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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9 02:36:00
Name 저 신경쓰여요
Link #1 http://gall.dcinside.com/yourname/49211
Subject [일반] [너의 이름은][스포일러] 신카이 마코토 내한 질문답변 정리
1. 1/4 17:40 압구정 cgv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8492


2. 1/4 18:10 압구정 cgv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8047&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28352&s_type=search_all&s_keyword=%EB%AC%B4%EB%8C%80%EC%9D%B8%EC%82%AC


3. 1/4 와디즈 특별 상영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6751


4. 1/4 메가박스 코엑스

질문 1 : 스토리의 모티브?
A : CROSSROAD CM을 찍은적이 있는데 만난적 없지만 가까운 미래에 만날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런 이야기에 가능성을 느껴서 만난적 없지만 만나게될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이 둘을 마지막에 만나게 하고 싶어서 꿈을 활용해 마지막까지 엇갈리게 했고, 서로의 몸을 바꾸게 했다.

질문 2 : 향후의 작품 계획은?
A : 차기작을 내야는 하는데 아직 떠오른 것은 없다. 원하시는 점이 있다면?
-지금처럼 아련하고 애절한 감정을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다 - 3년후에 봅시다

질문 3 : '언어의 정원'의 유키노 선생이 다시 나왔는데 이것처럼 전작 작품들이 차기작들에 계속 나오게 할 생각이 있는지?
A :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정해진게 없긴 하지만, 만약 도쿄가 배경이라면 배경 어딘가에 타키와 미츠하가 나란히 걸어가는 것을 그리고 싶다.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찾아봐주시길.

질문 4 :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계된 계기?
A : 27살 무렵에 게임회사에서 판타지 롤플레잉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섬과 마법의 세계를 그려내는 중이지만, 자신은 전철을 타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고 있었다.
그래서 내 생활 그 자체를 그린 애니메이션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판기, 편의점과 같은 그림들을 그리게 되었다.

질문 5 : 영화에 노래들이 나오는데 왜 넣고자 했는지?
A : 이번에 RadWimps가 모든 곡들을 만들게 됬는데, 10년전에 한국인 여성분이 이 밴드를 알려줘서 그 때부터 팬이었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는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노래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그들의 노래와 내 세계관은 닮았다.
즉 영화를 만들고 음악을 입히는게 아니라 둘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었고 각본이 나오자마자 그들에게 넘겼다.
처음 나온 두 곡은 전전전세와 Sparkle이었고, 이 두 곡이 감동적이어서 클라이막스에 넣고자 했다.
각본과 음악을 서로 고쳐가면서 1년 반동안 두 부분을 함께 만들어 나갔다.


5. 1/5 명동 씨네라이브러리 cgv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51583


6. 1/6 메가토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50058


정리글 출처 : http://gall.dcinside.com/yourname/49211

(퍼오는 과정에서는 제외했지만 원글에는 질문답변 촬영 영상 등의 링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너의 이름은 갤러리에서 신카이 마코토와 한국 관객들 간의 대담을 정리한 자료인데, 아마 못 본 분도 계실 것 같아 퍼왔습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셔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장면의 의미에 대한 질문이라든가 감독으로서의 자세, 제작 비화 같은 소소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읽으면서 재미있었네요.

특히 이토모리 마을의 정경이 이스의 맵과 닮지 않았냐는 질문은 감독 자신도 의식하지 못했고 일본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질문인 듯한데,

질문하신 분의 덕력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흐흐

쿠치카미자케 같은 경우도 널리 알려진 것처럼 꼭 감독의 페티쉬 때문만은 아니고(크흠) 작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넣은 것인데,

거부감을 느낄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회의 중에 나온 일부 스탭의 반대 의견을 양아치 3인방의 입을 빌려 대신 말하도록 했다고 하는군요.

일본에서는 이런 이벤트를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한국 관객들의 열성에 놀라면서도 기뻐하는 듯한 모습이었네요.





[허핑턴포스트인터뷰]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가 만약 당신이라면...'이란 상상력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것이다"
http://www.huffingtonpost.kr/kenji-ando/story_b_13926174.html

번외로 일본 허핑턴 포스트에서 인터뷰한 것을 번역한 기사도 있는데, 한국 관객의 질문들과도 몇몇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꽤 깊은 부분까지 밀도 있게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이 기사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링크들과 겹치는 부분을 제외하면 일본에서 더 이상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가 나올 수 없는 이유를 말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당연히 한참 먼 목표지만 하도 들으니 어느 정도 의식은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은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불가능하다' 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선을 긋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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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17/01/09 03: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일본은 저런 이벤트가 없나.. 신기하네요
저 신경쓰여요
17/01/09 03:38
수정 아이콘
어쩌면 한국 같은 경우는 외국이기 때문에 내한한 며칠 간의 시간이 아니면 팬들이 접할 기회가 없는데, 일본은 자국이니 관객과의 대담이 열릴만큼 인기가 있으면 TV, 잡지, 신문 등의 매체에서 인터뷰를 많이들 해줄 테니 오히려 대담을 할 필요가 없어져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혼자 상상해 봅니다 흐흐
새벽포도
17/01/09 03:32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일본에서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감독도 그 과정이 별로 부족하다고 생각치 않아서 그렇게 그렸을 텐데, 어떤 사람들에겐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하니 당연하게 생각했던 걸 되돌아보게 되네요.
저 신경쓰여요
17/01/09 03: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감독이나 새벽포도님을 비롯해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질문을 할 필요가 없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의문점이 생기는 것이니 질문을 하시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흐흐

저 개인의 감상으로는, 작중에 나온 모습들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직전까지 타키와 오쿠데라 선배 사이를 자청해서 연결해주고 무려 데이트 공략까지 써주었던 미츠하가 거울을 보며 머리를 묶는 일상의 한 장면에서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씬이 있지요. 깨닫지 못했던 사이에 쌓였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미인 선배와 이어주기까지 한 뒤에야 깨달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씬 중 하나입니다. "그 누군가가 누구를 좋아하는 순간을 저는 그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순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대부분 시간이 지난 뒤에 나중에야 아 좋아하게 되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그런 감정을 우리가 컨트롤 하고 당시에 알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돌아보니 어, 나 좋아하네. 좋아하고 있었던거야? 하기 때문에 미츠하와 타키도 나중에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감독의 말과 깨끗이 부합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다만 감독의 의도가 이러이러하다고 한들 그 결과물에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겠지요. 취향상 그래도 좀 더 직접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새벽포도
17/01/09 04:10
수정 아이콘
저는 한발 양보해서 굳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소중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눈물을 흘리거나 그토록 찾아헤맬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저도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시절에 영화와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었는데 꿈 속에서 저는 낯선 사람들과 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꿈을 깨고보니 분명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그 꿈에서 만난 가족들이 너무 그리워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같은 몸을 공유하며 한번이 아닌 반복적으로 꿈을 꾼데다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사연 때문에 그 절절함과 그리움이 사랑의 감정 못지 않게 주인공들의 감정에 깊은 인상을 줬을 거라고 봤습니다. 더구나 성적으로 예민한 사춘기에 다른 성별의 몸으로 살았다면 나르시시즘적 사랑이라고 해석해도 될 것 같았거든요. 정말 말그대로 나의 반쪽을 찾아 헤매는 주인공들이죠.
저 신경쓰여요
17/01/09 04:16
수정 아이콘
오오, 말씀하신 것과 같은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도 정말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말씀 같은 경우는, 듣고 보니 감독이 달이 잘려나가고 이지러지는 모양을 통해(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ourname&no=1268&page=1 ) 표현하려 했던 '두 사람은 한 몸' 라는 메시지를 운명 뿐만 아니라 자기애라는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라가키
17/01/09 03:50
수정 아이콘
걍 교실에서 공부만 같이 해도 두근거리는데 사춘기 심리인데, 몸이 바뀌고 교환일기도 쓰고 신체도(?) 볼만큼본 선남선녀가 이어지는게 개연성없다고 지적 하는게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렇게 민감하게 개연성따질만한 사람들이 어떻게 남녀 몸이 뒤바뀌는 설정을 넘긴건지
새벽포도
17/01/09 04:12
수정 아이콘
네. 바로 윗 댓글에서 한 얘기가 그 얘깁니다.
아케이드
17/01/09 11:24
수정 아이콘
박선영의 씨네캠프에서 똑같은 질문이 있었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답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 같은 건 일부러 넣지 않았다.
사랑에 빠지는 데에 개연성 같은 건 필요없고, 어느 순간 문득 내가 저 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하고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별 생각없었는데, 돌아보니 좋아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그런걸 그리고 싶었다.
뭐, 그런 대답이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인 경험을 돌이켜 봐도 사랑에 빠지는 데에 개연성 같은건 없더군요.
그냥 첫눈에 반하는 일도 있고...
키스도사
17/01/09 04:02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너의%20이름은./줄거리%20관련%20정보

저 인터뷰 외에도 나무위키에 정리가 되게 잘되있더라구요. 영화속 뒷 이야기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면 이쪽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의외로 작중에서 일본 전통 신화를 차용한 부분이 꽤 되더라구요. 그건 신기했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7/01/09 04:06
수정 아이콘
앗, 그렇죠. 나무위키도 모든 분들이 다 보시는 사이트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무위키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 인식 때문에 아예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리플로 덧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MVP포에버
17/01/09 09:12
수정 아이콘
으아 이 작품은 정말 보면 볼수록 더 파고 싶은게 많아지는 것 같아요 ㅠ
인터뷰 링크 감사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7/01/09 10:4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여러 번 보고 싶어 하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흐흐 개인적으로도 한 번 더 다녀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퍼온 것뿐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도 기쁘네요.
파란샤프
17/01/09 11:19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노래 나올 때 감정의 흐름이 끊겨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냥 BGM으로 깔지.....

운석 떨어지기 직전에 스트링으로된 BGM 나올 때 참 좋았는데...
J-pop에 나름 익숙한 사람임에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아케이드
17/01/09 11:2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감독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치로 넣은 것이고, 그게 꽤나 잘 먹혀서 호평인 듯 한데,
그로 인해 감정의 흐름이 끊긴다는 분들도 계시니, 역시 사람 취향은 다양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7/01/09 11: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노랫말이 내용과 정말 잘 어울려서 괜찮았고 그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동시에 파란샤프님과 같이 노래로 인해서 아쉬움을 느끼셨던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그 부분은 정말로 취향차라고밖엔 할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ㅠㅠ
시네라스
17/01/09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리지날 극장판에 오프닝이 있어서 굉장히 띠용 했었고, J-POP 익숙한데도 보컬곡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반부보단 초반부가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aDayInTheLife
17/01/09 13:09
수정 아이콘
흐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 가보고 싶은데 인터뷰로 나마 대신합니다. 잘 읽었어요. 크크
저 신경쓰여요
17/01/09 13: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저렇게 정리해주신 분들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는데 신카이 마코토가 300만 관객이 들어오면 내한해서 같은 기회를 또 가지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안 될 거라고 생각해서 높이 부른 거라는데 꼭 300만만은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
17/01/09 13:4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기록이 딱 300만이니 엄청 높게 부르긴 한 거죠.
아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300만이었을 겁니다.
저 신경쓰여요
17/01/09 13:46
수정 아이콘
이번에 5일만에 100만이 들었으니 어렵고 오래 걸리더라도 딱 그만큼 2번만 더 돌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아케이드
17/01/09 13:5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300만은 무난하다고 보는게, 이 작품이 초반 푸시로 100만을 돌파한게 아니라, 처음에 400개관인가로 시작해서 입소문 타고 관객수가 늘면서 가속도가 붙어서 100만이 된거잖아요.
즉, 기세가 좋기 때문에 300만은 어렵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디즈니 애니인 모아나 개봉이 관건이라고 보는데, 모아나에 관객을 많이 뺏기지만 않으면 조금 더 기대해 볼수도 있겠구요.
저 신경쓰여요
17/01/09 13:5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되면 좋겠네요 흐흐 이래서 영화 배우들이 관객수 공약 같은 걸 거나 봅니다. 투자자도 아닌데 관객이 많이 왔으면 하고 바라게 되다니...
Meridian
17/01/09 16:52
수정 아이콘
300만은 무조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상영관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늘었고, 너의 이름은 예매율이 엄청 올라가있는 상황이라...
저 신경쓰여요
17/01/09 16:55
수정 아이콘
후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쁜 마음으로 믿겠습니다. 다음 내한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군요...
Meridian
17/01/09 16:58
수정 아이콘
SNS에서 데이트용 영화로 확퍼진게 크다고 봅니다 크크
저 신경쓰여요
17/01/09 17:00
수정 아이콘
이제 여기서 혼모노들만 더 날뛰지 않는다면 좋겠네요. 착한 덕후 살 자리 없어진다 이 놈들아 ㅜㅜ
Meridian
17/01/09 17:04
수정 아이콘
일요일날 가니까 커플들이랑 가족들로 꽉차버려서 혼모노들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크크 펜떨어질때 킥킥킥 웃는 사람들은 몇명있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애니메이션에 이정도면 익스큐즈죠 크크
저 신경쓰여요
17/01/09 17:06
수정 아이콘
Meridian 님// 크 다행이네요. 혼모노들도 자기들끼리 있을 때나 관심 끌려 난리 치지 일반인들 많은데 그 짓거리를 하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 싶네요 흐흐... 오덕 커뮤니티 같은 곳에도 많이 퍼졌을 텐데 조금이라도 자정이 됐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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