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9/12 20:42:02
Name 공격적 수요
File #1 추석특선.JPG (80.0 KB), Download : 61
File #2 71335_56365_3351.jpg (430.4 KB), Download : 7
Link #1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146
Subject [일반] 추석 특선영화




1.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추석특선: 스크린을 다시 찾은 영화들] 이라는 프로그램이 곧 시작됩니다. 그야말로 거를 것이 없는 타선.
그 옛날에 비디오로 빌려보고 가족 모두가 충격을 받았던 [디 아더스]가 제일 구미가 당깁니다. 특히 어머니가 아직까지도 종종 언급하시는 영화라서, 이번 기회에 스크린으로 가족 나들이 가볼까 계획중입니다. 그리고 최근 부기영화에서 다루었던 [멀홀랜드 드라이브]도 보고싶네요. 이건 처음보는 친구 데려가서 충격줘야지(...)

2. 한편 CGV에서는 추석특선은 아니다만, 추석기간에 맞춰서 [판타스틱 웨스 앤더슨 월드]라는 제목으로 웨스 앤더슨 특별전을 하네요. 웨스 앤더슨은 그다지 좋아하는 감독은 아닌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만큼은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에도 서너번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또 볼 수 있게 될 줄은 몰랐어요.




추석인데도 성룡 형님 콧빼기도 안보이는게 아쉽습니다만, 역시 연휴에는 영화죠. 영화 봅시다 영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18/09/12 21:20
수정 아이콘
영화 게시물이라 그냥 상관없는 뻘추천 드려봅니다.
호러영화 '유전' 재미있네요.
우리나라 영화는 아니지만 곡성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취향에 맞을 것 같습니다.
생각안나
18/09/12 21:33
수정 아이콘
곡성이랑 비슷한 영화라고 하니 급땡기네요
공격적 수요
18/09/13 10:08
수정 아이콘
다들 그 말씀 하시더군요. 사정이 있어서 극장에서 볼 기회를 놓쳤는데, 꼭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안프로
18/09/12 21:25
수정 아이콘
명절 앞두고 신문 방송프로그램 펴놓고 재밌는영화 뭐하나 관찰하던 그때가 문득 떠오른다고 삼촌이 그러네요
18/09/12 21:38
수정 아이콘
와 전 웨스 앤더슨 진짜 좋아하는데, CGV 볼 일이 생기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09/12 22:29
수정 아이콘
명절 티비 시간표 나오면 오려놓고 영화 뭐하나, 어떤 순으로 채널 돌려서 보면 시간 맞춰서 볼 수 있는지 체크했던게 언제인지..
18/09/13 09:36
수정 아이콘
성룡 형님 영화 지겹게 보다가 막상 안보니까 뭔가 아쉬워요..

방송사에 조교된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209 [일반] 애플 키노트 2018년 9월 12일 [78] 4막1장13956 18/09/13 13956 1
78208 [일반] 쫄아야 한다 [16] 치열하게7573 18/09/13 7573 6
78207 [일반] 자영업을 하니 예비군이 짜증 나는 수준을 넘어서 숨이 턱 막히네요. [94] 신불해21454 18/09/12 21454 45
78206 [일반] 팽목항 주민들 "세월호 위해 4년 참았다, 우리도 이젠 먹고살아야" [43] 군디츠마라13674 18/09/12 13674 6
78205 [일반] 8월 취업자수 3000명 증가, 고용지표 악화 지속 [89] 여망10705 18/09/12 10705 12
78204 [일반] 취업 성공했습니다. [33] 영웅의신화7432 18/09/12 7432 15
78203 [일반] 추석 특선영화 [7] 공격적 수요7169 18/09/12 7169 1
78202 [일반] 사실인지 소설인지 모를 성범죄(?) 이야기. [25] SKKS9559 18/09/12 9559 10
78201 [일반] 성범죄에 대한 몇 가지 기억 [34] 휘군8248 18/09/12 8248 11
78200 [일반] 진술의 일관성 [72] 사악군18107 18/09/12 18107 79
78199 [일반] 안 백수입니다. [61] 현직백수10629 18/09/12 10629 11
78198 [일반] 무죄추정의 원칙 [16] 람머스7819 18/09/12 7819 6
78197 댓글잠금 [일반] 성범죄 피해자로서 남기는 글 [300] Julia30589 18/09/12 30589 83
78196 [일반] 무섭게 째려봤다 신고로 2년간 재판... 무죄판결 보상 26만원 [32] 완자하하9926 18/09/12 9926 6
78195 [일반] 합의성관계 맺고 9차례 강간당했다 무고한 20대 여성 [22] 태랑ap10681 18/09/12 10681 4
78194 [일반] 당신이 성희롱 행위자로 '지목' 되었다면? [108] 이호철11250 18/09/12 11250 27
78193 [일반] [팝송] 도트리 새 앨범 "Cage To Rattle" [6] 김치찌개4180 18/09/12 4180 0
78191 [일반] 요즘 법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메이징한 일들 [69] 길갈14074 18/09/11 14074 24
78190 [일반] 엄마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98] 산호17936 18/09/11 17936 132
78189 [일반] 개량한복 입으면 경복궁 무료 입장 안된다? [79] 홍승식16030 18/09/11 16030 7
78188 [일반] 성범죄와 폭력의 차이? [79] 코지코지11534 18/09/11 11534 0
78187 [일반] 지구를 통일할 미국제국, 독립할 타이탄 식민지 [62] Bulbasaur11547 18/09/11 11547 19
78186 [일반] MMD 영상 몇 개 올려 봅니다. [8] 카페알파8258 18/09/11 82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