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22 13:59:58
Name 보통블빠
File #1 1.jpg (1.23 MB), Download : 64
File #2 2.jpg (1.10 M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절대시계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시전설급으로 취급했던 절대시계를 받게되었습니다. (https://namu.wiki/w/%EC%A0%88%EB%8C%80%EC%8B%9C%EA%B3%84)
일단 인증샷이 올라온 경로나 나무위키 설명들을 보면 매년 보상으로 주는 시계의 형태가 다르다고 하네요.  일반 판매용의 경우 가격은 대략 6~7만원의 시계를 얻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인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한국은 21세기에도 냉전시대처럼 정보 기관에 신고하면 시계를 주냐고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 답변을 들려주는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모양도 마음에 들고 좋은 소장품이 생겨서 기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후드
17/04/22 14:01
수정 아이콘
오오! 갖고 싶네요.
StayAway
17/04/22 14:09
수정 아이콘
소장가치가 있어 보여요.
연식이 좀 된 절대시계는 이미 시세도 상당하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영원한초보
17/04/22 14:1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점점 보기 힘들어 질테니 소장가치가 있겠군요
17/04/22 14:21
수정 아이콘
받게 된 과정이 훨씬 궁금한데요~ 크크
Notorious
17/04/22 14:33
수정 아이콘
간첩 잡으셨군요 이야
시계도 좋지만 간첩 만난 이야기 듣고 싶네요
17/04/22 14:35
수정 아이콘
저도 받게 된 과정이 궁금 하네요 썰좀 풀어 주세요 크크크

어쩌면 국정원 직원 이신가요 크크크
보통블빠
17/04/22 14:36
수정 아이콘
썰이랄것도 없고 그냥 국정원 사이트에 양식 맞추어서 신고했습니다. 요즘 음모론에 가짜 뉴스들도 많고....
불과 몇 시간전에 우체국 택배로 받았는데 무슨 용도로 나한테 왜 왔느냐를 질문했는데 배달오신 분도 자기도 모르겠으니 직접 열어보라고 했습니다. 크크...
17/04/22 14:47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국가에 도움이 되는 수고를 하셨으니 축하드릴 일이죠.
절대시계란 말이나 들어봤지 실사는 처음 보는데 의외로 투박하지 않고 예쁘네요.
17/04/22 14:48
수정 아이콘
그 쪽 아저씨들이 원래 이것저것 많이 뿌립니다.
저희 직원들 교육할 때도 강사로 와서 방첩강의[다른 나라 간첩들 와서 숨어 있으면서 당신들에게 접근할 수 있으니 잘 보라는]하면서 제법 괜찮은 우산을 뿌리더군요. 그래서 제 우산에도 111이 써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다른 나라 정보기관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지 테닛 회고록인가요? 생각은 잘 안나는데, 다른 나라 협조자에게 현찰이 가득 들어있는 서류 가방 엥겨주고 나오는 이야기도 있죠.
그게 아마 쓸만한 정보원이니 그랬을테고, 일반인 각종 신고자들에게는 간단한 기념품 정도 주겠죠.
보통블빠
17/04/22 14:49
수정 아이콘
절대우산이라 크크... 내구성은 쓸만한가요?
snobbism
17/04/22 15:44
수정 아이콘
절대우산 덜덜... 킹스맨에 나오는거처럼 방탄되고 그런거 아닙니까? 크크크
말년행보관
17/04/22 15:32
수정 아이콘
좀있으면 안보관광팩까지 참여 전화옵니다 땅꿀이라던지 DMZ라던지 천안함 등등..
유소필위
17/04/22 17: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부럽네요 시계자체의 가치는 얼마안하겠지만 기념으로 한개쯤 가지고 싶네요 크크
회색사과
17/04/22 17:50
수정 아이콘
크로노가 없는데 위 아래 버튼이 있네요?! 용도가 뭘까요??
17/04/22 18:44
수정 아이콘
크흐… 저거 차고 있으면 뭔가 비밀요원이 된 느낌이 들 것 같네요.
17/04/22 19:15
수정 아이콘
어디 간첩없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538 [일반] 한겨레 기자,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139] 주자유24138 17/04/23 24138 11
71537 [일반] 독후감, 후불제 민주주의 -유시민 [5] 솔빈9312 17/04/23 9312 4
71536 [일반] 유나이티드에 이어서 아메리칸항공도 사고가 터졌네요. [40] 주자유10192 17/04/23 10192 0
71535 [일반] 귀양살이 < p.s : 내 삶에 대한 한탄 > [17] 가브라멜렉5088 17/04/23 5088 3
71534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황당한 손님(2) [42] 이연희8997 17/04/23 8997 11
71533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황당한 손님 [32] 이연희10155 17/04/23 10155 21
71532 [일반] 서서 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55] 無名13673 17/04/23 13673 13
71531 [일반] 컴퓨터 최종 구입! [51] 산타의선물꾸러미8537 17/04/23 8537 0
71530 [일반] 어떤 노부부 이야기. [16] 토니토니쵸파6101 17/04/22 6101 18
71529 [일반] [음악] PC뮤직은 팝의 미래인가 및 앨범 추천 [6] paauer7966 17/04/22 7966 0
71527 [일반] 절대시계를 받았습니다. [16] 보통블빠12618 17/04/22 12618 3
71526 [일반] 아이오아이(I.O.I)가 광고했던 알려지지 않은 혜자 상품 [13] Zelazny9527 17/04/22 9527 3
71525 [일반] 팔레스타인 단식투쟁 에 일베식으로 대응하는 이스라엘 [48] 안다나 22318 17/04/22 22318 5
71524 [일반] 독후감'오만과 무능 굿바이 朴의 나라' 전여옥 [24] 솔빈8947 17/04/22 8947 9
71523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16년 애니 이야기 [45] 이르8788 17/04/21 8788 2
71520 [일반] 부모님 세대들은 게임,애니를 왜 이렇게 아니꼽게 보는걸까요? [82] 사쿠라기루카와10336 17/04/21 10336 2
71519 [일반] 칼 빈슨함은 어디에? [30] 상계동 신선8658 17/04/21 8658 1
71518 [일반] 정말 쓸데없는 인간형 로보트에 대한 단상 [34] 라덱7377 17/04/21 7377 0
71517 [일반] 성적 특성 이해하기 [78] 이슬먹고살죠13290 17/04/21 13290 10
71516 [일반] 이탈리아 음악인 1000명이 푸파이터즈 공연을 성사시킨 과정 [9] 어리버리7053 17/04/21 7053 3
71515 [일반] [속보] 프랑스 대선 3일을 앞두고 파리 심장부에서 테러 [43] aurelius12238 17/04/21 12238 1
71514 [일반] G7 외무장관들이 남중국해 관련 판결을 중국에 이행하라고 재촉구하다 [17] 테이스터7771 17/04/21 7771 2
71513 [일반] 남성 vs 여성 [343] 동아중공업15117 17/04/21 15117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