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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4 23:35
사실... 천재적인 사람이 학력도 좋을 가능성이 높죠
음악 천재도 물론 있겠지만, 원래 천재가 음악을 하면 음악을 잘 할 가능성도 높을거고요. 저 분들은 다른걸 했어도 잘 했을듯.
19/03/24 23:39
가수나 연주자들은 예능적 재능이 뛰어나도 공부머리가 없거나, 공부 자체를 안해서 학력이 별로인 경우도 많은데,
작사, 작곡쪽은 아무래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분야인 듯도 합니다. 따지고보면 음악이랑 수학이랑 많이 닮아있기도 하고, 지금의 '음계'의 기반을 만들어낸 사람이 피타고라스이기도 하고..
19/03/25 04:49
아... 음악이 천재적이다라는 말씀이 아니고 천재적인 학력을 지닌 뮤지션들의 곡이란 말씀이셨군요.
뭐 배워야 작곡도 잘할 수 있는것 같긴 합니다만 낮은 학력을 지닌 뮤지션들의 노래도 편견없이 봐주시면 좋겠네요.
19/03/25 06:43
고구마 아는 분 계시려나요
삐삐롱스타킹이란 팀으로 무려 주말 공중파 생방에서 뻑큐 날리고 침뱉다 정지먹었... 이후에 원더버드라는 수퍼밴드로 나름 풍미하고, 망한 영화만 골라서 연기/음악감독 하다가 지금은 교수님 된 지 오래라죠 여튼 저양반이 서울대 불문과 90학번입니다 서경석, (그유명한) 이언주 의원과 동기라죠 지금 생각하면 아쉬울 것 없어 그리 질렀나 싶기도 하고, 아 간만에 원더버드 노래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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