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12 01:56:11
Name 어강됴리
Link #1 ㅗㄴ 결과 '
Subject [일반]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대북 비선은 김정남이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111459001&code=910303


<주간경향>이 확보한 유럽코리아재단 핵심인사들과 김정일 아들 김정남 사이에 오간 이메일들 /정용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로 있었던 유럽코리아재단이 김정남과 2005년 9월부터 2006년3월까지 22차례 이메일 서신을 교환한 흔적이
있는 하드디스크를 입수했다고 주간경향이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2012년까지 이메일을 통해 인터뷰했던 일본의 저널리스트 가토요지가 연락했다고 하는 이메일계정과 다른 계정이지만
이메일 내용에는 단순히 이메일을 통한 교류가 아닌 베이징과 마카오 등지에서 실제로 만났다고 적혀있고
하드디스크 안에는 유럽코리아재단의 대외비 문서가 있다고 합니다.


유럽코리아재단 핵심관계자들. 박근혜 이사를 중심으로 맨 왼쪽이 지동훈 이사, 오른쪽이 장 자크 그로하 소장이다. 국회 박근혜 의원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 유럽코리아재단

박근혜 의원실에서 촬영한것으로 보여지는 유럽코리아재단의 핵심관계자들 
가운데 박근혜 이사 가장 오른쪽이 장자크 그로하 소장




앞서 작년 12월 18일 주간경향에서 박근혜 이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서신 내용이 공개된적이 있는데..





위원장님께 드립니다.
벌써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무더위를 느끼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위원장님을 뵌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위원장님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약속해주신 사항들은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한민족의 하나됨과 진한 동포애를 느끼게 했던 “2002년 북남 통일축구경기”를 비롯해서 북측의 젊은이들이 유럽의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측 장학생 프로그램”등 다양한 계획들이 하나씩 실천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천보 전자악단의 남측 공연” 및 평양에 건립을 추진했던 “경제인 양성소”등이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의견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협의해가기 위해서 유럽-코리아재단의 평양사무소 설치가 절실하며 재단관계자들의 평양방문이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실천되었던 많은 사업들을 정리해서 문서로 만들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살펴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필요하신 사항들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재단과 북측의 관계기관들이 잘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위원장님의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북남이 하나되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저와 유럽-코리아재단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여 위원장님과의 약속한 사항들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위원장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2005년 7월 13일







이같은 김정일의 안위를 챙기는 서신을 박근혜가 보낸것에 대해 통일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2016년 12월 21일 통일부 정례 브리핑 中

<질문> 박근혜 대통령 한나라당 대표시절에 편지보낸 것과 관련하여 한가지 확인을 요청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당시 편지가 접촉신고가 들어왔는지 부터 일단 확인 부탁드리고, 그리고 그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해당 재단이 포괄적으로 교류 협력법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을 하셨는데 

<답변> 예, 말씀대로 2004년부터 2007년 동안에 동 재단이 통일부로부터 포괄적으로 접촉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사안마다 중간에 접촉승인을 다시 요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질문> 편지 확인은 안된건가요? 통일부에 들어온 신고가 없는건가요?

<답변> 예 지금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그것과 관련된 어떤결과 보고가 없고, 재단 관계자들에게도 확인해본 결과 '그런 서신을 북측에 보낸적 없다'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떄 현재까지는 북측에 그러한 서신이 전달되지 않은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답변했습니다. 

최순실이 주장하는것처럼 유럽코리아 재단이 박근혜 모르게 서신이 왔다 갔다 했을까요 




박근혜 ‘녀사’가 비선을 통해 보낸 편지를 잘 받아봤다는 북측의 답신과 그에 대한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의 재답신.

박근혜 ‘녀사’가 비선을 통해 보낸 편지를 잘 받아봤다는 북측의 답신과 그에 대한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의 재답신.

박근혜 ‘녀사’가 비선을 통해 보낸 편지를 잘 받아봤다는 북측의 답신과 그에 대한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의 재답신.



이거 실정법 문제는 안걸리려나요 












 지금 꼬라지를 보면 그 김정남이 터보 김정남이라고 진지하게 궁서체로 우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12 02:00
수정 아이콘
종북빨갱이가..
알테어
17/02/12 02:18
수정 아이콘
꼭 수사하길,
루키즈
17/02/12 02:21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누가 종북이지?
Biemann Integral
17/02/12 02:21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누가 종북인지..;;
좋아요
17/02/12 02:26
수정 아이콘
박근혜라는 단어를 문재인으로 바꿔서 읽어보면 2배로 재밌습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02/12 08:34
수정 아이콘
어이쿠 상상만 해도...
영원한초보
17/02/12 02:30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NLL포기했다는 억지 주장 펼치면서
문재인은 빨갱이 안보는 보수라며 박근혜 뽑은 분들 많았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요.
17/02/12 03:15
수정 아이콘
엥 이거 완전 종북 아니냐??
뭐 그래봐야 작금의 언론꼬라지 + 태극기부대는 안바뀌겠죠?
언어물리
17/02/12 03:16
수정 아이콘
진짜 종북이네요(?)
변태인게어때
17/02/12 03:19
수정 아이콘
종북이 참 많군요
17/02/12 03:31
수정 아이콘
우리 공주님이 그럴 리 없슴미더 저 김정남이가 김정일이 아들 김정남이가 아닐깁니더
터보 김정남일깁니더!
17/02/12 03:32
수정 아이콘
빨갱이네 빨갱이야
뭐로하지
17/02/12 03:46
수정 아이콘
고모부 죽인 이유가 박근혜랑 관련되서인가요? 후덜덜
17/02/12 05:11
수정 아이콘
역시 안보는 1번
17/02/12 07:50
수정 아이콘
반동이다! 전위대! 전위대!
치킨너겟은사랑
17/02/12 08: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보는 1번!!!! 아 요즘은.. 2번인가...?
오마이러블리즈걸
17/02/12 08:49
수정 아이콘
종북세력 박근혜를 사형하라 사형하라
지나간자리
17/02/12 09:08
수정 아이콘
이제 안보가 문제라는 개소리는 안들어도 되는거죠?
이것좀 이슈화되서 그넘의 종북얘기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7/02/12 09:11
수정 아이콘
이건 김정남을 방치한 김종국이 잘못했네!!
순규성소민아쑥
17/02/12 09:27
수정 아이콘
김종국도 빨갱이네 빨갱이여...
아시안체어샷
17/02/12 09:13
수정 아이콘
하는 짓거리들이 얼마나 어이없는지는 별로 놀랍지도 않네...
빨리 뉴스에 확터져서 탄핵이나 되라...라고 스크롤 내리다가
터보 김정남에서 빵터졌네요 크크..
17/02/12 09:37
수정 아이콘
몰라서 질문드리는건데 일본과 서신 주고 받을때는 일한..미국일때는 미한으로 하는건가요?
물론 우리 뉴스나 신문에는 한일 한미로 나오겠지만..
북남이라는 표현이 너무 어색하네요..
17/02/12 10:27
수정 아이콘
아마 대개는 그럴겁니다. 거의 모든 나라 자국민들이 두나라를 순차적으로 언급하는 종류의 단어에서 자기나라를 먼저 언급하고 다른나라를 뒤에 언급할거에요. 문법상 북한 입장에서야 그게 맞겠죠.
근데 문제는, 저 사람은 북한 사람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이죠. 그러니 북남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엄청 상대입장을 맞춰준 건 맞는거죠.
17/02/12 09:51
수정 아이콘
종북이네 종북이야 크크크크
장경아
17/02/12 10:30
수정 아이콘
국가보안법이 처음으로 맘에 듦
17/02/12 10:46
수정 아이콘
박사모가 종북종북 하더니 진실이었네요! ㅠ.ㅠ 종북x들이 대한민국을 손아귀에 쥐고 흔들고 있었다니..
17/02/12 11:11
수정 아이콘
이런 빨갱이들이..
뽑은 것들도 다 빨갱이 짓 한거네.
-안군-
17/02/12 11:24
수정 아이콘
국보법 등판각이네요
수면왕 김수면
17/02/12 11:29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내란죄 적용을 심각하게 고민해 볼만도 한데요...
닭장군
17/02/12 12:49
수정 아이콘
랴, 리건...
보통블빠
17/02/12 13:50
수정 아이콘
국보법 위반까지 가지가지 하네요 크크...
Locked_In
17/02/12 13:54
수정 아이콘
빨갱이가 요기잉네?
다리기
17/02/12 14:05
수정 아이콘
리얼 종북새끼들이 종북종북 거리던 꼬라지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
킹찍탈
17/02/12 14:27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경북세력(은)는 종북세력(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사자포월
17/02/12 14:46
수정 아이콘
저 세력은 사실상 보수도 뭣도 아니라 그냥 자기 권력과 재산을 위해 수법이나 신념을 바꿀 부류라서 딱히 놀랍지는 않습니다.
뿌리부터가 친일하다가 친미하는걸로 전환해서 재산과 권력을 불린 집단이라.....
진심으로 북한 가도 잘 살 사람들이죠.
아니 생각해보니까 이정도로 멍청하면 북한 가서 잘살긴 어려울지도.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런게 이렇게 걸려서 다 까발려지는것도 어지간히 무능하지 않으면 아무나 못함.
Liberation
17/02/12 17:31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553 [일반] 자유한국당 로고 '김일성 봉화탑 횃불' 채택했다? [86] ZeroOne12359 17/02/13 12359 1
70552 [일반]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20] Serapium7059 17/02/13 7059 2
70551 [일반] 지적장애인 요금폭탄 물의, LG유플러스 '도덕적 논란' 확산 [54] 헬로비너스나라10912 17/02/13 10912 2
70550 [일반] 엔비디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업이 되고있네요 [71] imemyminmdsad11457 17/02/13 11457 0
70549 [일반] 우병우 차명계좌에서 은닉자금 10억 발견 [41] 미스포츈12654 17/02/13 12654 62
70548 [일반] 수구꼴통들의 광기가 날이갈수록 심해지네요 [50] ezconv9594 17/02/13 9594 12
70547 [일반] 2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도깨비책방" 이벤트 준비하세요. [12] 어리버리6413 17/02/13 6413 6
70546 [일반] 클래식 거의 모르는 사람이 본 서울시향 사태 최신 기사 [7] it's the kick6829 17/02/13 6829 2
70545 [일반] [모난 조각] 4주차 주제 "요리" [6] 마스터충달3316 17/02/13 3316 0
70544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조사 [65] Lv310442 17/02/13 10442 3
70543 [일반] 문재인이 유비면?? 이재명은 여포?? [50] 브론즈테란8544 17/02/13 8544 1
70542 [일반] 내껀 항상 작아보여.. [22] 삭제됨7270 17/02/13 7270 3
70541 [일반] 정치인들은 탄핵관련 집회에 안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62] 홍승식8526 17/02/12 8526 4
70540 [일반] 유딩에서 국딩 시절에 티비로 본 여주인공이 매력 넘치던 만화영화들 [28] 드라고나6770 17/02/12 6770 3
70539 [일반] 안희정에 대한 단상 [198] 미나가 최고다!13353 17/02/12 13353 23
70538 [일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의원 대선 출마 고심 중... [96] Neanderthal11079 17/02/12 11079 1
70537 [일반] 결혼합니다 (부제: 플스4 타이틀 추천 부탁합니다) [45] 평화왕8026 17/02/12 8026 10
70536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7 최종확정 대진표 [21] SHIELD6019 17/02/12 6019 1
70535 [일반] 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3) [27] 삭제됨8602 17/02/12 8602 24
70534 [일반] [K팝스타6] TOP10 진출 현황 및 개인 예상 [30] 빵pro점쟁이9498 17/02/12 9498 1
70533 [일반] 오늘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군요. [49] The xian11152 17/02/12 11152 1
70532 [일반] 이재명 대선후보, 삼성사옥앞 직격탄 "이재용 구속, 부당이익환수" [184] 브론즈테란13351 17/02/12 13351 9
70531 [일반] 책소개겸 독후감 [4] 솔빈4738 17/02/12 4738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