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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0 11:23
제목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나보네요
어느 순간 슬쩍슬쩍 댓글에 '기승전 자한당 찍자'의 대응해서 '기승전 자한당은 찍지 말자'라고 한 것인데 남경필이 더 주된 화제가 될 줄이야
18/10/20 11:26
조선일보식 발제네요. 이재명에 대한 견제논리는 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거였고, 남경필은 자한당 내에서 소위 "찍힌" 인물이라서 그나마 남경필을 뽑자는 여론이 일부 형성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해당사항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젠더이슈에서 가장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은 더 나이 어리고 학점 높은 여학생이 같은 회사 면접에 와 있는, 여친 안 생기는 솔로 남성일 겁니다. pgr인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18/10/20 11:31
당시에 다양한 근거들이 제시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남경필 인물론이나 이재명 차도살인론, 그리고 제가 언급했던 민주당 예방주사론도 그 중 하나였죠 근거가 없거나 침소봉대한 수준은 아니었지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피쟐이 거리가 멀다고 했지만 밑에 댓글이 다수 달린 게시글들을 보고있자면 딱히 관련이 없다고 보긴 힘들지 않나 싶구요
18/10/20 01:46
소나기는 일단 피해가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인터넷은 혐오와 분노의 물결이 워낙 강력해서 무슨 말을 못 하겠더군요. 래디컬 페미가 싫은 거야 저도 싫어하니까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걸 빌미로 그동안 숨겨왔던 혐오 감정을 그냥 막 쏟아내는 사람들도 참 문제입니다.
이게 뭐 한국만 그런 것도 아닌 지라, 헝가리 수상은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만 태어나니 앞으로 대학에서 젠더 연구를 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해야한다' 라고 발언하고, 브라질의 차기 대통령이 유력시되는 볼소나로는 여자 국회의원에게 '넌 너무 못생겼기 때문에 강간하지 않을 거야' 라고 발언을 하고, 미국은 강간 미수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대법관이 되고, 그냥 아주 난리입니다.
18/10/20 02:05
법적으로 강간범으로 구속해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증거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포드 박사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한 것, 청문회에서 두 명의 태도가 너무나도 대비되었던 것 등을 고려해서 저는 그렇게 추정합니다. 그리고 설령 블랙비글님께서 그 부분에 동의하시지 않더라도, 대법관이라는 자리의 무거움을 고려할 때 (블랙비글님의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다고 해도 저 정도 상황이면 안 뽑으실 거라고 봅니다) 임명이 통과된 것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18/10/20 02:33
정치적 이해관계와 자리의 무게(?) 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봅니다. 증거가 없는데 (거짓말 탐지기, 태도 는 증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채용또는 해고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성추행 혐의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직장에서 짤리고 자살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있었죠.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3280 https://news.joins.com/article/22139633
18/10/20 02:53
이게, 캐버노는 블랙비글님께서 링크거신 그런 수준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yearbook 에 남긴 노트들이나 동문들의 증언으로 확실히 드러난 부분만 보아도 이 사람의 당시 모습은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나지요.
18/10/20 03:01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강간미수범으로 추정하는건 윤리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페미식 유죄추정의 원칙은 법적으로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잘못되었습니다. 강간미수범으로 추정하려면 35년 전에 강간미수를 했다는 근거가 있어야죠. 상관없는 이야기를 꺼낼게 아니라요.
18/10/20 03:05
뭔가 두 가지 이야기가 섞여있는 듯한데, 왜 그렇게 추정하는냐에 대한 답변은 이미 드렸고, 바로 위의 제 댓글은 그 이후에 블랙비글님께서 물어보신 '캐버노가 대법관에 임명될 만한 사람인가?' 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yearbook 노트가 포드 사건과 관계없는 엉뚱한 이야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그 노트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18/10/20 03:17
네 저는 첫 댓글부터 캐버너가 대법관에 임명될 만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했던 적이 없습니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와 태도만으로 강간미수 했다는 걸 추정하셨다는 건 잘 알겠습니다만 전 그게 윤리적이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8/10/20 02:01
그거 지적하면 그래서 넌 페미냐 일베냐 이런 식으로 사상검증이나 하고 있으니 말이 안통하죠.
감정배설과 의견표출을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18/10/20 02:02
저의 경우에는 혐오감정이라기보다는
그냥 정부의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된 부분이 생겼을 때 이전에 쓰게 되었을 경우에는 저도 문통을 2번 뽑은 1인중 한명으로서 비판적지지잔 알바니 알바니 하는 비아냥거리는 이야기와 상대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지나갔던 부류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비판적지지자라며 욕하는 부분은 거의 박사모급의 믿음으로 믿고 따르는 것 처럼 무조건 믿고 밀어줘야지 아군끼리 힘빼면 안된다는 논리에 상당한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혐오의 시대에 살기 참 어렵다라고 느낌니다.
18/10/20 02:09
사실 아직까지는 남혐, 여혐에 빠진 사람들 일부가 같은 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래서 그렇지 이게 대세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혐오가 혐오를 낳는다는 거겠죠.
18/10/20 11:54
고생 많으십니다.
인터넷에서 혐오는 이미 대세인거 같습니다. 상당수 플랫폼은 혐오의 물결에 올라타서 확대재생산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18/10/20 15:08
+1
같은 남자로써도 공감하지 못하겠는 반응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권운동의 역사를 공부한 분들 말을 들어보면 항상 미국 역사상 인권운동의 성공 후에는 아주 극렬한 반대 운동이 나타났다고 하니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 광격일수도 있습니다.
18/10/20 16:46
거꾸로 생각해보면 여성들의 남성혐오도 마찬가지로 피하게 되죠 진정한 인권운동이라면 남녀평등 이퀼리즘을 표방하지 여성혐오나 남성혐오를 표방하지는 않죠 누군가를 혐오하는걸 인권운동이라고 부르지도 않구요
18/10/20 23:34
네 맞아요. 여성들의 남혐도 피하게 되죠. 일반 여성들도 포함해서요.
메갈 같은 남혐을 인권운동이라고 부른 적도 없고 지금 인터넷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다수의 여혐 발언들의 이유라고 보이지도 않고요. 메갈이라는 빌미로 나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쉬운 예로 페미와 관련 없는 일반인 여성들도 다수 읽는 82년 김지영이란 책만 보면 알레르기 반응 나듯이 그 책 하나로 사상검증을 하려고 하질 않나 한국에서 가장 핍박받는 사람들이 젊은 남자라는 주장 같은 것을 보면 같은 젊은 남자로써 공감이 전혀 안 가고 제 주변에서 공감해주는 남자애들 한 명도 못 봤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수의 극단주의자들로밖에 안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냥 피하게 되죠. 갠적으로 미국에서 자신들이 가장 핍박받고 있다고 느끼는 백인 남자들이나 자신들이 가장 핍박 받고 있는 종교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과 비슷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18/10/21 03:54
하긴 그렇죠 82년생 김지영 책을 읽은 사람들 중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여성분들도 많죠 특히 아들 둔 엄마들 레몬테라스 82쿡 같은 맘카페들 가보면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읽었지만 너무 극단적이다 남성의 편견에 가득차있다도 많이 있으니 82년생 김지영이란 책을 읽었다고 검열하는건 옳지않죠 페미에 비판적인 사람들 중에도 비판하려고 혹은 책이 얼마나 황당한가로 읽어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으니까요 젊은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남녀평등에 비해선 요즘 정부 하는 행태때문에 약간 불평등인것 같다까진 좋은데 그 이상 극단적으로 손해보는것 같다까진 아직은 오버인것 같긴 합니다 젊은 남성들보다 더 손해보고 산 윗세대 남성들이 보면 오바하는걸로 보이죠
18/10/30 09:38
동의합니다.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지적을 해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마치 '너 페미야?'라는 느낌으로 사상검증하듯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항상 관련된 글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댓글을 다니 피곤해서 아예 말을 하지 않게 되더군요. 이런 과정을 통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인터넷 게시판에서 의견을 표출하는걸 포기하면서, 게시판에서의 여론과 실제 사람들의 생각(혹은 여론) 사이에 괴리가 생기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8/10/30 09:48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하하하 뭔가 이유가 있어서 삭게로 갔다가 복구된 글이네요. 그래서 오래된 글인데 게시판 맨 위에 나타났나봅니다.
18/10/20 01:53
민주당이 노력을 안하는게 저런 논리죠 그럼 자한당 뽑을꺼야? 이명박근혜때보단 낫잖아 이 영역에서 절대 안벗어나죠 그래서 이 영역하에서 더러운 짓거리를 하고 노력도 그 이상으로 안하는거죠
정 이렇게 나오면 저 같은 유권자들은 무효표 행사하면 됩니다
18/10/20 04:40
그렇긴 한데 민주주의라는것도 크게 분류하면 나라마다 어떻게 적용하는가는 달라지는 부분이라 지금 현재 정치구도로 보면 차악이라도 뽑지않으면 최악이 들어서는 시스템을 적용하기엔 힘든 구조죠 저 같은 사람이 무효표 행사한다고 최악이 나오기엔 한국 정치 역사상 유례없는 황금기기 때문에 민주당이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전철을 밟지만 않는다면 최소 10년 이상은 이런 구도로 흘러갈껍니다 이명박 박근혜때 온갖 내부 분열 공천 파동부터 4대강 국정원 대선 개입 세월호 등을 겪어도 10년 가까이 흘러가던게 민주당 열우당 분열이후 한나라당 새누리당 구도기 때문에 최악을 걱정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18/10/20 01:56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체제하에 있는 다당제 국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구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맞출 수도 없으며 맞추는 공산주의같은 유토피아적 국가는 우리나라 헌법상 있을수도 없는 나라입니다. 저는 이 상황이 비정상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느꼈었고 이제 많은 분들이 공감할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저에게 그 전부터 이런 상황속에 가장 거부감이 크게 드는것은 우리편 아님 다 나쁜편이라는 논리가 그냥 가만히 있게 했거였습니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진행되어온 일들. 자한당을 찍어본적도 없지만 찍은 국민도 30% 예상되는 대한민국 국민인데 그들은 무조건 생각이 없거나, 나라팔아먹는사람등의 매도는 대화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140%의 투표율같은, 1당독제체제같은, 한 당이 수십년은 잡아야 한다는 등 제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의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기에 가급적 정치적 이야기는 현실이든 인터넷이든 잘 안하려고 하긴 합니다. 참여정부, 이명박정권때도, 박근혜정권때도 어느 정권때도 자신이 투표했다 한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 맞지 않으면 반대의 의견을 내왔던게 대한민국 국민이었습니다. 저는 이 정권은 너무나 신기하게도 그런 반대의 이야기를 내면 금기어처럼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며 초창기에 이니 하고싶은대로 다 해 하며 우표도 사곤 했었지만, 이내 피곤함으로 지지를 접었습니다. 일할 놈을 뽑아주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신것처럼 지금 이러한 상황들을 당만보고 뽑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보다 뽑을곳이고 그게 바른미래당이든 자한당이든 제3당이든 그곳에 20총선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래 글에 댓글에도 썼었지만 대통령은 왕도 신도 아니기때문에 우리가 기대한 것의 결과를 내기 어렵고 많이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입니다. 다만 시행하는 정책들의 결과를 시민들은 표로 나타낼 수 있는거구요. 모바일로 쓰다보니 정확히 정리는 안되지만 좀 넓게 봐도 좋을 듯 합니다.
18/10/20 01:57
잘 읽었습니다만, 한줄로 요약하자면 "야이~ 그래서 자한당 뽑을꺼야? 흐흐" 로 귀결되는 논리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8/10/20 10:06
당연히 그럴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민주당은 네거티브 선거밖에는 능력이 미치지 못한다는 고백인가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말하는 민주당의 유일한 장점이 "그래도 자한당 보다는 나음" 이라면 자한당도 민주당도 같이 사라져주는게 대한민국을 위해 바람직한 길이겠군요.
18/10/20 10:29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비교우위를 보여주는 거죠
정치는 차악을 뽑는거란 말을 긍정적으로 말하면 가성비와 기회비용을 고려해가며 비교우위가 있는 쪽을 택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도토리 키재기해서 그중 1위란 말도 사실 칭찬입니다. 먹을게 도토리밖에 없다면 가장 큰걸 먹는게 합리적이니까요 시간이 있다면 도토리를 먹으며 왜 우리나라에선 밤이 나지 않는가 생각해보는 것도 유익하겠죠
18/10/20 10:44
자유당은 반드시 사라져야 하지만 민주당은 다른 정당들 마찬가지로 그냥 정당인데요
자유당보다 낫다는건 그 정당이 존재해도 된다는 얘깁니다. 자유당과 동급이 아니라는 것은 큰 의미입니다. 대체 민주주의를 뭘로 보십니까? 잘나고 위대한 히어로들이 하는 정치인가요? 말씀하시는 얘기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철인정치인데요.
18/10/20 10:48
웃기네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보다 나은지는 모르겠고. 자유한국당보다 낫기만 하면 존재해도 되는 정당이라니 재밌는 기준이네요. 대체 철인정치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철인정치가 뭔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18/10/20 10:52
갑자기 논의를 초등학생 수준으로 격하시키지는 말아주세요.
갑자기 여기서 철인정치는 왜 나오고 귀족정은 왜 나옵니까. 부끄러우니 제발 그만두어주세요.
18/10/20 10:54
애초 먼저 웃기다느니 모른다느니 하고 비아냥대신게 님이신것 같은데, 아까 댓글엔 한껏 비아냥대시고 수정한 다음 제가 시작한것처럼 말씀하지 마시죠?
수준은 먼저 낮추셨습니다.
18/10/20 10:57
뭐, 철인정치니 귀족정이니 중학교 수준만 되어도 배우는 내용을 적당히 주어삼기며 남의 낯뜨겁게 하신게 더 창피한 일인거 같습니다.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크크크
18/10/20 10:58
지금 있는 당들 전부 다 없어져야죠
휘그당이 노동당으로 대체됐듯이, 사민당이 기민당으로 대체됐듯이 궁극적으로는 정부도 필요악이니 언젠가는 해체돼야 할 거구요 문제는 서순이죠
18/10/20 01:57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탄핵되서 짤린 지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자한당을 찍겠다니요. 알바가 아닌데 진짜 저런 생각을 한다면 그저 폭소만 나올 뿐입니다.
폐미가 굉장히 짜증나게 황교익 선생님 급으로 어그로 끌고 있는 거 맞습니다. 근데, 조선일보로 대표되는 언론적폐, 정치권에 아직 남아있는 자한당 등 부역세력, 양승태로 대표되는 사법적폐,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사학적폐, 최종보스 삼성 등 재벌까지 아직 멀고 멀었습니다. 저 적폐들에 비교하면 페미들은 그저 모기 앵앵대는 수준이죠. 그리고 저 페미들 발광하는 건 얼마 못 갑니다. 아무리 저렇게 떼 써봐야 결국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20~30대 남성들이 주류가 될 테니까요. 아마 그 전에 일베가 몰락한 것처럼, 메갈도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지만요.
18/10/20 02:06
길게 보면서 pgr에서 은근히 일뽕드러내는분들 있는데 거의 70퍼 이상으로 비슷한 주장하시더라고요
당이 친일당이라 그런지 재밌긴 합니다
18/10/20 10:38
노무현이 친일파검증하자고 한나라당에 대들었다가 열우당친일부역자들때메 당 해체된건 모르시나요?
http://m.pub.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3&mcate=M1003&nNewsNumb=20140715097&nidx=15098
18/10/20 02:24
전 경기도민이 아니라서 그 쪽 투표권은 없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바랐던 것은 최대한 적은 차이로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이었습니다.
18/10/20 02:46
우리나라의 수준이죠 뭐...
차차 개선되기를 바라야죠 전 그냥 자한당이든 민주당이든 각자 소신껏 유의미한 이유에 기반하여 표를 줬으면 합니다 저런 이유 말고...어차피 민주주의란게 그런거고 제가 민주당/문재인 지지하는 이유가 있는만큼 다른 사람도 그 사람만의 지지이유가 있겠죠 존중합니다 다만 누구누구 싫으니 얘 표 줘야지, 우리 아들/딸한테 본때를 보여주려고 얘 표 줘야지, 이름도 안 보고 그냥 당 보고 찍었어 이런 것만 좀 없어지면 좋겠어요ㅠㅠ
18/10/20 02:59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 비판을 해야 바른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다음에 자한당 찍을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건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쉽지 않네요.
https 차단해서 검열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되었죠? 그 우려에 대해 공감합니다. 허나 자한당 애들은 우려가 아니라 실제로 시민들 미행하고 사찰했습니다. https 차단이 잘못된 방법이라면 그걸 지적하고 고쳐야지, 에이전트 붙여 시민 미행하는 집단에게 권력을 줄 순 없지 않을까요? 현 정부가 편향적인 여성정책을 편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남성 인권은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허나 자한당 애들은 남성/여성 인권이 아니라 성별 가리지 않고 국민의 인권을 밟은 사례가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집단에게 권력을 주면 남성 인권이 보장될까요?
18/10/20 03:24
댓글 길게 썼다가 지웠는데, 음... 뭐 여튼 사회 전반적으로 그렇다보니 이곳 pgr도 혐오와 증오와 과몰입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젠더-사회 전반 이슈를 다 망라하는 "정치"라는 주제가 당연히 국가의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과몰입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주제입니다만, 요즘은 과몰입 정도가 아니라 과과과과과과과몰입하는 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18/10/20 03:54
민주당 찍어줬는데, 자기랑 반하는 정책들 밀면 다른 당 찍어볼까 하는게 당연한 거죠. 찍고 싶은 당 찍는 거죠. 이미 이명박근혜도 찍은 국민들 아닙니까.
18/10/20 05:28
트럼프가 대외적으로 이민자 배척이나 관세때리기로 비난받더라도 국익과 자국민만을 생각하는 대통령인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국민들 정서 고려해서 난민 받고 관리할 재원으로 선량하고 열심히 사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친구들 먼저 챙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난민이 표 하나 더 던져주는 것도 아니고 전쟁나면 앞장 설 사람들도 아니잖아요...
18/10/20 05:41
난민은 난민대로 자국민은 자국민대로 처리할 문제지 어느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하물며 국민들 중에도 선거와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그런 시각으로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8/10/20 13:44
우리나라는 미국과 다르게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기 때문에 대외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을 가진 국가의 대통령 앞에 놓여진 선택지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대통령 앞에 있는 선택지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동네 장사꾼이 있는데, 지역사회에서 맞벌이 부부 아이들 좀 가게에서 봐주고 밥도 주라고 합니다. 장사꾼 가족들은 굳이 그렇게 해야 하냐며 반대하는데, 그 장사꾼은 마땅한 대안이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등을 돌리는 순간 동네 사람들이 "그럼 너네 가게에서 물건 안 살거야" 이렇게 나올까봐 걱정이 되거든요.
18/10/20 14:04
우리나라와 일본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난민 정책을 펴는 것으로 예전부터 국제사회에 잘 알려져 있고 개선 요청을 지속적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예맨 난민 인정하지 않았다고 얼마 전 FT 브라이언 해리스가 비판하는 논조의 보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FT 정도면 글로벌 독자층이 많은 언론이라 영향력이 있습니다.
중동지역 난민에 우리의 책임은 없다는 건 맞는 말씀입니다. 허나 그 논리가 국제사회에서 잘 먹히냐는 별개입니다.
18/10/20 06:39
전 지금 어제? 엊그제 부터 피지알과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몇몇 글들을 신기하게 보고 있습니다. 평창 단일팀, 코인 파동, 난민 때랑 유사한 우려와 문재인과 박근혜를 똑같이 무능한 대통령이다 라고 잡는 프레임.. 야동을 이전보다 덜 보게 되었다는것은 물론 분개할 일이지만 이정도로 들고 일어날 정도 였나 싶으네요 전..
18/10/20 11:03
그런 되도않는 프레임 볼때마다 기분이 나빠요
박근혜는 경제정책에 대해서 한게 없어요 아무것도 그냥 안했다구요 최경환이 부동산 부흥책이라면서 값싼 이자로 사람들 돈빌려준게 다에요
18/10/20 15:05
관치경제, 반시장적 정책들이야 누구든 안그랬던적이 없으니..
정책의 결과로서 경기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세계경제 채찍의 끝에 위치한 대한민국 경제구조상 대통령이 누구냐 따위보단 세계 경기가 싸이클의 어디쯤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문재인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와도 마찬가지고요.
18/10/20 06:43
정확한 워딩은 문재인 [정신차리게]가 아니라 문재인을 [위해서]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경필이 당선되는 것이 문재인정부에 도움이 된다는 기적의 논리였죠. 여기서도 그런 댓글을 몇개 봐서 상당히 벙찐 기억이 나네요.
18/10/20 06:48
전 이렇게 본인 생각과 다른 사람을 알바 취급하는 글이 더 신기하고, 오히려 이런글이 더 알바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요즘 가장 흔한 논리죠. 문재인 대통령 비판만하면 공작이다 안 보이던 사람 보인다는 식의 정신승리 혹은 인지부조화
18/10/20 07:37
문재인 비판하면서 '그' 자한당을 지지하겠다는 건 그 정도로밖에 생각이 안되긴 하네요...
차라리 무효표 던지겠다는 분들이면 모를까
18/10/20 11:07
자한당을 굳이 찍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문재인을 위해서 라는 수식은 좀 빼줬으면 하는거죠 본인이 특정정당 지지하겠다는데 다른사람들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죠 민주당이 싫어서 자한당 찍는사람이야 많으니까요
18/10/20 07:01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 지지 안한다는 논리가 트위터에서 돌던데 정말 빡칩니다. 오히려 글 제목처럼 문재인 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자한당 찍는다는건 이해가 가는 편인데 문재인을 위해서 민주당을 버린다? 크크크
18/10/20 07:17
무효표를 뽑든 사표에 가까운 정치인에게 표를 주든 견제되는 정치인에게 표를 주든 표심이 떠났다는 걸 어필은 할 겁니다. 잡아놓은 고기가 아닌 걸 알면 지금처럼 후드려맞지는 않겠죠.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들이 저같은 사람의 표를 줍고 싶어하길 바랍니다
18/10/20 11:10
제가 무효표 행사하겠다는 사람한테 욕하던 사람한테
남경필 찍으라는 얘기를 들었으니 무효표에 욕하던사람과 남경필을 찍으라는사람이 동일세력이 되는건가요?
18/10/20 11:19
무효표 찍으면 안된다는 사람들이
자유당만 찍지말라고 주장한다는 뜻이잖아요? 저한테는 무효표 찍으면 안된다는 사람들이 남경필 찍으라고 주장했다니까요? 일반화의 오류라는 주장을 하고있는겁니다.
18/10/20 12:59
당연한거 아닌가요?
암만 지금 민주당과 대통령 삽질이 마음에 안들어도 구 새누리 구 민주당 정의당계열들에 표를 주느니 동네 똥강아지 한마리 입후보 시켜서 거기다 표 주던가 표 꾸겨서 버리고 나옵니다
18/10/20 10:15
아무리 그래도 남경필 뽑자는거랑 이번 자한당 뽑자는거랑 동치시키는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전자는 반이재명이라는 실제로 명백히 존재하는 정치 세력에 의해 일어난거고 그럴듯한 명분도 있었습니다 누가 문재인 정신차리라고 남경필을 뽑자고 했나요 이재명만은 안된다 당적은 다르지만 차라리 남경필이 친문친노에 가깝다 이런 논리였지 그때 제일 많이 돌아다니던 자료가 경선때 이재명이 문재인까던 자료인데요
18/10/20 10:54
미안해요 극문이 아니라서
그리고 '20 30 대 남자들 민주당 찍으니까 국개론' 정도가 논리의 흐름에 맞을 거 같은데 혹시 자한당 찍지 않으면 국개가 되는건가요?
18/10/20 10:59
이해를 잘 못하셨나본데 지금 이런 이슈로 지지를 철회하네 어쩌네 들끓는건 20-30대고 소위 덮어놓고 민주당 정의당찍는건 운동권 40대 50대에요.
그쪽에서 보면 요즘 젊은놈들은 한줌 이슈도 안되는걸 가지고 나라팔아먹은 자한당을 찍겠다네? 이거 완전 미친놈들 아냐? 이렇게 나오는거구요. 적어도 제 주변 꼰대들은 그럽디다. 그리고 국개론 첨들어보시는것도 아니고 자한당 안찍으면 국개론이라니.. 이명박근혜 당선될때 요즘 젊은놈들은 투표도 안하고 놀러간다고 그놈들이 투표를 안해서 한나라당이 대통령된다고 인터넷 민주당 지지자들이 젊은이들 욕할때 쓰던말인데 잘 아시면서 웬 말도안되는소리신지 궁금하네요.
18/10/20 11:04
주변피셜이라면 덮어놓고 자한당 찍어야 한다는 사람이 더 많은 제 경우는 민주당 찍는 행위 자체가 국개론이던데요
게시판에 무슨 말들이 올라왔는지 찾아보고 오시겠어요?
18/10/20 11:18
그건 님 주변 이야기지만
소위 '20대 국민 개새끼론'이 어디에서 시작돼서 누구를 향했었는지는 명백한데요... 초록창에 쳐보세요 그게 누구들이 하던 말인지 대문짝만하게 나옵니다.
18/10/20 11:22
[지금 이런 이슈로 지지를 철회하네 어쩌네 들끓는건 20-30대고 소위 덮어놓고 민주당 정의당찍는건 운동권 40대 50대]야 말로 주변이야기겠죠. 20대와 30대는 묶일 수 없고 50대도 40대와 다릅니다.
18/10/20 11:29
아니 뭐가 검증이 어려워요.... 이건 진짜 당황스러운 반응이네요.
그럼 여기분들한테 물어보세요. 국개론이 어디당 극성지지자들이 떠들던 이야기인지 그걸로 얼마나 싸웠는데 그만합니다.
18/10/20 11:16
마침 정부여당이 1페이지 내내 까이니까 별에별 글이 다 올라오죠 그쵸?? 자한당 뽑으면 나치스라는 얘기도 당당하게 하시는데 뭐 그거나 그거나 아니겠습니까?
18/10/20 11:21
극문 운운하는사람은 멀쩡하지 않다면서요.
근데 자한당 찍는사람은 나치입니다 하는 이야기는 멀쩡한가요? 비정상들끼리 싸우는 판이니 뭐 그러려니 하세요.
18/10/20 11:23
나치스 까진 너무 나갔다고 쳐도 '그 당'은 리석기 동무랑 똑같은 짓을 하려고 했던 당인데 최소한 과거에 대한 피드백은 없는 사람이라고는 할만 하죠.
18/10/20 11:38
똑같은짓이라뇨
민간인이 아닌 현역 군인을 동원하려고 했죠 전차도 실제로 써먹으려고 했고 당연히 처벌도 똑같이 하는게 맞을겁니다. 정당해산으로요 당시 주문 1.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 2. 피청구인 소속 국회의원들은 그 위원직을 상실한다.
18/10/20 10:34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 겉포장지만 다른 이명박근혜 또 뽑고 [인간의 욕심은 무한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루프 돌 거 같다는 생각 듭니다. 물론 대통령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집권여당이 헛발질하는게 눈에 보이는게 가장 큰 이유구요.
18/10/20 11:15
그거야 뽑히게 만들어야겠죠?
이번정부 실정이 만만치 않지만 민주정부 치고는 관대한 반응도 엄청 많았어요. 참여정부때면 이미 가루가되고도 남았을텐데 오히려 이번정부는 많이 기다려준겁니다. 심지어 자유당쪽은 거의 절대악으로 찍힌 상태였고요. 지금와서 자유당 찍을까 고민하는걸 뭐라할게 아니라 그만큼 유리했던 판을 뒤엎을까 고민을 하게 만든 정부와 여당을 탓하는게 맞습니다.
18/10/20 11:18
전 그래도 너 자유당 찍을거야? 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갑자기 이리 지리멸렬한 모습 보일지는 몰랐다는 겁니다만.
최소한 그런 본질을 가진 인간들이 다시 뽑힐만한 판이 깔리는게 우려스럽다는 거죠.
18/10/20 11:23
아 저랑 비슷한 얘기인것 같네요.
제 핀트는 오죽하면 자유당 언급이 나오겠냐인데 어떤분들은 자유당 뽑는게 제정신이냐 하고 얘기하는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18/10/20 11:18
정작 지금 남녀문제에 대한 불만은 대통령에 대한 불만인데요
최근 어린친구들 많이가는 사이트들에서는 민주당 욕이 아닌 문재인 욕이 주류입니다. [문재인 괜히뽑았다] 가 최근에 많이 등장하는 댓글입니다. 민주당욕이 주류인 사이트들은 과거 친 민주당 성향 사이트들이고 그 사이트들이 친 민주당에서 친 문재인으로 바뀌고 [어느순간부터] 반민주+친문재인 이라는 이상한 성향으로 바뀌면서 현재 여당의 지지율은 45프로인데 인터넷 그 어디에서도 여당에 대한 비판은 끊이질 않는 상태가 된거죠 이게 저 어느 순간이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8/10/20 11:30
전대에서 뽑긴 했다만 해찬들 형이 감각이 좀 올드해 보이는 점, 주변에 붙은 애들이 순수한 목적으로 붙은 거 같지는 않다는 것 때문에 우려했는데 이게 단기간에 바로 올라올지는 몰랐네요. 추대표 시절에는 그래도 당이 굉장히 젊은 감각으로 순발력있게 움직이려 한다는 인상이였는데 갑자기 그런 모습이 사라졌어요
18/10/20 10:45
그래서 지금 남자들의 분노와 박탈감이 헛짓거리라는거네요? 아주 뜻이 노골적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문통과 민주당을 믿어보기로 했었고 그게 이런식으로 돌아온 사람들에게 그게 할말이라고 생각하시는거로군요
18/10/20 10:51
방점을 '기승전 자한당 찍자'의 대응해서 '기승전 자한당 찍지 말자'라고 한거 같은데 다시 한번 읽고 와주시겠어요?
찍지 말 사람들을 반드시 찍어야할 이유가 필요하다 하신다면 헛짓거리라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18/10/20 10:56
말씀하신거에는 공감할 여지가 있는데
시작이 남경필인건 많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남경필 찍자는 논리를 우리 편에서 뒷통수 칠 위험한 싹, 이재명을 잘라내자라는 논리가 훨씬 컸습니다. 경각심을 갖도록이 전혀 아닙니다.
18/10/20 11:14
일단 글의 대전제부터 틀렸는데요.
남경필찍짜는 분들은 [문재인을 위해서] 이재명의 싹을 뽑아야 한다는 이유로 남경필을 뽑자는 거였죠. 문재인 정신차리게 하자는 의견이 소수 있었을지는 몰라도요. 애초에 이재명 대신 남경필 뽑는데 대통령이 정신을 왜 차리겠어요.
18/10/20 11:20
바로 윗 댓글에 적은 바대로 그건 피쟐 선게에서 봤었죠
민주당이 너무 기고만장해지니 경기도 정도는 꼴 보기 싫은 놈 치울 겸 남경필한테 넘기자고 둘이 적당히 섞이고 있어서 어느 시점에서는 구분하기가 살짝 힘들더라구요 공통점이라면 동조하시는 분들 중에 민주당 권리당원 분들이 많았다는 점 정도일까요
18/10/20 11:31
문재인과 정신못차리는 민주당에게 야당들이
제대로 된 견제역할을 못한다면 그에 대한 대안으로 역시 군대가 '구국의 결단'을 해야죠. 국가혁명위원회 세운다음 개혁하는겁니다. 정신못차리는 여당과 견제도 제대로 못하는 야당들을 싹쓸어버리는 세번째 대안이죠,
18/10/20 11:39
소수인 2.30대 남성들이 뭉쳐봤자(뭉칠지도 의문) 힘도 없을 뿐더러
대안 세력이 없다는점. 제 생애 자한당 찍을 일은 없습니다. 젠더이슈와 경제, 교육쪽이 좀 맘에 안드는게 주요 골자인데, 그거가지고 자한당 찍자는건 그야말로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거죠. 2,30대 남성을 대변해주는 정당이 나오면 찍어줄 의향은 있으나 누가 그거 하려고 하겠습니까? 트린다미어 버프 기다리는 수준 ;;
18/10/20 11:44
전과 4범에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이재명이 남경필보다 나은것도 없어보이는데요? 남경필 뽑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지방선거 저렇게 이기니 기고만장해져서 독단의 끝을 달리는거보니 토나오겠는데요? 진선미 유은혜 같은 적폐도 잘 임명하고;;; 왜 개인의 투표의사까지 선악을 판단하실려고하는지요? 자유한국당에 표 준 사람들 다 없애버리자고 하세요. 지금 역차별문제에 관련해서 왜 사람들이 열 받는줄 아세요? 국가전체적인 일을 보면 민주당이 자유한국당보다 조금이라도 낫지요.(도찐개찐이지만) 하지만 개인의 삶의 문제를 돌아보면 그게 아닙니다. 여성들한테 온갖 혜택을 다 주고 2030대 남자들 사람 취급 안해주는데 뭘 어떻게해요? 남성들 군대부터 역차별의 끝인데 여대에만 있는 약대 이화여대 로스쿨 공기업가산점 여대ROTC 경찰 소방 여성 체력검증우대 각종 여성할당 여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등 남성들이 호구도 아니고 다 받아줘야해요? 위에서 해쳐먹고 범죄 저지르는건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여당 야당 바꿔가면서 항상 벌어지던일입니다. 내 목에 칼이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자한당보다 낫자나 그래서 안 뽑을거야? 이러면 욕 나오죠.
18/10/20 17:55
그러게 말입니다 자한당이 해먹는것보다
내옆에서 여자들이 꿀빠는게 보이면 심적으로 더 크게 다가올수밖에 없죠. 박정희가 좋아하겠네요 문재인지지자들도 대-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니까요
18/10/20 11:54
경기도민 입장에서 당이 어디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재명이 도지사하면 내가 사는 도에 도움안될거 같아서 다른 후보 찍었는데용;;
18/10/20 14:34
대혐오의 시대가 찾아왔어~~
저도 한창 메웜 관련 글만 나오면 거품을 물면서 달려들던 사람이지만, 지역감정이 살짝 사그라드니 이젠 별별 혐오가 다 날뛰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하기가 참 불편해요. 즐겨가던 사이트들도 다 막히고...(응?)
18/10/20 15:00
요즘 느끼는건 민주당이 다수여당이 된다한들 혐오정책에만 힘쓸것 같고 그래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수가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그냥 둘다 아무짓도 안했으면 합니다.
18/10/20 15:45
민주당만 찍자 내지 대안으로 자한당 찍자는 동의 안 하는데 그래도 자한당 찍는 대신 다른데 표를 주자는 문제 없죠. 자한당 찍은 적은 없지만 딱히 매번 민주당 찍었던 것도 아니고.
제가 자한당을 반대하는건 이념, 정책적인 부분도 있지만 탄핵에 반대했다는 게 커서요. 다 물갈이되야 고려해볼만하죠. 물론 자한당 지지하는 분들에게 간섭해서는 안 되고, 홍보도 사실에 기초해서 하거나 과도한 네거티브만 안 하면 태클 걸 생각은 없고. 유승민은 솔직히 몰랐다고 우겼던건 별로인데 적어도 탄핵찬성은 했어서 개인적인 하한선은 바미당입니다, 자한당 합당우려 등이 사유로 선호하는 당은 아니지만요.
18/10/20 17:50
일열심히 하는놈이 내 목치는 일을 열심히하는데 그거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호구죠 크크크
아아 대의와 국가를 위해 내 한몸 바쳐 페미니즘을 지지하리라! 하면서 죽어주면되나요?
18/10/20 18:51
양아치가 자꾸 조인트를 까면, 옆동네 깡패 불러와서 먼저 얻어맞고 양아치도 똑같이 쳐맞는걸 구경하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양아치가 내 조인트를 안 까면 됩니다. 그런데 너만 입다물고 처맞으면 전부다 해피하다고 입다물고 조인트 쳐맞아라고 윽박지르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18/10/21 16:33
요즘 그 어떤 작가가 심심하면 소환해서 까던데.
일단 특정정당이 맘에 안들면 당연히 뭐라고 말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지하는 사람이면 더 강력하게 바꾸길 요청하는건 당연한걸로 보는데. 그게 이상하다고 잘못됬다고 하하는건 흠..
18/10/22 10:49
무조건 옳고 무조건 그르다는 잣대가 젤 무섭네요
전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그리고 낫다고 보는 게 없는 사람이라 혐오프레임의 정치스타일때문에 거부감이 있어요 민주당이 대권잡은 전략이 모두 네거티브 전략이었죠민주당 지지하면 개념있고 자한당 지지하면 틀딱이라는 분위기도 우습더군요 다들 중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글을 보니 왠지 김어준생각이 나네요 선수치는 느낌
18/10/22 11:49
그냥 자한당이 악의 축으로 남고 나머지 사람들이 대동단결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요즘 남녀대결이나 빈부격차 갈등 보면서 더민주당은 집권여당보다 제1야당이 더 어울리는 당이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집니다
18/10/22 11:57
자한당만은 찍지 말자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도낀개낀은 아니다 엄연한 차이가 있다 그러니까 제발 어떠한 대안도 되지 못 하는 애들은 찍지 마시라
...... 라는게 민주당 찍자 자한당 찍을거면 무효표나 찍어라 이런 말이 되는 거였군요 김어준도 됐다 조선일보도 됐다 아주 바쁘네요 한겨례는 없습니까? 몇몇 댓글들이 하나같이 똑같은 논리로 온도에 차등을 두고 변주되고 있는데 제발 '맥락'이나 관심법 말고 글 좀 읽고 댓글 다시면 안 되겠습니까?
18/10/22 13:44
현대의 민주주의는 방어적 민주주의라 반드시 모든 의견을
존중해야만 하진 않죠 쿠데타 시도 3번 중 2번 성공했고 한번은 최근에 미수로 그쳤던 자들이 선택지에 올라올 이유가 뭔지 매우 궁금할 따름입니다 1980.5.18 말고 2017.12.12라도 바라신건 아닐텐데요 게다가 경제 외교 국방 치안 다 후퇴시키고 법치주의 국가에서 인치를 시도했던 자들인데 그게 선택지가 됩니까? 대안정당이라고요? 본문에 적어놨지만 자한당 뽑아주면 민주당은 경제 때문에 졌다고 할거고 자한당은 경제와 종북 때문에 이겼다고 할 겁니다 성 차별은 아직 공식 의제 수준으로 떠오르지 못 했어요 말 없이 뽑아주고는 그냥 잘 할거야 이렇게 투표할 시기는 지났잖아요 최소한의 손익계산도 없이 기계적으로 민주당 싫으니까 자한당이라는 방식이 젊은이들 정신차리게 503 뽑겠다는 논리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PS : 그래도 없는 말 만들어서 비난하는 것보다 이렇게 말하는게 차라리 낫네요
18/10/22 14:06
민주당 싫어서 자한당 찍지 말자는 안되고
자한당 싫으니 민주당 찍어야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전 자한당 찍지도 않았고 앞으로 찍을 지 안 찍을 지는 모르나 민주당보다 특별히 뭐가 나쁜지는 모르겠네요
18/10/22 14:12
예 님한테만 쓴 글이 아니다보니 다른 사람들한테 쓸 말이 섞였네요
그런데 특별히 더 나쁜지 모르겠다는 말은 제가 더 이해가 안 가네요 살인, 강간, 횡령 전과 10범과 다른 경범죄자 혹은 일반인과 구분이 안 간다는 소리인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단지 호불호만을 이유로 삼는다면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만
18/10/22 15:25
자한당이 범죄집단인가요?
민주당 인사들은 뭐가 더 나은가요 전정부 관련 악성뉴스는 진짜뉴스고 현정부 관련 악성뉴스는 가짜뉴스라 처벌한다는 정권을 무조건 밀어야 하나요 전대통령은 보톡스 맞으면 무개념이고 현대통령은 피부관리 안하나요?? 제보기엔 엄청하고 계시는듯한데 영부인 화장 풀메이컵하시던데 전대통령 미용한 거까진 다 들춰서 욕하던 분들 영부인 샤넬입고 치장하는 비용은 안 아까운가요? 이세상에 절대선도 절대악도 없는데 무조건 지지하는 거는 반대입니다
18/10/30 09:17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자운위 토의 결과 본 글은 제목 표현 문제로 삭게 이동 후 벌점 부과, 자게로 이동 후 수정 권고 처리가 되었습니다
18/10/30 09:28
너만 죽을래 다같이 죽을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혼자 죽는건 억울하니 다같이 죽을래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자한당 뽑을거야 낄낄낄 하시는 분들은 그 심리를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18/10/30 09:38
그게 참...... 좋아지긴 커녕 빠꾸할 확률이 99%인 선택지임에도 남이 같이 망하니 선택하겠다는 심리는 게임에서 발현될 때는 이해가 잘 되던데 현실에서조차 그러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애초에 공약은 장식이란걸 숱하게 입증한 애들을 뭘 믿고 찍겠다는 건지 차라리 조금이라도 달라지겠다는 바미당을 찍으면 모를까 도로 친박당 되고 있는 자한당 찍으면 집권하면 반드시 503 사면복권 할 거라는 사실을 정말로 모를까 싶기도 하네요
18/10/30 09:50
뭐 현 2~30대 남성에게 겨눠진 칼날을 휘두르게 종용하는 민주당 생각하면 자한당이든 바른당이든 안찍어줄 이유는 딱히 없죠. 최소한 중립으로라도 행동했으면 몰라도요. 어차피 민주당 찍어봐야 뒤통수 맞고 죽을판인데요 뭘. 님혼자 깨시민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자유입니다만 남이 페미이슈때문에 민주당 지지하건 말건 상관 안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18/10/30 10:05
503 사면 복권해도 상관없어서요. 민주당처럼 죽어라 여자편만 드는 것 보다야.
아 참고로 너 원래 자한당찍었던 놈이지? 하실까봐.. 저 촛불집회도 참가했고 총선,대선 모두 민주당찍었던 사람입니다. 앞으로 민주당 찍을 생각 전혀없고 503 이명박 다 풀어줘도 상관없습니다.
18/10/30 12:36
자한당이 나치는 아닌데요?
민주당 페미쪽 이슈나 경제, 원전 이슈쪽은 모르는 건지, 못 본척 하는건지.... 젊은 남자 입장에서는 남성 역차별 정책 펴는 민주당이 훨씬 더 체감됩니다만?
18/10/30 09:52
페미나치 밀어주는 현 정부 찍지 말라는 뜻인가....
지금 처럼 정부가 운영 잘 하면 다시 자유한국당에서 대통령나오겠죠. 근데 하는 거 보니 실제로 그럴 듯. 아무리 정신 차리라고 이야기해도 사람말을 안 들으면 표로 응징해주는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18/10/30 09:59
민주당 지지자들 문제가 뭐냐면
커뮤니티 여론이 바뀌면 대통령이나 집권여당이 잘못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안하고 잠복해있던 알바들이랑 자한당들이 다시 활동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게 문제죠 또 다른 문제가 뭐냐면 투표때는 어차피 양 끝 콘크리트 층은 뭐라 해도 안바뀌니까 중도층 표심 잡아야 된다고 하면서 막상 투표 끝나면 중도층 욕하기 바쁘죠
18/10/30 10:03
뭐 일단은 군대 가서 사람 죽는 숫자가 줄었잖아요
-> 본문과 별개로 이러한 주장의 증거자료가 있나요?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701 여기보면 매해 자살율 사고율 점점 줄고 있어요. 딱히 정권과 상관없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18/10/30 10:04
마법의 주문
"야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깔깔깔깔" 이 말 한마디면 민주당 찍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다 민주당 찍죠. 크크크크
18/10/30 10:06
탄핵 직후, 대선 직후만 해도 우리이니 하고싶은거 다 해~ 수준의 지지자였다가 지금은 그냥저냥 외교는 잘 하네 정도의 굉장히 드라이한 지지자로 변한 상태인데... 진짜 대안이 없어요. 민주당 말고 다른 곳에 표 주고 싶어도 줄 곳이 없음. 그렇다고 민주당에 계속 표 주자니 이것도 나름 꽤 짜증이고.. 여러모로 뷁스럽네요
18/10/30 10:09
근데 군대서 이명박근혜때 보다 사람이 덜 죽었다는 통계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그리고 이명박근혜도 나라를 말아먹지는 않았죠 그냥 지네들이 쳐먹은거고 인천공항이 민영화되는거랑 내가 고통받는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고. 사자방이 얼마나 더 쳐먹었는지는 아직 나온게 없고 사대강에 20조는 빡치기는 한데 결국 웃긴건 현정부도 경기부양책으로 토목쪽으로 돈을 쓸꺼고. 문제는 현실적으로 "나"에게 직접 부딪히는 문제는 부동산과 주식 일자리등이라는거겠죠.. 뭐 그래서 자한당 뽑을꺼야? 라는 뭐 같은 소리를 한다면 최소한 민주당은 안뽑아도 되죠.. 그리고 까놓보 자한당 뽑는다고 나라망하지 않아요. 무슨 자한당 뽑으면 나라 망하듯이 하는분들이 있는데 웃길뿐이죠
18/10/30 10:12
음... 박근혜 탄핵 안되고 황교안이나 김무성이 대통령이었으면 사드연장으로 중국한테 털리고 트럼프한테 역으로 또 털려서 안 그래도 상태 안 좋던 경제가 더 심각하게 똥망되지 않았을까요... -.-a 의미 그대로 망하지는 않겠지만 imf때 이상으로 경제는 똥망했을 것 같은데요..
18/10/30 10:12
투표는 개개의 우선순위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것을 부정하려는 측에~' 라고 쓰셨는데 사실 개인입장에서 차악을 선별하는 투표 결정은 모든것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내게 중요한 것에 대해 부정이 좀 더 정확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방식은 사전편찬식일수도 있고 가중치에 따른 총점일수도 있겠죠. 그런 면에서 적화통일 될까바 민주당을 찍지 않는게 아니라 현 집권당의 정책방향이 내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그걸 받아들일 수 없어서 민주당 외에 다른 선택도 가능할 거라 보고요. 이 지점에서 '그래서 자한당 뽑을거야?' 라는 표현이 다소 허망해집니다. 누군가에게는 나라를 팔아먹는다는 세력과 어쩌면 내 중요한 것을 뭉개려는 세력이 비슷한 수준으로 싫을수도 있거든요. 적폐세력 심판이 지난 지선까지는 굉장히 파괴력이 있었지만 다음은 어느정도 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집권세력이 과연 정의로운가와 혹 그렇다하더라도 정의 구현이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전국을 압살했던 지난 지선에서 소속당 디버프를 이기고 당선된 서초구청장의 사례가 꽤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8/10/30 10:16
자한당 뽑는다고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지네끼리 해 처먹는게 역겨울 뿐이지. 정작 나라는 속된 말로 지금 시점이 제일 뭣창 나고있는데요. 인물이 없어서 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거지만 이런 상황에서 조차 민심 받아먹을 인물 1도 없는 자한당이 제일 한심하네요. 이런말하면 또 알바 취급 받으려나~
18/10/30 10:25
자한당 뽑는다고 나라가 망하지는 않죠
속에서부터 썩어가는데 썩은거 고치는 게 너무나도 힘들죠 돈도 해먹고 군대, 경찰 등 동원해서 여론 조작하고(언론하고도 짝짝꿍하고) 사법도 좌지우지한게 나오고 있는데 아직 실질적인 처벌까지 가기엔 너무나도 멀죠 그런데도 페미를 핑계로 뽑아준다는 논리를 펴는 분이 있으니 말 다했죠
18/10/30 10:17
이상하게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에서 맘 떠난사람들을
자꾸 무효표나, 다른 대안정당쪽으로 표를 던지라고 회유를 하려고 하더군요. 아니 왜 자유한국당 찍으면 안됩니까? 무서운건가? 다시 그쪽으로 정권이 갈까봐? 민주당이 절대로 옳지도 않고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고 그냥 제 구미에 맞는 쪽에 표를 던지렵니다. 제발 참견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18/10/30 10:22
저는 20-30대 남성이 민주당에 제대로 한 번 등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스트란 타이틀만 달고도 서울시장 4%를 찍었어요. 박빙의 승부에서 4%면, 영혼도 팔겠다고 할 겁니다. 지지하면 표가 늘어나는데, 누가 이 꿀을 빨지 않겠습니까? 꼭 자한당이 아니더라도, 해당 세대 지지율이 분명하게 줄어들어야 정치권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쉽게 꿀 빨러 갔다가 지지기반 날릴 수도 있겠구나, 하고요.
18/10/30 10:23
제대로 등돌리는 방법은 소극적인 무효표 던지기가 아니라
바미당이나 자한당에 표를 던지는거죠. 정치 회의층은 여권에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아예 상대쪽에 표를 던지는건 무조건 집권여당에 해가 되거든요.
18/10/30 14:08
굳이 IMF, 최순실 겪고 3번째 기회를 줄 이유가 전혀 없는걸요.
2번 견뎠는데 3번째 망하면 그건 마재님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닐테고요.
18/10/30 14:20
난 페미 지지 안합니다만? 페미 지지한다는 근거라도 있나요?
그냥 포장하지 말고 난 적폐 지지자라고 하시고 자한당 찍으시면 됩니다.
18/10/30 14:24
민주당 많은 정책 중 페미 정책이 있는거고 그 중 그 페미 정책을 반대하고 다른걸 찬성할 수 있죠.
민주당 지지는 그게 가능한 겁니다. 그러나 자한당은 적폐 그 자체이기에 그러기 힘들죠.
18/10/30 14:33
마재님 개인 성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본인이 적폐 혹은 적폐 지지자라고 생각하시고 남에게 권유할때도 이 정당이 적폐라는 걸 말하시면 되죠.
18/10/30 14:30
그 폐단이 어마어마하게 남아있기는 하죠.
굳이 그런 실패를 또 해야할 이유는 전혀 없죠. 범죄자 행위를 보고 다시 범죄자를 도와주는건 천치나 하는 행위죠.
18/10/30 14:33
아우구스투스 님// 페미의 폐단도 심하죠. 저는 그게 더싫으니 자한당 찍을건데요? 어느부분에 포인트를 둘지는 사람마다다른건데요? 건방지게 누구보고 천치라는겁니까?
18/10/30 14:36
페미의 폐단은 현재 나오고 있는 수준이지만 자한당 적폐의 수준은 나라를 뒤엎을 수준인데요.
이미 벌어진거고 게다가 자한당 적폐를 아직 페미와 비교하기에는 시일이 너무 안 지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누가 아니라 범죄자를 돕는 사람을 천치라고 한건데 뭐 틀린말 있나요?
18/10/30 17:09
왜자꾸 벽에다가대고 얘기하세요 크크
댓글타래 보니까 마재 저분은 아예 생각을 깊게 하지 않길 바라는분 같은데 그냥 댓글 달지 마시고 차한잔 쉬시는거 추천합니다.
18/10/30 10:28
자한당 돌아오면 나라 전체가 망한다는 흉흉한 협박이 도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근혜 정도만 아니면 자한당이 그렇게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나치와 비교될 정도라니-_-;; 중산층 남성 입장에서는 자한당이나 더민주나 큰 차이는 없고, 그냥 인물보고 뽑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8/10/30 10:33
사법 농단에 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엄청나게 야속한 이야기이겠네요
정권에 부담된다고 대법에서 고등법원에 국가책임 인정 취지로 파기환송했던걸 다시 올리고 그 전 판결을 뒤집었던 것도 있는데 상식적인 수준에서 삼권분립이 보장되지 않는 유사 민주주의 국가인데요
18/10/30 10:36
어차피 유죄추정으로 남자들 엿먹이는건 지금 정권도 마찬가지죠.
성범죄에 한해서 무고죄 수사를 유예하는 방안이 적용된게 이번정권이죠? 1심판결이 끝난 안희정사건에 대해서도 대놓고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쪽을 편들어주는게 이번정부인데요. 차라리 이전정권에서 사법농단하는게 낫다 싶습니다. 어차피 저와는 먼 얘기니까.
18/10/30 10:38
극소수의 사람들이 억울함을 당하는 이야기를 예로 들기 시작한다면 민주당 정권이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이번 정권의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과 제2연평해전이 [우발적 충돌] 이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전사하신 분들의 유족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분한 이야기죠.
18/10/30 10:42
그건 사법부가 한게 아니죠
행정부 차원에서 남북관계 개선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뭉게고 가는게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사법농단의 피해자를 극소수로 폄하해선 안되죠 청와대와 조율해서 판결하는게 언제부터 용인되는 거였습니까?
18/10/30 11:00
사법농단의 피해자라는 사람들이 한 만명 됩니까? 그렇지 않다면 극소수가 맞고.
나라의 안보를 책임진 국방부가 적의 계획된 공격을 그냥 우발적 충돌이었다고 둘러대고 넘어가는게 언제부터 용인되는 거였습니까? 이건 뭐 매맞는 아내 같은 것도 아니고.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자기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억울한사람 나오든 말든 적당히 넘어가는건 다 해왔던 일입니다. 꼭 자한당만 그런것처럼 얘기하면서 자한당 정권 시절이 무슨 지옥이었던것 마냥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18/10/30 11:08
삼권분립을 강조하는데 계속 행정부에서 한 일을 끌고 오시는데요
행정부가 통치행위로서의 책임을 지고 하는 일과 사법부가 법에 의한 판단에 벗어나서 행정부와 타협하는 행위를 동일시 하는 부분은 전혀 다른 차원의 논의입니다.
18/10/30 10:47
자한당 전신 한나라당때 IMF로 나라 한번 시원히 말아먹었고, 이명박때 4대강으로 김대중, 노무현때 쌓아놓은 성장 동력 다 해쳐먹고 말아먹었고, 박근혜 때는 무당의 국정농단이라는 민주주의 역사상 초유의 개쪽팔린 사태를 초래했죠. 자한당 집권기마다 벌어진 일입니다. 민주당 집권기에도 병크 여럿 있긴 하지만, 클라스가 다르죠.
그렇다고 자한당이 트럼프마냥 반PC 노선을 타는 것도 아니고요. 이율배반적이지만 자한당도 페미 좋아합니다. 저쪽 계열 여성단체도 상당수고요. 얘들은 사상이 없고 이익만 추구하는 애들이라, 돈이 되고 표가 생기니 페미도 좋아라 합니다. 단지 어그로 끄는 사안이 페미는 고작이라고 불릴 수준이라 민주당만큼 주목이 안 될 뿐입니다. 근데 페미 싫어서 자한당을 뽑겠다?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민주당을 싫어해서 안 뽑을 순 있어요. 근데 대응책으로 자한당 뽑는 게 정당하다? 그건 아니에요. (추가로, 이승만 보도연맹 학살이나 전두환 광주학살도 다 자한당 계열이죠. 한국사에 있어서는 나치스랑 똑같아요.)
18/10/30 10:50
이명박이 인수위에서 여성부를 없애려고 했었는데 그걸 반대한게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입니다.
문재인도 대선 토론회에서 이명박정권 때 여성부 없어질 뻔 했던 것을 자신들이 막았다, 이건 잘한 일아니냐? 라고 직접 말했었죠. 여성부 폐지가 좌초되자 이명박은 대신에 여성부의 예산을 95% 삭감해서 이전정권에서 1조넘게 예산을 받던 여성부를 몇백억의 예산으로 축소시켜서 식물기관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자한당은 페미를 좋아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그 이하에 있는 여성조직들이 페미를 좋아하는 거죠. 세계 어딜 봐도 페미니즘과 가장 극렬하게 맞서는건 보수정당들이며, 특히 그 우경화가 더 심해질 수록 페미와는 사이가 더 나쁩니다.
18/10/30 10:59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면, 그건 잘했네요.
절약한 예산을 자기 주머니에 좀 챙기고 나머지는 낙동강 강바닥에 다 쳐박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18/10/30 11:01
그렇지요. 적어도 여성이슈에 한해서는 민주당이 훨씬 여성친화적이고,
자한당은 기존에는 방관하던 입장이었다가 요새는 여성들이 워낙 난리니까 질질 끌려가면서 눈치를 보고 있는 거죠.
18/10/30 11:02
페미니즘은 그 이념부터가
21세기형 맑시즘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좌파 사상입니다. 보수 우파와는 당연히 대치할 수 밖에 없는 이념이죠. 극우인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이잡듯이 잡아 죽이려고 했듯이 서로 상극의 관계입니다. 차라리 자한당을 찍어버리겠다는 사람들은 이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민주당은 그 강령에서 이미 페미니즘의 이념을 명시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18/10/30 10:52
이명박 당선인이 "여성부는 여성권력을 주장하는 사람들 만의 부서"라며 여성부 폐지의 이유를 거듭 강조했다. 당선인은 18일 정부조직개편 현안 등에 협력을 구하기 위해 민주당 당사를 찾아 대표 및 최고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부처 통폐합을 두고 '설전'을 벌이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4708#csidxe40b017e9ec44a2b3a6383174e32ef9 민주당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봅니다.
18/10/30 10:58
다른 분이 올려주신 이명박근혜정부 때 여성부가 한 일들입니다.
https://pgr21.co.kr/?b=8&n=78580&c=3362748 돈못먹은 전정권 여성부가 삽질을 한 것만해도 [ -윤창중 그랩사건때 한달후 대응함 -장자연 리스트 대응없음 -현대차 직원 성희롱 사건때 오히려 피해자 쫒아내기를 함 -셧다운제(이건 이명박 정부입니다.이건 그냥 소관만 여성부가 한거라 억울할수도 있겠네요.) ] 보시면 알겠지만 딱히 한일이 없습니다. 여성을 위해서 뭔가 나서서 한 일이 없고 고작해야 기억나는거라곤 셧다운제 하나 뿐인데 이마저도 여성이슈라기보다는 '가족','청소년'이슈였죠. 반면 이번정부 들어서의 여성부는 정말 대단하죠. 이미 1심판결이 결론이 나서 무죄로 나온 안희정사건에 대해서 대놓고 피해자를 지지한다며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둥. 메갈워마드 혜화역 집회를 지지한다는둥 이제는 아예 학교 교육에 페미니즘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방송의 성차별적 언행을 규제하겠다며 나서고있죠. 이제 겨우 집권 2년인데 말이죠. 여성부가 이렇게 폭거를 자행할 수 있는 이유는 이번 정부에서 가장 강력한 정부부처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18/10/30 11:23
미국드라마 웨스트윙을 보면 이런 장면들이 자주 나옵니다.
민주당 정부에서 패미쪽 요구를 거절하기 힘들어 하고 어떻게하든 달래려 합니다. 왜냐하면 그세력이 없으면 정권 유지가 어려우니까... 공화당 후보쪽에서 원리주의 종교인들의 과한 요구때문에 무척 힘들어 합니다. 왜냐하면 그 세력이 없으면 선거에서 지니까... 이명박 정부가 그쪽을 무시할수 있었던 것은 그냥 그쪽 지지기반에서는 그게 가능했던일이였고, 그대신 자의던 타의던 서울을 하나님에게 봉헌했고 그것때문에 쏫아지는 비난은 그냥 견뎌낼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또한 탬플스테이 예산을 대폭 증액해서 불교계의 지지도 얻어냈지만 기독교쪽에서는 좀 비판을 받았죠.(뭐 적당히 한국문화 어쩌고 해서 넘겼지만...) . 이번정부가 그쪽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그쪽이 주요 지지기반중 하나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정치를 하다보면 자잘못과 호불호를 떠나서 어쩔수 없는 일도 있을듯 합니다. 철인 같은 이상적인 지도자라면 두루두루 살펴서 모두 웃게 만들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타협을 해야 할 사안도 있으니까요.
18/10/30 11:37
좀 헷갈립니다. 과연 그쪽이 주요 지지기반이라서 민주당 정치인들이 이렇게 행동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그런 신념을 가진 진성 페미니스트인건지. 전 후자쪽으로 보이더군요 요새는.
18/10/30 10:30
반페미가 모든 것에 우선한다면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면 됩니다.
반자한당이 모든 것에 우선한다면 그에 걸맞는 질문을 할수도 있죠. 세상은 반페미와 반자한당이 아니라 그외의 다양한 조합으로 이뤄진 걸 아는 사람은 알테고 모르는 사람은 알기 어렵겠죠.
18/10/30 11:13
그러게요... 세상은 그렇게 딱짤리듯 하지 않는데. 사회생활을 할 때 자주 느끼는 것인데 사실에대한 입체적인 조망을 해야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단편적인 모습만 보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고...
18/10/30 10:34
남경필 찍자는 이번 지선때 구설수 많은 이재명, 시한폭탄 같은 이재명 이기회에 내치자고 하던 말이지
문재인정부정신차리라고 한 말은 아니지 않나요?
18/10/30 10:42
그냥 무미건조하게 말씀드리면 이재명과 그 이재명을 제명하지 않고 공천준 민주당 지도부를 비토한것이였죠. 또한 그 당시 문정부의 탄생을 진두 지위했던 여당 지도부가 비토당했다면 결국 문재인정부에게는 아무리 긍정적으로 해석해도 좋은 소식은 아닐것이고, 정치공학적으로 본다면 '문재인 정부 정신차려라'라고 해석될 여지가 분명히 많았습니다.
18/10/30 11:43
나중에 문재인정부 잘못되면 가장 먼저 칼찌를 놈이 이재명이라면서 이기회에 이재명 제거하자고 한거 아니었나요?
강성문재인지지층(?)에서 이재명 이기회에 제거해서 후환을 없애야 한다고 대선토론때 못봤냐고 그러지 않았나요? 이재명제거하자는 문재인강성지지층(?)에서 나온 말 아닌가요?
18/10/30 12:49
거기서부터 관점이 다른점인데... 이것 저것 수사나 상황을 빼고 핵심은
이재명을 찍을봐에야 사표나 남경필을 주장하던쪽은 '그것을 통해 이재명만 제거할 수 있거나 최소한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만일 지금 그러지 않으면 늦던 빠르던 앞으로 이재명이 문정권의 가장큰 적으로 부상할꺼다'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반대쪽은 '아직 결론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이 의혹 정도로 무너지고 남경필이 된다면 결국 그 책임은 분명히 정권으로 향하고 결과는 지지층 분열이다. 결론이 나온 후 정리해도 늦지 않는다.' 라는 생각의 차이 인듯 합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의 경우 이재명이 잘못이 있더라도 그건 법적으로 보면 큰 잘못이 아니다 혹은 이재명이 잘못이 없더라도 지난 경선과정을 보니 못쓸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 그건 지나친 쉴드나 비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후자에 가까우며, 거기에 단한번도 민주당 계열이 이겨본적이 없었고 심지여 단한번도 유리해 본적도 없었던 경기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 계열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비록 지난 선거가 후보 개인의 능력보다는 탄핵정국의 연속선상에 있고 대세가 반자유당에 있어 누가 후보라도 이겼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지사의 경우 탄핵정국에서 일정한 역활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고, 최소한 탄핵열차 무임승차자라는 비난을 받을 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후보를 아직 의혹수준의 상황에서 당이 후보를 내리거나 날린다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선거도 (자당및 지역구 내) 지지율1위 후보를 의혹만으로 당이 내린다는 것은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8/10/30 10:42
전 문재인 정부와 지향하는 가치관이 많이 맞아서 계속 지지하고 있습니다. 자한당과는 가치관이 전혀 안 맞아서 절대 표 줄일 없죠. 물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다고 그 정책 전부를 찬성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패미니즘 정책을 반대한다고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리진 않을껍니다.
18/10/30 10:48
저역시 그렇습니다. 몇몇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해서 큰틀은 생각안하고 각각의 이슈만 생각하다보면 결국 노무현 정부 말기 시즌 2가 될듯 합니다. 그 당시 노대통령은 일반 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지지층들이 모든 이슈에대해 찬반을 논하고 서로 싸우다 결국 지지층이 괴멸되었고, 그 정권에서 일했던가 아니면 그때까지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폐족으로 내몰려 조리돌림을 당했죠. 내가 뽑은 대통령이 내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비토한다...라는 생각이 지지자들 사이에서 기본적으로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이 다양한 이유로 갈리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개개인들이 조금은 큰틀로 정치와 사회를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뭐 지지세력안에서의 갈등이 노무현 정권 말기의 지지층 괴멸의 유일한 이유는 최소한 주요이유중 하나는 될듯 합니다.)
패미/남혐-여혐/이재명/친문-반문/통일-안통일로 지지자들사이에서 서로 싸우다가는 지난 10년동안 수 많은사람들의 피눈물로 겨우겨우 만든 장사밑천 다 털릴 상황으로 보이네요.
18/10/30 10:42
이건만 보면 문재인 정부의 끝이 부정적으로 귀결이 된다면 이재명이 날아오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 욕먹기전에 경제를 살리세요. 대북이니 적폐청산이니 뭐니해도 결국은 돈입니다. 그럼 승승장구 할거예요. 이 모든 갈등도 근본적인 원인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경제 망치면 아무리 다른거 잘해도 욕먹고 사람들은 등을 돌릴겁니다. 뭐가 어찌되도 남는 콘크리트 제외하고요.
18/10/30 10:50
작년까지만 해도 북한 폭격으로 전쟁 위기감까지 돌았습니다. 사람들 기억력은 선별적이죠.
개인적으로 북한 특수를 기대중이기 때문에 고작 페미 하나가지고 등 돌릴 이유가 더더욱 없습니다. 물론 페미 관련해서 시끌시끌한건 잘하는 거라고 생각 안하지만. 페미 정부가 목을 조른다는 협박성 표현이 난무하는데, 제가 나이먹어서 관심이 없어졌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반페미 하나가지고 자한당이나 바미당 뽑겠다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선택이야 본인의 자유니까요. 그래도 전 어떤 이유가 있어도 그런 당은 안뽑습니다. 이명박근혜같은 인간들이 정권 잡는 건 이미 충분히 봤거든요. 게다가 지금 자한당이 과거에 대한 반성과 결별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오히려 반동 퇴행만 하고 있는데 더 말할 이유가 있나요?
18/10/30 11:17
한가지 궁금한 건, 왜 민정당계 정당은 정신좀 차려보라고, 너희 못봐주겠다고 표를 안줘서 대선에서 두번을 졌음에도. 갈수록 더 악랄하고 못되고 뻔뻔해지기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자리 차지하고 해쳐먹으려는 인간들이야 여기나 저기나 있을테지만. (뭐.. 지방선거 보면 답이 안나오는 수준의 후보가 다 있었으니까요. ) 그래도 도찐개찐이라고 보기에는 한나라-새누리 쪽이 너무 싸댄게 많아서요..
18/10/30 14:05
그쪽은 져도 잘 지니까 그러는듯해요. 그쪽은 나름 명분있게 졌고 지난 대선을 빼고 진 두번의 대선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지고 졌어도 세력을 고스란히 모아서 내내 잘 싸웠죠. 이번을 빼고 야당 한나라당은 호불호를 떠나 정말 잘싸웠던 당입니다. 이번에도 슬슬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솔찍히 무섭습니다.
18/10/30 11:22
문재인 지지자라는 분들도 이재명 찍느니 남경필 찍자고 하던데요.
알바가 아니라, '문빠'라고 불릴 정도로 열정적인 지인인데 말이죠.
18/10/30 11:22
노무현이나 유시민이나 "한나라당 대통령 당선되도 나라 안망하고, 이쪽이 한번 했으면 저쪽도 한번 해야지" 라면서요? 왜 이제와서 지지자들은 말이 바뀔까요.
18/10/30 11:27
저 역시 그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나 새누리나 자한당이나 뽑고싶으면 뽑는사람 자유에요. 근데 저렇게 말 뱉어놓은 정치인들 지지하면서 이제와서 내로남불하는건 아니죠.
저렇게 말한 배경이야 다 아실테니 뭐.
18/10/30 11:39
정치인 지지한다고 그 사람의 발언 전부를 동의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본인이 말한 것도 아닌데 내로남불 운운하시는건 빗나가셨네요.
18/10/30 11:36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이 나오려면 ~한 집단을 뭉뚱그려서 이야기할 게 아니라 ~한 이야기를 한 사람을 직접적으로 찍으셔야죠. 정치인 누구누구가 옛날에 이런저런 말을 했는데 요즘에 이런 말을 한다드라~ 하면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는 거야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마는 ~의 지지자 수백만 명 중 몇몇이 이런저런 말을 했는데 요즘엔 그 지지자 수백만 명 중에 몇몇이 이런 소릴 한다드라~ 하면서 저 지지자들 내로남불이네 하면 참 우습지 싶어요.
18/10/30 11:55
그냥 나 자한당 정말 찍고 싶다 하시면 되지 왜 노무현을 파는지 모르겠어요.
한나라당 참 위험한 정당이다.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남북대립이 심해지고 서민경제가 붕괴하고 양극화는 심해지고 민주주의는 퇴보할 것이다. 이게 노무현이 한 말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노무현이 한나라당 찍으라고 할 사람입니까. 내가 자한당 찍고 싶다 솔직하게 말해야지 노무현이 자한당 찍으라고 했어요! 이건 대체 뭔 선동이죠.
18/10/30 12:05
저는 자한당 찍을 생각 전혀 없는데요? 아마 죽어도 안찍을겁니다. 근데 애초에 딴사람들이 어디에 투표하든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부터 웃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그사람 지지자들이 저렇게 주장하는게 웃기다는 생각이 들 뿐이에요.
18/10/30 12:07
노무현이 한나라당 찍어도 된다 아무 문제 없다 식으로 말한 적도 없고요.
노무현이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일지라도 그 사람 정책 중 당연히 반대하는 정책도 있는 거고, 표를 줘선 안 될 정당에 표를 주라고 하면 동의하지 않을 수 있죠. 노무현이 말하면 전부 따르는 충성스러운 신하라도 되란 겁니까? 그게 민주주의에요? 노무현이 한나라당 찍어도 문제 없단 식의 말 자체를 안 했다는 것부터 일단 님의 거짓말이 드러난 거고요.
18/10/30 12:15
그렇습니까? 그럼 유시민은 확실히 했나보군요. 그리고 저는 노무현이 이쪽이 한번 했으면 저쪽도 한번 해야한다는 식의 발언으로 기억하는데, 이 발언도 없는 발언인가요?
18/10/30 12:19
마술사얀03 님// https://pgr21.co.kr/?b=8&n=78681&c=3370386
밑에 길게 적어드렸잖습니까. 구체적인 사안을 들어서 조목조목 한나라당이 왜 무능한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왜 나라가 망가지는지 열변을 토한 게 노무현인데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된다는 말이 본심이겠습니까. [만일에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민주주의의 일반 원리로 보면 정부는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그럴수록 민주주의가 점차 발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막상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해 보니까 아, 이게 좀 끔찍해요. ] 이 이하가 죄다 한나라당 까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유시민은. 그 양반은 철새처럼 이당저당 돌아다니다 다 망해서 이젠 정계은퇴한 사람인데 대체 무슨 유시민 말이 금과옥조입니까. 유시민이 설사 한나라당 찍어도 나라 안 망한다라고 진짜 말했다 쳐도. 그건 유시민이 석고대죄하고 내가 헛소리했다 사과할 문제죠. 한나라당 집권한 10년 보고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러는 건 보수도 이런 말은 양심적으로 잘 못해요. 우리가 해서 망해서 정권도 잃었고 쇄신하자 이러는 게 양심이 있는 보수가 하는 소리고요.
18/10/30 12:12
노무현은 지속적으로 보수정당은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당이고, 그 정당이 집권하면 나라가 망가진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전 그것에 동의하고 있고 실제 10년을 봤고요.
노무현도 한나라당 뽑아도 된다고 했는데 왜 니들이 자한당 찍는데 난리를 치냐!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집권해서 나라를 망가뜨렸고, 달라진 게 없어서 집권하면 나라를 또 망가뜨릴 정당에는 표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게 대체 뭐가 잘못된 주장입니까. 차라리 민주당이 이건 정말 잘못했고 이딴 식으로 하지 말라고 하면 사안에 따라 저도 수긍을 해요. 저 스스로 여당 정권을 비판하는 것도 있고요. 그런데 제대로 된 혁신도 없이 도로 친박 비박 나뉘어서 시대착오적으로 발목이나 잡는 당을 찍지 말란 말도 못합니까. 찍든 말든 당연히 자유죠. 소비자가 어떤 기업 물건을 선택하든 자유고요. 선택은 최종적으로 각자 몫입니다. 그걸 건드릴 수는 없어요. 그런데 뻔히 보이는 걸 저거 사면 물건도 개판이고 돈 값 못 할 거니 안 사는 게 낫다 말할 수는 있잖아요. 아닌데? 이거 충분히 구입할 가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서로 대화와 토론 논쟁이 되는 거고요, 사지 말란 말 자체를 하면 안 된다! 이건 아예 말이 안 되고요. 그럼 정치 토론 자체를 하지 말란 거 아닙니까.
18/10/30 11:57
노무현 당시 발언 원문 인용합니다.
2007년 6월 2일, 참여정부 평가포럼 전문 노무현 대통령 만일에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민주주의의 일반 원리로 보면 정부는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그럴수록 민주주의가 점차 발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막상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해 보니까 아, 이게 좀 끔찍해요. 무슨 일이, 무슨 일이 생길까, 한나라당이 무슨 일을 할까 이것을 예측하자면 한나라당의 전략을 보아야 되는데 한나라당의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는 일은 거의 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과 행동, 말과 행동이 다른 주장이 너무 많아서 종잡을 수 없고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무책임한 정당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참여정부의 정책 중에 한나라당이 반대하고 흔들지 않는 정책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반대한 정책도 거의 없습니다. 정부 정책이 나오면 온갖 이유를 들고 나와서 반대하고 흔들고 하다가 막상 정책을 심의하고 표결할 때는 슬그머니 물러서서 찬성표를 던집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흔들기 위한 반대를 한 것이지요. 그 결과 대부분의 정책들은 참여정부의 정책대로 가고 있습니다. 결국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게 하고 정책의 효과만 죽여 버린 것이지요. 참으로 무책임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요즘 그 당 후보들의 공약을 보아도 창조적인 전략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부실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연하게 경제를 살리겠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전략이 없는 공허한 공약입니다. 공약이라 할 것도 없고 미사여구지요. 대운하니 열차페리니 하고 사업들을 두고 옥신각신 하고 있는데 두 사업의 사업비를 다 보태봐도 참여정부 균형발전 투자의 5분의 1도 안 되는 사업입니다. 균형발전투자는 정부청사 건설비와 일부 기관시설 외에는 다 회수되는 것이니 재정 부담은 11조 정도에 그칩니다. 대운하 건설비는 단기간에 회수되지 않는 투자입니다. 민자 유치를 한다고 하나, 참여할 기업이 있을 리 없으니 하나 마나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말 듣고 열 받아서 재정으로 투자하면 그야말로 그땐 정말 큰일 납니다. 지금은 경제정책의 기본원칙과 방향에 관한 전략적 공약이 나와야 할 시기이지 한 두건 개별사업 꺼내놓고 옥신각신할 때가, 왈가왈부 할 때가 아니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경제는 경제정책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종합적인 국가발전전략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 시기 한국이 추구할 가치와 역사적 과제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전략적인 공약, 공약다운 공약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한나라당에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열린우리당에서 내놓기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기대할 데에 기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한나라당은 전략은 없어도 보수의 정체성은 뚜렷합니다. 그동안 말과 행동, 정책은 왔다갔다 일관성이 없지만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보수와 수구의 정체성입니다. 요즘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보수의 정체성이 좀 더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강자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약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정책에는 일관되게 반대 해 왔습니다. 복지와 사회투자는 분배정책, 좌파정책으로 일관되게 비난해 왔고 오히려 감세를 공약하고 있습니다. 법인세 감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얼른 계산해 봤는데 법인세 세수가 연간 6조 8000억 원이 감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금 어디서 거둘 것입니까? 이만큼 세출을 줄일 것입니까? 빚을 낼 것입니까? 내하고 토론 한번 해야 되는데 이게 자리가 있어야 물어 보지요. 저는 그만큼 복지 재정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정책의 84%의 기업은 이 정책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그다음에 나머지 중에서 일부는 조금 도움이 될 듯 말 듯 하고 이익을 많이 내는 엄청나게 큰 기업들만 왕창 이익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4% 대통령 정책 공약을 내놓더니 이번에는 아무리 많이 쳐도 15% 대통령 공약이 나왔지요. 근데 실제로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중에서 10% 정도는 이런 혜택이 있으나마나 한 사람들이고 진짜로는 적어도 우리 강금원 회장만큼은 돈이 있어야, 사업을 잘 해야 혜택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강금원 회장, 그쪽으로 가세요. 근데 옛날에 미국에서 부시 대통령이 ‘상속세를 없애겠다. 폐지하겠다.’ 그러니까 미국의 엄청난 부자가 ‘참 혐오스럽다.’ 이렇게 말했지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부자가 있기를 바랍니다. 강 회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세금까지 자꾸 건드려요, 몇 사람 되지도 않는 그거… 지난번에 제가 설명을 해 줬는데요. 91년에 1억 8000만원 주고 무슨 은마 아파트인가, 강남에 아파트를 사 가지고 그것을 11억에 팔아서 9억을 남긴 사람에게 양도소득세가 얼마 나옵니까? 얼마 나오겠습니까? 그럼요, 역시 이 자리에 오실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6800만 원입니다. 9억 2000만 원이나 남긴 사람이, 9억 4000만 원이죠? 9억 4000만 원 남긴 사람이 양도소득세 6800만 원 그거 낸다고 두려워서 나 집 못 팔겠다, 안 팔면 되는 거죠. 그거 팔 수 있도록 꼭 국가가 무슨 배려를 해 줘야 되는 것입니까? 세율 7.5%인데 그걸 해 줘야 됩니까? 참, 정책이라는 게 어렵지요. 어려우니까 자꾸 속인단 말지요. 균형 발전 아까 말씀드렸고요, 자유 시장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도 제가 말씀 드렸지요? 어떻든 공정한 경쟁을 위한 개혁, 투명성 개혁에는 반대하고 출총제 집단 소송 반대하고, 사학법 개정도 반대하고, 공정위 권한 확대도 반대합니다. 공 정위가 중요하거든요. 출총제를 완화했기 때문에 사후 감시를 철저하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확실한 권한을 주어서 감시를 할 수 있게 해 줘야 되는데 반대하고요. 지금도 한시적으로 뭐 조금 늘려 놨습니다. 금융 정보 요구권인가 해서 조금 늘려 놨는데 좀 확실하게 해 주면 좋지 않겠습니까? 참여정부는 공정위에 확실하게 하라고 인력을 많이 지원했습니다. 소비자보호원도 그쪽에 붙여 주고 인력을 몇 명인지 상당히 많이 늘려 줬어요. 연구소도 만들게 하고 했는데, 참여정부 와서 공무원 숫자만 늘린다고, 공정위 일이 늘어나는데 그럼 공무원 숫자 안 늘어나면 누가 공정위 합니까? 할 일은 해야지요. 그렇습니다. 회사가 커지면 사원이 많아지는 겁니다. 대신 이후 공무원 남는 곳에 공무원들 빈둥거리지 못하게 확실하게 조직 진단하는 수준 있는 연구와 비법 개발을 행정자치부에 지시를 해 놓고 있어서 앞으로 그런 것은 하게 될 것입니다. 필요한 구조 조정은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고, 교육 훈련과 배치 전환, 이런 것으로 갑니다. 서울시장이 공무원 퇴출 얘기 하니까 그게 아주 좋은 정책인 것처럼 했는데 그거 보면서 제가 바로 메모해 가지고 정부는 하지 마라, 메모를 보냈습니다. 반드시 법적 절차에 의해서 해야 하고 확실하게 객관적 사실을 조사, 법적 절차에 따라서 객관적 사실을 조사하고 그리고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해서 징계를 해야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하기는 해야 되는데 하는 것은 맞습니다. 방법이 그래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금 우리 정부는 새로운 방법으로 완전히 인권도 보장하고 공무원의 권리도 보장하면서도 말하자면 이제 불성실한 사람들을 퇴출할 수 있는 제도를 지금 이미 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 민주주의에 대한 비전은 무엇인지 제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가보안법, 사학법 등의 개정과 공수처의 설치, 과거사 정리 등을 반대하는 거 보면은 어쩐지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 같이 보입니다. 참여정부더러 무능하다, 무능하다 얘기를 자꾸 하고 있습니다만, 그 말이 나오기 이전에 그 사람들이 했던 얘기를 가만 생각해 보십시오. 민주 세력 무능론 했습니다. 지금 참여정부 무능론이라는 것은 민주 세력을 싸잡아서 비하하기 위한 전술이지요. 책략입니다. 그러면서 무능보다는 부패가 낫다, 이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보니까 이런 망발이 어디 있느냐,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를 만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든 한나라당은 우리 민주주의가 너무 많이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정치를 개혁하겠다는 공약도 없습니다. 정말 우리 정치에 개혁할 일이 없습니까? 참여정부가 다 해결해 버려서 너무 많이 와 버려서 돌아가자는 얘기인가, 그렇습니다. 공천 헌금 예방을 위한 정책은 한나라당이 내놔야지요. 자기들이 저질렀으니까. 이 사람들이 정권을 집권하면 지역주의가 강화… 공천 헌금은 지역주의의 결과 아닙니까, 그렇지요? 지역주의가 공천을 이권화해 놨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지역주의가 강화하고 부패 정치, 낡은 정치가 되살아날 것입니다. 부패 정치, 낡은 정치를 하는 정부는 볼 것 없이 무능한 정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맞잖아요. 일 부 언론과 한 통속이 되어 있습니다. 어제 한나라당 원내 대표는 노 정권이 언론과 싸움을 벌여서 친노 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이것은 며칠 전에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의 논평은 ‘참 가관이다.’ 반대로 한나라당이 한 마디 하면 그대로 신문 제목이 되는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일부 언론의 일입니다. 후보들이 화끈하게 언론의 역성을 들고 나왔습니다. 참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공약을 이처럼 화끈하게 할 수 있을까, 참으로 용기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까 제가 뭐가 그랬지요? 모르면 용기가 있다고 했던가? 예? 아, 무식한 사람은 용감하다, 무식한 사람은 용감하다. 정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우리 언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눈을 감으면 항상 눈에 선한데, 저는 이것은 눈을 감지 않아도 눈에 선합니다. 기자실이 살아나고, 돈 봉투가 살아나고, 청탁이 살아나고, 띄워주기, 덮어주기, 권언유착이 되살아나고, 가판이 되살아나고, 공직 사회는 다시 언론의 밥이 되고, 공무원의 접대 업무도 되살아나고, 자전거일보, 비데일보가 되살아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언론 자유가 신장되고 국민의 알 권리가 보장되는 것이니까 권언유착이 부활하니까 민주주의는 후퇴합니다. 그러면 피해자는 국민이 됩니다. 한 나라당이 개헌을 반대했습니다. 말을 뒤집은 것이지요. 논의조차 거부하다가 마지못해 개헌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후보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론으로 약속한 것을 깔아뭉개겠다는 심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언론들은 모른 척 할 것입니다. 지난번에 언론도 개헌 문제를 덮어 버리는데 공모했으니까 새삼 들고 나오기가 민망스럽겠지요. 지켜볼 일입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볼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개헌을 해 놓고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다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데, 우선 대통령 되는 데 급급해서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의 일은 생각할 겨를이 없는 모양입니다.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은 후보 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역사 의식도 비전과 전략도 보이지 않습니다. 집권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당과 후보가 이 모양이니 그 사람들이 집권하면 나라일도 걱정이고 힘 없는 사람들의 일은 더욱 걱정입니다.
18/10/30 11:38
옆동네 자민막부처럼 한 정당이 독주하는건 반대합니다만, 자한당은 단 하루도 정권 잡아서는 안되는 쓰레기통이라...
18/10/30 11:25
그쪽에 안살아서 상관없으나, 자한당이 결코 대안세력이라 생각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자한당 찍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극화는 전쟁이나 혁명 등 급진적 변화를 통해서만 해소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미치광이에게 투표해서라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어 중산층이 완전히 몰락하고 실력주의란 단어가 힘을 완전히 잃는 상황에서 급진적 변화가 일어나리라 봅니다. 지금의 민주당은 보수정당이라 보며, 현재 질서에서 점진적이고 공정한 변화를 추구하기에, 그들을 계속 지지하다가는 대동법 시행마냥 변화는 늦어질 것이고, 계급은 고착화되리라 보거든요.
18/10/30 11:44
생각해보니까 정의당 어떤가요?? 어차피 문재인대통령의 페미나 정의당의 페미나 다를거없고 비슷한데 차라리 좀더 서민정당인 정의당을 찍는게 나을거같습니다??
18/10/30 11:49
정의당 당원이었다가 메갈 이슈 이후로 민주당으로 이주 해 왔습니다.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는데 메갈이 당직도 맡고 있던 예전을 생각 해 보면 뭐....
18/10/30 12:03
페미 문제를 떠나서 정의당은 집권해서 나라를 이끌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 최고 업적으로 자랑할만한 게 북한 비핵화, 미북관계 정상화 및 평화유지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정의당은 외교안보 쪽에 전문성 가진 사람이 없어요. 워낙 소수정당이라 인재도 없고 경험도 없습니다. 있는 거라는 게 그 김종대죠.
18/10/30 11:54
페미문제고 뭐고를 떠나서 경제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무조건 민주당의 패배입니다.
그리고 그걸 제일 잘 받아먹을 세력은 결국 자한당이구요.
18/10/30 11:54
자한당 찍으면 어떻냐는 말이 대한민국 국민 입에서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자한당 찍는다고 한 사람은 생각이 없거나 적어도 나라를 팔아먹는데 동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18/10/30 11:57
좀더 길게 쓰자면 문재인을 비판하거나 문재인의 2030남성들에 대한 외면때문에 자한당을 찍고 일베충으로 몰릴바에야 정의당 찍고 페미충으로 몰리는게 더나을거같습니다 적어도 그내들이 좋아하는 PC충이지 않습니까???정의당찍으면 일베충몰이도 못하고 정의당은 더극심한 페미 정책을 펼칠테니 다같이 죽는것도 나쁜선택은 아닌거같습니다. 크크크 별거아니니까 다같이 정의당 찍죠
18/10/30 12:05
걍 나라 말아먹을 거면 대한애국당 찍지 뭐하러 정의당을 찍습니까.
아에 노동당 녹색당을 찍어서 원내 의석 1석 만들어주는 건 어때요? 정책에 당연히 불만이 있을 수 있고 비판은 할 수 있는데 어차피 망한 거 아무나 찍자는 건 이성적인 판단도, 합리적인 판단도 아닙니다.
18/10/30 12:05
남경필 지지여론은 대선 국면부터 이어져 온 이재명 비토의 일환으로 아는데. 팟캐스트, 트위터를 중심으로 문재인 지지자들, 소위 극문들이 그 주체고요.
자한당을 지지해서 정부에 충격요법을 가해야한다는 분들은 그야말로 현 정부, 대통령에 대해 불만, 불신이 찬 분들인데요. 둘을 연결해서 알바라는 도장을 쾅 찍어버리면 정부의 지지자와 안티 모두 알바라는건데요.
18/10/30 12:10
민주당이 아무리 못해도 다시 자한당 찍는건.... -_-
차라리 다른당을 찍었으면 찍었지 나라팔아먹은 매국노들을 어떻게 찍어요 생각이 없는거지
18/10/30 12:30
+1
문정부 못한다 비판할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한당 여론몰이는 좀 받아들이기 어렵더군요... 이명박 최순실이 바로 직전이었는데..하..
18/10/30 12:32
이미 한국의 트럼프는 이명박과 박근혜 됐는데요. 트럼프처럼 막말만 안할뿐이지 하는 행동은 트럼프와 별반 다르지도 않습니다. 국민들도 이것을 잘 알기에 자한당은 절대로 안 뽑는다는 사람들이 많고요.
18/10/30 12:31
페미는 싫은데 바미자한당은 더 싫어요....한가지 이슈에 너무 몰입된분들 보면 혜화역에서 시위하는 페미들이랑 다른게 없어보입니다. 글올라오는거나 라플다는거나 좀 소름돋기 시작하네요. 페미로 시작해서 페미로끝나요...
18/10/30 12:34
문재인이 안철수랑 티각태각하고 제어도 못하고 계파패권주의도 심하고 실패한 참여정부를 넘어설 비전도 딱히 없다고 박근혜 뽑은적이 있었죠.
18/10/30 12:52
자한당은 싫은데 페미당은 더 싫어요. 자한당때 이명박근혜가 자기 뒷돈 먹어도 일반 서민들이나 젊은 남자들이 체감되는건 없었죠.
근데 민주당이 집권하고 어떻게 변했죠? 젊은 남자들이 역차별로 고통을 체감받게 되었죠. 군대 월급인상요? 어차피 최저임금 반도 안되는 건데 그걸로 생색내봤자... 남자들 병역문제로 청원 올라왔을때, "껄껄껄 재밌는 이슈군요" 이렇게 가볍게 흘려버린 인간이 누구였습니까? 성범죄 수사시, 무고죄 동시기소 못하게 막은 정부가 현 정부 입니다. 그리고 인권변호사까지 한 대통령 입에서 성범죄 수사시, 남자 직장에 즉시 통보 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한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https 사이트도 검열하고 차단하는 정부가 어디 정부죠? 안좋은 쪽으로만 중국 따라가고 있네요. 경제 역시, 제대로 된 주류 이론도 아닌 소득주도성장론 가져와서 멋대로 실험하고, 자영업자들은 고통받고 있죠. 자한당 찍으면 안된다 생각 없는 짓이다. 페미문제 하나만 보려고 하지마라. 이런 말 계속 나오는거보니까, 민심이탈이 참 두려운가 봐요~ 다 자업자득이죠. 요상한 프레임 잡아서 분위기 형성할 생각 말고, 저 문제들이나 제대로 해결하세요. 위에 말한 저 문제들만 해결해도 다시 지지 고려해 볼겁니다. 문제는 페미 정부가 해결할 생각도 의지도 없는것 같지만.
18/10/30 13:07
뭐, '항상' 이란 말이 그리 거슬리던가요? 그러시면 빼드리겠습니다. 근데 그 외에는 제가 든 예시를 반박하시진 못하시나봐요. 하긴, 지어낸 말도 아니고 사실을 적어놨을 뿐이니... 침소봉대가 아니라 님이 과소평가 하는 거겠죠. 못 봤거나 못 본척 하거나...
18/10/30 13:36
침소봉대를 직역하면 '작은 바늘을 큰 몽둥이만하다고 하는 것'이란 뜻으로 작은 것을 크게 부풀려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권력자에게는 굽실거리면서 당하는 차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자한당이 페미당 보다 더 좋죠.
18/10/30 13:43
님에게는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겠죠. 저에게는 아닙니다. 님의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쨌든, 이러니까 왜 민주당이 페미정책을 포기 안해도 되는지 알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계속 찍어주니까. 제가 민주당 의원이라도 계속 밀고 나가겠네요 껄껄.
18/10/30 15:22
전 누군가를 특정해서 말하지 않았고 제 견해를 적었고, 님은 저를 직접적으로 지목해서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한 거고요.
그나저나 아까도 말했는데 민주당은 계속 페미정책 쭉 밀고 나가겠네요. [저래도 찍어주니까.] 저래도 찍어준다는 점에서 '그 정당' 의 지지자와 뭐가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양극단에 있을 뿐이지.
18/10/30 15:41
직접 강요와 광역강요 정도의 차이겠죠.
더민당을 안찍는게 자한당에 이익이 되는한 저는 그럴겁니다. 더민당이 자한당보다 더한 당이 되기 전까진요. 아니면 더 나은 정당이 나오던지요.
18/10/30 13:09
요상한 프레임은 님이 잡으시는거 같은데요.
[이명박근혜가 자기 뒷돈 먹어도 일반 서민들이나 젊은 남자들이 체감되는건 없었죠. ] [젊은 남자들이 항상 역차별로 고통을 체감받게 되었죠] 뭘 체감하셨는데요? 실생활에서 느낀거 있나요? 역차별과 체감의 정의는 아시죠? 자기 경험말고 요상한 기사 갖고오면 딱밤한대 맞습니다잉?
18/10/30 13:17
자기가 직접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만을 체감의 영역으로 잡으시다니, 굉장히 협소하게 보시네요. 뉴스기사, 집행되는 정책들 이런것들을 봐도 체감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서 성범죄수사시 무고죄 동시기소 금지 정책을 볼때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데요? 당장 현 정부 https 검열만 봐도 느낄 수 있고요.
요상한 기사는 뭡니까? 제가 윗 댓글로 적은 예시가 사실이 아닌가요? 사실이 아닌데 허위로 나온 말이에요? 딱밤은 스스로에게나 때리시죠. 자기 맘에 안 드는 주장한다고 딱밤 때린다고 협박하지 마시고.
18/10/30 13:24
체감
1. 몸으로 어떤 감각을 느낌. 2. 내장의 여러 기관이 자극을 받아 어떤 감각을 느낌. 배고픔, 목마름 따위의 감각이 있다. ? 체감이 설마 여초카페에서 돌아다니는 몰카 어쩌구 그런거 말하시는건가요? 메갈이랑 다를게 없네
18/10/30 13:26
https 차단도 예시로 들었는데, 그건 안 보이시나요? 아님 못 본척 하시는거에요?
게다가 메갈이 몰카 시위 지지하는 건 저도 맘에 안드는데요, 그거와는 별개로 꼭 자신이 직접 당해야만 체감이 되는건 아니랍니다. 에효 제가 다니는 학교 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거 보고 불안한게 느껴지면 그게 체감이 안되는거에요? 꼭 자기가 당해야만 체감이 되는 거에요? 아까부터 계속 말하지만 체감의 정의를 협소하게 보시네요. 뜬금없이 메갈 예시 안 들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요소에요. 일부러 논의를 흐리려고 하지 않는 이상은요.
18/10/30 13:33
아직 잘만 들어가지는데요? 그리고 그게 역차별이에요? 야동보는 여자 무시하는겁니까? 크크크
이명박근혜때는 규제 안했나요? 이거 뭐 깔게 한두개여야지... 그나마 내밀만한게 https인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18/10/30 13:40
민주당이 까여서 맘에 안들어서 시비 걸어보시는 것 같은데, 제가 맨 처음에 든 예시들이 허위로 작성된 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님이 말한 요상한 기사라는건 뭡니까? 대통령과 민주당 까는 기사? 근데 실제로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 일이잖아요?
직접 자신이 당해야만 체감으로 보는 분에게 할 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윗 댓글에도 적었는데, 직접 자신이 당하지 않아도 체감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나요? 곰탕집 이슈 터졌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왜 그리 분노했어요? 뜬금없이 메갈 들고 오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18/10/30 13:49
아니요. 저도 민주당 별로 맘에 안드는데요. 이명박근혜가 무슨 남성인권의 투사마냥 생각하시는거 같아서요.
체감 운운하는 것도 웃기구요. 예시가 뭔 상관입니까 메갈들도 죄다 예시는 사실이에요. 그걸 대단한 일인거마냥 포장하는거지. 체감의 정의를 왜 그렇게 협소하게 보냐고요? 님이 말하시는 그 체감이 바로 프레임, 분위기 형성이에요. 그 프레임 속에서 헤엄치는 인간이 체감 운운하는데 요상한 프레임 잡지 말라니... 웃고 갑니다.
18/10/30 14:00
제가 댓글에 이명박근혜가 남성인권의 투사처럼 말한게 없는데, 도대체 님의 머릿속 어디서 그러한 급격한 사고비약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때 훨씬 노골적인 페미 정책들과 언행들로 남성들이 더 힘들다고 말했는데... 요상한 프레임은 님이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요? 제 댓글과 본인 댓글 다시 찬찬히 읽어보시길.
체감의 정의를 그렇게 협소하게 잡는게 맞다면, 곰탕집 이슈에 왜 수많은 남자들과 여기 피지알에서도 그리 분노했어요? 자기가 직접 당한 일도 아닌데? 한 번 말해보세요. 아까부터 제가 한 질문은 답을 안주셨는데... 요상한 기사란게 뭔가요? 대통령과 민주당 까는 기사? 근데 실제로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 일이잖아요? 없는 일을 허위로 보도한 것도 아니고... 다시 말하지만, 직접 자신이 당해야만 체감으로 보는 분에게 할 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곰탕집 이슈때 왜 그리 많은 남자들과 여기 피지알에서도 같이 분노와 부당함을 느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십쇼. 스스로에게 자조 좀 하시길.
18/10/30 14:16
레이놀드 님// 이런 댓글에 이렇게 길게 답변이 오갈지는 몰랐네요.
무슨 페미 정책과 언행들로 남성들이 힘들었나요? 구체적인 통계 있나요? 이명박근혜 때의 남성 역차별과 현재 남성 역차별을 비교하는 근거들이요. 없죠? 당연하죠. 그냥 자기 맘에 드는 뉴스기사 취사선택한거니까요. 뭔 자꾸 곰탕집 언급이에요. 그것도 어떻게 보면 프레임 형성이죠. 제 댓글을 요약하자면 하나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프레임 안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님도 프레임안에 있으면서 남에게 프레임 짜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나는 착한 프레임, 상대는 나쁜 프레임? 역겨워요.
18/10/30 14:27
그 닉네임 님// 민주당이 만든 여성부 없애려한게 이명박과 새누리당입니다만?
민주당이 막았죠 성범죄 무고죄 수사중지도 이번정권이 한거고. 창업 가산점에서 여성점수가 장애인가산점의 6배로 만든것도 이번정권이고요. 학교교육에까지 페미니즘을 가르치려하는것도 이번정권입니다만?
18/10/30 14:37
그 닉네임 님//
아까부터 계속 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은 제대로 못하시네요. 곰탕집 언급이 왜 못할 질문입니까? 님의 그 협소한 체감정의에 대한 반례사례를 든건데요. 자신이 제대로 반박을 못하신다고 프레임 짠다고 생각하시나요? 참 편하게 사시네요 크크. 아까부터 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프레임 짠다고 하지마세요. 제 질문에 답변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아까부터 계속 프레임 프레임.... 프레임이 무슨 빨갱이처럼 마법의 단어도 아니고. 걍 님이 제 질문에 대해 대답을 잘 못하는 겁니다.
18/10/30 14:43
그 닉네임 님// 껄껄껄. 마재님이 구체적인 사례도 들어줬는데 할말은 없으니 저런 말 밖에 못하고.... 보기 좀 추하네요. 앞으로 좀 더 공부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반박글도 제대로 할 수 있잖아요. 이상한 말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18/10/30 14:44
레이놀드 님// 뭔 자꾸 질문타령이에요. 남보고 요상한 프레임짜지말라하고, 분위기 형성하지 말라하는 사람은 못할 질문맞죠. 저랑 다른 일반인들은 해도 되는 질문이고요. 이해 못하세요?
님이나 제 질문에 답해보세요. 님은 프레임 안짜세요? 마법에 단어라니 크크킄 자기가 먼저 언급해놓고 마법의 단어라고 쓰지말라고요? 이런 내로남불은 태어나서 처음보네요.
18/10/30 14:46
레이놀드 님// 마재님이 남들에게 요상한 프레임 짜지말라고 했나요? 분위기 형성하지 말라고 했나요?
어이가 없네요. 님이 저사람이랑 같은 취급받는게 이상하죠. 저 민주당 별로 안좋아하고, 페미니스트들 끔찍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마재님 댓글 평소에도 많이 동의하면서 봤고요. 근데 님같이 내로남불하는 작자들은 더 역겨워요. 프레임 짜는 댓글 마지막에 프레임 짜지 말라니 이거 코미디인가요?
18/10/30 14:50
그 닉네임 님// 껄껄. 더이상 답글 안 달겠습니다. 떼 쓰는 사람한테 뭔 말을 해도 알아듣기나 하겠습니까.
딴 사람들은 잘 알겠죠. 누가 생 떼를 쓰고 있는지. 저에게 동조하는 사람은 있는데 님에게 동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말해봤자 아무도 님에게 공감 못할 겁니다. 좀 더 공부하시고 답글 다시길. 생 떼를 여기서 써봤자 아무도 안 들어줘요. 아까부터 말하지만 걍 님이 제 질문에 제대로 반박을 못한 거에요. 제 밑으로 계속 떼를 쓰시던가 맘대로 하시죠. 어린애처럼
18/10/30 14:55
레이놀드 님// 와 공부하세요까지 똑같네요 크킄크크크크크크크킄 그만 배아프게 하세요.
여자로 태어났으면 빼박 메갈 워마드였을듯 덕분에 진짜 크게 웃고갑니다. 앞으로 프레임이란 단어 함부로 쓰지 마세요 크크크
18/10/30 14:59
그 닉네임 님// 개누리당정권때와 민주당때의 남성 역차별을 비교하는 근거가 없지않냐고 따져물으시지 않았나요?
민주당이나 개누리나 그게 그거아니냐고. 그래서 저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겁니다. 이게 억지프레임이라고 주장하신게 님 아니신가요?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취소해주셔야겠는데요.
18/10/30 15:02
마재 님// 제 질문에 제대로 답변 못한 것도 그렇고, 마재님이 반례로 제시했는데도 낄끼빠빠 하라고 말하는데서 저 분의 수준이 드러나는거죠. 제대로 된 답변은 못 받을 겁니다. 껄껄
18/10/30 15:09
마재 님// 내가 상대방에게 프레임 짜지 말라하면 내 프레임은 니꺼랑 다르다라는게 있어야되는데
고작 가져오는게 체감, https 이정도 수준이니까 그러죠. 이명박근혜때 일반 서민들이나 젊은 남성이나 체감 안됐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그러면 성재기 씨는 무엇을 위해 죽은걸까요? 체감도 안되는 역차별을 위해서?
18/10/30 15:15
레이놀드 님// 도대체 뭔질문이요
다시 말하지만 님이 말한 요상한 기사라는건 뭡니까? 대통령과 민주당 까는 기사? 근데 실제로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 일이잖아요? 이거요? 제가 말했잖아요. 메갈도 프레임짜는데 죄다 사실이지만, 그 사건의 크기를 대단한거 마냥 확대해서 이용한다고요. 그게 프레임이고 뭔 수준이 드러나요 크크크 님이랑 메갈이랑 다른게 성별말고 뭡니까 아니 진짜 웃기신 분이시네. 동조하는 사람 있다고 업혀가려는 심보는 또 뭐죠?
18/10/30 15:16
그 닉네임 님// 이명박 당선인이 "여성부는 여성권력을 주장하는 사람들 만의 부서"라며 여성부 폐지의 이유를 거듭 강조했다. 당선인은 18일 정부조직개편 현안 등에 협력을 구하기 위해 민주당 당사를 찾아 대표 및 최고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부처 통폐합을 두고 '설전'을 벌이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4708#csidxe40b017e9ec44a2b3a6383174e32ef9 이명박이 여성부를 폐지해야한다며 했던 말입니다. 민주당에 이런말 할수있는사람 단연코 한명도없습니다.
18/10/30 15:17
마재 님// 거기에 제가 반대한건 아니에요. 근데 체감 언급하면서 상대방에겐 프레임짜지 마라?
그 '체감'이라는게 프레임 자체인데? 웃기는 일이죠.
18/10/30 22:27
페미문제는 1의 문제가 있는데 100으로 확대해석하는기 문제라고 봅니다. 님도 지금 그러고 있고요. 혜화역에 나와서 시위하는것들도 과거 화장실 살인사건, 화장실 몰카, 성폭행 사건들이 쌓여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여자라서 당한 이유가 있긴 있지만 그걸가지고 이렇게 난리피울 이유가 없겠죠. 페미나 님이나 어느 문제를 가지고 확대해석해서 이슈끌어볼려는건 똑같네요
18/10/31 06:33
님의 댓글을 예전부터 봤는데 항상 페미 문제는 별거 아니다 늬들이 오버하는거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쓰시는군요. 님이 말한 페미문제가 1 이라는 건 님의 개인생각일뿐이고요. 지적할 게 하나둘이 아닌데요, 일단, 민주당 페미문제가 별거 아니다란 근거는 무엇인가요? 곰탕집 이슈도 빠른 시간내로 청원조건이 충족되었고, 문제의식은 남자라면 대부분 다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백보 양보해서 페미문제가 1이다 칩시다. 그러면 계속 문제제기도 안하고 닥치고 있어야 할까요? 남자라서 걍 당하면 당해야 할까요? 위에 자게의 여가부에서 게임업체 여자 할당제도 주장하는데요(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8693), 얼마나 계속 당해야 10 정도는 될까요? 그 전까지는 문제제기나 이슈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님의 말대로 별거 아니니까? 민주당의 태도변화가 가장 중요한데, 민주당의 태도변화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요원할거 같네요. 왜냐? [이래도 뽑으니까]. 제가 민주당 의원이라도 계속 밀고 나가겠네요 껄껄. 솔직히 말하면, 님의 댓글은... 민주당의 페미문제는 어떡해서든 쉴드나 반론을 잘 못치고, 앞으로도 민주당에서 해결될 가능성이 없어보이니까, 중요도와 이슈를 폄하시키려는 걸로 보입니다. 별거 아니니까 너무 오버하지 말자(민주당 페미 문제는 제대로 된 쉴드를 못하니까) 문제를 가지고 확대해석해서 이슈를 끌어볼려고 하다니... 제 2의 곰탕집 피해자가 된다면 그런 말 못하겠죠. 다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겁니다. 남자들의 위기의식은 제 2의 곰탕집 주인공이 다음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반영한 건데.
18/10/31 09:45
페미 문제가 정말 심각할 정도라면 남자들이 온라인에서만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서 들고 일어서겠죠. 문제 있는거 맞습니다. 다만 몇몇분들이 이야기 하는거처럼 이제 한국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처럼 이야기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화나고 빡치는 문제는 맞아요 그래서 온라인에서만 화끈거리지 그 이상으로 번질만한게 아직 없어요. 솔직히 저도 페미뉴스 보면 빡지거든요? 그래서 청원에 사인하고 그러지만 밖에나가서 시위할 생각은 1도 없어요. 당장 더 심각한 문제인 사법부 문제도 밖에 나가서 시위하는것도 아닌데요.
문제 제기야 할수 있고 저도 당연히 페미 싫어하는 입장에서 문제 제기 하는사람 있으면 좋죠. 다만 이걸 마치 한국이 망하는것처럼 묘사되는건 절대 동의 못해요. 문재인대통령도 큰 대응이 없는 수준이고요. 여성부야 워낙에 꼴동 부서니까 날뛰는거지 대통령,총리수준에선 언급자체가 다른 이슈에 비해서 거의 없습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이슈를 훨씬 많이 이야기하지 페미이슈를 중점으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을 움직일려면 온라인에서만 방구석여포 할게 아니라 실제로 혜화역애들 처럼 밖으로 나가서 시위해야되요. 선거표 때문에 페미의 비논리에 동조하면 안된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줘야되는데 과연 이 이슈가 그정도로 수고해야할 이슈일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아닐겁니다. 전 민주당 지지자 맞고 페미 싫어하는것도 맞아요. 페미이슈에서 어느정도 민주당이 욕먹는거 까진 이해하는데 마치 "돈 몇푼 먹은" 이명박근혜가 문재인보다 낫다 라는 사람들보면 답답해서 쉴드치는것도 맞습니다. 이명박근혜는 돈 몇푼 먹은 정도가 아니라 아얘 나라의 경쟁력을 말아 먹었다고 보거든요. 제 2의 곰탕집 피해자가 나오면....? 제2의 강남 화장실 살인 사건이 나면...? 페미나 안티페미나 단 한가지 사건을 가지고 너무 확대해석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가부에서 여자 할당제를 주장하는거지 실제로 법안으로 통과될 가능성 1%도 없습니다. 주장하는것과 법안으로 통과되는건 천지차이죠.
18/10/31 10:14
이미 저번주 토요일 곰탕집 판결에 항의하는 남성들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몇 년전 넥센사측에서 시위한 여초 회원들도 처음 시위는 보잘 것 없었죠. 앞으로 차차 더 늘어날겁니다.
자꾸 밖으로 나가서 시위하라고 하시는데, 여건이 안되서 참가 못하는걸 어떡합니까? 나의 표라도 보여줘야죠. 민주주의에서 나의 주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투표 아니겠습니까? 이번 정권을 계기로 민주당의 페미 민 낯을 봤으니 평생 민주당 쪽 투표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왜 별 대응이 없었나요? 성범죄 수사시 직장 즉시 통보라고 말한 게 누구였습니까? 그것도 인권변호사까지 역임한 사람이.... 남자들 군대청원 글에는 껄껄껄 재밌는 이슈군요 한마디로 흘려넘긴게 누구였습니까? 실제 법안으로 통과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이번 정권 들어서 성범죄 수사시, 무고죄 맞대응 불가 방침은 왜 만들어진 겁니까? 자꾸 별거 아니다 별거 아니다 하시는데, 이런식으로 하나 둘씩 잠식당하다 보면, 정신 차리고 보면 걷잡을 수 없어지는 법이죠. 댓글에 페미뉴스 보면 빡치다고 하셨나요? 앞으로 빡칠 일 더 많을 겁니다. 그것도 님이 지지하는 민주당에서요. 다시 말하지만, 민주당은 페미 이슈를 절대로 자체정화하지 못할 거니까요. 대통령부터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고 여성 입맛에만 맞는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말 다했죠. 님도 민주당이 페미 문제를 자체 해결하지 못할거라는것에는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지지하겠다면 그건 님 자유니까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나 마재님은 아니에요. 페미 불공정 이슈가 판단 1순위인 사람도 있는 겁니다. 남자니깐 어쩔 수 없지... 하고 순순히 체념할 생각 없어요. 표로 평생 보여줄겁니다. 마지막으로, 페미를 싫어하는데 민주당을 지지하신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인지부조화에 많이 시달릴 것 같아서 조금 안쓰럽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페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죠. 님이 지금처럼 민주당 페미짓거리를 합리화할지, 아니면 지지당을 변경할지 지켜보겠습니다.
18/10/31 10:45
네 시위는 지지합니다.
투표야 당연히 가장 좋은 의사표현이죠. 단지 시위를 하지 않으면 다음 총선까지 아무 변화가 없을거에요. 그리고 총선이 다가와도 페미때문에 표를 잃었는지 다른 문제때문에 표를 잃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겁니다. 페미이슈로 민주당을 안찍을거면 시위를 해야 민주당이 확실히 알아들어요. 그건 표를 받을 다른 정당도 마찬가지에요. 자기네가 무슨 이슈때문에 표를 받았는지 알리가 없을겁니다. 밖에서 시위도 안하고 온라인에서만 핫한 이슈가지고 페미문제때문에 표를 얻었구나 라고 생각할 정치인은 없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페미관련 많이 해봐야 한자리수 이하로 언급하신걸로 알고있는데 지난 5월부터 몇천건의 발언을 하셨을텐데 퍼센트로 따지면 많이 봐줘야 1%비율로 언급하신건데 딱 그정도의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페미이슈는 1%밖에 차지를 못해요. 아직까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네 앞으로 빡칠일 더 많겠죠 하지만 민주당보다 자한당,바미당,정의당,민평당에서 빡치는 일이 더 많을거에요. 과거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고 있고요. 한국에 페미이슈만 있는거 아니에요. 당장 더 중요한 이슈가 한트럭 인데요. 민주당 관련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과거 우상호,송영길,이종걸 의원이 가라오케에서 사고친 사건이 있습니다. 이 사건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민주당 정치인들도 페미니즘에 관심 없는 사람이 한트럭이에요. 대부분은 표때문에 페미관련에 침묵하거나 여성의원들 몇몇이 날뛰는거 보고있는겁니다. 아직까지는 페미가 표가 된다는걸 느끼니까요. 이걸 변화시킬려면 거리에 나가서 시위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온라인에서 백날 글써봐야 바뀌는건 하나도 없어요.
18/10/31 18:59
https://pgr21.co.kr/?b=8&n=78708&c=3372144
여기서 아무리 말을 그럴듯하게 적어봤자 뭐합니까? 오늘 마재님 본문에 거하게 분탕을 쳤으면서... 그런 저열한 댓글 쓰고 여기서 그럴듯하게 말해봤자 전혀 설득력이 없네요. 진짜 마재님 글에 왜 그리 적었는지... 반성 좀 하시지요
18/10/31 23:17
페미문제만 해결되면 이명박근혜 백번 풀려나도 상관없다라던가 광화문 나가는걸 과몰입 오버라고 하는걸 보고 원래 자한지지자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박대통령 구하러 안가냐고 비아냥 거린거고요.
저는 딱 마재님 수준에 맞게 상대해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18/11/01 09:31
마재님 댓글에 보면 한때 민주당에 돈도 낸 권리당원이기도 했다는데 무슨 소리입니까.
원래 자한당 지지자라고 생각했다는데, 마재님이 원래 자한당 지지자라는 증거는 있나요? 증거도 없이 님 머리 안에서 멋대로 원래 자한당 지지자라고 생각한 거 아닌가요? 증거도 없이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박대통령 구하러 안 가냐고 비아냥 거린거에요? 부끄럽지 않아요? 그리고 [무슨 이유로든지 상대방에게 먼저 비아냥 거리고 모욕적 언사를 한 사람은 Bulbasaur 님입니다.] 애당초 마재님 댓글에 박대통령 구하러 간다는 어떠한 내용도 없었는데, 그걸 박대통령 구하러 간다는 내용확장은 거의 망상증 수준입니다. 먼저 비아냥 거린 사람이 잘못한 겁니다. 앞으로 Bulbasaur 님이 무슨 좋은 댓글을 써도 먼저 비아냥 거린 댓글이 생각 날 수 밖에 없겠네요. 마재님 수준에 맞췄다고요? Bulbasaur 님의 수준은 어떤가요? 먼저 시비조로 비아냥 댓글을 먼저 쓴 Bulbasaur 님은요? 님의 그 댓글만 보면, 민주당 지지자도 진짜 별거 없구나 생각 듭니다. 아니 자한당 지지자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댓글 단 자신에 대해 좀 반성적 사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 사람이 발전이 있는 법입니다. 님의 행동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님 그 댓글에 달린 대댓글 보면 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만이 아닌 모양이네요.
18/11/01 10:51
레이놀드 님// 제 생각에 그렇다고요. "페미문제만 해결되면 이명박근혜 백번 풀려나도 상관없다라던가 광화문 나가는걸 과몰입 오버라고 하는걸 보고 원래 자한지지자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박대통령 구하러 안가냐고 비아냥 거린거고요."
님도 과몰입 하시는거보니 마재님이랑 별 차이 없는거 같네요
18/10/31 10:48
그리고 한가지더 페미니스트 대통령 선언 관련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보시면
"저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과연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엄격하고 권위적인 가장이나 아버지보다 민주적이고 온화한 아버지와 남편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부엌 일은 아내 몫이었고, 저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가사와 육아 때문에 일을 포기해야 했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다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성별 차이로 인해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평등은 인권의 핵심 가치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은 바로 ‘성평등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는 말에 공감합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입장, 그 사람의 처지에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북한에서 피난 내려와서 온갖 고생을 다하시며 우리 남매들을 교육시켰습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로 시작되는 ‘어머니 은혜’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그런데 나는 어머니가 한 사람의 인간이고, 여성이라는 사실을 오랫동안 깨닫지 못했습니다. <여성의 눈>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는 바로 제 이야기였습니다. 과거 어머니, 할머니 때와 비교해서, 여성지위가 많이 좋아지지 않았냐고 말하면 안됩니다. 우리와 경제수준이 비슷한 OECD 여러 나라들과 비교하면, 여성의 지위에 관한 한 우리나라가 거의 모든 면에서 꼴찌 수준이라는 사실을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여성이 경제활동에 많이 참가하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가 최소한 OECD 평균은 되도록, 매년 성평등 지수들을 점검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구체적으로 몇 가지 약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을 국가가 함께 키우겠습니다. 제 딸도 경력단절 여성입니다. 대학 졸업해서 당당하게 좋은 직장에 취직했지만, 아이를 낳으면서 일을 포기했습니다. 아이가 좀 크고 나서, 다시 일을 하겠다고 나서니 이제는 육아 전쟁입니다. 딸도 아이도 힘이 듭니다. 육아는 부모의 인생에서 큰 기쁨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육아가 전쟁입니다.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키워야 합니다. 아빠들에게도 아이를 키우고 함께 시간을 보낼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아빠들을 무책임한 아빠로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국가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법이 정한대로 연장근로와 휴일근로까지 포함해서 주52시간 근로시간제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공공부문부터 특별한 사유없이 관행으로 해오는 연장근로를 금지시키겠습니다. 그에 더해 초등학교 입학 전의 자녀를 둔 엄마, 아빠에게는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제도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휴직급여를 인상하고, 아빠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빠휴직보너스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엄마에 이어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에게도 휴직급여를 인상하겠습니다. 또 배우자출산휴가의 유급휴일도 늘리겠습니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아이를 키우는 국가의 역할입니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은 겨우 열 명 중 한 명 꼴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기자가 너무 많아 로또 당첨이라고 합니다. 저는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을 40%까지 올리겠습니다. 1~2학년만 하고 있는 초등학교 돌봄교실도 전 학년으로 확대하여 국가가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둘째, 여성 일자리 차별의 벽을 허물겠습니다. 지금 여학생 대학진학률은 남학생 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대졸여성의 대기업 취업률은 대졸남성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여성이라는 것이 취업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됩니다. 20-30대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하여 여성 고용을 확대하겠습니다. 여성 고용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에게는 포상과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일하는 여성에게 유리천장은 가장 높은 벽이자 눈물입니다. 5급 이상 공무원 합격자 중 여성이 절반이지만 여성 고위공직자는 아주 적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취업과 승진에 불이익을 당하는 것입니다. 여성이 사회 각 분야에서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여성관리직 비율이 높은 기업과 여성 차별 없는 승진제도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국가가 특별히 지원하겠습니다. ‘성평등’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부처 별 여성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비정규직 여성의 노동권과 모성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우리사회에서 비정규직의 비자는 슬플 悲자입니다. 그 슬픈 비정규직의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취업의 문턱이 높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비정규직 밖에 없습니다. 2015년 현재 여성 비정규직의 월 평균급여는 121만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여성비정규직의 급여를 올려야 합니다.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법제화하여 비정규직의 급여를 정규직 임금의 70~8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최저임금이 1만원에 이르기까지 인상속도를 더 높이겠습니다. 여성 비정규직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두루누리사회보험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 기간제 비정규직 여성의 출산휴가를 계약기간에 산입하지 않고 자동연장함으로써 출산휴가 급여지급을 보장하겠습니다. 비정규직 여성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급여를 신청할 때 고용지원센터 등 제3의 기관에서도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약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예방도 부족하고 처벌도 미미한 실정입니다. 얼마 전 성폭력으로 두 딸을 잃은 어머니가 거꾸로 가해자를 명예훼손했다고 기소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법원은 “공권력이 범한 참담한 실패로 가중됐을 극심한 괴로움을 보며 깊은 좌절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판시하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젠더폭력’ 더 이상 눈 감고 쉬쉬해서는 안 됩니다. 젠더폭력 가해자에 대한 단호한 처벌로 사회적 약자를 국가가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을 개정하여 친족, 장애인 성폭력을 가중처벌함으로써 우리사회에 만연한 약자 폭력에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성평등과 인권교육을 공교육에 포함시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확산을 막고 어린 시절부터 성인지적 인권감수성을 높이겠습니다." 이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 문제되는 발언이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페미니즘과 혜화역 애들이 이야기하는 페미니즘 자체가 다릅니다. 그거 먼저 구분하셔야 되요. 문재인 대통령은 혜화역 애들의 페미니즘 대통령이 될려는게 아닙니다.
18/10/30 13:00
지난 대선당시 개인적 빠심(?)을 제외하더라도 어떤 기준으로 봐도 문재인 만한 인물 없다고 확신하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최종 득표율은 41% 정도로 기대이하로 나오더군요. 진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그 이후에는 개인의 투표성향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경우는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백날 이야기해봐야 설득이 안되니까.
누구 정신차리라고 누구 뽑는다는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그냥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 더 지지하는 사람 뽑는거에요. 내가 너 사랑해서 때리는거야 하고 뭐가 다릅니까. 개인의 지지성향을 비판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으니 그냥 별 같잖은 이유 붙이지 말고 그냥 지지하는 사람 지지하면 그만입니다. 지지하는거 그 자체에 거창한 이유는 필요 없거든요. 문재인 정신차리라고 남경필 뽑느다는 NO. 하지만 이재명 싫어서 남경필 뽑는다는 YES 이정도죠.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아무리 민주당 코어라도 이재명 지사 같은 정치인을 차악 운운하며 지지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진짜 지선때 처음 내적갈등을 했습니다. 내가 정동영도 억울함에 피눈물을 흘렸지만 투표장에는 고민없이 찍었던 사람인데;;;;;
18/10/30 13:13
민주당 못하니까 자한당 뽑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원인중 하나는, 정권을 확보했을 때 그나마 국가가 돌아가게 만들 수 있는 정당이 저 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미당은 유승민과 안철수빨로 먹고 사는 정당이고, 민평당은 호남 지역기반을 가지고 호남의 이득을 대변한다는 것을 당의 주 생존방침으로, 정의당은 노동과 페미라는 이념선점을 기반으로 수권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하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당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세 당은 정권을 쥐어줘도 국가를 말아먹을 확률이 높다고 보니까 언급이 안되는거고, 결국에는 자한당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18/10/30 14:14
동감입니다. 그만한 인력풀이나 지지세력이 있는당이 현실적으로 그 두당 정도이니... 그래서 내각제 내각제 하나봅니다. 비판적으로 말하면 권력을 줘도 집권능력이 안되는 세력도 어찌저찌 연합을 해서 숫가락 하나 걸칠 가능성이 생기고, 좋게 말하면 다양한 소수의 의견도 반영될 기회가 있는 시스템이니...
18/10/30 13:56
삭게 가기 전에도 그랬지만 그냥...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어느당을 뽑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를 이재명 남경필 둘중 누가 더 말아먹을것 같은가의 문제
18/10/30 14:24
갑자기 우후죽순 나타나는데 이거 참 제가 미친건지 세상과 격리된건지 웃기기만 합니다.
무슨 한 20년 지난건가요? 이러다가 군사독재정권 그립다고 나올까 두려울 정도로 말같지도 않는 소리들 합니다.
18/10/30 14:41
저는 자한당도 못찍겠는데 민주당도 앞으로 이렇게 한다면 찍어줄일 없을것 같네요. 대통령 스스로도 말 뒤집는게 너무 많고 제가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가는것 같아요.
그렇게 안철수때문에 실망하던 바미당이 민주당보다 차라리 나아보이네요. 여튼 제3의 대안만 나타난다면 주저없이 바로 뽑아줄 의향이 있습니다.
18/10/30 15:17
문 정부 들어서고 더 살기 좋아졌다는 분도 많습니다만 힘들어지고 버려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고, 저로써는 강성 지지자 분들의 생각과 다르게 문 정부가 여러 계층을 아울러 다독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자기가 소외됐다고 느낀 사람들이 나라 팔아먹어도 1번을 찍은 사례가 바로 미국이겠고 소위 양식있다는 사람들이 어찌 이럴 수 있느냐며 길길이 날뛰었습니다만 곳간에서 인심 나는 법이고 미국시민들이 나라 잘 산다고 꼭 내가 잘 살게되는 건 아님을 배웠기에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건데 지지자분들께서 문재인 정권의 냉담자들을 설득하고 싶다면 이렇게 나라 생각좀 하라는 말이나 알고보면 너희들도 살기 좋아졌을 것이다라는 말보다는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우리들이 잘 해보려다 어긋났을 뿐 너희들은 내논 자식도 아니고 소외된 자들도 아니다' 라는 제스쳐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뭐 그렇지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미국은 정책에서 소외됐다고 느낀 사람이 다수였는데 여기는 소수니까... 지지율만 놓고 봤을 때 참 현명한 정책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잘 살게 되고 더 지지하게 되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고요.
18/10/30 15:55
대통령이 해먹어도 제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더 많아진다면 전 해먹는 대통령 뽑을겁니다. 내가 여유 있어야 국가도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요. 어차피 윗분들 해먹는건 어느정도 익스큐즈 된거고요
18/10/30 16:04
뭐 그냥 이정도로 할까요 지금 정부 하는짓 특히 페미이슈 굉장히 마음에 안듭니다
그런다고 자한당쪽 편들어줄 생각도 없어서 갈데도 없다 처음에는 노통에 대한 미안함 등등으로 문통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분명히 말해서 그건 아니게 되었습니다 내 뒤에서 칼을 찔러대려는 정부를 지켜줄만큼 마음이 순둥순둥하지는 않아요 뭐 감히 내가 지켜줄수있는 정부가 아닌것도 같고요 내 지지와 지킴이 필요한 정부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니 아니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무효표나 던져주기로 하죠 그리고 자한당이 그로 인해서 정권을 잡는다고 저는 사실 손해볼일은 없더군요 아니 누가 되어도 손해볼일이 딱히 없다고.. 그러니 걍 맘대로 하라고 하렵니다
18/10/30 16:14
결과적으로 [그래서 니네 자한당 찍을거야?] 라면서 지지자들을 시험에 들게 하면 참참못하고 그냥 [둘다 안사요]라는 대답과 함께 민주당 지지층을 이탈해 버릴 확률이 높죠. 그런 상황에서 큰 손해를 보는 건 민주당 쪽이겠구요.
18/10/30 16:27
[야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라는 구호도 적당히 해야죠. 지금은 자한당이 오지게 헛발질하니까 이게 통하는거지, 언제까지 통할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한당이 이렇게 무너질지 불과 3년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일입니다. 그게 다이너믹 코리아고 이나라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수 있어요.
18/10/30 17:15
전임 대통령이 탄핵되고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새 대통령은 적폐청산,인사 5대 원칙 제시, 기회는 공정하고 어쩌구 결과는 정의롭게 어쩌구 하구 일자리 대통령이 된다면서 일자리 상황판 설치한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적폐 청산 하는거 말고는
제대로 지켜지는게 없고 각종 사회 갈등은 더욱 더 심해지는데 그거에 대해서 불만 이야기하면 [야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18/10/30 17:45
야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꺼야?는 어찌보면 무적의 논리죠..... 그짓거리 한지 얼마 됐다고 벌써 이런답니까?
백번 양보해서 현재 바미까진 그렇다 쳐도 자한은 아니죠. 반성도 없고 개념도 없고 최소한의 노력도 없는 그 당을 찍자고요? 다당제라 하셨는데 다른 당 많으니 그 당 찍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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