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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9 11:19:47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민간으로 이양하면 어떨까요? (수정됨)
yQMRakK.jpg

며칠전에 우체국 앞을 지나가다가 위의 플래카드가 붙은 것을 봤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27855
이 청원에 동의를 해달라고 집배원 노동조합에서 시작한 청원인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토요일 택배를 재개한 이후 노동시간과 노동강도가 높아져 집배원들의 노동의 질이 나빠졌다는 겁니다.
그러니 인력을 증원해주고 주5일제를 해달라는 거죠.

이 청원내용을 보면서 갑자기 예전에 일자리위원회에 보냈던 민원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전 우체국에서 택배 서비스를 하지 말아 달라는 민원을 보냈습니다.
우체국에서 택배 서비스를 하니 민간택배가 우체국 택배와의 경쟁으로 민간 택배기사의 업무가 과중된다는 거였죠.
그에 대한 우정사업본부의 답변은 아래와 같이 왔습니다.


귀하의 민원은 우체국의 택배사업 영위로 인해 민간 택배사들이 우체국 택배 단가 이상의 요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인력 충원이 곤란하여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등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체국이 택배사업을 중지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답변 드립니다.

우체국은 도서 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동일한 수준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익성,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은 우체국택배는 요금, 계약사항 등 모든 택배 영업 업무를 우편법령에 근거하여
운영하도록 하여 민간택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택배단가는 민간택배 시장에서 결정되고 있으며, 현재도 우체국택배가
민간보다 약 10% 이상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체국택배의 저가영업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실 전 택배 가격에 대한 얘기보다는 우체국에서 택배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그 수요를 민간에서 채워야 하니 일자리도 늘어나고 택배가격도 올라 택배기사들의 처우도 좋아질거라는 내용으로 보냈는데 가격에만 관심을 가져서 실망했었습니다.
우체국은 본연의 업무인 서류 위주의 우편서비스만 하고 일정 무게 이상의 국내택배는 민간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민원을 넣었거든요.

물론 우체국의 말처럼 전국에 동일한 수준의 우편서비스를 해야 하는데 민간에게만 맡기면 읍,면 지역은 서비스가 낮아질 위험이 있겠죠.
그렇다면 우체국 택배를 읍,면 지역만 하고 동 지역으로 가는 택배는 우체국에서 받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체국의 상당량 택배물량이 민간으로 넘어가게 되고 우체국 집배원들의 노동강도도 줄어들게 되겠죠.
집배원들은 공무원이니 물량이 줄어든다고 마음대로 해고를 할 수 없으니 자연스레 읍,면 지역으로 집배원의 배치가 늘어날테니까요.

택배사업은 민간으로 업무를 넘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계속 유지하려는 것이 좀 아쉽네요.

(추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다보니 공공서비스에 대한 범위가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일정 크기 이상을 소포로 보내는 일은 분명히 공공서비스는 맞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우체국이 개인들의 소포서비스는 유지하되 홈쇼핑 등의 사업자로부터 택배 물량을 받는 것은 없애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2)
소포 : 창구에 가서 접수, 택배 : 기사가 찾아가서 접수
이 차이가 있습니다.
소포 서비스를 없애자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 경제적으로 창구로 찾아가기 힘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소량(10개 이하)의 택배는 허용하는 것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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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11:21
수정 아이콘
굳이 공공기관이 가지는 이익을 민간업자가 가져가야할 이유가 있나요??
홍승식
18/02/19 11:22
수정 아이콘
반대로 굳이 민간업자가 가져야할 이익을 공공기관이 가져가야 할 이유가 있나요?
18/02/19 11:25
수정 아이콘
경영 효율한답시고 민영화해서 정치인 주변들이 돈 먹는것을 많이봐서요
홍승식
18/02/19 11:27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이미 민간의 사업이 있으니 민영화가 아니라 그냥 사업을 접으면 되는 거라서요.
18/02/19 11:28
수정 아이콘
그럼 우체국택배하던 직원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대로 모가지 하나요?
홍승식
18/02/19 11: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집배원이 택배와 우편을 같이 하는데 우편만 맡으면 되지요.
현재 업무 강도가 아주 높으니 현재 인원을 그대로 유지해도 적정 업무가 될거라고 봅니다.
만약 여유가 생기면 신규채용이 줄게 되겠죠.
18/02/19 11:33
수정 아이콘
신규채용을 줄일동안 쌓이는 비용은 세금으로 감당하나요?
이익은 택배 업체들이 받고요?
엠비식 세금퍼서 민간업체 돈주기 우체국 판인가요?
홍승식
18/02/19 11:38
수정 아이콘
이익이 나는 것을 왜 국가에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국가는 모든 업종에 다 들어가야죠.
이익이 나면 민간에서 알아서 들러붙게 되어 있습니다.
국가는 민간이 해서는 안되는 것과 민간이 못하는 일을 해야죠.
18/02/19 11:40
수정 아이콘
민간 택배를 금지했나요???
아니면 국가는 이익이 나는 것을 하면 안되나요?
손해만 보는 일을 하고 그 손해를 충당하는 세금은 아마 홍승식님이 다 내시겠죠?
홍승식
18/02/19 11:4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우리나라 우체국은 부정경쟁으로 계속 외국 택배회사에게 제소가 되고 있지요.
18/02/19 11:42
수정 아이콘
제소는 저도 뜬금없이 홍승식님을 무슨무슨죄로 할 수 있는거고요. 그래서 무슨 판결이 났는데요?
홍승식
18/02/19 11:48
수정 아이콘
부정경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운영되고 있지요.
전 부정경쟁은 아니더라도 국가에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18/02/19 11:50
수정 아이콘
네 그럼 부정경쟁도 아니고 님이 쓴 우체국측 답변에 국가에서 해야되는 이유도 명확히 나와있으니 앞으로 계속 해야겠네요. 아주 훌륭히 해결되었네요.
홍승식
18/02/19 11:55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전 그것을 하지 않고 민간에 넘기고 택배기사의 처우개선에 힘써줬으면 하고 생각하는 거구요.
18/02/19 11:59
수정 아이콘
넵. 개인적으로 왜 우체국택배가 유지되어야 하나 생각해봤는데 군생활 때 민간택배가 배송을 안해줘서 어쩔 수 없이 우체국택배만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비싸다고 투덜댔는데 우체국 택배가 없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받지 못했을테니 참 끔직하네요. 투덜댈 일이 아니라 감사할 일이었습니다. 아무튼 우체국택배밖에 없는 수 많은 국민들을 위해서 택배 없애지 마세요~
Live Forever
18/02/19 11:26
수정 아이콘
민간업자의 이익을 우리가 생각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처우 개선을 생각해야지 초가삼간을 태울 생각을...
홍승식
18/02/19 11:27
수정 아이콘
택배 서비스가 공공서비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택배보다 훨씬 공공성이 높은 통신도 이미 정부가 손을 뗐구요.
18/02/19 11: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통신비 시장이 그모냥이 됐죠
홍승식
18/02/19 11:32
수정 아이콘
네. 대한민국 통신서비스는 세계 최고죠.
18/02/19 11:35
수정 아이콘
네 아마 이 글대로 하면 택배서비스도 님 기준의 세계 최고가 되겠네요.
홍승식
18/02/19 11:3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우리나라의 택배서비스는 세계 최고입니다.
택배기사들을 갈갈이 해서요.
18/02/19 11:38
수정 아이콘
네 지금은 최고겠죠.
홀리워터
18/02/19 11:33
수정 아이콘
통신비 시장이 어떤데요?

속도 및 품질 대비 가격이 전세계 탑 5안에 드는 나라라라고 알고있습니다만..

'그모냥'이라고 말씀하시는 근거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18/02/19 11:34
수정 아이콘
그 알고있습니다만의 근거부터 제시하셨음 하네요. 아니면 저도 근거를 알고 있습니다만으로 해도 될까요?
홀리워터
18/02/19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wbkn.tv/news/articleView.html?idxno=28286

싱가폴 1위 우리나라 2위입니다
http://brucemoon.net/1198142575
추가자료입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등등으로 인한 가격 차이 제외하구요
유럽 여행시 데이터 선불 무제한 한달가격이 50유로 (6만원) 정도 하고
우리나라 무제한 요금제 또한 5~6만원하니 가격도 비슷하고요

dk님 차례입니다
18/02/19 11:49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격이 유럽과 비슷하다는 근거는 역시 알고있습니다만인가요?
18/02/19 11:52
수정 아이콘
구글에 유럽통신비만 쳐도 아니라는 기사가 뜨네요.
https://www.google.co.kr/amp/m.yna.co.kr/amp/kr/contents/%3fcid=AKR20180207124300004

애초에 선불카드랑 월정액을 비교하시는건 약간의 개그인가요
18/02/19 12:08
수정 아이콘
참고로 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드리면 skt 선불유심은 2기가에 3만3천원으로 유럽에서 무제한 데이터 가격으로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4기가입니다.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51012092638#imadnews
홀리워터
18/02/19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분명

데이터 속도 및 품질 대비 가격이라고 했는데요

3G랑 LTE 차이는 알고 계시죠?
18/02/19 12:32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참여연대 자료가 틀렸나요?
홀리워터
18/02/19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이터 속도 및 품질 대비 가격이라고 했는데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을 근거 자료로 들고 오시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그러니깐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은 비슷하다고 상정한뒤에

속도랑 품질 대비 가격을 보자고 말씀드렸는데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 근거 자료를 들고 나오시니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18/02/19 12:38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사용량 대비 가격이 아니라 그냥 가격이에요. 쌀 가격을 무게 대비 가격이라고 하지 않죠. 품질이 몇 배 비싼 가격에 비해 좋다는 근거가 뭔가요?
홀리워터
18/02/19 12:39
수정 아이콘
꼬리잡지마시고 제대로된 근거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분명 시작할때 데이터 속도 및 품질 대비 가격이 세계 5위 안에 든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사용량 대비 가격' 근거자료를 들고 오시면. 심지어 그 '사용량 대비 가격 산정' 기준에 대한 반박도 제가 드린 링크글에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굳이 복붙해서 쓰지않을테니 링크들어가서 읽으시길바라구요
18/02/19 12:40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가격이 세배 차이나면 속도도 세배는 되야 되는거 아닐까요? 준비하신 표에는 가장 최악의 나라랑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나지 않는데요?
홀리워터
18/02/19 14:25
수정 아이콘
댓글 몇개 본문 수정하였습니다. 맥락이 안맞는게 있어서. 감안해주시길바랍니다.
홀리워터
18/02/19 12:43
수정 아이콘
가격이 기술력에 비례해 올라가야할 당위성이 있나요?

그런식으로 치면 1996년 486 시절 컴퓨터 보다 지금 컴퓨터가 1만배는 더 비싸야겠군요
18/02/19 12:45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 지적하셨네요

성능이 1만배가 좋아져도 가격은 해봤자 2배 3배 비싸지는 정도죠

성능이 2배 좋다고 가격을 3배를 받아먹는 우리나라 통신사들이

참 그 모냥이라는 말이 부족한 XX XXXX XXX인지 잘 아시겠죠?

스스로 깨우치신 것을 보니 기분이 참 좋네요.
홀리워터
18/02/19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배 빠른데 3배 비쌀 필요도 없는거죠

3배 빠른데 2배 비쌀 필요가 없다면요

숫자놀음 자체엔 문제가 없다는건데 그걸 그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하시니

즐거운 대화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홀리워터
18/02/19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의 논리가 전혀 이 현상의 당위성을 설명 못한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가격이 기술력에 비례해 올라가야할 당위성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당위성이 없다는걸

본인이 동의하셨으면서

그 결과로 통신사가 가격책정을 비례해서 하지 않는게 문제가 없다는게 맞는 결론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논리적용이 옳다 라고 하시니 뭐라 답해야할지 모르겠군요
홀리워터
18/02/19 12: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결국 근거는 안들고오셨구요. 저는 점심시간 끝났으니 이만 일하러가보겠습니다

즐거운 토론이었습니다.
18/02/19 13:11
수정 아이콘
본인 자료와 제 자료를 보면 근거가 충분하지 않나요?
일일이 설명을 해드려야될까요?
속도 20mps도 차이 안나는 네덜란드 불가리아 덴마크 기타 등등 유럽국가들은 30유로에 데이터 무제한을 주네요.
똑같은 가격에 우리나라는 300MB이고요.
돈이 썩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 속도 차이가지고 이런 가격차이를 받아들일 사람이 어딨을까요.
휴대폰으로 동영상 다운 받아서 팔아서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요.
아 어차피 우리나라는 lte 무제한도 아니니 그런 사람도 우리나라 통신사가 손해겠군요.
마지막에 스스로 깨우치셨지만 그래도 몇 십분 동안 하신 주장 댓글 하나로 엎기가 민망하신지
해독이 불가능하다...나는 답할 수 없다...알 수 없는 말하시면서 끝인사하시는 모습 잘 봤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토론을 하실 때는 구글 검색도 하시면서 하기를 부탁드릴게요.
자기는 알고있습니다만이지만 남한테는 근거 제시 부탁드립니다. 하시지 마시고요.
홀리워터
18/02/19 13:13
수정 아이콘
dk79 님//

20mps 차이면 엄청 나는건데요?
저는 그돈이면 4배도 줄 의향이 있는데 세배라서 싸다고 생각합니다만
18/02/19 13:15
수정 아이콘
네 뭐 님이야 10배를 줄 수도 있겠죠. 뭐 가끔 그런 분들 있어요. 나는 애플 폰이면 1억을 주고도 살 수 있다. 뭐 와우 계정비가 3000만원이라도 매달 결제하겠다. 뭐 이해합니다. 네.
홀리워터
18/02/19 13:17
수정 아이콘
단돈 2~3만원 차이에 20mps로 데이터 사용량의 질이 달라지는것과

와우계정비 3만원 ~3000만원 차이와

애플폰 100만원~ 1억 차이를

같다고 말씀하시는군요! 저는 이해가 안되서 죄송합니다..
18/02/19 13:20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네 단돈 2~3만원이 쌓여서 1년이면 30만원이되고 10년이면 300만원이 되는거죠. 뭐 300만원쯤이야 속도 빠른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시겠지만 흐흐. 전 무제한 쓰는데 매일마다 속도제한 걸려서 3g로 떨어져도 뭔 차이인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뭔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민감하신 것 같으시니 이해합니다. 인터넷 페이지 열리는 속도 0.1의 차이가 월급봉투 두께를 가르는 업을 가지고 계시나봐요. 근데 점심시간 된다고 가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홀리워터
18/02/19 13:28
수정 아이콘
10년에 300만원이면 10년 동안 살면서 생길 총 소득 중 한달 월급 만큼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한달 월급 보다 더 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 한달 월급인데 10년 중 한달 월급 써서

3G 대신 LTE 쓰는 댓가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3G 와 LTE 속도 차이를 모르시겠다고 하니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것도 엄청 차이나서 답답해 죽겠더라구요

넷플릭스 유저라서 출근할때 실컷 보다가 퇴근할때쯤되면 동영상 화질이 엄청 떨어진단말이죠.
18/02/19 13:32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3G대신 LTE가 아니라 속도차이 나는 LTE죠.
혹시 LTE가 우리나라만의 기술이라고 아시는건 아니죠?
홀리워터
18/02/19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동유럽 방문시 LTE 사용하였는데 체감 속도는 우리나라 3g 보다 약간 느린 속도였습니다
이후 파리 체류시 LTE를 모두 사용하여 3g를 사용하였는데 이때는 거의 극악이었습니다... 2g 시절 nate 화면 로딩속도보다 느리더라구요

카톡 메세지보내는데 1분 수신하는데 1분 이미지는 3~4분정도 로딩해야하고요
국내 카톡 앱 말고도
구글 맵이네 지메일 사진업로딩도 마찬가지로 매우 느렸습니다.
이게 2017년 봄에 있었던일입니다. 1년동안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을것 같지는 않구요.

그런의미에서 유럽의 3g 느낌인 명목상 LTE와 우리나라 LTE 속도 차이는 아주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 저 서류상의 수치상의 20mps 말이죠.

혹시나 외국 나가신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는데 유럽 방문한 경험이 있거나 있을예정이시라면 꼭 체감해보시길 바랍니다.
18/02/19 13:47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그렇군요. 저는 2016년 여름에 독일/프랑스/오스트리아 여행했는데 도시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네요. 아마 설정을 잘못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그 무제한 선불유심이 속도제한이 심하게 걸려있는 유심으로 사신 듯 하네요. LTE가 아니라 3G이하의 속도라서 그렇게 파는거 아니었을까요? 제가 유럽여행할 때는 무제한 유심을 못 구했거든요. 6개월만에 무제한 유심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흠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유럽이 30mbps라도 해도 한국 3G가 잘나와야 5mbps 정도일테니 아마 유심을 잘못 사신거 맞을거에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앞으로는 잘 알아보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넷플릭스건 말인데 그거 우리나라 통신사 무제한이 3g 무제한인거 아시죠? 방금 찾아봤는데 유럽 통신사 중에서는 100달러면 LTE 무제한인 곳이 있다네요. 아마 그곳으로 옮기시면 출근길 퇴근길 모두 편하게 넷플릭스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지역적 한계 때문에 그곳으로 옮기시긴 불가능하실테고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유럽처럼 되면요. 음 이것도 홀리워터님 같은 분들이 극도로 반대해서 안될려나요?
홀리워터
18/02/19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어떤것도 반대한적없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지금 요금제에 불만이 없는것 뿐이구요

LTE무제한요금제 맞습니다만 제가 영수증 및 유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뭐 어쩔수없네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LTE 모두 사용후 3g로 바뀌는 방식의 선불 유심이구요

설정 제대로 된것 맞구요 LTE로 통신사 및 휴대폰에 떴었구요
단지 속도가 느렸던거구요
LTE 11기가 무제한이고요 그걸 모두 사용하면 하루에 2기가 LTE 후 3g 전환되는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잘 알고 있습니다.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는데요 그 차이 느끼고 있다고요

나는 맞고 너는 틀린거야 라는 사고방식을 보니 새누리당의 모 의원이 생각납니다 !!
아전 인수 격 논리의 대가인 모래시계의 그분 말이죠

3g와 LTE 차이를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시니 이 토론은 60hz 144hz 차이로 싸우는 사람들처럼 되버릴 가능성이 높지 싶네요

이때까지 쓰신글들을 보면 헬조선 갓외국 마인드를 가지신 분인것같은데요
지금 하시는 일들이 얼마나 잘 풀리셨는지 아니면 잘 안풀리시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좋은나라입니다.
정당한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는 환경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그중에 하나가 통신 IT분야라고 생각하고 가성비 짱짱이지요 :)
18/02/19 13:58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네 실제로 제가 맞고 님이 틀리니까요. 맞는 사람이 있으면 틀린 사람이 있어야죠.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아무튼 다음부터는 잘 알아보시고 좋은 유심 구입하시기 바래요. 우리나라가 3g 무제한인거 잘 아시네요. 유럽은 무려 LTE 무제한이 있대요!! 빨리 통신사가 각성해서 홀리워터님이 넷플릭스를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네요.....아 혹시 지금 요금제에 불만 없으셔서 넷플릭스 편하게 보시는 것도 싫으신건 아니죠??
홀리워터
18/02/19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 좋은나라입니다.
정당한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는 환경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그중에 하나가 통신 IT분야라고 생각하고 가성비 짱짱이지요 :)

가성비 짱짱이라는 근거 및 자료를 들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근거에 대한 반박자료는 가져오시지 않으시고
그렇지 않다 내 생각엔 한국 비싸다 니가 틀린거다 하는걸 보니.

요새 인터넷에 화제가 되는 '그분'들 논리가 이거인가 싶기도 하네요
18/02/19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입니다.(벌점 4점)
18/02/19 14:07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궁금한데 근거자료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거에요?
홀리워터님이 제시한게 가성비에서 성능, 속도자료고 제가 제시한게 가성비에서 가, 가격자료잖아요.
그러면 이 것을 조합하면 근거가 나오는 거 아닌가요?
어디 대법원 판결에 '우리나라 통신사는 가성비가 안 좋다라고 판결함 땅땅땅'이라고 된 판결문을 원하시는건가요???
근데 홀리워터님이 가성비 짱짱이라는 근거를 들고 온게 아니라 속도 짱짱이라는 근거를 들고 오신거죠...
가성비랑 가속도를 헷갈리시는 것은 아니죠??
홀리워터
18/02/19 14:07
수정 아이콘
최고라고 한적 없는데요?

왜 혼자 멋대로 상상하시는지...
우리나라 좋은나라라고 했지
최고라고 한적없고요 아직 개선해야할점도 많죠

그와중에 통신 분야 짱짱이라고 생각하고
통신비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하는거구요
그래서 근거도 들고왔는데

우리나라 최고다 짱짱! 하는 사람으로 분류하시고
넷우익까지 거론하시는군요!!!
놀랍습니다 정말!!

역시 토론엔 논리보단 인신공격이죠!
홀리워터
18/02/19 14:08
수정 아이콘
가격대 성능 비
통신에서 성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통신 속도 및 품질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겁니다만

처음부터 말씀드렸구요!
18/02/19 14:08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네 이해했어요. 근데 LTE가 우리나라 3g보다도 느렸다고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린건데 이해를 못하셨나요?? 제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썼어야 되는데 제 잘못이네요....그냥 당연히 문맥으로 이해하실 줄 알고...음 제가 말할 때마다 문맥으로 이해하겠다 싶은 것은 넘어가는 습관이 있으니 혹시 문맥 파악이 안된다. 이런 것은 말씀해주세요.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해드릴게요.
18/02/19 14:11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가격대 성능 비라는 뜻이
가격대를 비교해서 성능이 좋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가격이 똑같을 때 성능이 좋냐 나쁘냐
성능이 똑같을 때 가격이 비싸냐 안 비싸냐를 말해요.
속도가 높냐 낮냐가 아니고요.....가속도랑 가성비랑 헷갈리시는 듯 하네요;;
그러니까 분수로 나타내면 성능/가격이 높냐 낮냐에요.
/는 그 분수 바 있죠? 그걸 의미하고요.
분자가 성능 분모가 가격이에요. 그러면 분자인 성능과 분모인 가격이 둘 다 있어야겠죠?
분수를 구성하려면 분자와 분모가 둘 다 필요하니까요.
근데 안타깝게도 속도는 성능에 밖에 해당이 안되서 분자밖에 구성을 못해요....
그러면 가성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구하지 못해요...
가속도랑 가성비를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가성비는 꼭 가격 정보가 필요하답니다.
혹시 더 헷갈리시는 거 있으신가요?
홀리워터
18/02/19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속 논점이탈하시는데요

제가 우리나라 통신비 괜찮다고 한건

속도 및 품질면에서라고 첨부터 말씀드렸는데요

님이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표를 가지고 오시니깐

토론이 안된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속도나 품질면에선 세계 탑 5위권이기 때문에

저는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이 비싸더라도 돈을 더 줄 의향이 있다고 말씀드린거구요

그러니깐 결국 저는 살만큼은 하다. 그렇게 비싸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거구요.
(결국 돈주고 산다는건 제가 생각하는 돈만큼 가치가 있다는거니까요)

그런데 지금 인신공격 비슷하게 절 비난하는건 그쪽이고요 . 제 의견을 반박하시려면

1. 속도나 품질이 세계 탑 5위권이 아니다

2.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를 반박하셔야죠

토론의 기본은 주장과 근거에 비롯되구요

그에 대한 반박 또한 각각의 주장과 근거를 따로 비판하셔야죠

뜬금없이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 표를 가지고 오시고 인신공격하시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홀리워터
18/02/19 14:15
수정 아이콘
성능이란 것에

속도가 될수도 있고 품질이 될수도 있고 사용량이 될수도 있고 지표는 다양합니다 .

그걸 이해를 못하시니 시작 부터 잘못된 느낌이에요
18/02/19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입니다. (벌점 4점)
홀리워터
18/02/19 14:2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반박할수 있죠
왜못하나요

예를 들자면
현재 통신비가 비싼지 싼지 대중의 생각 여부를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표 (있는지 없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등을 가지고 오면서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다'
우리나라의 XX.X %의 통신이용자들은 이걸 비싸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시면
그래서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LTE요금제가 비싸게 생각한다 라는 근거를 들고 오시면 제가 인정을 할수있는거죠

근데 그런 근거 없이 저를 특이한 사람으로 매도하시면 인신공격인거구요
18/02/19 14:21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근거로 님 의향인 '통신비 낼만하다'를 잡으면 저도 뭐 근거로 제 의향인 '통신비 낼만 안 하다'를 잡죠.
근데 이렇게 가면 끝이 없을 것 같으니 전국민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것을 찾아봤네요.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9102

75%가 통신비가 낼만 안 하다라네요.

이제 그러면 의향근거 싸움은 깔끔하게 해결된거죠? 또 뭐 이해 안가는 단어나 문맥 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8/02/19 14:22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오 제가 댓글을 달고 있었는데 와 대박으로 제가 댓글 다는 동안 이 댓글 다셨네요. 바로 해결됐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홀리워터
18/02/19 14:24
수정 아이콘
오오 그러면 문제 해결입니다. 애초부터 이렇게 근거를 가지고 오시면 되었을텐데
뜬금없는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표를 가지고 오시니
제가 인정을 할 수 없는거죠

이러면 깔끔히 인정합니다.

제가 원하는 근거였습니다.
18/02/19 14:26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아하 그렇군요! 저는 상식적으로 '내 의향'이 주장의 근거일거라고 생각을 못했네요.....하도 아전인수 아전인수 하시길래. 아전인수의 대표격인 내 의향이 근거다!!! 라는 말을 하실 줄은 정말...지금도 약간 상상이 불가능하네요. 아마 직접적으로 그런 글을 쓰시지 않았으면 지금도 몰랐을 것 같아요. 아무튼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홀리워터님도 우리나라 통신비 인하에 힘써주시기 바래요. 혹시 국민투표 같은 거 할 수도 있으니까요!! 화이팅!!!
홀리워터
18/02/19 14:2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단어나 맥락이 이상하다 판단되여 댓글 수정하였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홀리워터
18/02/19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인신공격 비슷하게 글을 쓴 부분이 있는 것 같으니 사과드립니다. 관련 댓글 수정하였습니다.
18/02/19 14:35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아닙니다. 인신공격은 전혀 없으셨어요. 저도 통신비 비싼것은 알았는데 구체적인 근거는 잘 몰랐는데 덕분에 통신비에 대해 찾아봐서 근거를 잘 알게 되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좋은 토론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8/02/19 15:00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아 제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동영상 스트리밍 권장 지속속도가 HD 1080P 기준으로 5mbps라네요. 720p는 2.5mbps이고요. 아 이건 유튜브 기준이고요. 넷플릭스는 찾아보니까 UHD가 25 HD가 5네요.
유럽 LTE로도 충분히 UHD까지 커버가 가능해요. 사실 휴대폰으로 보는거니 UHD까지 필요없고 HD로만 보시면 그냥 아주 전세계를 가도 남아돌고요. 우리나라가 참 치사하게 3g 속도제한을 걸어서 그 속도제한 이후에 5mbps 이하로 떨어져서 넷플릭스를 못 즐기셨던 것 같아요. 유럽 가셔서 즐기시면 넷플릭스 훨씬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거기는 3만원에 100기가나 준다니까 뭐 아주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말씀드렸다싶이 속도도 즐기시기 충분하고요. 우리나라만 40mbps가 넘으니 이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는게 무엇일까 싶어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찾아봤는데...uhd까지 이러니 사실상 우리나라가 빠르다고 더 즐길 수 있는 것은 없는거나 무방하네요. 넷플릭스 속도 차이 때문에 3만원 더 내는 것은 아무렇지 않다 하셨는데...아무 차이 없는데 돈 아깝게 3만원 더 쓰실 뻔 했네요. 혹시 통신사들이 유럽처럼 싸게하는 대신 유럽처럼 속도 내린다고 하면 넷플릭스 걱정은 아주~ 쓸데 없는 걱정이니 아무 걱정마시고 무조건 좋다고 해주세요!!

https://support.google.com/youtube/answer/3037019?co=GENIE.Platform%3DDesktop&hl=ko
https://help.netflix.com/ko/node/306
홀리워터
18/02/19 12:48
수정 아이콘
비례할 필요가 없으니

세배비싸도 두배일수도 있는건데요?

똑같은 논리입니다만?
18/02/19 13:14
수정 아이콘
네 비례 할 수 없다고 486 컴퓨터보다 성능이 1만배 올랐으니 가격은 3만배로 팔겠다!! 하면 보통 안 팔리겠죠.
아 과점시장이라 다 같이 담합을 하면 팔리긴 하겠네요 흐흐
홀리워터
18/02/19 13: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례하지 않는게 맞고 문제가 없다는건데 또 아전인수 격 논리네요!

오늘 상사가 출근 안해서 심심한데 계속 댓글달아드릴게요 :)
18/02/19 13:24
수정 아이콘
아 월급 루팡이시라 월 3만원 차이를 그렇게 느끼시는거군요! 크 제 소원도 평생 월급 루팡하는건데 개인적으로 진심 부럽네요.
홀리워터
18/02/19 13:29
수정 아이콘
열심히 돈벌어서 부동산 투자하시면 됩니다 :)
18/02/19 13:32
수정 아이콘
홀리워터 님// 아 역시 한국은 부동산이군요
ioi(아이오아이)
18/02/19 11:23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를 안 한다고 택배 가격이 오를까요?
홍승식
18/02/19 11:26
수정 아이콘
그건 일정 규모 이상의 택배 회사는 택배원의 직접 고용을 강제화 하던가, 개별 택배 기사들의 노동조합을 인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ioi(아이오아이)
18/02/19 11:31
수정 아이콘
그 방법은 우체국 택배하고 별개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현재 체제에선 우체국 택배가 있든 없든 택배 가격이 오를 것 같진 않는데
홍승식
18/02/19 11:35
수정 아이콘
네 별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18/02/19 11:23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를 읍,면 지역만 하게되면 운영 효율은 극악이 될 것 같은데요;;
홍승식
18/02/19 11:2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우체국이 토요일 택배를 안하다가 쇼핑몰 등에서의 대량 계약이 떨어져나가서 다시 토요일 택배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우체국에서 택배를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내딸채연이
18/02/19 11:25
수정 아이콘
민간택배 전부 서비스 개판이라 우체국 선호합니다
홍승식
18/02/19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우체국 선호합니다. ㅠㅠ
말다했죠
18/02/19 11:28
수정 아이콘
근거는 모호하고 폐해는 명확하게 보이네요.
18/02/19 11:29
수정 아이콘
지금 우체국택배가 그나마 믿을만한 업체인데....
일반 민간기업들한테 모두 맡기면 도서산간 택배 이용이 잘 될까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분들은 저렇게 플랜카드라도 걸죠. 민간기업 택배 기사들은 그렇게도 못할텐데요.
홍승식
18/02/19 11:33
수정 아이콘
집배원들은 노동조합이 있고, 택배 기사들은 개별사업자가 노동권이 없으니까요.
택배기사의 노동권을 인정하는 건은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18/02/19 11:29
수정 아이콘
우정사업본부 자체가 국가 세금으로 지원되는 구조가 아닌 스스로 벌어서 쓰고 남는돈을 국고에 귀속하는 구조라서 님말대로 진행되면 알짜배기만 고스란히 주고 돈안되는건만 하는거라 어려운부분입니다
홍승식
18/02/19 11:31
수정 아이콘
돈안되는 것만 하는게 정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돈 되는 일은 민간으로 넘겨서 민간의 일자리를 늘려야죠.
18/02/19 11:32
수정 아이콘
그럼 뭘로 월급주나요?
홍승식
18/02/19 11:34
수정 아이콘
세금요.
등기 등의 서비스 때문에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18/02/19 11:38
수정 아이콘
등기 원가 보상률이 100프로 안됩니다.
통상우편물들은 다 적자 보면서도 보편적서비스때문에 유지하는거에요
그나마 택배사업으로 적자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있는건데요.
그리고 위에 적지 않았나요?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에 세금타서 운영되는 기관이 아니라 스스로 벌어서 유지하는 기관인데요.
홍승식
18/02/19 11:40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정부가 택배서비스를 할 이유가 없잖아요.
등기등은 민간이 안하려고 하고 필요한 서비스니까 우체국이 해야 하지만, 택배는 돈이 되니까 민간에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8/02/19 11:43
수정 아이콘
손해보면서 이뤄지는 사업이 유지되려면 어딘가에서 돈을 벌어야 유지하지않겠습니까? 보편적서비스 제공이 정부의 존재이유인데요
홍승식
18/02/19 11:46
수정 아이콘
손해보면서 이뤄지는 사업이 필요한 거라면 세금으로 해야겠죠.
그러라고 세금 내는 거니까요.
18/02/19 11:48
수정 아이콘
저기... 눈감고 쓰시나요?
우정사업본부는 스스로 벌어서 운영된다니까요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아닙니다
홍승식
18/02/19 11:50
수정 아이콘
전 국가기관은 세금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민간에 넘겨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철도, 공항 같은 기간사업이 아니라면요.
택배서비스가 기간사업은 아니잖아요.
로날도95
18/02/20 14:37
수정 아이콘
우본 담당자가 계시면 충분히 설명이 되는 부분인데 계실지 궁금하네요. 저도 주워들은 이야기를 첨언하자면, 우편업무는 유지비용 등을 고려할 때 편익보다 비용이 크니, 우체국 보험 등 각종 수익사업을 우본에서 운영하면서 스스로 벌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18/02/19 12:40
수정 아이콘
이제 돈 안되면 방만 경영이라고 전부 넘기라고 할껄요?
ktx-srt 사례만 봐도 명확하지 않나요?
굳이 잘 굴러가는(세계 최고 서비스) 우체국 서비스를 민영에... 글쎄요
Proactive
18/02/19 11:30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를 살려놓는 이유가 공공의 이익 때문이라면 이에 드는 비용은 국가가 보전해야합니다. (=세금이죠)
민간에게 이양한다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도 같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현재 상태처럼 우체국 택배가 의무와 더불어 가격도 민간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같은데요.
그리 된다면 결국에는 현체제를 바꾸려면 세금이 늘어나야 할텐데 표가 안나올 것같습니다.....
민간에게 이양한다고 하면 호구당하지않게 요구조건을 세세하게 정해야겠구요. 근데 가능할까요?
홍승식
18/02/19 11:35
수정 아이콘
택배 서비스가 공공 서비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Proactive
18/02/19 11:49
수정 아이콘
왜 아니라고 생각하시죠? 온국민이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데요.
홍승식
18/02/19 12:03
수정 아이콘
우편, 소포는 공공서비스겠지만, 현재 홈쇼핑 등에서 보내는 택배가 공공서비스는 아니니까요.
Proactive
18/02/19 12:15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가 민간보다 10%가 가격이 비싸다면 왜 홈쇼핑들은 우체국 택배로 보내는 거죠?
제가 홈쇼핑에서 근무한다면 무조건 싼 곳으로 고를 것같은데요. 보통은 홈쇼핑이 대기업 계열사면 각자 택배회사들이 하나씩 있기도 하고요.
홍승식
18/02/19 12:50
수정 아이콘
더 비싸도 소비자들이 원하니까요.
우체국이 토요일 택배를 안하니까 소비자들이 불편해 해서 홈쇼핑업체가 민간 택배로 물량을 옮겨서 다시 토요일 택배를 재개했다고 하더라구요.
Dr.Strange
18/02/19 11:31
수정 아이콘
읍면끼리만 우편하는 것도 아니고 유지 비용은 무엇으로... 크크
홍승식
18/02/19 11:36
수정 아이콘
전 읍면에 가는 것도 없앴으면 했는데 우체국이 읍면에 가야하니 서비스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해서요.
Dr.Strange
18/02/19 11:43
수정 아이콘
아니 우체국이 수익 보장된 도시 사이에서만 뺑뺑이 도는 업체도 아니고 당연히 포기할 수 없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인데
홍승식
18/02/19 12:01
수정 아이콘
소포는 보낼 수 있습니다.
택배는 홈쇼핑 업체 같은 곳에서 이용하는 거구요.
Dr.Strange
18/02/19 12:12
수정 아이콘
택배 소포 차이도 모르시는 거 아니면서 왜 이러십니까 크크
홍승식
18/02/19 12:13
수정 아이콘
소포 : 창구에 와서 접수
택배 : 기사가 가서 접수
후자는 공공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r.Strange
18/02/19 12:14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10kg 이상의 물건을 직접 가져가서 접수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지요?
홍승식
18/02/19 12:15
수정 아이콘
왜 그러세요. 무슨 말 하는지 아시잖아요.
그러면 10개 이하의 소량 택배는 가능이라고 할까요?
Dr.Strange
18/02/19 12:16
수정 아이콘
아뇨 제 질문 아시면서 왜 이러세요 모든 사람이 다 가능한거죠?
홍승식
18/02/19 12:18
수정 아이콘
그럼 우체국은 대량 택배는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하자는 것으로 수정하겠습니다.
18/02/19 11:34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가 민간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데 왜 하지 말아야 하죠? 답변대로 단가는 우체국이 더 비쌉니다.
유리한
18/02/19 11:35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도 하청직원이 배달하는게 아니었던가요..
거침없는삽질
18/02/19 11:39
수정 아이콘
친구가 하고 있는데, 이야기 들어 보니 비정규직이라고 합니다.
츠라빈스카야
18/02/19 11:39
수정 아이콘
우체국택배가 비교우위를 가지는게 우편집중국의 허브 기능 등 기존 우편망을 이용한 탄탄한 집하체계에서 올텐데, 민영화하고 나서 그 시스템을 공유하진 못하겠죠..?

그렇다면 집하체계를 다시 구축해야하는데, 우체국만큼의 시스템 추가 구축이 가능할까요?
홍승식
18/02/19 11:45
수정 아이콘
그것은 고려해 볼 사항인 것 같습니다.
생각못한 것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별의온도
18/02/19 11:41
수정 아이콘
우정사업본부는 사실상 공기업처럼 운영되고 있는데 수익나는 부분을 왜 민간으로 이양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떤 사회적 이득이 발생하는지 잘 모르겠...) 우체국 택배가 시스템 상 등기소포의 연장선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그것도 하지 말자는 주장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홍승식
18/02/19 11:56
수정 아이콘
개인의 소포는 허용하되 홈쇼핑 등의 사업자의 대량 택배는 허용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작별의온도
18/02/19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이양해냐고 묻는데 갑자기 방법 제시를 하시네요. 일단, 글이 좀 번잡하게 읽히는데 우체국 택배에 개편이 필요한 이유로 드신 것이 다소 중구난방입니다. 집배원들의 처우 개선은 다른 방향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택배를 우정사업본부에서 할 이유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부분이긴 하나 현 시점에서 우체국 택배가 택배 기사들 처우에 있어 가이드라인 효과를 하고 있는 부분도 감안해야 할 것이고 그런 현실을 생각해봤을 때 택배 업무를 민간 이양하면 택배 기사들 처우가 나아질 것이다 라는 건 그 동안의 민영화 사례로 봤을 때 설득력이 한참 부족한 이야기죠. 다른 댓글에서 이야기하셨듯 그건 별도의 제도로 컨트롤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우체국 택배가 민간으로 이양되고 말고와 관계없이.
홍승식
18/02/19 12:09
수정 아이콘
소포와 택배는 서로 다른 서비스잖아요.
소포는 창구에 와서 접수하는 서비스고, 택배는 기사가 찾아가서 접수하는 서비스입니다.
소포는 국민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택배는 홈쇼핑등의 업체들이 사용하느 서비스죠.
전자는 공공서비스라고 볼 수 있지만, 후자는 공공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민간에 이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별의온도
18/02/19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문하면 공공서비스가 아닌 게 되나요? 아니 그걸 떠나 위에서 다른 분과도 이야기하셨는데 우정사업본부가 수익나는 사업을 하면 안 될 이유가 뭔지. 아마 이 건은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셔야 될 것 같네요.
홍승식
18/02/19 12:14
수정 아이콘
사회적, 경제적으로 방문하기 힘든 사람에게 하는 서비스는 공공서비스지만 대량이라서 방문하기 힘든 건 공공서비스가 아니죠.
18/02/19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택배 서비스가 공공 서비스가 아니면 우편 서비스는 어떤가요?
우편이 판단하기 애매하다면 소포를 보내는건 어떤가요?

우편과 소포가 공공 서비스가 아니라면, 우체국은 왜 존재하나요?
우편은 공공서비스인데 소포는 아니라면, 소포도 민영화 할까요?
우편과 소포의 경계는 어디쯤에 있을까요?

우편과 소포가 공공 서비스라면, 택배와 소포는 뭐가 다른가요?
홍승식
18/02/19 11:57
수정 아이콘
택배는 기사가 찾아가는 거고, 소포는 직접 창구로 와서 보내는 것이 다릅니다.
18/02/19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에.

'물건을 원하는 장소에 안전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한다'라는 명확한 업무 목표가 있는데,
직접 와서 접수하는건 국가가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고, 가지고 가는건 국가가 할 필요가 없는 서비스인건가요?

이런 식의 구분이야말로 행정편의주의적인 구분이죠.
홍승식
18/02/19 12:29
수정 아이콘
시민들 개개인의 소량의 물건이라면 공공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대량의 상업용 물건이라면 상업서비스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18/02/19 12: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밑에서 여쭤봤잖아요.

목욕탕 찜질방에서 대량의 물을 쓰면 수도 서비스가 상업서비스가 되냐구요.
그럼 목욕탕 찜질방에 들어가는 물은 민영화 해야하나요?
홍승식
18/02/19 12:34
수정 아이콘
수도, 전기는 국가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기간산업이죠.
기간산업은 민영화 하지 않는다고 본문에 적었는데요.
기간산업과 공공서비스요.
18/02/19 12:35
수정 아이콘
기간 산업과 공공서비스의 구분은 또 어떻게 하나요?

석탄·석유·전력 등의 동력산업, 제철·제련 등의 금속산업, 도로·철도·해운·항공 등의 수송산업, 비료·시멘트·기초화학 등의 화학공업 등이 기간산업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이렇게 나오는데, 수도는 저기 안 써있네요?
오히려 우편/택배가 수송산업에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홍승식
18/02/19 12:39
수정 아이콘
도로, 철도, 해운, 항공은 모두 도로를 짓는 것, 철도를 짓는 것, 항구를 짓는 것, 공항을 짓는 것을 말합니다.
도로에서 움직이는 차량, 바다에서 움직이는 배는 기간산업이 아니죠.
우편/택배가 기간산업이라면 자동차는 모두 기간산업니 됩니다.
18/02/19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도는요?

그 논리면 수도관을 만드는건 기간산업이지만, 수도물을 공급하는건 기간 산업이 아니네요.

전기는 어떤가요?

전기줄을 까는건 기간 산업이지만 그 전기를 공급하고 파는건 기간 산업이 아니네요?
홍승식
18/02/19 12:47
수정 아이콘
물과 전기는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서비스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편,소포는 몰라도 대량택배는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18/02/19 12:50
수정 아이콘
또 새로운 논리의 등장이군요.

그렇다면 필수불가결은 또 누가 결정짓나요?

목욕탕 찜질방의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생활에 위기가 닥치나요?

홈쇼핑의 대량 발송 택배는 안 해줘도 생활에 지장 없으니 공공서비스가 아니고 없애도 된다
= 목욕탕의 대량 수도 사용은 안 해줘도 생활에 지장 없으니 공공서비스가 아니고 없애도 된다

뭐가 다른가요?
홍승식
18/02/19 13:02
수정 아이콘
수도와 전기에 들어가는 물과 전기를 차, 배, 비행기처럼 따로 분리해서 할 수 있다면 목욕탕에 들어가는 물도 민간에게 이양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18/02/19 13:04
수정 아이콘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게 뭐 있나요?

그 쪽으로 배관 막으면 그만인건데요.

그리고 그렇다면 논리적으로는 '찜질방 목욕탕에 물을 공급하는 것은 공공서비스가 아니고 사설서비스 이기 때문에 공급해서는 안되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다' 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
홍승식
18/02/19 13:14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하나하나 따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물과 전기는 분리할 수 없으니 국가가 해야할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거죠.
택배는 분리할 수 있고 실제로 민간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니 국가가 손을 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18/02/19 13:17
수정 아이콘
떼도 되는 것과 떼야 하는 것은 다르죠.

떼면 안되는건 없습니다. 전기 수도도 다 민영화 할 수 있죠.

그게 맞느냐의 문제인거지.
홍승식
18/02/19 13:18
수정 아이콘
그건 동의합니다.
떼면 안되는 게 있죠.
전 택배는 떼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18/02/19 13:19
수정 아이콘
네 많은 분들이 그럴 필요 없고, 떼도 된다는 주장의 근거도 빈약하다고 하시네요.
만화량
18/02/19 11:42
수정 아이콘
민간에 이양한다고 민간쪽 일자리가 늘거나 처우개선은 안될거 같습니다... 거기다 수익 나는곳을 민간에 넘겨주고 도서산간지방 물류망을 유지하면서 적자나는 구조가 되면 '나랏일이 그런거지'가 아니라... 매년 세금 수천억을 엉뚱한데 퍼붓는 방만하고 무능한 공기업의 실태 운운 해가며 아예 민영화하고 적자나는 도서산간지방 사업을 축소하는 그림만 보여서요.
홍승식
18/02/19 11: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분명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겠네요.
18/02/19 11:42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택배가 예전에 소포를 대체한다고 보는데 이게 꼭 민간사업자들에게 전적으로 맞겨야 하는건 아니거든요.
우체국도 격오지쪽 배송이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극히소수) 이게 민간사업자 영역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범위가 커집니다. 운임도 더 비싸지구요.
그럼 격오지만 남기라는소리인데 그럼 비용이 너무 비싸지는거죠. 지금도 우체국 택배같은경우 타 택배에 비해 운임도 비싸요.
민간사업자쪽으로 간다고 해서 그 민간 사업자분들의 최말단쪽 수익이 좋아질거라는 기대도 할수가 없고요.
택배개당 운임 단가가 늘어야 하는거지 단순히 갯수만 늘려대면 안그래도 곡소리 나는시장 훨씬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승식
18/02/19 12:00
수정 아이콘
물량이 늘어나면 단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죠.
아닐 가능성도 높지만 그건 공정위 등에서 관여해야 하지 않나 싶구요.
18/02/19 12:03
수정 아이콘
물량이 느는거랑 단가가 올라가는거랑은 1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택배라는건 개인-기업-개인
혹은 기업-기업- 개인으로 굴러가는구조라서 중간에 있는 회사에서 단가협상혹은 시장에서 결정하는거지
단순히 물량이 는다고 해서 느는 구조가 안됩니다.
기업-기업의 구조에서 택배기업의 운임수익이 상승하면 상승했지(대량발주로인한 원가절감) 그게 아닌이상 단순히 물류량증가로
가져갈수있는 단가 상승분을 마지막 개인이 가져갈수있는 수익으로 치환되기 어렵습니다.
단가 상승을 가져올수있는건 결국 운임증가뿐입니다.
사딸라
18/02/19 11:44
수정 아이콘
택배 서비스 자체가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고 성장한 사업인지라 문제가 큰거 같아요.

나라도 택배 서비스를 자제해야 할텐데,
가격 경쟁력 자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게임이 안되니 ㅠㅠ
18/02/19 11:44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가 가격으로 따지면 비싸게 받는편 아닌가요. 우체국 택배 때문에 가격경쟁이 심화된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홍승식
18/02/19 12:02
수정 아이콘
가격경쟁의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SPACEFANTASY
18/02/19 11:46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현황은) 잘 모르지만 그냥 내 생각이 맞는 것 같으니까 일단 글은 쓰고 본다.
홍승식
18/02/19 11:47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 글을 쓸때 논문 수준으로 글을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우체국 노동자들이 업무강도가 높다고 했을 때 인원 충원이 아니라 업무 자체를 없애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8/02/19 11:49
수정 아이콘
해경에 문제가 있으니 해경을 없애겠다는 박근혜식 사고군요.
홍승식
18/02/19 12:02
수정 아이콘
해경은 공공서비스지만 택배는 공공서비스가 아니니까요.
18/02/19 12:03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공공서비스의 구분이 님 개인의 자의적인 판단에 근거한 것이잖아요.
홍승식
18/02/19 12:04
수정 아이콘
홈쇼핑에서 보내는 택배가 공공서비스인가요?
18/02/19 12:09
수정 아이콘
그럼 그게 사설 서비스인가요?

홈쇼핑 업체에서 전기를 쓰면 전기가 사설 서비스에요?
홈쇼핑 업체에서 수도를 쓰면 수도가 사설 서비스인가요?
홍승식
18/02/19 12:12
수정 아이콘
전기, 수도는 사회 전체적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는 서비스지만 택배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러면 고고고님이 생각하시는 공공서비스는 어디까지 인가요?
18/02/19 12:18
수정 아이콘
저는 무 자르듯이 자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디까지라고 말을 할 수 없구요.
많은 서비스들이 공공성을 갖고 있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님은 택배는 공공서비스가 아니야 라고 단언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그 확신의 근거를 묻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홈쇼핑에서 보내는 택배가 공공서비스가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저 라는 개인이 보내는 택배는 공공서비스가 맞나요?

만약에 맞다면, 보내는 주체가 달라졌을 뿐인데 서비스의 공공성이 훼손되나요?
만약에 아니라면, 저 라는 개인이 보내는 소포 역시 공공서비스가 아닌가요?

개인이 보내는 소포는 공공서비스가 맞다면, 소포는 되는데 택배는 왜 안되죠?
위에 쓰신 말씀처럼 소포는 찾아가서 접수하는데 택배는 와서 받아가니까요?
그럼 택배를 들고 가서 접수하면 괜찮은가요?

개인이 보내는 소포도 공공서비스가 아니라면, 편지는요?
우체국은 그럼 왜 있죠?
홍승식
18/02/19 12:32
수정 아이콘
그 무자르듯이 자르기 어렵기 때문에 구분하는게 필요한거죠.
사행성 사업이 아니면 모든 사업이 다 공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포와 택배의 가장 큰 차이는 창구에서 접수하는 거고 대량으로 상업적으로 보내는 거라면 창구에서 접수하는 것이 더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러니 택배서비스를 하지 말자는 거죠.
말씀하시는 접수가 힘든 분들을 위해서는 소량의 - 10개 이하 - 택배는 허용하구요.
18/02/19 12:34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구분은 매우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해야지,
난 이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없애자 라고 할 게 아니란 말을 하는겁니다.
SPACEFANTASY
18/02/19 11:50
수정 아이콘
물론 커뮤니티 글 따위를 논문 수준으로 쓸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의 근거와 논리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그로가 아니라면 말이죠.
홍승식
18/02/19 12:08
수정 아이콘
우체국 집배원들의 노동강도가 세다 - 업무량을 줄이자 - 택배는 민간으로 이양하자
이게 글의 논리입니다.
18/02/19 12:16
수정 아이콘
민간택배가 우체국택배보다 노동강도가 약한가요???
홍승식
18/02/19 12:17
수정 아이콘
민간의 노동강도는 공정위 등에서 별도로 진행을 해야 하고 현재 택배 노동자의 노동권에 대해서는 별도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18/02/19 12:19
수정 아이콘
네 공정위가 추진하는군요. 그래서 민간택배 노동강도가 우체국택배보다 약한가요???
홍승식
18/02/19 12:21
수정 아이콘
전 택배노동자의 노동강도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택배노동자의 업무강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만 알고 있죠.
18/02/19 12:23
수정 아이콘
노동강도가 세서 해결책이 민간에 넘기는거면 민간의 노동강도가 약해야 말이 되는 거 아닌가요? 노동강도를 모르시는데 어떻게 논리가 그렇게 가죠?
홍승식
18/02/19 12:43
수정 아이콘
민간의 노동강도는 현재도 높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개선할 방법도 여러가지로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18/02/19 12: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공공택배원 노동강도가 높으니까 노동강도를 줄이기 위해 더 높은 노동강도를 가진 민간택배원을 늘리자! 이런건가요? 일종의 하이개그인가요??
홍승식
18/02/19 12:54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가서 민간택배원의 노동강도는 별도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8/02/19 13:1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최소한 진행이 완료된 이후에나 성립가능한 논리 아닐까요?
홍승식
18/02/19 13:21
수정 아이콘
그것은 동의합니다.
그러면 민간택배원들의 노동권이 인정되면 우체국이 택배업무를 민간에 이양하는 것에 찬성하시나요?
18/02/19 13:23
수정 아이콘
아뇨 그래도 도서산간 택배 때문에 안되요.
SPACEFANTASY
18/02/19 12:29
수정 아이콘
근거의 타당성이 없는 논리를 들고 계시네요.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도 각자의 논리는 있습니다. 논리적이지 않을 뿐이죠.
홍승식
18/02/19 12:36
수정 아이콘
어떤게 논리적이지 않죠?
우체국 택배의 민영화가 사회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은 서로의 생각이 다르지만 노동강도가 세니 업무량을 줄이고 그 업무를 민간으로 넘기자에서 논리적인 문제는 없는 거 같은데요.
SPACEFANTASY
18/02/19 12:50
수정 아이콘
'노동 강도가 세다' 라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업무량을 줄이자' 를 제시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그 업무를 민간으로 넘겨야 할 타당성과 합리성이 부족합니다.
모자란 부분은 다른 분들이 많이 지적하셨으니까 아실꺼라 믿습니다.
홍승식
18/02/19 12:52
수정 아이콘
그 업무를 민간으로 넘겨야하는 것이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가치판단이지 논리비약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SPACEFANTASY
18/02/19 13:03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무죄입니다. 우리 공주님은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SPACEFANTASY
18/02/19 13:04
수정 아이콘
어떠세요? 논리적이죠?
홍승식
18/02/19 13:07
수정 아이콘
업무량을 줄이는 방법은 집배원을 더 뽑아서 1인당 업무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고, 택배 서비스를 없애서 업무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죠.
전 그 두가지 중에 후자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후자보다 전자가 더 합리적이다는 하실 수 있는 말이지만 후자는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이 다르죠.
SPACEFANTASY
18/02/19 13:21
수정 아이콘
왜 택배서비스를 없애야 하는지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홍승식
18/02/19 13:26
수정 아이콘
우체국의 택배서비스를 없애고 민간의 택배서비스로 대체가 가능하니까요.
서비스의 가격과 질과 상관없이 서비스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은 맞습니다.
저는 대체하고 택배기사들 노동권이 인정되면 가격도 질도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SPACEFANTASY
18/02/19 13: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박근혜는 무죄입니다. 근거가 말이 되든 안 되든 뭐라도 제시하면 그만이니까요.
이제 더 댓글 안 달겠습니다.
FreeSeason
18/02/19 13: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조말론
18/02/19 11:50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
18/02/19 13:08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 이 생각 여러번 했었습니다.
스칼렛
18/02/19 15:32
수정 아이콘
뭐 근거가 충실하든 부실하든 글을 쓸 자유는 누구한테나 있죠. 보는 사람들이 그냥 그러려니...하고 무시하면 될 뿐.
18/02/19 11:49
수정 아이콘
우체국택배가 없어지면 민간택배기사들의 처우가 좋아진다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죠? 정말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지셨어요....
홍승식
18/02/19 12:07
수정 아이콘
이글은 우체국 택배가가 없어지면 우체국 집배원들의 노동강도가 줄어든다는 글입니다.
Musicfairy
18/02/19 15:21
수정 아이콘
추가로 고용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법을 놔두고 왜 굳이 택배 서비스를 없애자 주장하시죠?
담배상품권
18/0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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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감원은 생각 안하시구요?
18/02/19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체국가 일반 택배에 비하면 비싼편이죠
대신 그만큼 일처리가 확실하고

우체국 택배때문에 가격경쟁이 심화되는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인터넷으로 뭘 사도 우체국으로 보내주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단가가 높아서

기타 사기업 택배로 오는경우가 많죠
소비자 입장에서야 몇백원 더 내고 우체국으로 받고 싶은데 말이죠

아무튼 제가 아는바로는
안그래도 우체국 안에서 계속 아웃소싱으로 가자는 말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택배 같은거 민간에 넘기자는 말 나오는데
이럴경우 각 지역 우편집중국에서 일하는 공무원 분들 다 재배치 되는거고
이분들이야 정규직이니 그러려니쳐도

무기계약직으로 밤에 일하시는 여사님들이랑 아저씨분들 민간업체에서 고용승계가 된다한들
우체국에서 임금 주던것만큼은 아닐테고(사실 지금 받는것도 거의 딱 최저임금 법대로 지켜서 주는꼴)
집중국 중에서도 이미 효율성 문제로 압박 들어왔는데
등기같은 특수우편같은 경우 때문에 덩달아 유지되고 있는 경우도 있고

명절연휴때 금요일밤의 경우 한번씩 아는분 통해서 단기알바 하루짜리로 가는데
세상 사는데 어디가 안 그렇겠냐만 여기도 복잡하긴 하더라구요
시노부
18/02/19 11:50
수정 아이콘
어....제 생각으로는 걍 근로자 처우개선부터 먼저 생각해야지
아얘 사업을 접고 민간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은
박근혜의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하겠다는 것과 같은 방법론이라고 보여지요.
홍승식
18/02/19 12:16
수정 아이콘
집배원 업무가 많다 - 처우 개선하자
집배원 업무가 많다 - 업무를 줄이자
제가 생각하는 건 후자입니다.
재활용
18/02/19 11:51
수정 아이콘
모든 민영화들이 (표면상으로는) 선의에서 출발했지요.
조말론
18/02/19 11:54
수정 아이콘
이런 발상을 일반화 보편화한다면 오히려 이 회원은 정부 대상으로 글쓸거리가 줄어들텐데 이름으로 검색하니 배치되는 제목이 수두룩해보이네요
돈키호테
18/02/19 11:56
수정 아이콘
민영화하니 이명박 전봇대 뽑을때 생각나네요.
규제풀고.. 민영화하고..
현실은 4대강 자원외교로 본인과 관련자들 배나 처 불렸죠.
미네기시 미나미
18/02/19 11:57
수정 아이콘
민영화가 모두 그렇게 선의대로 돌아갈리가 없죠. 국가는 이익되는 사업을 해선 안된다는것도 모순이구요.
태프로
18/02/19 11:58
수정 아이콘
우체국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는 기관인지도 전혀 이해도 없는것 같고
우체국의 택배서비스가 택배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전혀 잘모르고 계신상태이니
문제인식부터가 일단 잘못되어있고 거기다가 해결방안도 맞지 않네요.

민간+우체국 택배기사님들 박봉에 노동착취당하는것 해결하는것은 좋은데
먼저 답을 정해놓고 일단 아무거나 찍어서 '이것이 문제다' 라고 하는정도 밖에 안되는 글입니다.

자주 억지스런 글을 쓰시긴하셔도 여러가지 시각에서 이런사람도 있어야 민주주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홍승식님의 글을 읽는데
이번 경우는 상식을 벗어난 경우네요.

우체국이 택배서비스 중단하면 지금보다 택배기사님들이 더 죽어나면 죽어났지 지금보다 나아질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택배서비스의 질과 가격 둘다 이용자들과 택배기사님들 불리하게 돌아갈것이고 더 나아질쪽은 택배회사이죠.
18/02/19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 글 읽으면서 다양성의 차원에서 보고 있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홍승식
18/02/19 12:25
수정 아이콘
택배기사들의 노동권을 인정해 주는 쪽으로 같이 진행된다면 지금보다 더 불리해지는 건 이용자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택배회사와 택배기사는 이익이 늘어나구요.
전 현재 택배가격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태프로
18/02/19 12:48
수정 아이콘
우체국택배가 없어지면 품질경쟁력에서 뒤떨어지던 민간업체가 가격을 올릴수는 있겠죠.

하지만 임금상승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가능하지만
가격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이 알아서 임금상승을 해주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않는것이 더 일반적이구요. 이 글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다른분들의 지적이 이거에요. 우체국택배없어져도 이용자부담만 늘어날뿐 그게 임금상승으로 연결된다는 믿음은 순진하거나 아니면 민영화론자들의 사기언행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차라리 우체국이 스스로 가격을 더 올려서 택배가격상승을 주도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반대로 우체국택배를 없앤다고요? 정말 가능할거같으세요?
홍승식
18/02/19 13:10
수정 아이콘
가격을 더 올리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겠네요.
우와왕
18/02/19 11:58
수정 아이콘
SRT 택배 버전이 될거 같습니다
18/02/19 11:59
수정 아이콘
기금운용 쪽이나 민영화 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똥멍청이들 앉아서 갑질하는 꼴좀 그만보게
거믄별
18/02/19 12:00
수정 아이콘
민영화가 된다고 서비스 품질이 더 올라가고 근로자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 환상은 이제 깨진지 오래되지 않았나요.
공공 부문을 민영화하고 나아진 것이 있긴한가요.

근로자들의 처우가 문제라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민영화하는 것보다 근로자 처우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왜 근로자 처우 문제를 민간으로 넘겨서 해결하려고 합니까.
충분히 공공부문으로 남겨두면서 해결할 수 있는데요.
하루빨리
18/02/19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 딴지 좀 걸자면,
택배를 읍, 면과 동으로 구분하면 안되죠. 도서산간 지역과 그 외 지역으로 구분해야지... 제주도같은 경우는 동이지만 도서지역이라 민간 택배는 택배비에 항공료나 도선료가 붙습니다. 그리고 이게 은근 부담 많이 되요. 그나마 몇년 전에는 민간 택배가 우체국 택배와 경쟁한다고 도선료를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역마진이 많이 남는다고 그러지 않고 있죠. 항공료나 도선료가 붙지않는 유일한 택배가 우체국 택배고, 제주 익일 배송만 1500원 가량 더 들지만 그래도 타 택배 도선료보단 훨씬 싸게 먹힙니다.

제주도야 그렇다 쳐도, 다른 도서산간 지역에 우체국 택배 물량이 민간에 넘어간다 해도 이 도선료 문제 해결 가능할까요? 오히러 더 받았음 더 받았지 내려가진 않을겁니다.
홍승식
18/02/19 12:23
수정 아이콘
전 현재 택배 비용이 너무 낮아서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무도도
18/02/19 12:05
수정 아이콘
지금도 택배 독과점 우려 나오던데 우체국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여자친구
18/02/19 12:09
수정 아이콘
그 착각하시는게 민간으로 이양하면 현 우체국집배원들은.처우가 나아질지모르겠지만 더 처우가 열악한 민간집배원들이 나올겁니다.그분들은 머른체하시겠다면 할말없지만요
홍승식
18/02/19 12:27
수정 아이콘
택배노동자의 노동권을 인정하는 것이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피씨아
18/02/19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체국 빠지면 당연히 택배 가격이 오르겠죠. 아마도 큰 폭으로.

그런데 그게 택배 기사 처우개선으로 왜 연결되는지 설명이 안되는데요?

여기 헬조선이에요!!!! 절대 안 올라요!!!!! 크크크크 제 비트코인 지갑을 걸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딸채연이
18/02/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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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체국 없어지면 군부대 택배는 누가하나요
군부대는 기밀시설이라 민간에서 택배 못 하는거 아닌가요?
18/02/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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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간 택배 부대에 잘 왔었습니다(......)
물론 일반 사병들은 거의 우체국만 썼지만
내딸채연이
18/02/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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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전 우체국택배만 받아봐서..흐흐
만화량
18/02/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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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우체국이 수익을 내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기업이라 해서 나라에서 다 공무원 시켜서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사회간접자본 운영과 불가분 관계인 공기업이 정상적인 감각으로는 보지 말아야 할 업무상 손실액을 떠안고 있는 환경인데 (한국 철도, 주택공사 등등) 또 공기업 평가는 혹독하거든요.
매년 국정감사서 듣는 소리가 왜 적자가 났냐? 국민 세금이 얼마나 귀한줄 모르냐? 이런 상황입니다. 세금 수천억 투입하니 괜찮다고 하기엔 나라서도 그걸 좋아하지 않아요. 나라에 당이 하나만 있어서 일당독재중인것도 아니고 어디 한군데 세금 투입하면 다른데 펑크가 나는 상황 아닙니까.
우체국 적자가 심하다고 아예 민영화 하는 흐름이 되면 상황이 좋아질까요?
Pyorodoba
18/02/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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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식 민영화의 택배ver가 탄생하겠군요
2'o clock
18/02/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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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저수가제도는 도서시장이 아니라 택배시장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추가적으로 이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택배기사님들을 일정 비율이상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강제하고, 택배 기사님들한테 추가적인 소득이 가고, 인원 확충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요.

택배비가 너무 싸니,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매장과 경쟁할 수 없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설명듣고 온라인 매장에서 주문하거나,
반품을 전제로 물건을 쉽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vs 환불을 전제로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진 않죠). 사회적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최저 택배비가 2천원대라고 알고 있는데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택배서비스의 품질을 생각할 때 최저 6000원까지는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럽스탠덥
18/02/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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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간화 한 후 현실: 인력 추가 없음. 현 인력으로 기존 우체국 물량까지 소화 -> 서비스 질 더 떨어짐. 택배 기사 처우 더 나빠짐

80년대 대처리즘, 신자유주의 적 이론을 아직도 외우고 다니세요?
키무도도
18/02/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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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자유가 마치 모든사람들에게 자유를 준다는듯 이야기하지만, 자유는 자본에 의하여 또다른 자유를 빼앗는 행위를 보여왔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과 을이 받아왔구요.
FastVulture
18/02/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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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꼴 나고 나아질거 하나도 없습니다.
Arya Stark
18/02/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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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해서 생각한대로 된다는 근거가 전혀 맞지 않죠.

지금 우체국에서 하는 택배업무가 민간에서도 하고 있으니 이 업무를 없애면 ... "짜잔~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딱 이 수준 입니다.
정지연
18/02/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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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가 없어지면 집배원 수를 줄이지 한사람당 돌아가는 일을 줄이지는 않겠죠.. 어차피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당장은 일이 줄어들 수 있어도 재계약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우체국 택배가 생기기 전에 우체국에서 공익 생활을 했는데 그때도 집배원 아저씨들은 일요일에도 나와서 분류하고 월~토에는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일하던건 똑같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저임금 노동시장은 과공급상태라고 봅니다. 남들보다 더 일하고 덜받는데도 쉽게 그만두지 못하는건 이걸 그만두면 다른 일을 찾을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 상황에서 공기업에서는 어느 정도 과도한 노동행위에 대한 통제가 가능하겠지만 민간에서는 더 통제가 안될거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우체국 택배는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홀리워터
18/02/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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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무제한 사용 가격이라 상정하고 데이터 사용량 대비 가격은 똑같다고 가정하자는건데 논지가 안맞는 자료를 들고오신것같아서요
홀리워터
18/02/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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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자료로 링크를 가져다드린건데 읽으시긴 한건지 의문이네요 더이상 답변하지않겠습니다
홀리워터
18/0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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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품질과 가격이 꼭 비례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당장 모니터만해도 60 hz 144hz 4:3 16:9 21:9 모두 수학적 비례를 통해 가격이 정해집니까?
로즈엘
18/02/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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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업무가 많으니까에서 왜 업무 줄이고 민간에게 돌리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우체국의 택배 서비스가 실제 어느 역할을 하는지 그게 대체가능한지 따져봐야하고 그게 우체국 직원을 확충하고 처우개선을 하는 것보다 장점을 모르겠습니다.
18/02/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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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우체국 직원이고요.
우본은 독립체산체라 세금 없이 운용됩니다. 인건비까지도요.
우편은 적자인지 오래라 답 없고 예금보험으로 버티고 있는데 흑자폭 줄기도 하고 어차피 잉여금 우리가 쓰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거지꼴이죠.

우체국 문 닫는 거야 기정사실이고 언제 닫을지가 문제죠. 기왕이면 젊을 때 전출가게 빨리 망했으면 하고.

덤으로 집배원 처우가 열악한건 맞는데 봉급은 생각보단 쎕니다. 정년 얼마 안남은 아재 연말정산한다고 봤는데 원천징수 8000찍었더만요.
이혜리
18/02/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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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우체국 택배가 민영화 되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나는 거기에 필요한 정보만 있으면 될 것 같아.
정도의 글이라고 보면 되는거네요.
18/02/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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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택배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그 수요를 민간에서 채워야 하니 일자리도 늘어나고 택배가격도 올라 택배기사들의 처우도 좋아질거]
이 부분이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우체국이 택배를 그만두면 민간 택배회사가 택배기사를 더 고용하고 임금을 늘린다는 근거를 하나라도 들고와서 얘기해주세요.
18/02/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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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은 공정위가 규제하면 될거래요.

공정위 원쿠션 먹고 민간을 통제하는게 준공기업인 우체국을 직접 통제하는 것보다 쉽다고 보시는 분입니다.
홍승식
18/02/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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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의 노동권을 인정하면 택배노동자들이 택배회사를 상대로 운임을 더 받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택배회사는 손해를 볼 수 없으니 택배운임을 올리겠죠.
게럽스탠덥
18/02/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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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조금으라도 해보셨으면 이런 순진한 주장 못합니다.
Musicfairy
18/02/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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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의 노동권 인정은 우체국이 택배서비스를 할지 말지와는 별개죠.
김동률
18/02/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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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작은 '토요일 택배 시행 이후의 처우'로 시작됐는데 결론은 우체국 택배를 없애자로 결론이 나는거죠?
정말 처우가 문제라면 토요택배를 철회하거나 인력보충으로 근무강도를 낮추면 될 일인데 굳이 고심끝에 해체해야할 이유가 합당해보이지 않네요.
홍승식
18/02/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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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택배를 철회했는데 홈쇼핑 등에서 물량을 받아올 수 없어서 다시 시작했다더군요.
그래서 토요택배를 철회할 수 있으면 택배 자체도 없앨 수 있지 않을까가 생각의 시작이었습니다.
18/02/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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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택배업체들 하나같이 개막장입니다만. 수요가 늘면 새로운 택배기사를 고용하는게 아니라 기존 택배기사들에게 물량을 전가합니다.
그리고 택배기사는 택배업체 소속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급이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은 다 개인이 부담해요.
홍승식
18/02/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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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택배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할 수 있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무도도
18/02/19 13:25
수정 아이콘
택배노동자들 노동권 보장이랑 우체국 없애는 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그것만 보장하면 되는거지. 그럼자연스럽게 우체국과 민간시장 둘다 가격 오르겠죠. 그리고 택배노동자들 노동권 보장할때 그건 누가 보장해줍니까? 사측과 노조가 해야할것을 정부가 개입한다고 뭐라할것 아닙니까?
누구보다 신자유주의자 같은 소릴 해대면서 반댓소리를 태연하게 하는군요.
홍승식
18/02/19 13:31
수정 아이콘
택배노동자 노동권 보장은 아래 댓글에 달았으니 그걸로 갈음합니다.
이부키
18/02/19 12:5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사시는게 맞나요? 민간에 떠넘긴다고 할 때

1. 택배가격이 왜 오릅니까?

2. 택배 가격이 오른다고 택배기사들의 처우가 좋아집니까?
홍승식
18/02/19 13:16
수정 아이콘
1. 우체국 택배라는 가격상한선이 존재하지 않으니 택배가격은 오르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2. 택배기사의 노동권을 인정해서 택배사와 택배기사의 힘의 균형을 맞추면 택배기사의 처우가 좋아질 것이락 생각합니다.
이부키
18/02/19 14:17
수정 아이콘
2번은 가격이랑 상관 없다고 말하시는군요. 스스로 그렇게 말하시면 음...
건강보험증
18/02/19 12:5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사서함xx-xx 배송은 우체국만 되는 곳이 많았던지라....
1q2w3e4r!
18/02/19 13:02
수정 아이콘
당장 도서산간지역이 아닌데도 cj나 타 민간업체로 배달시켜도 우체국택배가 대신 배송해주는건 알고 계신가요?
지방은 사업소랑 거리가 쫌만 멀어도 수익 안난다고 우체국이 대신 배달해 주는게 현실이에요;

노동업무 토욜근무로 인해 가중은 전체그림으로 보면 다른 공익성 부분보다 작은부분일 뿐이고 사람을 더 뽑든 토욜에 근무를 안하든 충분히 다른방안으로 개선가능하고

우체국 직원분을은 민영화되는게 좋다고 주장하나요?
당사자들의 생태계도 잘 모르시고 글 쓰시는거 같은데 우체국직원 지인이라도 있어서 내부사정이라도 쫌 듣고 쓰는것도 아니고
키무도도
18/02/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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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우리나라가 절대 교통, 전기를 완전 자유시장화. 민간화를 못하는 이유이죠.
SkyCloudK
18/02/19 13:0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왜] 민간이 싼가를 한번도 생각안해보시는거 같은데
민간이 비싸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되니까 민간이 우체국보다 비싸질수가 없는것인데
우체국이 사업을 접으면 민간이 어떤식으로 단합할지 재미있겠네요

옆동네 일본에 JR(철도) 우체국을 보고도 이런 주장하실수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홍승식
18/02/19 13:19
수정 아이콘
택배가격이 너무 싸다고 생각합니다.
획기적으로 올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키무도도
18/02/19 13:22
수정 아이콘
가격을 획기적으로 올려도 된다는건 님의 주관적인 생각이죠?
그리고 올린다 하더라도 그게 택배기사들한테 갈것 같죠?
진즉에 그게 해결된다면 갑을문제, 프렌차이즈 본사와 점주간 문제와 하청업체문제 등이 없는 우리나라 이미 살기좋은 세상 되었습니다.
홍승식
18/02/19 13:24
수정 아이콘
네. 택배가격이 너무 싸다고 생각하는 건 제 생각입니다.
택배기사들에게 그냥은 안가겠지만 지금처럼 택배기사가 개인사업자가 아닌 노동권을 인정받아서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고 회사와 운임에 대해서 협상할 수 있으면 택배기사님들의 처우가 더 좋아질 겁니다.
키무도도
18/02/19 13:26
수정 아이콘
위에 적어놨지만, 위에 누구보다도 신자유주의자 같은 행위 해두고, 노동권 보장은 누가 해줍니까?
사측과 노조간의 문제를 정부가 개입하면 사측의 반발이 없겠습니까? 그리고 노동권보장이랑 님께서 말씀하신 우체국없애야한다는것과 뭔 상관입니까 대체? 이념도 맞지도 않구요. 그냥 노동권만 보장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럼 자연스레 인건비가 오르겠고 택배비도 오르겠죠. 우체국과 무관합니다.
홍승식
18/02/19 13:30
수정 아이콘
민간에서 택배업체와 택배기사간의 힘의 차이로 공정거래가 불가능하니 택배기사의 힘을 키워주기 위해 노동권 보장을 하는거죠.
정부가 왜 개입을 하나요?
택배기사들이 단체 협약을 하고 파업을 하고 해서 운임을 올려야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이건 우체국 택배서비스와는 별건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거죠.
키무도도
18/02/19 13:3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노동권 보장을 누가 해주는겁니까?
말은 노동권 보장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어떻게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쟁취하랍니다. 말을 되게 쉽게 쉽게하네요.
홍승식
18/02/19 13:36
수정 아이콘
지금은 택배노동자는 개인사업자라 단체협상이나 파업등을 못하잖아요.
그것만 가능하게 해주면 되죠.
그 다음은 각자가 알아서 하면 되는 겁니다.
만약 그래도 못한다면 또 이유를 찾아보고 제도를 개선하면 되구요.
키무도도
18/02/19 13:41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koderi/221134672660
이렇게 해도 노조가 실패하는 현실이 한두가지입니까?
그리고 이런식으로 다가오는 자체가 지금 정부 개입이니 마니 하는 문제로 기업들이 비난하고 있는거 아니구요?
홍승식
18/02/19 13:44
수정 아이콘
다행히 노동권을 보장받게 되었군요.
좋은 기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11월 기사이니 이제부터 어디까지 좋아지나 기다려보면 되겠네요.
나무위키
18/02/19 13:17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새출발
18/02/19 13:19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백면서생의 눈으로 바라 본 세상인가.
조말론
18/02/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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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이라니 고평가같으신데요
FreeSeason
18/02/19 13:57
수정 아이콘
그냥..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글이죠.
새출발
18/02/19 14:09
수정 아이콘
이분은 자기가 아는 분야에서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세요.
문제는 한국사회의 어떤 부분은 합리적인 법칙에 따라서 돌아가지 않는다는것이고.
자기가 모르는 분야가 있고, 자신이 틀릴수도 있으며, 그 지점을 지적받으면 받아드리고 인정하시면 되는데 그걸 못하시는 거죠.
나쁜게 아니라 그냥 세상 경험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백면서생이라는 단어를 쓴거구요.
홀리워터
18/02/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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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LTE 3g 속도차이 구분 못하시는 분이라니 놀랍군요

저는 LTE 3g 차이 매우 민감해서요

한달 월급도 안되는돈으로 10년에 300만원이면 싸게 치이는거죠 10년 동안 LTE인데

저라면 내겠습니다 :)
18/02/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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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의 사례랑 비슷하죠. 현 철도 시스템상 무궁화호는 KTX에서 수익을 내서 시민들을 위해 손해보면서 서비스하는 거고... 그조차도 적자등의 이유로 노선축소가 가해지고 있고요. 같은 논리라면 KTX은 전부 민영화 해버리고 무궁화호만 운영하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운영이 될리가 없죠.
카와이
18/02/19 13:33
수정 아이콘
기업의 수익이 늘어나는거랑 임금이 올라가는 건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죠. 기업이 흑자 파티를 벌여도 오히려 택배기사분들 임금은 더 떨어질 수도 있어요. 전혀 관계가 없는 이야기에요.
18/02/19 13:35
수정 아이콘
우리는 단통법의 사례를 기억해봐야합니다..
18/02/19 13:34
수정 아이콘
공기업이 수익나는 분야를 운영하면 - 그걸 왜 공기업이 붙들고 꿀빠냐 민간에 이양해라
공기업이 손해나는 분야를 운영하면 - 방만경영 노답 쯧쯧 자기돈이면 그런식으로 쓰겠냐
홀리워터
18/02/19 13:36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느꼈던 3g 체감 속도는 우리나라 2g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외국 LTE 체감 속도는 우리나라 3g 정도 됩니다. 동유럽 권 가면 장난아니게 느리거든요.

동유럽때 체류시 계속 느린 LTE 쓰다가 (한국 기준 3g 도 안되는 수준의 속도)
파리 체류시에 LTE 모두 소모해서 3g 썼는데 정말 발암이더라구요. 카톡 메시지보내는데 1분씩걸리던데요.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저기 저 20mps가 체감으로는 엄청 차이나더라구요
Multivitamin
18/02/19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 SRT나 인천공항민영화 하자고 하던 사람들이 들고나오는 주장이네요. 수익나는건 민간에게 넘기고 적자나는 사업은국가나 공기업이 떠맡게 만들고...그리고 공기업이 적자가 나면 공기업 경영해이!! 하면서 다시 알짜를 민간에 넘기는 악순환 크크크

공기업이 경영해이면 적자사업을 민간에 넘겨야 경영정상화가 되지 흑자사업을 넘기면서 경영정상화라고 하는 기적의 경영학...

게다가 공기업이나 국가가 세금으로 열심히 깔아놓은 인프라는 민간이 그냥 꿀꺽... 민간 profit!!

이명박정부때나 유행하던 말입니다.
키무도도
18/02/19 13:42
수정 아이콘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겁나게 헤쳐먹을수 있겠죠.
킹보검
18/02/19 14:06
수정 아이콘
돈되는 공기업 서비스 영역을 민간기업으로 넘기는 경우는 하나입니다.

윗대가리가 돈을 받아쳐먹으면 그렇게 합니다.
arq.Gstar
18/02/19 14:28
수정 아이콘
집배원 업무가 많은건 곁가지 업무보다, 핵심 업무가 많은것이죠.
회사에서 하듯이, 보고서 양식맞추고 이런게 아니라요.

그러면 업무량을 줄이는 쪽으로 접근하시기 보다는 처우개선이나, TO를 늘리는 쪽으로 고민하셔야 맞는것 같네요.
지금이시간
18/02/19 14:46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이네요. 우체국 택배 직원의 근무 환경이 어려우니 우체국 택배 직원을 자른다라... 저 분들이 일단 반대할 듯. 공공부문을 민간에 넘긴다 해서 일자리 창출이 되는 것 없는데 일자리 창출을 쓰시고...
공공성 부분에서 의견은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이미 공기업화 했습니다. 더 이상 건들게 없죠. 그 외에는 전형적인 SRT 근거군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02/19 14:51
수정 아이콘
이 분 저번에도 뭐 이와 비슷한 글 쓰셨다가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결국에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러이러하고 내 생각이 맞음. 님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본대로만 보면 내 생각이 맞음. 너네가 몰라서 그러는 거임.'
류의 정신승리만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비슷한 논리의 비슷한 글을 써서 비슷한 이유로 반박당하고 이전과 똑같이 정신승리 하시겠네요.
홍승식
18/02/19 14:53
수정 아이콘
전 제 주장을 강하게 하지만 정신승리한적은 없는데요.
저는 제멋대로 생각하고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시는 거겠죠.
다른 분들 의견을 막는 것도 아니구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02/19 15:03
수정 아이콘
내 생각이 틀렸음을 다들 알려주고 있는데, 그걸 계속 '내가 하는 말이 맞디고 생각함'이라고 대응하면 그게 정신승리죠. 뭐 부들부들 하면서 딴소리 하는 것만 정신승리겠습니까.
나가사끼 짬뽕
18/02/19 15:04
수정 아이콘
작성된 글들을 보면 어떠한 일관된 기조가 있는 듯 한데, 그래도 언제나 만선이네요.

겉모습만 보고 본인이 세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은 언제 버리시려나..
홍승식
18/02/19 15:10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 글 쓰는데 오만까지야. 흐흐흐
나가사끼 짬뽕
18/02/19 15:22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본인 생각이 얼마나 나이브한지 말을 해도 딱히 수용하거나 고치려는 태도 자체가 안보이는데
그런 일련의 흐름 보면 자기 생각이 맞다는 오만이라 느껴지네요.

커뮤니티에 글 쓰는데 오만까지 들먹이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왜 댓글들이 이런지 한번 찬찬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8/02/19 15:21
수정 아이콘
이런게 책상앞키보드질 ..탁상행정식 사고로군요..공무원으로 가셔야...
홍승식
18/02/19 15:27
수정 아이콘
공무원 저도 참 하고싶은데 말입니다. ㅠㅠ
조말론
18/02/19 15:28
수정 아이콘
개요에 현황 내용과 제언마다 통계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보고서로 결재올리지도 못합니다 기대효과도 근거가 있어야하겠고 해외사례첨부는 물론이고요 그 결과가 과정중에 해석이나 방향이 엇나가서 불만족스러운 정책이 입안될 수는 있어도 이런 발상따위가 정책입안가능한 공무원에 빗대어져서 까이는 공무원들이 안타깝네요
홍승식
18/0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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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커뮤니티의 글을 공무원의 공문서와 비슷한 수준으로 써야 한다는 걸 몰랐네요.
조말론
18/02/19 15: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본인의 무지를 변명하려 깎아내리는 커뮤니티에서조차 최소한의 근거도 미비해서 반박당하는 꼴인데 그런 글과 작성자에 공무원 빗대니 불쌍해서 그 공무원들을 변호하려 댓글단건데 커뮤니티무새가 왜 달라붙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승식
18/02/19 15:4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런 발상따위라는 단어 때문에 독해를 잘못했습니다.
금주전사
18/02/19 15:25
수정 아이콘
현대인의 삶에서 택배도 필수 복지라고 봅니다.
민간에게 다 맡긴다면 민간 업체에서 높은 비용으로 인해 수익이 떨어질 게 뻔한 시골 지역에 택배를 처리해 줄까요?
수도든 전기든 철도든 다 대도시에서 이익을 내서 시골 지역의 적자를 메꾸는 구조입니다.
18/0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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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도 필요하고 공공도 필요한거죠.
공공이라 더 나은 서비도 분명 존재하고 저역시 우체국 택배를 선호합니다.
집배원들 업무 부담을 줄어줄 고민이 필요하지 모든 택배를 민간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택배사들 경쟁하며 가격경쟁을 하지만 이미 대한통운이 70%를 먹은 상황입니다.
상위 1, 2개 회사만 살아남을 경우의 독과점 문제도 생길 수 있죠.
드라고나
18/0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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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만 사시는 분이란 건 알겠군요. 농어촌 면 리 단위 지역 택배 돌아가는 사정 알면 우체국 택배 없애자는 말이 나올 리가 없으니까요
18/02/19 15:44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장판파가......
글 읽다보니 결론은 집배원을 늘려서 개개인의 업무강도를 줄여달라 일줄 알았더니 우체국택배를 없애라니....댓글 아무리 읽어봐도 논리적흐름이 저와는 너무나 달라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By Your Side
18/0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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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글만 몇 번 째인지 크
진격의거세
18/0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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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모든 택배기사들 주말에는 배송을 없앴으면 좋겠어요. 요금을 올리고 섹터를 줄이고 기사 수를 늘리는게 제일 좋죠
진격의거세
18/02/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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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모든 택배기사들 주말에는 배송을 없앴으면 좋겠어요. 요금을 올리고 섹터를 줄이고 기사 수를 늘리는게 제일 좋죠. 물건 주문 한 사람들은 금단증상에 시달리겠지만 결국 기사들 피빨아먹기만 하는 구조는 지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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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분들이 이글을 보면 반색을 할런지, 부정적일지 궁금하네요.
다빈치
18/02/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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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를 믿으시는분들이 정말로 있군요.. 덜덜..
최종병기캐리어
18/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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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는 그대로 두되, 주말배송만이라도 없앴으면 하네요.
마스쿼레이드
18/02/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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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토요일에 누가 쉰다고.. 토요일도 일해야죠
아싸리리이
18/0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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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람을 더 뽑던가 해야죠. 말마따나 민간 부분이양이란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선데.... 문젠 우체국 택배가 택배사들 중에서는 퀄리티가 제일 높은 상태고... 그나마 나은 민간 택배사들의 장점이란건 저렴한 이용룐데 이건 택배기사 갈아서 만든 결과물이니까요.
공공부분의 퀄리티가 훨씬 높으면 민간 이양을 할 조금의 이유도 없지요.
R.Oswalt
18/0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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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힘드니 업무를 줄이고 없애자.
업무가 없어지면 피고용인이 줄고 없어집니다. 민간 기업간의 인수 과정에서도 대부분 고용규모 줄이는 게 일반적인데, 현재의 우체국 택배 사업 규모를 그대로 가져갈 민간 기업은 단언컨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고용인은 줄고, 업무 강도는 더 강해지는데 보수는 줄거나 동걸될 건 불 보듯 뻔한 이치입니다.
처음과마지막
18/0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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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엠비때 인천공항 억지로 팔아서 이득 챙기려고 했던게 떠오르는데요?

한국에서 공기업 민간전환 하다가 국민의 혈세 낭비하고 수많은 비리 이권을 챙긴 사례가 많아서 무조건 저는 반대입니다

이제 수많은 일반 시민들 그만 속자구요
자꾸 속으면 요즘은 속는 사람이 바보라고 하더군요
18/02/19 18:25
수정 아이콘
굳이... 가격을 올리는 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다가, 민간으로 넘어간다고 집배원들의 처우가 더 개선될지 장담할 수 없는거라...그리고 민간에서도 처우가 개선될 수 있는거라면 우체국에서도 처우개선의 가능성이 없다 보기도 힘들구요. 가장 궁금한건 지금 우체국의 집배원 본인들이 이런걸 바랄까네요. 일단 우체국과 우체국택배이용자들은 거의가 싫어할거 같은데...
18/02/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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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청원 내용을 보면 인력 충원해주고 주 5일제 해달라는거지 택배 서비스를 없애 달라는게 아니죠.
당사자들은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해 인원 충원을 바라는데 글쓴분은 일하는 사람들의 일거리를 없애서 업무 강도를 낮추자는 이야깁니다.
보통 노조에서 일거리를 줄여 달라는 경우가 있는지를 따져보면 그다지 집배원 측은 글쓴이의 주장을 달가워하지 않을듯 합니다.
Been & hive
18/02/19 19:00
수정 아이콘
미국의 우체국이 무슨평가를 받는지 생각해보면...
18/02/20 02:03
수정 아이콘
Post office? Nono. More like a Lost office!
18/02/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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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지만...
플랜카드의 연 노동시간 2,900시간을 보고, 작년 제 근무 시간을 봤더니 3,000시간이 넘네요
동종업계 중 사무관리직 근무시간이 가장 작은 편인 회사에 다니면서
그 회사에서도 제가 농땡이를 가장 많이 부리는데 ......
태공망
18/02/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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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하시다고 생각해야할런지...
한우한근
18/02/19 21:50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충주우체국인가요?
설에 이마트 가느라 지나가다 보고
집배원분들 힘드시구나 했었는데...
홍승식
18/02/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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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충주분을 뵈서 반갑네요. ^^
한우한근
18/02/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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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18/02/19 23:52
수정 아이콘
우체국택배가 우편과 택배 통합으로 운영하는데 이걸 사기업에 다 넘긴다고요?
그리고 일본 우정국 개혁 파장처럼 우체국 사기업화 시도하면 후폭풍 장난 아닐겁니다.
솔로13년차
18/02/20 00:05
수정 아이콘
의의는 알겠는데, 답변 쪽에 더 공감합니다.
지금 글쓴이는 우체국택배를 없애고 사설택배 물량을 늘려서 민간택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처우를 개선하자는 건데요.
현재 우체국택배 쪽이 가격이 더 비싸기에 님 주장처럼 처우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우체국에서 택배기사를 더 뽑아서 처우를 개선하고, 택배할 사람을 줄이는 쪽이 민간택배기사의 처우개선에도 보탬이 되는거죠.
18/02/20 05:05
수정 아이콘
쇼핑몰 13년 운영한 경험으로 우체국 택배를 없애면 서비스의 질 (친절함 등등) 은 떨어질지 모릅니다만 대도시 지역은 별 차이 없을겁니다.

소비자가 보내는 택배는 몰라도 업체가 보내는 택배는 일단 민간이 더 쌉니다.

우체국은 가격 자체가 민간보다는 싸지 않아요. 100-200원 차이라도 하루에 500개 이상 보내면 월 단위, 년 단위로 했을때 꽤 큰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업체들은 우체국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구요. 마일리지 카드 만들어서 택배비 결제하면 개꿀이죠.

두번째는 오지 지역 때문입니다.

오지 지역의 경우 민간 업체는 매일 매일 들어가지 않습니다.

민간업체가 개인사업자라는건 다들 아실거고, 차량 유지비가 꽤 들겠죠?

근데 한건를 위해서 오지 지역을 가지 않습니다.

모아놨다가 몇개가 되면 가죠.

이거 때문에 민간 택배를 쓰면 오지지역 고객들에게 클레임이 자주 들어옵니다.

더 문제되는건 반송입니다.

민간 업체들이 반송에 왜 인색한지 모르겠으나 (비용구조 때문인거 같긴 한데) 반송 접수를 해도 꽤 늦습니다.

반면에 우체국은 오지 지역일경우 택배기사를 따로 안쓰고 집배원으로 돌릴 수가 있기 때문에 더 빠르고, 반송도 잘 됩니다.

그래서 업체들이 더 비싸도 우체국을 쓰는겁니다.

단가 차이가 심할때는 20% 이상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이 보낼때는 년 택배비가 2억 이상 들어가니, 20% 면 4천만원의 차이입니다.

그래도 우체국 씁니다. 클레임이 가장 적거든요.


말씀하신 내용은 맞는 말씀이고, 노동 조건 개선은 우체국이나 민간 양쪽 다 개선되야 하는 부분이지, 우체국 택배를 민영화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말씀하신 택배 가격도 우체국이 선제적으로 올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짜피 민간이 아니니 미친듯이 수익을 낼 필요가 없으니 택배 가격은 오히려 우체국이 올리면 민간이 따라 올리는 추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꺄르르뭥미
18/02/27 02:55
수정 아이콘
그냥 효율성만 따져도 우체국이 택배를 철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왕에 어디에 편지를 배달가야하면 당연히 소포랑 다른 것들도 같이 배달하는게 효율적이죠.
도서 산간지역 배달도 똑같아요. 종로에서 울릉도에 편지를 보내면 종로까지 그 편지 수거하러 가야하잖아요. 그럼 종로 우체통 비우러 가면서 종로에 배달할것도 가져가면 되죠.
겟타빔
18/04/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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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국민에게 이문을 보기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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