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17 22:06:00
Name 미스포츈
Subject [일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났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831/NB11711831.html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입니다.   두 형제가 pc방 알바생을 칼로 찔렀는데 cctv를 보면  내려오는 알바생을 칼로 찔러죽입니다 .

에스컬레이터에서 잠복하다가  내려오는 알바생을 죽였는데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왔기  그렇기 떄문에 알바생은 도망치지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사건을 축소하려고 동생은 참고인으로다가 조사만 하다가 풀어줬는데 목격자가 동생은 왜 체포를 하지 않는냐는 말

에 살인 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말하다가 나중에 cctv에서는 범행 가담 사실이 확인돼 욕을 먹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이래저래 방만한 처리로 경찰들이 욕을 많이 먹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17 22:08
수정 아이콘
좀 이해가안되더라구요... cctv보니까 너무나 명백하게 동생이 어떤방식으로든 관련이 돼있는데 왜 풀어준건지 참.
미스포츈
18/10/17 22:0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알바생과 두 형제 사이에 시비가 붙었는데 이후 두형제가 알바생에게 살해 협박을 하자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이 구두 조치후에 그냥 풀어줬다고 합니다 앙심을 품은 형제가 저렇게 알바생을 죽였고요 요즘 우발적 살인이 너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18/10/17 22:34
수정 아이콘
중간과정이 빠져있습니다.

1.형이 알바생에게 살해협박
2.경찰에 신고후 경찰이 와서 중재하고 각자 돌아감
3.형이 집에가서 칼을 가져오고 형제가 알바생을 살해함
4.경찰이 출동했을 때 [동생은 도주하고] 형은 현장에서 잡힘.
5.잡힌 형만 단독범행으로 확인하고 cctv 확인여부와 상관없이 동생을 풀어줌
6.동생이 공범이라는 이야기가 돌자 경찰에서 cctv 확인했으며 그런 사실 없다고 브리핑
7.6번에서 나온 공범 내용이 cctv 까봤더니 루머 진짜였음. 경찰이 거짓브리핑한것.

우발이다 아니다는 제가 논할 내용은 아니지만 경찰은 사건 이후에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죠
블루태그
18/10/18 11:00
수정 아이콘
하...진짜 살해협박해서 신고했는데도 살해당했군요
진짜 알바생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할지...
낙일방
18/10/17 22:08
수정 아이콘
경찰 발표 새로 나오지 않았나요
거긴 또 말이 다르던데
수정) 근데 cctv공개로 또 뒤집어 진거군요
미스포츈
18/10/17 22:10
수정 아이콘
jtbc에서 cctv 확인결과 두 형제 범행이 확인되었습니다.
낙일방
18/10/17 22:14
수정 아이콘
이러면 경찰이 진짜..
무라세 사에
18/10/17 22:09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공범인데 대체 경찰은 뭐하는건가요.
낙타샘
18/10/17 22:10
수정 아이콘
처음 대답이 가관이죠.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정보에 주의해달라!
Lord Be Goja
18/10/17 23:26
수정 아이콘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라는 그 정보말이군요.주의하겠습니다.
닭장군
18/10/17 22:09
수정 아이콘
둘다 생식기부터 잘라야.
18/10/17 22:13
수정 아이콘
마취 없이 가죠
닭장군
18/10/17 22:18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경찰도 같이 잘라야 할것 같은...
이호철
18/10/17 22:10
수정 아이콘
홧김에 사람 찔러 죽였다 형이랑,
말리려고 찌른 사람도 아니고 찔린사람 팔 붙잡았다는 동생의 변명이 아주 가관이네요.
미친 형제인가.
미스포츈
18/10/17 22:11
수정 아이콘
더웃긴건 사건을 축고시키기 위해 경찰들이 발표한 내용이 훨씬 가관입니다 이러면서 수사권 독립 자체를 외치는게 코메디죠
이호철
18/10/17 22:12
수정 아이콘
미친것 같네요.
마음속의빛
18/10/17 22:12
수정 아이콘
경찰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 건 정말 징계를 줘야 방만한 업무 처리 습관이 깨지지 않을까 싶네요.
카롱카롱
18/10/18 11:48
수정 아이콘
문젠 저걸 또 구금하거나 하면 해당 경찰한테 민원 폭발...

그러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거에요

잃을거 없은 나쁜놈들이 지네 하고 싶은거 다하고
막으면 막는 사람 엿먹일 수 있는 사회구조입니다
태엽감는새
18/10/17 22:1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둘다 저러는거죠.. 한명은 정상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최초의인간
18/10/17 22: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덧붙이자면 적어도 경찰이라도..
本田 仁美
18/10/17 22:12
수정 아이콘
경찰이 너무 안일하게 일을 하네요.
18/10/17 22:13
수정 아이콘
지금 신고한 여자 알바는 공범 동생 떄문에 숨어지낸다고 합니다.
진짜 경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10/17 22:19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고 봅니다.

피해자와 같은 매장에서 일했던 본인마저도 해치러올리 모르는, 이미 누군가를 공범역할로 죽여버리는 실행력까지 있는 사람이 풀려나서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모르는데 누구라도 무섭죠. 이건 절대 기우가 아니죠. 이미 범행이 다 드러난 흉악범을 풀어주는 경찰이 미쳤습니다.
아타락시아1
18/10/18 08:46
수정 아이콘
기우라는 단어는 진짜 크크크크크크 설마 이걸 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라도 말씀하신 이유로 업무고 뭐고 다 쌩까고 집에만 있을 거 같아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8/10/17 22:14
수정 아이콘
경찰이 공범을 참고인 조사만 하고 풀어주면서 사건을 2인조 계획 흉악범죄가 아니라 우울증 환자의 돌발범죄로 축소은폐하려한거라서 보통 사건이 아닙니다. CCTV도 있고 각종 증언들도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주작하면서 축소은폐하려하는데 이것보다 증거가 부족한 사건에선 얼마나 더 이런 짓거리로 한심하게 처리했을지 안 봐도 알 수준이죠. 이 사건을 처리한 경찰도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합니다.
MintChoco
18/10/17 22: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쌍욕을 해주고 싶네 아오..
유진바보
18/10/17 22:16
수정 아이콘
경찰 수사하는 경찰 없나? 아오
18/10/17 22:1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경찰은 왜 이걸 축소발표한거죠? 이해할수가 없네 저래놓고선 수사권 독립 받고싶다고 징징되는건가?
저건 경찰관계자들도 다 잡아족쳐야죠
미스포츈
18/10/17 22:17
수정 아이콘
처음에 알바생이 두형제가 한테 면전에서 살인 협박을 받자 경찰을 불렀는데 구두 경고만 주고 돌려보냈죠 오원춘 사건처럼 경찰들이 욕먹을까봐 축소한거죠 욕이 팍팍 나올만한 상황 같습니다.
계층방정
18/10/17 22:41
수정 아이콘
설령 우울증 환자의 돌발범죄로 보이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 할지라도, 그런다고 욕을 덜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Supervenience
18/10/18 08:52
수정 아이콘
덜 먹습니다.
계층방정
18/10/18 13:46
수정 아이콘
음... 머리가 좀 복잡한데요. '경찰이 사건을 은폐해서 얻는 이득이 뭐지?'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아직까지 제가 못 내렸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돌발 범죄나 정신병의 영향이 없는 범죄나 '왜 사람 죽이겠다는 사람 잡아가지 않아서 사람이 죽게 하느냐?'는 욕은 똑같이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경찰이 사람 죽이겠다는 사람 일일이 잡아가두면 먹을 욕은 지금보다 더 어마어마하겠죠)
오히려 동생을 처음에 공범으로 판단하지 않았고 이걸 실수로 인정하기 싫어서 축소한다고 하면 이게 더 그럴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loodDarkFire
18/10/17 22:17
수정 아이콘
사전에 정신병자가 "칼로 찔러 죽일거야"라고 협박까지 했다죠.
습관처럼게임
18/10/17 22:17
수정 아이콘
CCTV를 뉴스방송사보다 제대로 분석 한것도아니고 뭐죠?
애초에 동생이 말렸는데도 30방이 넘는게 말이 되나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8/10/17 22:21
수정 아이콘
말린게 아니라 피해자가 도망 못 치게 해서 형이 흉기로 찌르기 쉽도록 도와줬네요. 공 to the 범
냉면과열무
18/10/17 22:19
수정 아이콘
세상 무섭네요...
Lightningol
18/10/17 22:20
수정 아이콘
협박당한사람이 신고하고도 그냥 돌아가고 공범도 풀어줘버리는 경찰수준 너무 떨어지네요
윤정애기와3년차
18/10/17 22:20
수정 아이콘
정확히 강서구 어느 동네인지까지 나왔나요?
여친 집이 강서구라 데려다주고 겜 한판 때리고 간 피시방이 매우 여러 개인데 식겁하네요. 정신병자들한테 잘못 걸린 케이스 같은데.. 경찰도 좀 뭐랄까 너무 대처가 흠 잡힐 만 했네요. 이런 동네에서 그러겠어? 생각이었던 건가
트윈스
18/10/17 22:25
수정 아이콘
마곡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우왕이
18/10/18 02:27
수정 아이콘
내발산동입니다
18/10/17 22:21
수정 아이콘
공모한거죠 진짜 형제 둘이 쳐돌아가지고...허허

경찰도 제대로 조져야 됩니다 이건은
레가르
18/10/17 22: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경찰은 왜 이런식으로 하는거죠?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부분일텐데.. 귀찮음인지..
만주변호사
18/10/17 22:22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너무 화가 나서 일이 손에 안잡혔습니다.
피해자가 너무 불쌍합니다. 너무 허망합니다. 진짜 이건 뭐라 형용할 길도 없네요...
한량기질
18/10/17 22:22
수정 아이콘
경찰이 아예 은폐 수준이 아니고 조작 수준으로 거짓말을 했던데...
톰슨가젤연탄구이
18/10/17 22:23
수정 아이콘
미친놈은 언제 어디서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경찰은 저러면 안되죠.

저런 조직에 수사권 주면 어떻게할지 뻔하네요
몽키.D.루피
18/10/17 22:23
수정 아이콘
동네에 살인사건 일으킨 정신병자가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는 거 아닌가요?? 강서구 사람들은 불안하겠네요.
18/10/17 22:2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여자들이 살해당할까봐 무섭단 얘기를 하는걸 허황된 얘기 취급 할 수가 없는거죠. 강남역 사건이나 이거나 명백히 치안 좋은 나라 치안 좋은 동네에서 일어난 어~~~쩌다 있는 사고인데 그렇게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게 인간 심리라서

여자'만' 은 문제지만 그런 걱정을 하는것 자체는 충분히 납득할만 합니다. 사실 여자만은 손발 맟춰주는 공권력이 더 욕먹을 일이고
Zoya Yaschenko
18/10/17 22:27
수정 아이콘
남녀 가리지 않고 칼에 찔리면 죽습니다
이 말이 더 맞겠네요
18/10/17 22:30
수정 아이콘
살인은 피해자 성비 통계만 봐도 남녀 구분이 의미가 없죠
지존보
18/10/17 22:41
수정 아이콘
뭔 소리세요?
그 닉네임
18/10/17 23:2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분들은 '만'에 방점을 두죠.
당장 이 사건만 하더라도, 피해자가 여자였으면 어땠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한데요?
요번 주부터 집회 열렸을듯
18/10/18 07:38
수정 아이콘
슬프지만 신고자가 여자였으면 그냥 주의주고 끝났을리가 없을것 같네요. 최근 경찰 내부에서 여성상대 범죄에 얼마나 민감한데요.

성인 남성이니까 그냥 방치한거고 그래서 죽은거죠.
18/10/17 23:51
수정 아이콘
살인사건은 남녀 없습니다. 그냥 칼에 찔리면 죽는거고요.
사악군
18/10/18 00:19
수정 아이콘
지금 죽은거 남자아닌가요?
살인 상해 피해자는 항상 남자가 더 많습니다만..

다른나라는 남자피해가 더 크게 많은데 우리는 여자피해비율도 높다고들 하는데 그건 살인자체가 적어서 편차가 흔들리는 일이 있는 면이 큽니다.
18/10/18 07:36
수정 아이콘
비슷한 댓글이 많이 달려서 한번에 피드백합니다.

1. 위에도 달았듯이 강력범죄 피해자 성비는 성범죄를 제외하면 보편적으로 남자가 더 높고 살인의 경우 국내 통계는 반반 정도로 압니다.

2. 따라서 여성 단체와 공권력에서 "여성만" 강력 범죄에서 특별히 더 보호해달라고 요구하고 그걸 또 빙신같이 곧이 곧대로 들어주고 있는 부분은 매우 감정적인 대응이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 그러나 한국, 특히 서울의 치안이 좋으니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될까봐 두렵다" 라는 생각 자체를 기우로 취급할 수는 없다는겁니다. 이건 심리적인 문제니까요.
카사딘
18/10/18 02: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여자 얘기가 왜 나오나요
남자는 뭐 비브라늄이라도 두르고 있나요
아타락시아1
18/10/18 08:46
수정 아이콘
남자에겐 AT필드가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18/10/17 22:24
수정 아이콘
수.사.권.
18/10/17 22: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화가나네요.
MintChoco
18/10/17 22:26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경찰 하... 전 저 정신나간 형제보다 저 경찰이 더 절망스러워요.
저번에도 편의점 사장 칼로 찌르려고 달려들었던 여성을 그대로 풀어줬다가 여론이 안좋아지니까 다시 잡아넣질않나...
Zoya Yaschenko
18/10/17 22:26
수정 아이콘
이러니 경찰을 믿을 수가 없죠.
경찰이 신경쓰는건 실적과 제 업무의 편안함 뿐이니..
홍승식
18/10/17 22:32
수정 아이콘
경찰 수사권 독립 퍽도 가능하겠습니다.
18/10/17 22:34
수정 아이콘
수사권 독립?? 우리나라 공권력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경찰서 한번 가보면 딱히 약하다는 생각이.. 경찰 숫자랑 검사 숫자는 비교도 안되는데 검찰 통제를 안 받는 경찰이 얼마나 강력할지 상상도 안됨... 검사는 다른 방법을 통해 견제하고 경찰은 수사권 독립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강하게 검찰의 통제를 받도록 해야죠..
MintChoco
18/10/17 22:34
수정 아이콘
신고 받고 미흡한 조치까지는.. 이것도 정말 치가 떨리도록 무능한 행태지만.. 그렇다치는데
그 뒤에 정말로 자신들의 면피를 위해 공범인 동생을 풀어주고 우발적 단독범행으로 조작한거라면.. 으아.. 부들부들..
18/10/17 22:35
수정 아이콘
목에 전기목걸이 채우고 수사권 독립외칠때마다 전기충격줘야..
Lord Be Goja
18/10/17 23:19
수정 아이콘
별 이유도 없이 잊을만하면 수사권독립해달라고 하는거보면 누가 전기목걸이 채우고 신호줄때마다 그러는거 같아요.
덴드로븀
18/10/17 22:37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수사권이 어쩌고 어째? 크크크
우발적 살인범들이야 어떻게 할수없다지만 경찰들이 저러면 안되죠. 과연 무슨 징계를 내릴지 궁금해지네요.
감봉? 크크크
최강한화
18/10/17 22:37
수정 아이콘
경찰청장은 대국민 사과할테고, 해당 경찰서장은 일단 옷벗겠네요. 저 두 경찰분들도 진급은 끝났고 옷 벗을 생각도 해야할거 같고..
경찰에게 수사권 주라는 여론은 쏙 들어가겠군요.
복타르
18/10/17 22:37
수정 아이콘
경찰은 평생 검찰의 충실한 하인 노릇해야죠. 어디서 수사권 같은 소리를
청자켓
18/10/17 22:38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PC방,야간 편의점 알바 진짜 범죄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특히 편의점 알바는 거의 동네 진상,취객들 스트레스 해소 장소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을 너무 괴롭혀요.
18/10/17 22:40
수정 아이콘
진짜 분노가 ;;;

예전 같았음 이거 사형감 아닌가요 ;; 이걸 이렇게 처리한다고?
18/10/17 22:40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습니다... 비명에 간 꽃다운 청춘이 너무 아깝네요.. 나이 들어가며 느끼는건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공범이 아니라면 자기 형이 칼가지러 갔을때 피시방에 알렸겠죠 경찰의 방만함도 꾸짖어 줬으면 하네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천사소비양
18/10/17 22:41
수정 아이콘
이거 옷벗어야겠는데요. 처음에 구두권고로 살인한 건 사실 경찰도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을 하겠는데
그걸로 욕 먹을 것 같으니까 계획 범죄를 우발적 범죄로 만들려고 축소 은폐했다는 말이잖아요.
그게 범죄하고 다를게 뭔가요.
자기 보신에만 급급하는데 자리 치워야죠.
카롱카롱
18/10/18 11:49
수정 아이콘
사실 구두 살인.협박 엄연한 협박죄죠...
태엽감는새
18/10/17 22:42
수정 아이콘
와 링크는 클릭안했었는데....
씨씨티비 보니까 경찰 심각하네요
지존보
18/10/17 22:43
수정 아이콘
칼을 막으려는 피해자의 손이 아주 갈기갈기 찢어졌다는데, 참.. 안타깝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10/17 22:43
수정 아이콘
둘다 미친놈이지만 동생놈은 더 미친놈이네요. 저래놓고 자기는 쏙 빠져나간거잖아요. 와 정말
새강이
18/10/17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두 인간 강력처벌하고 진실을 가짜뉴스라고 하면서 어떻게든 묻으려고 했던 경찰도 징계갑시다 너무 화납니다
handmade
18/10/17 22: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쉽게 밝혀질 구라를 그렇게 당당하게 치다니? 뭔가 좀 이상한데...
버스를잡자
18/10/17 22:51
수정 아이콘
역시 견찰 클래스

개가 개같이 행동하는데 뭐 문제라도??
18/10/18 07:42
수정 아이콘
죄 없는 개를 왜..??
아타락시아1
18/10/18 08:49
수정 아이콘
우리 댕댕이는 무슨 죄...?
18/10/17 22:54
수정 아이콘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강아지로 하고 목줄은 그대로 채우는걸로...
18/10/17 22:55
수정 아이콘
동영상 재생을 못 하는데, 정신병자가 아니라 그냥 나쁜 놈 아닌가요?
이호철
18/10/17 22:56
수정 아이콘
직접 칼로 찌른 형이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는군요.
18/10/17 22:57
수정 아이콘
그 정도야 뭐 설령 사실이더라도 저 정도 계획 살인에 대한 변명은 안될 것 같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10/18 09:2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는 저도 그런거 같은데 실제 돌아가는 걸 보면 제 상식이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18/10/17 22:56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가 아니라 흉악범의 계획살인입니다
18/10/17 22:56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잘못있는 사람들은 모두 응당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경찰 포함해서요.
업계포상
18/10/17 23:00
수정 아이콘
민갑룡 경찰청장 이하 지휘라인은 싹 다 옷 벗어야죠.
행안부 장관 김부겸씨? 당신도 모가지 잘 닦아 놓으세요.
문통께 해가 되고 싶지 않다면 당신도 내각에서 나가야 합니다.
18/10/17 23:05
수정 아이콘
?
업계포상
18/10/17 23:08
수정 아이콘
초동대처 잘못했으니 책임질 사람은 전부 싹 다 한명도 예외없이 책임져야죠.
버스를잡자
18/10/17 23:11
수정 아이콘
경찰청장은 커녕 강서경찰서장이라도 옷벗었음 좋겠네요..
18/10/17 23:13
수정 아이콘
?
업계포상
18/10/17 23:14
수정 아이콘
그럼 누가 책임지나요?
18/10/17 23:15
수정 아이콘
아예 대통령 대국민 사과와 하야는 어떠신지요
진심인지 비꼬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업계포상
18/10/17 23:17
수정 아이콘
정권에 부담이 되지 않으려면 순순히 얘기할 때 김부겸 민갑룡 이하 라인은 전부 다 물러나야죠.
그래야 수습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18/10/17 23:19
수정 아이콘
아 예
StayAway
18/10/17 23:24
수정 아이콘
전원책인줄 알았네요.
업계포상
18/10/17 23:25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단두대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Theodore
18/10/17 23:29
수정 아이콘
반어법으로 조롱하는 건지 진심인지 모르겠는데 진심이라 생각하고 제 의견 말씀드립니다.

정권에 부담 운운하면서 정치공학적으로 일단 옷 벗기고 수습 이런 건 보여주기식이지 진짜 해결이 아닙니다.
해경 해체한 쇼랑 똑같은 거에요.

이번 사건은 이미 살해협박으로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출동했는데 조치 없이 그냥 돌아가고, 돌아간 후 살인이 일어난 겁니다.
초동 대응이 적절했는지, 왜 공범을 제대로 체포 안 하고 저런 발표가 공식으로 나간 건지, 관련자를 엄중히 조사해서 징계하고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
그냥 장관 경찰청장 옷 벗길 게 아니고요.
관련자는 옷을 벗는 것은 물론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는데. 뜬금없이 장관 청장 옷을 벗겨서 정권에 부담 운운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그런 식 정치공학적 접근을 적나라하게 쓰는 건 정권에도 도움이 안 되고, 실제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안 됩니다.
업계포상
18/10/17 23:37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해경 해체처럼 쑈로 끝나선 안 된다는 거, 저 또한 충분히 공감합니다.
결국 사건의 원인을 되짚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게 핵심인데, 중이 제 머리 못 깎듯 현재의 경찰조직으로 자체조사하겠다? 어림없다고 봅니다.
일단 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라인은 분리시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특검처럼 특별경찰제가 없는게 아쉽네요.
Theodore
18/10/17 23:42
수정 아이콘
업계포상 님// 다짜고짜 장관이랑 청장 날리면 그 다음 장관이랑 청장이 막 잘 해결할 것이다 믿음이 해경해체로 보이는 겁니다. 그건 화끈하긴 한데 실제 적절한 해결과 거리가 멉니다.

관련자인지, 어느 정도 구체적 보고를 받고 적절한 시간 안에 대응을 했는지 이런 거 하나도 안 따지고 청장 장관 먼저 날리나요. 이건 절대 아니죠.

관련자를 조사해서 책임이 있는 자는 엄중히 책임을 지우겠다 이래야지 조사도 하기 전에 맨 위부터 날리자 이건 보여주기식 쇼죠.
당연히 조사를 해서 장관 청장이 문제가 심각하면 그들도 옷을 벗기고 책임을 지우는 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님 주장은 조사와 무관하게 일단 날려야 정권 부담이 덜하다 이러니 동의하기 어려운 겁니다.
카푸스틴
18/10/18 12:00
수정 아이콘
Theodore 님// 잘읽었습니다. 동의합니다.
닭장군
18/10/17 23:23
수정 아이콘
탄핵은 안하나요?
업계포상
18/10/17 23:26
수정 아이콘
자한당 이하 적폐야당들은 탄핵할 자격조차 없죠.
지들이 얼마나 깨끗하다고....
아하스페르츠
18/10/18 0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한 말씀입니다.

문제있는 사건은 맞지만 최종 지휘 계통에 직접 책임이 있거나 은폐에 가담한 사건도 아니고
이러한 문제가 있으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지 그만두고 말 일이 아니죠.
게다가 그만둬야 하는 이유가 그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거나
다른 사람이 적임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문통에게 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니요.
피해자와 재발방지는 안보이고 이 시점에 문재인 대통령 걱정이란 말입니까?

문재인 지지자는 이렇게 맹목적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안티 활동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문통에게 해를 끼치는 말씀이네요.
arq.Gstar
18/10/18 04:00
수정 아이콘
이런 시각 자체가 공무원들에게 수준 이하의 대처를 계속 하게하는 원인입니다
잉크부스
18/10/18 05:03
수정 아이콘
트럼프도 하야해야겠네요
형님국가로서 책임 져야죠
세종머앟괴꺼솟
18/10/18 09:23
수정 아이콘
너무 짧은 기간에 바닥을 빠르게 드러내시는..
이웃집개발자
18/10/18 10:14
수정 아이콘
제발 생각을 하고 덧글을 다세요.
feel the fate
18/10/17 23:11
수정 아이콘
늘상 느끼지만 경찰 저것들은 뭐하는 놈들일까. 직접 신고한 자잘한 건들도 야구 밴클 맨 뒤쯤 산책나오는 고참 모냥 제대로 해결하고 가는 꼴을 못봤는데. 영화같은걸로 정치권 윗선은 나쁘지만 아래엔 정의로운 사람 넘쳐남 미화만 열심히 쳐해대봤자 쯧...
파이몬
18/10/17 23:16
수정 아이콘
책임자는 물론 저거 처리한 말단 경찰관들 모조리 짤라야 그나마 경각심을 느낄텐데..
요그사론
18/10/17 23:24
수정 아이콘
21살...
18/10/17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상식적으로 칼들고 온다는데 거기서 훈방을 하고 있냐..
거기에 국민들한테 구라치는건 또 어디서 배워왔냐?
18/10/17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30살 형제가 둘이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하나요? 이게 무슨...?
레드드레곤~
18/10/17 23:25
수정 아이콘
사건후 대처는 명백한 경찰의 잘못이지만,
살인사건이 일어난 배경으로 경찰을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죽여버리겠다는 말한마디로 바로 구속시키는건 말도 안되는거고,
귀가조치를 시켰다 한들 사건이 안일어났을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네요.(칼을 집에서 가져왔다죠)
handmade
18/10/17 23:3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싸움판에서 칼로 담궈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 머리통 부수겠다. 등등 협박성 멘트가 판을 치는데 그것 만으로 구속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AI댓글
18/10/18 18: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런 멘트들도 살인 예고, 폭행 예고로 구속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adobe systems
18/10/18 01: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눈물고기
18/10/18 09:48
수정 아이콘
지금 논란이 되는건 돌려보낸 부분이 아니라
경찰이 축소은폐했던 전황입니다.
pppppppppp
18/10/17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사용으로 인한 제재입니다(벌점 4점)
가고또가고
18/10/17 23:35
수정 아이콘
초동조치는 잘 모르겠지만 명백한 살인의 공범을 제대로 확인도 않고 풀어주고 이후 거짓말 언플까지... 사건 담당자는 직무유기죄로 처벌하고 최소 서장라인까지는 옷벗어야죠. 그 공범은 아직 체포 못한 거죠?
18/10/17 23:36
수정 아이콘
뒤에 구라친게 잘못된거지 초면에 말로 죽여버린다는건 훈방조치말고 할수있는게 없지않나요??
솔로14년차
18/10/17 23:41
수정 아이콘
근데 훈방조치한 걸로 욕먹을까봐 뒤에 구라 친 거라서 설명은 들어가야겠죠.
18/10/17 23:43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조금 욕먹으면되는걸 일을 크게벌이네요.

그것과는 별게로 우리나라 경찰 초동조치 대응 진짜 법적으로 문제많은거같습니다. 할수있는게없어요.
18/10/17 23:40
수정 아이콘
죽여버리겠다고 했으면 최소 협박인데 경찰서로 동행해서 신원확인만 해뒀어도 저런식으로 살인은 안 일어났을거 같은데요. 안타깝네요.
레드드레곤~
18/10/17 23:56
수정 아이콘
신원확인은 했을겁니다. 아마 신고들어오면 무조건 할겁니다
18/10/18 00:07
수정 아이콘
경찰서까지 동행을 했으면 어땠을까가 더 포인트였어요. 정말 우발적이었다면 30~1시간 정도만 지났어도 어느정도 이성을 찾았을수도 있으니까요.
밤일하는사람
18/10/18 00:34
수정 아이콘
신원확인이나 경찰서 동행은 임의절차입니다. 강제가 아니에요. 대한민국 경찰 힘 없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0/17 23:42
수정 아이콘
이 나라에 믿을건 우체국 택배 뿐입니다
업계포상
18/10/17 23:56
수정 아이콘
우체국도 집배원들 갈아넣는것 보면 무작정 찬양하기도 좀 그렇죠.
18/10/17 23:43
수정 아이콘
혹시 싸패는 유전인가요? 형제둘이 저럴수가있나
솔로14년차
18/10/17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싸이코패스 자체는 꽤 흔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는 본인도 그 사실을 모를테고, 사회적으로 옳다 하는대로 행동하는 것이 대체로 더 이득이니까 드러나지 않는다고 봐요.
싸이코패스들 중에서 본인의 이득을 계산하지 못하는 멍청이들이 있는데, 그러한 멍청함은 유전적 요인도 있고 환경적 요인도 있으니 형제 간에 동시에 멍청할 가능성은 꽤 된다고 봅니다.
18/10/18 02:5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제임스 펠런이라고 사이코패스들의 뇌를 연구하다가 자기가 사이코패스라는 걸 알게 된 케이스도 있죠. 우연히 자기 뇌 사진이 연구대상들의 뇌 사진들과 섞여 들어갔는데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뇌였다고 합니다. 본인도 어이가 없어서 조사해봤더니 본인 조상 중에 흉악범죄자들이 여럿이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제임스 펠런 본인은 범죄와는 아무 상관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지만...
18/10/18 00:00
수정 아이콘
싸이코패스라는게
나 싸이코패스 유전자요~~하면서 존재하는게 아니죠

누구나 싸이코패스 성향은 많든 적든 가지고 있고

현대 대한민국에서 그게 발현되려면 30이상이어야한다 이런게 있겠죠

님이든 저든 싸이코패스가 아니라면
0-29정도 어느 지점 정도의 성향을 가지고 있을거구요

실제로 CEO같은 경우 어느정도의 싸이코패스 성향은 필요하다고 하죠.
Mr.Doctor
18/10/17 23:49
수정 아이콘
뒤에 조치는 분명 문제인데 죽여버린다는 협박만으로 경찰이 뭔가 조치를 해야 한다면 감당이 도저히 안 될거 같은데요. 현실에서 그냥 시비만 걸려도 죽인다 어쩐다 하는 소리가 얼마나 흔한데요...
타카이
18/10/18 07:57
수정 아이콘
각종 게임 채팅 생각하면 끔찍
아스미타
18/10/17 23:49
수정 아이콘
워낙 방대한 조직이니 함량미달 경찰들도 있겠죠

저 여자 신고자분 보호라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미나토자키사나
18/10/17 23:53
수정 아이콘
아 방금 사건 듣고 가슴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요...
18/10/17 23:53
수정 아이콘
사망하신분 너무 안됐어요.
끔찍함과 경찰 뭐 죠 정말. 이미 위협을 느끼고 신고까지 했는데 저렇게 안일할 수가 있나요
던져진
18/10/17 23:53
수정 아이콘
살인범 방생하고 열일하네요.
handmade
18/10/18 00:00
수정 아이콘
영상이 JTBC의 해당 영상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칼로 찌를 때 뒤에서 붙잡고 있는 부분이 한컷 대략 1초 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기자 멘트가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 신씨가 양쪽 팔로 잡고 있습니다.] 이긴 한데 정말 30방을 찌르는 동안 붙잡고 있어서 완벽히 계획살인인 건지, 아니면 형이 주먹질만 할 줄 알고 쉽게 때리도록 양팔을 붙잡고 있었는데 칼침 놓는거 보고 놀랐지만 피해자와 형 사이를 가로막을 용기가 없어서 피해자 뒷쪽에서 그만두라고 소리만 친건지....

네이버 지도 보니 해당 pc방이 입점한 건물이 꽤 크고,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도 많고, 마트도 입점해 있는 건물이라 주변에 사람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로비에만 3명의 증인이 있었다고 하고 같은 건물에 입점한 가계들에 비명소리가 다 들렸을 텐데..... 그렇다면 심신미약자인 형은 몰라도 정상인인 동생이 사람들이 뻔히 보는 곳에서 계획살인을 하려고 했다는 건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거 같습니다. (비상식인들 상식적으로 판단하려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네이버 거리뷰입니다. https://map.naver.com/index.nhn?vrpanotype=3&query=&searchCoord=&street=on&tab=1&lng=d819f77230e09c5e0402de6804f3e0f4&vrpanopoi=off&mapMode=0&pinTitle=SnN4Y3Xbgw%3D%3D&mpx=a03ef2ac2fa85d1a6da3d5b3f7d2ea2b8b97e85e1aff1526003d9909fd16fe4c5b0767883962a0c6f72fe0223e55cfc4&pinId=1426965914&vrpanopan=75.28&vrpanosky=on&vrpanolat=1d37ac40b74aabfba7ac7bda913a9276&lat=7f428f820b0c56f8996c0d5bd8c5669a&dlevel=11&enc=b64&__pinOnly=false&isAfterPanorama=true&menu=location&__fromRestorer=true&vrpanolng=4f697d827c9dcb70cc8a2ba9555437d1&vrpanofov=120&vrpanoid=zPmwSnM8eAc%2FY8d7dYrbgw%3D%3D&pinType=site&vrpanotilt=7.25

아무튼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지 계속 지켜봐야겠군요.
18/10/18 00:06
수정 아이콘
주먹질만 할줄 알았어도 공범아닌가요? 최소한 폭력행위에는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건데 그러다가 사람죽으면 살인이고 공범인거같은데.
handmade
18/10/18 00:20
수정 아이콘
글세요. 법 전공이 아니라 그런 경우 어떤 혐의를 받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경우도 그냥 저의 시나리오라서요. 건물에 CCTV가 많으니 경찰이 반박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겁니다. 두고 보죠.
18/10/18 00:22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던 처벌은 받겠죠. 상해치사냐 과실치사냐 문제일뿐...
18/10/18 00:3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동생이 정말로 형의 살해 의도를 몰랐고 경찰 설명처럼 살인을 말렸다고 한다면 살인의 고의는 없었기에 살인죄는 아니겠죠. 그러나 동생이 살인 의도가 없었더라도 보복에 가담했던 건 확실한 거같아요. 일단 pc방으로 형과 같이 되돌아 온 것 부터가 그렇고 망도 보고 윗층에서 왔다갔다 하고 그랬으니 형과 협력해서 보복을 하려고 했던 건 분명해보이는 영상이니까요. 그럼 야간에 2명이 폭행을 하려고 했으니 동생의 입장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판단한다 해도 특수폭행에 결과는 사망이니 특수폭행치사인데 구속수사 안하고 풀어줬다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링크의전설
18/10/18 00:03
수정 아이콘
말이 안나오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아빠
18/10/18 00:13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사실 싸울때 말로 죽이네 살리네 하는건 흔한 일이라 경찰측 대처가 납득이 안가진 않는데 그후의 대처는 정말 발암이군요.. 살인의 추억이 오늘날도 어디선가는 200%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정말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미국이야 총이라도 있다지만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건 차원이 다른 일인데 그것도 수십방을 찔렀다니. 상식의 범주를 뛰어넘는 사건이 너무많이 일어나네요.. 어릴땐 자식이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신문 1면에 나고 일주일 넘게 뉴스에 회자됐는데 요즘은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으니..
18/10/18 00:27
수정 아이콘
경찰전체를 너무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사건 브리핑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책임지고 징계 받았음 좋겠네요
뭐 끽해봐야 경찰내부 자체 경고장 수여 정도로 넘어가겠지만..
다레니안
18/10/18 00:32
수정 아이콘
이게 공론화되니까 드러난거지, 하루에도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중에 경찰들의 태만, 거짓으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경찰들이 힘이 없어서 고생하는 방면도 있지만 이런 사건 볼 때마다 경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수분크림
18/10/18 00:33
수정 아이콘
한국 경찰은 역사적으로 보나 현재 수준으로 보나 수사권 운운할 자격 없는 집단이에요. 고문과 협박으로 실적 따내고 독재정권 따까리 노릇 하던 시절에 일하던 사람들 아직도 남아있는 집단이죠.
18/10/18 00:34
수정 아이콘
형제 살인이라길래 무슨 중고딩쯤 되는 애들이 미친짓 저지른 줄 알았더니, 30대 형제라고?
쿵광쿵쾅
18/10/18 00:35
수정 아이콘
경찰들 하는거 보니 앞으론 경찰에 신고도 안해야겠네요 크크 신고했다 놓아준 가해자한테 보복당하기 싫어요
밤일하는사람
18/10/18 0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쿵광쿵쾅
18/10/18 00:49
수정 아이콘
경찰 비꼰건데요.
밤일하는사람
18/10/18 00:49
수정 아이콘
네 알아요
쿵광쿵쾅
18/10/18 00:53
수정 아이콘
답댓글은 무슨 의미인가요?
밤일하는사람
18/10/18 00:56
수정 아이콘
몰라요
김철(34세,무좀)
18/10/18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경찰 가족이지만 충분히 쿵광쿵광님같은 생각이 들만큼
어이없는 대처네요.
마이스타일
18/10/18 00:35
수정 아이콘
깝깝하네요
Lacrimosa
18/10/18 00:47
수정 아이콘
가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처음 출동한 경찰들이 저 형제가 전과자가 아니라면 연행해갈수 있는건가요?

사건후 일어난 견찰측의 축소 은폐는 정말 토악질이 나옵니다
밤일하는사람
18/10/18 00:52
수정 아이콘
범죄혐의가 없기때문에 강제연행은 안되고 처음부터 흉기를 휘둘렀으면 폭처법상 우범자에 해당되어 입건이 되지만 입으로 죽여버린다 라는건 단순 화 표출밖에 되지 않아 강제처분이 불가능 합니다. 괜히 현행범체포 했다가 체포자가 징계받는 불상사가..
18/10/18 00:58
수정 아이콘
징계가 문제인가요 사람이 죽었는데?
밤일하는사람
18/10/18 01:01
수정 아이콘
그럼 어쩌라는겁니까 애초에 불가능하다니깐요?
현행범인 요건자체가 성립이 안되는데 어떻게 강제절차가 진행이 되요. 징계는 플러스고요 애초에 연행이 안된다는겁니다. 끽 해봐야 좀 억지로 같다붙여서 인근소란이나 불안감 조성으로 경범딱지 한장정도는 끊을수 있겠죠
밤일하는사람
18/10/18 01:05
수정 아이콘
사람죽은것은 분명 안타깝지만 무슨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일일히 다 예측이 됩니까.. 압수수색도 영장받고 하는거고 원칙적으로는 휴대폰 하나 제대로 검사 못합니다. 과거 못된짓 많이해서 손발을 아주 철저히 묶어놨어요.
18/10/18 01: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런일 발생하면 그냥 죽으라 이겁니까?
밤일하는사람
18/10/18 01:14
수정 아이콘
걍 편한대로 생각하세요.. 청와대에다가 의심많으로 체포하라고 청원이라도 넣어보시던가요..
Theodore
18/10/18 01:15
수정 아이콘
지금 두 분이 감정적으로 부딪치시는 것 같은데, 이런 비극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런 일을 막고 싶어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밤일하는사람님의 주장 요지는 그래서 답이 없으니 다 죽어라 이런 게 아니라, 과거의 경찰의 공권력 남용 흑역사 때문에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예방이 힘들다, 이걸 고치려면 법개정이 필요한데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 이런 뜻으로 보입니다.

영장 없이 체포나 불심검문을 좀 더 쉽게 한다면 죄 안 짓고도 수상해보인다고 억울하게 끌려가는 일도 늘겠지만, 이런 일을 방지하는데에는 도움이 되겠죠.
경찰의 행동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선을 찾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밤일하는사람
18/10/18 01:17
수정 아이콘
전 전혀 감정적이지않습니다. 그냥 현실적으로 힘들다는걸 얘기하는거에요
사운드커튼
18/10/18 08:20
수정 아이콘
사람 죽으면 뭘 해도 상관 없나요?
In The Long Run
18/10/18 09:13
수정 아이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죽여버린다고 말할때마다 살인미수로 다 잡아넣을까요?
스터너
18/10/18 00:57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형제가 동시에 미칠수가 있죠? 둘중 하나만 정상이어도 이런일은 안일어날텐데
18/10/18 01:00
수정 아이콘
광장에 묶어놓고 돌던지고싶군요
18/10/18 01:06
수정 아이콘
칼로 30방을 찔렀다니.. 진짜 세상에 불만 더럽게 많았나보네;
하쿠나마타타
18/10/18 01:10
수정 아이콘
저게 현실이에요. 그냥 알아서 사리고 사는게 속편해요. 어디서 어떤 도라이를 만날지 모르는데 경찰들은 할 수 있는게 없거든요.
근데 저 경찰들은 거짓말도 지리게 하셨네요. 열심히 사는 청년 하나만 분하게 죽고 어휴..
고라파덕
18/10/18 01:19
수정 아이콘
경찰 많이 채용하면 뭐합니까?

참 일처리 더럽게 못하는데
cctv조차 제대로 확인 안하고.. 낭비죠.

국민 세금 아깝습니다.

수사권 독립?
웃기는 소리하네.. 개나 주라지..
밤일하는사람
18/10/18 01:37
수정 아이콘
네 뭐 고심끝에 해체하면 되겠네요 세금아까운데 뭐하러 놔둡니까.
고라파덕
18/10/18 01:42
수정 아이콘
뭘 고심끝에 해체해요?

뭐만 안되면 해체하면 되나보죠?

이런 사건에 세금 아깝다는 소리도 못합니까?

관계자세요?
밤일하는사람
18/10/18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 벌점 처리
고라파덕
18/10/18 01:48
수정 아이콘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나보네요.

고작 나오는게 해체라니.. 크크
밤일하는사람
18/10/18 0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심한 비꼼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고라파덕
18/10/18 01:51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화나기보단 웃기네요.. 딱 보여서 크크크
18/10/18 09:06
수정 아이콘
덜떨어진 경찰로 사칭해서 경찰 욕먹이려는 고도의 전략인 것 같은데 꽤나 효율적인 방법 같습니다.
Normal one
18/10/18 10:21
수정 아이콘
영원히 검찰 밑이나 딲으세요 (주어없음)
18/10/18 10:43
수정 아이콘
표정이 읽힙니다...
파이몬
18/10/18 11:02
수정 아이콘
관계자세요?
아지르
18/10/18 15:09
수정 아이콘
피지알 아니었으면 패드립각 잡으실정도로 흥분하신듯 드드
arq.Gstar
18/10/18 04:03
수정 아이콘
경찰 어서오고
이르미르
18/10/18 07:26
수정 아이콘
경찰 어서오고(2)
오오와다나나
18/10/18 08:49
수정 아이콘
경찰 어서오고(3)
18/10/18 09:25
수정 아이콘
경찰 어서오고(4) 이런 사안에도 발끈할 정도면 어떻게 근무하는지가 빤히 보이네요
마법사9년차
18/10/18 10:03
수정 아이콘
경찰 어서오고(5) 저 위에서부터 경찰 티 팍팍 내시네요
블루태그
18/10/18 11:04
수정 아이콘
적당히좀 하세요... 너무 티나지 않습니까
수지느
18/10/18 01:37
수정 아이콘
머리좋은 범죄자는 막을수가 없는게 현실이죠
거기에 범죄를 저지르려고 마음먹은놈 미리 막는것도 힘든게 현실이구요

근데 보복행위에 가담한 동생을 말렸단 얘기듣고 그냥 풀어주는 행태는 진짜 뭔지..
일단 보복행위에 동의하고 시작된 이상 본인이 칼로 찌를줄은 몰랐거나, 혹은 피를 보고 마음이 바뀌어서 말로 말렸다고 해도 같이 구속해야죠
18/10/18 01:41
수정 아이콘
뭐 수사권 달라고 이것저것 하는것 같은디 또 이거 한방으로 도로아미타불 조쿠요..
어차피 나 죽인다 이런소리로 다 처벌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사실대로만 말했어도 그냥 미친놈 때문에 젊은사람한명만 안됬다 할 일인거슬..
네~ 다음
18/10/18 01:42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떻게 30방이 가능하지?
카사딘
18/10/18 02:06
수정 아이콘
정신병 심신미약 이딴 소리 들리면...
18/10/18 02:09
수정 아이콘
거리의 판사님들께서 사건축소시도, 언론플레이는 정말 잘 하시네요. 이런 쪽에는 법에 제한이 없나봅니다.
김만치두
18/10/18 02:21
수정 아이콘
이게 머야 아까 낮엔 또 동생이 말렸다면서?
개꿀잼 몰칸가? 왜 경찰놈들 말이 휙휙 바뀌지?
얘네 일안하는거 보면 내 일도 오---------------------------------래 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미야와키 사쿠라
18/10/18 03:12
수정 아이콘
중간에 견찰분 한 분 검거
녹색옷이젤다죠?
18/10/18 05:50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ㅠ_ㅠ
18/10/18 07:44
수정 아이콘
근데 경찰을 견찰이라 부르시는 분들이 대체로 검찰도 견찰이라 부르실텐데, 경찰 관련 사건 하나만 터지면 바로 수사권 독립 문제랑 연결 시키는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아지매
18/10/18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사권 독립하면, 저런 사건들이 경찰선에서 수사종결하면 끝나니까요.
수사권 독립 => 경찰의 단독수사 & 검찰의 재수사를 막는다. 한번 수사한것을 다시 수사하지 않는다.

경찰이 주장하는 바가..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니까 문제에요.
경찰의 수사 후 검찰은 기소만 한다. 니까 문제인겁니다.

경찰의 1차 수사 후 검찰의 재수사로 뒤집히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경찰의 기소의견 송치 후 검찰의 재수사로 누명이 벗겨진다던가,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18/10/18 22:52
수정 아이콘
단순히 그런 이유라면 어차피 검찰도 견찰 소리 듣는 마당에 검경 동일하게 서로 견제가 가능하도록 수사, 기소가 양쪽 모두 가능하게 하면 아주 좋겠네요.
파랑파랑
18/10/18 08:40
수정 아이콘
경찰이 견찰했다.
오오와다나나
18/10/18 08:51
수정 아이콘
역시나 항상 그대로의 견찰
아타락시아1
18/10/18 08:5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강서경찰서 관할이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조~~~~~은 추억 있는 곳이죠. 일 대충대충 자기들 편한대로 하는거 겪고 선생님 된 이후로 경찰협력이고 뭐고 알아서하라했는데 이런 일이 터지네요?

물론 경찰의 일부분이 저런거고 강서경찰서도 좋은 분들이 훨씬 많겠지만 이제 확실히 제겐 좋은 이미지가 있는 곳은 절대아니네요.
18/10/18 08:59
수정 아이콘
저런 쓰레기들이 끼어 있어서 진짜 열심히 하시는 경찰분들이 싸잡혀 욕먹으시니 너무 안타깝네요
In The Long Run
18/10/18 09:14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 일어나면 성인군자 포지션을 잡기가 편해서 그런지 경찰 욕하는 댓글 편하게 다는 사람이 참 많아요
AI댓글
18/10/18 09:22
수정 아이콘
경찰 대응이 너무 어이가 없군요.
저런 계획된 살인은 가석방없이 30년 이상 징역을 때려야 합니다.
살인이라니 끔찍하군요.
Chasingthegoals
18/10/18 09:29
수정 아이콘
첫 대처는 단순 협박이니 충분히 할 수 있는 대처라고 보는데, 사건 터지고 나서가 완전 문제네요.
단순 협박 대처 때 경찰은 뭐했냐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체포했으면, 그건 현대 경찰이 아니라 마이너리티 리포트 시대 경찰이었겠죠.
18/10/18 09:30
수정 아이콘
보배드림 관련글에 제가 댓글 달았죠. 공무원들 철밥통 마인드 진짜 적폐중 상적폐인데 그 적폐 되겠다고 난리인 이 나라 망조 든겁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사회가 명예사회가 아닌 전후세대 사회의 전형적인 이기주의적 마인드와 위기감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서 명예라는 것에 부여되는 가치가 너무 낮습니다. 명예 그 자체인 군대부터 2년 갔다오는데 그거에 대한 존경심은 커녕 안가면 개이득이라는 부끄러운 소리가 공공연하게 울려퍼지는 사회에서 경찰을 욕할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아전인수 마인드부터 되돌아봐야죠
noname11
18/10/18 09:33
수정 아이콘
강서구 내발산동이면 좀 무서운 동네이긴하죠 영화 황해살인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동네이기도 하고...
오렌지망고
18/10/18 09:33
수정 아이콘
경찰이 공범 놔준건 물론이고 가짜정보에 속지말라고 구라까지쳤는데 경찰 욕 안하면 뭐하나요? 진짜 경찰 친인척인가
지켜보고있다
18/10/18 09: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구속은 했네요. 사람 죽여야 구속이군요?
당연히 또 집유 받겠죠?
E.D.G.E.
18/10/18 09:54
수정 아이콘
지금 경찰이 사명감 같은걸로 하려는 사람이 있나요? 철밥통 공무원1에 지나지 않습니다.
Normal one
18/10/18 10:28
수정 아이콘
지들 욕좀 안먹겠다고.
18/10/18 10:31
수정 아이콘
사람을 30번을 찌른다는 자체가 너무나 무섭네요. 한 번도 아니고 서른 번이라니요.. 정말 끔찍합니다.

그렇지만 저 살인범은 감옥에서 밥 꼬박 챙겨 먹으며 잘 지내겠지요.
18/10/18 10:34
수정 아이콘
한 명은 뒤에서 피해자를 결박하고 한 명은 앞에서 서른방 넘게 칼침을 놓았다니.. 뭔 영화도 아니고; 완전 싸이코들이죠. 그놈의 심신미약 개수작좀 그만부렸으면 좋겠네요. 몸과 마음이 약해서 사람이나 죽이고 다니나 썩을놈들이
18/10/18 10:57
수정 아이콘
무서워요. 살기는 편해졌지만 더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봄날엔
18/10/18 10:40
수정 아이콘
관련된 경찰 징역살았으면 좋겠네요
18/10/18 10:47
수정 아이콘
피해자 진짜 너무불쌍하네요 ㅠㅠ 화가 치밀어오른다기보다 그냥 넌더리가 납니다
돼지도살자
18/10/18 10:48
수정 아이콘
죽인건 형제지만 경찰도 공범입니다
역겹고 추하네요
너에게닿고은
18/10/18 10:50
수정 아이콘
댓글 위에 경찰 있네요. 참 재밌어요
18/10/18 10:52
수정 아이콘
다 같이 욕하자는 분위기일때는 쉴드를 치는 척도 하면 안됩니다.
일뽕이나 견찰, 기레기, 등으로 몰려서 (1) (2) (3) 이 붙은 리플을 받게 되지요.
감정적인 부분이니까 다 어쩔 수 없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8/10/18 11:00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없는 리플 몇개 받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그냥 치면 되죠.
18/10/18 11:02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없는 리플 몇개 받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그냥 치면 되죠. (2)
Supervenience
18/10/18 12:35
수정 아이콘
얘들아 3년 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18/10/18 11:57
수정 아이콘
사건전까지의 대응은 이해해준다 쳐도 사건이후의 대응은 진짜 너무하네요 경찰
noname11
18/10/18 12:04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서 피시방에 있었던 손님중 한명이 실랑이하고 경찰 하고 오는거봤다는 목격담에 의하면 조선족이라고 주장하네요... 진위는 의심스럽습니다.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후폭풍이 있겠네요
아케이드
18/10/18 17:57
수정 아이콘
범인이 조선족이건 말건 똑같은 거죠.
살인도 한국인이면 덜 나쁘고 조선족이면 더 나쁜가요.
차별은 하지 맙시다.
1q2w3e4r!
18/10/18 12:46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 경찰있는데 윗분이랑 완전히 똑같은 말을 하더라고요.
하루에도 죽여버리겠다 칼로 찌르겠다 말하는 사람만 수십명 만난다고 합니다. 일단 싸우면 서로 죽여버리겠다고 하니..
거기서 죽인다고만 입롤만 하면 잡을 수가 없고 무기를 소지하거나 휘둘러야 되는데 저건 집에서 칼 가지고 온거니... 해당이 안되겠죠.
일반적 상식과 경찰이 잘못 움직여서 받는 징계 사이가 넘 괴리가 큰거 같아요. 저 경찰도 걍 메뉴얼대로 대응했는데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난거고 미국이나 일본이였으면 말도 안되는 일일텐데 시스템부터 고쳐야 하지않나 싶네요.
다만 사건 후 동생풀어준건 노이해네요;
handmade
18/10/18 13:33
수정 아이콘
죽여버리겠다. 죽고싶냐 등의 말은 초딩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까요. 새삼 느끼는건데 한국의 언어습관이 매우 거친 것 같아요.
아케이드
18/10/18 17:59
수정 아이콘
구두 협박 자체를 범죄로 처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신중함
18/10/18 13:17
수정 아이콘
피의자가 상해2범 전과자 였네요.
http://www.medias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14
handmade
18/10/18 13:32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의 추가 기사가 나왔는데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049354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범행 장소에서 동생이 피해자를 잡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건 사실이지만, 이후에 형을 말리는 장면도 있다. 또 동생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신고해달라’ 외치는 장면도 확인됐다”며 “형이 달려나간 사이 동생은 PC방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18/10/18 13:58
수정 아이콘
자!치!경!찰!
18/10/18 17:27
수정 아이콘
역시 민중을 때리는거 밖에 못하는 지팡이! 범죄자는 보호하고 선량한 민중은 때리자!
문제가 되면 은폐축소하자! 그리고 수사권 주세요 그래야 더 때릴수있거든요! 크크크
약간의 과장을 했지만 정말 슬프네요 진짜...
오안오취온사성제
18/10/18 18:01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슬픈 사건이네요.. 피해자의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캐모마일
18/10/18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능지처참!
삼겹살에김치
18/10/19 01:07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제동생이랑 같은 나이네요.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71 [일반] 머리 식힐 겸 크롬 소소한 팁 두 개 나눔 합니다. [4] Tiny6094 18/10/19 6094 4
78570 [일반] 백설이 만건곤할 제 피카츄 뱃살을 만지리라 [31] 전자수도승6826 18/10/19 6826 4
78569 [일반] 현재 여군은 전역시 예비군을 선택할 수 있다네요. [69] 홍승식11621 18/10/19 11621 12
78568 [일반] HTTPS 차단에 관한 오해 해소하기 [90] 대관람차12910 18/10/19 12910 13
78567 [일반] 김병관 의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들 관심 가질 사건 아냐” [143] 미뉴잇12371 18/10/19 12371 8
78566 [일반] 오늘부터 음란사이트가 접속 차단된다는군요 [590] 사진첩25118 18/10/19 25118 13
78565 [일반] [약스포] 퍼스트맨 용아맥 후기 [33] 여섯넷백8054 18/10/19 8054 6
78564 [일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계획살인인가? 동생도 공범인가? [203] handmade18064 18/10/18 18064 2
78563 [일반] 이상한 인권위 [58] 카루오스9795 18/10/18 9795 8
78562 [일반] 블랙베리 입문기 [30] 12있는7603 18/10/18 7603 1
78561 [일반] 아래 요양원 글을 써보는 우리나라 의료계 문제... [281] 마르키아르16868 18/10/18 16868 9
78560 [일반] (스압)충격적인 노르웨이의 교도소 환경과 교화주의 [171] asdqwea24204 18/10/18 24204 9
78559 [일반] “폭언하시면 끊습니다”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제도 시행 [26] 스테비아9868 18/10/18 9868 2
78558 [일반] 메흐메드 알리가 이집트를 근대화 시키다 - "그래서 지금 행복합니까" [36] 신불해12100 18/10/18 12100 45
78557 [일반]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문제가 점입가경이 되가고 있습니다. [296] 아유17017 18/10/17 17017 23
78556 [일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났습니다 [242] 미스포츈24913 18/10/17 24913 7
78555 [일반] 성균관대, 학생 총투표 결과 ‘총여학생회 폐지’ 가결 [74] 마재11881 18/10/17 11881 10
78554 [일반] 혜경궁 김씨 처음부터 끝까지 v.1 [243] Bulbasaur16535 18/10/17 16535 20
78553 [일반] 남편에게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52] 나른한오후9392 18/10/17 9392 12
78552 [일반] 캐나다에서 대마초가 전면 합법화 [186] HJose11255 18/10/17 11255 3
78549 [일반] 더럽네요 폐업합니다. 다신 이쪽 일 쳐다도 안볼겁니다 [185] 삭제됨63124 18/10/17 63124 110
78548 [일반] 한국의 산업화: 발전국가론을 중심으로 [46] 히화화10166 18/10/17 10166 18
78547 [일반] 찢? 똥파리? 정치 팟캐스트 스피커들의 개싸움 [91] 청자켓10638 18/10/17 106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