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26 16:53:39
Name 아라가키
Subject [일반] 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자살 (수정됨)
http://news.jtbc.joins.com/html/381/NB11527381.html

이력:
2016.01 ~ 경기도 수원시 제2부시장
2014.05 ~ 2016.01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2013.04 ~ 2014.05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실장
2013.03 ~ 2013.04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2012.06 ~ 2013.03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2011.07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
2010.01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
2008.03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
1987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행적: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26500120&wlog_tag3=naver
오후 2시경 수원시, 중고차 온라인이전등록 시스템  업무협약식 참석

오후 3시 7분경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서 사체로 발견,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양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언론사에도 기사가 뜨고 있고
연합에서는 2보까지 나오는거 보면 오보는 아닌거 같은데
..사고일려나요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6/2017092602166.html
“한 남성이 나무 데크에서 물로 들어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는 점과
인양되었다는 문구를 보면 물에 빠진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자면 2014년도 경에 술접대를 받은 혐의가 있었다는 걸 제외하면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행정관료 쪽 인사입니다.

대낮에 행사를 마친 시각인지라 술김에 빠졌다고 보긴 힘들거 같고,
자살이라고 하자니 대낮에 방금전까지 일정을 마치고 했다니 그것도 힘들것 같고
타살이라고 하자니 딱히 과거이력에는 별다른 관련이 없으니 그럴 이유가 없고

잠깐 휴식을 하러 공원에 나섰다가 병력상의 이유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는게
제일 타당할거 같네요

+05:42
http://news1.kr/articles/?3111950
CCTV 확인 결과, 스스로 물에 빠진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마그래머
17/09/26 16:55
수정 아이콘
설마 마티즈 각..?은 아니겠죠?
Go2Universe
17/09/26 16:56
수정 아이콘
사고사인가요? 아님 개인사.. 떄문에 일까요
루트에리노
17/09/26 16:5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은 공직자가 사망했다 하면 곧이 보이지 않는 시대라는 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특이점주의자
17/09/26 16:56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럴때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줘야 하는데
이명박근혜 국토해양부랑 국토교통부면 입막음 당한거 아닌가, 자살당한거 아닌가 생각부터 먼저 드네요.
17/09/26 16:57
수정 아이콘
정책관이면 몇급에 해당하는 직책인가요? 저도 의심부터 드네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말론
17/09/26 17:06
수정 아이콘
관이면 국장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17/09/26 17:21
수정 아이콘
2급 아닌가요?
17/09/26 17:28
수정 아이콘
그럼 꽤 고위직인 분이네요...
조말론
17/09/26 17:31
수정 아이콘
꽤라고 하기엔 부족한거 같네요 공직생활 20년에 주요부서 관을 달고 25년차에 부처에서 장차관 다음인 실장을 달았습니다
방민아
17/09/26 19:08
수정 아이콘
장차관 분들은 아주...??
17/09/26 19:11
수정 아이콘
하긴 공무원 시작해서 저정도 가려면 ....
일각여삼추
17/09/26 16:57
수정 아이콘
원천저수지 산책 자주 나가는데 충격이네요
하심군
17/09/26 16:57
수정 아이콘
방금전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던 분이라 사고사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경력도 딱히 특별한거 없어보이고.
조말론
17/09/26 16:59
수정 아이콘
이력 검색해보니 나름 국토부에이스급이셨단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9/26 17:00
수정 아이콘
부시장쯤 되는 분이 업무시간에 수행원 없이 혼자 다니셨던건가요 어쩌다 에고ㅠ 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랏노군
17/09/26 17:01
수정 아이콘
세월이 하 수상하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순수한사랑
17/09/26 17: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뭐죠...? 자살은 절대 아닐거같고..
복타르
17/09/26 17:09
수정 아이콘
신고자가 수상하단 생각까지도 들고.. 흠
17/09/26 17:14
수정 아이콘
광교 호수 공원이면 사람 엄청 많을텐데..여기서 대놓고 타살은 아닌거 같고..
딱히 사고사 당할 만한곳도 없을거 같은데..
17/09/26 17:15
수정 아이콘
저기 사람 많은 곳 아닌가요? 광교신도시에 있는 저수지라서 평소에도 사람이 꽤 될텐데 ...
17/09/26 17:19
수정 아이콘
자살 당한거라기엔 꼼꼼하진 못하군요.
IRENE_ADLER.
17/09/26 17:19
수정 아이콘
아니 정상근무하다가 왜;;;
17/09/26 17:22
수정 아이콘
사고사겠지요.. 사람 죽었는데 의문부터 갖고싶진 않네요 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있잖아. 그거해봐
17/09/26 17:32
수정 아이콘
edaily.co.kr/news/NewsRead.edy?DCD=A601&newsid=01252966583363768
공교롭게도 이명박정부 인수위 전문위원을 했었네요.
빨간당근
17/09/26 17:3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966250
국토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주택정책관, 도로정책관 등을 역임
오늘 경찰조사를 받았었네요; 우연이겠죠??
17/09/26 17:36
수정 아이콘
만약이겠지만 외압으로 죽음을 강요 받았다면 진짜 토나오네요;
도깽이
17/09/26 17:36
수정 아이콘
국토부면 이명박과 가장 핫한....
17/09/26 17:37
수정 아이콘
자살이라고 뜨네요..http://news1.kr/articles/?3111950
하루빨리
17/09/26 17:46
수정 아이콘
자살할 사람이 1시간 전에 업무협약을 맺고 언론에 사진까지 찍히는지...

유서도 없이 즉흥적으로 자살하고 싶다고 맘 먹는다는게 정신적으로 뭐가 있나 싶기도 하고... 진짜 미스테리하네요.
李昇玗
17/09/26 17: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우구스투스
17/09/26 18:01
수정 아이콘
덜덜덜
싸구려신사
17/09/26 18:03
수정 아이콘
와... 지난달만해도 산책하러 엄청 갔던곳인데...
어떻게 된일일까요.
위르겐클롭
17/09/26 18:46
수정 아이콘
정황은 자살당함같은데 CCTV라는 명확한 증거가 있으니... 미리 다른 통로로 물에 빠트려놓고 대역이 자살하는 척하다 헤엄쳐서 도망가는 트릭이라면..? 김전일을 너무 많이 봤나...
세츠나
17/09/26 19:03
수정 아이콘
굳이 자살당한걸로 본자면 일부러 손을 쓰지 않아도 어떤 강하게 압박을 받을만한 껀수가 있었다면 말만 해도 자살시킬 수는 있죠.
칼리오스트로
17/09/26 19:48
수정 아이콘
자살당함도 직접적인 자살당함과 간접적인 자살당함이 있으니 또 모르죠
홍승식
17/09/26 19:24
수정 아이콘
사건 당사자가 자살(?)하는 건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조사의 압박으로 인해 힘들어서 일어났다라기에는 너무 많은 사례라서 자꾸 말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Been & hive
17/09/26 20:24
수정 아이콘
성완종 사례가 생각나서.. 덜덜
17/09/26 20:39
수정 아이콘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번에 조사되고 있는 KAI 에 김인식 부사장 건도 있죠.
風雲兒
17/09/26 20:37
수정 아이콘
자살인지.. 자살을 강요받은건지.. 자살을 당한건지.. 이명박근혜랑 관련된 공직자의 죽음은 상식선에서 쉽사리 판단이 안된다는 공통점들이 있다는게 참으로 놀랍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26 22:57
수정 아이콘
아니 저쪽하고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사망했다고 말나오는 경우들이 이리 많은건지 ㅠㅠ
17/09/27 02:31
수정 아이콘
10년동안 진자 얼마나 썪어있는건지..
순뎅순뎅
17/09/27 08:42
수정 아이콘
죽을각오로 뇌물을 받았군요. 그깟 돈 몇억에 목숨을 버린게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57 [일반] 노브랜드마트 후기 [49] 1q2w3e4r!14241 17/09/26 14241 4
73956 [일반] 모든 것을 파는 백화점은 [16] 누구겠소7429 17/09/26 7429 9
73955 [일반]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위촉 [25] 자전거도둑8122 17/09/26 8122 1
73954 [일반] 철원에서 육군 병사 1명 사망 [50] 모선12920 17/09/26 12920 0
73953 [일반] 배우 송선미씨 남편이 살해당한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 원시제12998 17/09/26 12998 0
73952 [일반] [넨도로이드] 짦막한 소식 몇가지. [9] 김티모10526 17/09/26 10526 3
73951 [일반] 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자살 [43] 아라가키16534 17/09/26 16534 1
73950 [일반] 오늘의 중앙지검 단신 몇개.. [17] kicaesar11005 17/09/26 11005 17
73949 [일반] [배상훈의 CRIME]김광석 변사사건 [46] 사과껍데기11021 17/09/26 11021 2
73948 [일반] 이더리움 투자 후기 [49] 11310 17/09/26 11310 110
73947 [일반] 대주주 요건 약화 세법개정안 유감 [78] 일각여삼추9678 17/09/26 9678 3
73946 [일반] 다시는 그 노래를 듣지않는다. [10] 삭제됨4736 17/09/26 4736 1
73945 [일반] 옛날 가을동화에서 어린 은서가 윤교수 부부 따라 미국 갔을 때 벌어질 시나리오 [12] 패르바티패틸8146 17/09/26 8146 1
73944 [일반] 이명박 전대통령은 처벌받아야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참 여러생각을 하게됩니다. [221] 캠릿브지대핳생14567 17/09/26 14567 5
73943 [일반] 2000년, 그들이 발렌타인 21년산을 마셨던 날 [26] 글곰7578 17/09/26 7578 8
73942 [일반] 주진우 曰 김성주 매형, 이명박 청와대 언론 담당 [147] 살인자들의섬13917 17/09/26 13917 1
73941 [일반] 북한, 한국 방산업체 해킹으로 SLBM기술 급진전.(반론 추가) [38] 달토끼9077 17/09/26 9077 3
73940 [일반] 밴드음악 - 해석할 수 있는 음악의 즐거움 [22] 송아지파워4951 17/09/26 4951 4
73939 [일반] 9월 말에 가본 2박3일 제주 여행 1일차 이야기 [7] Emumu6644 17/09/26 6644 3
73938 [일반] [뉴스 모음] 가카는 가리는 게 없는 분 외 [20] The xian10503 17/09/26 10503 37
73937 [일반] [속보]북한이 결국 맞불을 놓는 것 같습니다. [142] 그룬가스트! 참!18409 17/09/25 18409 4
73936 [일반] [야구] 2016 김성근 체제의 투수관리 총 데이터 [87] 예리美8769 17/09/25 8769 53
73935 [일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개인비리로 몰고가려했던 국정원의 방침이 공개되었습니다. [50] 마징가Z11459 17/09/25 1145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