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2/02 20:37:31
Name 군디츠마라
File #1 수도권_급행철도.jpg (68.6 KB), Download : 70
Subject [일반] [단독]수도권 GTX '노인 무임승차' 없애 민자 철도사업 적자누적 막는다 (수정됨)


http://m.cnews.co.kr/m_home/view.jsp?idxno=201802011409161800268

정부가 현재 계획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의 원활한 진행 및 민자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 착공이 예정된 GTX A(파주 운정~동탄)선부터 노인, 장애인, 유공자 무임혜택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지하철 노인무임제도는 84년 전두환 정부가 노인복지법을 개정하면서 처음 도입된 이래, 민자사업자인 9호선, 신분당선, 공항철도, 우이신설선 등에도 적용이 되어 적자누적으로 인해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민자사업자의 경영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방침은 노인 무임으로 인한 수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여 민자사업자가 GTX에 전향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고령화사회가 가속화되어도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는 뜻으로 여겨져 민자사업자의 큰 손인 금융권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무임혜택을 보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유공자단체의 반발 및 이들 단체에 의한 각종 소송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추가-
http://pimac.kdi.re.kr/notice/notification_view.jsp?seq_no=21770
해당 기사 관련 작년 12월 29일에 발표된 국토교통부 고시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해당 링크에서 고시 본문 중 4)수익률 및 사용료 항목에서

"사업신청자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시행으로 인한 버스․지하철 환승손실금 및 이에 대한 정산방안을 고려하여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함. 본사업 구간 사용료(운임)는 연령에 따른 할인 및 장애인․유공자에 대한 할인을 적용하지 않음."

이라는 내용이 나오는 걸로 보아 기사 자체는 사실인 듯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02 20:39
수정 아이콘
소송 반드시 해서 기존 무임승차도 다 철회했음 합니다. 꼭이요.
18/02/02 20:40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를 무턱대고 없앨게 아니라 뭔가 대안이 있긴 해야하는데요
방향성
18/02/02 20:40
수정 아이콘
그냥 지하철타면 됩니다
스윗앤솔티
18/02/02 20:48
수정 아이콘
공짜로 타고싶으면 일반지하철 타면 되죠
18/02/02 21:33
수정 아이콘
대안은 무슨... 무임승차도 없애버려야죠.
18/02/02 22:08
수정 아이콘
현행 무임승차가 좋은 복지정책은 아니죠. 하지만 노인복지책을 무작정 없앤다는건 좋은 발상은 아닙니다. 노인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쥐꼬리 만큼 있는 복지정책도 빼앗기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본거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8/02/02 22:1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기차나 고속버스 같은 교통수단으로 이해하시면 빠를 것 같네요.
실제로도 일반 지하철이 아니거든요.
속도는 2배 가량(150~180km/h), 요금도 2배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죠.
18/02/03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런의미에서는 사실 GTX가 특수성이 있긴 하죠. 다만 일반지하철과의 형평성 문제가 나올 여지도 있지만요.
18/02/02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지하철과 gtx 노선이 겹치는게 아니라면 다름 지하철을 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서요...

전 개인적으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교통카드 지급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 30-50만원상당 지급해주고요.
루트에리노
18/02/03 05:19
수정 아이콘
돈 내고 타게 한 다음 보상해주는게 좋은 방안이 됩니다.
유열빠
18/02/03 11:07
수정 아이콘
돈내고 타면 되는데 무슨 소린지
방향성
18/02/02 20:40
수정 아이콘
아주 좋네요
오클랜드에이스
18/02/02 20:43
수정 아이콘
GTX C노선 빨리 완성되었으면... ㅠㅠ
18/02/02 20:52
수정 아이콘
b,c 될까요? ㅠㅠ
홍승식
18/02/02 2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임승차가 철도적자의 주요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번 정책에 찬성합니다.
무임승차가 없어도 적자가 나면 뭐라고 할지 궁금해서요.
코알라로태어날걸
18/02/02 21:22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이 적자가 나는 게 문제가 될 게 있나요?
다만, 과도한 적자가 나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할 때에, 요금 인상보다 무임승차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과도한" 적자가 아닌 적자 자체에 대해 문제삼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공기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홍승식
18/02/02 21:34
수정 아이콘
지하철같은 사업의 적자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투자비용이랑 유지비용이 높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경영 때문이고 무임승차는 꽤 작은 포션일
차지할텐데 무임승차때문에 적자라고 하면서 정부 보조를 요구하니까요.
아점화한틱
18/02/02 22:00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가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적자에 있어서 꽤 큰 원인이 되죠. 초기투자비용은 애초에 거시적 관점에서 봤을 때 0으로 수렴하기때문에 의미가 없죠. 하지만 무임승차는 이익 그 자체에 대한 감소이기때문에 굉장히 클겁니다. 유지보수비용도 그거대로 나가구요.
홍승식
18/02/02 22:10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를 없앴을 때 그 노인분들이 그 빈도로 지하철을 이용할 것인가?
노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았을때 유지보수 비용이 그 비율만큼 내려갈 거인가?
전 전자는 이용이 상당량 줄고, 후자는 비용은 그다지 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아점화한틱
18/02/02 22:23
수정 아이콘
수요량의 변화에 대한 부분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별로 신뢰는 안가지만) 어느정도 계산이 될 문제이고, 지금단계에서는 각자 입장에 따라 주장하는 예상 수치들이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인원당 원래는 발생했어야 할 요금이 무임승차로 인해 발생하지 않은 분의 적자는 사실이죠. 그리고 그 부분이 적자 비중에서 차지했던 부분도 상당하구요.
Quarterback
18/02/03 17:51
수정 아이콘
전자는 어차피 무임승차 정책 하에서는 없던 돈이 생기는거니 무조건 돈이 더 생기는겁니다. 1만명 이용하던 것이 1명 이용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그 1만명은 순수하게 비용이였거든요. 후자도 유지보수비용이 조금이라도 줄면 이득이고요. 수익성측면에서만 보면 무조건 플러스인 정책입니다.
코알라로태어날걸
18/02/02 22:09
수정 아이콘
사회간접자본이 적자가 나는 건 당연한 일이고,
경영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무임승차가 그리 작은 비중인지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적자가 나는 상태에서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요금인상과 무임승차폐지를 요구하는 것 중 무임승차폐지가 더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의 문제라면, 공기업의 경우에는 투명한 감사로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철도공사 같은 성격의 공기업이 흑자를 보는 것이 오히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니 만큼, 잘못 집행되고 있는 부분을 잡아내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부패가 아니라 경영이라는 것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노인복지의 문제에 관해서, 제 80대 모친은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받으시는 일이 거의 없으십니다. 굳이 교통비로 한정해야 한다면 무임승차혜택을 폐지하고 월정액 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해 버스, 지하철 모두 사용할 수 있거나, 혹은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지하철을 주로 사용하는 일부 계층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보다 더 공평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홍승식
18/02/02 22:11
수정 아이콘
그 말씀은 동의합니다.
전 지하철 공사가 무임승차로 너무 엄살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거라서요.
루트에리노
18/02/03 05:34
수정 아이콘
정치와 현실을 구분하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정치적으로 엄살을 부린다고 해서 그게 근거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18/02/02 21:22
수정 아이콘
노선만 보면 적자가 나면 안되는 노선이기는 한데,
출퇴근 시간 외에는 열차를 한시간에 두 대씩 굴려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루트에리노
18/02/03 05: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요 원인의 정의가 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잘못 알고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도시철도의 주요 적자원인은 관련 토지계획 미시행, 관련 노선 미건설, 무임승차, 계획보다 낮은 요금 등으로 추정합니다.

실제 민자 건설회사에서 국가 상대로 소송을 걸때도 무임승차에 대한 항목을 반드시 넣습니다.
18/02/02 20:4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대중교통이야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이니 복지 차원에서 혜택을 줄 수 있겠지만, GTX는 광역급행이라 반드시 GTX를 이용해야만 이동 가능한 것은
아닌만큼 좀 결이 다르죠.
아점화한틱
18/02/02 20:47
수정 아이콘
예타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mrg에 대해선 좀 부정적이라 흠... 무임승차라는 희대의 적자요소도 없애주고 그나마 있는 리스크는 mrg 땜빵해주고... 이거 사업자로서는 그냥 무조건 하고싶어할거같은데요. 물론 수익이 어느정도 나올만큼의 수요가 있다면 둘다 이득이겠지만.
루트에리노
18/02/03 16:32
수정 아이콘
요즘은 mrg의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한선을 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선은 넘어야 보상해준다는 거죠.
유자농원
18/02/02 20:51
수정 아이콘
유공자는 좀 해주지..
Pyorodoba
18/02/02 20:53
수정 아이콘
유공자 수가 그렇게 많은가요? 유공자 자녀, 주변인물은 몰라도 유공자 본인은 충분히 포함해도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트리키
18/02/02 21:08
수정 아이콘
장애인 혜택은 그대로 둬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한테까지 요금받는건 아니죠.
18/02/02 21:18
수정 아이콘
보편적복지는 추진하고, 정작 필요한 약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선별적복지는 없애네요.
18/02/02 21:23
수정 아이콘
큰 틀로 보면 선별적 복지에는 행정 비용이 들어
배 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 무임 승차라는 경우도 선별적 복지라는 측면에도 그다지 들어 맞지 않는 케이스라
18/02/02 21: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나라는 매년 40~50조씩 빚이 늘어가는 나라입니다. 이미 보편적복지 국가로 전락한 우리나라는 이전지출이 워낙에 많아서 앞으로 현상유지도 어려울겁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18/02/02 21:42
수정 아이콘
그 빚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찾아보시면..
보편적 복지 때문에 그 빚이 생긴게 아닐텐데요.
18/02/02 21:47
수정 아이콘
어찌됫든 이전지출 아닙니까. 전정권에서 발탁했던 홍기택같은사람 예시를 들면 할말없습니다.
Suomi KP/-31
18/02/02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2/02 21:48
수정 아이콘
상당히 불쾌하네요.
먼치킨
18/02/02 21:53
수정 아이콘
일정 연령대 이상 전체 국민에 대한 무임승차 제공이 선별적 복지에요?
18/02/02 21:54
수정 아이콘
보편적복지 입니다.
먼치킨
18/02/02 22:00
수정 아이콘
그럼 댓글로 무슨 말씀을 하시려던거에요?

"정작 필요한 약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선별적복지는 없애네요."

이 글에 선별적 복지 없어지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하나라도 나온게 있나요?

"보편적복지는 추진하고" 라고 하셨는데
심지어 보편적 복지가 없어지는 내용을 담은 글인데요.
18/02/02 22:08
수정 아이콘
"정작 필요한 약자"는 장애인을 지칭하는 숙어였습니다.
먼치킨
18/02/02 22:16
수정 아이콘
그럼 "장애인에 대한 무임승차는 지속돼야 한다"고 하면 되지
보편적 복지/선별적 복지 얘기는 뭐하러 나온거에요?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무임승차는 선별적 복지인가요?
돈 많은 장애인이 있고 그 사람들도 장애인이기만 하면 무임승차 받는 건데
이 사람들은 제외하고 무임승차 해줘야 선별적 복지 아니에요?
장애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무임승차는 보편적 복지인데요.
18/02/02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것은 본인의 화법입니다. 스타일이니 존중해주십요.

두번째 장애인등급제 하지 않습니까.
먼치킨
18/02/02 23:06
수정 아이콘
"가"라고 의도했는데 "A"라고 말했으면
크게는 거짓말, 작게는 실수라고 부르지
그걸 스타일이라고 부르지는 않죠.


그리고 보편적 복지/선별적 복지는 수혜자의 지불 능력 유무에 따라 구분 되는거죠.

지불 능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복지 혜택을 제공할 때 보편적 복지,
지불 능력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만 복지 혜택을 제공할 때 선별적 복지라 부르는거죠.

무상복지 논쟁에서 그 유명한 "이건희 손자도 공짜로 밥 먹여줘야 하냐!"라는 논지가 왜 나왔겠습니까?

"장애가 심하기 때문에" 복지 혜택을 줘야한다면
"의무교육을 받는 학생이기 때문에" 복지 혜택을 주지 못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이가 많기 때문에" 복지 혜택을 못 줄 이유는 뭐죠?
"국가와 사회에 지대한 공이 있기 때문에" 복지 혜택을 못 줄 이유가 뭐 있습니까?
18/02/02 23:12
수정 아이콘
정작 필요한 약자라는 숙어로 장애인을 지칭한것을 선생님께서 납득하지 못하는것은 잘 알겠네요.

두번째 상당히 흥미로운 관점 입니다.
플러스
18/02/03 01: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거짓말 또는 실수죠. 스타일이라 부르지는 않죠
요즘엔 별걸다 존중해 달라고 하네요...
먼치킨
18/02/03 0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쌈장 님//

흥미로운 관점이 아니라 쌈장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이 얘기인데요.

"스타일"이니 "숙어"니 하면서 정작 이야기의 요점은 피하고
말을 빙빙 돌리시네요?

쌈장님이 선별적 복지니 보편적 복지니
핵심도 못 짚는 말이지만 어쨌든 뜻이 있는 말 한 번 한 이후로
쭉 의미도 없는 말만 하고 있는거 알고 계시죠?

훈민정음 자음과 모음이 결합됐다고 해서
그게 의미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인 것도 아닌데요...

"보편적복지는 추진하고, 정작 필요한 약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선별적복지는 없애네요."
라고 하셨잖아요.

대체 이 글에서 없어진 선별적 복지가 뭐에요?

장애인에 대한 무임승차가 없어진 거라고 주장하고 싶신 것 같은데
돈 많은 장애인이 약자로 대접받아서 무임승차 할 수 있어야 하는 이유는 뭐에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국토교통부가 없앤 보편적 복지는 뭐가 있고요?
아니, 굳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라고 얘기 할 것도 없네요.
지난 15년간,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동안 '국토교통부가' 없앤 보편적 복지가 있어요?

이해해 달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자는게 아니고요,
싸우자는 이야기도 아니고요,
그냥 궁금해서요.

무슨 말이 하고싶으신거에요?
아점화한틱
18/02/02 23: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노인빈곤율이 압도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 연령대 이상 전체 국민에 대한 무임승차 제공은 거시적으로 봤을 때 선별적 복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어떤 복지정책이 선별적이냐 보편적이냐 나누는 건 정작 중요한 정책의 효과에 대한 논의를 흐리고 정치적, 이념적 논쟁으로 비화시키기가 쉽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2/02 22:01
수정 아이콘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수도권 지하철 전역에도 무임승차 없어질겁니다. 선별이든 보편이든 어차피 돈 문제 아니었나요.
18/02/02 22:16
수정 아이콘
무상급식도 없어질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8/02/02 22:25
수정 아이콘
뭔가 주장하고 싶은 게 있으신가본데 글을 아예 따로 하나 쓰시는 게 어떨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2/03 19:39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서 무상급식도 합니까?
승리의기쁨이��
18/02/02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한달에 삼만원정도 교통비 지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분들 알바해서 돈버시는분들은 조금 안타깝지만 일명건강기구떳다방심심해서 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그거 사실돈들이 있으시니 교통비도 넉넉하실듯 합니다
말다했죠
18/02/02 21:35
수정 아이콘
이런 열차는 요금이 한 4천원쯤 하려나요. 3호선 타고 킨텍스 가기가 그리 편하지는 않았는데 기대되네요.
Sentient AI
18/02/02 21:37
수정 아이콘
장애인, 유공자는 왜..
언뜻 유재석
18/02/02 21:40
수정 아이콘
지방사는 노인 분들에게 역차별이었죠.
노령연금에 교통비 포함 지급이 맞다고 봅니다.
18/02/02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 때문에 지방의 일선 읍면동 주민센터는 심심하면 항의 민원을 받아요....

"아니 XX 서울, 부산은 노인들 공짜로 태워주는데 울산은 그런걸 왜 안하노?!"

"아이고~ 어르신~~ 그거는 지하철이라 그런거고 울산은 지하철이 없잖아예"

"아 XX~~ 그라믄 버스라도 무료로 해주든가~~~"

(하아...........)

기초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되기 전에는 교통비 명목으로 2~3만원 정도 어르신들께 지급된 적이 있었는데 기초연금 제도 시행 후 없어지니까 그거 왜 안주냐고 욕하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ㅠㅠ
18/02/02 21:42
수정 아이콘
유공자, 장애인은 놔두지
18/02/02 22:17
수정 아이콘
유공자, 장애인은 왜..? 유공자자녀는 안포함해도 본인은 포함해야할거같은데..
CoMbI COLa
18/02/02 22:21
수정 아이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는 무임혜택을 줘야 한다고 보는데, 같이 없애는걸 보면 노인들의 혜택만 없앴을 때의 반발을 완화하기 위한게 아닌가 싶네요. 왜 무임승차 없애냐는 반대에 GTX는 애초에 무임승차가 없다 라는게 노인분들만 이거 공짜로 못 탄다고 하는 것보다 낫겠죠.
아점화한틱
18/02/02 22:28
수정 아이콘
정치적 입장이 상당부분 포함되었다고 봅니다. 당장 몇달전만해도 공무원시험 5.18 유공자 가산점에 대한 선동성 찌라시들이 날아다녔던 걸 보면 노인분들이 안그래도 유공자에 대한 시선이 곱지가 않은데 차별까지 받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18/02/02 22:30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노인분들이 유공자에 대해 시선이 안좋은겁니까. 5.18 유공자들에게 시선이 안좋은겁니까?
아점화한틱
18/02/02 22:34
수정 아이콘
5.18 유공자에 대한 시선이지요. 알고서 물어보시는거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그쪽이 무슨 얘기를 하고싶으신건지 벌써부터 겁나네요.
18/02/02 22:41
수정 아이콘
민망하네요. 순수한 호기심이였습니다.
루트에리노
18/02/03 05:22
수정 아이콘
순수한 호기심치곤 여러 모로 공격적이시네요
18/02/02 22:51
수정 아이콘
약자 교통지원이 하고싶으면 돈으로 해야죠
현금 딴데쓸까봐 주기 싫은거면 교통카드에 지급하든가
웬만한 복지정책은 결정해서 시행하는쪽이 비용도 부담해야 합리적인 방향으로 굴러가지
하라는사람 따로있고 부담하는사람 따로있으면 왜곡이 심각해집니다.
18/02/02 22:55
수정 아이콘
서울시 청년수당으로 모텔 간것처럼 왜곡 될 가능성이 있죠. 동의합니다.
루트에리노
18/02/03 05:32
수정 아이콘
양심은 있으세요?
18/02/03 13:26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이십니까.
루트에리노
18/02/03 15:08
수정 아이콘
순수한 호기심이었습니다.
Pyorodoba
18/02/03 06:15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씀이 따로 있으신 것 같은데 지나가던 댓글러들 툭툭 치지 말고 글을 하나 파시는 건 어떠신가요?
18/02/02 22:52
수정 아이콘
교통비 지급이 더 옳은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노인도 혜택을 받을수 있고요.
18/02/02 23:35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 남겨놓는 이유가 집안에 있는것보다 지하철 타고 하면서 운동하는게 의료비보다 적게든다고 남겨놓는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QuakeChampions
18/02/02 23:52
수정 아이콘
이건 광역버스/단거리 기차/단거리 시외버스 대체목적인 교통수단이니까
무임승차 빼는게 맞지요.
아침바람
18/02/03 00:43
수정 아이콘
정말 늘 새로운 신성들이 출현하는거 보니 인재풀이 상당한 듯..
겨울나기
18/02/03 00:57
수정 아이콘
인재풀은 모르겠고 지갑에 쓸 데 없는 돈은 많은 것 같네요.
이부키
18/02/03 01:30
수정 아이콘
이번엔 또 얼마나 갈까요.
18/02/03 0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아주 새로운 신성은 아닙니다..
이미 두달전에도 난장을 피우면서 뻔뻔한 정체성은 다 드러냈었는데 다시 나타난거에요..

여기에 과거 세탁하고 뻔뻔하게 다니는 닉네임들이 드문것도 아니고
또 그런 뻔뻔함에 꽤나 관대한 곳이니만큼 좋다고 오래 붙어 있을듯 합니다..
cluefake
18/02/03 10:17
수정 아이콘
이미 두달전 강등먹고 두달 지나서 온거라서..
러블리즈서지수
18/02/03 10:56
수정 아이콘
응?? 누구죠
아스미타
18/02/03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게시물에서만 여러명입니다
어그로 끌다 강등되도 복귀하면 그만에
앵무새질이라 크크 개인화하는게 낫겠어요
러블리즈서지수
18/02/03 12:44
수정 아이콘
전 안보여서 크크
쿠키고기
18/02/03 13:35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린가 해서 로그아웃하고 본 후 납득하고 바로 로그인했습니다.
뿌엉이
18/02/03 0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중교통도 손을 봐야죠
유공자나 장애인은 유지하더라도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마냥 무료로 할수는 없죠
한달이용금액을 제한한다든지 보조형식으로 가던지
지금같은 무료정책은 앞으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루트에리노
18/02/03 05:31
수정 아이콘
학계에서 제기되는 방향 중에 일본식 방향이 있습니다. 일단 돈을 내게 하고 이를 전액 지원하는거죠.

장점으로는 지원 기관의 명확성, 비용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방식으로는 각 기관, 부처마다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해액을 파악하는 방법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18/02/03 08:10
수정 아이콘
아니 여러분.. pgr의 좋은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8/02/03 08:13
수정 아이콘
장애인이지만 찬성합니다
족발마니아
18/02/03 08:28
수정 아이콘
민자로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족발마니아
18/02/03 08:33
수정 아이콘
요지는 민간자본의 이윤을 보전해주기 위해 노인복지를 축소하겠다는 거군요.
나이스후니
18/02/03 13:09
수정 아이콘
방향은 좋은것 같습니다. 지하철 무료라는게 지방사는 노인들은 소외받는 혜택이기도 하고, 고령화 추세로볼때 1~20년뒤면 지하철의 반이 무료로 타는 일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아요. 차라리 지방사는 사람들도 감안해서 교통비 명목의 비용을 일정 나이 이상에게 주는게 좋아보입니다
18/02/03 14:05
수정 아이콘
역시나 아이디는 su... 아이디도 안 바꾸는게 꿋꿋하긴 하네요.
BetterThanYesterday
18/02/03 14:18
수정 아이콘
일반 지하철도 없어져야죠 심각한 적자상황보면,,,
강미나
18/02/03 20: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일반 지하철 무임승차는 국가가 보전해주기로 한 만큼 더 이상 얘기 나올 필요가 없는데다,
오히려 100원 택시가 보편적 정책 수준까지 올라온 지방의 교통복지 수준을 보면 형평성 차원에선 오히려 지하철 무임은 지속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GTX는 보편적인 교통수단이라기보단 대체적, 특수적인 교통수단인만큼 노약자나 장애인, 유공자를 혜택에서 제외해도 된다고 보고요.
18/02/04 18:48
수정 아이콘
맨날 돈주는게 낫지않냐는 소리하는데 정부는 돈안주고 65세이상 무료로 하는게 생색내기도 좋고 돈 덜듭니다.
교통비 지급하는대신 돈내고 타라하면 필요한 사람빼고 안타는 노인들 태반(오버안보태고 지금 무료라서 시간때우려고 타는 노인이 대부분이고 돈똑같이 내는걸로 바뀌면 지금 승차노인의 90%는 없어집니다)이고 정부입장에선 교통비 지급부담만 심하고 이래저래 손해입니다.
그리고 요즘 지자체차원에서 100원택시도 보급되는마당에 아직도 별 핑계에 가까운 지방노인 역차별얘긴 트집잡기일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713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여론조사 (‘올림픽 관심 고조’ 문 대통령 주후반 추가상승) [60] 사딸라12401 18/02/05 12401 15
75712 [일반] 소속감이 필요하다면 우주로 잡으세요. [20] 낙타샘10894 18/02/05 10894 8
75711 [일반] 평창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프리지8545 18/02/05 8545 1
75710 [일반] [뉴스 모음] '벼랑끝 보수'에 대한 한 언론사의 눈물겨운 충고 [25] The xian12399 18/02/05 12399 47
75709 [일반] 청와대에 청원을 넣어보려 합니다 [46] Julia13210 18/02/05 13210 64
75708 [일반] 2017 모터쇼 뒤늦은 후기 2편 (데이터,초스압) [9] 소시11780 18/02/04 11780 43
75707 [일반] 스연게 댓글 사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57] 그룬가스트! 참!9662 18/02/04 9662 3
75705 [일반] 일본 아베 총리, 올림픽 이후 조속한 한미연합훈련 실시 요청키로.. [66] 光海8952 18/02/04 8952 6
75704 [일반] 2017 모터쇼 뒤늦은 후기 1편 (데이터,스압) [21] 소시10303 18/02/04 10303 5
75703 [일반] [암호화폐] 저점 찍고 반등중이라는데 지금 들어가면 어떨까? [66] TheGirl16636 18/02/04 16636 6
75702 [일반] 최교일과 안태근. 가해자의 이름이 사라지는 마술. [82] 곰주12948 18/02/04 12948 36
75700 [일반] [팝송] 크랙 데이빗 새 앨범 "The Time Is Now" [5] 김치찌개5889 18/02/04 5889 0
75699 [일반] 너무 오른 공단기 수강료와 2배수 정책 [67] style29638 18/02/04 29638 3
75698 [일반] [정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도 자녀할인특약이 생겼습니다.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92 18/02/04 8392 0
75697 [일반] 서울에서 대구까지 ... [2] 싸구려신사7073 18/02/03 7073 3
75695 [일반] [뉴스 모음] 개그콘서트 녹화장(?)이 된 원내대표 연설 외 [46] The xian14986 18/02/03 14986 38
75694 [일반] 도종환 장관의 무능? [121] 세인12507 18/02/03 12507 16
75693 [일반] 방금 빵사러 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59] Tyler Durden19298 18/02/02 19298 1
75691 [일반] 다키스트 아워 / 올 더 머니 [5] Rorschach6147 18/02/02 6147 1
75690 [일반] [단독]수도권 GTX '노인 무임승차' 없애 민자 철도사업 적자누적 막는다 [96] 군디츠마라16234 18/02/02 16234 1
75689 [일반] 일본여행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190] shangrila4u43138 18/02/02 43138 29
75688 [일반] 서지현 검사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에 관해서 [147] 트와이스 나연13381 18/02/02 13381 11
75687 [일반] 똥이 누웠다. [4] RookieKid6374 18/02/02 6374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