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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17:12
그 고깃집 수준으로는 썰려있어야됩니다. 완전히 사람 팔뚝두께의 통 사이즈면 어렵습니다. 사실 그 두께면 삶는거 말고 다른 조리법이 없다 봐야겠지만요.
17/10/11 21:38
전 수육처럼 덩어리로 된 고기 2-3등분해서 180-200도에서 30분인가 해서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블로그 보니까 통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해서 드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17/10/11 17:11
삼겹살 갓갓 인정합니다. 목살도 좋아요.
고기 돌릴때 팁은 양파 버섯 마늘등등 같이 넣고 돌리면 야채들도 기름좔좔 익혀지고 고기엔 야채향이 배서 쩔어줍니다 냉동돈까스는 안해봤는데 그냥 만든 돈까쓰 고기 얇게 때린거는 잘됩니다. 생고기라 그런거 같아요. 냉동도 녹힌다음에 기름발라 튀기면 될거같네요.
17/10/11 17:34
여담입니다만,
닉네임 관련해서 포켓몬 애니 한국더빙판에서만 백만볼트로 나옵니다. 게임에선 십만볼트 이번 Z에서 지우피카츄 전용Z기술은 천만볼트 백전불패급 용어같습니다. 에어프라이기는 내가쓰긴 후처리가 매우×3 귀찮고, 지인집에 놀러가서 얻어먹을때 좋더군요.
17/10/11 17:41
필립스 에어프라이 쓰는데, 돈까스 나쁘지 않게 됩니다.
잘 안된다 싶으시면 7-8분경 한번 뒤집으시면 잘 익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프라이의 가장 최적화된 음식은 말씀하신 치킨과 식은 피자 데우는 것 같습니다. 배달 피자 남은 건 냉장실이나 냉동실 들어갔다 나와도 엄청 맛있게 재생됩니다. 감자튀김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콕 감튀를 냉동상태에서 꺼내 그대로 튀기는데, 조리용례대로 하면 무척 맛있는 감튀가 됩니다. 얇은 프라이보다는 도톰한 프라이가 맛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17/10/11 17:47
(수정됨) 에어프라이 참 좋죠.
윙봉을 카레와 후추가루 뿌려서 헤먹는거 참 좋아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만두는 비비고 왕X자 두개씩만 넣어서 헤 먹습니다. 많이 한꺼번에 하면 맛이 확 떨어짐.
17/10/11 18:33
(수정됨) 어젯밤 해쉬브라운 두개 돌려 먹었는데
기절할뻔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요 튀김과 구이의 강점만 골라담은듯한 맛 감튀의 바삭함과 오븐구이의 고소함 죄책감은 1/3로 케챱과 핫소스 섞은거에 찍어서 디종머스타드 조금올리니 맥주학살마입니다.
17/10/11 21:41
매쉬위에 종이호일 깔고 음식 놓고 돌리고, 종이호일째로 꺼내면 설거지에서 해방됩니다.
기름이 엄청나게 나오는 삽겹살은 그래도 밑에 기름이 흥건하지만 나머지 종류는 다 커버되더군요. 기름기가 좀 있다 싶은 음식은 종이호일 접어서 두겹으로 깔아주면 괜찮습니다.
17/10/11 20:49
제가 쓰는 제품이 그거에요. 충분히 좋습니다. 부모님 집의 30만원 넘어가는 제품하고 비교해도 용량 차이 말고 다른 차이는 모르겠어요.
17/10/11 20:50
오 그렇군요! 답 감사합니다 실은 방금 노브랜드에 뭐 사러 갔다가 에어프라이어 보고 피카츄님 글이 생각나서 한참 고민하다 그냥 왔거든요 흐흐
17/10/12 08:28
냉동돈까스 앞뒤로 기름 발라서 180도에서 15분 돌리고 뒤집어서 15~20분정도 돌림 색감도 좋고 잘 익습니다.
만두가 진짜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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