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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0 19:15:26
Name 비타1000
Subject [일반] [영화] 아가씨 LA 비평가 협회 외국어 영화상. 미술상 수상.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 외국어 영화상 수상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 미술상 수상
보스턴온라인 비평가협회 외국어 영화상 수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외국어 영화상 후보
새틀라이트 어워드 외국어 영화상 후보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 외국어 영화상 top 5 후보
샌디에고 비평가협회 외국어 영화상 후보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후보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각색상 후보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미술상 후보
인디애나 비평가협회 외국어 영화상 후보
인디애나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김민희) 후보
인디애나 비평가협회 감독상 후보
인디애나 비평가협회 각색상 후보
워싱턴 비평가협회 외국어 영화상 후보

한국 영화중 미국 4대 비평가 협회 외국어 영화상 탄건 아가씨가 처음이 맞나요?

여우주연상은 마더의 김혜자씨가 탄 적 있고

2014년 - 2015년 LA비평가협회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이다 - 사울의 아들)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했던거 보면

영진위 선택이 아쉽네요.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는 됐을거 같은데

아카데미 미술상에는 노미네이트 될것도 같네요.

국내에서는 뭔가 찬밥인데, 북미에서는 박찬욱 영화중 올드보이 만큼이나 반응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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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6/12/10 19:30
수정 아이콘
국내 영화광들이 혹평했던 <부산행>, <아가씨>가 해외에선 평이 좋네요.
근데 아이러니한 점은 국내 평단의 반응은 그닥 나쁘지 않았다는 거...

요즘은 평단이 대중성을 더 신경쓰는 기분입니다. 되려 영화광들이 스노비즘에 빠진 게 아닌가 싶네요.
비타1000
16/12/10 19:33
수정 아이콘
박찬욱 영화에 대한 기준치를 정해놓고, 생각했던 입맛에 안 맞으니까, 혹평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박찬욱이라는 이름을 지우고, 영화 자체로만 보면, 좋은 작품이죠.
마스터충달
16/12/10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영화 자체로만 봐도 "필력 좋은 야설"이었습니다. 크크
근데 연말이 되어 1년을 돌아보니 곱씹을 거리가 있긴 있더라고요.
그래서 글을 적고는 있는데...
비타1000
16/12/10 23:05
수정 아이콘
필력 좋은 야설이면 명작이죠.
리콜한방
16/12/10 23:08
수정 아이콘
bbc 핑거스미스를 먼저 본 입장에서 저는 별로였습니다. 아직 확장판을 보진 않았는데 극장판만으로는 bbc가 더 좋았어요.
그렇다고 bbc 버전이 뛰어난 걸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이야기를 억지로 따라가지 않으려는 '아가씨'의 노력 결과가
그렇게 박수쳐줄 만큼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호평 받았던 두 여주의 연기도 샐리 호킨스의 것보다 못해보였고요. 오히려 전작 스토커가 훨 재밌었어요.
확장판을 보면 생각이 또 달라지겠지만요.
구밀복검
16/12/11 01: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BBC 버젼도 따지고 보면 오락 소설에 '불과한' 원작의 열열열열화버전에 '불과한데' 아가씨는 BBC 버젼만 못하죠.
마스터충달
16/12/11 07:09
수정 아이콘
원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은 점 때문에 박수받은 영화는 아닙니다. 이야기만 보자면 박수받을만한 이야기도 아니고요.

하지만 영화는 문학이 아니거든요. 오락소설의 열화버전보다 못한 내러티브를 갖췄다 한들 그것은 영화의 일부이죠.(비율은 크지만요...)

수상한 부분도 외국어영화상과 "미술상"이네요.
리콜한방
16/12/11 09:34
수정 아이콘
네 그럼요. 그 '일부'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댓글로 다 적지 못할 만큼 이상하게 저에게만 별로로 느껴지는 지점이 많았어요. 물론 그렇다고 못만든 영화라는 말은 아니고 미술 쪽을 비롯해 장점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은 합니다.
레드후드
16/12/11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영화의 내러티브는 앞뒤 시퀀스의 개연성 정도만 따져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의 정합성보다는요.
트랜스포머는 그 시퀀스 간의 개연성조차 엉망이니 스토리 안 좋다고 욕먹는 거겠죠.
마스터충달
16/12/11 14:10
수정 아이콘
"(모든) 영화의 내러티브는 이래야 한다."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추리물, 미스터리 같은 경우에는 플롯간 유기성이 앞뒤 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에 걸쳐 거미줄처럼 영향력을 미치니까요. 드라마 영화 중에는 전체 스토리가 중요한 경우가 많죠. <쇼생크 탈출>같은 경우 각각의 플롯은 분절적이나 전체 스토리를 이어주는 탈옥과 복수의 서사가 카타르시스를 부르거든요.

물론 내러티브도 좋으면서 특수효과 쩔고, 재미도 빵빵 터지고 이러면 좋겠지만, 그런 작품은 나오기 어렵죠;; 그런면에서 작품의 여러 면모를 고려하며 평가하면 좋으련만, 국내 평가는 다소 내러티브의 완성도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레드후드
16/12/11 14: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국내 평단은 다소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한국 영화가 시각적인, 비디오 아트로서의 요소가 약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aDayInTheLife
16/12/11 00:09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 좋게 봤지만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아가씨의 경우에는 높아진 기대치가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몇 안되는 자기 맘대로 찍을 수 있는 감독인 동시에 가장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감독이라 일단 취향이 극단적으로 갈리고 감독 전작 중 박쥐가 노출과 극단적 표현으로 시끌했던데 비해 스토커는 꽤 조용히 개봉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꽤 공백이 길었던 상황에서 캐스팅 과정에서 오디션 관련 기사가 나오면서 일종의 하이프가 형성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기대치에 비해 여전한 '박찬욱 월드'가 간극의 이유가 아닐까.. 싶고
부산행은 우리나라에선 블록버스터지만 해외에선 저예산 영화라는 측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연상호 감독의 전작을 접하고 아니고의 차이도 있는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이나 에드가 라이트의 호평은 그런 측면에서 호러/좀비 영화 팬으로서의 호평이 아닐까 싶어요.
근데 전 두 편다 괜찮았는데 이걸 왜 해명하고 있는걸까요.ㅡ.ㅡ 크크;
aDayInTheLife
16/12/10 19:32
수정 아이콘
개봉 당시에 호불호가 좀 갈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재미없게 본건 아닌데 아주 재밌게 까진 아니었던거 같은데 해외 평가가 되게 좋네요. 흐흐
수지느
16/12/10 19:33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서도 생각보다 반응이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영화라서 독립영화정도 비중일줄알았더니

우리나라 헐리웃영화처럼 그냥 평범한 흥행영화 취급해주던데요 크크

한국에 개봉했을땐 안봤는데 프랑스에서 아가씨 광고하는거보고 한국와서 찾아보게됨..
개미핥기
16/12/10 19:34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도 평 좋지 않았나요? 관객수도 박찬욱 영화 중에서 제일 많았던 것 같고.
비타1000
16/12/10 19:37
수정 아이콘
박찬욱 영화중 제일 망작이다. 별로다 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올해 그 수많은 영화 시상식중 단 한번도 작품상이나 감독상으로 언급조차 된적이 없어요.
에베레스트
16/12/10 20:32
수정 아이콘
관객수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더 많았을 겁니다.
열역학제2법칙
16/12/10 19:37
수정 아이콘
개봉중간에 불륜문제 터진게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킹이바
16/12/10 21:17
수정 아이콘
동감이요.. 누가 일부러 그 시기에 터뜨린건지 아니면 막다가 막다가 터진 건지 몰라도
좀 더 흥할 수 있던 시기에 스캔들 터진 게 관객수에선 데미지가 컸죠.
호리 미오나
16/12/10 21:32
수정 아이콘
막다가 터졌다는 게 정설입니다.
기자들한테 아가씨 배급사 쪽에서 사정사정했다죠. 극장에서 내려가고 쓰시라고.
Rorschach
16/12/10 23:24
수정 아이콘
사실 최초 기사 자체는 개봉도 하기 전에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 땐 당연히 실명이 안나왔는데 헤드라인데 굳이 "아가씨" 라는 표현이 들어가서 사람들이 설마 박찬욱 감독 이야기인가 하던 중 아가씨의 감독이 아니고 주연배우(김민희)이고 감독은 홍상수라고 어렵지않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전 실제로 제대로 이름달고 터졌을 때 별로 안놀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있었더라고요 크크
비타1000
16/12/10 19:43
수정 아이콘
밀정을 보낸게 이해가 안되는게, 국내 시상식에서도 철저히 외면했던게 밀정인데, 뜬금없이 밀정 보내는거 보고, 이해가 잘
차라리 국내 시상식 쓸었던 곡성을 보냈으면 이해가 갔을 겁니다.
독거노인
16/12/10 19:44
수정 아이콘
영화 초중반 : 와 박찬욱...(생각보다 변탠데...)
영화 중후반 : 와 박찬욱 (천재다!)
Fanatic[Jin]
16/12/10 21:06
수정 아이콘
영화 후반 : 변태 맞네!!크크크
독거노인
16/12/10 21: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맞습니다!!
花樣年華
16/12/10 19:52
수정 아이콘
나쁜 영화는 절대 아니었어요. 다만 박찬욱 하면 느껴지는 약간의 광기어린 서늘함은 온데간데 없고
아이스크림을 과하게 삼키면 찾아오는 서늘함 같은 기분이어서 영화보고 나서...
와 이거 뭐 이리 달달해... 이거 박찬욱 맞아? 이랬던 기억은 있네요.

레즈비언은 소재일뿐 잘 만들어진 야설동화. 이게 제 감상평이고요.
BetterThanYesterday
16/12/10 20:00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페미니즘 영화 였네요,,

이보다 여성성에 대한 긍정적 예찬 영화를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세츠나
16/12/10 20:04
수정 아이콘
올해 봤던 영화제중 투탑이 고스트버스터즈/아가씨 였네요. 그 다음이 주토피아 데드풀 정도...?
아수라를 아직 못봤네...
Alan_Baxter
16/12/10 20:23
수정 아이콘
전 아가씨가 올해의 영화급이라 PGR에서 온갖 혹평이 쏟아질 때 그냥 조용히 있었네요..
16/12/10 20:33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국 영화들은 꽤나 수준 높은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행복했네요. 아가씨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독거노인
16/12/10 21:4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한국영화보면서 국뽕을 느꼈습니다. 영화시장이 커지면서 상업적 성공에 대한 압박이 계속 커지는데 뭐랄까 한국 영화판이 속된말로 곤조가 있어요. 곡성, 아가씨 둘 다 투자규모가 엄청난걸로 아는데 영화 소재나 내용은 상업성이랑 아~~주 멀거든요.(아니 뭔 배짱으로 동성애, 종교이야기를 다루는겁니까!)그걸 또 관객들은 돈내고 봐요. 이정도는 봐줘야지 하면서요 크크 부산행은 해외에서는 대부분 극찬인데 한국에서는 회초리든 관객들도 많았죠. 크크크 감독이나 관객이나 작품성에 대한 갈망이 엄청난거 같습니다. 취향이나 좋은 작품에 대한 기준등 스펙트럼도 대단히 넓구요. 하여튼 한국영화 최고입니다! 주모~
킹이바
16/12/10 22:08
수정 아이콘
최근 몇 년간 빈약했었는데 올해 한국영화(상업영화)는 좋았네요.
리콜한방
16/12/10 23:10
수정 아이콘
독립영화도 좋은 게 많았어요. 우리들, 최악의 하루, 춘몽, 당신 자신..., 죽여주는 여자, 4등 까지 진짜 다 좋았어요.
킹이바
16/12/10 23:29
수정 아이콘
네. 언급하신 영화들 모두 좋았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건 춘몽이네요) 그런데 독립영화는 상업영화만큼 몇 년간 침체기였다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그냥 독립영화(혹은 다양성 영화)는 올해도 좋았다 느낌이라면 상업영화는 간만에 터진 거라
리콜한방
16/12/10 23:5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상업-독립 영화 모두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작년 독립영화는 좀 이야기나 장르가 비슷한 느낌이었고
올해는 만듦새도 좋았을 뿐 아니라 주제의 다양성도 있어서 더 풍성하게 다가왔어요.
연출은 미흡했지만 말하고자하는 바가 명확했던 양치기들이나 스틸플라워, 철원기행 같은 작품도 좋았거든요.
킹이바
16/12/11 00: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독립영화를 상업영화만큼 많이 보지 않을 뿐더러 몇몇 작품만 골라서 보는 탓도 있을 것 같네요. 양치기들이나 스틸플라워는 못 봤지만 철원기행은 저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독립영화 중엔 연애담도 좋았구요. 확실히 다시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상업영화나 독립영화 둘 다 소재는 확실히 올해가 다양했던 것 같네요. 물론 어떠한 숙의도 없이 그저 '사이다'만 외치는 영화의 범람이나 시대극(일제강점기 즈음의 근현대) 같은 유행도 여전했구요.
리콜한방
16/12/11 00:19
수정 아이콘
소위 상업성만 노리는 영화들은 킹이바님 말씀대로 재미없는 측면이 있어요.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대극은 암살 전까지만 해도 상업적 매력이 거의 없는 시기로 못박아둔 것과 다름없다가 생긴거라 저한텐 비교적 우호적 감정이 있는 유행이었어요.

어쨌든 올해는 말씀하신 연애담을 비롯해서 멜로의 향이 있는 웰메이드 영화가 많아서 반가웠어요. 저도 춘몽 정말 좋았어요. 비극적인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여운이었죠. 아 생각해보니 범죄의 여왕도 괜찮았네요.
신용운
16/12/10 20:54
수정 아이콘
박찬욱 감독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만든다면 저런 느낌이겠구나 싶긴 했습니다. 이전 작품들과 괴리가 느껴져서 그렇지 영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미사쯔모
16/12/10 21:10
수정 아이콘
재미 있더군요. 뒤에 약간 루즈해져서 좀 그랬지 최근 평이 좋던 신비한 동물농장 보고 짱 재미 없어서 분노했던 거보단 훨 나았습니다.

으으으 pgr 영화 평도 골라 들어야 합니다. 몇면 분이 좋다 그래도 내 맘에 안들 수 있죠
Rorschach
16/12/10 23:27
수정 아이콘
사...사전... 크크

다른 사람의 영화평은 지속적으로 평을 올려주시는 분들(pgr을 예로들면 충달님)의 평을 여러개 보는게 좋더라고요.
평론가들의 평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다보면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알아두게 되고 그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세오유즈키
16/12/11 00:03
수정 아이콘
남자주인공 팬이다 or 그냥 귀여운 동물 보러간다 이 두 부류가 아닌 사람들은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영화이긴 하죠.근데 전 둘 다에 해당되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신용운
16/12/11 10:51
수정 아이콘
동물사전은 딱 김대기와 같은 작품같았어요.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그렇다고 모자란것도 없는 적절함?
호리 미오나
16/12/10 21: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였습니다.
미장센부터 연출, 심리 묘사, 반전까지 다 좋았어요.
도들도들
16/12/10 21:37
수정 아이콘
영화가 줄 수 있는 거의 모든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
솔로12년차
16/12/10 21:53
수정 아이콘
야하니까 마냥 좋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좋았어요.
sinsalatu
16/12/10 23:20
수정 아이콘
150억 들었더라고요 왜이렇게 많이 들었지 했는데 ㅡㅡ
어찌되었건 올해 최고의 영화 였습니다 김민희 뱀파이어역할 함 했으면
Rorschach
16/12/10 23:25
수정 아이콘
아마도 미술에 몰빵...

sinsalatu님 말씀 듣고 보니 김옥빈 김민희 같이 뱀파이어로 한 번 보고싶네요 크크
동네형
16/12/11 02:15
수정 아이콘
이거 볼만한가요? 걸렸을때 못봤는데 얼마나 야한지도 모르고..

박감독 색감이나 미쟝센을 좋아하는데 못봤네요..
sinsalatu
16/12/11 02:37
수정 아이콘
박찬욱이 색감 미쟝센이라면 두번 보셔야할듯요
타임트래블
16/12/11 10:06
수정 아이콘
근엄한 말투와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들의 찌질하기 그지 없는 속내 또는 본성을 '아가씨'만큼 드러낸 영화가 얼마나 있었을까 싶습니다. 야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더더욱 두드러질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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