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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2 05:42
우리 동네도 cj가 제일 정상적. 다른택배는 왔다 안왔다 말이 없는데 cj기사님만 언제나 확실한 메시지(문앞에 두었다, 못받았으면 어디어디로 연락해라..) 남기시고 갑니다.
16/12/01 23:38
저는 인터넷쇼핑으로 생필품 조달하는편이라 거의 매일 cj택배기사님을 뵈는데 몇년간 오배송한번 된거빼곤 별문제 없었고 오시는 시간도 일정하고 담당택배기사분도 정말 친절하셔서 맨날 어플로 별점5개씩 드리는데.. 동네마다 기사분마다 차이가 좀 있는거 같네요.
저는 현대택배를 싫어해요. 전체적으로 늦는 편이고 오는 시간 날짜 맨날 랜덤임..
16/12/01 23:44
CJ가 타 택배에 비해 배송량이 훨씬 많아서 전화도 없이 그냥 던지고 가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제가 다니는 곳이 한진택배인데 여기 기사님들은 대부분 전화하면서 배송하는게 가능한데 CJ는 물량이 많고 배송 물량 밀집도가 높아서 도착하기 전에 전화를 다 주는게 타택배 기사들에 비해 아주 힘듭니다.
16/12/01 23:46
윗분들 말대로 지역별 동네별로 다 다른 거 같아요
제 쪽은 cj가 제일 무난하게 한 번도 사고가 없었는데 로젠 택배가 진짜 치가 떨리게 형편없더라고요
16/12/01 23:46
택배는 동네바이동네입니다.
그 동네를 관할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서비스가 달라지지 회사의 이름을 보고 결정할 문제는 아니죠. 물론 악명이 높은 (옐땡땡땡, 케이땡땡택배 등) 택배회사일수록 직원대우가 열악하니 서비스까지 열악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택배기사중에 가장 대우가 좋은곳이 cj대한통운인데도 저런 서비스라면 기사가 정말 일처리를 대충한거라고 봅니다.
16/12/01 23:46
택배사 자체 문제보단 기사 분 문제가 큽니다. 같은 택배사인데도 배정되는 기사분에 많이 달라요.
그리고 택배 쪽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이기도 하는데 심하면 뭐 --;
16/12/01 23:46
전 CJ와 로젠을 무척 싫어합니다.
CJ택배는 몇시에 택배온다고 문자테러수준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그나마 그 시간을 맞추기는 커녕 매번 자정무렵에 와서 근무시간 지났다며 다음날 오겠다고 실실 쪼개고 경비실에 맡기고 갑니다. 로젠은 ..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조차 하지 않고 문앞에 신문배달마냥 던져두고 갑니다. 개선해달라고 하니까 개선하지 않는다라는 말과 친절하게 해주는 택배사를 찾으라는 택배기사의 말을 녹음까지 해뒀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될때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매번 같은 일로 클레임 걸게 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고 이런 전화할때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수당 받냐고까지 따져 보기도 했습니다. 프렌차이즈라는 이름만 빌릴뿐 개인사업자들에게 하청을 주면서 일일할당량 채우라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만 억울하다라는 기사볼때마다 답답함은 더 커집니다. 요샌 쿠팡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쿠팡맨들은 친절해요..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에선요.. 문제가 생기거나 의견이 있을때 쿠팡맨 카페에 건의하거나 의사를 남기면 적어도 피드백이 개선된다라는 느낌은 받습니다. 기존 택배사들 짜증나고 개선은 안하면서 일일 일당량 비용때문에 불친철만 반복하면서 불평만 하니.. 달라지는 게 없어요.
16/12/01 23:48
동네별로 기사 문제인것 같아요. 저희동네 cj기사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물건도 소중하게 배달해주시는데 한진택배는 진짜... 두어번은 싸운 것 같아요.
16/12/01 23:54
저희동네 cj 기사님도 그러시네요. 당연히 벨도 안누르고 던지고 가십니다; 그래도 문자는 꼬박꼬박 남겨주세요..
걍 물량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6/12/01 23:56
동네마다 다르죠.
제가 사는 동네는 로젠이 말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CJ 대한통운 택배는 재미있는 게 가끔 CJ 택배라고 오기도 하고 대한통운 택배라고 하고 오기도 하는데 기사님은 같은 분.. 여기는 어느 쪽인지 몰라도 한 쪽 회사 출신은 친절하고 다른쪽 회사 출신은 불친절하단 얘기가 있더라고요.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무튼 제 동네 CJ 택배 기사님은 같은 아파트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두셔서 아이 데리러 갈 때 택배를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시간 약속 따로 안 해도 되서 좋네요 -.-
16/12/01 23:58
기사따라 다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CJ는 별 문제 없었는데, 로젠의 경우는... 비싼 물건이라서 분명히 괸리실에 맡겨달라고 메시지까지 넣어놨는데, 그냥 아파트 문앞에 두고 갔더군요. 밤늦게 퇴근해서 식겁했습니다;; 복도식이라, 누가 집어가도 모르는건데;;
16/12/02 00:01
제가 사는동네는 cj 좋아요. 몇시에 도착할거다 문자 넣어주고 집에 없다고 문자 넣으면 경비실에 알아서 맡겨주고 그렇네요. 문제생긴적도 없고...
쿠팡만큼 친절하진 않지만 다른회사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16/12/02 00:21
대형 쇼핑몰 클레임 들어오는 거 보면 동네마다 싫아하는 택배사가 다릅니다. 택배 때문에 클레임 거는 내용은 비슷한데 회사는 다 달라요. cj싫어히는 사람, 현대 싫어하는 사람, 한진 싫어하는 사람 다양하죠. 자연스러운님 지역 기사가 전화 혹은 문자 같은 걸 잘 안하나보네요. 근데 문제 발생했을 때 해결해주는 건 cj가 그나마 낫죠. 중소규모 택배사는 더 답답한 경우가 있고 최고는 합동 경동 같은 화물택배구요. 뭐 이쪽은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요.
아 물론 어디든 갓체국택배는 예외입니다. 신기하게 도 문제 생기는 비율도 적고 해결도 잘 돼요.
16/12/02 00:23
이상하게 cj대한통운 택배 욕많이먹더군요. 저는 구미에서 근무중인데 여기 대한통운은 갑입니다.
저는 항상 사는 동네마다 로젠이 최악이던데.. (물론 갓체국택배는 넘사벽)
16/12/02 00:24
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요즘 CJ 택배문제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지역별로는 개개인 택배기사님 문제지만, 요즘 물류센터에 문제가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배송도착일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력이 빠져나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희 사무실에서 물건 가지고 가시는 분이 불친절한 것도 있고 해서 귀찮은걸 감안하더라도 택배사 바꿀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대택배는 어떻습니까?
16/12/02 00:35
사실 택배라는게 담당 기사가 누구냐에 따라 엄청나게 서비스가 달라지기는 하는데,
요즘 CJ가 점유율이 높아져서 그런가 쇼핑할때 유독 많이 걸리고, 많아서 그런가 서비스질이 나빠지는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16/12/02 00:43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66007&divpage=14&ss=on&keyword=택배
전에 제가 쓴 글입니다. 저 때 수차례 클레임 후에도 제 택배를 다른곳에 배송한 적이 2번이나 더 있었습니다. 그냥 포기 했어요.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죄다 cj에요. 그리고 요새 cj택배 배송문제가 생겼는지 최소 2~3일은 걸려요. 기사분들도 문제겠으나 시스템적으로 일처리 량에 비해 기사배정이 부족하나 봅니다. 경쟁업체에서 cj기사분들 다 빼갔다는 소리도 들었고요.
16/12/02 00:46
기사문제로 케바케인건 다 똑같죠
하지만 유달리 cj대한통운이 문제인건 배송 문제로 본사에 클레임 걸었을때 cj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겁니다. 기사님이 고객한테 쌍욕을 했다고 해도 본사에 항의해봐야 변하는게 없어요. [기사님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ㅠㅠ 그 지역 원활한 배송을 위해선 어쩔수 없습니다.] cj대한통운은 독보적입니다. 선택권이 있다면 갓체국 하세요 두번 하세요
16/12/02 01:05
택배는 동네마다 편차가 큰 것 같아요. 여기 cj택배 기사님은 뭐 평균적입니다. 도착예정 전화나 문자는 꼬박꼬박 오고, 사람 있으니 집으로 오시라는 답문자 보내놓으면 사람 있는데도 경비실에 맡겨놓는 작태는 안보입니다. 대신에 벨소리에 대답하고 나가보면 이미 문앞에 던져놓고 갔다는게 함정.... 대답하고 나갈때까지 10초도 안걸렸는데.
그리고 한번은 통화중이라 택배기사 전화를 못받았더니(통화중 수신전화 목록을 보니 대략 5~7분간격으로 3번 통화가 왔었더군요. 최초 전화부터 마지막 전화까지 시간차는 10~15분정도.) 배달와서는 문열자마자 다짜고짜 "하루종일 전화하냐"고 짜증내더라는것도 함정... 택배오는날은 내 전화기인데도 통화는 업무 등 중요한것이든 개인적인 것이든 일.절. 하지 말고 '모셔놨다가' 언제올지 모르는 택배기사 전화를 받들어야하나요? 수시간도 아니고 고작 십몇분, 우연히 같은시간에 통화중인거 가지고 짜증을 내는거 보면서 다른게 갑질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내가 배달가는 날이니까 언제걸지는 모르지만 내가 거는 전화는 무조건 받아라.' 이게 갑질이죠 뭐.
16/12/02 01:25
택배사보다 각 지역 담당기사 역량이나 인성이 가장 크게 좌우할겁니다.
택배기사들 자기 직업에 대한 생각자체가 다들 달라요. 같은일 하면서 천만원 버는 사람, 이백만원 버는 사람 차이나는 이유와도 같죠.
16/12/02 01:27
답변들 감사합니다.
CJ가 점유율이 높아서 그만큼 문제가 발생하는 건도 많고, 대우도 좀 안좋긴 하지만... 기사 개인 자질의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 경향이 큰 것 같네요. 저도 기사가 약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경우는 시스템의 탓이 크게 보이진 않네요.
16/12/02 09:09
시스템 탓도 있을꺼에요. CJ에 컴플레인 3번정도 넣어봤는데
본사가 지점 소장(?)을 어려워해요. 기사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도 결국은 전달해 드렸습니다가 끝이고 변하지 않아요. 뭔가 전화상담 받는 사람들이 욕받이로 욕만 먹고 끝나는 느낌이에요... 같은 문제에 3번 당하고 나니 그냥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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