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2/04 15:42:40
Name TheGirl
Subject [일반] [암호화폐] 저점 찍고 반등중이라는데 지금 들어가면 어떨까? (수정됨)
자게에도 코인관련글이 유행처럼 올라오더니 이제 좀 잠잠해진 모습이네요. 광기가 휩쓸고간 자리에는 불안한 마음을 조이고 하루하루 시세창을 보고 있는 투자자분들이 있을 것이고, 이제 신규규자가 풀리는 만큼 투자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도 소수나마 있을 것 같습니다. 음모론까진 아닙니다만 시세 또한 마침 최저점을 찍고 상승장의 초입부인듯한 냄새를 약간씩 흘리고 있습니다. 이게 이른바 설겆이의 유혹일지 진짜 반등의 시작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매력적인 포인트로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인에 투자를 말하기에 앞서 암호화화폐의 미래가치에 대한 논쟁이 있어야겠습니다만 이것은 그간 이미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제는 서로를 설득시킬 의지조차 없어진 지경에 이른 바 다루지 않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유시민씨가 핏대세워가며 주장하는 도박판을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을 이제는 꼰대가 되버린 아저씨의 시대에 뒤쳐진 발상으로 취급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유시민씨의 근거에 사실이 아닌것이 일부 있을수도 있고 암호화화폐= 비트코인 으로 프레임을 짜버린 영악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인판을 보고 있노라면 현재돌아가고 있는 행태만큼은 굉장히 잘 파악하고 있다고 봅니다.

* 코인시장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BTC-알트코인// ETH - 알트코인 // 원화or USDT( 1USD를 1USDT 코인으로 바꿔줌)  - 비트코인과 일부 상위권 알트 // 매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일부 NEO, BTS, BNB 등을 기축통화삼아 거래하는 시장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위와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급상승시에 이른바 비트폭력을 휘두르며 흡성대법으로 알트들 자금을 빨아들여 혼자 상승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이미 기축화 되어있기때문에 알트를 팔아서 비트를 산다기보다는 BTC-알트 시장에서 알트코인을 팔아서 비트코인을 확보하는식이기 때문에 비트폭력이 있을라치면 너나나나 들고 있는 자기 코인을 팔아버리고 비트코인을 확보하느라 알트가격이 떨어지고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비트코인의 영향력은 하락장에서는 더욱 대단합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기 시작하면 원화나 USDT로 빤스런 하기 위해 알트를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그 비트코인을 USDT로 바꾸는 식이지요. 알트코인 입장에서는 비트코인 대비 가격(사토시)이 떨어졌는대 비트코인이 원화대비 가격도 떨어지기 때문에 떡락에 떡락을 당하는겁니다. 그래서 알트코인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이 횡보 혹은 약상승세를 보여주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 더 벌어보려는 마음으로 비트코인을 팔아 알트를 사게될 때 사토시값을 상승과 더불어 비트코인의 상승이 겹쳐져 이득이 더블! 이 되는겁니다.

해서 떡락장에서는 대부분의 코인투자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을 바라보며 추세선, 매물대 작도해가면서 몇달라는 지켜주면 좋겠다, 몇달러 선은 지켜줘야 한다, 여기서 더 무너지면 코인판 다 망하는거 아닌가 이런 이야기들을 한단 말이죠. 그러면서 또 비트코인이 상승은 하되 적당히 우상향 해주면서 흡성대법은 시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헌데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정말 가치가 있거나 가능성에 대한 투자라고 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사토시 값이 상승해서 가격방어를 해주는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암호화화폐가 비트코인만 있는 것이 아니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코인들이 나오고 있고 더욱 진보할 예정이라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는 것에 그다지 신경쓸 것도 없는데 코인의 미래를 주장하며 투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세에 사활을 건단 말입니다.

그리고 실상 형성된 가격이 그코인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는것도 아닙니다. 코인판 최상급 이슈는 대형마켓에 상장이고 잡코인이 큰 마켓에 상장이라도 되면 하루아침에 100퍼센트 200퍼센트도 상승해버립니다. 코인자체의 기능이나 기술력은 하루동안 변함이 없었음에도 가격은 그렇게 되요. 또 상폐라도 당하는 날에는 10토막이 나기도 하죠. 어느 회사와 제휴 했다, 메인넷한다 이런 이슈는 그나마 코인의 미래에 관한 것이라 가격이 오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그것조차 대부분은 펌프앤 덤프의 재료로 쓰이는게 현 실정입니다.

결정적으로 아무리 미래에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 하더라도 신기루를 바라보는 수준이고 당장 현재로서 그 쓸모가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그 유망한 이더리움이라 할지라도 지금 당장은 ICO 모금 정도가 효용의 최대이고 그나마 대형 ICO가 뜨면 거래가 마비될 수준이니까요. 당장 가치가 없으니 가격이 널뛰기를 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비트코인에 휘둘리는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미래가치에 대한 논의에 대해 오히려 암호화화폐를 믿고 지지하고 투자하시는 분들의 주장을 인정하고 이야기해봅시다. 암호화화폐 시장의 가능성을 진정으로 믿고 IT 버블이 그랬듯 지금 있는 코인들중에 구글, 아마존이 나온다고 믿어 보죠. 하지만 대부분은 살아남는 대규모 코인이 있을 수 있지만 99% 망한다고 합니다.

가끔 유머 게시글에 10개중 하나 100억 2개중 하나 10억 그냥 1억 받기 이런게 있죠. 아주 극소수 코인이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 서게 된다 하더라도 99%가 망한다면 정상적인 투자로 접근하자면 소량을 분산투자 해야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알트에 올인해서 행복회로 그리면서 몇년도에 몇달라간다, 실생활에 접목되면 투더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투자한다면 그건 이미 도박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즉, 역설적입니다만 암호화화폐가 진정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시려면 적어도 일정수준 이상 투자는 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암호화화폐의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암호화화폐사장은 진정 가치가 있는것인가.
2.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해도 그곳에서 내가 살 그 암호화화폐가 살아남을 것인가.
3. 내가 산 그 암호화화폐가 실제 쓰인다 한들 내가 산 가격보다 높아야만 하는것인가.
4. 외부의 규제는 언제 어느정도 수준까지 이루어 질 것인가.

위와같은 리스크를 안고서도 투자를 한다면 정말 부담없는 금액으로, 가격의 등락엔 휘둘리지 않고 순수히 프로젝트의 진행상황만을 보고 믿으면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운이 좋다면 5년 10년뒤에 당신이 선택한 그 코인이 천배, 만배가 되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2017년 5월 말쯤이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돈 벌었단 이야기를 듣고 그게 뭔데? 하고 검색을 시작합니다. 이더리움이란게 있는대 무려 스마트 컨트랙트라는게 가능하답니다. 테드의 암호화화폐 강연을 듣고나니 신기술에 완전히 매료되어 버립니다. 세상에 이런게 있나. 지금사면 대박이겠구나.
수중에 3천만원정도가 있었는데 다음날 대출을 받아서 이더리움 1억원어치를 삽니다. 눈뜨면 가격이 올라가는 마법같은 일에 흥분이 되고 24만원에 삿던 이더리움이 48만원이 되면서 몇일만에 1억을 벌었습니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만 어느순간 급락하기 시작하고 투자를 시작했을 때의 믿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1억이 1억2천만원이 된 상태로 빠져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꽁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되나 보고 있자니 가격이 금세 다시 올라갑니다. 일단 꿀맛을 봤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안들리 없어요. 고민고민을 하다 3천만원만 넣어볼까, 조금 더 넣어보자. 하다가 결국엔 대출을 풀로 당겨서 3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이제는 약간의 여윳돈을 남기고 총 들어간 돈이 2억 7천. 마이너스통장에 2억2천이 찍혔습니다. 그래도 평단가 30만원에 이더리움 900개정도를 얻었기에 2~3년쯤 지나면 이게 못해도 10억은 되있겠지 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내가 믿는 이더리움은 쓰러지지 않는다.

7월에는 그 이더리움이 한달동안 떨어지기만 하고 13만원이 되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더리움은 아직 시작 단계이고 스케일링 해결되고 dapp들이 활성화 되면 가격은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 믿고 버텼습니다. 내가 믿는 이더리움은 쓰러지지 않는다.

근데 이게 가만히 코인들을 보다보니까 빗썸에 있는 것들은 극히 일부이고 비트렉스에 수많은 알트코인들이 있고 개중에는 저평가가 되어있었는지 하루에 2배가 되는 녀석들이 있고 어떤 녀석들은 ico후에 상장이 되자마자 몇배씩 가격이 뛰어 버립니다. 생각해보니 이더리움도 ico가격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오른 녀석이고 이런 이더리움같은 곳에 내가 ico참여를 하게된다면 어떨까. 행복회로가 한번 굴러가니 멈출 수가 없고 백서들을 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4개정도 ico에 들어갔는데 모두 백서를 읽기는 했습니다만 스스로 판단해서 유망하다고 생각했던 2가지는 반토막 이상이 나버렸고 알음알음 정보를 얻어 유망하다는 곳에서는 4배가까이 상승하면서 결국 쌤쌤 수준이 되었습니다. 내가 분석해봐야 별 의미는 없었던 거죠.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산 알트코인이 파트너쉽도 맺고 개발도 잘 하고 있는(것처럼보이는)데, 저 위에 랭크되어있는 무슨무슨 코인도 아직 제대로 된 product도 없는데 내가 산 이녀석만 가격이 이모양일까 싶기도 합니다만 이제는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물건을 이놈도 저넘도 내놓기 전에는 그냥 도박판이니까. 내가 들고 있는 코인의 가격은 그냥 시세 형성이 그렇게 된 것이고 이게 올라갈 가능성은 진짜 뭔가 이루어내거나 누군가 가격을 끌어올려주는 수밖에는 없는 거겠죠.

1월달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고인물이 다 되어서 뭐 이러다 또 지나가는 거지 코인판 하루이틀인가. 하면서 지내던 중에 모 스트리머 사연을 보면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이더리움의 미래를 믿고 시작한 투자였었는데, 다행히 그래서 크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지만 그의 모습과 현재 나의 포트폴리오, 그 속에 담긴 나의 욕망을 보고있자니 이미 투자의 영역을 벗어난것을 알았습니다.

하루정도를 고민하고 마음을 진정시킨 뒤 2억 5천을 현금화 하였습니다. 더 이상 기술에 대한 믿음으로 투자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변화하는 코인장을 보고 있으려면 빚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처음 대출을 받아 이더리움을 살 때에도 떨렸습니다만 놀음꾼이 칩을 내려 놓는 순간에도 한탕에 대한 미련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니 우스워졌습니다.

이런 하락장에서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해 전금 현금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투기꾼으로서 아직 더 갈거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락장을 맞았는데 여기서 더는 못판다. 못먹어도 고.

운이 좋았습니다. 5월에 코인을 샀다는건 11월에 샀을수도 있는 운명이었으니까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

카지노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언젠가 한번 여행삼아 가게 된다면 100만원쯤은 유흥비로 소비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룻밤 신나게 즐기는 대가로. 이제는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잃을 생각으로 투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마장에 가면 신문같은게 있어요. 몇번말이 어떤녀석이고 기수는 누구고 블라블라블라. 코인에 대해 아무리 공부를 해도 경마자 신문보는것 이상이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미래는 알 수 없어요. 그래도 뭔가 분석하는 느낌이 들고 베팅이 이익이 되면 즐거우니까.

========================================================================================================

암호화화폐에 대한 비아냥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업계에 계시거나 기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이 바탕이 되어있고 현재 암호화화폐'판'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시각이라 어쩔수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암호화화폐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co 많은 기업들 중 일부는 유행따라 자금확보나 해놓으려고, 일은 적당히 하고 실패한샘 치려는 놈들도 있겠지만 신념을 가지고 열의를 다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그분들 중 어느 누군가는 큰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18/02/04 15:45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보시다고 들어오세요. 지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18/02/04 15:46
수정 아이콘
이그죠!!
좋아요
18/02/04 15:50
수정 아이콘
아스라다!
냠냠주세오
18/02/04 22:21
수정 아이콘
다메다! 히야토!
스니스니
18/02/04 15:50
수정 아이콘
전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 여부를 떠나서
각국의 정부가 화폐발행권을 절대 놓으려하지 않을거라 보기에 가상화폐들이 주류 화폐가 못될것 같습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2/04 15:52
수정 아이콘
후세인이 석유 결재를 달러에서 유로로 바꾸다가 나라가 망했지요.
순수한사랑
18/02/04 15:51
수정 아이콘
폰지.
아유아유
18/02/04 15:51
수정 아이콘
하아~조금 오르면 어떤 방식으로든 글이 올라올 줄 알았습니다...
비트 코인 기준으로 말하자면...대충 1100만원까지는 기술적반등으로라도 올라올 수 있으니 그때쯤 적으셔도 안늦으셨을텐데...하하;;
에이다, 슨트같은 애들이 우선적으로 날뛰는거보니..아무리봐도 개미 꼬시는 느낌이긴한데....(그리고나서 설거지라든지...)
떡상->떡락 다음엔 다시 떡상 보다는..잘 봐줘도 긴 횡보가 보통의 패턴이니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이번엔 마이너스 김프 줄이는 정도까지 오른다고 쳐도 다음에 또 마이너스 김프뜨면 그땐 오히려 조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이더리움 사세요
18/02/04 15:52
수정 아이콘
이더리움 좋아요!
Normal one
18/02/04 15:56
수정 아이콘
저는 한손 담그고 있지만 이 시장은 그냥 지켜보는게 답인걸로 크크크.
18/02/04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주식처럼 이 회사가 그래도 잠재력이 있다
그러면 지금 들어가는 게 맞지만
이건 순전히 숫자 놀음인데 분석하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8/02/04 15: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렇기에 차트가 의미있지 않나요?
차트라는게 매매자들끼리의 암묵적 약속 같은거니까요
18/02/04 16:07
수정 아이콘
말씀은 일리가 있으셔서 댓글 수정하였습니다.
아유아유
18/02/04 16:06
수정 아이콘
저평가 주식은 물려도 존버하면 언젠간 제값 받을 수 있다는 자기확신이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코인은...솔직히 지금 상장된 것들 전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 존버를 할 수 없죠.가치평가가 안되니 더더욱...
아마..손님 말씀대로 믿을건 차트 하나긴 한데..이게 그쪽은 완전히 무법천지라..차트로 개미들 지옥보내기 딱 좋은 도구이기도 하죠.하하
내안의그대
18/02/04 16:11
수정 아이콘
세력들이 단톡방에 운전수들 박아 놓고 펌핑 들어갈 타이밍 알려주면 운전수들이 단톡방 멤버들한테 정보를 흘리고.
그 정보를 입수한 단톡방 멤버들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가즈아"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걸로 보이네요.
차트고 분석이고 세력들이 펌핑 들어가는 타이밍 잘 맞춰서 돈 넣고 세력들이 빠지는 타이밍 맞춰서 빼면 돈 버는거 같습니다.
StayAway
18/02/04 16:0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작전이라는 영화 막판의 설거지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18/02/04 16:07
수정 아이콘
명작이죠.
18/02/04 16:49
수정 아이콘
그 영화 시나리오 고대로 따라가면 지금 존버하는 사람이 승리자네요
Chasingthegoals
18/02/04 19:54
수정 아이콘
기술 비전 있는걸 존버하면 승리하는거죠.
김무열, 박희순이 설거지 하려다가 찌라시 보고 적잖이 당황했죠.
"그럼, 연구가 진짜로 되고 있었던거야?"
가가겨거
18/02/04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김태동 No.1
18/02/04 16:25
수정 아이콘
댓글 잘 봤습니다. 비트코인캐쉬는 어떻게 보십니까?
어니닷
18/02/05 02:15
수정 아이콘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의 호재이기도 하지 않나요? 지원하는 코인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으로 알고있어서..
닉네임세탁기
18/02/04 16:11
수정 아이콘
지금 가면 되나요 크크 농담이구요.

유시민씨의 토론에서 유시민씨의 판짜기가 아주 훌륭했고, 그것을 뒤엎을만한 상대가 없었습니다. 나머지가 수준에 못 미쳤다고 생각들어요. 하지만 유시민씨의 말이 다 맞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화폐를 대체할런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체인을 이용한 투명한 자금 운영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계속 갈 것이라는 생각하에 몇몇가지에 부담없는 돈으로 분산투자를 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들 보면서 투자놀이 재밌습니다.

올인하고 가즈아,
난 벌었는데 넌 왜 못 범?,
떡락했네 낄낄
사기
코인에 대한 글이 올라와도 위와같은 식으로 서로에 대한 비아냥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18/02/04 16:15
수정 아이콘
가치가 진정 있다 가정해도...인터넷 버블 생각해보면 라이코스 엠파스 싸이월드 다 제끼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페북에 투자하는게 쉽지않죠.
혼자라도짊어서
18/02/04 16:21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시장이라는 걸 자기 마음대로 정의하는 것도 문제지만, 미국 증시 빠지면 같이 빠지는 코스피 코스닥도 그러면 정상적인 시장은 아니겠군요.

정상적으로 가치가 있다면 미국증시와 상관없이 가격방어가 되어야 될텐데 말이죠.
18/02/04 18:10
수정 아이콘
1. 하루 사이에 등락폭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비해서 암호화폐 시장이 엄청 큰데다가.
2. 최소한 주식은 배당과 청산할 때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가격 방어가 됩니다.

주식이 아니라 선물 옵션시장이랑 비슷하긴 하네요.
혼자라도짊어서
18/02/05 00:39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알트가 떨어진다는 걸 그거로 코인이 가치가 없다는 얘기에 대한 반론인데 등락폭의 크기와 배당에 관한 얘기는 논점이 다른 얘긴거 같네요.

지금 하신 얘기는 kien님이 생각하시는 코인과 주식의 가른 점이고 글쓴님의 논리와 그에 대한 재반론과는 무관하네요.
18/02/05 00:43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으로 말씀하시는 거라도, 코인 차트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비트 코인 차트와 알트 차트가 일치하는 정도와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일치하는 정도가 똑같은 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적절한 반론이 되지 못하겠죠.
혼자라도짊어서
18/02/05 01:57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코인판 시총 1위에 비티씨 마켓 등의 존재로 코인판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크니까 비트코인이 떨어지면 영향을 받는게 당연한거고 그렇다고 실제 가치가 없다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미국 증시 뿐만이 아니라 금리나 정치적인 기타 요소에 주가가 영향을 받으면 주식의 실제 가치가 없기 때문이에요? 굳이 그 일치성에 대한 증명 없리도 영향을 주고받는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고 가치없음이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는 충분히 가능하니 이번에 다신 댓글도 비논리적인 댓글이 되시겠습니다.
18/02/05 09:21
수정 아이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룻동안 등락폭은 비트코인 시장에 비해서 훨씬 적습니다. 따라서 양적으로 꽤나 큰 (거의 한 오더) 차이가 나는 것을 같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많이 크지요. 또한 주가가 떨어졌을 때, 그 원인이 관계없는 요소에 의해서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본인 마음이시지만, 각종 요소들을 실제로 개별 주식, 기업에게 영향을 미치는 측면도 있고 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또한 암호화폐가 실제 가치가 있다는 소리는 또 처음 들어보는 군요.
18/02/05 09:4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글쓴분께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비트 코인이 떨어질 때 알트가 떨어지는 빈도수와 영향을 받는 정도를 먼저 제시했어야지 맞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논문을 쓸 것도 아니고, 관계자들이 다들 받아들일 내용이라면 뭐 큰 상관은 없는 것 같고요. 다만 주식과 비교를 하려면, 미국 주가가 떨어질 때 모든 국가의 주가가 높은 확률로 꽤 큰 폭으로 떨어진다거나 삼성 전자 주가가 떨어지면 다른 주식들의 주가도 큰폭으로 높은 확률로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해야 겠지요. 그런데 당장 차트만 봐도 등락폭 자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니 주식과 비교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혼자라도짊어서
18/02/05 0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속 말씀드리는데 저는 주식 자산이 코인 자산보다 4배 이를 정도로 많고 코인이나 주식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코인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떨어지면 알트들이 떨어지는 것 역시 당연한 것으로 볼 수 있음에도, 이를 이유로 코인의 가치없음이 증명된다는 말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 말이 맞기 위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아야만 실제 가치가 있다는 얘긴데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 세상 속에서 그렇게 영향받지 않고 혼자만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있기는 합니까.

아래부터는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만 환율, 금리, 해외 증시 들이 실제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시는 것처럼, 코인 계에서는 코인에 불확실성이 가장 큰 위협요소가 될 만한 사항인데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폭락하면 알트들이 영향받는거야 당연하지요.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빠지는 것만큼이나 당연한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만, 이건 제 개인적 견해에 불과하고 글쓴이의 논리가 틀렸다는 것을 짚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근거가 아니기도 해서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태동 No.1
18/02/04 16: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정상적인 수준으로 기능하는 세계 각국 나라에서 가상화폐를 가만히 놔둘까요? 제가 국가 수장이나 재무부 장관 쯤 되면 자국 화폐 가치 위협하는 가상화폐 절대 가만히 안 놔둘 것 같은데.... 3월달 G20 회담에서도 가상화폐 규제 국제적으로 논의한다던데...
18/02/04 16:31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이 유용하다고 해도 사차산업을 이끌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I정도 되어야 사차산업의 선두주자 후보로 놓을 수 있겠지요.
제가 본 코인판에서 돈버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일찍" 판에 들어 갔을 것. 제가 보는 돈잃는 분명한 방법은 "늦게"에 판에 들어갔을 것. 이 것이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사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판이 사차산업이 아닌 사짜산업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8/02/04 16:32
수정 아이콘
가치야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형성되는거니 가치가 없진 않겠습니다만 암호화폐가 무슨 미래를 바꿀거라 생각이 안되는게 일단 그 가치가 미친X 널뛰듯 하는 물건이라 화폐로서 기능이 빵점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굳이 이걸 써야 할 이유가 뭐냐는거죠.

그리고 기술측면에서도 이게 뭐 특별하냐면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은게 그렇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물건이면 지금처럼 수십종이 난립할게 아니라 A.I처럼 소수 회사들만 손 댈 수 있는게 맞겠죠.
18/02/04 16:45
수정 아이콘
떡락 추세인 장이라
장투는 도저히 무리고
단타를 쳐야죠 크크
엔타이어
18/02/04 16:53
수정 아이콘
암호화폐의 가치를 지금 따져봐야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들어갔을때 나보다 늦게 들어올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적을까만 생각해야죠.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금융권이 이미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고,
암호 화폐 열풍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로 내리막 일변도입니다.
불과 2일전에 시총이 122조원이 날아갔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어느날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서
암호화폐는 너무너무 좋은거라서 나도 투자해야지라면서 마음을 바꿀까요 ?
여태까지 봐왔던 수많은 코인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느낀건,
혹시라도 내가 막차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코인 찬양을 남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코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지 않을래 ? 라는 글들은
어쨌든 나만 막차가 아니면돼! 라는 속마음이 다 드러나보이더군요.
18/02/04 17:10
수정 아이콘
저는 반은 미래 반은 트레이더 입장에서 접근합니다.
실생활 접근이 될만한, 아니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는 2018년에 그로 인해 사람들이 혹할만한 프로토타입이 나올만한 것에 반은 투자하고
반은 순수 차트만 보고 트레이딩 관점으로 합니다. 분석 결과 돈을 벌어다 주면 사는거고 아니면 파는겁니다.
해외 선물 보면 오일이니 뭐니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투자 기회가 있죠. 돈이 되니까 트레이딩 하는거지 대다수는 관심도 없을 겁니다.

솔직히 투기냐 투자냐에 대한 논란의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에 돈을 넣는 사람들이 너무나 큰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말도 안되는 차익을 기대하거나, 감당할 수준 이상의 금액을 아무런 지식 없이 미래 비전만 보고 넣는다는건 문제가 되겠죠.
주식은 직장 다니면서 안하시던 분들이 암호화폐는 더 쉽게 생각을 하면서 수천, 수억을 넣는걸 보면서 이건 확실히 문제가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넣으신 분들이 몇년 뒤 놓고 메이저 코인에 넣으신다면 저는 미래에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큰 돈을 버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2017년 처럼 우상향으로 큰 걱정없이 갈 것이냐라면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17년이 아마 꽃장이었다면 2018년은 엄청난 큰 변동폭 속에서 개미들은 절망 속에 수도 없이 손절하게 만들 차트가 만들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며,
그 와중에 정말 장투로 편히 가져가는 사람이거나 영리하게 트레이딩 하는 사람만 돈 벌지 나머지는 치를 떨며 떠나게 할꺼 같은 장이 만들어질꺼 같네요.
18/02/04 17:14
수정 아이콘
상승장엔 1억 간다는 시장.
하락장엔 단타치면 된다는 시장.
대세적으로 -50% 가도 옆에서, 물타서 돈 벌었다느니, 하락장에 줏어서 돈 벌었다고 자랑하는 시장.
그리고 거기에 돈 벌 자격 있다고 추켜세우는 시장.

대충 각 나오죠. 이 바닥의 대다수는 본의 아니게 물려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어떻게든 사람들 꼬셔서 탈출 하려는 양심없는 사람.
그리고 그냥 이 바닥이 마냥 재밌어서 카지노 돌리듯이 하고 계신분들만 남은거 같네요.

진심으로 장투하면서 가치가 있어서 가지고 있다는 분들은 이전엔 계셨을지 몰라도 지금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뭐 떡상할때 즐겁다고 규모있는 코인중 하나인 '라이트코인' 창시자도 전량 다 팔고 구경하는 상황인데..
코인을 산다고 기술 발전에 도움된다는 것도 다 허상인거 같네요.
18/02/04 18:14
수정 아이콘
위에 4줄이 소름이네요.
전체적으로 동감합니다.
페르마타
18/02/04 17:20
수정 아이콘
누가 가즈아 소리를 내었는가
곰돌이푸
18/02/04 17:55
수정 아이콘
시,시,시,시, 신.. 신이옵니다, 폐하..
친절한이웃
18/02/04 17:29
수정 아이콘
온 세계가 공통으로 암호화화폐를 쓴다고 가정하면 EU체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보통 경기 변동에 따라 금리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데 암호화화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할 수 있다고 쳐도 나라마다 경제 상황이 달라서 금리 내리면 곡소리 나는 국가가 생길텐데요.
바카스
18/02/04 18:06
수정 아이콘
지난 며칠간 -5프로대에서 놀던 김프가 지금은 0프로대 진입했습니다. 햐 한국 사람들..
주본좌
18/02/04 18:44
수정 아이콘
최소 1~2년은 지나야 12월 고점 회복할거같은데.....
남광주보라
18/02/04 19:10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한치앞도 알 수 없어요. 세력이 펌핑하고 싶은게 뭔지, 여기서 얼마나 바람 불어서 개미들이 몰려서 시세 폭등할지 알 수가 없네요.

일단 조금은 더 길게 생명력을 가지고 갈 시장입니다. 돈벌고 싶은 사람들은 끊이지 않으니까요. 하락장이면 저점이라고 들어가고, 상승상이면 더욱더 당연히 들어가고.. 이러면서 버는 사람들은 고수익을 인증하고, 거기에 자극받고 또 몰리고. .
Fanatic[Jin]
18/02/04 19:12
수정 아이콘
그냥 돈들고 강원랜드가서 즐긴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 누구도 앞으로 일어날 가격변동을 예측하지 못합니다.

가능하다고 약을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그사람들은 가족+지인+모든은행을 동원해서 모든 자금과 인생을 코인에 몰빵해야죠.

근데 안하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정부가 어떻게 할지 외국에서 어떻게 될지 화폐가 될지 안될지 된다면 어떤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는겁니다. 아마 이거 정확히 예측할수 있으면 신흥종교 교주를 해도 기독교 제치고 대한민국 제1종교 될겁니다.

그냥 복권 or 강원랜드 관광 정도로 생각하고 즐길수 있는정도의 금액이면 얼마든지 붓고 즐기면 됩니다.

(코인판은 즐길 준비만 되어있다면 충분히 즐거운 도구입니다. 그 무엇보다 짜릿하죠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크크크)

즐깁시다!!
18/02/04 19:18
수정 아이콘
아직 저점아니에요. 그리고 기존저점까지 못해도 3개월안에 회복될걸로 봅니다.
송파사랑
18/02/04 19:58
수정 아이콘
그누가 블록체인의 미래를 알 수 있겠습니까. 한치앞도 모르는게 세상일인데 하물며 코인은 말할것도 없죠.
앞으로 더 잘될것이다 망할 것이다 그저 본인의 생각일 뿐이고 그 어떤것도 진실이 아닙니다.
미래를 확실히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각자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고 책임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면 되는 것입니다.
코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고 사기꾼이니 뭐니 하면서 인신공격까지 하던데 정말 그사람의 인격수준이 보이더군요.
영원한초보
18/02/04 19:59
수정 아이콘
암호화화폐에 대한 JTBC토론이 저한테는 유혹을 끊게 만드는 계기가 됐습니다.
유시민의 말빨이 아니라 블럭체인협회장 이라는 인간이 나와서 앞뒤가 다른 말 하고 왜 이걸로 쇼핑이 가능해야 하느냐니
뭐 이딴 말 떠드는 것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블럭체인협회회장 검색해보니 1월달에 출범하고 진대제가 회장이라고 기사가 뜨네요? 그럼 방송에 나왔던 그 사람은 뭐죠?)
어째든 가치 투자를 생각하고 몇년 지나면 훨씬 뛸거라고 생각하고 투자 준비하고 있다가 접었습니다.
코인 생성이야 기술투자 요건이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이 가격을 정하는 것은 기술이 아닌 투기니까요.
거품이 빠져야 투자를 하든 말든 할텐데요.
저도 정재승이 말하는 이상적인 탈중앙 사회를 꿈꾸지만
그것이 지금 코인판은 아닌 것 같습니다.
18/02/04 20:42
수정 아이콘
그런 협회장도 있군요 금시 초문 입니다. 블록체인을 말하면서 협회장이라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18/02/04 21:40
수정 아이콘
심지어 김진화씨는 협회장 그만두고 비트코인판을 떠났습니다.

https://www.facebook.com/louiskim76/posts/10209706616376711?pnref=story
18/02/04 21:02
수정 아이콘
가즈아ㅏㅏㅏㅏ!!
다람쥐룰루
18/02/04 21:29
수정 아이콘
이전처럼 개미들이 바리바리 싸들고 불속으로 뛰어들만한 상황은 안나올듯합니다.
한번 맛본 사람들만이 그맛을 못잊고 뛰어들면 뛰어들었지 한번도 안해본사람들이 반등을 틈타 뛰어든다? 상향장이 며칠 몇주 계속되길 기대하면서?
이미 암호화폐의 가치도 명확하게 드러났고 안정성 부분에서도 코인체크 사태로 더이상 설득이 불가능해졌죠
18/02/04 21:43
수정 아이콘
그냥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2월1일부로 JTBC 토론회에서 그렇게 암호화화폐를 옹호했던 그 김진화씨 마저도 협회에서 물러났습니다. 직함을 보니, 비트코인과는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TIDE institute의 디렉터직을 수행하는 것 같구요.

그냥 빼십시오. 그게 사는 길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8/02/04 23:27
수정 아이콘
그 분이 뭘 하건 별로 의미있는 시그널이 아니라고 봅니다.
괄하이드
18/02/05 00:24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하고 가실 일은 아닌것같은데... 이런게 선동이죠
김진화씨가 비트코인 비판하면서 손뗀상황이면 몰라도 그런것도 아니고..
원래 김진화씨는 비트코인협회장이 아니라 협회 출범과정에서 추진위원회의 대표를 맡았던거고
이제 협회가 정식출범하고 진대제씨가 회장을 맡게되면서 자연스럽게 협회에서 손을 뗀 것같은데요. 그 이후에도 언론 인터뷰 등은 하면서 일종의
암호화폐 전도사(?) 역할을 하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18/02/04 21:46
수정 아이콘
또 오르면 개미들은 불구덩이 속에 달려들겁니다 크크크

개미들아 가즈아아아아 (저도 갈겁니다!!)
pppppppppp
18/02/04 21:4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soleil79
18/02/04 23:41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 뭐던간에 우리나라에 거래소가 확 개선되지 않는이상 절대 안들어갈것 같습니다.

자고로 주식이든 코인이든 사고 싶을때 팔고싶을때 거래가 가능해야 하는데. 상하한가있는것도 아닌게 이모양인데 뭘 하나요. 자전거래인지 장부거래인지 내부적으로 뭘하는지를 전혀 모르겠어요.
아스미타
18/02/04 23:44
수정 아이콘
일단 거래소 투명성이 담보되야..
그리고 아직 저점 아닌 거 같아요
스니스니
18/02/05 01:55
수정 아이콘
요즘 전쟁선동글 올리는 코인러들도 있더라구요
도박에 미치면 뇌가 썩는다더니
어니닷
18/02/05 02:19
수정 아이콘
옵션 하셨던분들이라면 잘하시리라 봅니다.
코인판은 변동성 높으면서 차트는 또 잘맞으니 옵션 단타치시던분들이라면 정말 돈벌기 좋으실듯요.

물론 장기적으로 계속 운용한다고 밨을 때 옵션으로 개인이 돈번 경우는 못밨습니다만...
어니닷
18/02/05 02: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쓴분 글은 근래 코인글중에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공감이 가네요. 잘읽었습니다.

코인은 그냥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시면됩니다.
합법적이면 도박이 머 나쁜건가요? 자신이 도박한다고 생각하면되지 굳이 의미부여 안해도 됩니다.

참고로 전 주식하는거나 강원랜드에서 슬롯머신 땡기는거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돈벌면 투자고 남이 돈벌면 투기죠.
잉크부스
18/02/05 02:29
수정 아이콘
기술이 훌륭해보이면 코인에 투자하지 마시고 관련회사에 투자를 하세요

해당 기술로 언제든지 신규 코인을 찍어낼수 있으니까요 혹여 기대하시는 그런 기축화된 통화가 괴는 시기가 오더라도 각 국가는 해당 기술을 이용하여 국가가 통제 가능한 코인을 찍을 겁니다

탈 중앙화에 굳이 집착할 필요가 없죠 통화라는것이 이미 중앙화(지불 보증, 가치 방어, 통화량 조정) 없이는 유지될 수 없으니까요

더불어 통화가 탈 중앙화 된다해서 유저가 누리는 해택도 없죠 태생적인 아나키스트로서 모든 중앙화에 극도의 저항감을 가진 유저가 아니라면요
오히려 통화는 중앙화 될때 유저가 누리는 안정감 및 서비스가 증대됩니다

그러니 차라리 먼 미래에 코인에 가치가 있다고 생긱하시면 관련 기술주에 투자하심이 오히려 더 가치있어 보입니다
18/02/05 03:47
수정 아이콘
이미 검은 돈이 한탕 해먹고 빠진 판이라 지금 들어가면 위에 쌓인 시체들 때문에 지옥입니다.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시봉을 보면 개잡주 작전차트처럼 처참하죠.
적어도 테더이슈, 코인체크 보상문제 잘 해결되고 G6 회담까지 끝난 다음에 눈치봐서 들어와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745 [일반] 미국 암호화폐 청문회 후기 [164] 소주의탄생17173 18/02/07 17173 9
75703 [일반] [암호화폐] 저점 찍고 반등중이라는데 지금 들어가면 어떨까? [66] TheGirl16130 18/02/04 16130 6
75673 [일반] 0130 김어준의 뉴스공장 - 유시민이 말하는 가상화폐(46:39) [154] SwordMan.KT_T13766 18/02/01 13766 4
75608 [일반] [잡상] 유시민의 표정 [74] 삭제됨18793 18/01/27 18793 57
75577 댓글잠금 [일반] 자유당은 정말 정치하기 쉽네요 [388] 김익호19870 18/01/25 19870 75
75509 [일반] [코인 관련] 우리 사회의 화폐에 관련하여 [76] Clazzie8987 18/01/20 8987 1
75497 [일반] [초스압, 11.1mb] 썰전 -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논란 [94] 렌야11053 18/01/19 11053 2
75444 [일반] 어린 날의 교회와 달란트와 가상화폐 [33] 작은빵떡큰빵떡8030 18/01/15 8030 2
75335 [일반] UAE 사태는 유시민의 예언대로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277] CE50021733 18/01/09 21733 12
75324 [일반] 왕따 치과의사 강창용 [103] Cafe_Seokguram16525 18/01/08 16525 6
75118 [일반]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16] reionel7992 17/12/23 7992 22
74917 [일반] [초스압, 8.98mb] 썰전 - 가상화폐 열풍의 명암 [89] 렌야13580 17/12/09 13580 4
74816 [일반] [초스압, 14mb] 썰전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jpg [102] 렌야14061 17/12/02 14061 5
74532 [일반] [초스압,11.5mb] 썰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jpg [66] 렌야11413 17/11/10 11413 4
74466 [일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차차기 대통령 감 [65] 코난도일13782 17/11/05 13782 15
74341 [일반] 한국 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문재인, 김연아, 이순신 [100] 홍승식20460 17/10/26 20460 2
74114 [일반] [뉴스 모음] 그들만의 개헌과 개편 외 [106] The xian12830 17/10/07 12830 39
74099 [일반] 김광석님 관련해서.. [36] 언어물리11214 17/10/06 11214 2
74012 [일반] 한가위처럼 풍성한 28일뉴스룸 제사상 유시민 댓글부대 [8] 디바8459 17/09/29 8459 2
73998 [일반] 안희정 지지자로서 향후 행보예측과 희망사항 (feat. 추미애) [58] eosdtghjl9525 17/09/28 9525 5
73976 [일반] 진짜 이쯤되면 현 정부의 x맨 - 문정인 [125] 무적다크아칸11798 17/09/27 11798 20
73688 [일반] 참여정부 시절의 대통령의 실책에 대한 생각 [37] Lord Be Goja6527 17/09/11 6527 8
73553 [일반] [썰전] 방송사 총파업 관련 주제(12.8mb, 스압) [88] 미네랄배달10611 17/09/01 106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