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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9 12:15:28
Name 아유
Subject [일반] 문제가 된 여성가족부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에 대해
http://www.mogef.go.kr/mp/pcd/mp_pcd_s001d.do?mid=plc500&bbtSn=704778
http://www.mogef.go.kr/kor/skin/doc.html?fn=0b42bb7e71db474984c2582ea0493c20.pdf&rs=/rsfiles/201902/

요즘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에 대해 한번 자세히 봤습니다.
이전과 비슷한 내용이 많으니까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반응도 있었는데
저는 그게 문제가 없다고 보기에는 꽤나 어려운 내용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어느 한쪽 편을 대놓고 들고 있는 상황인지라 그게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본문 내용이야 완전히 기계적 성평등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성이 진취적이면 그게 좋은 드라마다라 평가하고 있는 것부터가 참 웃길 따름입니다.

문제가 된 가이드라인은 솔직히 심각성이 크다고 봅니다.

2015년에 방영된 K방송국 모 드라마에서는 살이 찐 사람은 우울하고,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는 가정에 근거하여 두 캐릭터의 상황이 대조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학창시설에는 뚱뚱했지만 지금은 날씬한 조연 캐릭터가 원래 날씬하고 아름다워서 착한 마음씨를 가졌지만 지금은 뚱뚱해진 여주인공과 연적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8년 방영된 T방송국 모 드라마에서는 여성 주연 배우는 매력적으로 등장하나 같이 등장하는 조연 배우들은 뚱뚱하고, 안경을 쓰고, 촌스러운 의상과 머리 모양으로 대조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2015년 S채널에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은 삶의 극적인 변화가 성형이라는 방법을 통한 외모 변형으로 가능하다는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무분별한 성형수술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8년 방영된 C 방송국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을 ‘외모’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결국 아름다운 사람이 선택된다는 신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서마저 평범했던 주인공이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로 변신하는 전개 공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외모가 문제 해결의 능력과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C 홈쇼핑 채널에서 방영된 블라우스 판매 프로그램에서 쇼호스트는 물건을 홍보하기 위해 “목이 짧아보이는데 이건 여기까지만 주름을 넣어서 괜찮죠?.. 어깨가 더 넓어 보이죠. 그런데 이건 아니예요..정말 뚱뚱해 보일 뻔 했는데 날씬해 보여요...” 등의 멘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도, 성인 화장품 광고에서도 획일적 외모기준이 무분별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음악방송 출연자들의 외모획일성은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아이돌 그룹으로, 음악적 다양성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외모 또한 다양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의 외모는 마른 몸매, 하얀 피부, 비슷한 헤어스타일,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과 비슷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습니다. 외모의 획일성은 남녀 모두 같이 나타납니다.

2018년 방영된 J방송국 모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보통 체중인 출연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는 내용이 전개됩니다.

M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를 소개할 때 그녀의 젊어 보이는 외모를 매우 부각시켜 소개하는 연출과 표현(‘방부제 미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J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일반인 여성 출연자의 등장에 ‘동안외모’를 강조하는 자막 처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행자들이 일반 출연자들의 외모에 지나친 관심을 가져 출연자로 하여금 외모가 어떻게 보이는지 큰 부담을 가지게 합니다.

J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상적 외모를 부각시키는 연출의 사례로 외모를 강조하는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포샵이 필요없는 모태미녀’라는 자막 및 효과를 통해 더욱 여성 출연자의 바람직한 외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8년 방영된 J방송국의 드라마에서는 잘생긴 남자 주연 배우가 등장할 때 등 뒤에서 후광이 비치는 연출과 동시에 여성들과 주위의 인형들까지 매혹되는 과도한 연출을 하였습니다.

2018년 방영된 M방송국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출연자의 외모를 노골적으로 비교하면서 ‘같은 민족 다른 느낌’이라는 자막 처리를 통해 특정 외모를 신화하고 이로써 상대되는 다른 외모를 희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상예보뉴스에서 여성 캐스터의 의상은 지나치게 몸매를 드러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T방송국 시사 쇼 프로그램에서는 패널로 나온 모 대학교 교수가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시하는 장면에서 ‘여신 강림’, ‘여신님 말씀에 빠져드는 1인’, ‘역시 여신님’ 등과 같은 편집을 통해 전문가적 의견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그녀의 외모에만 집중하는 듯한 인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M방송국에서 방영한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여성출연자들의 신체검사에서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여배우들의 몸무게와 실제 몸무게와 같은지 비교하는 내용을 실어, ‘일치 확인’, ‘과감하게 10kg 에누리’ 등의 자막을 사용하며 여성 연예인들의 몸무게를 공개하고 특히 한 배우의 경우 실제 몸무게가 많이 차이난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반면 남성 출연자의 경우 몸무게가 방송에서 크게 강조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실제 군생활을 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크게 관련이 없을뿐더러 여성들의 신체 조건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들은 2017년 자료에는 없는 내용들입니다.]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포함 시켜서 넣은 것이죠. 이게 위험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뭉뚱그려 표현한 것과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의 차이점은 꽤나 큽니다.

애초에 부록이 나오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쓰라는 것이죠. 방심위의 심의를 바탕으로 거기다 여가부가 가이드라인을 넣었으니 이것이 지침이 될 가능성이 높죠.

본 부록은 방송 콘텐츠 제작자들이 방송 프로그램이 다양한 외모를 보여줘야 할 필요성과 과도한 외모 지상주의의 해악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방송이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외모를 보여주고 다른 외모 각각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도록 권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작자들은 단일하고 절대적 외모의 기준으로 출연자를 선정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스토리와 연출을 통해 ‘이상적’ 외모가 능력과 사회적 성공을 보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미디어 산업과 제작 환경의 특성으로 인해 여기서 제시되는 모든 항목을 준수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오늘날 한국 사회의 과도한 외모 지상주의를 초래한 방송의 책임이 엄중하다는 점을 인지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권고합니다.

외모 지상주의 강조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가지고 있는 특징. 상업성이나 창조성 이런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니들이 만들어놓은 괴물이니까 니들의 책임이 엄중하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거기다 애초에 집어넣은 기준 자체가 특정 관점에 치우쳐져 있는게 뻔히 보이는데 이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결국 특정 관점을 받아들여라라고 주장하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애초에 문화 관련 산업의 주무주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이지 여성가족부가 아니며, 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입니다.
사회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주무부처가 아닌 곳에서 제작까지 관여하는 것은 솔직히 월권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래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쉽게 지나칠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과거에 있었으니 괜찮다? 애초에 과거에 없던 가이드라인까지 집어넣은게 괜찮을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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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느
19/02/19 12:20
수정 아이콘
가이드라인 보면 진짜 미쳤다는소리 여러번나오죠 크크크
조선중앙TV와 한발짝 가까워지는 과도기가 아닌가?
19/02/19 12:24
수정 아이콘
무서울 따름입니다. 가이드라인이 단순 가이드라인이 아닐 것 같아서 말이죠.
파이몬
19/02/19 12:23
수정 아이콘
권GO!일 뿐입니다만???
19/02/19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예전 글에도 댓글도 달았지만, 독재 정권에 맞섰던 사람의 대표가 택한 것은 독재 정권에 대한 반성이 아닌 [그 방식의 답습]입니다. (의도는 제가 알 수 없으니 차치하고) 과연 그들을 그 자리에 서게 해 준 수많은 사람들의 피가 그것을 바랬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9/02/19 15:54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악날한 군문화에 직접적으로 당한 군번들은 본인이 고참이 되었을때 악습을 바꾸기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기도하는데,
그 뒤에 들어온 군번들이 신병때 어설프게 보고들었던 악습을
본인들이 고참이 되었을때 다시 되풀이 하는 것 과 비슷하려나...
19/02/19 16:02
수정 아이콘
한국식으로 적절한 비유네요. 근데 좀 생각보다 그 텀이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 최소한 이번 정권서는 이런 모습이 덜 할거라고 기대했거든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너무 나이브하고 이상적으로 생각했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19/02/19 12:40
수정 아이콘
사실 성평등이라면서 [남성]의 젠더감수성에 배려하려는 케이스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큰 문제라 봅니다. 물론 제 대댓글로 누군가가 달아주실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만
아이는사랑입니다
19/02/19 12:43
수정 아이콘
정부조직법 개정해서 여성가족부를 해체하겠다고 공약하는 대선후보에게 한표 줄 생각인데.....
그런 후보는 아무도 없을거 같아서 우울합니다.
19/02/19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여성부 해체는 됬으니까 남성인권이나 챙겨줬으면 하네요 크크
아이는사랑입니다
19/02/19 12:47
수정 아이콘
여성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대부분이 복지부에서 담당할 수 있는 업무인지라 사실상 필요가 없는 부처인데.
이걸 왜 만들었고 놔두고 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네요.
미뉴잇
19/02/19 12:47
수정 아이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여가부 없앤다고 하면 여자표 상당수를 잃을텐데 이런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아요..

다른 대선후보가 여가부 강화 외치면서 여자표 끌어모으는 상황에서 여가부폐지한다고 하면 자살골일테고...답이 없는 상황이네요
Zoya Yaschenko
19/02/19 13:25
수정 아이콘
여성 군대보낸다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자기 정치 생명을 날리는 일이죠.
들깨수제비
19/02/19 12:44
수정 아이콘
콘텐츠 사업을 얼마나 후퇴시키려는 건가요. 맘대로 만들라 두고 부적절한건 알아서 도태되게 해야하는데..
김만치두
19/02/19 12:58
수정 아이콘
한국판 문혁인가;
뒹굴뒹굴
19/02/19 13:01
수정 아이콘
중국 비웃은지 얼마 안됐는데;;
여자친구
19/02/19 13:01
수정 아이콘
이런게 거듭되다보면 80년대 빡빡이 형의 그림자가 어른어른.....
-안군-
19/02/19 14:11
수정 아이콘
???: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은 것들이...
metaljet
19/02/19 13:05
수정 아이콘
방송의 획일성을 벗어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규제와 검열이라...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19/02/19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사전 공지(https://pgr21.co.kr/?b=8&n=76644)에 따라 제재합니다.(벌점 4점)
22강아지22
19/02/19 13:21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그때부터 홍위병들이 스믈스믈 나와서
지들 맘에 안드는건 때려부수기 시작한거같네요.
우리아들뭐하니
19/02/19 14:05
수정 아이콘
떼법의 첫 승리...
19/02/19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용 삭제합니다
아웅이
19/02/19 13:17
수정 아이콘
그 글 작성자분이 보면 언짢을 수 있는 댓글이네요.
굳이..
19/02/19 13:2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19/02/19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하셔서 저도 내용 지우겠습니다
19/02/19 13:08
수정 아이콘
다음엔 사전검열이겠죠. 게임도 그렇고 문화산업의 종말이 슬슬 다가오네요
오호츠크해
19/02/19 13:10
수정 아이콘
중국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크윽 대국의 뒤를 따르는 소국. 신세대 사대주의를 이끌어나가는 참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19/02/19 13:11
수정 아이콘
기껏 월드와이드 비지니스가 하나 또 생겼나 했더니 귀신같이 정치꾼들이 태클거네요..
이응이웅
19/02/19 13:14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가이드라인은 진짜 얼탱이없는 소리지만 읽으면서 영화판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네요.
가끔 필요이상으로 이쁘고 잘생긴 배우들만 나오면 몰입이 안되는 영화가 있긴해서..
아웅이
19/02/19 13: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TV보다 영화판이 덜하지 않나요.
이응이웅
19/02/19 14:4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뭔 영화인가 생각해도 안떠올라서 뭔가했더니 드라마네요. 라이프 볼 때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19/02/19 13:17
수정 아이콘
뚜렷하게 비교되는 위험한 사전장치로군요. 중국도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시작했습니다. 3년 더 남았습니다. 3년 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22강아지22
19/02/19 13:19
수정 아이콘
중국가서 혼밥만 하다온게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뭔가(?) 배워온건 있나보네요.
그린우드
19/02/19 13:21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권고일뿐이니까 상관없답니다.
바다표범
19/02/19 13:22
수정 아이콘
중국이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해도 중국 컨텐츠가 투자 대비 결과물이 안나오는게 각종 검열과 규제 때문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우리나라도 지금은 잘나가고 있지만 이런 가이드라인 생기면서 규제 검열이 심해지면 컨텐츠 질 떨어지고 망하는건 한순간입니다.
19/02/19 13:27
수정 아이콘
댓글 공감합니다.
단순하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꼈지만 거기까지는 생각못했는데
진짜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물속에잠긴용
19/02/19 13:29
수정 아이콘
원래 좌파들은 (아나키즘을 제외하면) 집단주의를 신념으로 살아갑니다.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고 상대를 나의 복제품으로 만드는 걸 목표로 삼습니다.
대한민국의 정당들은 자유주의를 혐오하는 자들을 모아놓은 집합체죠...
새강이
19/02/19 13:33
수정 아이콘
파시즘
19/02/19 13:37
수정 아이콘
사대주의를 아직까지.. 하.
시작하기
19/02/19 13:38
수정 아이콘
그 평등이 이런 평등이었나
비오는월요일
19/02/19 1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의문인건 이게 진짜로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한건지가 궁금하네요.
관여하는 사람이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내부에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말이죠.
업계포상
19/02/19 13:41
수정 아이콘
그걸 이상하다고 느낀 사람은 자한당 프락치취급 받고 팽당했겠죠.
덴드로븀
19/02/19 13: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윤허(?) 도 있겠다 장관은 밀어붙이고 있겠다, 장관 밑 주요요직의 목소리 큰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페미니스트계열일 가능성이 높겠다...
이런걸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반기(?)를 드는순간... 해당 조직에서 무슨일이 당할지는 뻔히 보이죠.
업계포상
19/02/19 13:42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망하는 수순으로 가는군요.
뭐 어차피 기대도 없었습니다만.
19/02/19 13:45
수정 아이콘
21세기형 경찰국가
플로렌치
19/02/19 13:45
수정 아이콘
문화대혁명이죠.
ICE-CUBE
19/02/19 13:46
수정 아이콘
더 절망적인건 여가부 수장이 여당쪽에선 순한맛으로 통한다네요.
이응이웅
19/02/19 14:45
수정 아이콘
저게 순한맛이라구요?
그럼 더한놈/년들이 많다는 건가요 크크
알카즈네
19/02/19 13:48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 여러분들 안심하십시오.
드디어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적폐로 인정받는 시대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카롱카롱
19/02/19 13:58
수정 아이콘
높은 확률로 그게 남자는 피해가는...
수지느
19/02/19 14:01
수정 아이콘
아 자한당 찍어서 적폐해야겠네
19/02/19 14:23
수정 아이콘
(이승만 짤)
19/02/19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적폐몰이 당하고 있습니다....
19/02/19 14:04
수정 아이콘
외모 지상주의와 성 상품화에 대해서 살짝 병적인 수준으로 경계하는 1 인인데, 그렇다고 이게 정부 시책으로 통제할 일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통제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자제할 거라고 믿을 수도 없는 거고요.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19/02/19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외모 지상주의는 싫고 성상품화는 개인의 자율에 맡겨야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무조건 성상품화가 강요로 이루어진다라는 발상도 그렇고, 그렇다고 하면 남성이 강요에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헛소리는 보통 미친소리가 아닌 극단주의적 발언이라 보는지라
19/02/19 14:30
수정 아이콘
예 성 상품화가 여성만을 타겟으로 하지는 않지요.
19/02/19 14:08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구린 작품을 누가 내면 정치적으로 구리다고 비평을 해서 아주 난도질을 해서 쓰레기 취급을 해주면 됩니다. 억지로 통제할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정화해 나가는게 정치적으로 올바른 방법이죠. 와 이런 당연한 얘길 19세기도 아니고 21세기에 하고 있는게 웃기네요 이런 인류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지구가 불쌍하단 생각이 잠깐 들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대체 지구 환경이 얼마나 쓰레기길길래 그나마 고등지능종이라는 인간이 대체 이 따위밖에 안되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자업자득이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아이우에오
19/02/19 14:18
수정 아이콘
중국몽이란게 그 Moon화대혁명 말한건가요? 홍위병들이 날뛰면서 쉴드치고 일베몰이하는것까지 똑같네요.
Cazorla 19
19/02/19 14:27
수정 아이콘
아 이제 일기예보 노잼이겠네 ㅡㅡ
백년지기
19/02/19 14:28
수정 아이콘
정상적이고 일반적이며 남여구분없이 최대다수의 국민들의 생각을 상식적으로 반영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Fanatic[Jin]
19/02/19 14:30
수정 아이콘
정신차린 한놈만 나오면 다음 대선때 정권이 바뀌겠네요...
BERSERK_KHAN
19/02/19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와중에...

'태극전사'는 男중심 용어…진선미 보도지침(http://m.mhj21.com/a.html?uid=119519)

이딴걸 성평등이라고 하는게 진선미와 여가부 수준이에요. 낄낄낄. 사회 생활 가능한가 의문.

특전사도 전인범 사령관 재직 당시 군가 검은 베레모 가사 중 "무적의 사나이"가 차별적인 의미라고 무적의 전사들로 개사했구만...크크크.
수지느
19/02/19 14:34
수정 아이콘
전사라는걸 들었을때 여자를 못떠올리는 당신의 뇌가 썩어빠진것입니다 라고 해주고싶다
바바리안 하면 여캐가 떠오르는게 당연한건데
19/02/19 14:48
수정 아이콘
깊이 납득하고 갑니다 크크
19/02/19 15:02
수정 아이콘
아 장관님 소냐 모르시는구나!! 겁나 강.합.니.다. 크크크
순둥이
19/02/19 15:11
수정 아이콘
태극전사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왜 남성중심인지 설명좀..

'戰士' 에서 쓰는 '士' 가 선비사 라서 인가...
19/02/19 21:2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태극법사라고 불렀어야 했는데!!
수분크림
19/02/19 14:44
수정 아이콘
중국몽을 꿈꾸고 있는게 사실인가봐요.
던져진
19/02/19 15:18
수정 아이콘
나라가 점점 이슬람 국가화 되는거 같네
애플주식좀살걸
19/02/19 15:25
수정 아이콘
이제 마음에 안드는 방송있으면 이거 기준으로 까야지
엘롯기
19/02/19 15:34
수정 아이콘
레알 재앙이네요.
피디빈
19/02/19 15:49
수정 아이콘
진선미 장관을 여자 전두환이라고 안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진두환이라고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저항공성기
19/02/19 15:54
수정 아이콘
문화대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국몽를 꾸는 군요
나무늘보
19/02/19 16:56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뭐지.....
19/02/19 17:13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도
전두한 파시즘 독재를
지향하시는분
Senioritis
19/02/19 17:32
수정 아이콘
이미 이명박근혜는 넘어선지 오래고..
올해안에 전두환 따라잡겠네요
19/02/19 17:42
수정 아이콘
아뇨 아직 이명박근혜도 못넘었습니다. 그 둘을 넘으려면 우선 블랙리스트는 물론이고 한남 공천학살까지 해야된다고 봐요.
정상을위해
19/02/19 20:54
수정 아이콘
한남 공천학살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럼 명예여성을 자처하거나 명예여성증을 발급받아서 피해가는 거 아닌지 크크
교강용
19/02/19 17:4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하려 그러지
나중에는 실제 숙청하려고 저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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