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03 17:15:31
Name 아유
File #1 JMA100315.png (80.4 KB), Download : 57
File #2 wp3018.gif (90.7 KB), Download : 2
Link #1 http://typ.kma.go.kr/repositary/image/typ/img/RTKO63_201810031600]25_ko.png
Subject [일반] 한반도 상륙 가능성까지 생긴 제25호 태풍 콩레이




콩레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실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진로가 대한해협쪽으로 좀 꺾이는가 했는데
오늘 오후들어서 진로들이 대거 서편향 되면서 그야말로 위협적인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기상청은 상륙까지 보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 기상청은 상륙을 내다보고 있으며, 미국 해군 태풍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기상청은 한술 더 떠서 아얘 제주도 동쪽으로 지나간다고 보고 있으며
외국쪽 모델들도 대부분 서편향 되어서 전라도 상륙을 내다보는 모델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나라에 영향을 어느 정도는 미칠 가능성이 커진 태풍입니다.
2016년 차바가 생각나게 하네요. 그런데 그 때는 9월까지 무지 더웠기 때문에 그런 면이 있었는데
지금은 꽤나 추운 상황에서도 올라온다고 하니 참 뭐라...

참고로 우리나라 제주도 근처에 있을 때 태풍의 세기가 970hPa에 35m/s 정도로 센 태풍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 상륙했던 솔릭과 비슷한 수준이며, 2년전 차바보다는 강한 편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차바 때도 찬공기와 더운 공기가 부딪히며 일부 지방에는 많은 비를 뿌렸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피해가 예상될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10월 태풍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발 진로가 동쪽으로 꺾이기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믄별
18/10/03 17:18
수정 아이콘
어쨋든 일본은 또 태풍 영향권으로 들어가네요.
제발 꺾이려면 일찍 꺾였으면...
18/10/03 17:18
수정 아이콘
아... 태풍 오는 날에는 집에 콕 쳐박혀서 집의 소중함을 느끼며 있어야 하는데 하필 야간출근 날이네요...ㅠㅠ
18/10/03 17:19
수정 아이콘
오라고 할 때는 안오더니 짜증 ;;
홍승식
18/10/03 17:42
수정 아이콘
어라?? 왜 안 꺽이죠?
꺾어야 하는데... ㅠㅠ
솔로13년차
18/10/03 17: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부산은 뭐.
동쪽큰숲
18/10/03 18:08
수정 아이콘
회사 후배가 취업하고 처음으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한다는데 하필...비행기가 뜰까 옆자리에서 제가 다 불안하네요
18/10/03 18:22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한번 오네요 ;;; 이런;;;
Live Forever
18/10/03 18:32
수정 아이콘
아 저렇게 오면 위험하긴 하군요.
순규성소민아쑥
18/10/03 18:34
수정 아이콘
제발 우회전 우회전 우회전...
18/10/03 19:01
수정 아이콘
올해 기상청 vs 다른나라 기상청 전적은 어떻게 될까여? 올해 은근히 잘 맞춘거 같던데요.
지니팅커벨여행
18/10/03 19:21
수정 아이콘
악... 일요일에 제주도 가는데ㅠㅠ
18/10/03 19:3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6일 제주도행 비행기인데 못가겟죠...?
베네딕도
18/10/03 19:37
수정 아이콘
8일 제주도 가는데 괜찮으려나요..
18/10/03 19:55
수정 아이콘
안돼 부산가야하는데 흑흑
Timeless
18/10/03 20:21
수정 아이콘
저는 7일 점심 오키나와로 출발이라 계속 주시 중입니다. 지금까지 봐서는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도 걱정은 조금 되네요.
sen vastaan
18/10/03 21:26
수정 아이콘
아니 태풍이 10월에?
D.레오
18/10/03 22:53
수정 아이콘
8월에 온 태풍이랑 비슷할듯.. 제주도 지나면 세기는 급약해질것 같은데..
찬기운이랑 만나서 바람보다는 비 피해를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18/10/03 22:59
수정 아이콘
태풍아 제발 일본으로 꺾여서 가라! 제발! (이제 10월이라서 바깥 온도도 많이 떨어졌고 별로 덥지도 않은데 태풍 오면 골때리는데 .....)
18/10/04 13:39
수정 아이콘
이름 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폭풍이 몰아 칠 것 같아요.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23 [일반] 전남 '100원 택시' 300만명 이용…'100원 버스'도 [44] 군디츠마라11922 18/10/04 11922 3
78422 [일반] 너..혼밥하는 찐따구나? [123] 현직백수15302 18/10/04 15302 36
78421 [일반] 모 평론가야 이미 자폭했지만..... [123] SKKS18139 18/10/04 18139 15
78419 [일반] 음식 전문 작가의 밑바닥 [402] The xian29085 18/10/04 29085 67
78418 [일반]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자가 아닐까요? [76] 다록알10038 18/10/04 10038 4
78416 [일반] 유은혜 첫 시험대..'유치원 영어교육 금지' 정책 (철회) [207] Bulbasaur15348 18/10/04 15348 2
78415 [일반] 문득 생각이 든 넷상의 남녀 논쟁.. [52] 토우8724 18/10/04 8724 10
78413 [일반] 정부에서 각 부처마다 성평등 담당부서를 하나씩 추가로 설치하는 분위기입니다. [253] 마재14369 18/10/03 14369 23
78412 [일반] <암수살인> 노스포 간단 리뷰 [36] 생각안나8120 18/10/03 8120 2
78411 [일반] (약스포) <베놈>보고 왔습니다 [66] Leos9798 18/10/03 9798 1
78410 [일반] 한반도 상륙 가능성까지 생긴 제25호 태풍 콩레이 [19] 아유9536 18/10/03 9536 0
78409 [일반] 한국영화 최악의 해 2018년 [84] 미스포츈14737 18/10/03 14737 3
78408 [일반] 겨울 하면 생각 나는 드라마 [45] 길나비8540 18/10/03 8540 2
78407 [일반] 미국 시골 치과의사의 치과 이야기 [35] 쭈니12070 18/10/03 12070 35
78406 [일반] [919 평양선언] 상응조치의 미국측 카드는 남북경협인 것 같습니다 [26] 삭제됨11221 18/10/02 11221 6
78405 [일반] 요즘은 알아야되는게 너무 많아 [42] 히화화13678 18/10/02 13678 12
78404 [일반]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이론, 인스타그램, 그리고 황교익 [36] 킬리언 머피11640 18/10/02 11640 0
78403 [일반]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송환 feat. 감동의 대한민국 공군 [49] 친절한 메딕씨13314 18/10/02 13314 58
78401 [일반] 지금, 당신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건 무엇인가요. [48] This-Plus9991 18/10/02 9991 2
78400 [일반] 천재 니콜라 테슬라의 마지막 몸부림, 워든클리프 타워 [38] 코세워다크17664 18/10/02 17664 74
78399 [일반] 일본이 올해 과학분야 노벨상을 또 받았군요 [130] imemyminmdsad16557 18/10/01 16557 8
78398 [일반] 한식 대첩 - 고수 외전_전어회 무침과 추어탕 [32] 카미트리아10985 18/10/01 10985 0
78397 [일반] 종각 롤파크 주변 식당지도입니다. [62] 15158 18/10/01 15158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