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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7 16:08:11
Name 쿠즈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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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최순실, 박근혜, 정호성 90분짜리 회의 녹취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수정됨)




요약영상보기 :


시사저널이 특종을 터뜨렸습니다. 정호성 당시 청와대 비서관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최순실, 박근혜, 정호성 3자가 모여 회의를 하는 녹취 영상이 그것인데요. 2016년 12월 당시 검찰이 "국민들이 이 녹취록을 들으면 나라가 뒤짚어 질 것"이라고 지목한 영상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내용이 쇼킹 한데요.

녹취영상의 회의시점은 아마도 박근혜 당시 당선자가 취임하기 직전인 2013년 2월 인것 같습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취임식 연설문 인데요. 최순실의 행태가 정말 말이 아닙니다. 박대통령과 수석참모들이 몇날 몇일을 걸려 완성한 연설문을 '짜집기 덩어리'라며 평가절하하고 박대통령은 그런 질책에도 묵묵 부답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순실이 회의 주도권을 잡고 연설문 방향을 디테일하게 지시하는데요. 박대통령의 핵심비서인 정호성씨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자신의 머슴인것 마냥 하대하고 그걸 옆에서 가만히 보고도 박대통령은 침묵 합니다. 최순실이 주도하는 타이밍에 박대통령은 가끔 소심하게 의견을 제시 하지만 이내 최순실은 대통령 당선인의 말을 수차례 끊고 본인이 정호성에게 메시지 수정을 지시합니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부분인데요. 박대통령이 모처럼 본인이 생각해낸 3국 아이디어를 오랜시간에 걸쳐 최순실에게 조심스레 보고 하지만 최순실은 뭔가 맘에 안드는 눈치 입니다. 박근혜가 정한 '평국'이란 단어가 명확하지 않다며 다른 단어로 대체하라고 지시하자 박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예예예" 세마디를 내 밷고 회의는 종료 됩니다.

저도 말로만 들었지 최순실이 박대통령을 어떤 위치에서 장악했으며 청와대 비서관들을 하대했는지 너무나 잘 볼수 있는 동영상 입니다. 정말 참담할 따름이네요. 한번 씩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최순실씨(이하 최): 팩트가 있어야지, 정확하게 딱 내지르는 메시지가 있어야 되는데. (초안은) 부사적이고 드라마틱도 아니고, 어떡하지. (중략) 이게(초안이) 다 별로인 것 같은데, 누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공약을 나누는 건….

정호성 전 비서관(이하 정): 공약이 아니라 이번에 인수위에서 죽 해 온….

최 그게 공약이지 뭐야.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이건 그런 국정과제를 얘기하기엔 너무 좀 쪼그라들어가지고….

최 (한숨 쉬며) 이거 봐. (취임사 초안에서 복지 정책 관련 내용을 읽으며) 이런 게 취임사에 들어가는 게 말이 돼? 너무 말이 안 돼. (고용 정책 관련 내용을 읽으며) 어유…. (중략) 잘 써야지. 이건(초안은) 완전 공약 푼 거거든.

정 (역대 대통령의) 모든 연설문들이 그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자기가(대통령이) 인수위 동안 했던, 그리고 앞으로 5년 동안 할 국정 어젠다 그런 것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회의할 때 (취임사 구성에서) 서두, 마무리 있고 중간은 어차피 5년 동안 어떻게 갈 건지 국정기조 이런 것들을 놔야 되는데, 인수위 내용들을 다 모아서….

최 짜깁기, 딱 보면 모르냐고. 짜깁기해서 그냥 갖다 붙여가지고. 이거는요, 취임사가 아니라 저기 무슨 경제장관회의, 총선에서 어디 나가서 얘기해야 되는 거지. 내가 보기엔 이거는 하나도 쓸모없다고 봐. (중략) (정 전 비서관에게) 이렇게 늘어지는 걸 취임사에 한 줄도 넣지마.]


‐-------


[박 그러니까 이거네. 부국(富國), 정국(正國), 평국(平國)이에요. 부국이란 건 부자 나라. 정국이란 건 바른, 부패 안 하고 신뢰가 쌓이고. 그다음 편안한 평국.

최 부국, 정국, 평국. 또 하나는 그럼 뭐라고….

박 이건 꼭 할 건 아니고….

최 정국이 평국 아닌가요?

박 정국이 바른 거죠, 바른 거.

최 평국은?

정 (조심스럽게) 문화나 이런 건 평국에 좀 가까울 수 있습니다.

최 평국을 조금 다른 말로 해가지고…. 부국, 정국, 하여튼 이건 좀 상의를 해 보세요.

박 예예예.

(중략)

최 내일 어떻게 발표하실 거 좀 정리를 해 줘야 될 것 같은데, 얘기 안 하셨죠?

박 거기만 안 했어요.

최 하아(한숨)….]



요약본 :

풀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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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one
19/05/17 16:10
수정 아이콘
나라가 이미 뒤집어진 이후 나온거라 폭발력은 별로 없겠지만 탄핵정국 당시 나왔으면 장난 아니긴 했겠네요. 뒤집어 질랑 말랑 할때 나왔으면 히든카드가 됐을 정도.
우중이
19/05/17 16:12
수정 아이콘
유사대통령조무사 수준
foreign worker
19/05/17 16:13
수정 아이콘
요약영상 보다가 빨아먹던 츄파츕스를 깨물어서 박살내버렸습니다. 이빨이 좀 아프네요....
이리떼
19/05/17 16:13
수정 아이콘
둘이 친구 아닌가요????? 상호존대하네요??
너에게닿고은
19/05/17 16:22
수정 아이콘
친구가 아니라 거의 종속된 느낌인데요...?
타카이
19/05/17 16:31
수정 아이콘
후반부 듣는데 상호 존대가 아니라 박근혜씨는 존댓말, 최순실씨는 평어 내지는 반말인데요?
19/05/17 16:14
수정 아이콘
진짜 개막장이네요 크크크크크
마르키아르
19/05/17 16:1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박근혜가 위인지, 최순실이 위인지, 아님 비슷한 위치에서 짝짜꿍해 협력적으로 헤쳐먹는 사이인지 궁금했었는데...

최순실이 위였나 보군요... -_-;;;
19/05/17 16:15
수정 아이콘
이런분을 사면해달라는 정당이 있다고하죠?
이른취침
19/05/17 17:5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최순실에게 이용당한 수준이니...
뭐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의 위신이야 둘째치고요.
근데 국격 어쩌고 떠들어 대셨던 분들이 둘째쳐도 되는지는 잘...
홍승식
19/05/17 16:15
수정 아이콘
탄핵 전에 나왔으면 탄핵까지 가지도 않고 바로 하야했을 거 같네요.
이른취침
19/05/17 17:56
수정 아이콘
그럴 판단력과 염치가 있었을지...
19/05/17 16:16
수정 아이콘
정말 후손들에게 면목없다
서양겨자
19/05/17 16:16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올린 정당은 망해야 맞죠
오류겐
19/05/17 16:17
수정 아이콘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진짜로 최순실이 나은 책사였다며 불러와야 된다나 하는 소리가 나온다고 하던데.... 할 말이 없네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대통령은 정말로 최순실이었다니...
19/05/17 16:18
수정 아이콘
여기도 가끔 그런 분들 있습니다.
오류겐
19/05/17 16:19
수정 아이콘
여기도요??? 맙소사
19/05/17 16:20
수정 아이콘
똑같은 소리는 아니고 최순실이 있는 박정부가 현정부보다 낫다는 소리는 합니다.
물론 그게 현정부가 박정부보다도 못하니까 최악아니냐 하는 의미겠습니다만...
오류겐
19/05/17 1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그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진짜 크크크크 뭐 사람마다 현 상황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야 있다지만 대단하네요 크크
강호금
19/05/17 16:27
수정 아이콘
그건 완전 다른 이야긴데요.
최순실이 좌지우지 하느라 아무것도 안한 지난 정권 때보다 지금이 더 못하다는건 그만큼 현 정권의 정책을 까는거죠.
그게 진지하게 최순실이 나은 책사네 뭐네 이런 재평가 하자는 소리는 아니죠.
19/05/17 16:28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가 그 이야긴데요. 첫줄만 읽으셨나 보군요.
강호금
19/05/17 16:31
수정 아이콘
첫댓글 보니 원래 하고 싶으신 소리는 그게 아닌가 보여지네요. 아니라면 다행이군요.
19/05/17 16:33
수정 아이콘
두번째 댓글에 대댓글 다셨으면서 첫댓글을 가져와서 보여진다고 하시면 뭐라고 할까요?
강호금
19/05/17 16:34
수정 아이콘
뭐 지나가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분수님은 딱히 지지자 아니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요즘 보면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관련글마다 나오셔서 열렬히 지지하시는데...
닉네임좀정해줘여
19/05/18 08:36
수정 아이콘
지지자 아니라하시는데 댓글마다 실드 엄청 치시길래 저도 의아하더라고요.
19/05/17 16:3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는 아닌게 맞습니다.
다만 문통에 대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부채감이 좀 많이 있어서요.
쿠즈마노프
19/05/17 16:21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도 많이 오시던데요. 박근혜 사면을 위해 총선때까지 엄청 올꺼라고 생각 합니다.
오류겐
19/05/17 16:28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은 이 글이 좀 불편하실 것 같네요 흐흐흐 어떻게든 대안 정당이 있어야 하는데 대안이 저러니 참 크크
19/05/17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 표현 제재(벌점 4점)
IZONE김채원
19/05/17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비꼬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진심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아요. 크크크
19/05/17 16:18
수정 아이콘
박수 짝짝짝!
라디오스타
19/05/17 16:18
수정 아이콘
정치글은 가급적 댓글안달려고 했는데... 참담하네요..
메가트롤
19/05/17 16:19
수정 아이콘
트루 적폐 그 자체들이 아직도 이런 박 뭐시기를 실드치고 사면하라고 난리인 걸 생각하면 진짜 우와...
아름다운돌
19/05/17 16:20
수정 아이콘
이젠 최순실이 문대통령보다 낫다고 하더군요. 넷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만나보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누구라고 말하기엔 제 얼굴에 침뱉기라 여기까지 할게요...속상하네요
19/05/17 16:24
수정 아이콘
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말씀은 안하셔도...
19/05/17 16:25
수정 아이콘
그런사람 많죠
19/05/17 16:30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문대통령깔때 쓰이죠
오죽 무능하면 저런 박근혜 최순실 보다 못하냐고
참돔회
19/05/17 17:23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훌륭하다 or 정상이다(x)
최순실 따위가 국정에 관여한게 정상이다(x)
박근혜가 훌륭하다 or 억울하다(x)
박근혜는 죄값을 치러야 한다(o)

최순실 때보다 현재 분배가 더 악화되어 빈부차가 심화되었다(o)
최순실 때보다 현재 저소득층의 소득이 급감하였다(o)
문재인이 최순실 따위와 비교해도 더 나쁠 정도로 그만큼 무능하다(o)
쿠즈마노프
19/05/17 17:41
수정 아이콘
최순실 팬클럽이 피지알에도 크으
19/05/17 18:03
수정 아이콘
참돔회님 말중에 최순실 팬클럽이라고 할만한 요소가 뭐가 있나요?
뭘 어떻게 독해를 하셨길래 저 글을 보고 팬클럽이라고 하죠? 같은 한국어 보고 있는거 맞습니까?
19/05/18 00:35
수정 아이콘
?? 누가 봐도 그런데요
19/05/17 18:22
수정 아이콘
팬클럽이라고 할거면 근거를 들어 반박하시면 됩니다. 아 마지막 문장에 동의하는것은 아닙니다.
19/05/17 18:4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문재인 팬클럽 아니신가요
꾸준하시네요
20초반남자
19/05/17 20:07
수정 아이콘
크으 반박은 못하시고 인신공격
19/05/17 21:22
수정 아이콘
팩트에 반박은 못하시고 ㅠㅠ
19/05/17 17:45
수정 아이콘
참돔회 어른신 혹시 최순실이 문대통령보다 능력이 더 좋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동안의 댓글을 볼 때 연세가 굉장하 많으신것 같은데 혹여 가짜뉴스에 휘둘리시는건 아닌지 심히 우려됩니다.

무턱대고 최순실보다 무능하시다고 하시니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19/05/17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의로운 문통 지지자 분의 말씀 치고는 상당히 지저분하네요.
무슨 댓글 하나보고 건강 타령. 그럼 자한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죄다 고령에 무지한 사람이예요?
외력과내력
19/05/17 17:5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진짜 있긴 있군요 이런 사람이......
19/05/17 18:04
수정 아이콘
여기도 있습니다. 그렇게 놀라실게 아닌게 이런 사람 많아요.
당장 자한당 지지율을 보세요.
외력과내력
19/05/17 18:50
수정 아이콘
자한당 중에서도

박근혜 때가 아니라 최순실 때, 라고
부끄럼 없이 지칭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요?
현직 대통령과 국정농단 당사자를
같은 기준선에서 비교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건 원숭이랑 사람 비교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을 깡그리 무시하는 거죠.
19/05/17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력과내력
19/05/18 09:54
수정 아이콘
헌정질서 파괴자를 두고 원숭이 드립도 못 친다구요? 뭐 얼마나 못나셨길래 옳은 말 해서 욕먹을 걱정을 하시나요?
19/05/17 18:52
수정 아이콘
대놓고 a4들고 더듬 읽고 동문서답이 일수인 분을 계속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한데요?
쿠즈마노프
19/05/17 19:31
수정 아이콘
최순실 대통령 보다 더 신기해요? 정말요? 진심 이에요?
19/05/17 20:36
수정 아이콘
무조건 쉴드 치는 건 거기서 거기죠
문재인 쉴드치시는 것도 제가 볼 땐 신기한 일이에요
쿠즈마노프
19/05/17 20:47
수정 아이콘
에이. 아무리 그래도 자한당은 안사요. 수고하세요~
19/05/17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민주당은 노에요~
수고하셨어요
쿠즈마노프
19/05/17 23:21
수정 아이콘
네~ 자한당 많이 파시구요. '18대 대통령의 이름 최순실 바꾸기 운동' 같은 창의적인 운동도 한번 해보세요. 자한당 지지자들에게 호응 쩔듯 합니다.
19/05/17 23:34
수정 아이콘
쿠즈마노프 님// 저기요 제댓글에 답변이나 좀 달아주세요. 할말없으면 도망치지 말고요. 네?
19/05/17 18:00
수정 아이콘
애잔한분 여기 또 계시네~
foreign worker
19/05/17 18:03
수정 아이콘
증오가 지나치면 병이 됩니다. 더 얘기해봤자 시간 낭비인 것 같으니 이만 하죠.
19/05/17 18:08
수정 아이콘
어그로는 이렇게 끄는거군요 덜덜
19/05/17 18:11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은 개인 판단인건 알고 계시죠?
19/05/17 18:27
수정 아이콘
개인 판단이지 그럼 공식적인 판단이라도 있어요?
대통령 평가를 숫자로 표시해서 나열해 놓은게 있습니까? 개인이 판단해서 지지하고 말고 하는거죠.
다른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면 그런 표현을 하시는지 참 신기하네요.
19/05/17 18:34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들과 동일한 위치에서 포지셔닝해서 그렇죠. 화살표같은 거라도 있으면 이런 질문은 안 했겠죠. RuAn님도 저의 문장을 보고 무시해서 그런 거라고 추측하셨는데, 저도 추측해본 거죠.
19/05/17 23:00
수정 아이콘
특별한 확신도 없으신거 같은데. 되게 쉽게 말씀하시네요. 일단 님말이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해좀 되게 말씀해주세요
19/05/17 23:04
수정 아이콘
"최순실 때보다 현재 분배가 더 악화되어 빈부차가 심화되었다(o)
최순실 때보다 현재 저소득층의 소득이 급감하였다(o)
-> 문재인이 최순실 따위와 비교해도 더 나쁠 정도로 그만큼 무능하다(o) "
이런 식으로 표시했으면 본인이 위의 사실들로 마지막을 추론했구나, 뭐 이정도로 생각했을텐데, 화살표도 없이 (O) 이런 표시를 해놓으니까 마치 본인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썼구나라고 저는 생각했네요.

저는 그래서 그런 의도로 썼냐고 물어보았고 글쓴분은 대답이 없네요. 확신이 있으면 의문문이 아니라 단언문으로 끝냈겠죠.
19/05/17 23:13
수정 아이콘
피지알 댓글에 무슨 공신력이라도 있나요? 0이라고 하면 공공의 의견을 반한건가요? 그냥 의견차이예요 님들이 들을 생각이 없는거 뿐이예요. 민주를 외치면서 크크
쿠즈마노프
19/05/17 23:23
수정 아이콘
네 똥을싸도 누가 뭐라하지 않습니다. 크크
19/05/17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댓글을 달면 저랑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의견을 못 달아서, 질문을 못 하나요? 말씀을 들어보면 민주주의를 말한다면 저는 상대방 의견에 댓글을 달면 안 된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19/05/17 23:35
수정 아이콘
쿠즈마노프 님// 님은 아무근거없이 뭐라고하고있어요 크크
19/05/17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아 물론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런 뜻이였다면 사과드리죠. 근데 최초 님의 댓글이 남의 의견을 경청할 생각으로 쓰신건지 묻고 싶네요
19/05/18 00:27
수정 아이콘
RyAn 님// 의도를 물어본 거니까 대답해주면 그 대답에 따라 반응도 달리지겠죠. 그런데 아까는 제가 타인의 의도를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타인을 무시한다는 평을 내리셨던 분이, 지금 저에게 "남의 의견을 경청할 생각으로 쓰신건지 묻고싶네요" 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군요.
bonus000
19/05/17 18:39
수정 아이콘
아이폰 vs 옴니아 광고 같네요.
공사랑
19/05/17 17:37
수정 아이콘
여기도 바로 나오네요
천국와김밥
19/05/17 18:4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최순실 팬클럽이 활발히 활동중입니다
19/05/17 23:01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어떤 부분을 보고 팬클럽이라 하시는거죠?
19/05/17 16:21
수정 아이콘
탄핵정국 때 나왔으면 여파가 정말 엄청나긴 했겠네요.
쿠즈마노프
19/05/17 16:24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탄핵부결되고 이 영상이 나왔다면 프랑스대혁명 시즌2 찍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정지연
19/05/17 16:22
수정 아이콘
진짜 바지 대통령이었네...
돌돌이지요
19/05/17 16:23
수정 아이콘
진짜 허수아비대통령이었군요, 명색이 대통령당선인인데 무슨 최순실 꼬붕마냥 응대하는 것도 그렇고요
동굴곰
19/05/17 16:23
수정 아이콘
탄핵정국에 나왔으면 진짜 돌맞아 죽었을거같은데요...
무적전설
19/05/17 16:24
수정 아이콘
저 비선실세를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이명박vs박근혜 대선후보 토론때 나왔던 얘기를 되새겨보면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서실장까지 한 유승민이나 당대표였던 김무성, 총리까지한 황교안이 몰랐을리가요. 몰랐거나 정보력이 그렇게 딸렸으면 진짜 정치인 자격이 없는 바보죠.
알면서도 저걸 동조해왔고, 심지어 공천권도 청와대가 행사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참 대단한 정당입니다.
동굴곰
19/05/17 16:26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요~ 하고 있죠.
근데 몰랐으면 그런 무능한 인간들한테 표 줄 이유가 없죠.
무적전설
19/05/17 16:2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그들에겐 정치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새누리(자한+바미) 비민주입니다.
19/05/17 16:27
수정 아이콘
그런 박근혜를 이용하려다가.의외로 최순실한테 다 쳐발린거겠죠. 특히 유승민은 그러고나서 빗나갔을테고요.
무적전설
19/05/17 16: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더욱 유승민 같은 사람은 정치인으로서는 용납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절대 지지 안하고 있습니다.
19/05/17 16:25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표달라는건 너무 염치 없자너~
루크레티아
19/05/17 16:25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도 아니고 거의 무슨 하수인 수준이네...
고타마 싯다르타
19/05/17 16:25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문재인보다 낫다는 말이 통계수치를 보면 최순실치하에 있던 수치들이 문재인정부때 나빠졌다. 이런 뜻에서 하는 말 아니였나요? Pgr21에서 나온 말은

이제와 여기서 최순실이 문재인보다 낫다는니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pgr21에 있다니 통탄할 일이네요. 이런말하는거

정말 보기 추하다? 정신승리하려고 한다? 얼마나 속상했으면 다른 게시글에서 한풀이하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

아직 한페이지 안이니 그 게시물 찾아가 거기가서 말하셔도 되실텐데.....
srwmania
19/05/17 16:26
수정 아이콘
참 새삼스럽다 싶은데도 놀랍습니다.
순둥이
19/05/17 16:27
수정 아이콘
근데 사면하라는 사람들은 왜 사면하라는거에요?
강호금
19/05/17 16:27
수정 아이콘
감옥이 아니라 병원에 가야되는거 아니냐? 는 사람은 봤습니다.
19/05/17 16:29
수정 아이콘
병원보다는 감옥이 훨씬 더 어울리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이해는 되는군요 크크크
괄하이드
19/05/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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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 넘은 전직 대통령이 2년 넘게 감옥에 있는데 불쌍하지도 않냐, 라는 얘기입니다
갈색이야기
19/05/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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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건 터졌을 때 빅뱅 해체하지 않게 도와달라던 일부 빠순이들과 같은 거죠 뭐.
19/05/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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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들어보니까 홍정욱씨가 정치를 곧 시작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래 게시물에도 나왔는데 아마도 총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으로 입성한다음 주류로 올라서서 대통령까지 해볼 생각이 아니냐 예측을 하던데 저도 차기 대선은 아니지만 잘 자란다면 차차기나 차차차기는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긴 하는데 좀 지켜봐야 되겠네요.
근데 이런거 널리퍼지면 자유한국당이 과연 다음 총선에서 어느정도의 의석을 유지할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돌돌이지요
19/05/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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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종편에서 입질을 하더군요, 탄핵국면에서 자유로운 보수정치가라 매력이 있다고요
19/05/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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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황교안 vs 홍정욱으로 봅니다만 홍정욱은 요즘 기준으로 털어대면 견딜수 있을지는 의문..
뻐꾸기둘
19/05/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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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진짜 대단함. 촛불 들던 시절에 저거 흘러 나왔으면 열불 터져서 나라 뒤집어 엎었을지도...
19/05/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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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영상 있던데 링크로 달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05/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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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문재인보다 낫다는 말에 속상하시면 아직 한페이지 안이니 거기서 말씀하셔요.
다른 게시물에서 그런 말 하시면 보기 애잔해져요.
19/05/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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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할 것 까지는 없지요. 어짜피 상호부흥회야 늘상 일어나는 일이고 여기서는 여기서의 부흥회를 하면 그만이죠.
고타마 싯다르타
19/05/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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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밟혀서 어제 논쟁으로 화가 안풀려서 아직까지 저러시나. 어차피 인터넷세상일인데 하룻밤자고 일어났으면 다 잊고 훌훌터시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19/05/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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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논쟁은 어제로 지나가야지요. 그걸 끌고 오면 그 분이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저도 어제는 좀 무리를 해서 오늘은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습니다.
19/05/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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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댓글 두번씩 다는거 보니 님도 참 애잔하네요.
어차피 인터넷세상 일인데 푹자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쿠즈마노프
19/05/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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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최순실 국정농단 글에 이런 댓글을 왜?..어리둥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5/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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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하시는지.. 뻘소리하면 연관 게시물에서 인용되는 건 당연하죠. 심지어 하지도 않은 말을 비꼰답시고 '이런 말 하겠죠' 란식으로 섀도우 복싱 하는 것도 흔한데.
19/05/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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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제일 쉬운 포지션이 [모두+까기]죠.

모두까기 방패 하나 두르면 무적이 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더군요. 대개는 철학의 빈곤이거나 비관주의일 뿐인데.

거기서 그치면 딱히 상관할 바는 없습니다만,
진짜 무적 치트키 쓴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어쩌겠어요.
님 처럼 애잔해져야지.
시나브로
19/05/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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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둘째 줄 그냥 읽으면 절로 와닿는 정확한 통찰력입니다. '모두 까기 포지션은 대개 철학의 빈곤(부재나 결여라는 표현도 적절)나 비관주의일 뿐'.

고타마 싯다르타님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자유 게시판 글들 많이 안 봐서 저러한 모두 까기 포지션이신지도 모르고 맞다 해도 그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나 신경 없음
시나브로
19/05/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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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닉네임이라 댓글알림 보니 엊그제 질문 게시판 글에서 같이 토트넘≒키움 EPL, KBO 재미있는 이야기한 분이네요 역시
19/05/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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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고다마 싯다르타님도 참 재밋네요. 같은 리플을 몇개나 다시는건지. 바로 위에 똑같은 얘기 써놓고서는 대댓글 안달리니 또 하시네. 어그로 끄는게 목적이신가요. 어그로꾼들의 패시브 스킬이 내로남불이라죠.
19/05/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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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
스칼렛
19/05/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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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없으니 두번이나 같은 소리 하시는게 더 애잔하지 않나요? 닉값좀 합시다
19/05/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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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들을수록 기가 차네요..
오프 더 레코드
19/05/17 16:3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해안되는건
분명히 경선때 보면 당내에 최순실에 대해서 알고있는 사람이 많았던 정황이 확실히 보이고
이후 대통령은 탄핵까지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나라, 새누리당 출신중에 그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한명없습니다.
아니 대체 이게 무슨 경우인지.

그때 제대로 책임안지니 오히려 지금 자유한국당은 개혁은 개뿔이고 지역주의, 극단주의로 기울어져서 오히려 이 꼴 이모양입니다.
어떻게 그때 언론에서 예상한거랑 빗나가는게 없는지.
타카이
19/05/17 16:34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도 하셨던 분이 몰랐다고 하고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하고...
foreign worker
19/05/17 16:34
수정 아이콘
저걸 책임지려면 최소 정계은퇴는 해야되는데 그걸 누가 할까요.
오프 더 레코드
19/05/17 16:37
수정 아이콘
그만큼 나라보다, 당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는 거겠죠. 안타깝습니다.
동굴곰
19/05/17 16:37
수정 아이콘
써준 연설문 걸레 된적이 없다는 전 비서실장님부터 모르신다잖습니까.
그분도 모르신다는데 아는사람이 있을리가~
19/05/17 16:32
수정 아이콘
순실이 아줌마가 재능이 있었던건 확실합니다. 적어도 그분보다야...
아카데미
19/05/17 16:35
수정 아이콘
재능이나 능력은 모르겠는데 정말 부지런한 양반같아요. 내가 최순실이면 나랏돈으로 놀기 바빴을텐데, 당시 실질적인 국가 서열 1위라고는 하지만 연설문 첨삭까지 직접하다니.,,
타카이
19/05/17 16:38
수정 아이콘
청와대도 자주 왕래하면서 청와대 숙수밥도 드셨다는데 많이 부럽...
HalfDead
19/05/17 16:33
수정 아이콘
안 찍었는데도 부끄럽네요.
수분크림
19/05/17 16:35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냐 싶은 내용이네요
19/05/17 16:38
수정 아이콘
정비서관은 경기고나오고 고대까지나왔는데
안 억울했을까요?
19/05/17 16:42
수정 아이콘
앞에서는 치사하고 더러워도 통장에 들어있는 돈 보면서 살았겠죠. 직장 생활이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ㅠ 물론 억울하다기엔 지은 죄가 있으니 벌을 받아야했지만요.
고양사람
19/05/17 16:46
수정 아이콘
그나물에 그밥인 껍데기가 뭐 억울하다고 느끼기야 하겠습니까
쿠즈마노프
19/05/17 16:49
수정 아이콘
아니꼽고 더러워도 4년 청와대 근무하고 개발정보 미리 듣고 강남에 아파트도 마련했으니 누구에게는 부러운 인생이겠죠.
valewalker
19/05/17 16:3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미치겠네요 눈뜨고 못봐줄 지경 크크
한글날기념
19/05/17 16: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엘리트란 엘리트가 다 모인 곳에서 저러고 있었으니 어우...
아유아유
19/05/17 16:41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의 짤)
순둥이
19/05/17 16:42
수정 아이콘
노골적으로 tv토론회 피하다 피하다 어쩔수 없이 딱 한번 했는데

그꼴을 보고도 이정희 핑계대면서 박근혜 찍어서 대통령 된건데요...

솔직히 토론회 그렇게 했으면 떨어져야 했는데...
19/05/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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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보고 기겁했었습니다.
이쥴레이
19/05/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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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19/05/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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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한심스럽기 그지없는건 맞는데, 이걸 굳이 지금에서야? 란 생각은 드네요.
다음 대선때까지 묵혀두고 하나씩 하나씩 풀면서 자한당 지지율 견제용으로 사용할건가. 흠.
오프 더 레코드
19/05/17 16:46
수정 아이콘
더 뒤면 총선때문이라고 할꺼고,. 더 뒤면 대선이라고 할꺼고
그냥 총선도 시간 많이 남았는데, 차라리 지금이 낫죠

더군다나 지금 자한당에서 석방촉구하고있는 타이밍에,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19/05/17 18:50
수정 아이콘
뭐, 자한당이 석방촉구 하는게 어제 오늘 일인가요.
구실이야 만들어 붙이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자한당 지지율이 30%를 넘기자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이 다 끝난 최순실 이슈를 들먹인다"고 주장하는것도 적당히 그럴싸하게 만들어낸 구실(가설?) 인것처럼요.
쿠즈마노프
19/05/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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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최순실 국정농단은 없었다고 믿는 분들이 많으니 이런 팩트는 널리 퍼져서 알려야죠. 텍스트와 다르게 내용이 심히 충격적이라 영향좀 있을것 같습니다.
고양사람
19/05/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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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에 이 이슈를 안터트리자니 언론사 입장에서는 노다지도 이런 노다지가 없는데 그냥 묵혀두는건 정신나간거 아닐까요.
19/05/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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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언론사야 어떤 뉴스든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수 있으면 내보내는게 맞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사실상 마무리된 예전일을 계속 상기시키는게 좀 그래서요.

"잊지말자 6.25 동란! 속지말자 위장평화!" 도 아니고, 박근혜는 이미 구속되었고, 적폐청산도 대충 마무리 된 마당에,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이미 꺼진 불씨 억지로 들쑤시기보다는 자신의 정치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자찍?! 이자찍?!?!?] 말구요-_-
고양사람
19/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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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상 마무리가 되었다는건 루뎅님 생각일 뿐이죠. 적폐청산이 '대충 마무리 된 마당'이라고 생각하신다니..엄연히 현재 진행중인 일인데요
19/05/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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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건 냉정하게 생각해볼 문제인데, 고양사람님이 길거리에 지나가는 랜덤한 누군가를 붙잡고 "정치권 자한당 적폐인사 이름을 대보세요"라고 물어보시면 몇명이나 이름이 나올까요?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음..."

대부분의 국민은 정치문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고, 문고리 3인방의 이름을 댈 수 있으면 상위 1%남짓 될겁니다. 그러니 뉴스에서 적폐청산 뉴스가 빵빵하게 다루어지던 시절에 적폐청산을 속전속결로 끝냈어야 하는거고, 임기 40%를 넘기고 있는 지금시점에서 "아직 적폐청산은 끝나지 않았다" 고 주장해도 국민들이 시큰둥한겁니다.
고양사람
19/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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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예시가 너무 이상한데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뭘? 무슨소리신거죠. 그래요. 실제로 물어본다 칩시다. 저거보다 많이 나오면 적폐청산 계속 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루뎅님 생각에는 적폐청산이 쉽게 끝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적폐청산이라는게 하루이틀, 2017~2019년 기간 동안 안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번 정부 안에도 적폐청산 끝난다 라는거 사실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면 할때까지는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적폐청산이 끝났다" 라고 말하면 국민들이 수긍할까요? "적폐청산 끝났는가-아직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어보면 국민들이 뭐라고 대답할 것 같으세요?

[냉정하게]생각해볼 문제네요.
19/05/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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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대중여론이 추가적인 적폐청산을 원할정도로 해당 이슈에 유의미하게 관심이 많으면 적폐청산 계속하면 됩니다. 대중이 "응? 아직도 박근혜 정부 적폐가 남았어? 누구? 이 누구? 이원종...? 그게 누구더라....?" 하고 있으면, 적폐청산 동력이 사라진겁니다.

만일, 이번 정부가 적폐청산을 끝맺지 못할거라면, 적폐청산이라는 목표 자체를 잘못 잡은겁니다. 이번 정권은 자유한국당 똥만 치우다가 5년이 끝날테고, 다음 대선은 "지난 정부는 아무것도 제대로 한게 없다"는 슬로건에 밀려 정권 내주겠군요.

적폐라는건 계속 생겨나는 겁니다. 지금 현 정부도 "새로운 적폐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비판의 대상이 되곤하지요. 하지만 표적이 없으면 관심도 사라지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만한 잘못을 저질렀으면서, 아직 처벌받지 않은았으며, 그러면서도 이름대면 상당수의 대중이 알만한 사람]이 누군데요?
19/05/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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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적폐청산을 왜 사람으로 생각하죠? 그런 분들이 민주당이나 그 지지자들 중에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님이 자한당 지지자인줄은 모르겠지만 자한당과 자한당 지지자들 중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듯 싶군요.
19/05/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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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적폐를 인물 단위로 구분하느냐 (방상훈 사장) 조직 단위(조선일보)로 구분하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게 딱히 지지정당에 따라 구분되는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_-;;;

적폐라는 단어 자체가 그 대상이 모호한 개념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지난 정권의 적폐"라고 하면 특정 인물(예를 들어 최순실, 우병우, 김진태 등)을 떠올리는게 보통인것 같습니다.
물론 인물이 아닌 특정 집단, 검찰청이나 경찰청, 조중동 등의 예시도 있지요.
19/05/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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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사람이라면 님 말대로 적폐청산을 끝내야 한다는 의견 제시가 가능한데 그것만 이야기 하는게 이상해서요. 그러니까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자한당과 그 당 지지자분들이 주로 주장하는게 그거라서요. 특히나 적폐청산 지겹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기도 하구요. 근데 조직이든 시스템이든 청산해야 될 게 그렇다면 그게 1,2년에 될게 아니죠. 그럼 어짜피 길어서 한 정권 내에서는 안 될거니 그만둬라 이야기 하는 건 더 우습지요.
19/05/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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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직 전체를 개혁하는게 인물 단위의 숙청(?) 행위보다 더 복잡한 성질의 것일 수 있습니다만, 저는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수준이 지난 탄핵정국과 비교하여 매우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음"을 지적하는 파라미터중 하나로 인물리스트를 말씀드린 것이고, '인물이냐 조직이냐, 자한당 지지자들은 인물 얘기만 한다' 같은 식으로 의미부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뭐, 현 정부가 겨냥하고 있는 [적폐]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다만 저는 현 정부의 적폐청산이 "대충 어영부영하다가 원하는 적폐청산은 다 하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적당히 접어두고 일좀 똑바로 합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물론 현 정부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적폐청산 목표를 잡은 나머지, 5년 내내 자한당 적폐청산만 열심히 하다가 아무런 업적도 내지 못하고 정권을 자한당에 반납" 하다라도, 의미없는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쿠즈마노프
19/05/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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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뇌피셜을 거창히도 쓰셨네요. 적폐청산이 끝나가긴요. 황교안 수사도 시작안했는데.
쿠즈마노프
19/05/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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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언제부터 시사저널 사주였나요? 이건 금괴 200톤설 보다 설득력이 떨어집니다만. 시사저널은 보수쪽 가치를 주로 대변한 보수저널 주간지에요.
19/05/17 16:50
수정 아이콘
쌈짓돈 요긴하게 써야죠
여론 안 좋을 때 상기하자 국정농단
참 새삼스럽네요
쿠즈마노프
19/05/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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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지지자들 중에도 그때를 부끄러워 하는 분도 있고 국정농단은 사기다! 라고 여전히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죠. 크크

이런 글이 불편한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19/05/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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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한강다리 끊은 것도 왜곡하시는 분들이 최순실 건도 왜곡할 수 있잖아요.
19/05/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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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제 댓글만 갖고 얘기하시죠
아이디 검색해서 과거력까지 얘기하시는 거 좀 그렇네요
19/05/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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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안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기억하고 있을 뿐이죠.
19/05/17 19:58
수정 아이콘
요긴하게 쓸려면 선거철에 썼어야죠.
뻐꾸기둘
19/05/17 17:45
수정 아이콘
박근혜 사면하라는 집단이 지지율이 30%가 넘어가는데 그분들의 수구꼴통유니버스가 얼마나 허황된 망상인지 지적하는게 별로 특별한 일은 아니죠.
19/05/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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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박근혜 사면을 요구하는 정당은 어느새 지지율을 회복하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여당은 계속 꺼진불을 들쑤시는 것으로 밖에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여당에게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지요.
이 게시판에서 계속 이야기 나오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그자찍]만 계속할꺼냐구요.
19/05/17 19:20
수정 아이콘
[그자찍]은 요즘 님처럼 소환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위에도 보면 [그자찍]은 님만 썼어요.
19/05/17 20:01
수정 아이콘
네. 대략 지난 3개월 사이만을 놓고 보자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점차 위기의식이 번져나가면서 소수의 극렬 친문들을 제외하고는 [그자찍]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PGR 내에서는 많이 줄었지요.
하지만 그 전까지는 그런 표현이 적지 않았고, 지금도 종종, 간접적으로는 여전히 언급하시는 분들이 간혹있지요
쿠즈마노프
19/05/17 20:45
수정 아이콘
님만 언급하는데 뭘 누구나 인용한다고 그러나요. 자한당 안사요. 안사.
19/05/17 21:13
수정 아이콘
그자찍이 정확히 언제 끝난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건 최근이고 훨씬 이전에 더 이상 이야기가 안 나왔습니다. 그나마 언급하는 건 대개 님처럼 소환술로 쓴 경우가 더 많구요. 그러니 그자찍으로 말씀하시는 건 별로 맞지 않는 비유 같습니다.
19/05/17 21:36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그자찍] 레토릭의 성격이 변했는지, 그리고 그 저변 이유가 무엇인지 같은 부분에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그자찍]의 개념자체가 직접적으로 "그래서, 자한당 찍을겁니까?"같은 직접적인 물음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형태의 (이를테면, 이 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자한당에 대한 네거티브 프로파간다 중심의 정치선전 행위) 것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말씀드렸던겁니다.
19/05/17 21: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자찍에 대항해서 그민찍이 여기저기서 나온 이후에는 그자찍은 님이 말하는 선전행위의 힘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러니까 더이상 그자찍은 말씀하시는 역할은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그냥 반자한당 분들의 다짐 같은 것이고 반민주당 분들은 그에 대항해서 역시 다짐을 하고 있죠.
현정부 초기에는 님 말씀과 같은 부분이 꽤 유효했습니다만 더 이상은 아니에요.
현재 자게 첫페이지만 봐도 그민찍과 같은 네거티브 프로파간다가 더 맹위를 떨치고 있지요.
19/05/17 21:56
수정 아이콘
뭐, '니가 먼저 했니 니가 더 오래 했니' 류의 논쟁은 인류 역사상에서 가장 유구한 논쟁 패턴이지요-_-;;
뻐꾸기둘
19/05/18 00:32
수정 아이콘
한국인들 그러는거 한두번입니까. IMF는 YS때 터졌는데 DJ보고 IMF 일으켰다는 말에 속아넘어가고, 사기꾼인거 뻔히 알고도 부자 만들어 준다니까 MB찍고, 측근들에 놀아날거라고 그렇게 이야기 해도 불쌍하다고 향수에 취해서 박근혜 뽑고, 세월호 유족들 국가 기관이 나서서 조직적으로 탄압하는데도 되려 유족들 손가락질이나 하는 사람들이 반절이나 되는 나라인데.

시민사회 전통이 부재한 공간을 천민자본주의가 채워서 잘못에 대한 정당한 처벌보다 불법을 저질러도 이득나면 장땡인 마인드가 사회에 팽배하니 저런 기사라도 한번씩 나와야 반성을 하고 살죠.
밥도둑
19/05/17 1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으휴... 이건 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제발 좀....밑에 달린 덧글 보면 잘못 알았다고 하기나 하시길.
19/05/17 18:43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제대로 알아보고 오시길.
밥도둑
19/05/17 18:53
수정 아이콘
시사 저널 성향부터 제대로 몰랐던것 같은데 그냥 몰랐으면 몰랐다고 인정하면 됩니다.
19/05/17 20:02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만, 시사저널의 성향는 관계 없는 문제입니다.
잰지흔
19/05/17 20:30
수정 아이콘
그럼 도대체 언제 풀어요?
19/05/17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문제에서 딱히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전형적인 "시기가 미묘하네요" 식의 의문제기이죠.
저는 이미 유죄판결 다 뜨고 깜빵에서 드라마를 보며 소일거리 하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씨에게 시체막타(?) 치는 기사에 의문을 제기한것 뿐입니다.
잰지흔
19/05/17 21:5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네요. 똥싸고 휴지로 닦으면 휴지로 닦는 시기가 미묘하다고 하실 분인듯.
19/05/17 21:57
수정 아이콘
MB정권 시절부터 현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통적인 공격 패턴중 하나였던 "시기가 미묘하네요" 류의 공격은 원래 음모론 적인 성향이 있지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5/17 16:43
수정 아이콘
와.. 충격이 크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17 16:43
수정 아이콘
무당에게 정권을 맡긴 대통령. 저 사람 끌어내린다고
광우병 촛불때 이후로 처음 집회 나갔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박근혜보단 백배, 천배 낫습니다.
강호금
19/05/17 16:44
수정 아이콘
국정농단사태 보면서 궁금한게 정말 최순실이 서열 1등이였을까?? 아니면 그래도 서열은 박근혜가 1등이고 최순실이 그밑에서 간신배처럼 좌지우지 한걸까?? 였거든요.
근데 정말 서열도 1등이 최순실이였군요.. 크크 진짜 헛웃음이 나온다.
무적전설
19/05/17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가 정유라, 2위가 최순실... 아니었나요?
그래서 삼성이 정유라에게 말을..

==(수정)
아 박관천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라고 했고,
박지원이 1위 정유라, 2위 최순실이라고 했나 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5/17 16:47
수정 아이콘
박관천좌 당신은 대체..
19/05/17 16:47
수정 아이콘
근데 첨삭 잘하는거 같네요
호모 루덴스
19/05/17 16:47
수정 아이콘
지금에서 터진게 다행이죠.
탄핵정국에서 저것이 터지면, 박근혜 무능론도 나오겠지만, 동정론도 같이 나옵니다.
지금도 지지하는 쪽에서는 "박근혜 불쌍하다. 다 최순실이 한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것을 입증해주는 자료니까요.
어메이징한 자료이기는 하네요.

어쩌면 "박근혜 동정론"이 힘을 받을수도 있겠네요.
50대 이하에서는 모르겠지만, 60대 이상에서는 꽤 힘을 쓸것같은..
"최순실"을 악당으로 만들고, "박근혜"는 그에게 세뇌당한 불쌍한 영예로 포지션을 잡으면, 먹힐수도 있는 구도네요.
포메라니안
19/05/17 16:47
수정 아이콘
...진짜였어...???
빠따맨
19/05/17 16:48
수정 아이콘
최순실을 신안 염전 노예로 보내주면 좋겠네요
편하게 감옥에서 누워있다가 풀어주기엔 세금 아까워요
모나크모나크
19/05/17 16:49
수정 아이콘
글은 봤는데 영상은 도저히 못 보겠네요...
아카데미
19/05/17 16:50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최순신이 박근혜한테 존대는 해주네요? 왠지 하대에 가깝게 반말할 거 같은 이미지였는데..
무적전설
19/05/17 16:50
수정 아이콘
시녀가 공주한테 막대하는 존댓말 같은 느낌이던데요..
19/05/17 16:52
수정 아이콘
둘만 있을때는 모르죠
그리고 최순실 쪽에서 접근할 당시는 공주님이었으니
쭉 존대는 했을것 같네요
타카이
19/05/17 17:07
수정 아이콘
후반부에서는 반말 내지는 평어 수준입니다
쿠즈마노프
19/05/17 17:47
수정 아이콘
"예예예" 이건 유행어 예감입니다. 크크크
19/05/17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훠훠훠 VS 예예예 저는 훠훠훠 압승 봅니다.
19/05/17 16:50
수정 아이콘
이래서 메모장 메모장 하는군요...

현실에서 그냥 욕이 나오네요.. 주민센터도 저렇게 회의 안할거 같구만...
싶어요싶어요
19/05/17 16:51
수정 아이콘
[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최순실 씨가 1위, 정 씨가 2위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 ]

다 아시던거 아닌가요? 촛불집회할때까지 1년반동안 실드치던 자한당 지지자들 정말 역겨웠네요. 전 민주당이 잘한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자한당 지지자들만큼은 정말 극혐입니다.
이웃집개발자
19/05/17 16:51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재밌는데요..
19/05/17 16:52
수정 아이콘
최순실 박근혜는 천벌 받아 저세상 가야할 놈들이 마땅하고,

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이미 존재 자체가 알려져 있던터라 왜 안나오지 언제 터뜨리나 궁금 했는데 역시 기가막힌 타이밍에 친정부 언론 통해 나와주네요. 그르다를 이야기하려는게 아니라 이런거보면 이쪽도 참 정치 잘해요
19/05/17 16:5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시사저널은 친정부 언론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19/05/17 17:01
수정 아이콘
하긴 현정부에서 친정부 언론이라고 할만한 곳이 없으니 진보성향언론이라고 해두는게 낫겠네요
19/05/17 17:02
수정 아이콘
시사저널은 진보성향언론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시사저널 보도방향 갈등때문에 갈라져 나와서 세운 게 시사인인데 시사인이면 진보성향언론이 맞는데 시사저널은 아닙니다.
쿠즈마노프
19/05/17 17:27
수정 아이콘
시사저널은 대놓고 보수성향이고 노골적인 삼성쉴드 성향 때문에 여기에 반발한 기자들이 만든 매체가 시사in 아니었나요?
arq.Gstar
19/05/17 17:30
수정 아이콘
크크 이래저래 끼워맞추려곤 하시는데 다 틀리시네요
19/05/17 17: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19/05/17 18:10
수정 아이콘
시사저널은 범중도인데요.
조용히살자
19/05/17 20: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수준 확 드러나네욬크크크

시사저널이 진보성향이라구요??
조선일보를 진보라고하지요 차라리?? 크크크크
호모 루덴스
19/05/17 16:57
수정 아이콘
박근혜 동정론 또한 확정시키주는 자료라.. 자한당에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나쁜것은 최순실이고, 박근혜는 최순실에게 세뇌당한 불쌍한 영예라는 입장을 강화시켜줄수 있으니까요.
저것으로 박근혜하고 최순실을 분리시킬수 있고, 이게 최소한 60대이상에는 먹힐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마켓팅을 그만큼 자한당에서 잘해야 하겠지만..)
리니지M
19/05/17 17:55
수정 아이콘
박근혜 동정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얼마나 잘 먹고 잘 사시면 그러실 수 있는지 ㅠㅠ
네잎클로버MD
19/05/17 17:00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시사저널이 친정부언론이었는지요.
어떻게든 끌여다 붙여넣고 싶으신건가요.
19/05/17 17:02
수정 아이콘
성향은 윗댓으로 갈음하고 나쁘다가 아닌데요. 전
정권 잡았던 시기의 어리숙한 모습이 아닌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네잎클로버MD
19/05/17 17:04
수정 아이콘
참 정치 잘해요 를 진짜 '잘한다' 고 의도하셔서 말씀하신 것이라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일 사람이 누가 있을지는 다른 분들 판단에 맡기도록 할게요.
쿠즈마노프
19/05/17 17:50
수정 아이콘
이분 무슨 소리 하는지 다들 이해 되시나요?
IZONE김채원
19/05/17 18:59
수정 아이콘
네 그냥 민주당과 문정부가 하는 모든 것을 다 까고 싶다로 이해합니다
srwmania
19/05/17 17:16
수정 아이콘
에이. 지금 타이밍이 뭐가 기가 막힌가요... 시사저널이 친정부성향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저라면 좀 더 있다 터트립니다.
19/05/17 17:18
수정 아이콘
기가막힌 타이밍은 조선일보 김용민 호외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
공사랑
19/05/17 17:38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
타이밍 맞춰 터트린거 같다구욧
19/05/17 18:07
수정 아이콘
캬~ 뇌피셜 오졌구요~
IZONE김채원
19/05/17 18:56
수정 아이콘
친정부언론드립 오지고요 크크크
그냥 문정부 까고 싶으니 별걸 다 가지고 트집잡는군요. 감방에 있지만 저 국정농단 사건은 아직 끝이 안났습니다
외력과내력
19/05/18 09:57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참 댓글 못 다시네요. 동정표 한표 드립니다.
도달자
19/05/17 16:52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 최순실이 위에 있네요. 어쨌거나 대통령 된 사람이 말할때마다 최순실에게 짤리고 한마디를 못할까요? 관계가 어땠든 내가 대통령쯤 됬으면 하극상(?) 한번 했어야하는게 아닌가요?
영상이 주는 답답함이 어마어마해서 진짜 탄핵정국에 나왔으면 좋을 휘발유가 됬겠네요.
19/05/17 16:55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재판에도 출석하지도 않고 법도 초월한 분이 최순실한테
저러는게 참 어이도 없네요
콰트로치즈와퍼
19/05/17 16:5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고 정권 바뀐지 언제인데 아직도 이거가지고 이슈몰이 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저는 자한당이 이런거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박근혜 최순실 두명한테만 책임 씌우고 자기들은 다른척 하는 자한당은 그냥 없어져야 할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17 17:12
수정 아이콘
자한당에게 엄중한 책임을 지우고 싶었다면 집권 초기에 드라이빙 포스가 있던 시기에 했었어야죠.
이승만이 친일매국노 청산 어영부영 미루던 꼴 난거죠 뭐....
사마의사소
19/05/17 23: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또 문정권이 절차같은거,법치주의 안지키고 좌파독재 하고 있다고 깔거잖아요? 안그래요?
19/05/17 23:51
수정 아이콘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대답은 아니요 입니다.
19/05/17 16: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중에서 최순실이 가장 사람같이 말하네요 크크크크 노인간 셋이 모여서 그중에 하나가 그나마 유사인류
19/05/17 16:56
수정 아이콘
디테일에서 눈에 띄는건, 최순실이 굳이 자신을 대외적으로 숨기지 않았다는 거죠.
취임식장 디자인 담당자면 권력자라기 보다는 일반인에 가까울텐데, 그런 사람하고도 본인이 직접 통화를 해요.

최순실을 부인하면 할수록 수렁에 빠져들겁니다. 이명박의 다스처럼요.
끝까지 부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죠, 이기면 됩니다. 즉, 반동이죠.

※ 국정농단 전에는 저 문고리 3인방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비밀과 권력을 쥐고 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저들이 끝까지 심부름꾼이었는 것도 참 허탈했죠. 물론 심부름꾼의 권세가 클 정도로 엉망이었던 정권이었지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05/17 16:58
수정 아이콘
천막당사 치고 칼 맞아가면서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시절도 저랬을까요?
그때도 저 상황이었으면 최순실이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봤을런지...

이런거 곱씹어볼수록 저 치들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타카이
19/05/17 17:10
수정 아이콘
전여옥이 지금 같이 다시 극단 루트 타기전에 방송에서 몇 번 그 당시 현장에 왔던 것 같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죠
대장햄토리
19/05/17 16:58
수정 아이콘
이제 부모님 세대는 박근혜 동정론으로 가는지..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면 좀 그래요..-_-;;
저때 저런 대통령 만든 모 당이랑 거기 붙어먹었던 사람들 모두 죗값 치뤘겠죠..??
는 에라... 메모장 메모장
19/05/17 17:04
수정 아이콘
부모님 세대랑은 이번 건 가지고 대화가 거의 안됩니다. 그냥 밑도끝도없이 법적으로 말이안된다고..
19/05/17 17:0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건 가지고 왜 하필 이시점에 터뜨렸나 정부 얍실하다 이런 식으로 몰고가려는 분들이 계시는거는 이해합니다만 .. 그런 분들이 또 맨날 정부 쉴드글 좀 나오면 뭐 이런거도 쉴드치냐 어이없다 이러는게 재밌어요.

누구나 다 이중잣대 가지고 있는데 본인은 아닌척.. 그냥 다들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19/05/17 17:0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그거 인정하는거 어렵습니다. 저도 잘 안되는 일이기도 하고...
너에게닿고은
19/05/17 17:11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나 넘겨짚기가 지나친 경우는 있죠.
그거 고쳐야 대화가 될겁니다.
솔직히 언론 입장에서 지금 저거 터뜨려봤자 뭐 이득볼게 있다고;;
19/05/17 17:15
수정 아이콘
그냥 뭘해도 정부까고 싶은거예요 그거는 다 이해합니다. 싫으면 뭐 다 까고싶죠. 저역시도 자한당이 숨만 쉬어도 까고 싶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세상 객관적인척 한다는거가 웃김.. 그냥 저처럼 솔직하게 인정하든지요..
너에게닿고은
19/05/17 17:21
수정 아이콘
무작정 까는 쪽이나 무작정 쉴드치는 쪽이나 양쪽 극단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서 똑같이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쪽 모두 자신들은 객관적인 척 하면서 뇌절하는거 똑같아요. 지성주의와 반지성주의가 기막히게 공존하죠.
19/05/17 17:28
수정 아이콘
딱히 목적보다는 그냥 기분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의미 부여는 안합니다.

그냥 솔직하게 싫어하는 정파 까고 좋아하는 정파 쉴드치자고요..
19/05/17 17:20
수정 아이콘
진영전을 해도 되는 글이 있고 아닌 글이 있는데, 이건 명백히 후자죠. 전장 잘못 잡고 저러면 명분만 날리는건데 말이죠.
19/05/17 17: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명분하고 무관한게 인터넷 댓글을 잘단다고 무슨 여론이 바뀌는거도 아니고 어차피 그냥 기분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그냥 솔직하게 자기가 싫어하는 정파 열심히 까도 되는데 딱히 논리도 없으면서 객관적인척 정색은 안했으면 좋겠다는 얘기일뿐입니다.
19/05/17 23:38
수정 아이콘
언론이 정부의 하수인이 아닌데 왜 정부가 터뜨렸다고 생각들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재판의 증거로 쓰인 자료가 언론사에 의해 지금 공개됐을 뿐입니다. 유출했다면 사법부죠
졸린 꿈
19/05/17 17:06
수정 아이콘
저 영상 하일라이트는 예예예 네요 크크크크
검은색
19/05/17 17: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나 미쳐
19/05/17 17:07
수정 아이콘
듣고싶은데 밖인데다 이어폰이 없네요...집가서 빨리 들어야지
눈보라
19/05/17 17:09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도 그 정당분들 책임 누가 졌나요? 오히려 지금도 막강한 영향력 뿌리는데
쪽팔린줄 알아야지!! 요즘 막말경쟁하느라 바쁜데 사람이라면 염치가 있어야죠.
문재인 더민주 지지율 떨어트리는 방법 쉬워요. 제1야당이 상식적인 정당이 되면 됩니다.
19/05/17 18:11
수정 아이콘
개인차라지만 쫌 위에 봐도 다 끝난일이라 생각 하시는 분도 계시니 자한당 폭망까진 않끝났다고 생각하는지라
안프로
19/05/17 17:09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들으니 기분 뭣같네요
19/05/17 17:14
수정 아이콘
이래도 박근혜 '대통령'님은 위대하다는 분들은 도덕책 몇수를 앞을 본 것입니까
처음과마지막
19/05/17 17:16
수정 아이콘
저런 정부를 만든 자한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저는 이해불가입니다

자한당은 책임지고 없어져야죠
그네 정부 총리가 대표라니요
호모 루덴스
19/05/17 17: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이게 박근혜하고 자한당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지...
저 자료는 박근혜 동정론을 뒤받침해주는 핵심자료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박근혜 동정론이 힘을 받으면, 박근혜와 최순실은 분리가 될 수 있어요.
자한당이 보호하고 싶은 사람은 박근혜이지 최순실이 아니예요. 노인들이 동정하고 싶은 사람은 박근혜이지 최순실이 아니예요.
단지 지금까지 그것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박근혜와 최순실이 한몸(상호협력,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 자료는 박근혜와 최순실이 동등한 관계가 아닌 주종의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어요.
그러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지고, 박근혜 동정론이 힘을 받는 것이죠.
무적전설
19/05/17 17:19
수정 아이콘
그저 자한당을 절대 못찍는 이유들중 하나가 더 확고해지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럴것이다가 그럼 그렇지가 된 것이라서요.
뭐 탄핵중에도 홍준표 지지율 20%가 넘은걸 보면.. 2~30%는 기본 콘크리트층이라고 보거든요.
루트에리노
19/05/17 17: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동정론은 자유당의 생존전략은 될 수 있어도 대권전략은 절대 못됩니다.
자유당도 그걸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호모 루덴스
19/05/17 17:34
수정 아이콘
그렇기하죠.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총선이죠.
그리고 그 총선에서 자한당이 꽤 유용한 카드를 손에 든 셈이구요.
저 카드를 제대로 사용한다면, TK와 PK를 다시 자한당이 가져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것을 바탕으로 대권전략을 다시 짤수 있죠.
19/05/17 17:39
수정 아이콘
지금 거의 지지층은 다 집결했는데요.
유불리를 따지긴 어렵지만 제가 보기엔 어짜피 손해가 나면 낫지 이득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호모 루덴스
19/05/17 17:49
수정 아이콘
결과는 총선때 가보면 나오겠죠.
단지 게임의 판세를 흔들수 있는 카드가 나왔다고 봅니다.
이 카드를 어떻게 요리하는냐에 따라서 판도가 변하겠죠.(요리사의 능력이 중요하죠.)
요리사가 요리를 잘해서 판도를 뒤집으면, 다음 대선의 길이 열리는 것이죠.
19/05/17 17:58
수정 아이콘
봐야 겠지만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제대로 요리를 할만한 분들이 안 보이긴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총선까지 폭망해야 그나마 좀 나아질텐데 그럴 가망성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쿠즈마노프
19/05/17 17:54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이 TK,PK 결집이 될수 있다는 의견은 그 지역 비하로 들리는데요?
수지느
19/05/17 17:18
수정 아이콘
최순실한테 씽크탱크 수장 자리를 줬어야지~ 그랬으면 입으로 똥을싸도 넘어가는데 크크크
괜히 중2병 배후세력 권력자에 심취해서 안1했네
검은색
19/05/17 17:20
수정 아이콘
듣고 있으면 대충 이런저런 말 지어내는 수준이 중고딩도 속여먹기 힘든 3류들인데, 이런 인간을 보수언론이 빨아가며 위대한 지도자로 포장해줬다는게 새삼 웃프네요.
KT야우승하자
19/05/17 17:23
수정 아이콘
이거 유머글 아닌가요 크크
비밀의문
19/05/17 17:25
수정 아이콘
차마 열불터질 것 같아서 실행시키질 못하겠네요..
텍스트만 읽었는데도 답답하고 참.. 그렇습니다.
권력의 최고봉에서도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어메이징한 나라에서 살고 있었군요...
arq.Gstar
19/05/17 17:3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 페미이슈를 겪어보니 이때를 그리워하는분들이 계시답니다.
아무리 페미이슈가 막장이어도 이것보단...
19/05/17 17:37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민주당의 상위호환(?)이죠. 모든 분야에서... 국정에 역술을 도입하길 바라나봐요.
19/05/17 17:32
수정 아이콘
본문보다 여기 일부 댓글이 더 기가 막히네요.
바카스
19/05/17 17:33
수정 아이콘
잠깐만 듣고 있자니 최근 경제 부분 삽질로 욕 먹고 있는 현정부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라며 상대적 위안을 받네요.
19/05/17 17:3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의 자한당 지지자는

이 기사를 보더니 감상을

"도대체 최순실이랑 박근혜랑 저런 얘기를 했다고 해서 그게 뭐가 불법이냐?" 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응 그래 불법은 아니야" 라고 해줬습니다.
귀여운호랑이
19/05/17 17:42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도 현 정부(대통령)을 까는 창의적인 댓글들에 정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도요타 히토미
19/05/17 17:43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지만 그래서 오늘..
스카피
19/05/17 17:4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말한 극중주의가 뭔지 알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9/05/17 17:46
수정 아이콘
와 내용이 진짜.....
이게 진짜 실제 있었던 일이란게..너무 놀랍네요
Lacrimosa
19/05/17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래간만에 피지알 자게 댓글들 봤는데 진짜 이상해지긴했어요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글 내용보다 몇몇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IZONE김채원
19/05/17 19:08
수정 아이콘
정치 경제글 잘 보시면 정부를 실드치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만 오히려 그걸 핑계 삼으면서 정부여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극한 분노를 표출하죠.
19/05/17 20:04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 보면 곧 나라 망하겠더라고요
이호철
19/05/17 17:50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뽑았던 사람들이 가장 어처구니 없고 빡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Fanatic[Jin]
19/05/17 17:50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최순실의 존재와 박통의 무능함에 분노했다면

지금은 최순실이 참모중 하나였다면 문제가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미국을 보면 가족에 사위까지 들어와있는데...친구면 어떠한가...싶기도 하고요.

어찌되었건 박통은 예상보다 훨씬 무능했고, 온갖 국가기밀은 민간인의 손에 들어가 그들의 이익을 챙기는데 사용되었죠.

그들에게 흘러들어간 돈이나 싹 회수했으면...합니다.
수지느
19/05/17 18:00
수정 아이콘
사실 저 대화는 최순실이 민간인이 아니라
씽크탱크라는 허울좋은 직위만 달았어도 문제될거 없긴하죠
대통령한테 건방진태도다라고 최순실 욕하는건 극성박사모나 감히 공주님께! 하면서 할 소릴테고
극과 극은 통해서 욕하는게 가능할수도 있나 싶긴하지만?
대통령이 찐같다고 욕하는건 그게 박근혜만의 일인가 싶기도하고 우리도 어딘가에선 찐소리들을수도 있는데 욕할일인가 싶기도하고
결국 "민간인"이란거만 문제겠죠 다들 그것때문에 화내는걸테구요
안1했다
F.Nietzsche
19/05/17 17:52
수정 아이콘
최순실 핵심을 잘 잡아내네요. 국정농단은 말이 안되지만 셋 중 가장 역량있는 자가 리딩을 한 느낌 흐흐
prohibit
19/05/17 17:53
수정 아이콘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
19/05/17 17:56
수정 아이콘
그 아우라가 최순실이었던 것이 문제였지요.
prohibit
19/05/17 17:58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묘하군요... 비선실세를 아우라로 표현한것인가 크크
klemens2
19/05/17 17:58
수정 아이콘
백치에 무당조종 받는 인물을 자기 손으로 뽑았으니 부들 대지 않고 배길 수가 있나요. 나는 그래도 사람만 뽑았네요 하하하
쭈구리
19/05/17 18:00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되면 우리 불쌍한 박정희 대통령님 딸 박근혜
대통령도 제대로 못해봤으니 다시 한번 대통령 시켜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올법 하네요.
퍼니스타
19/05/17 18:01
수정 아이콘
놀랍지도 않네요.
외교를 각국 수장의 관상 보고 했다는데요.
Multivitamin
19/05/17 18:07
수정 아이콘
이게 파이어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22raptor
19/05/17 18:1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정치성향 스펙트럼이 넓으니까요.
19/05/17 18:21
수정 아이콘
생각치도 못한 의견이 몇개 나오기는 하네요
플로렌치
19/05/17 18:11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이건 진짜 한심하다는 소리만
-안군-
19/05/17 18:13
수정 아이콘
최순실의 저 자세 자체가 문제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비선'이라는 점이죠. 그것도 보좌관한테 막 반말을 해대는 '실세'가.
만에 하나 최순실이 청와대 비서실장이었으면, 저런 회의록이 나와도 별 문제가 아니에요. 아니면 취임 전이니까 준비위원장이나 선대위원장 같은거라도.
되도않은 강남 아줌마 하나가 최고권력기관인 청와대를 쥐락펴락 하고 있었으니 문제인거죠.
최순실이 밝혀진 초창기에, 오죽하면 "기춘이형, 차라리 형이 흑막이라고 해줘. 너무 쪽팔리잖아 ㅠㅠ" 하는 반응이 있었겠어요.
대통령은 우리나라 모든 관료들의 최고봉인데, 그 대통령이 관료제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았다? 당연히 처벌받을 일이죠.
수지느
19/05/17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쵸 사실 중2병끼때문에 굳이 흑막의 조종자를 고집해서 그런거지
대충 직함 달아놨으면 아무문제 없었죠. 뇌물같은건 별도지만.
요즘 시대였으면 오히려 엄청플러스였겠네요 대통령의 두뇌 걸크러시 씽크탱크 최순실!
Bemanner
19/05/17 18:40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젤나가 맙소사
수지느
19/05/17 18:46
수정 아이콘
와 다시 생각해보니까
"남자"들 반말로 찍소리못하게 막 다루는거봐 순실언니 완전 걸크러시아냐? 하면서 각나오는데...
진짜 혼종이네요 저 시대의 똥과 이시대의 똥의 혼종..젤나가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파이몬
19/05/17 21:57
수정 아이콘
미친 크크크크크
foreign worker
19/05/17 18:23
수정 아이콘
직위를 마음대로 주기도 쉽지 않죠, 인사 하나하나에 민감한데 웬 듣보잡 무당을 요직에 앉혀놓으면 야당에서 가만 있을 리가 없으니.
비밀유지를 위해 입단속 거하게 했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는 일이죠.
저런 미치광이짓을 기획하고 실행한 인간들 죄다 책임져야되는데, 자한당은 여전히 저러고 있으니 이래저래 메모장만 킵니다.
수지느
19/05/17 18:33
수정 아이콘
정의를 표방하는 이 정부도 팬카페운영자라는 이유로 아무경력없는 사람 공공기관에 임원으로 꽂아주는데
뭐 거의 대한민국말아먹는 악의축인 저쪽이면 아주 간단하겠죠. 어려울거 뭐있겠습니까
둘이 비슷한급이어도 쉬운데요
루크레티아
19/05/17 18:4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나마 김기춘 이름이 나왔던 이유는 김기춘이 엘리트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강남 아줌마인 최순실이 갑자기 요직 참모로 들어갔으면 이미 야당에서 난리가 났을 겁니다. 그냥 최순실의 존재 자체가 문제입니다.
갈색이야기
19/05/17 19:13
수정 아이콘
그냥 유치원 운영했던 거 가지고 명함 하나 정도 달아주는 건 가능했을 겁니다. 근데 그것도 안했으니.......
-안군-
19/05/17 19:25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지만, 어쨌거나 뭐라도 직함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덜 쪽팔렸겠죠. 솔직히 이력이야 만들라면 어떻게든 만드는거니...
19/05/17 18:31
수정 아이콘
사람들 참... 대단합니다
19/05/17 18:36
수정 아이콘
유입이 힘들고 규모도 작은 피지알이 이정도인데...
19/05/17 18:45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어떻게 최순실이 이렇게 정권을 꽉 잡은거에요? 그래도 나름 박근혜 정치 생활 했는데 자존심도 없나요? 박근혜만 강하게 나가면 최순실 아무것도 못할텐데
동굴곰
19/05/17 18:50
수정 아이콘
뭐 이쯤이면 박정희 죽고 내내 뇌지배 당했다고 봐야...
19/05/17 18:55
수정 아이콘
정치인 할 때도 최순실이 뒤에서 조종했겠죠?
수지느
19/05/17 18:50
수정 아이콘
오피셜적으로 드라이한것만 봐도 어릴때부터 알고지내던 사이니까 대충 막역지우같은걸로 포장하면 될테고
썰(?)뒷이야기까지 들어가면 다른사람과 혈연관계까지 연관되기도 하고
종교얘기까지도 나오고 그렇죠.
드라이하게 막역지우에 원래부터 박근혜가 힘들때 최순실이 많은 힘이 돼줬다 그래서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많이 도움받았다고해도 리즈너블하긴하죠
19/05/17 18: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동등한 친구보다는, 빵셔틀이라고 할까... 좀 아랫사람 취급당하는 느낌인데...
수지느
19/05/17 18:57
수정 아이콘
뭐 똑같은 스타일이어야만 동등한 친구는 아니니까요
한명은 숫기없고 내성적이고 한명은 그 친구 이것저것 챙겨준다고 앞장서서 한다고 무조건 빵셔틀이라고 할순 없잖아요
남들 친구사이가 어떤건지는 바깥사람들은 알수없으니 굳이 거기까지 상상할필욘없을듯 크크
19/05/17 19:14
수정 아이콘
그냥 상바보였네..

친구는 똑똑한척하는 바보고..
조용히살자
19/05/17 19:17
수정 아이콘
아무리그래도 나름 경력있는 정치인인데
일반인한테 쩔쩔매는게 진짜 이해가안되네요;;
새강이
19/05/17 19:27
수정 아이콘
상왕 최순실 덜덜덜
삶은 고해
19/05/17 19:38
수정 아이콘
걍 뇌지배 당한거죠
악튜러스
19/05/17 19:45
수정 아이콘
어느 날 깨어보니 대통령의 흑막이 되어있는 이세계 물인 줄 알았네요 도무지 현실감이 없어요 껄껄
19/05/17 20:06
수정 아이콘
최유라가 그럴만도 했네요 크크
-안군-
19/05/17 20:14
수정 아이콘
뭐, 이걸 들어보니 박근혜는 죄 없다는 주장도 나름 일리는 있네요.
원래 상관 지시에 따라서 일만 한 사람한테는 책임을 묻지 않죠. 크크크...
Janzisuka
19/05/17 20:27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뭘 들은거지...
19/05/17 20:50
수정 아이콘
하 진짜 피쟐 개인화용량좀 늘여주면 안됩니까??? 정신병자들 글좀 안보고싶네 진짜
19/05/17 20:58
수정 아이콘
간신이 아니라 주군이었네요 리얼;
조용히살자
19/05/17 21:04
수정 아이콘
역시 초신성들은 견적 볼줄을 몰라요..

피지알 사황이 이글에 안보이는 이유를 모르는건가..

어줍잖은 댓글 달아서 수준 확 드러나시네;;;
haterose
19/05/17 21:19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를 보다보면 다다음 쯤 대선에 자유당 대선주자로 최순실이 나와도 안 이상할거같네요
19/05/17 23:04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님 독해력이 망인거예요.
쿠즈마노프
19/05/17 23:32
수정 아이콘
맞는것 같은데요. 위에 자한당 지지자로 보이는 분들 최순실에 대한 분노감이 전혀 느끼질 않고 있는걱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한당이 극우화 될수록 입으로 똥을싸는 구린 후보가 본선에 나설 확률이 높아지겠죠.
19/05/17 23:49
수정 아이콘
현 정부를 비판하면 최순실 옹호하는거예요? 적당히좀 해요 하...
19/05/18 00:21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선 순수히 이 사안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정상이죠. 모든 걸 떠나서. 이 정부를 비판하고 싶으면 그에 대한 글을 쓰면 됩니다.
쿠즈마노프
19/05/18 07:05
수정 아이콘
굳이 이런 글 까지 따라와서 현정부까고 최순실에 대한 언급도 없고 심지어 박근혜 쉴드성 글도 다는데 이게 정상 입니까? 자한당 지지자 수준 제대로 인증 합니다.
haterose
19/05/26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죄송한데 진지하게 님 이해력이 망인것 같습니다.
소와소나무
19/05/17 21:24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깜빵 들어가면서 '좋은 정치 인생이었다' 하면서 들어갔으면 완벽 했겠네요;;
아스미타
19/05/17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맙소사네요..
박근혜 사면은 절대 안될 말 입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9/05/17 21:58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쩔쩔매면서 비위 안 거스를려고 참 노력하네요...
치토스
19/05/17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4점)
갈가메쉬
19/05/18 00:24
수정 아이콘
몇 몇 네임드들은 진짜 부끄러운줄을 모르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돼지바
19/05/18 00:57
수정 아이콘
댓글들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
말다했죠
19/05/18 01:33
수정 아이콘
원래 훈수가 제일 쉬운 일이라지만 대단한데요? 작정하고 한 10년쯤 커리어 세탁시켜서 정치권 투입했으면 박근혜씨가 탄핵당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물욕이 좀 많이 있으신 분이라 본인이 고사했겠지만요.
ItTakesTwo
19/05/18 02:04
수정 아이콘
최순실보다 현 대통령이 무능하다는 거지같은 정신승리 잘 보고 갑니다. 참 가지가지 하는 사람들 많네요. 아무라 현 대통령이 잘 못하고 있다고한들 최순실이나 박근혜보다 못할까요. 그건 최소한의 양심이나 염치도 없는 소리죠. 그리고 이 글에서 현 정부 비판이 나올 이유가 없는데 그걸 여기까지 끌고 오는 게 참 애잔하네요.
쿠즈마노프
19/05/18 07:09
수정 아이콘
의도가 있는거죠. 자한당 지지자 입장에서야 입으로 똥을 싸든 무당이 비선실세든 현정부가 더 미워 보일테니까요.
어니닷
19/05/18 08:39
수정 아이콘
선출되지 않고, 선출자로부터 임명도 되지 않은 자가 권력을 행사하는건, 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채 흔드는 일입니다.
이런것에 쉴드가 가능한가요?

대의 민주주의란 유능한 지도자를 뽑는 정치제도가 아니고, 다수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를 뽑는 정치제도입니다.
최순실이 현대통령보다 유능하네 안하네는 아무 상관없는 애기죠.
물타기할 주제가 아니란겁니다.

아참, 그 지지자들은 민주주의에 관심없거나 민주주의를 부정하죠.

잠깐 깜빡했네요.
19/05/18 10:54
수정 아이콘
순실아 니가 짱이다 짱 크크크크크크크크
마도로스배
19/05/18 10:57
수정 아이콘
서로 자기입맛에 맞는 글에 부흥회가 계속 열리고
19/05/18 15:59
수정 아이콘
이걸로 파이어난걸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글읽으면서 당연히 파이어 났을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왜냐면 박근혜는 버릴 수 있어도 박근혜의 손들 들어주었던 그시절의 자신은 버릴 수 없거든요. 순시리에게 뇌수까지 쪽쪽 빨리다가 군화발에 머가리가 찍히는 엔딩까지 준비되어 있던걸 현정부가 무슨 짓을 해도 따라갈 도리가 없던 말던 그때 박근혜를 선택했을때의 자신에겐 정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 논리가 '그놈이 그놈'입니다. 탄핵정국부터 나오던 소리였는데 지금은 나름 세계관을 잘 구축해놓고 잘 정신승리치고 있는 중이였죠. 근데 그걸 한방에 깨트리는게 바로 이런 이겁니다. 그동안 열심히 무시했던 정신이상자와 모지리아줌마의 콤비네이션이 무시 못하는 현실로 나타나면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바로 역반응이 바로 나올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눈치없이 모두까기 소금 살살 뿌려주면 바로 울부짖는거죠. 여기서 한발 더 나가면 태극기 들고 나가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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