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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21:19
아 걱정되네요 트럼프케어로 재정확보 -> 세제개혁 -> 기업성장 기대감으로 미국주가가 올랐던 건데 담주에 조정이 얼마나 올지...
17/03/26 21:36
트럼프의 기묘한 모험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트럼프는 자신의 열정적인 노력이 기득권들의 공격으로 방해받았다고 선거운동할 것인데,....
17/03/26 23:35
지금 미국 여당인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과반수인걸로 알고 있는데 (틀리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트럼프가 자기 당과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나요?
17/03/26 23: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2946079
그러나 공화당은 트럼프 케어는 오바마 케어를 수정한 것에 불과하며 완전 폐지가 답이라는 강경파와 무보험자가 또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온건파 양측의 반발에 부닥쳤고, 표결을 하루 연기하면서 설득작전에 나섰지만 당론으로 확정하는데는 실패했다. -------- 공화당 내부 강경/온건파가 모두 등을 돌렸는데, 현 공화당 하원의장인 폴 라이언의 통솔력, 능력 부족을 집는 분석이 많긴 하더라구요.
17/03/26 23:59
네 트럼프는 트럼프케어 내용도 모르고요. 공화당에서는 트럼프케어 반대가 더 많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트럼프케어 통과되면 두고두고 이걸로 공화당이 표를 잃을 거거든요. 남의 걸 까는 포지션은 정치적으로 유리한 고지지만 별 대책없이 결정권자가 됐을 때가 재앙인데 딱 그 상황이에요. 일단 애초에 트럼프의 공약이 더 적은 세금으로 더 많은 대상자를 커버하겠다는 거였는데 이것부터 말이 안되잖아요.
17/03/27 03:32
애초에 공화당에서 오바마 케어를 반대한 이유는 국가가 개인의 복지를 위해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이죠. 문제는 트럼프 케어가 오바마 케어와 별반 다른게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공화당이 반대할 수 밖에요.
17/03/27 04:24
트럼프 케어가 오바마케어와 별반 다른게 없다고요? 티파티야 그렇게 보겠죠. 하지만 오바마케어로 보장을 받게 된 2천4백만명 가량이 보험을 잃게 생겼는데 별반 다른게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17/03/26 23:55
이라크 공습하다가 망했으면 북한 공습은 더 하기 어려워 졌겠네요.
트럼프는 이 난국을 중국과 대립하며 강한 미국 외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방법은 결국 역효과를 불러올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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