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1/05 00:05:30
Name 난될거다
Subject [일반] 사회생활과 소문 (수정됨)
pgr 유저분들 사회생활 어떻게 대처 하고들 계신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작년에 사회에 나온 사회초년생으로 굉장히 보수적인 집단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남성이 대부분인 회사이구요
만 1년 안되게 근무를 했지만 제가 가능 회의감이라고 해야할까 모멸감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감정을 느낀것중 하나가
바로 '소문'입니다.
제 행동이나 말하는 방법등이 마음에 안들면 그자리에서 지적하고 교정해주는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다른들에게 거쳐서 거쳐서
제 귀에 들려오게되고 그 소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제가 하지 않은 완전이 다른 행실을 한 사람으로 낙인 찍혀있더군요.
(물론 저의 행동이 업무의 효율성과는 전혀 무관한 쓸떼없는 꼰대짓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1,2년 정도 차이나는 선배들과 이야기해보면 그 선배들은 그냥 조직에 밉보이지 않으려고 그런 고지식한 꼰대짓을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아마 저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냥 받아 들여야 할거 같네요
왜 기성세대들은 신세대와 대화를 수평적인 관계에서 시도해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나가려고 하지않을까요
(저는 이런말을 들어보고싶어요 "00이는 어떻게 생각해??? 너의 생각을 말해봐")
그들은 정녕 자신의 아들딸도 미래에 그런 처우를 받았으면 하는것일까요?
이젠 기성세대는 새로운 것을 이해하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물론 유연한 사고를 가진 훌륭하신 분들도 간혹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성다운것을 강조하면서 왜 입은 가볍게 사용하는걸까요??
제가 남성우월주의는 아니지만 남아일언중천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뭐 남자든 여자든 입을 조심하고 무겁게 해야하는데
너무 이중적인 모습을 많이 보게되네요.
제가 회사에서 여러 말을 하는것도 안좋아하고 누구에게 막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
대나무숲같은 pgr 유저분들에게 넋두리를 늘어놓습니다.
저도 학생때까지는 수동적이지 않고 뭐든지 능동적으로 바꾸려고 하는 성격이었는데 그게 사회에서는 정말 힘드네요
pgr 유저분들의 생각도 궁금하고
비판도 들어보고 싶고 조언도 들어보고 싶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테어
18/01/05 00:28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만큼 관리하기 피곤한게 없습니다. 자기 생활 방식과 맞지 않으면 힘들죠.

회사는 직급이라는 계급이 존재하고 우리나라는 유교 문화 사상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바뀌기 어렵습니다.
그룹 사장이 기업문화를 대대적으로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바뀔까 말까인데 님글만 봤을땐 요원해보이는군요.

조직 문화가 그래왔다면 맞춰야하지만 정말 힘들다 싶을땐 중이 떠나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적어도 군대처럼 정말 나가고 싶을때 못나오진 않으니..
18/01/05 00:38
수정 아이콘
백번 공감합니다.
그들은 정녕 자신의 아들딸의 미래 처우와 현재 자신의 입장을 연결지어 생각하지 않을것 같아요. 해결책은 될 수 없지만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소문이 되고 돌고 돌아서 부풀려 졌다면 부풀어진 거품들은 신경쓰지 않고 본래의 메세지가 무엇이였는지 생각해보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정 납득이 안가면 환경적인 부분까지 생각해 봅니다. 교정할것이 있으면 교정하고, 조심할것이 있으면 조심합니다. 배울것이 있으면 배우고 흘려버려야 할것은 흘려버립니다. 그리고 앞에서 못할말은 뒤에서도 안해야지 하고 다짐합니다. 흐흐
화려비나
18/01/05 00:41
수정 아이콘
여럿이 대화할때 가장 무난하고 꺼내기 쉬운 화제가 바로 그자리에 없는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더욱요.
밥을 먹든 차를 마시든 회식을 하든 얼마 안되는 이야기거리 다 떨어지고 나면 결국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게 되죠. 그렇게 소문이 생겨나고 떠도는거구요.
아라가키
18/01/05 0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인의 뒷담등에 대해선 자연재해처럼 흘러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엔 듣는 족족 터트리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어쨋건 바로 바로 폭팔하는 사람들 보면 그때 그때 화를 풀어서인지(?) 그런지 훨씬 건강하고 빨리 빨리 잊더군요..
오히려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참는 경우엔 참는다고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퍼트린 측에서 도리어 자기가 그런걸 퍼트렸는걸 까맣게 잊는 경우도 있고
18/01/05 00:50
수정 아이콘
참참못해서 회사 사장님께 메일 보냈고,
다행히도 회장님께서 챙겨주신 덕에,
그지같은 건 좀 줄어들었음다.
하지만 내년은 비밀?!
조지영
18/01/05 06:30
수정 아이콘
내년은 360일 남았네요.. 멀다 후..
18/01/05 01:14
수정 아이콘
윗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참는다고 알아주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신중히 말하고 행동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누구에게나 저열하고 경박한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께서 함부로 말하는 것 조심하시고 진중하려 하시는 모습 훌륭합니다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글쓴이를 보고 "아 저 사람 입 참 무겁구나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하지 않죠 오히려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대다수일겁니다

사회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겪으면서 느끼는 생각 중 하나가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지키기 참 힘들다는 거였어요
정말 왜 저렇게 행동할까 천박하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죠
근데 재미있는건 저 자신이 그렇게 되보니 모든게 편해지더군요 인간관계,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얕보이지 않는다는 측면 등등에 있어서요
애초에 제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걸 알게 된 것도 있지만요

자신의 좋은 모습은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남겨 놓고 몇몇 이들에겐 굳이 괜찮은 사람이 될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8/01/05 0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동의하는 부분도 많고, 또 위로의 말씀도 먼저드립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잘 다니시길 바라는 노파심에 주변 이야기를 해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회사에서 소문이 좋지 않았던 신입직원들의 경우를 보면 우선 고개가 뻣뻣한 경우가 제일 많았습니다. (어느 사회나 초창기에는 인사 잘하는게 장땡이죠..) 또한 대게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동료나 선후배 직원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게 너무 티가 나는 경우가 있었고,
드물긴 하지만 회사의 체계를 무시하고 독불장군 스타일인 경우 그리고 회사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일이 너무 많아 업무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 앞서의 이유로 회식등에 너무 자주 빠지는 경우..
의외로 업무능력에 대한 뒷담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 회사에 소문이 좋지 않았던 몇몇의 경우를 모아봤습니디.)

놓치기 싫은 좋은 회사라면 혹시 내가 이런면이 있는건 아닐까 하고 한번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 회사 문화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고 , 같은 회사라도 팀장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도 하지요..
어차피, 남의 머리에 들어가서 생각을 바뀌게 하는것이 불가능한 일이라 본인이 어떻게든 적응을 해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업무가 능숙해져 실력이 좀 쌓이고 나면 즉 짬이 좀 차고 어느정도 능력을 인정빋으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마이웨이해도 무방한 날이 분명히 올겁니다.
꿀꿀맨
18/01/05 08:44
수정 아이콘
공감이 됩니다만.. 저는 그렇게 느끼면서도 또 한켠으로는 불만이었어요.
할 일 다 잘해내고 주어진 일 다 잘 해내는데 나는 여러가지 시덥잖은 이유로 소문이 안좋아서 평가가 떨어지고,
똥을 퍼질러놔서 내가 그 녀석 똥치우느라 바빴는데 일 펑크낸 그놈은 꼬리 잘 흔든다고 소문이란게 좋아져서 평가가 올라가고

이래저래 회의적이었습니다.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해낸다면 '업무능력에 대한 뒷담화'는 당연히 없어야겠지요.
하지만 평가에 있어서는 업무능력보다 다른 것들이 우선시되고, 더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걸 보면서
일 열심히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싶더군요.
18/01/05 09:49
수정 아이콘
한국에 유교의 정수가 남아잇죠. 인. 가까운 사람만 사랑한다. 안 가까우면 버린다. 가까운 사람이 잘못하면 덮는다. 먼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너만 잘 낫냐?.
인이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는 사랑이죠.
임전즉퇴
18/01/05 19:20
수정 아이콘
유교가 중국산이라 멀어서 쉽게 해석하신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18/01/06 05:01
수정 아이콘
그럼 유교가 없는 나라에서는 그런 거 안 하겠네요? 와 대단한 정의사회 등장하겠네요? 그런데 사회계약설 주창하는 서구 사상가들도 하나같이 이해득실에 관한 얘기 하는데 걔네는 유교가 아니라 뭐의 영향인가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법가도 유가랑 쎄쎄쎄하고 손잡고 놀겠네요?
foreign worker
18/01/05 09:57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이 다 그렇죠. 대놓고는 절대 쓴소리 안하고 나중에 뒤에서 찌르죠.
그리고 회사도 일종의 군대죠. 짬 안되면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건방지게 받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조직이 클수록 잘해도 티가 잘 안납니다. 그렇지만 뭔가 안좋은 일로 찍히면 소문은 금방 퍼지죠.

저도 학생때까지는 수동적이지 않고 뭐든지 능동적으로 바꾸려고 하는 성격이었는데 그게 사회에서는 정말 힘드네요 -> 일년 다닌 회사를 님이 바꾸는건 무리입니다. 그리고, 소문이 퍼지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아린
18/01/05 10:59
수정 아이콘
학연 혈연 지연 흡연이 없어지지않는 한..
18/01/05 11:2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답이 아니라 저만의 생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는 본인 일만 잘해내시면 다른건 부수적인 것입니다.
본인일을 잘 못하시면 그 부수적인 일들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됩니다.

예를들어 본인이 일을 매우 잘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면 지각 몇번 해도 윗사람들이 크게 싫은티 내지 않습니다.
본인의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의 경우는 1번의 지각에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것과 잘하는것은 다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욕먹는 사람이 있고 설렁설렁해도 욕안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차이는 일의양이 아니라 일의 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일하는 사람의 프라이드 및 자존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이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본인이 해내는 만큼의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본인을 인정 하지 않는데 남이 본인을 인정하길 바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뒷담화가 두렵고 신경많이 쓰이시죠?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그런 뒷담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실제의 나를 알지 못하면서 뒤에서 수군덕 거리는 것은 우스운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남의 험담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격적 그릇이 매우 작은 사람들이며, 열등감 덩어리일 경우가 많습니다.
욕을 많이 먹고 살아온 사람이 남의 욕을 더 하고 삽니다.
무시를 많이 당해온 사람이 남을 쉽게 무시합니다.

자존감과 인격이 제대로 형성되어있는 사람은 뒤에서 남의 험담을 하는것을 꺼려합니다.
고로, 본인을 뒤에서 뒷담화 하는 사람들은 매우 인격적 성숙이 덜된 사람이며,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크게 마음에 두고 신경쓸 가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님 바로 주변사람들에게만 뒷담화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이고, 잘 하는 모습 보이면 됩니다.
그러면 그런 뒷담화는 아무 가치 없이 사그러 들기 마련입니다.

자존감이 매우 낮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직장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어느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경우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이미 떨어진 자존감을 키우는 것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그런사람들은 업무 외적으로 많은 치중을 하게 되며, 정치질, 아부, 남 깎아내리기 등의 전략을 이용하여 살길을 찾기 마련입니다.

부디 자존감을 키우시고 강한 마음으로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무가당
18/01/05 15:31
수정 아이콘
[왜 기성세대들은 신세대와 대화를 수평적인 관계에서 시도해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나가려고 하지않을까요]

과거 중소기업에서 근무했을 때의 경험에 따르면, 상급자들이 대부분 실무 능력이 없더군요. 과거의 방식만 알고 있고 새로운 방식은 아예 모르거나 수박 겉핡기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사장 친인척이거나;; 이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선진적인 방법을 시도하려 하면 무능이 드러날 것이고, 그게 사장 귀에 들어갈 것이고.... 그 다음은...? 자리가 위태롭죠. 그 상급자들도 먹고 살아야 할 것이고 처자식이 있을 텐데....

결국 자리보전과 먹고사니즘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걸 타파하려면 스스로 공부하거나 회사의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야 하죠, 하지만 중소기업에서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곳은 거의 없고, 혼자 공부하는 것도 중소기업의 근무시간을 생각해보면 매우 어렵죠. 결국 간단한 방법은 만만한 아랫사람을 누르는 것 밖에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291 [일반] 무대가 많이 그리운 40대 아재_6년만에 무대 위에 서다 [6] 친절한 메딕씨9273 18/01/05 9273 3
75290 [일반] 트럼프는 사랑에 빠진거 같아요 [161] 삭제됨17701 18/01/05 17701 12
75289 [일반] 언젠가부터 열심히 운동하지 않게 된 이유 [10] 장바구니8756 18/01/05 8756 4
75288 [일반] 사회생활과 소문 [16] 난될거다8050 18/01/05 8050 0
75287 [일반] 나카무라 유타카가 그려낸 천공의 에스카프로네와 카우보이 비밥의 액션들 [14] 드라고나11435 18/01/04 11435 4
75286 [일반] 지하철에서 [12] 누구겠소9669 18/01/04 9669 6
75285 [일반] 정두언 "MB, 자신이 직접 다스 세웠다 여러번 말해" [26] 태연이11215 18/01/04 11215 17
75284 [일반] 약 6개월 간의 셀프 노래연습 후기 [40] 나이키스트17559 18/01/04 17559 2
75283 [일반] 나는 왜 신파에도 불구하고 <1987>을 칭찬하는가? [75] 마스터충달9955 18/01/04 9955 25
75282 [일반] 인텔 CPU 결함 이슈 추가 업데이트 [43] 타츠야14887 18/01/04 14887 3
75281 [일반] 신과함께 감상평 (스포 있어요.) [7] 배두나6476 18/01/04 6476 1
75280 [일반] <1987> - 아쉬움이 남는 앙상블 영화 [23] herzog6600 18/01/04 6600 6
75279 [일반] 사회인 야구 경험기 [55] Rawlings7575 18/01/04 7575 7
75278 [일반] 2017년, 영화계 1년 결산을 해봤습니다. [15] 구밀복검7574 18/01/04 7574 8
75277 [일반] 조기 축구회 포메이션 이야기 [87] 목화씨내놔13271 18/01/04 13271 48
75276 [일반] 조씨고아 이야기 [15] Love&Hate9738 18/01/04 9738 15
75275 [일반] 나도 우병우처럼 되었을까 [59] 닭장군11821 18/01/04 11821 23
75274 [일반] 신년 첫째 문재인 대통령 리얼미터 정례조사 & 알앤서치 [73] Darwin11875 18/01/04 11875 35
75273 [일반] [짤평] <불한당> - 누아르 껍질 속의 로맨스 [37] 마스터충달6974 18/01/04 6974 2
75272 [일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 구속 [44] The xian12841 18/01/04 12841 14
75271 [일반] 애니메이션 속 풍경을 그려내는 배경미술 [8] 드라고나16985 18/01/04 16985 14
75270 [일반] 프랑스로 예상해보는 대한민국 한류의 미래 [78] bigname14199 18/01/03 14199 0
75269 [일반] 위대한 쇼맨 후기 [27] 조공플레이7397 18/01/03 739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