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17 23:39:43
Name Roger
Subject [일반] [토요일 밤, 좋은 음악 하나]NAO-Gabriel



-누구나 듣는 순간 한번에 기억할 수 있는 독특한 음색을 갖춘 보컬은 주목받기 마련이다. 그러나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NAO가 주목받은 것은 단순히 그 때문은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그 독특한 보컬을 어떻게 프로듀싱해야 하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는 뛰어난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신의 음악 장르를 웡키 훵크(Wonky Funk)라고 칭한다. 사실 뮤지션들이 '내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라고 스스로 자칭하는 경우야 흔하지만, 그것을 설득력 있게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음은 너무나 자명하다. 그러나 이 곡을 듣는다면 NAO의 이러한 소개는 결코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펑키한 리듬과 절묘하게 조화된 Wet하게 믹스된 사운드, 거기에 마치 Pitch Shift 이펙터를 먹인 듯한 고음역대의 보컬이 얹어지는 순간 그녀를 '알앤비의 미래'라고 칭하는 것은 절대 과장된 수식어가 아님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소포모어 징크스조차 별 거 아니라는 듯이 극복한 그녀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 보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 닉네임
18/11/18 01: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Mura Masa - Firefly에서 피쳐링으로 들었었는데 목소리 너무 좋은거 같아요.
Sebastian Vettel
18/11/18 09:56
수정 아이콘
나오 대박이져 진짜...앨범 통채로 돌리기에 너무 즐거운 아티스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927 [일반] (펌) 일상생활에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들 (캡처 하단에 동영상).jpg [16] B와D사이의C7226 18/11/19 7226 22
78925 [일반] 나루토 리뷰 1 [37] TAEYEON10257 18/11/19 10257 3
78924 [일반] 공정위, '빅데이터 독점' 생기는 M&A 불허한다 [111] 삭제됨13542 18/11/18 13542 5
78923 [일반] 군필자라면 누구나 애증이 담겨있을 육공트럭이 사라진답니다 [39] 홍승식8813 18/11/18 8813 1
78922 [일반] 때늦은 울트라 부스트 4.0 후기 [25] 하심군14494 18/11/18 14494 1
78921 [일반] 치킨먹을까 피자먹을까 [20] style7940 18/11/18 7940 1
78919 [일반] 격식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어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12] 나이스데이6261 18/11/18 6261 4
78918 [일반] 오늘 보면서 감탄사가 나왔던 기사 [25] 로켓9253 18/11/18 9253 4
78917 [일반] 성우 김일 별세 [52] TWICE쯔위7824 18/11/18 7824 0
78916 [일반] [스포매우많음] 드래곤볼 超: 브로리 기본적인 설정 [25] TAEYEON8008 18/11/18 8008 2
78915 [일반] 범죄와 페미니즘에 관한 나의 생각 [6] 마빠이5701 18/11/18 5701 5
78914 [일반] 저는 피지알에 여혐 분위기가 흐른다고 생각합니다. [746] OrBef38461 18/11/18 38461 308
78913 [일반] 애견카페 한 번 가 본 후기 [32] 삭제됨5910 18/11/18 5910 0
78912 [일반] 지금까지 나온 마블 영화들의 평점을 살펴보자 [40] 은하관제8024 18/11/18 8024 1
78911 [일반] 맨체스터에 산다는것 [17] 6992 18/11/18 6992 20
78910 [일반] 우리나라는 자국비하가 심한 나라긴 합니다. [169] 레슬매니아14184 18/11/18 14184 6
78909 [일반] [뉴스 모음] No.212. '혜경궁 김씨' 사건 특집 [31] The xian10822 18/11/18 10822 21
78908 [일반] 울산의 혼밥 식당 [24] 10217470 18/11/18 17470 11
78907 [일반] 중학생 추락사 피의자가 입었던 패딩 피해자것 [49] 미스포츈13029 18/11/18 13029 3
78906 [일반] 늦은 밤의 넋두리(내일 아이유 10주년콘서트 티켓 분실) [42] 밧줄의땅5903 18/11/18 5903 3
78905 [일반] [토요일 밤, 좋은 음악 하나]NAO-Gabriel [2] Roger3442 18/11/17 3442 1
78904 [일반] 초중등 학교 생활이 좋았던 점 [11] 사진첩5801 18/11/17 5801 4
78903 [일반] 혹시 악마의 모티브는 인간이 아닐까 [29] TAEYEON9299 18/11/17 9299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