인데요? 사과 여러번 받아 이제 잊고있던 일을 제가 규정을 비웃은 일이라고 하시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뒷얘기는 이제 그냥 기억이 혼탁하신가본데 제가 문제의 글을 쓴건 자게고 제가 선게, 자게 운영위원이었으니 게시판별이 어쩌고하는 말은 나올 일이 없었습니다. 운영위원이라도회원자격으로 글을 쓰는게 무슨 문제가 있냐는 말은 많이 했죠. 그게 궤변이란건 님 생각이고 어디 그러지 말라는 규정이 있습니까? 무슨 규정을 비웃었단거에요?
19/05/29 20:28
대통령 하고 싶으면 대통령 선거 직전에 나타나야 하고 권력을 잡으려면 자기 사람을 심을 것이 아니라 심어진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역대 대통령 중에 이걸 못한 사람이 없었는데 황교안은 뭐 틀렸죠.
19/05/29 21:25
박근혜라는 예외가 있긴 하죠...;;
그 전 대선때 경선패배하고나서 당대표 된 이후에 공천학살해서 자기 사람으로 채우고 대통령 됐는데요...
19/05/29 20:04
반대로 생각해서 민주당 실세랑 국정원장이랑 만나는데 그 사람들이 못 믿을 사람을 합석시켰을까요? 상대편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냐는 전혀 논점이 아니죠. 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동석 자체가 증명하는데 발언의 신뢰도를 따지는 게 진짜 멍청한 거죠.
19/05/29 21:43
박근혜때 국정원장과 새누리당 공천 관련된 사람이 만남을 가졌는데 문제가 불거지자
...거기 동석했던 조!선!일!보!기자가 “아 문제될 이야기 전혀 없었어요*^^*” 해도 똑같이 반응하실 거죠?
19/05/29 20:15
양정철 진짜 구석에 박혀있지 김어준이랑 쿵짝쿵짝 하더니 기어이 아득바득 기어 나와서 사고를 치네요.
크크크 진짜 대통령 옆에 사람다운 사람이 없네.
19/05/29 20:37
헤깔리시면 서훈과 양정철을 빼고 보세요. 민주연구원과 국정원장입니다.
MB나 박근혜 정부때 국정원장이랑 여의도연구원장이랑 만났으면 뭐라고 하셨을거 같나요? 아마 5년전의 유시민 작가였으면 '합리적 의심'이라는 단어를 누구보다 적절하게 사용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차라리 호텔 국정원 객실에서 만났으면 어느정도 보안이라도 지켜졌을텐데 밖에서 떳떳하게(?) 만나는 건 순진한 건지 조심성이 없는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설사 총선과 관계없는 회동이었다고 해도 의심받아 마땅한 상황이죠.
19/05/29 21:26
민주당 계열 정부와 mb/박근혜 정부와는 다르죠.
민주당 계열 정부가 언제 저들처럼 국정원을 동원해서 선거 개입을 했습니까? 아니면 댓글 작업을 했습니까? 자유한국당이 화내는 이유는 딱 하나죠. 지네들이 한 짓 그대로 똑 같이 할까봐서 이죠
19/05/29 21:46
드루킹 주장과, 김경수 1심에서는 일단 김경수가 시켰다는 거고요
뭐 친문 입장에선 절대 아니다 아니다 해야겠지만 아직까진 그렇네요 김경수는 말도 참 많이 바꿨구요 “잘 모르는 사이” “의례적 인사만 주고 받은 사이” “기사 url을 보냈을 가능성 그건 배제할수 없다고 본다” 나중에 보니 경제민주화 공약도 서로 의논한 사이죠. “합리적의심”을 안할수가 없죠?
19/05/29 22:02
김경수 말 바꾼건 알고 하신 말씀이죠?
위에 제가 쓴거.. 기자회견 때마다 말 바뀐 거요 그 시점에서 미국이었다면 이미 정치생명 끝났을 겁니다
19/05/29 22:43
저 워딩 변경은, 그 자체로도 김경수가 드루킹과의 관계를 축소시키고 싶어 했고, 찔리는게 많다는걸 입증합니다
즉 드루킹 몸통은 김경수죠 김경수 몸통은 누굴까요?
19/05/29 22:55
참돔회 님// 경찰 수사나 검찰 수사에서 워딩 변경은 정말 흔다하 못해 없는 경우 찾는게 더 어렵습니다.
물론 그로 인한 불이익은 본인이 감당하는 거고요. 만약 성창호가 1심 주심이 아니라면 저도 그 판결 받아들였을 겁니다. 웬만하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양승태 사법 농단의 졸개인 성창호의 판결을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설사 김경수가 드루킹에게 댓글 지시한게 3심까지 가서 김경수의 유죄로 확정될지라도 그게 국정원 댓글과 같은 수준입니까? 국정원은 국가 기관 입니다. 지난 정부 에서는 국가 기관인 국정원/경찰/군이 댓글 작업에 동원 되었습니다. 이걸 같은 수준의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9/05/30 00:34
에너토크 님// 의도와 과정이야 국정원 댓글이 더 나쁘죠
그 결과물은 드루킹이 더 강하고요 2017년의 정치 기사 댓글 거의 전부에서 베플을 갈아치웠습니다 여론에 실질적인 영향에 있어서는 전혀 비교조차 불가하죠 드루킹 조작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게 누구죠? 보통은 이득을 가장 크게 본게 범인입니다
19/05/30 07:13
호느님 님// 드루킹이 걸리니까 야당이 득을 봤죠
안 걸리고 대선 치루고 안 걸리고 1년 넘게 여론조작 성공한 상태에선 누가 이득인가요???????
19/05/29 21:27
자기들끼리 지분 투쟁에 여념이 없으시답니다...
요새 친황교안(고성국) vs 친홍준표(홍준표 본인과 신의한수 신혜식) vs 가로세로연구소 vs 태극기, 탄핵반대, 대한애국당 계열끼리 디스 장난 아닙니다...
19/05/29 21:35
솔직히 보수(저는 수구라고 봅니다만)세력이 국정원장 처신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있는 집단인가요?
지난 정권에서 수구 정권 국정원이 한 일 생각하면 정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하괴 일갈하던 노무현이 생각나네요
19/05/29 21:48
뭐 그래서 잘못한 인사들 열심히 감옥에 잘 넣으셨자나요
이제 같은 잣대로, 잘못한 사람들은 감옥에 넣으면 됩니다. 물론 잘못 없으면 떨 이유가 없으니 당당하시면 되고요 사실 밥 같이 먹은건 감옥 갈 이유는 없죠 이번 건도 오얏나무 갓끈 정도지 설마 문제될 일 까지 했겠어요
19/05/29 21:24
저 둘이 국정원장과 민주연구원장을 평생할 것도 아니고
단순한 사적인 만남을 현직에 있을때 꼭 해야만 할 이유가 없죠.. 이건 부패냐 무능이냐의 가불기입니다.. 둘 중 하나는 확실한 건데.. 그렇다고 둘 중 하나만이 아니라 둘 다일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죠.. 특히나 양정철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며 물러나 놓고. 그걸로 끝났으면 미담으로 마무리되는 것을.. 기어코 당직을 맡아 돌아온 걸 티내고 싶어서 시작부터 이런 논란이나 일으키고 앉아있으니 참 한심한 놈들은 진영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천지에 널려 있다는 걸 다시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19/05/29 22:09
함정이라고 하려면 겉보기에 쬐끔이라도 가리고 있어야 함정인건데..
한국당이 둘다 인건 대놓고 드러나 있는 거라 함정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겁니다..
19/05/29 21:28
국정원장은 친한 사람도 못 만납니까?
자유한국당이 화내는 이유는 딱 하나죠. 지난 정부에서 국정원이 선거 개입하고 댓글 작업하고 방송사에 압력 넣고 억울한 사람 간첩으로 만들고 하던 전력이 있으니 그렇게 보는 거죠. 적어도 민주 정부에서는 그런 일 없다고 봅니다. 지네들이 워낙 비열한 짓을 했으니 저쪽도 그렇게 할 거라고 보는 거죠
19/05/29 22:20
그럼 말해보세요 문재인 정부 국정원에서 무슨 조작이 있었는지.
물론 일베에서 보고 배운거 말고요, 적어도 공중파나 조중동 한경오에서 보도 된 정도로 부탁 드려요
19/05/30 00:36
에너토크 님// 조작을 꼭 국정원에서 해야 조작입니까?
드루킹 같이 프로그램을 동원하는 불법조작도 있고 달빛기사단 등등에서 트위터로 좌표 찍고 우루루 가서 여론을 왜곡하는 합법적 조작도 있습니다
19/05/30 00:46
에너토크 님//
아래 댓글에 overthetop님 올리신 2005년 기사에 보면, 김대중 정부 국정원에서 기업인 야당인사 보수성향민간인 등 도청한 내역이 있네요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조사한 결과입니다
19/05/30 11:12
참돔회 님// 조작의 정의가..... 좌표찍기가 조작이면. 여론 자체가 조작입니다 여론이 없겠네요 그냥..
님이 글쓰는것도 여론조작인데요?..
19/05/29 21:42
그건 순전히 민주당 지지자의 입장이죠;
국정원장이나 양정철이나 얼마나 공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인데 아무리 친하다 한들 (근데 그 친함에 대해서 보도된 기사는 그간 단 한건도 없었음) 만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겁니다. 같은 논리면 최순실도 박근혜랑 너무너무 친하니까 만나서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자기가 더 잘하면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했던거라 볼 수 있겠네요.. 국정원장쯤되면 친한 사람도 맘껏 못만나는게 맞죠.
19/05/29 21:46
박근혜--최순실이 만나서 이런 저런 조언만 해주는 관계였나요? 최순실이 오더를 내리고 박근혜는 따르던 관계 아니던가요?
양정철이 공적인 지위가 뭐요? 대통령에 누가 될까봐 아무 직도 맡지 않았던 사람이고 이번에 겨우 한국 들어왔구만 자꾸 지난 정부 일을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겁니다
19/05/29 21:48
무슨 색안경이요? 제가 없는 말 했어요?
지난 정부에서 국정원이 댓글 작업하고/선거 개입하고/ 언론사 개입하고/억울한 사람 간첩 만들고 다 하지 않았어요?
19/05/29 21:52
적어도 민주 정부에서는 그런 일 없다고 봅니다.
지네들이 워낙 비열한 짓을 했으니 저쪽도 그렇게 할 거라고 보는 거죠 https://pgr21.co.kr/?b=8&n=81333&c=3572993 님이 단 댓글.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님에게 반박 댓글을 단다면 님이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가졌거나 님을 제외한 반박한 사람들이 이상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제가 보기엔 전자에 가깝습니다. 색안경 끼고 계십니다. 정치논리에 매몰되어서
19/05/29 22:08
A. 지난 정부에서 국정원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B. 국정원장의 자리에 앉아있을때 외부 당직자 안만나는게 현명한 처사 라고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사실 A, B랑은 별 관계가 없고 A는 잘못한것이고 B는 높은자리에 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처신안하면 욕먹는게 상식인데 왜 헛소리하심
19/05/29 22:23
국정원장은 사생활도 하지 말씀이시죠??우리 나라 정치 현실에서는 그 말이 맞다고 봅니다.
워낙 수구정권 국정원에서 방첩 활동은 안 하고 국내 정치에만 신경 썼으니 그런 우려 이해합니다. 다만 적어도 민주 정부에서는 그런 일 없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19/05/29 21:49
오더를 내린다는건 그 쪽이 박근혜 옹호자가 아니라 그렇게 해석하는거죠.
박근혜 지지자 분들은 친한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라고 해석합니다. 양정철이 이번에 한국 들어오자마자 문제를 일으키는걸 보니 다시 나가는게 좋겠습니다. 지난 정부가 그랬는데 이번 정부가 안그러리라는 보장이 어딧습니까? 당이 다르다는건 그게 중요한 그쪽당 지지자 입장일 뿐이지요..
19/05/29 21:54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원이 국내 선거에 개입하고자 작업 한적 있나요?
국정원이 억울한 사람 간첩 만들어서 고생시킨적 있나요? 국정원이 언론사랑 짝짜꿍이 된적 있나요?
19/05/29 22:14
물론 그럴 수도 있조.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매지 말아야지''이 정도 조언아면 저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런데 박근혜-최순실 까지 나온 건 오버 아닌가요? 양정철은 대통령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일부러 해외 나가 있었던 사람이구만
19/05/30 01:05
오버라는게 그쪽 생각이니라니까요.
그러게 양정철은 계속 나가있지 뭣하러 들어오자마자 사고를 칠까요? 부담주기싫어서 나가있던 사람이라는게 어쩌라는거죠??
19/05/29 21:51
오 올바른 말씀.. 아래 글들에서 님과 설전을 벌인게 죄송스럽네요..
사실 님같이 이런 건전한 비판을 해야 할 때 하는 지지자가 많을수록, 민주당이 경계하고 더 발전할 테니 민주당까 인 제 입장에선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님같은 “올바른” 지지자가 많으면 결국 정부여당이 더 발전할 거고, 대한민국에도 더 큰 이득이 되겠죠. 화팅입니다.
19/05/30 11:15
현실적으로 국내 정보수집을 안하는 국정원 입장에서는 안만나기가 어렵겠죠.
여야 잘 구슬려서 예산도 따와야하고, 추진하려는 해외 사업 설명도 해야하고 등등 역할이 있을테니까요 이 문제는 다시 돌아가면 국내 파트를 다시 만드느냐와 연결되있습니다. 전 오히려 국정원장만 그 역할을 하는게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19/05/29 21:54
문재인이 민정수석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권양숙씨가 돈을 받지 못했겠죠.
권양숙씨가 돈 받은 사실은 문재인도 한겨레 인터뷰하며 다 밝힌 거고요. 따라서 노무현 옆에 문재인 대신 일 잘하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그런 안 좋은 최후도 없었을 겁니다.
19/05/29 22:03
슬픈 얘기지만 우리 나라 역대 대통령중에 측근 돈 문제로 안 얽힌 사람 한 명만 말해보세요.
권양숙이 돈 받은게 문재인이 일을 잘 못해서이다? 문재인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 그런 일 없었을거 같아요?
19/05/30 00:40
아니 그래서 지금 대통령 가족에 뭔 일 없게 감시 감독하는게 주 업무중 하나인 민정수석이 잘못 없다는 건가요?
남도 잘못했으니 이것도 눈감아 주자?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저기 저놈도 음주운전하는데 왜 나만 잡아가요 식의 논리입니다 다른 놈도 잘못했고 문재인도 잘못한 거죠 노무현 옆에 문재인이 있었습니다 문재인은 권양숙씨가 돈을 그리 받는것도 몰랐습니다 그 돈을 뉴욕으로 송금하고, 아파트 사는데 쓰고 해도 몰랐어요 공범 아니면 무능한 건데, 공범은 아닌거 같네요
19/05/30 16:06
아 그렇네요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 2003년에 참여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역임했다. 2004년, 자리에서 물러나 히말라야 산맥으로 트래킹을 떠났으나, ---------------------------- 에너토크 님 잘못된 정보로 공격하여 죄송하고요. 바다코끼리 님 감사합니다.
19/05/29 21:43
그냥 간첩 사건을 덮기 위한 논란 만들기일 뿐입니다.
독대도 아니고, 기자까지 같이 만났다는데... 왜 pgr에 이거 안올라오나 했네요.
19/05/29 21:44
정치인의 행보에 신뢰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니......
정치인이라는 동물은 절대 선의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 숨은 의도가 있고 크든 작든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행보가 있어요. 민주정부가 다르다? 그건 모르는거죠.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윗 사람인 대통령도 저 둘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100% 파악 못 할텐데 지지자들이 어떻게 압니까. 정치인은 의심과 감시의 대상이지 지지와 비호의 대상이 아닙니다.
19/05/29 21:56
그리고 과거에 안 그랬으니 앞으로도 안 그럴거라는 발상은 너무 순진한 생각입니다.
민주화 이전의 조갑제는 한국 언론 역사상 비교할 사람이 없는 참 언론인이었습니다. 김문수는 한국 노동 운동사에 빼놓을 수 없는 레전드였고요. 근데 그 사람들이 나중에 어떻게 변했죠? 사람은 잘 변하지 않기도 하지만 환경에 따라 홰까닥 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이 정부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국민을 섬긴다기보단 통제와 교화의 대상으로 보는건 지난 10년간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민주당 지지자들이야 문재인 밑에 있으니 믿을 수 있다고 하는데 백번 양보해서 문재인 본인이야 도덕적인 사람이라 쳐도 그 문재인이 중앙 정계에서 사라지게 되는 때가 반드시 올텐데? 그 땐 어떻게 되는거죠? 그럼 문재인과 친한 순서대로 나래비 세워서 지지해야 되는건가요? 근데 이미 노무현때 여러번 뒤통수 맞지 않으셨나?(정동영 천정배 조경태......) 지금 친하다고 나중에 옛 주군 얼굴에 먹칠하고 뒤통수 안 치리라는 보장이 없어요. 이미 문재인 찍었다가 돌아선 사람들은 문재인이 노무현 얼굴에 먹칠한다고 까던데. 껄껄껄. 아 참고로 전 대선 지선까지 다 민주당 찍었습니다. 선게 한 번 검색해보시면 알아요 크크
19/05/29 21:57
MBC북한전문기자가 같이 한 회식에 보증까지 제공한 바람에, 이번정부에서 자주 나타나는 시간지나면 자연스레 흘러가는 정치공방정도로 끝나겠지만, 양정철은 옐로카드 하나 받았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감이 떨어졌거나, 의도적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보거든요. 안에서 무슨 얘기를 했나 상관없이 만났다는 자체로요.
19/05/29 22:06
진짜 그 기자분이 안계셨다면 헬게이트 열렸을 것 같네요, 말씀대로 양정철은 엘로카드 받았다 생각하고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양정철이 과연 도움이 될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처신에 빈틈이 없어야 하는건데 영 믿음이 안가네요
19/05/29 22:11
전 걱정되는게 양정철이 중앙정치 경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겁니다. 끽해야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비서관 한 번 한 정도. 나머지는 다 '문재인 비서'로 유명한거지(경력을 보면 다 문재인 수행이나 문재인 캠프 비서.....) 중앙정치 경력은 거의 전무에 가깝습니다. 정치적인 시야가 친문, 그것도 코어 of 코어 친문에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요. 자신의 행동이 틀렸는지 아닌지 책잡힐 일인지 아닌지에 대한 감각이 없고 지금까지의 모든 정치적 행보 기준이 '문재인 잘 수행하는거' 딱 하나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비서는 그래야 하지만 민주연구원장은 다르거든요. 민주연구원장 시야에는 어찌 됐건 민주당 내의 비문도 있고, 넓게는 야당도 있는데 거기서 문재인 비서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19/05/29 21:57
아직 드러난걸로만 보면, 괜히 오해살일 해서 안 먹어도 될 욕을 먹는 거 같네요
설마 선거개입 이런거 짤려고 만나진 않았겠죠 그치만 “당연히” 해선 안되는 일을 한거고, 욕 먹기 딱 좋은 실수를 했다고 봅니다 양정철 서훈 둘 중 하나라도 제정신이었다면 이런 일 안 벌였을 텐데요 오얏나무 갓끈 수준이긴 한데 암튼 그 때 갓끈 맨건 그 자체로 잘못입니다.
19/05/29 23:04
국정원장은 사생활도 없이 살아야 한다는 주장 이해합니다.
과거 우리 나라는 중정/안기부/국정원이 하라는 방첩활동은 등한시하고 국내 정치에 개입해서 많은 문제를 야기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김대중 납치 사건/용팔이 정치 깡패 사건/총풍 사건/ 국정원 댓글 사건/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등 우리 나라 국정원은 정말 없어져야 할 조직이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민주 정부에서는 저런 사건이 없었습니다. 과거 그런 사건들로 인해 국정원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의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적어도 민주 정부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9/05/29 23:26
걍 넘어갈랬는데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죠. 그런 정치인들에 대한 믿음은 신앙과 다르지않습니다. 우린 믿기보단 감시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01173926
19/05/30 00:44
위 overthetop님 올려주신 기사 내용 중 일부를 올립니다
검찰이 14일 발표한 도청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은 불법감청 장비 R2를 개발해 주요 인사 1천800여명을 불법감청하고 각종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당사자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정치인(55%)ㆍ언론인(15%)ㆍ경제인(15%)이 도청 주대상 고위공직자와 시민단체ㆍ노조 간부도 포함 참고로 2005년 기사입니다. 노무현때 조사 결과네요. 크크크
19/05/30 08:37
뭐 당연히 아시겠지만 피지알에서 역사쪽 이야기를 쓰기에는 워낙 고수분들이 많아서 저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가끔 예전에 몇몇 분들이 쓰신 글을 지금도 찾아서 읽는데 그때마다 감탄하고는 하죠.
19/05/30 08:33
아우구스투스의 유언은 아래와 같다.
"Acta est fabula, plaudite.(이야기는 끝났다. 박수를 쳐라)" 매우 함축적이다. 그래서 이렇게 의역하기도 한다. "내가 인생이라는 연극에서 내 배역을 잘 연기했더냐? 그랬다면 박수를 쳐다오." -------------------------------------------- 님 덕분에 찾아 보니 이런 게 있네요. 멋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05/30 08:39
어찌본다면 내내 자신조차도 속이면서 연극하듯이 살아온 사람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정적에 대한 처우를 봤을때도 사실 대단했었죠. 어쩌면 그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19/05/30 09:29
저 역시도 거기서 많이 벗어나지 못한 수준입니다.
사실 관련된 책을 읽는게 제일 좋은데 저는 쉽지 않다보니까 나무위키를 참조정도 하고 있죠.
19/05/30 00:53
아우구스투스님도 명백히 시비조로 댓글 다신거같고 잘못하신건 스스로도 인지하신거 같은데 다음부터 조심하겠다고 하시면 될걸 참..
사안과 관계 없이 인신공격하는걸 저도 몇번 당했던지라 좀 격하게 댓글 달았네요.
19/05/30 01:00
또 협박조 댓글 다시네요. 따라다니면서 회원들 저격하고 사안과 관계없이 비아냥대고는 그만 하시죠. 절대 본인이 이번 글에서 뭘 잘못했는지는 끝까지 인정 안하실거 같네요.
19/05/30 01:10
보세요. 사안과 관계 없는 이전 닉 거론도 피지알에서 지양해야 하는 것중 하나거든요;
하시는거 보니까 끝까지 본인 잘못은 인정 안하시고 끝내실듯 싶네요. 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회원들 따라다니고 스토킹하고 하면서 지내십시오. 이 댓글 보는 분들은 님이 그런 분인줄 다 아시게 될테니까요.
19/05/30 01:11
아우구스투스님은 쪽지로 안하고 난장판 다 벌여놓고 나한테는 쪽지로 해달라.. 그냥 사과 한마디 하고 끝내실 일을 참 자존심도 강하십니다.
19/05/30 01:14
사악군님은 전에 쪽지를 보내니 사절하시고 직접 대댓글로 달아달라하셔서 그런거고요.
저는 쪽지 사절 안하고 끠밍님도 그러시지 않으니 쪽지 어떠냐고 제안한 것 뿐이죠. 사과는 제가 알아서 판단하에 결정할테니 그 부분은 그냥 두시도록 하세요.
19/05/30 01:17
제가 아우구스투스님과 다른 점은 딱 님이 잘못하는 부분에서 지적을 했다는것 뿐이죠. 님처럼 댓글마다 따라다니면서 과거글로 댓글 달면서 스토킹한게 아니라요.
애초에 시비조 댓글 다실떄부터 사과 안하실거라는건 알았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저런 댓글을 다셨는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요구드려봤습니다. 하실리가 없죠. 애초에 목적이 시비였는데요. 수고하십쇼.
19/05/30 01:30
말귀를 못알아듣는 것도 정도껏이지 따지고 싶은 댓글에 대댓글달란 얘기지 누가 다른 글에 따라다니면서 대댓글 달랬어요? 지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19/05/30 01:27
허위사실이라뇨. 이 글에서의 댓글마다를 말씀드린 것입니다만. 뭐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말이 없으시니 제가 앞으로도 종종 달게 될 리플일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님이 링크해준 https://pgr21.co.kr/?b=8&n=81323&c=3572168 글에서 댓글 보니 참.. 아니 무슨 사악군님이 쓰신 글에 님이 댓글 단것도 아니고 사악군님이 아우구스투스님이 아무 글에나 댓글 달면 소환당해야 하는 사람입니까?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코미디라고도 못하겠네요. 지금 허공에 저격일까봐 주어도 없이 외쳐놓고 왜 댓글 안 다냐고 쫓아다니면서 스토킹하는거에요? 와... 진짜 어이가 없는데요.
19/05/30 01:43
끠밍 님// 댓글알림 없었는데 뭔소린가 한참 헤맸네요. 저기서 옹기종기 저렇게 즐거운 판을 벌렸는데 막상 제물이 안나타나서 여기까지 사냥을 나오시고.
진작 링크걸었으면 얘기가 빨랐을텐데 말이죠. 뭐 여기선 이래도 되니까 저러겠죠. 솔직히 익숙합니다 한두번 당한 일도 아니라. 이번엔 좀 오랜만이긴하네요.
19/05/30 02:36
혹시 이런 인민재판 말씀이신지 궁금하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81258
19/05/30 02:43
지적하는 분들만 한두분이 아닌데 관련사안에서 본인이라면 사과했을거라고 사악군님한테 사과 종용하셔놓고 역시나 본인은 끝까지 사과 안하시면서 다른쪽으로 비아냥대시는게 참 보기 그렇네요.
운영진분들은 이번에 이런 댓글 보면서 관련규정도 확실히 정비좀 해 주셨으면..
19/05/30 02:47
무슨 사과 종용인지 모르겠네요.
사악군님이 저보고 이러이러한 상황이면 어쩔거냐길래 이렇게 하고 사과할거다라고 답한겁니다. 사악군님은 안한다 그랬고 그에 대해서 제가 무슨 답변이나 딴지라도 걸긴했는지요?
19/05/30 02:53
님이 사과할지 안할지 궁금해한분 아무도 없어요. 그렇게 말하면 보통 사과해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요. 대부분 다 그렇게 받아들일 겁니다.
게다가 이 글에서 님의 태도만 봐도 아우구스투스님이 사과를 한다는건 얼토당토않은거라고 많은 회원분들이 깨닫게 되실테니 뭐.. 애초에 여기서도 사과 한마디로 끝내면 될거 이렇게 장판파 달고 계시는거 보면 본인은 사과하겠다는 말 조차도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럽군요. 많은 회원분들이 불쾌해하시는데 말이죠. 진짜 코미디는 코미디에요. 본인이 당사자도 아니고 허공에 나오라고 외쳐놓고 왜 안나타나냐고 댓글마다 시비걸고 다니는데 당당하시다니. 그렇게 좋아하시는 사과는 하실 마음조차 없으시고요. 님처럼 이렇게 스토킹식 댓글 다는건 명백하게 피지알에서 금지되어야 합니다. 보세요. 한명이 장판파 펼쳐서 관련글에서 딴소리 하게되는 리플만 몇십개입니까.
19/05/30 03:00
네. 끝까지 본인은 맞고 난 사과할생각 없다는 댓글이네요.
앞으로 어디가서 나같으면 사과한다는 댓글 달지 마세요. 이번에 증명되셨으니까요. 허공에 나오라고 외쳐놓고 엄한곳에서 시비거시는건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으신지 잘했다고는 못하시겠나보군요.
19/05/30 03:11
아우구스투스 님// 섣불리 단정지어 사과를 안하실거라고 말씀드린 점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몇차례 사과해본적이 있어서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번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아우구스투스님께가 아니라) 좀더 격하게 말씀드린것 같네요. 늦은시간까지 서로 괜히 감정만 낭비한거 같네요. 저도 감정 상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19/05/30 03:14
끠밍 님// 솔직히 말해서 그건 아닌게 스스로도 사과문 쓰면서도 냉정하지 못 한 부분이 있기에 이건 충분히 끠밍님이 오해하실만하다고 봅니다.
끠밍님께서 저에게 죄송하실건 없고 그냥 편안한밤 보내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9/05/30 03:03
저로 인해서 정보글 쓰신 글쓴 분께 죄송합니다.
글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이 길어졌는데 언쟁을 길게하여 내용을 흐리게 만든 부분도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 글 내용을 읽으러오셨다 제 댓글로 인하여 어지러워서 못 보게 되신 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비판 그대로 받겠습니다. 또한 규정에 어긋난 부분에 대해서 제가 판단하여 수정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운영진의 처분에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명없는 사과문 작성하는데 필력이 떨어지고 스스로 냉정하지 못하여 늦게 올리게 된 점도 죄송합니다.
19/05/30 05:59
이건 빼박 욕먹을 사건인데 어제 뉴스보니 북한전문 기자가 있었다는 이유로 "북풍기획설"로 방향을 잡는거 보고 자한당 기획력에 실망했습니다. 이 좋은 사건도 그냥 집토끼나 보고 가네요...
19/05/30 06:43
국정원이 원칙대로 국외 공작만 했었다면 이번 일도 개인적인 만남으로 끝났을 일인데
워낙 국내 활동이 활발했다 보니 의혹이 난무하는게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아서 씁쓸하네요.
19/05/30 07:08
선거 개입하려고 모의했다면..
뭘 저리 회동하고 그러나.. 예전 정권처럼 국정원장이 대통령 독대로 보고하는 자리에서 하면 되지..합법적인 자리인데..
19/05/30 07:10
이번 정권은 국정원 해체하고 싶어하는데 국정원장이 대놓고 선거참모를 만난다 의심스럽네요
외교관은 친분없는 야당의원에게 기밀을 넘기고 민주당은 판 짜는데 워낙 능숙하고 한국당은 미끼를 덥석덥석 무는 느낌이에요
19/05/30 09:17
자신의 정파적 이익을 추구함에 있어 한국당은 너무 세련되지 못합니다. 좀 배워야 해요.
정파적 이익을 얻음에 있어 제일 좋은건 정파적 이익과 국익을 일치시켜 추진하는 거죠. 명분과 실리를 다 얻는.. 그 다음은 국익을 위하는 척 쇼하며 정파적 이익을 얻는 거겠고요. 민주당은 둘 다 잘 하고 (특히 후자에 능수능란한데) 한국당은 그냥 바보 같아요
19/05/30 11:55
이건 뭐 변명의 여지도 없이 양정철이 큰 실수 한거죠.
국정원장과 민주연구원장인데.. 게다가 총선을 일년 앞 둔 이시점에서요?? 아니 이상하게 안보는게 더 이상하죠 . 제발 조심 좀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참 눈이 찡그러지게 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에휴
19/05/30 12:39
만약에 양정철이 여당에서 자기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게 주 의도였다면 성공한거죠.
남들은 만나지도 못하는 국정원장을 자신은 불러내서 만났다는 것이니까요. 여당은 타격 입었겠지만 양정철 개인으로 봐서는 손익감안해서 확연한 이득을 챙겼다고 봅니다.
19/05/30 12:44
운영 메시지
이 글에 달린 댓글들 가운데 상당수에 대해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신고 직후 자운위에서 인지하고 제재를 검토중입니다. 다만 현재 여참심 준비/신고 5건 이상 접수된 건에 대한 투표/자유게시판 정치사회관련글 관련 논의 등이 다수 진행중이었던 관계로 제재 처리가 늦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절대 해당 댓글이 제재 수위가 아니라거나, 자운위에서 방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알려드립니다.
19/05/30 14:50
제가 운영위원이었다면 이런거 쓸 시간에 처분을 했겠구만요.
'기사보다 편향적 본문 내용이라니 '모님의 뉴스모음' 연재물이 생각나는데 그거보다 편향적인가요? ;)‘를 저격이라고 처분한 당사자께서, 재심으로 취소되었지만 본인의 벌점부과가 옳았다고 생각하고 제 이의제기가 부적절했다고 발언하시는 분이, 여기 남아있는 댓글의 저격성은 혼자서 판단하지 못하시겠단 말이죠? 이러고도 저한테 공정성에 대한 신뢰나 존중을 기대하시는 건 아니겠죠. 이런게 다 운영진 편향성의 증거들이죠. 이렇게 명백히 회원 중 누군가를 공격하는 형태의 댓글을 심사한다는 핑계로 방치하고 (이후에 처분이 되던말던, 페이지 지나가 처분되는게 뭐 의미가 있습니까) '와!'님의 이수페미 욕설 받아쓰기 같은 건 그 누구도 공격하는게 아니라 단순 인용의 정보전달에 불과하지만 일단 삭제해버리죠. 시간지나서 복구해봤자 그거 누가 봅니까? 저는 이런 저격 댓글을 지금 처음 받아보는게 아닙니다. 이정도까지 황당한 추적 소환은 드물긴 하네요. 어쨌든 저격성 댓글이란 건 pgr하면서 숱하게 받아봤고 신고도 해봤지만 처분 안된다는 걸 알고있고, 사실 뭐 저만이 아니라 이런 식의 저격성 댓글을 당하는 분들은 많죠. '글에서 저격은 엄하지만 댓글에서 저격은 관대하다'라는 불문율은 다들 알고 있는거 아닙니까. 댓글에서는 어지간히 직접적인 저격이 아니면 걸리진 않는다는 걸.
19/05/30 16:01
이건 박근혜가 국정농단의 시국선언문 낭독하는 꼴이네요.
사악군님의 글에서 [제가 운영위원이었다면]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네요. 무려 운영위원으로 일반회원을 저격하여 탈퇴를 시키신 분이 말이죠.
19/05/30 16:33
아무튼 제가 이 일을 해봐서말이죠. 제가 일할땐 그렇게 했을거라.
일반회원들이 다른 일반회원 몰아붙여서 탈퇴시킨건 다들 기억삭제하시고 참 편리한 기억력이신듯 뭐 지금도 열심히 일반회원으로서 일반회원 몰아붙이느라 고생하십니다. 솔직히 운영유감 글하나 더쓰고 그냥 꼬접하려고 했는데 아우구스투스님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에 붙어있을 기력이 생기네요. 그 점은 감사드립니다.
19/05/30 19:29
그건 좀...
花樣年華 회원님 탈퇴 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시 사악군님 글로 인해 탈퇴하신 花樣年華 회원님은 어쩌다룸펜님의 탈퇴에 책임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걸 이렇게 [그 일반회원들이 다른 일반회원 몰아붙여서 탈퇴시킨건] 이라고 퉁쳐서 표현하시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9/05/30 22:33
오해가 없도록 '그'를 삭제하도록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저격하게 된 화양연화님을 지칭하려고 '그'를 붙인 것이 아니라 '무려 운영위원'/'일반회원'의 구별을 위해 '그'를 붙인 것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저격한 일반회원'을 지칭하는 '그'로 보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19/05/30 16:50
딱히 운영 메시지 틀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아예 어느 순간부터 운영진이 편향되었다고 전제를 해버리고 게시판 관리에 대해서 모든 것을 설명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관점에서 작성된 이 댓글이 매우 불쾌하네요. 관리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매우 많이 하시는 편이고, 관리자 경험상 매 건마다 즉각적인 처리가 어려울 경우가 있다는 걸 아실 텐데도 불구하고 항상 본인과 관련된 건의 즉각적인 제재를 원하시는 것 같아, 알고는 있는데 즉각 제재가 어렵다는 식으로 댓글을 작성했는데 이런 댓글마저 이렇게 받아들여지니 안타깝습니다. 정확한 사실만 말씀드리면, 이 댓글과 다른 글에 달린 댓글들에 대해 신고도 많고, 따라서 자운위에서 논의중입니다만 댓글들이 제재 수위를 넘은 것은 확실한데 특히 어떤 댓글이 제재되어야 할지, 제재 사유는 무엇인지, 벌점을 얼마나 부과할지(통합벌점처리 관련) 등에 대해서 구성원 간에 의견이 다 달라서,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해서 원래 자운위에서 논의하던 건도 밀려 있구요. 게시물에 대해서는 신고 이후 통상 한 달까지 제재가 가능하고, 모든 건이 즉각처리가 되지는 않는다는 걸 관리자셨으니, "자운위 돌아가는 걸 뻔히 알고 있으니" 무엇보다 잘 아실텐데요. 제재처리가 즉각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바탕으로 본인이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렇다면 현재 자게에서 아직 처리되지 않은 신고 5건 이상 접수건이나, 신고관리창의 신고건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런 건들도 다 관리자가 차별대우를 하는 걸까요? 확실히 말하면, 논의가 뒷전으로 밀려 있는 게 아니고 논의를 했는데 결론이 안 나온 상황입니다. 지나친 억측은 좀 삼가해주셨으면 하네요.
19/05/30 17:18
항상 즉각적인 처리를 원한다고요? 좀 너무 뻔뻔하신거 아닌지.
'이의를 많이 제기한다' 하셨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의제기로 취소될 벌점을 많이 받는다'랍니다. 이게 저한테는 뭐 기분좋은 일일줄 아시나보죠? 재심기간 1주일인데 그거 못지키고 또 1주일 연기해달라는걸 거부한게 '즉각적인' 처리를 원하는 겁니까? 저는 항상 1주일동안은 말한마디없이 기다렸습니다. 처리해준다 하고 그랬겠거니 하고 잊어먹고 있다가 몇달뒤에 처리안된거 보는게 '즉각적인 처리'를 원한거란 말이죠. 제가 '즉각적인' 처리를 요구한게 뭐가 있는지 말씀해보세요. '지연하지말라'가 즉각처리를 원하는 겁니까? 항상 그랬다고 하실 정도면 말씀하실 건수가 좀 있으시겠죠? 제가 어떤 처리를 얼마나 빨리 해달라고 했기에 '즉각 처리'되기를 바랬을까요? 지금요? empty님이 지금도 올바른 결정이었다 믿는 그 기준으로, 이런 글 쓸 시간에 처리하시면 된다는거죠. 이것도 혼자 처리못하고 협의가 필요한 '애매한 댓글'로 보신다는게 재미있습니다.
19/05/30 18:07
2018년 12월 12일 18시 40분
사악군 님께서 쓰신 "군필자 왈, 나만 X될 수 없지" 글이 -님에 의해서 이동 되었습니다 관리 사유 : 자운위 논의 결과 우회 비속어 사용으로 제목 및 본문 수정 권고하며 벌점 4점 부과합니다. 미 수정시 삭게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벌점 4점) -취소됨 2019년 01월 22일 20시 21분 사악군님께서 쓰신 댓글이 -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반말투 댓글로 보아 제재합니다.(벌점 4점)} - 취소됨 2019년 01월 22일 21시 57분 사악군님께서 쓰신 댓글이 -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혓바닥’ 표현은 회원에 대한 과한 비아냥 표현입니다.(벌점 4점)} 2019년 02월 23일 19시 34분 사악군님께서 쓰신 댓글이 -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알바 드립 제재(벌점 4점)} - 취소됨 2019년 02월 25일 18시 39분 사악군님께서 쓰신 댓글이 -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댓글에 특정회원 언급을 인지할 수 있는 저격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 취소됨 2019년 02월 25일 19시 51분 사악군님께서 쓰신 댓글이 -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됨 이의제기 많이 하는게 싫으면 이의제기 당하지 않을, 이의 제기당해도 유지될 처분을 하세요. 2018. 12.12.부터 2019. 2. 25.까지 75일간 제가 벌점을 6번 받았는데 1번 빼고 5번 취소되었습니다. 저 벌점 유지된 건은 제가 이의제기 안한 건이고요. 이거 뭐 제가 정당한 처분에 이의를 많이 제기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과연 그렇습니까? 그런 얘기는 이의제기는 많이 하지만 결론은 유지될 때 하셔야죠. 5번 이의제기해서 5번 취소되었는데 이게 제가 뭐 즐거운 일일 것 같아요? 제가 운영위원하면서 입에 달고 살던 말이 이의가 있으시면 재심이나 여참심 신청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사악군이 편파적으로 벌점을 주네 어쩌네 해도 저는 항상 이게 재심이나 여참심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처분했고 사실 제가 말을 세게하는 편이라 도리어 제 처분기준은 느슨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한 처분중에 재심이나 여참심으로 취소된 건 몇개 안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다 합쳐도 5개 안될거 같은데. 저 당시 진짜 처분 많이했어요. 그래도 취소된게 5개가 안될 겁니다. 그런데 지금 저혼자 벌점취소받은게 5건입니다. 그때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소리듣고 넘어갔건만 이걸 '저한테 불편을 준 일'로 기억하는게 아니라 '툭하면 이의제기하는 놈'으로 생각하고 있었단 말씀이시죠. 지금 보이는 신중함을 저한테도 좀 보여주시지 그랬어요? 애매하면 미리 자운위 회의하고 처분했으면 여참심은 가도 재심에서 뒤집히진 않았을 것 아닙니까. 저라면 재심으로 취소되어 강등복구되는 사람을 그날 다시 강등시키려할 때같은 상황이면 '애매한 댓글'로 처분할거면 먼저 자운위에서 논의 한 다음에 했을 겁니다. 제가 어느순간부터 운영진이 편향되었다고 전제하고 있는지 말씀드려요? 그거 정확한 날짜가 있어요. 2019. 2. 25.입니다. 10개월간 3회강등이라 불량유저라고요? 75일간 5회 취소될 벌점을 1명에게 매긴 운영진들은 어떻습니까?
19/05/30 18:16
이의제기 관련해서는 지리한 키배가 될 것 같아서 그냥 더 이상 의견표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댓글에서 자꾸 제가 쓴 적이 없는 '애매한 댓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면서 (잘못 읽었나 해서 ctrl f로 찾아보기까지 했네요 참;) 제 의견을 왜곡하시는데, 이 글에 달린 댓글 다수에 대해 제 의견은 '제재하기에는 애매하다'가 아니고, '제재하여야 한다'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① ~ 신고 직후 자운위에서 인지하고 제재를 검토중입니다. ② ~ 제재 처리가 늦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절대 해당 댓글이 제재 수위가 아니라거나, 자운위에서 방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알려드립니다. ③ ~ 댓글들이 제재 수위를 넘은 것은 확실한데 ~ 제재가 예정되어 있다는 의미의 문장이 적어도 세 번이나 있고 제 댓글 중 어디에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지금 자운위에서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대체로 동의한 상황인데 이 댓글이 제재대상이다, 아니다 이 댓글이 좀 더 제재대상이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고 제재 사유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려서 처리가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자운위에서 '정치적 편향성'을 바탕으로 '제재를 안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심각한 왜곡입니다.
19/05/30 18:32
그러니까 언제부터 제재수위 확실한데 제재사유 뭐할지 정하려고 그렇게 신중을 기울였습니까?
일 빨리 하실 수 있는 팁드려요? '표현에 주의해주십시오' 하시고 정확한 사유는 나중에 생각하셔도 되요. 제재할 정도의 수위인 것만 분명하면. 여러 댓글중 어떤 댓글이 문제인지 헷갈리세요? 문제소지 있어보이는거 다 삭제하고 벌점을 통합처리하시면 되요. 삭제처분은 해놓고 한달 지나서 처음에 그건 제재사유 아니다라고 했던 사유를 제재사유라고 하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항상 본인과 관련된 건의 즉각적인 제재를 원하시는 것 같아'라고 저를 폄하하시고는 그냥 이렇게 빠지시려고요? 할말이 없으시면 사과해주셨으면 하네요. 이의제기와 관련해서 규정에 정해진 기간을 넘겨 저를 기다리게 한 건 항상 운영진이었지, 제가 운영진에게 무언가 통상보다 빨리 처분해주기를 요구한 적은 없습니다.
19/05/30 15:03
차라리 아무것도 쓰지 마시지. 그럼 뭐 바쁜가보다 생각하고 있었을텐데
'방관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같은 거 쓸 시간은 있고 처분할 시간은 없다는 말씀이 참.. 자운위 돌아가는거 뻔히 아는데 그렇게 다른 다수 논의가 진행중인데 이거까지 토의해서 처리하시려면 빨라야 다음주는 되어야겠네요.
19/05/30 23:24
모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군요.
사악군님 운영진에 대한 공격은 이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처럼 보입니다. 상한 감정은 돌이킬 수 없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하셨는데 이미 떠날 이유는 스스로 충분히 보여주셨고 안 떠나는 이유는 싸우기 위해서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래요.
19/05/30 23:57
맞습니다. 떠날 이유는 많이 있죠.
2. 25. 있었던 일로 저는 최소한의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았고 이번 일로 마음이 완전히 떴습니다. 선을 제가 먼저 넘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서 글하나 더 쓰고 접으려고 했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사람 마음 참 웃기는 것이, "가지 마세요 ㅠㅠ" 보다 "가라 가 크크크크"가 효과가 좋네요. 아 내가 떠나면 좋아할 사람 많겠구나. 그 꼴보기 싫어서 쫓겨날때까지 있어야겠다 라고요. 3일만 지났으면 저 보기 싫었던 분들 소원성취하셨을텐데 이젠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역시 인간 포지티브 피드백보다 네거티브 피드백이 즉효입니다. 뭐 이 감정상태가 또 지나가고 나면 그저 순수하게 탈퇴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삼공파일님께서 떠난걸 후회하셨던것처럼 말입니다.
19/05/30 15:44
제3자인 기자가 있었으니까 괜찮다는 해명이 가장 이해 안가더군요. 저런 자리에 굳이 참석시킬 인사라면 친분관계야 안봐도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기사보니까 서훈 원장과 김현경 기자가 두어달에 한 번씩 만나면서 평소에도 문자 주고 받는 사이라고 하고. 현 정권 들어 MBC 임원진 바뀌면서 보도본부 통일방송추진단장 자리에도 앉았다는데 제3자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포지션 바뀌었으면 국민이 개돼지냐 소리 나올 정도의 상황이라고 봅니다만.
19/05/30 17:24
현 여당이 하니까 착한 만남이 되죠
낙하산도 정부 고유 인사권한이라 전문성 좀 떨어져도 대통령의 뜻을 이해하는 사람이 앉는게 맞다느니 쉴드치는데 진영논리앞에서 정말 쉴드 못칠 일이 없더라고요
19/05/30 18:33
http://news1.kr/articles/?3634473
더민주는 행동으로 보여주니깐요. 야당이 국정원 정치개입 건이라고 공격하니깐 역으로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을 법으로 막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패스스트랙 태우자고 나왔습니다. 자한당이나 바른미래당은 생각지도 못한 생각 아닙니까? 크크크
19/05/30 18:58
자한당이나 바른미래당이 발의한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자고 제안하면 몰라도 자기 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우자 그러는건 의미가 없죠.
19/05/30 19:03
기사 보시면 알겠지만 자한당에서도 법안을 냈습니다. 패스트트랙은 기한을 정하는 것 뿐이니 그 안에서 얼마든지 자한당과 바른미래당이 원하는 안으로 만들 수도 있고요.
19/05/30 19:14
패스트트랙은 기한을 정하는 것보다는 본회의에 무조건 올라간다는게 더 큽니다.
지금 민주당+평화당+정의당 의석을 합치면 148석이 나오고 문희상까지 합치면 149석입니다. 현재 의석수가 299석이니 무소속에서 1표만 더 끌어오면 굳이 자한당과 바른미래당과 협의 안해도 확정이라는 거죠. 그래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패스트트랙에만 올리면 저 두 당이랑 굳이 협의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19/05/30 19:28
평화당과 정의당은 거수기당이 아닙니다. 오히러 그 계산이면 평화당과 정의당의 발언권이 커지는 형태인데요.
패스트트랙에만 올린다고 두 당과 협의할 필요가 없다는건 평화당과 정의당을 물로 보시는거죠.
19/05/30 19:41
국정원법이 패스트트랙에 빠진건 바른미래당 반발 때문이었죠.
평화당과 정의당이 반대했다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민주당에서 협조를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지요.
19/05/30 18:50
이번 정부의 명분중에 하나가 국정원 등의 국내 정치 개입을 막겠다는 거였는데 본인의 권력과시를 위해서 그 명분을 바닥으로 쳐박네요.
19/05/30 19:05
오히러 이번 사안에 대해 더민주에서 국정원법 개정안 패스스트랙 태우자고 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그렇게 여당 못믿을거면 법으로 막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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