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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0 09:59:04
Name 황약사
Subject [일반] [국정원 'SNS 장악 보고서' 파문] “유명인·매체 총동원 국민 머릿속 바꿔라” 구체 계획 담아
http://www.segye.com/newsView/20170709001575

세계일보 기사입니다.

[국가정보원이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와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와대(이명박 대통령)에 은밀히 보고한 ‘SNS 장악’ 보고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시중의 여론을 어떻게 왜곡·조작할지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한마디로 “유명 인물, 다양한 매체, 온·오프라인 작업을 총동원해 정부가 국민의 마음에 침투, 머릿속 생각을 바꾸자”는 내용이다. 이를 보고받은 청와대가 국정원 등에 어떠한 지시를 내렸는지 등이 앞으로 검·경 수사를 통해 밝혀질지 주목된다]

댓글부대가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는 거야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SNS자체에 목소리가 커진것도 왠지 어느 특정 순간부터였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 국정원은 이를 위해 대표적 보수성향 소설가 이모씨, 유명 모델 김모씨, 경제단체 대표 김모씨, 개그맨 K씨의 실명을 적시했다.]
왠지 누군지 알거 같기도 한...모씨들..(소설가 이모씨는 확실히 알겠는데..나머지 셋은 듣보일거 같긴 합니다.)

그 이전 단계 기획부터 꼼꼼하네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성향을 분석해서..페이스북 위주로 파고드는 전략을 세운게 맞나보네요..
자유~ 어쩌고 하는 그룹도 그 시절쯤에 생겼던가요?'''

이러라고 만들어 놓은 국정원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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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7/07/10 10:03
수정 아이콘
모델 김모씨는 누구지.. 나머지는 보자마자 탁탁 튀어나오는데...

잘 알려진 국정원이라 놀랍지도 않네요
개고생해서 들어가서 하는게 키워질, sns 허위질 어그로질 이라니
박용택
17/07/10 10:03
수정 아이콘
유명 모델 김모씨, 경제단체 대표 김모씨, 개그맨 K씨
는 누군지 모르겠네요 ;;;
황약사
17/07/10 10:04
수정 아이콘
보수성향 소설가 이모씨는 확실히 알겠는데..뒤에 3명은 왠지 듣보일거 같습니다 ;-)
도도갓
17/07/10 10:04
수정 아이콘
소설가 이씨만 알겠네요.
정지연
17/07/10 10:05
수정 아이콘
소설가 이씨는 삼국지로 유명한분인가요?
17/07/10 10:05
수정 아이콘
소설가 이씨만 알거 같은데 나머진 누구죠?
황약사
17/07/10 10:07
수정 아이콘
[국정원은 “뉴스○○○·○○신문·○○○미디어협회 등 온라인 보수진영 시스템 연동 및 역량 결집을 통해 SNS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측면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보수 언론 활용책도 제시했다.]

변TM?
17/07/10 10:07
수정 아이콘
국정원도 얼마나 고충이 심했겠습니까 국민 마음을 바꾸라고 지시가 내려왔는데 동시에 시대에 뒤떨어진 단어나 어구만 줄창 쓰라고 하니 포섭되는 사람은 영 신통치 않은 분들밖에 없었을텐데 효과가 마땅치도 않고 끌끌
17/07/10 10:10
수정 아이콘
어느 모델분이 떠오르긴 하네요.
황약사
17/07/10 10:12
수정 아이콘
N팀선수 부인요?''' [급수정]..!! (아니 이분들이 이렇게 고쳐버리면 제 댓글이 뭐가 됩니까 ㅠ.ㅠ)
17/07/10 10:15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 ㅠ.ㅠ
박용택
17/07/10 10: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7/10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떠오르긴 하는데 괜히 언급해서 고소당할까봐
17/07/10 10:14
수정 아이콘
히히 저도 무섭네요 수정해야징
Finding Joe
17/07/10 10:10
수정 아이콘
현 자한당 세력은 집권여당 당시 국가기관을 이용하여 여론조작과 선거개입을 일삼고,
현 듣보 야당 하나는 대선 당시 증거를 조작해서 걸렸음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청산해야 할 적폐가 한가득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7/07/10 10:19
수정 아이콘
중앙정보부때 하던 짓거리는 갖다버리고 대북정보전이나 집중하길... 윤모씨 정모씨 이런 사람들 나왔으면 아- 걔? 했을텐데 김씨라 잘 모르겠네요
웅진저그
17/07/10 10:24
수정 아이콘
호들짝
루크레티아
17/07/10 10: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북한은 이제 소식 모아볼 가치도 별로 없으니 내부를 작살내는 데 집중하겠단 일념이었군요.
Neanderthal
17/07/10 10:32
수정 아이콘
소설가는 이니셜이 LMY 이겠죠?...--;;
황약사
17/07/10 10:37
수정 아이콘
이니셜로는 누군지 모르겠디만 크킄

변경에서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황제를 위하여 삼국지를 탐닉해 읽었던, 젊은날의 초상을 가지고 있던 분인걸로 회자되고 있다 카더라능 ...
바닷내음
17/07/10 10:37
수정 아이콘
집에 있는 SGJ 꽤나 재미있게 읽었는데 내다버리고 싶어지네요
시린비
17/07/10 10:37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권력유지를 위해서 일하면 안되죠... 아무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다는게 참
황약사
17/07/10 10:37
수정 아이콘
악셀을 밟아줬죠 ...
치킨너겟은사랑
17/07/10 10:37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아직도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는게 함정
정지연
17/07/10 10:41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지지자중 반정도는 저게 왜 잘못인지도 모를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빨갱이가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팔아먹을텐데 그걸 막는게 국정원의 임무아니냐고 하겠죠..
방향성
17/07/10 10:39
수정 아이콘
개그맨 K는 전혀 짐작도 안가네요.
황약사
17/07/10 10:44
수정 아이콘
예전 동작그만 같은데 나왔던 중견 개그맨중에 홍준표 선거운동 했던 분이 있긴 하군요..
왠지 근육이 울퉁불퉁할거 같은 이름의...
17/07/10 12:21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에서 신불출 역할을 했던 분 말인가요?
황약사
17/07/10 12:29
수정 아이콘
자세히 알려진건 없습니다만 ^^ 후보군 중 하나일 듯 하네요
17/07/10 10:44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수사해서 처벌해야죠.
forangel
17/07/10 10:46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하던 여친이 문재인 엄청 싫어하더군요.
증오에 가까운 말을 하기도 해서 페이스북에 뭔가 있구나 했었는데 역시나...
앙버터
17/07/10 10:49
수정 아이콘
유명 모델 김모씨? 힌트 좀...
황약사
17/07/10 10:51
수정 아이콘
짐작하기로는 한때 보수 싸이트에 여신으로 불리우던 여성분일거 같습니다만 ;-) 위에 댓글 보면 나오듯..거의 근접한 댓글들을 소송방지각을 위해 지웠..
앙버터
17/07/10 10:53
수정 아이콘
아하 완전 듣보인데 유명 모델이란 수식어가 붙네요. 감사합니당.
어묵사랑
17/07/10 11:05
수정 아이콘
스티브유가 부릅니다 나....
꽃보다할배
17/07/10 11:41
수정 아이콘
KNN...나이 좀 있으신 분입니다.
17/07/10 10:49
수정 아이콘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싹 다 법적으로 처벌 해야 합니다.
자전거도둑
17/07/10 10:51
수정 아이콘
한때 일베여신으로 유명했던 레이싱모델이였나... 있었죠...
YanJiShuKa
17/07/10 10:52
수정 아이콘
속된말로 이명박 정부는 몰라도 박근혜 정부때는 어게인 70`s 였죠.

머릿속 생각을 바꾸자니.. 이게 21세기에 나올법한 소린가요.

정말 역대 최악의 대통령 중 하나였어요.
황약사
17/07/10 10:55
수정 아이콘
이명박 시절에 기획해서 본격적으로 503 시절에 써먹은거죠 ...;;에효;;;
17/07/10 11:31
수정 아이콘
이명박 시절에 기획해서 본격적으로 503 시절에 써먹은거죠 (2)
언론장악등 했던 일의 열매가 다음정권에 더 두드러졌을뿐입니다.
미네랄배달
17/07/10 11:01
수정 아이콘
저런거 안하는 문통도 80퍼대니까
저때는 당연히 지지율 90퍼 넘겼겠죠?
마스터충달
17/07/10 11: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국가정보기관의 국내 공작에 관한 안전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영화 <시카리오>에서는 CIA가 대개 국외 공작에 치중하고, 국내에서 활동할 경우 타 수사기관의 요원을 반드시 대동하고, 그로부터 보고서를 받도록 했었죠. (물론 영화는 그 절차를 개무시하는 내용이였지만...)

지금 국정원은 에드거 후버 시절의 FBI같아요. 유일한 정보기관이라 제어가 안 되는 기분입니다.

국정원을 둘로 나누거나, 최소한 국내 공작시 검경 혹은 국회의 감시를 받던가 해야합니다.
vlncentz
17/07/11 01:41
수정 아이콘
저도 둘로 쪼개는게 최선의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복타르
17/07/10 11:04
수정 아이콘
자유국민당은 열심히 정치보복이라 외치겠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7/07/10 11:05
수정 아이콘
소설가 이모씨는 굳이 공작할 필요도 없었을 거 같은데...
황약사
17/07/10 11:24
수정 아이콘
그의 발언을 sns를 통해 퍼뜨리고 확산한다는 시나리오같습니다
17/07/10 11:11
수정 아이콘
MK ULTRA?!?!?!
언어물리
17/07/10 11:19
수정 아이콘
소설가 이 모씨는 왜 듣자마자 짐작이 가는가..크크
켈로그김
17/07/10 11:26
수정 아이콘
가족 밴드에서도 저 짓거리를 하더군요.
몇날며칠 키배를 떴더니 가족밴드에서 싸우지 말자고...

... 그러면 애초에 헛짓을 말던가 ㅡㅡ;;
17/07/10 11:48
수정 아이콘
악의 근원 이명박. 경제 대통령이라는 구라로 뽑히고 하는짓은 유신이네요.
하심군
17/07/10 12:12
수정 아이콘
지난 9년간 국정원장 너무 신났을것 같아요.그래 이게 안기부지!
snobbism
17/07/10 12:16
수정 아이콘
음 이건 개인적인 푸념인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특히 구 새누리당 계열 지지하시는 분들은
그런 시절을 살아오셔서 그런지 정권의 민간사찰, 신상털기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셔서 저게 나쁜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는 논리가 너네가 물고 빠는 문재인도 젊은 것들이 몰라서 그렇지 똑같이 민간인 사찰할꺼다
그 다음으로 그러니까 정치하는 놈들은 다 나쁜 놈들이니까 난 내가 좋아하는 홍준표 지지할래

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더라구요. 에휴...
닭장군
17/07/10 12:17
수정 아이콘
12간지중에 최고간지는 쥐간지라!
물푸레나무
17/07/10 12:36
수정 아이콘
가장 사악한 인간하나를 대통령으로
가장 아둔한 인간하나를 대통령으로
그덕에 남은건 헬조선이고
민생은 도탄에
국가는 도덕적해이 기강은 무너져
혹세무민하는 타락한 종교는 기승을 부리고
국민은 니편내편으로 혹은 지역으로 학벌로 갈라져
싸우고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층 젊은층은 미래에 대한
패기 희망을 상실하고 이미 진취성은 망실해 간판에만
올인하고
화룡정점으로 출산율은 바닥을 찍어 사회를 이어갈
구성원의 확대재생산은 사실상 스톱 수십년안에
나라 망한다소리가 나오게 됬으니......에효 저러고도
넷상에서건 오프라인이건 우리 자한당 우리 이명박근혜 이러고
사는 사람이 대한민국 15% 무려 7백만에 육박하니
솔직히 답이 없다고 봅니다
껀후이
17/07/10 12:42
수정 아이콘
세계 역사에 빛날 민주주의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지난 9년의 역사를 씻어낼 기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입니다. 지나친 낙관주의도 문제지만 지금은 한 번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시기로 보여집니다.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대통령과 함께 열심히 살다 보면 길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껀후이
17/07/10 12:43
수정 아이콘
진짜 여러모로 대단한 9년이었네요...허참
파랑니
17/07/10 12:55
수정 아이콘
국정원씩이나 되어서 노사모같은 단체랑 동급으로 놀려고 했다니 한심하네요.
한들바람
17/07/10 14:19
수정 아이콘
노사모가 그렇게 악랄한 범법집단인가 보네요.
파랑니
17/07/10 14:59
수정 아이콘
뭔가 오독하신 듯...
공무원조직으로 정치단체가 하는 일을 햇으니 범죄라는 겁니다.
노사모가 한 것은 눈쌀은 찌푸려질지언정 범죄는 아니죠.
상계동 신선
17/07/10 13:08
수정 아이콘
괴벨스가 살아있더라면 '바로 이거야! ' 라고 했을법한 일들을 저질렀군요... 책임자들은 다 응분의 벌을 받기 바랍니다.
17/07/10 13:38
수정 아이콘
일베도 철저히 파해쳐봐야 합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용납이 안되는 수준이고
개인서버가 포탈급 서버용량을 운영하는것도 그렇고요
17/07/10 14:13
수정 아이콘
저 김원장은 거리의시인들이랑 랩하던 김정호인듯?
대청마루
17/07/10 14:24
수정 아이콘
지금 일베랑 메갈이 딱 저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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