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25 22:55:05
Name 마징가Z
Subject [일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개인비리로 몰고가려했던 국정원의 방침이 공개되었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70690&ref=nav_search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저들에겐 단지 위험한 빨갱이 하나 죽은 것이었던 걸까요.

MB의 측근인 원세훈이 이런 방침을 가지고 행동했다면 꼼꼼하셔서 모든 걸 챙기셨다는 우리 가카께서도 다 알고 하시는 일이었겠죠.

요새 국정원 이야기로 벌벌 떨고 계시던데, 이 참에 우리 가카 맛있는 구치소 밥 좀 드시는 것 좀 보고 싶네요. 꼭.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25 22:57
수정 아이콘
그게 가장 효과적이었을 테니까요.
당시에는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냐며..
이제 지은 대로 돌려받으면 될 일입니다. 확실하고 단호하게 말이죠.
돌돌이지요
17/09/25 23:0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238260
MB, 직접 입 여나… “상황 심각” 참모들과 숙의

이명박 전대통령측에서는 최근 이런 일련의 사태가 모두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으며 격앙되어 있답니다
17/09/25 23: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와. 정치보복?
17/09/25 23:07
수정 아이콘
정치보복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겠지요.
대응이 너무나도 유치하고 사사로워 보여서 이번엔 잡힐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9/25 23:12
수정 아이콘
그럼 님이 한 건 착한 보복인가염? 이라고 물어보고 싶다는...
17/09/25 23:22
수정 아이콘
4대강 감추느라 이건 신경을 못썼나...집안 단속을 잘했어야지 킼
Normalize
17/09/26 00:20
수정 아이콘
도망갈 구멍 없이 쥐를 모니 물 준비를 하는군요.
해봐라 어디...
저격수
17/09/26 04:14
수정 아이콘
보복 맞고, 보복당해야지요.
Been & hive
17/09/25 23:08
수정 아이콘
정황상 아내가 받았다.운지천 드립도 그쪽작품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물론 박근혜 정권되고 합필갤 자체가 망해서 지난 일이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진짜 혐오스럽네요.
미스포츈
17/09/25 23:10
수정 아이콘
아내가 받았다라는 말은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조사에서 말한거 아닌가요?
후안 페론
17/09/25 23:1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는 아내가 받았다는 아! 내가 받았다를 말하시는거같습니다
Been & hive
17/09/25 23:1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바스테트
17/09/25 23:0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명박 제대로 조져야죠
박근혜와는 비교도 안되는 악의 마왕 그 자체인데요
17/09/25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9/25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9/25 23:10
수정 아이콘
MB 입에서 직접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는군요.
하심군
17/09/25 23:14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비슷한 말이 나왔지만 진짜 사기꾼은 자기가 한 거짓말을 진짜로 믿는다죠. 자기마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티가 나니까.
17/09/25 23:15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자살하고 자살당하고 나서 뉴스기사 나면 마구 비웃어 주고 싶네요. 아. 오늘 술을 많이 먹고 와서 취중인지라..
아침바람
17/09/25 23:15
수정 아이콘
관련자들은 죄다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국정원의 사주로 인터넷에 댓글다는데 종사했던 알바들까지 죄다 처리해야됩니다.
그림자명사수
17/09/25 23:1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우리는 선입견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 입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다 말이라는 선입견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선입견
마지막으로 저놈들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사람일거라는 선입견
foreign worker
17/09/25 23:23
수정 아이콘
저런 댓글이나 단 것들은 알바까지 죄다 싹 쓸어서 감옥에다 처넣어야죠. 콩밥 좀 먹어보고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걸 배워야 정신차립니다.
벨라도타
17/09/25 23:24
수정 아이콘
국정원 하니 생각 나는데, 어디서 얼핏 들은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이런 정보는 내부자 증언으로 밖에 알 수 없는데, 원세훈이 국정원에서 인망을 잃어서 이렇게 계속 파도파도 나오는거다.
박근혜때는 그렇지 않아서 나오지 않는 것일뿐, 이명박 때 한 걸 박근혜 때 안 했을리가 없지 않느냐?"

요런걸 들은 기억이 있네요. 뭐 박근혜때도 비슷하게 했겠죠.
17/09/25 23:25
수정 아이콘
예전 눈팅시절을 기억해보면 생각보다 커뮤니티 깊숙이 침투했을 거라 봅니다.
보통 의심되는 것이 워딩이 비슷하고 댓글 화력을 위해 비슷한 시간에 몰려 다니고...

댓글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성이 있더군요. 건 바이 건으로 받던게 버릇이 된 건가...
그리고 그런 의도를 가졌다면 아이디가 한 개는 절대 아니겠죠.
17/09/25 23:27
수정 아이콘
이야...
17/09/25 23:2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진짜 아무리 좋게봐줘도 저쪽 진영은 좋게봐줄수가 없어요.
아무리 민주당진영이 실정을 하고 헛발질을 해도 저런 수준떨어지는 집단을 지지하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아침바람
17/09/25 23:4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나마 현 정부는 대화가 통하고 의사가 반영된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17/09/25 23:32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이거 가지고 정치보복 운운하는 건 좀;;;;
즐겁게삽시다
17/09/25 23:36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 이라는 네 글자가 참 의미심장해보입니다.
하늘하늘
17/09/25 23:37
수정 아이콘
아차피 정치보복 소리 듣는거 제대로 정치보복이라는 거 좀 보여주쇼!
펠릭스
17/09/25 23:37
수정 아이콘
공자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실X이 매너를 만든다.

인터넷 키보드 워리어를 하면 배우는 진리입니다. 왜 저렇게 막나갔는가? DJ 노통이 무능했기 때문이지요. 피비린내나게 조졌어야 보복이 두려워서 저런 짓을 못했지요.

지금 정.치.보.복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치는 다시 20년이 후퇴합니다.

두번이나 저런짓을 해도 멀쩡하게 걸어나간다? 다음에는 더 노골적으로 나옵니다. 지금의 정.치.보.복은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행보입니다.
엔조 골로미
17/09/25 23:40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하는게 보복도 아니죠 법적으로 저들이 행한거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것뿐 도둑놈이 물건 훔친거 걸렸으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하는데 인권침해라고 빼애액거리는꼴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09/25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insalatu
17/09/25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서스
17/09/26 00:1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뭐 법정에 서는건 확정적으로 보이네요.
17/09/26 01:17
수정 아이콘
악의 근원이 조금씩 보이네요. 머니머니 해도 이런건 머니를 추징해야 제 맛이라는 것.
fishy boy
17/09/26 02:36
수정 아이콘
그럼 노무현 개인은 뇌물수수 같은 비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단 말인가요?
그가 모르는 사이에 가족과 측근들은 박연차에게 뇌물을 받은 건가요?
자살하지 말고 끝까지 수사를 받았다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17/09/26 05:31
수정 아이콘
말 똑바로 하시죠
정진석과 똑같은 말을 하시네요
fishy boy
17/09/26 11:58
수정 아이콘
정진석이 누군진 모르겠네요.
팩트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무슨 말을 똑바로 하라는 것인지요?
'노무현은 완전 무결한 사람이었는데 단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족과 측근들이 박연차에게 뇌물을 받아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했다.'
노무현 지지자 + 현재 문재인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게 이게 맞지 않나요?
아니면 가족과 측근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거도 국정원과 이명박의 거짓 조작인가요?
17/09/26 12:13
수정 아이콘
물어볼시간에 본인이 찾아볼 노력은 않하는지?
17/09/26 12:14
수정 아이콘
뇌물은 대가성 입증이 핵심입니다
대통령 퇴임 후의 금전 거래를 뇌물이라 부를 순 없죠

이런 사안을 논두렁 시계니 하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모습을 헬기를 띄워 생중계하는 모습이 정상적이진 않죠
fishy boy
17/09/26 12:35
수정 아이콘
노무현 자살로 수사는 종결이 됐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마무리된 거지, 무죄라는 뜻은 아니죠.
노무현은 몰랐다고 치더라도, 검찰 수사기록을 볼 때 가족과 측근들이 박연차에게 돈을 받은 건 팩트 아닌가요? 박연차가 노무현 일가족과 형인 노건평 씨, 측근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뿌린 게 대가성 없는 금전 거래였나요?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그런 비리에 연루돼서 검찰 조사 받으러 가면 국민들이 궁금해 하니까 언론에서 그 정도는 다 해요.
박근혜는 태블릿 피씨 터질 때부터 지금까지 언론에서 어떻게 다뤄졌는지 아시죠?
이명박 조사 받으러 출두하면 언론이 노무현 검찰 출두 때보다 더 날뛸 거라고 확신합니다.
17/09/26 16:44
수정 아이콘
위에 팩트가 궁금해서 물어보신다고 하시면서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말씀하시네요
제가 단 댓글이 아깝네요
비연회상
17/09/26 08:09
수정 아이콘
크크 슬금슬금 시작 하시나요?
럭키루이
17/09/26 09: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엠비는 꼭 자살하지 않고 끝까지 수사 받겠죠? 아 행복하다
아침바람
17/09/26 12:16
수정 아이콘
몇일전부터 열일하시네요.
fishy boy
17/09/26 12: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 아이디까지 기억해줘서.
그런데 제가 무슨 열일을 하고 있다는 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17/09/26 06:4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자신이 MB와 국정원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인정못하는 분들이 있군요. 한심합니다.
겟타빔
17/09/26 08:21
수정 아이콘
우리 가카 이제 콩밥길만 걸으시길...
아침바람
17/09/26 12:14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조금만 삐긋해도 정의감에 참지 못하는 분들은 꼭 이런일은 잘 모르시는거 같더라구요.
17/09/26 12:37
수정 아이콘
바기형 콩밥길만 걷자 꼬옥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57 [일반] 노브랜드마트 후기 [49] 1q2w3e4r!14240 17/09/26 14240 4
73956 [일반] 모든 것을 파는 백화점은 [16] 누구겠소7429 17/09/26 7429 9
73955 [일반]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위촉 [25] 자전거도둑8122 17/09/26 8122 1
73954 [일반] 철원에서 육군 병사 1명 사망 [50] 모선12919 17/09/26 12919 0
73953 [일반] 배우 송선미씨 남편이 살해당한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 원시제12998 17/09/26 12998 0
73952 [일반] [넨도로이드] 짦막한 소식 몇가지. [9] 김티모10525 17/09/26 10525 3
73951 [일반] 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자살 [43] 아라가키16533 17/09/26 16533 1
73950 [일반] 오늘의 중앙지검 단신 몇개.. [17] kicaesar11005 17/09/26 11005 17
73949 [일반] [배상훈의 CRIME]김광석 변사사건 [46] 사과껍데기11020 17/09/26 11020 2
73948 [일반] 이더리움 투자 후기 [49] 11310 17/09/26 11310 110
73947 [일반] 대주주 요건 약화 세법개정안 유감 [78] 일각여삼추9677 17/09/26 9677 3
73946 [일반] 다시는 그 노래를 듣지않는다. [10] 삭제됨4735 17/09/26 4735 1
73945 [일반] 옛날 가을동화에서 어린 은서가 윤교수 부부 따라 미국 갔을 때 벌어질 시나리오 [12] 패르바티패틸8145 17/09/26 8145 1
73944 [일반] 이명박 전대통령은 처벌받아야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참 여러생각을 하게됩니다. [221] 캠릿브지대핳생14566 17/09/26 14566 5
73943 [일반] 2000년, 그들이 발렌타인 21년산을 마셨던 날 [26] 글곰7578 17/09/26 7578 8
73942 [일반] 주진우 曰 김성주 매형, 이명박 청와대 언론 담당 [147] 살인자들의섬13917 17/09/26 13917 1
73941 [일반] 북한, 한국 방산업체 해킹으로 SLBM기술 급진전.(반론 추가) [38] 달토끼9076 17/09/26 9076 3
73940 [일반] 밴드음악 - 해석할 수 있는 음악의 즐거움 [22] 송아지파워4951 17/09/26 4951 4
73939 [일반] 9월 말에 가본 2박3일 제주 여행 1일차 이야기 [7] Emumu6644 17/09/26 6644 3
73938 [일반] [뉴스 모음] 가카는 가리는 게 없는 분 외 [20] The xian10502 17/09/26 10502 37
73937 [일반] [속보]북한이 결국 맞불을 놓는 것 같습니다. [142] 그룬가스트! 참!18409 17/09/25 18409 4
73936 [일반] [야구] 2016 김성근 체제의 투수관리 총 데이터 [87] 예리美8768 17/09/25 8768 53
73935 [일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개인비리로 몰고가려했던 국정원의 방침이 공개되었습니다. [50] 마징가Z11459 17/09/25 1145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