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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 18:16
그러니까 이미 결론은 정해져 있다는거죠.
아니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저방향으로 가는게 정말 공교육정상화 + 사교육비 절감이 되는 방향이 맞습니까? 각종 비리나 꼼수 불공정성들을 잡는것도 불가능해보이지만... 그걸 빼고 봐도요. 이상적으로야 그럴지 몰라도 현실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거 같은데요. 왜 저런 결론을...
18/11/20 20:41
공교육 정상화 = 학생들이 (못가르치는) 학교선생 말을 무시못한다.
사교육비 절감 = 메가스터디 등 인강 대기업과 대형 학원 등 세금내는 교육기업 매출 줄인다. 요렇게 보면 맞죠.
18/11/20 18:16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는 여론의 발생이 학사 및 내신의 비리에서 기인한다고 판단하였고, 학사 및 내신 비리를 개선하여 내신 및 학생부 전형의 확대로 나아가겠다 로 이해되네요.
정책방향에 대해서 비판이 있을 수 있으나 대통령의 말에는 어폐가 없습니다만...
18/11/20 18:34
수능이 공정하다는 압도적인 여론이 학사 및 내신 비리로 인한거여서, 그러한 비리를 개선하도록 하겠다는거죠
학생부 전형 비중을 높이는 대통령 정책을 비판할 순 있으나, 저 발언을 이해하지 못하는걸 전 이해 못하겠네요...
18/11/20 18:48
그 압도적 국민 여론이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걸 개선하면 여론이 바뀔거라는 생각인거죠.
딱히 이상할것도 없고 잘못된 대응도 아닙니다. 다만 유효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걱정될뿐
18/11/20 20:23
대통령이 국민 입맛대로 말해줘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너무 원론적인 대답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요.
국민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여러가지 요인이 개입할만한 여지가 많은 제도 자체가 문제라는 거고, 그걸 100프로 공정하게 한다? 이건 신이 와도 못하는 거지요.
18/11/20 18:22
대통령: 현 방식 유지라는 원하는 방향을 정해놓고 그에 맞게 정책 수립후 말을 한다. -
글쓴이: 현 정권의 대입 정책 방법 비판이라는 방향을 우선 정해놓고 대통령 발언을 해석한다. 교육 정책 반대인거 빼곤 비슷한데요 뭘..
18/11/20 18:28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죠
선출되었지 않습니까? 다수의 사람이 바란다고 옮은 방향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고 소수의 입장만 대변한다고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극렬한 반대가 있고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요소가 있다면 탄핵되는 것이구요
18/11/20 18:32
제가 선출직 대통령이면 뭐든지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적었나요?
정책이 여론의 반대에 부딧힐 수 있는 부분을 언급한듯 한데요?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말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권력이 법률에 의하여 통치한다라고 배웠습니다만
18/11/20 18:35
맘대로 한다고 한적 아무도 없는데..학사비리를 없애서 여론을 바꾸도록 하겠다는게 맘대로 하겠다는건가요?
그럼 여론에 반대대는 정책은 무조건 전부 취소해야 하나요? 앞으로 정책 수립할때 무조건 여론조사해서 50%이상 동의 안하면 전부 폐기해야겠네요. 국민여론에 반하는거니까? 수능축소에는 저도 반대합니다만 정부정책이 맘에 안들면 이러이러해서 맘에 안들다 하면되지 이상한 트집을 잡으시네요.
18/11/20 18:37
아 설명이 짧았는데, 대통령의 입시방식은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 방식이 대통령은 좋다지만 글쓴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대안은 이런이런점이 불충분하다 - 라고만 쓰셔도 되었을 글을 ( 이정도면 전 글쓴 분에게 동의의 댓글 달았을 겁니다) 굳이 대통령이 아예 틀린 소리 한것처럼 쓰셔서 한 말입니다.
18/11/20 18:40
틀린 소리건 맞는 소리건 간에 답은 정해져있으니 여론을 바꾸겠다는 소리인데요?
보수당이면 그러려니 해도 불통을 비판하던 분 아닌가요?
18/11/20 18:44
그 불통 비판한건 상전 하나 모시고 독대해서 정책 결정하던 분에 대한거 아닌가요?
기자들 질문도 정해주고 밑에 보좌진들하고 상의해서 정책 나온게 아니라는 건가요? 다른 분들이 언급했듯 정책에 대한 찬반을 이야기하는 수준은 다룰만 하지만 비난의 방향이 이상한데요?
18/11/20 18:47
그러니까 제 말을 제대로 읽어보세요. 대통령의 해답이 옳다 잘했다는게 아니라, 글쓴분의 방식은 님이 말하는 잘못된 대통령 행동과 다를게 없다는 거죠. 님은’ 내 말이 맞는데 안 들어주니 그냥 무조건 잘못한 거임.’ 이렇게만 쓰고 있잖아요.
그리고 대통령은 그 정책이 불신 받는 원인을 맞게 파악했죠. 그리고 그걸 해결하겠다고 했고요. 그게 불통인가요? 물론 그 방안이 불충분할 수 있다는 비판은 가능합니다.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님은 뭐라하든 아 필요없고 내말이 맞음. 내 말 안들으면 불통임. 이러는데 그게 뭔 비판인가요. 막무가내 비난이지.
18/11/20 20:18
정책이 불신받는 이유가 뭔지 이해했고 (일단 여기서부터 불통이 아니죠..), 그걸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이게 어떻게 불통이 되는건가요..
18/11/20 18:51
논리라는게 정말 어려운가 봐요........
이런 논리를 펼치고, 또 이 덧글을 보고 그럴듯하다며 수긍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됐고; 중요한건 어떠한 방향이 옳은가이고 글쓴분은 현재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문제점을 여러번 써왔고, 그렇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이 글을 쓴거죠.....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주장또한 탄력을 받을려면 학교 내신이라는게 솔직히 말해서 고양이한테 생선 맡겨놓은격인데, [정말로 일거수일투족 감시하여 비리를 근절시킬수 있는가?] 최소 이게 바탕이 되어야죠.
18/11/20 18:54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글쓴이가 님이 말한 것처럼, 본문에 글쓴이가 무슨 이유로 이 정책을 비판하는지 성실하게 썼다면 제가 이런 댓글 안 썼죠. 글쓴이 이전글 링크라도 줄줄이 본문에 달았으면 별말 안합니다.
전 글쓴이가 예전에 뭐라고 썼는지 몰라요. 글쓴이의 현 본문만 보면 제가 맞는말 한거고 님이 글도 제대로 안 읽고 진영논리로 글쓴이 옹호 한거죠. 글 독해의 내적 논리는 님이 없지요... 님 말처럼 논리가 참 어렵긴 하네요. 스스로 보여주시니 제가 이해가 잘 되네요. 심지어 [교육공무원 이라는 글쓴이는, 자기가 쓴 예전글은 페이지 넘어가면 반복적 삭제하고 있는데] 제가 글쓴이 사생팬도 아니고 글쓴이에 관심도 없는데 글쓴이가 예전 글에 썼던 말들이 현자의 명언이었는지 정말 합리적 비판인지 아니면 어그로였는지 정치적 알바였는지 아님 말도 안되는 헛소리만 썼는지 제가 어찌 압니까.
18/11/20 18:55
그니까 정책부분에서 동의못하고, 대통령말대로 학사비리를 근절할수는 있는것이냐 라는 논의를 했으면 아무도 뭐라 안했을걸요.
근데 이분 논지는 대통령이 정책의 불신원인을 생각해서 그걸 해결해보겠다고 하는걸 불통이라고 밀어붙이는거잖아요. 그게 마음에 안들면 대통령의 해결안이 왜 안되는지, 뭐가 문제인지, 대안은 뭔지를 말해야죠. 이분 말대로면 국민여론 조금만 부정적이면 그냥 정책 폐지해야죠. 대통령 정책에 대한 찬/반을 떠나 저 발언은 그냥 잘못된게 없습니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거구요
18/11/20 18:23
sup: 야스오님 망했으니까 태불망 두르고 탱스오나 하세요
야스오: 아 인피만 뜨면 되는데 왜그러세요 그러니까 인피 뜰 때까지 기다리세요 sup: 아니 인피 뜨기 전에 게임이 터진다고요 야스오: 내 알 바 아닌데?
18/11/20 18:23
교육 정책은 그냥 내 아이한테 유리한게 제일 좋은 정책이다보니 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수능이 중요시되면 또 지방에서 그나마 학생부 전형으로 서울대 세네명씩 보내는 마당인데 그거 사라지면 그거대로 말이 많이 나올거 같고...
답이 없는거 같아요.
18/11/20 20:11
도대체 이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저소득, 지역, 농어촌 전형 있잖아요. 그걸 확대해서 같은 학교 넣어주면 되지 왜곡된 잣대로 굳이 서울 특목고와 지방에서도 하위권 고등학교에서 똑같은 내신 1등급으로 평가받아서 동급의 학생으로 평가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18/11/20 18:27
사장님 여기 김치볶음밥 하나 주세요.
손님 그냥 카레 드세요. 저희는 개업할 때부터 카레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 카레 맛 없다던데요. 그냥 김치볶음밥 주세요. 그건 그동안 싸구려 카레를 써서 그래요. 이번엔 고급 카레를 드릴게요. 아니...
18/11/20 18:35
고급카레 보다"이제까지 모두가 맛없다고 말하는건 아는데, 이번엔 잘 만들어 볼께요! 함 드셔보셔."가 더 낫지 않을까요 크크크
18/11/20 18:35
엄밀히 말하면 손님이 먹을 메뉴가 아니라, 손님의 자녀가 먹을 메뉴를 두고 논의하는 거죠. 다른 집 자식들 메뉴까지 포함해서요. 그래서 더 어려운 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11/20 19:27
저는 수시와 정시 어느쪽이 공정한가, 에 대해 답하자면 단연 정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 (여러 의미로) 더 적절한가? 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험생 입장이라면, 정시와 수시 중 어느 것으로 대학에 가고 싶냐? 라고 물었을 경우, 내가 더 유리한 쪽, 이 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정시와 수시에 대한 선호도는 아마 크게 편중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말씀이시군요. 혹 어떤 통계를 바탕으로 하신 말씀이실까요? 순수한 마음으로 궁금하네요.
개인의 단편적인 경험으로 보면, 제가 수험생이던 시절에도 정시가 더 공정하다는 인식은 공유하고 있었으나, 입시 수단으로서는 수시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았거든요.
18/11/20 19:34
18/11/20 20:24
5월 중 4일간 진학사에 접속해서 설문에 응한 인원이 대표성을 띈다고 보는데 동의하기 좀 어렵네요
부모님들이 학생계정으로 원서넣는것도 너무 많아서
18/11/20 21:22
설문조사와 관련 기사들을 몇개 읽어 보았는데, 다소 의문인 부분이 있습니다.
설문 내용은 수시와 정시 중 어느쪽이 '공정'하냐는 질문에 대한 것 인데, 해당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 된 기사들은 학생들은 정시를 '선호' 한다는 뉘앙스로 작성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 드렸듯,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선호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기사의 다른 부분에는 응답자 중 74.0% 의 학생들이 현행 수시/정시 지원횟수를 유지 (수시 6 회, 정시 3회) 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이 수시보다 정시를 선호한다' 라고 앞선 항목의 결과를 해석 하기엔 좀 갸우뚱 해 지는 결과 입니다. 기사들에는 편집 된 일부 설문 조사 결과들만 확인할 수 있어, 설문조사 전체 내용을 한번 찾아 보려고 진학사 홈피 등을 찾아 보았으나 아쉽게도 능력 부족으로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18/11/20 18:27
수능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온전히 학사비리 뿐만은 아닐탠대 두번째 내용대로 애기하려면 국민들이 학사비리 문제로 수능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해야 맞는말 아닌가요?
18/11/20 18:27
현정권 기조가 뭐든지 중산층 숨막히게하는 느낌이라 교육정책도 비슷한 것 같네요. 수능으로는 경쟁력이 전혀 없지만 내신으로 대학가는 소수의 하위계층 내신과 온갖 케어 받으면서 좋은 정보와 스펙으로 다양한 전형으로 대학가는 상류층 자녀 그리고 중간에 있는 애매한 중간층들만 고통받는거죠.
18/11/20 18:32
이명박 말기인 2013학년도부터 8대 2였었는데 뭘 어케 수능 비중을 더 축소한다는 건지... 이럴 바에야 아예 화끈하게 수능 없애기라도 해 보시지
18/11/20 18:34
원래 수시가 좋은건데 국민들은 학사비리 때문에 수능을 공정하다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학사비리만 잡으면 국민들이 수시가 좋은 걸 알아줄 것이다.
18/11/20 18:40
에휴 진짜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정권도 내가 싫어했던 그 놈들과 마찬가지로 일을 이딴 식으로 처리하니까 정치 혐오증이 생기려고 하네요
18/11/20 18:41
이해한바 맞으시고 무슨소리인지는 명확한데요. 공교육 정상화라는게 내신확대 수능축소의 다른 이름이라는 거죠.
공론화 위원회라는게 그런거라고 이미 입이 닳도록 얘기했던게..크크크 청원이든 공론화위든 맘에 드는 결과가 나올 때만 인용.
18/11/20 18:43
어차피 수능으로 대학입시 약화 내신 수시 강화라고 결론 정해놨는데
김상곤교육감때 대입방식공론화 조사는 왜 한 거예요? 설마 정시강화쪽으로 결론 날줄 몰랐어서 했나?
18/11/20 18:47
열심히 양념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무리 질문을 왜곡해도 안되었음..
사실 원전도 안되니까 중간결과는 발표안하고 맘에 드는 답 나올거 같은 질문 추가조사했지 않습니까 크크
18/11/20 18:44
뭐 사실 진보 정권 쪽에서 내신 좋아하는건 그렇다쳐도
보수 정권도 내신 좋아하는 건 똑같죠. 왜지? 어차피 줄여봤자 전, 전전 정권 이상으로 줄이긴 힘들고 (더 줄이려면 정시 삭제)
18/11/20 18:57
어짜피 같은 귀족층이죠.
정치인들은 서로 당이 다른사람은 이해할수 있어도 경상도에서 일당일 하는 노동자와 전라도에서 편의점점장 하는 사람을 이해할순 없을겁니다. 그런데 이해는 못해도 배려는 해야하지 않을지. 배려는 못해도 눈치는 봐야하지 않을지.
18/11/20 19:25
이건 생각 좀만 해보면 당연한건데요 정당 막론하고 똑같은 기득권이고
기득권이 해먹기 제일 좋은거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아주 조용하게 화제도 안되고 적폐적폐거려도 적폐대상으로 절대 지정안되며 여야모두 합심해서 잘해먹고있는게 세가지있죠 수시, 로스쿨, 검머외 당장 몇년전에 정유라가 온 국민앞에 돈과 권력만 있으면 한국의 학사제도를 얼마나 손쉽게 맘대로 해먹을수있는지 보여줬는데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어느 정치인도 저거 화두로 꺼낸적이 없죠. 저게 다른 화제였으면 누군가 물어서 화제로 삼고 여당과 정부는 뭐하냐 이런식으로 써먹습니다 근데 수시는 안건드려요. 다같이 손잡고 해먹어야되니까.
18/11/20 18:48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8924&divpage=16&sn=on&keyword=%EA%B5%90%EC%9C%A1%EA%B3%B5%EB%AC%B4%EC%9B%90&cmt=on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8813&page=2&divpage=16&sn=on&keyword=%EA%B5%90%EC%9C%A1%EA%B3%B5%EB%AC%B4%EC%9B%90&cmt=on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8836&page=2&divpage=16&sn=on&keyword=%EA%B5%90%EC%9C%A1%EA%B3%B5%EB%AC%B4%EC%9B%90&cmt=on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8772&page=2&divpage=16&sn=on&keyword=%EA%B5%90%EC%9C%A1%EA%B3%B5%EB%AC%B4%EC%9B%90&cmt=on 11월달 것만.
18/11/20 19:47
이분글 저도 자주 봤는데 지난글보기 해보니 몇개 없길래
내가 착각했나? 했다는.. 댓글도 많은데 쉽게 지우는건 댓글 단 사람들한테 실례입니다.
18/11/20 21:29
삭제 예정이라고 아예 말머리로 제목에 다셔야겠네요.
댓글 열심히 작성한 분들에게 선택권은 주셔야죠? 인터넷에서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검색가능한 공개된 글 썼으면 그정도 수고는 있으셔야죠?
18/11/20 18:53
진보시민단체가 주장하는 블라블라.. 사걱세 사람들도 자식들 사교육시켜서 특목고 잘도 보내던데..?
유시민 서천석 이런 사람들도 그랬고.. 보내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말과 행동을 달리하면서 말로 이득을 얻으니까..
18/11/20 18:55
근데 진짜 학생부로 대학가는거 문제 있어요 차라리 대학별 본고사 부활시켜요
대학별로 시험다르게 해야 인정할듯합니다. 지금 과천이나 강남고등학교에서 전교 30등하는것과 지방의 공업고등학교에서 1등하는것은 너무 실력차가 큰데 현실은 지방의 공업고등학교에서 두세명에게 학생부와 모든 것 몰빵하면 너무 쉽게 서울대 가니깐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정말 이거야 말로 불평등이에요
18/11/20 19:30
본고사는 선발주체가 관리하니 문제가 안됩니다
내신은 피선발주체가 관리하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사람 뽑는 입장에서 내가 평가한 점수는 믿을 수가 있지만 응시자가 손으로 써온 점수를 뭔 수로 믿나요.
18/11/20 19:51
학생부는 응시자가 손으로 써놓은 점수가 아니죠
학교에서 시스템에 입력하고 그걸 가져 오는 거죠 점수의 보증을 각 학교와 선생님이 지고 있는거고 그게 불신되고 있는거죠 잘 아신 다는 분이 자꾸 논디를 왜곡하지 마시지 바랍니다 선발주체가 조작해서 선발하는 게 가능하다는 논리로 선발의 공정성 훼손의 측면에서 같은 선이라는 겁니다
18/11/20 19:53
그 학교와 교사가 이해당사자이기 떄문에 문제라는 겁니다
대학 많이 보낼수록 학교, 교사가 이익을 보거든요 반대로 본고사 채점을 조작하더라도 대학이 이득보는건 전혀 없어요. 오히려 손해를 보겠죠.
18/11/20 20:00
같은 측면에서 이야기한걸 도돌이표 찍으시네요
제가 다른 댓글타래에 단 댓글과 상관없이 대학본고사나 학종이나 같은 선상에서 공정선발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댓글에 논지를엇나간 글을 적으시는거죠?
18/11/20 20:13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본고사의 경우 대학이 직접 시험을 내고 답안지를 가지고 평가합니다. 대학 입장에선 100프로 공정하죠. 학종의 경우 교사가 써주는 것만을 가지고 대학에서 평가해야 합니다. 학생 입장에서도 교사가 뭐라고 썼는지 알 수 없고 대학 입장에서도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알 방법이 없어요 학생부에 각종 미사여구로 뺴곡한데 정작 성적은 바닥인 경우를 보다 보면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18/11/20 20:18
대학시점을 일반인이 대입제도를 바라보는 시점으로 바꿔보시죠
공정해보이지 않은건 동일합니다 대학에서 어떤기준으로 평가했는지 공개도 안되는데요 학종이나 본고사나 수능보다 불공정해 보이는데요?
18/11/20 20:23
학생 선발의 주체는 대학이고, 우수한 신입생을 뽑아서 이익인 것 역시 대학입니다.
따라서 대학이 일부러 스스로 손해볼 일을 하지 않을 경우, 우수한 신입생들을 뽑겠죠. 물론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것은 수능 줄세우기인건 맞습니다.
18/11/20 20:31
교육공무원 님// 수능 줄세우기에모든 사람이 납득하리라 보지 않지만
대학이 일부러 손해보는 일 하지 않는다고 믿기엔 본고사와 마찬가지인 실기위주 선발에서 입시비리(정모씨 외)와 본고사 비리사례(79년 고려대)들이 반증이겠네요 대학이 채점 권한을 쥔다고 믿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 시점에서 학종에 의문을 품으면 본고사도 동일 선상이라고 이야기한 겁니다
18/11/20 20:29
아니 근데 대학은 뭘 믿고요? 내신은 중간에 이렇게 들킬 기회나 있지 대학에서 대놓고 문제 빼돌리면 누가 어떻게 알고 어떻게 책임지는데요? 대학의 그들이 교사보다 더 도덕적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수능만 주장하시는거면 뭐 일관성이나 있을텐데 본고사라니...
18/11/20 20:33
대학에서 문제 빼돌려서 수준이하의 신입생을 뽑게 되면 손해보는 건 대학이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대학에서 누구를 뽑건 대학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연예인이나 유명 운동선수 등 성적 외적인 면을 보고 뽑은 수많은 사례들이 있어요.
18/11/20 20:38
교육공무원 님//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을 뽑기만 원한다고 착각하시나보네요. 문제 빼돌려서 돈 있고 권력있는 사람에게 가져다주면 내신 따위하고는 비교도 안되죠. 내신은 입시라는 장벽이라도 하나 있지 대학에서 출제한 문제 그대로 넘기면 그 순간 합격 아닌가요?
말씀한 성적 이외의 것을 보고 뽑는 것은 입시 제도에서 그걸 허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본고사 문제에 대한 보장이 안되는건 별개의 문제죠. 대학이 원하는대로 돈 많고 권력있는 자제들 뽑으면 대학은 더 좋겠지만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교육공무원이라고 하시는 것 보니 국립대에 근무 중이신 것으로 생각되는데 국립대면 더더욱 대학 마음대로 뽑을 수 없죠. 국가 시책에 따라 움직이는 기관인데요.
18/11/20 21:44
교육공무원 님// 대학교들이 그렇게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생각이었다면
당장에 수능부터 본인들이 나서서 고사장 만들고 감독관 파견하고 그랬어야죠. 그리고 내신에 있어서도 본인들이 직접 나섰어야죠. 하지만 본인들은 가이드라인만 만들고 있고, 모든건 고등학교에서 담당하고 있지요. 학종이니 이런거 늘린건 고등학교나 정부정책이 아니라 대학교들 그들 스스로에요.
18/11/20 19:01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고 한 여론을 수능을 가장 원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나요...? 저만해도 수능은 가장 공정하다고 보는데 가장 원하는 건 아니거든요
18/11/20 19:02
정말로 공교육 정상화 시킬꺼면
선생님들이 자격을 갖추는게 그게 진짜 정.상.화 아닌가요? 과장아니라 토익 700점 받고, 수학 어려운 문제 제대로 못푸는 선생 지천에 널렸습니다. 그나마 젊으신분들은 덜하겠지만요. 이런데도 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개선의 목소리 없이 그저 전교조등을 앞세운 칼자루를 선생에게 달라는 현재의 방향이 옳은정책인가요?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젤 잘 가르치는 강사는 연매출 몇십억,몇백억 하는 인터넷 강사이고 누구나 들을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아도 무슨 마법과 같은 비밀스런 고급과외로 수능점수를 올린다? 공부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의 환상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라는 전제하에, 그 당락이 공부의 양과 지능이 아닌 단순암기나 편법의 여지가 있는게 대한민국에서 내신시험 말고 있습니까? 이러한 방법으로 가는게 정말로 공교육 정상화인가요?
18/11/20 19:07
크크 말씀 듣고 보니 중딩 때 텝스 800 고딩 때 900 넘어가는 애들 공립 일반고 출신인데도 꽤나 있었는데 영어선생님들 중에 몇 분이나 더 잘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애초에 수리영역이야 버벅거리는 선생님도 많이 봐서 의대 가는 애들 넘사였을 것 같고.
18/11/20 19:18
정말 깊이있게 알고있다고 해서 반드시
아이들을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신의 과목에 대해서 심도있게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줄수 없습니다.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줄게 지식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식이, 공부가 뭐가 중요하냐 등등의 이러한 얘기 자체가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는 현재 혹은 과거에 지식의 고된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그로인한 풍요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말이죠.
18/11/20 20:38
학교간 비평준화도 좀 잡혔으면 좋겠네요. 없다 없다 해도 있습니다.
강사로 일하다 보는건데, 더 잘하는 학생인데도 전교 6,70등 받아 오고 훨씬 부족한 친구가 전교 10등 안에 드는걸 보면서 이러면서 무슨 수시가 제기능을 할까 싶더라구요.
18/11/21 02:29
말씀하신 부분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살짝 시행한다고 생각해보면 잘나가는 몇몇 학교 빼고는 전부 다 일어날거 같네요, 이제 완전히 딱지 붙여지는거니.. 어딘 1등급 학교.. 어디는 3등급 학교.. 공부 어중간하게 하는 학생들도 반대할거 같네요.
18/11/20 19:30
규정부터 읽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본인 글의 저작권과 소유권은 글쓴 본인에게 있습니다 리플까지 모두 삭제하는 경우가 문제일텐데 리플은 글쓴이가 삭제 못해요.
18/11/20 19:41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진 Camomile입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0208&divpage=16&ss=on&keyword=%EC%82%AD%EC%A0%9C 작년에 위 글을 공지한 이후 사전 고지 없는 글 삭제에 벌점을 부과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8/11/20 19:43
삭제 날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삭제한 글들은 페이지가 한참 넘어간 글들이고
"논쟁글을 올려서 논쟁하다가 잘 풀리지 않았다던지 하는 경우에 갑자기 본문을 삭제하는 행위" 가 아닙니다.
18/11/20 20:07
그건 본인이 건의하셔야죠 저 공지에는 명백하게 "글 지우면 벌점"이라고 써있습니다 페이지가 한참 넘어가면 지워도 된다는 내용은 없는데요?
18/11/20 20:09
저 공지에는 "논쟁하다가 갑자기 삭제" 하는 행위에 대해서만 제재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 페이지가 넘어갔고 댓글이 안 달리는 글은 제 기준으로는 저기 해당하지 않고 그에 대한 명확한 규정도 없는 상황입니다.
18/11/20 20:15
[하지만 최근 들어서 민감한 이야기를 꺼냈다가 댓글로 많은 반박이 달리는 경우 본문을 삭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게시판 이용은 댓글을 단 사람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글을 읽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니만큼, 앞으로는 제재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충분히 해당하시는 것 같은데요 위에도 많은 분들이 열심히 댓글을 달았던 게시물이 폭파된 것에 대해서 충분히 어처구니없어하고 계신데 왜 딱히 잘못 읽기도 힘든 문장을 본인만의 기준으로 명확하지 않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8/11/20 22:45
규정 글의 댓글에 보면 [개인 신상 문제 등으로 글을 삭제하고 싶으시면 건의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저희가 대신 해드립니다]라는 말도 있고, '수정 기능'으로 본문 내용을 삭제하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삭제하고 수정 후 수정에 대해 고지해도 괜찮다는 질답도 있는데 본인이 그냥 글 자체를 삭튀를 해 놓고 무슨 명확한 규정 운운합니까.
명확하지 않은 것은 아무 예고 없이 글삭튀를 하는 님 행동이고 이거 가지고 벌점을 받을 상황이 되자 규정을 문제삼는 님의 주관입니다. 아무리 봐도 왜 규정 탓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18/11/20 19:55
페이지가 넘어가면 글을 지워도 되는 것도 아니고 글삭튀가 "몰랐습니다"하고 넘어갈 수준은 한참 넘은 것 같은데 글쓴이가 벌점을 안먹는 이유는 뭔가요?
18/11/20 20:01
개인 신상 문제 등으로 글을 삭제하고 싶으시면 건의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저희가 대신 해드립니다.
앞에 쏙 빼는 건 너무 졸렬한 거 아닙니까.. 크크
18/11/20 20:07
"다만 논쟁글을 올려서 논쟁하다가 잘 풀리지 않았다던지 하는 경우에 갑자기 본문을 삭제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제재 공지입니다"
????
18/11/20 20:09
['하는 경우에' 갑자기 본문을 삭제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
앞은 예시고 뒤가 핵심이죠. 본문지우고 튀지 말라는 공지인데 뭘 그리 혓바닥이 기십니까.
18/11/20 21:06
북유게겠지요.
심지어 여기서 댓글 퍼가서 욕하다가 걸린 후 탈퇴 빤쓰런한 그 사람은 아직도 pgr 눈팅 하는지 여전히 북유게로 pgr 댓글 퍼가서 컨텐츠로 쓰고 있더군요.
18/11/20 20:12
개인 신상이 노출되는게 걱정된다면 닉네임부터 삭제하셔야겠는데요.
교육공무원이라는게 닉네임부터 떡하니 드러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18/11/20 21:34
이런 분이 학종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이디와 실제 행동이 다른 것도 모순덩어리고, 공정한거 좋아하면서 벌점 회피하려고
요리저리 말하려는 것도.. 어휴.. 글삭하면 댓글 수집밖에 없는데 새 글은 왜 또 쓰는거죠? 그냥 까고 싶어서인가요? 본인 자유인데 뭔 상관인가요? 자유와 권리 겁나 좋아하시네요.
18/11/20 20:21
그러면 규정을 명확하게 개정해서 선포해주시죠.
1. 게시판의 삭제 버튼과 삭제 과정은 무슨 용도인지? 쓰면 무조건 벌점 대상인지? 2. "잊혀질 권한" 은 글쓴 뒤 정확히 언제부터 발동이 가능한지? 명확하지 않은 규정에 대해 소급적용을 하시겠다면야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18/11/20 20:21
pgr에서 다양한 유형의 글을 보고 싶은 입장에서 곤란한 일에 휘말리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 글을 삭제하시면서 규정의 애매함을 이용하여 무고를 주장하고 계신데, 규정이 애매하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어떻게도 해석할 수 있고 그렇게 해도 의미가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이며, 칼자루는 지금 운영진에게 있는 듯 합니다.
18/11/20 20:51
글삭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 북유게라고 루리웹에 있는 극단적인 문지지자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계속 pgr21 회원들이 박제되서 조리돌림 당하더군요;
18/11/20 20:55
댓글이 그냥 루리웹에 돌아다닌입장으로서 그러려니하려합니다. 닉값도 못했죠. 나이30넘고도 그런 사람은 그리 살도록내버려두렵니다. 빡쳤지만 그 사람 극문인거 아니 그러려니.
18/11/20 21:12
아마 그 사람도 여기 있을걸요? 뭐라 불만은 많은데 키배뜨면 발릴게 자명하니 피지알 관리 밖에 있는 곳에서 뒷담으로 자위하는 사람들이 예전부터 계속 있거든요.
18/11/20 21:13
루리웹 얘기 나와서 검색해보니까 문재인 까면 무조건 일베네요
이거 완전 박사모식 가불패턴인데... 박근혜 대통령 님을 감히 까? 너 빨갱이지?
18/11/20 21:15
본문에 동의하는 편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도 댓글이랑 글 루리웹 북유게에서 수십차례나 조리돌림당한 기억이 있어서 몇번이고 삭제요청 하고 싶더라고요.
심지어 그분들은 제가 어떤 신상을 가지고 있을거다는 조리돌림글은 물론이고 글들 유심히 살펴보고 어떤 사람이다라는것까지 유추하더군요. 실제로 그 곳에서 피지알분중 한분은 아예 신상공개까지 된적도 있습니다. 신상때문에 지나간 글 삭제하는건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저도 솔직히 요즘 많이 고민중입니다. 운영진분들이 타 사이트에서 이런식으로 조리돌림하는 분들 발견시 최소한 엄중하게 영구강등하는 조치를 취해준다던지 하면 좋겠어요.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248054 이 분이 가장 대표적인 분인데 가장 최근까지도 피지알 조리돌림 글을 써서 추천을 받고 댓글에서는 인신모독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물의 정령 운디와 투견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분이었는데 현재 탈퇴해 다시 재가입 대기중이고 피지알 회원이 아니므로 저격은 아닙니다) 분명히 여기 댓글 다신분들 중에도 저기서 활동하면서 저렇게 개인신상 캐시는분들 굉장히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신상 관련된 우려는 이해가 되더군요. 게다가 저분이 활동할때 글쓴이들 과거 글들 보면서 되도않는 낙인 찍는거 보고서는 더더욱이요.
18/11/20 22:34
저는 글쓴이가 쓴 글을 누가 퍼가고, 신상이 드러날까 두려워지웠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글들에 댓글도 달고 했지만 지워졌다는 것에 크게 기분나쁘지않구요. 여기 많은 분들이 누가 지난 글이 삭제되었음을 알려주기 전에는 알지 못하던 분들이었잖아요? 그만큼 어느정도 토론이 지나간 글이었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많은 분들이 공격적으로 리플 다셔서 제 생각엔 별거 아닌데 민감하다고 썼습니다. 게다가 이 글은 대통령의 교육관에 대해 언급한 글인데 갑자기 글쓴이의 삭제경력으로 포인트가 옮겨졌네요. 그다지 바람직하진 않은 것 같고, 메세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까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18/11/20 22:53
?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제가 누굴 조리돌림한것도 아니고, 제가 님한테 잘못한 거라도 있나요? 왜 저한테 이런 리플을 먼저 다시는건지? 굳이 차이점을 설명해드리자면 1. 글삭제는 글쓴이가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리고, 몰카는 아니죠. 2. 몰카가 나쁜 행위라고 생각하시면서, 글쓴이의 글이 무단으로 퍼져서 신상이 털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18/11/20 23:09
제가 불쾌하게 생각하는건 결국 moqq님은 답니뛰 할거 아니면 빠져라를 기저에 깔고가셔서 그런건데요
처음 이 글쓴분이나 댓글단 사람이나 글 쓸 권리를 막거나 댓글 쓸 권리를 막거나 할수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걸 토론은 별로 하지도 않은 닉들인것같은데 - 로 먼저 막는게 괸장히 불쾌합니다 글쓴분 글 퍼져서 신상털리는건 터는놈이 잘못한거지, 그럼 글 쓴분한테 댓글쓴사람들은 그 시간동한 허공에 삽질한거 되는데요?
18/11/20 23:34
일단 글 삭제 권리는 글쓴이에게 있고, 타인은 그에 대한 권리가 없습니다..
다만 예의상 기분이 나쁠 수 있고, 그에 대해 비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 글에 시간을 쏟은 사람들이겠죠. 그러니 토론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제가 남의글이니 모두 빠져라고 한것도 아니고, 토론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분나쁠 수 있는데, 아닌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 건은 개인의 신상털이와 관련된 글인데 본인이 기분이 나쁘다고 글쓴이가 계속 글을 지우지 말고 있어야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18/11/20 23:16
쉽게 말하면 '니 일아니면 꺼져라' 논리인데
당장 님한테도 적용되는거라 크크크크크 온라인 게시판에서 이거만큼 어이없는 논리가 없기도 하구요.
18/11/20 23:40
아 네. 그래서 정의감 발휘하셔서 굳이 시간내셔서 저한테 비꼬시는 거군요? 남 일인데도 차마 꺼질수가 없어서?
굳이 예의없는 비생산적인 리플을 더 생산하는 건 서로 시간낭비고, 님 말대로 니 일 아니면 꺼져라로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문제의 근간을 보셔야죠. 개인이 신상노출의 위험때문에 삭제했다는데, 평소에는 글에 리플도 안달던 사람들이 엄청 리플다는 거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님이 생각해내신 '남일 아니면 꺼져라' 라는 말은 위에 공격적인 리플 다신 분들께 해야 맞는 말이죠. 신상노출되면 책임질수도 없는 제 삼자들이 내 기분나쁘다고 글 삭제한게 잘못이라그러는게 맞는 일인가요?
18/11/20 23:54
저는 위에 공격적인 댓글을 다신 분들중에 처음 보는 닉들이 되게 민감하다고 썼습니다.
프로글X러, 글X튀, 영구X등, 어X로꾼이라는 표현보다는 훨씬 순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렇게 대놓고 공격하는 리플 밑에도 가서 그렇게 써주세요.
18/11/20 23:53
먼저 기적의 논리 꺼내서 그대로 갚아준거 뿐인데요? 개인적으로 서로 얼굴도 모르는 온라인 게시판에서 글적는거 자체가 비생산적 활동인데 거기다 대고 저딴 논리 시전하니까 우스워서그러죠.
평소에는 글에 리플도 안달던 사람들이 엄청 리플다는게 왜 이상하죠? 평소에는 룰에 대한 논란이 없었으니 안달고 이번엔 있으니 다는건데? 글 말미에 신상노출때문에 며칠뒤에 삭제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적으면 모를까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보이는데요 뭘. 신상노출은 본인이 책임지시는거고요. 쫄리면 글을 쓰지를 말던가 아니면 운영진에게 건의 하던가 해야지, 이런식은 아니죠.
18/11/21 00:00
일반적으로 글을 삭제한다 해도 본인이 쓴 글로 인해 발생한 토론에만 책임을 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지분도 없어보이는 사람들이 대놓고 공격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프로글삭러니 영구강등이니 쓴게 룰에 대한 논의였나보네요. 예의가 없이 지운 건 사실인데 저렇게 대놓고 욕먹을 짓인가 싶네요. 여하간 님 생각에는 누가 규정을 애매하게 위반한 것 같으면 다들 몰려와서 프로글삭러니 어쩌니 하면서 비난해도 괜찮은가보네요. 님 생각은 잘 알겠네요. 남이사 신상노출이 되던말던 글 쓴 사람이 알아서 책임지라는 거네요? 일 터지기전에 급하게 지우는 건 욕먹는 일이고?
18/11/21 00:05
신상노출되는거랑 밑에 댓글 쓴 사람들에 대한 예의는 완전 별개죠. 신상 노출을 막으려면 애초에 이런글을 쓰면 안되죠. 마음만 먹으면 지금 이 순간에도 퍼다나를수있는데요. 공격하는 사람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운영진에게 말해야지. 말하는 태도가 예의 없는건 사실이고, 거기다 대고 '니들 일 아닌데 왜 이렇게 예민함?' 시전하는건 더 웃긴거고요.
18/11/21 00:29
아무일에나 "니들 일 아닌데 왜 이럼?" 이러면 웃긴게 맞죠. 29만원 얘기처럼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이런 말 하면 당연히 욕먹죠. 근데 제가 보기엔 글삭제는 그 정도 일은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이해해줄 수 있는 정도의 사유도 있고, 삭제할 권리도 있어보이고.. 제가 보기에 조그만 일에 달려들어서 욕하는 것 같아 보일 뿐이네요. 닉네임님도 한 번 생각해보시죠. 굳이 저렇게 욕하는 걸 쉴드치는 게 맞는건지..
18/11/21 00:35
moqq 님// 글 삭제한다는걸 공개한게 아니라 공개당한게 가장 커보이는데요. 아예 신상노출 처음 됐을때부터 공론화했으면 절대 이렇게 욕은 안먹었을껄요. 엄연히 피해자이신데요.
18/11/21 00:43
그 닉네임 님// 그 점에는 동의합니다. 미리 얘기하면 고지고, 나중에 밝혀지면 변명이죠. 계속 비꼬지 않고 제대로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11/20 21:47
사실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100년정도뒤가 되어 좀더 사회적으로 성숙하게 된다면 학종이 좀 더 이상적인 평가방법일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진보가 주장하는건 현재 현실에 좀 동떨어진 이상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대통령과 진보교육세력이 원하는 그림은 최저임금이 상승해서 공부에 그리 목매달지 않아도 일정수준이상의 돈을 벌수 있고 학교생활에 충실하는 사람이 좋은평가를 받고 사교육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그런것일꺼라 생각합니다만 제도가 바뀌면 그걸 악용하는 모리배들이 나오고 그런사람들이 나오면 악용못하는 사람이 바보라는 인식이 퍼지게 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진짜 이상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18/11/20 21:48
평가의 공정성, 중립성만 놓고 보면 무조건 정시가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만,
고등학교 3년... 초/중학교 포함하면 6년이상 되는 기간의 노력이 단 한번의 평가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게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 실제로 주위에도 수능 때 실수해서 좋은 대학에 못 간 케이스를 보기도 했구요. 신기하게 저보다 내신은 엄청 좋은데, 모의고사나 수능은 훨씬 못보는 친구들도 있었고... 암튼 개인적으로는 학종으로 평가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참 어렵네요. 쉽게 답내기 힘든 부분이네요. 생각이 맞물리다보니 결국 차악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정시가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18/11/20 21:52
문통도 교육공무원님도 결론은 응 니들 말은 잘 들었고 내 생각엔 변함없어 인거 같은데 이해 못하시는게 신기하네요.
님이 하고있는거 문통도 한거에요. 문통보고 화내는 만큼 본인을 좀 돌아보시는게...?
18/11/20 22:26
사실 저도 수능이 선발도구로서 타당성으로든 형평성으로든 더 낫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그 이전에 종사자도 아니고 입시는 옛날 얘기니 큰 관심은 없지만)
국민여론이 압도적이다 -> 그렇지만 기존의 정책 기조는 유지한다. 이게 굳이 이상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기존 정권이 추구하던 의제와 가치는 변함이 없는데 단지 국민여론이 압도적이라는 이유로 뱃머리를 돌리는 일이 자주 일어나면 그것도 문제일 듯.
18/11/20 22:57
댓글 말 듣고 뒤져보니 글삭으로 추정되는 글이 한두개가 아니고 통상적인 '잊혀질 권리'를 주장할 만큼 오래된 글만 지운 것도 아니군요.
이렇게 상습적으로 글삭하실 거면 10레벨 될 때 80점이 아니라 글삭튀하신 갯수만큼 벌점을 받아서 마이너스 100점이든 1000점이든 당한 다음에 90점 되어서야 올라오셔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신분이 닉값하는 신분인지 아닌지 제 알 바 아닙니다만 어쨌든 사회인이실텐데. 사회에서 봉급받고 생활하시는 분이 얼굴 안 보는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여기가 아주 장난같아 보이셨습니까??? 나 참 어이가 없어서......
18/11/21 11:15
정부는 규정을 지키고 민심을 읽어야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규정도 안지키고 민심도 읽지 못한.... 눈물의 똥꼬쇼 후 레벨10이라니 ㅠㅠㅠㅠ
18/11/22 03:19
딴 싸이트 언급은 별로 하고싶은건 아닌데요, 내용이 반박이 안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을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던데 딱 지금이 그 꼴이네요.
글 삭제하고 싶은건 본인 마음인데 왜들 참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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