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22 00:44:37
Name 하이바라아이
Subject [일반] "미투 당할까봐" 쓰러진 여성 방치한 펜스룰, 사실일까? (수정됨)
지난 14일 경복궁 역에서 쓰러진 20대 여성을 보고도 남성들이 '펜스룰'이 두려워 그 여성을 방치했다는 기사가 오늘 사회면에 올라온 모양입니다. 이후 뉴스 댓글란은 미투, 펜스룰 등등 현재의 극단화된 성대결 구도를 반영하듯 난장판이 되었죠. 저는 아까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기사를 접하고 착잡한 마음부터 들었습니다. 쓰러진 사람을 보고도 도와주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는 한층 각박해진 세태, 메갈이나 워마드로 대표되는 과격한 페미니즘 운동과 그에 대한 반발이 빚어내는 강력한 성대결 양상의 구심력 작용 같은 것들을 떠올려보니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국민일보, “미투 두려워” 쓰러진 여성 방치… 경복궁역에서 현실화 된 펜스룰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107849&date=20180621&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2

중요한 것은, 매스미디어 시대에 사는 우리는 언론의 기사가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고 어떠한 감정을 유발하든간에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기사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몇몇 의구심들을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일단 이 정도의 의심을 남겨두었습니다.
'여성이 쓰러진 것을 보고도 많은 사람들이 못 본 체 지나치기만 했다는 등의 사실관계들은 정확한가?'
'여성을 방치시킨 원인이 펜스룰로부터 기인한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있는가?' 
'환자가 방치되었다 함은 곧 남성과 여성 모두가 지나쳤다는 뜻인데, 이를 두고도 원인을 펜스룰에서부터 찾는 것이 합당한가?' 
같은 것들 말이죠.

지하철역은 각자 시간에 맞춰 갈 곳을 가기 바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역에서 누군가 쓰러져있는 걸 본 경험이 두번 있는데, 다친 분 가장 가까이 있는 몇몇 사람이 돌보고 있으면 대다수의 나머지 사람들은 신고가 됐겠거니 하며 현장을 떠나 각자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펜스룰이 어쩌고저쩌고..."같은 한가한 소리나 밖으로 내뱉을 사람은 있을까 말까 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그런 얘기를 정확히 주워듣고 기억해서 남길 사람이 인터넷에 존재할 확률은 더더욱 없다고 봐도 되겠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섞였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졌는지를 아는 등 당시의 상황을 장악하고 완전히 알고 있었으리라는 신화는 환상에 가깝습니다. 다른 사람이 신고를 했을 것이라 믿고 모두가 신고를 하지 않아 피해자가 그대로 방치되어버리고 말았던 사례가 종종 있었죠. 그래서 심폐소생술시 주변 사람 하나를 손가락으로 분명하게 특정해서 신고를 요청하도록 교육을 받는 거고요. 혹여 정말 쓰러진 여성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누군가가 도와주고 있거나 신고한 것으로 모두가 믿어버린 바람에 환자가 방치되어버리고 마는 비극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결국, 쓰러진 여성이 방치됐던 것이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부터 불명확하며, 여성이 방치되었다면 그 원인이 펜스룰로부터 기인한다는 기사의 논조는 상당한 비약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펜스룰'을 강조하는 몇몇 서술들에서는 특정한 의도성이 짙게 느껴졌고, 역무원이나 할머니만이 도움을 주었다는 사족은 문학적인 색채를 강하게 풍길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혹여나 곤경에 처하고도 도움을 받지 못했을 여성분이 걱정되던 차에 관련 기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박진성 시인의 트윗을 접했습니다.

중앙일보, “미투 당할까봐” 역에서 쓰러진 여성 방치한 ‘펜스룰’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830639&date=20180621&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2

해당 트윗을 타고 기사가 실린 페이스북으로 들어가니 쓰러지신 분에게 도움을 준 일행과 도움을 받은 분으로 추정되는 댓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ttuN8u.jpg
XzmctRA.jpg



물론, 이 댓글이 사칭일 가능성까지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소설에 가까운 기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싶었습니다. 결국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의하면..."으로 시작되는 해당 기사를 보고 나니 해당 사건은 미투 운동과 펜스룰이 만들어낸 각박한 세태와는 전혀 관련 없는, 특정한 의도를 갖고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린 사진 촬영자는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한껏 부풀렸으며, 이슈에 눈이 먼 기자들은 거기에 영합해서 숟가락을 하나 얹은 촌극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8/06/22 00:45
수정 아이콘
1차로 판에 올린 사람도 그 글을 그대로 보자면 도와준적 없고, 오히려 그걸 촬영하고 있었죠.
어라? 몰카네요?
Otherwise
18/06/22 00:47
수정 아이콘
아직 사실관계가 확실하지 않아 이 사건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는 없겠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아님말고식의 행태를 언론인들이 앞장서는 광경을 너무 많이 보아서 ㅠㅠ
하이바라아이
18/06/22 0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 완료했습니다. 링크 뒤에 이어지는 글이 에디터로는 보이는데 정작 본문에서는 표시가 안 돼서 급하게 수정했습니다
18/06/22 00:50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본인부터 도와줄 생각이 없으면서 왜 씁슬해하는거죠...
특이점주의 자
18/06/22 0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남은 도와줘야 되는게 당연하고 안도와주면 욕먹어야 되는거죠.
왜냐? 여자는 남자에 비해 약자거든요. 그리고 약자는 보호받아야 하고요.
그러니깐 강자인 남자가 자질구레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은 전부 해야되는거죠. 여자는 약자니깐 안해도 되는거고요.

도와주다 피해보는건 한남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해온 [여성혐오]를 자기도 모르게 행한게 당연하니 받아야될 처벌이지 잘못된 일이 아닌게 확실하고, 페미 분들 머리속에서 여성은 은혜를 입고서 오히려 피해를 주는 일은 절대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성은 자기가 피해를 볼지도 모르니(?) 안도와 주는게 정상적이고 당연한 반응이죠.
젠더 감수성이라는 훌륭한 분께서 그렇다고 한답니다.
18/06/22 04:20
수정 아이콘
여자가 약자라구요? 이거 여성혐오 아닌가욧!!
특이점주의 자
18/06/22 00:53
수정 아이콘
1차로 판에올린사람은 내로남불에 몰카확정에, 그걸 그대로 옮긴 기자는 취재윤리고 뭐고 없는 그냥 기자놈인거까지는 확정이네요.

거기에 정말 마지막 페북 글이 진실이라면, 실제 도와줘도 선동과 날조로 글쓰면서 한남 욕하기만 하면 되는 진정한 한국 페미고, 기자는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인 안하고, 페미의 의견을 확대 재생산 하기만 하는 쓰레기네요.
18/06/22 00:55
수정 아이콘
이건 펜스룰이 아니죠 그냥 신고 전화만 해주면 되는걸.. 뭔 펜스룰 이라고..
NoGainNoPain
18/06/22 00:55
수정 아이콘
기사 안에 담긴 내용이 100% 사실이라고 해도 그런 행위가 펜스룰이 되는 건 아닙니다.
펜스룰은 직장 내의 남녀 관계가 기반이 되는 거지 자신과 무관한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펜스룰이라 부르진 않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외면한 사람 중에는 여자들도 포함되어 있다니 더더욱 펜스룰과는 무관한 일인 겁니다.
신선미 Faker
18/06/22 00:56
수정 아이콘
남에게 엄격하고 본인에게 관대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오히려 남성이 자기주장을 확실하게 한거 아닌가요? 세탁비에 도둑드립 치면서 정당화 하는것보다, 나는 싫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 남성이 더 줏대있는거 같은데.
써니는순규순규해
18/06/22 00:56
수정 아이콘
http://pann.nate.com/talk/342351354
이글이네요.
펜스룰 운운하는것도 작성자가 적어놓은거고,
댓글들도 그러는 작성자는 돕지않고 뭐했냐고 질타하는 분위기입니다.
Maiev Shadowsong
18/06/22 0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저는 여자라서 미투 당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도와줬다가 옷이 더러워졌다고 세탁비를 물어달라고 하거나, 소지품을 잃어버렸다고 도둑으로 몰리는 상황이 생길까 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
쟤이뻐쟤이뻐
18/06/22 00:59
수정 아이콘
언론부터 때려잡아야 합니다.
거믄별
18/06/22 01: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증오해마지않는 한남들에게 왜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지...
18/06/22 01:05
수정 아이콘
신빙성은 둘째치고 솔직히 기사만 봐도;; 세탁비 운운하는 여성분이 더 황당한데요.
18/06/22 01:07
수정 아이콘
기사도 뭐같이 썼네.. 사실이라쳐도 한남이 다가오면 더 위험한거 아냐? 당근 다가가면 안되겠지.
태공망
18/06/22 01:17
수정 아이콘
세상이 각박하다는 말을 작성자가 하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본인이 사진찍을 시간은 있지만 역무원이나 119에 신고할 시간은 없었나보네요. 그리고 여자가 위험에 처해있는데 돕는 사람을 왜 남자에게만 한정지어서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미나리를사나마나
18/06/22 01:44
수정 아이콘
영화를 많이 봤나 소설을 많이 읽었나, '네이트판 작성자랑 중앙일보기자랑 동일인물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말코비치
18/06/22 11:01
수정 아이콘
여러 댓글 중에 가장 공감합니다
그 닉네임
18/06/22 01:51
수정 아이콘
요새는 오히려 기사가 커뮤니티 글이나 나무위키보다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6/22 01:53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유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분야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언론과 롯데.

일단 애매하면 언론을 욕하면 됩니다. 거의 90%는 언론이 잘못이에요.

왜냐? 인생은 실전이다를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을 구하는건 고소와 벌금과 합의금입니다. 이게 없으면 계속 대한민국은 이모양 이꼴일겁니다.
하이바라아이
18/06/22 02:37
수정 아이콘
오래 전에 헌법 수업에 들어가서 판례를 보고 하면서 우리나라는 언론의 자유나 공익이라는 명목 하에 언론과 보도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이 남았었습니다. 정정보도청구 등 그릇된 보도로 인한 피해자 구제 수단들은 현실성과 실효성이 적고, 민사 형사로 기나긴 다툼을 벌이며 피해자들의 진을 빼놓는 사례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보수, 진보,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안 가리고 기본적인 자질이 없고 건전한 가치관조차 결여된 기자들을 많이 보는데, 언론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수단이 논의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런 기사로는 각도기를 못 깰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류의 저급한 기사들이 대중들을 자극해서는 수백 댓글과 논쟁, 좋아요/싫어요를 유도하고 있죠.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 따위는 전혀 고려 않는 듯한 언론의 태도로 보였습니다.
18/06/22 07:25
수정 아이콘
롯데는 왜...?
Maiev Shadowsong
18/06/22 08:36
수정 아이콘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죠.....
18/06/22 11:28
수정 아이콘
그냥 롯데자이언츠면 롯데라고 싸그리 묶는건 좀..
Maiev Shadowsong
18/06/22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묶은건 아니니까요

아마 롯데자이언츠 맞을거 같습니다.
호박8개
18/06/22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Maiev Shadowsong
18/06/22 11: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렇긴 합니다만 롯데 직원분들이 보시면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호박8개
18/06/22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Maiev Shadowsong
18/06/22 11:50
수정 아이콘
부산 사람들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프런트] 싫어하는건 다 똑같을겁니다.
18/06/22 11:42
수정 아이콘
싸그리묶는게 좀 아니라서 원댓글에서 자이언츠만 말한게 아닌거 같아요..
마이에브님한테 할말은 아닌데 여기다 달게됐네요
펠릭스-30세 무직
18/06/22 12:34
수정 아이콘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입니다.
별이지는언덕
18/06/22 02:55
수정 아이콘
음 JTBC에서 보도도 됐었나 보네요.
18/06/22 04:20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인가 이미 언론에 대한 신뢰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언론에서 가짜뉴스 어쩌구 비판하면 코웃음만 나올뿐.
Arya Stark
18/06/22 04: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언론 수준은 참 거지 같네요.
18/06/22 05:34
수정 아이콘
저걸로 기사까지 쓰다니... 크크크 대한민국에서 기자하기 참 쉽습니다.
18/06/22 05:56
수정 아이콘
지난번 버스사건 이후로 Sns 기사로 함부로 쓰지 말라고 유시민이 그렇게 말했는데...
18/06/22 06:20
수정 아이콘
기사는 써야되겠고.. 일하기는귀찮고..
사무실에서 인터넷 뒤적이다 아 오늘은 이거다!
팩트체크? 아님 말고 흐흐
강미나
18/06/22 06:21
수정 아이콘
[만약에라도 제가 저여자분을 도와주었다가 옷이 더러워졌다고 세탁비를 물어달라하거나 소지품을 잃어버렸는데 제가 도둑으로 몰리는 억울한 상황이 생길까봐 보고만있었던건 맞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폐급 어그로인데 이걸 가지고 기사를 썼다고요?
브록레슬러
18/06/22 07:0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문제는
정정기사나 오보기사는 단하나도 올라오지않고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어제 자극적인 첫기사만 보고 또 그런줄.알고 있겠지요...

꼴페미어그로+ 유사기자의 수준의 멋진콜라보.

참고로 처음글남겼을때 그사이트에서조차도 리플로 엄청 욕먹었는데 그런반응은 하나도안적혀있군요.

무조건 남자는 욕먹고 책임만 강요되고 무시해도되는 집단인가..
Liberalist
18/06/22 07: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언론에서 지껄이는 소리는 일단 보류하고 보면 됩니다.
시린비
18/06/22 07:51
수정 아이콘
원글부터가 걸즈 캔 두 애니띵에도 불구하고 나띵이었지만 그 원글조차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걸 낼름 받아서 기사를 쓴 기자가 제일 나쁘다고 봅니다. 언론, 너희가 사회를 이따위로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는거야...
18/06/22 08: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네이버에서 제목을 봤지만 클릭하지 않았습니다.
레가르
18/06/22 08:06
수정 아이콘
쓰레기 기사쓰고 아니야? 아님말고식의 기사는 처벌이 없는건가요?

진짜 갈수록 쓰레기 기사들은 넘쳐흐르는듯
Grateful Days~
18/06/22 08:07
수정 아이콘
저런기사쓰면 모 집단에서 광고비라도 후원해주나보죠.
퍼니스타
18/06/22 08:30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에서 요즘 페미니즘 관련 기사를 자주 내보내는데
지역감정에 이은 또 하나의 편가르기 조장이라고 봅니다.
유념유상
18/06/22 08:37
수정 아이콘
신고는 남자만 가능한가? 여기에 남여가 왜 나오는지? 하여간 기레기가 문제
세종머앟괴꺼솟
18/06/22 08:54
수정 아이콘
레기가 레기했는데 무슨 문제라도?
18/06/22 09:18
수정 아이콘
언론이 갈등 조장해서 어뷰징하는 거죠.
아이지스
18/06/22 09:50
수정 아이콘
Fake News!
아스미타
18/06/22 09:50
수정 아이콘
언론이 남녀 편가르기 조장해서 얻는 이득이 뭘까요

조회수?...
페스티
18/06/22 09:57
수정 아이콘
일단 어그로 끌면 클릭수는 보장되겠죠. 그리고 어디서 읽은 글인데.. 이제 지역감정의 시대가 지나니까 성대결로 표수를 가르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20~30대 남성의 표는 이 이슈에서 결집이 안된다던데 정말인지...
티모대위
18/06/22 09:57
수정 아이콘
이런 기자에게는 징계 내리는 수단이 없나요? 사회갈등조장도 정도가 있지, 이건 그냥 어그로 글 퍼와서 기사쓰면 수만명 눈버리고 기분 상하게 하는건 일도 아니네요.. 더이상 직업윤리에 기대면 안될것 같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이는데..
이혜리
18/06/22 10:1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빡친다.
뒤에서 사진찍던 저 여자가 제일 빡친다.
진짜 신상 다 털어서 공개 처형 시켜버리고 싶네.
메가트롤
18/06/22 10:10
수정 아이콘
기레기 처단하는 청원이 필요한 시점인듯
코우사카 호노카
18/06/22 10:16
수정 아이콘
기자 진짜 아무나 한다..
노스윈드
18/06/22 10:26
수정 아이콘
인터넷뉴스도 아니고 자기 사진걸고 기사쓰는 정식 기자 같은데 저따위 기사를..
18/06/22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거는 딱봐도 남녀싸움붙일려고 쓴 글 아닌가요. 나는 오해살까봐못도와주는데 남자들은 안와주는게 문제 이래쓴거보면요. 너무 노골적이라.

낚이는 기자들은 도대체 뭔지..
foreign worker
18/06/22 10:33
수정 아이콘
사회 불안 요소가 없으면 만드는게 언론의 역할인 모양입니다.
18/06/22 10:4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진짜 저런 줄 알까봐 걱정입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8/06/22 11:05
수정 아이콘
언론이야 커뮤니티 게시글이야
겟타빔
18/06/22 11:29
수정 아이콘
뭐 그리고 저게 실제라고 해도 저 역시 신고해주는거 이상은 해줄 마음이 1도 없습니다 아예 일정거리 이상으로 접근해줄 생각 자체가 없네요
쟤네들을 뭘로 믿습니까?
18/06/22 11:31
수정 아이콘
저런것도 기자취급해주는건가요
빠독이
18/06/22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pann.nate.com/talk/342351354#replyArea%C2%A0
https://archive.is/GoUYl

판에 올라온 원글이 바뀌었네요. 주작질로 여혐한 거 미러링이랍니다.
혐오라고 하면 다치신 여성 분은 도와주지도 않고 주작질하는 데 써먹는 원글 글쓴이가 가장 혐오스러워요.
교강용
18/06/22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70 [일반] Daily song - 걔 말고 of 스무살 틈새시장4156 18/06/22 4156 0
77369 [일반] 조용히 바라보며 걱정만 하고 있게 됩니다. [31] 蛇福不言10123 18/06/22 10123 11
77368 [일반] [나눔] 고양이의 학대에서 블루베리를 구해 주세요.(완료) [16] vanillabean8905 18/06/22 8905 1
77367 [일반] 구글이 코리안 헤리티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3] 홍승식13111 18/06/22 13111 11
77366 [일반] 어린 시절 다녔던 학원들에 대한 기억 [20] 글곰7979 18/06/22 7979 7
77365 [일반] 경복궁 펜스룰 사건의 충격적인 결말 [212] 삭제됨23323 18/06/22 23323 28
77363 [일반]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사임 [2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210 18/06/22 11210 1
77362 [일반] 중고거래 속에 쌓이는 생각들 [88] The xian13009 18/06/22 13009 12
77361 [일반] "미투 당할까봐" 쓰러진 여성 방치한 펜스룰, 사실일까? [65] 하이바라아이17271 18/06/22 17271 9
77360 [일반]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는 10가지 방법 [29] 시드마이어8970 18/06/22 8970 13
77359 [일반] "부모님은 자신이 주의를 끌 테니 꼭 도망치라고 하셨습니다." [33] nexon11169 18/06/22 11169 7
77357 [일반] 실험적으로 입증될 수 없어도, 그래도 여전히 과학인가? [27] cheme13303 18/06/21 13303 40
77356 [일반] Daily song - 너를 공부해 of 소란 [3] 틈새시장3372 18/06/21 3372 1
77355 [일반] 내 친구는 연애 고수였다. <3> [28] aura7082 18/06/21 7082 9
77354 [일반] 동사무소 민원 관련 [최종]결론입니다. [46] 삭제됨11795 18/06/21 11795 1
77352 [일반] 동사무소 직원 민원 관련.. 결론입니다. [43] 삭제됨12298 18/06/21 12298 1
77351 [일반]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83] 자전거도둑17131 18/06/21 17131 2
77350 [일반] 어제 저녁에 있었던 실로 기이한 경험. [35] 피카츄백만볼트10304 18/06/21 10304 13
77349 [일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조작? [59] 루트에리노15572 18/06/21 15572 1
77348 [일반] 무지개 다리 넘어 너 나를 반기지 마라. [28] Dukefleed7805 18/06/21 7805 27
77347 [일반] (논의 종료) 정치/사회/이슈 게시판 오픈 여부에 대해 의견수렴합니다. [211] OrBef14875 18/06/17 14875 1
77346 [일반] 눈의 여왕과 악몽의 세계 [7] Farce7368 18/06/20 7368 8
77345 [일반] (음식사진주의) 살안빠지면 예수부처알라한테 쌍욕해도 되는 2018년 상반기 다이어트 일기.JPG [25] 살인자들의섬11619 18/06/20 11619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