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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4 09:07
민주당이던 국민의당이던 지금 상황이 이래서 정의당이랑 손잡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어느 순간 저 nl/pd 놈들이랑 선 긋지 않으면 결국 빨갱이 프레임에 갖히기 딱좋죠... 참.. 대한민국 좌파에 저런 쓰레기들이 껴있으니...에휴...
16/11/24 09:12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tv조선이 재미있고 진보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저랑 전혀 안 맞더라구요.
진짜 제대로 된 보수가 나오면 좋겠는데 답답할 노릇입니다.
16/11/24 09:13
여기서 손절 안하면 심상정 대표까지 위험해질수도 있는데요. 밑의 지지기반들이 확 쪼그라들수가 있습니다. 옳교 그름을 떠나서 지금 이 주장을 심상정 대표 지역구 주민들에게 납득시킬수 있냐부터 자문해봐야해요. 다음 총선때 제가 상대편이라면 이거부터 물고 늘어질거거든요.
16/11/24 09:15
저 포스터는 참 생각없어 보입니다. 무슨 저런 포스터를...
다만 메갈따위가 대선 후보 선택에 있어서 만큼은 무슨 대단한 영향력이 있을까요.. 언급하신대로 심상정, 노회찬이 가진 한계점이 명확하고....(사실 이전 조사에서도 정의당지지층중에서도 문재인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죠..) 그 대안인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이재명이 문재인보다 훨씬 선명하게 박근혜에 대한 하야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이재명의 지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16/11/24 09:16
메갈이 분탕 제대로 치네요.
한 종류의 사회적 약자에 몰두하느라 큰 그림을 못 보는 것은 진보의 고질병이자 약점이며, 반드시 고쳐야 할 의제인데요. 그렇다고 메갈 부류의 사람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란 건 아닙니다.
16/11/24 09:26
메갈 자체와 그 동조자들은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메갈은 사회적 약자가 맞지만, 그들의 타겟이 다른 종류의 사회적 약자로 향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갈에 동조하는 상황은, 한 종류의 사회적 약자에 몰두하느라 다른 약자에 대한 관심을 끊는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진짜로 여성주의 정당을 표방한다면 눈에 보이는 여성주의에 매몰되기보다는, 정당 고유의 색채를 보여주는 여성주의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메갈당이라고 조롱받고 있는 것과 같이, 메갈리아라는 한 일시적 열풍에 (찻잔 속의 태풍이든 뭐든, 바람이라는 건 맞으니까요) 휩쓸려서 그대로 따라가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그것은 정당의 방향성을 위해서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메갈리아라는 단체가 사회적 약자로 이루어져 있고 그들의 분노가 다른 종류의 사회적 약자로 향하고 있다면, 정의당이라는 진보 최대의 공당이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편적 관심을 정당의 존재 이유로 하고 있는 곳이 해야 할 일은, 메갈리아의 목소리를 그대로 앵무새처럼 읊는 것이 아니라, 메갈리아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다른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강조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것을 수행하지 못하면 더 이상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당이 아닙니다. 물론 굉장히 어렵습니다.
16/11/24 10:16
반대로 차라리 메갈을 동조하는 사회적 약자가 있을 수는 있지만
메갈은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다수의 힘을 입어 횡포를 부리는 강자에요.
16/11/24 16:46
이미 다른 약자를 공격하고 조롱하는 시점에서 저들은 약자의 대우를 받을 자격을 잃었습니다
그저 구제 및 멸균대상일뿐입니다 일베와 쟤네들은 그냥 성별만 다를뿐 같은거죠
16/11/24 09:19
정당 중앙위원회도 아니고
지역위원회 게다가 경북지역 지역위원회면 그야말로 1인 지역위원회 일텐데 이런 걸로 정의당을 까면 오히려 역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위원회에 배정된 예산이나 더 파고 들었으면 싶지만 뭐..
16/11/24 09:24
그렇죠..이거야 말로 개인의 일탈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의당이나 민주당 같은 민주정당들은 개개인의 정치적 자유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니.. 심상정을 비롯한 지도부가 추인한 것이 아니라면 전체의 문제로 끄집어 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6/11/24 09:26
하부조직 통제 못하는것도 그 당의 문제죠. 게다가 그 당 자체의 견해와 별로 다르지도 않으니 여기서 정의당 자체는 문제 없다는건 걍 1부2단론이죠.
16/11/24 09:36
물론 개인이든 소규모하부조직이든 그런 일탈을 사전에 전부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나 그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서 거기서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런 수준에 대해 문제의식이라는 것이 정말 있다면 사전에 못 막아도 이후에라도 그런 일탈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지는 자세가 있어야만 하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서 개인의 일탈이라는 것은 이명박근혜 새누리놈들이 흔히 하는 그냥 헛소리 변명에 불과할 따름이지요.. 하지만 지난번 그 난리를 친 내부 메갈분탕종자에 대해서도 명확한 책임을 지우기는 커녕 선긋기조차 제대로 못하고 흐리멍텅하게 넘겨버렸으니 정의당이 이것에 대해서도 까이는 것도 당연한 일인겁니다..
16/11/24 09:24
정의당의 이름을 걸고 저런걸 하는데 저기서 중앙위원회인지 1인 지역위원회인지 따질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새누리당이 삽질을 할때 일개의 의견이다 일부의 의견이다라고 선을 긋지는 않잖아요 오해를 받기싫으면 정의당 지도부나 심상정이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았으니..
16/11/24 11:21
1인 지역위 아닐겁니다. 그 동네 대학도 많고, 정의당 소속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란 것도 있긴 했지만 최경환이랑 붙어서 정의당 지지가 30% 나온 동넨데요. 바로 옆에 있는 저희 동네 기초의원이 정의당이고요.
16/11/24 09:21
원래 정의당 지지율 보면 거기서 일부 넘어와봤자 그 숫자가 얼마 안됩니다. 이재명시장의 최근 상승폭을 봐서는 단순히 메갈로만 연관시킨다는건 무리고... 지금 상황에서 보면 자신들의 정치색보다 반 새누리가 더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했을 가능성도 크구요.
그런점에서 이재명시장의 지지율 상승의 최대 지분은 청와대에서 버티고 있는 길라임씨 덕이 가장 크죠. 거기서 버텨주면 버텨줄수록 이재명 시장이 더 부각될겁니다.
16/11/24 09:22
저 포스터는 당연히 문제지만
정의당 경산시 위원회 따위를 전체에 덮어씌우는 것도 문제이긴 하죠. 지난 번 시끄러울때도 그렇고 정의당은 그냥 각각의 위원회니 뭐니 하는 게 별개의 사조직 수준의 집단이라...
16/11/24 09:25
그 별개의 사조직이라 밑에서 그 어떤말을 해도 못막는다면 그것도 그 당의 문제죠. 하부조직문제니 우리 문제 아님! 이건 소위 1부2단론과 아무 차이가 없어요
16/11/24 09:28
녹색당처럼 참가에 의의를 두는 정당이라면 모르겠지만 정의당이 대중정당을 지향한다면 이런식의 조직운영자체가 문제라고 보는데요. 최소한의 논의는 있어야죠.
16/11/24 09:45
정의당 간판을 걸고 하는데 저게 일부인지 전체인지 따지는 유권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그냥 정의당일부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이미 정의당 지도부가 제대로 손절을 못해서... https://pgr21.co.kr/?b=8&n=66665 우리가 새누리당 의원이 뭔가 사고를 칠때 그게 새누리당 일부의 문제일뿐이다라고 선을 긋지는 않잖아요.
16/11/24 09:22
트럼프의 당선으로 PC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PC의 연장선상에서 메갈이 대중화 된 이슈가 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긴 한 거 같습니다. 내년 대선에 PC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민주당 주자들 특히 문재인이 대처를 잘 해야할 거 같네요.. 이재명씨는 한계가 명확한 면이 있어서 차리리 PC에 대해서는 다소 강점이 있을거 같네요..
16/11/24 09:30
그 손절을 못하는게 우리나라 반 새누리 세력이 10년도 넘게 끌던 문제죠. 문재인씨도 민주당도 손절을 할 수 있는 집단인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전 예전 통진당이 해산된게 민주당에 엄청 호재였다고 봐요. 살아있으면 절대 손절 못했습니다.
16/11/24 09:23
정의당 이름 달려 있는데요 뭐. 한남들 거시기는 요만합니다라는 손짓을 포스터에 내놓는데 좋은 반응을 해줄 수 있을까요.
제정신이 있었으면 막았어야지.. 전에 정당은 정의당 뽑았었는데 후회중이고 다음투표때는 절대로 손 안댈 예정입니다.
16/11/24 09:25
뭔가 분석하신 내용이 제가 아는 거랑 다른 것 같은데요.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이 오른 게 아마 박원순 시장 쪽을 빼앗아간 걸로...
16/11/24 09:30
당연히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 한가지만 있는건 아니겠죠. 박원순 지지율을 가져온것도 맞고 정의당지지층을 가져온것도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박원순 지지율이 떨어진것도 메갈사태로 타격을 입은게 커서.... 결과적으로 메갈사태가 이재명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16/11/24 09:34
그러니까 이런 주장을 하시려면 뭔가 추세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하는데 당금의 데이터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니 뭔가 빈약해보여서요.
16/11/24 09:47
시간을 들여 자세하게 분석한게 아니니 빈약해보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재명 지지율의 증가에는 박원순 시장쪽을 뺐은것뿐만 아니라 정의당 지지층이 몰린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16/11/24 09:48
3~4개월전 이고 이정도면 충분히 지금과 연관지어 이야기해볼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메갈 사태가 작년에 일어난것도 그리고 올해 초에 일어난것도 아닌데요. 지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도 올해 4월에 있었던 20대 총선에서 그 원인을 찾기도 하는데...
16/11/24 09:49
박원순 시장이 지지율이 떨어진건 단순 시정때문이고 저런 분석 자체도 시정을 통해서 박원순 시장을 까려고 만든 분석같은데 해석방향이 좀 다르시네요.
16/11/24 10:00
시정때문도 있지만 정의당의 표류하는 지지층을 박원순이 잡지못하고 이재명에게 간건
메갈사태도 크다고 봅니다. 정의당의 표류하는 지지층이 어디로 가기는 가야하는데 이재명이 박원순을 제치고 흡수했던건 박원순도 메갈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일겁니다. https://namu.wiki/w/%EB%B0%95%EC%9B%90%EC%88%9C/%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s-32 http://m.news.naver.com/read.nhn?oid=421&aid=0002203937&sid1=102&mode=LSD
16/11/24 10:14
애초에 지금 박원순시장의 행보가 민주랑 정의 중간이라 전 정의당 지지층이 박원순 시장을 지지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많은 이유중 하나야 되겠지만 큰 이유에는 저도 동의하긴 힘듭니다.
16/11/24 09:31
이건 정말 맞는말이죠. 이래서 정의당은 점점 극단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대선후보 내고 국회 주도권 잡고 이런게 정의당 목표가 아닙니다.
16/11/24 09:38
그래서 더 역겹죠. 능력있는 정치인을 키울 생각도 안하면서 저렇게 극성 5%만 모아놓고 총선,지선때만 되면 단일화를 무기로 다른 야당들을 압박하는게 참...
16/11/24 10:39
꼬우면 다른 야당들이 스스로 5%더 모으면 되는거죠. 민주당 이외의 수많은 군소정당들은 압박을 하는게 아니고 압박을 당하는 입장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선거철만 되면 민주당한테 흡수통일당하는 심정을 아실지 모르겠군요.
16/11/24 10:42
그건 사실 교과서 적인 이야기고
기독당 이런데는 이슬람 신자들이 자기 당원이 되는 걸 바라지도 않겠죠 그리고 정권 창출을 꿈꾸는데 메갈과 함께 간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크크
16/11/24 19:34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는게 목적이죠 그 궁극적 형태가 집권이고요.
한국정치 기준으로 소수정당의 경우 5%를 먹는다는건 제도정치권 내에서 당세를 유지한다는 어찌보면 대단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소수정당중에 여기 성공한 사례 자체가 몇개 없을정도로요....
16/11/24 19:40
하긴요. 저처럼 언젠가는 노동쪽 정당이 헤게모니를 잡았으면 하는 입장에서 민노당 통진당 정의당에 비례 계속 준 유권자는 그저 웁니다. 메갈이었지만 그들도 생존이겠죠.
16/11/24 09:51
뭐.. 실제 과거 참여정부시절 노무현의 실정을 까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앞뒤 못가리고 한나라당을 찍겠다던 자칭 진보주의자들도 꽤나 있었죠...
16/11/24 09:41
저는 메갈보단 새누리당이 드디어 국민의당과 크로스한게 눈이 갑니다.
계속 크로스 되느냐 마느냐로 한참 걸린걸로 아는데 말이죠. 이제 새누리당이 당분간 3당으로 갈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가 궁금합니다. 새누리당이 사라지긴 하겠지만 분열로 사라질 것이냐 아니면 이름만 갈고 살아남을 것이냐... 그전에 일단 박대통령 탄핵을 해야겠지만요.
16/11/24 09:44
저는 친이계가 떨어져나와서 신당 창당했다가 국민의당과 합당할 거라고 봅니다.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봐야 지금 남은 방법은 당 해체 후 신당 창당인데 친박과 친이가 손잡고 그럴거라고는 생각 안해서요.
16/11/24 09:53
저도 필연적으로 그러리라고 보여집니다. 만물MB설 제치고서라도, 둘이 각자도생으로 나오면 더민주 필승구도인게 너무 눈에 보이죠.
문제는 이 확연하게 다른 지지층이 서로 섞일 수 있는 혼합물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비박이 안철수 밑으로 들어가는건 몰라도, 비박에게 안철수가 집어삼켜지게 된다면 안철수 지지층은 다 도망갈 것 같습니다.
16/11/24 09:58
안철수의 딜레마가 그거죠. 현재 상황에서 몸집을 키우려면 친이계 흡수는 필수인데 그러면 호남표가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리스크가 크죠.
16/11/24 10:05
뭐 꼭 호남 아니어도, 전국에 흩어져있는 안철수 지지자들은 당연히 안철수 주도하에 뭔가 하는걸 생각할겁니다.
지금도 박지원에게 먹힌 느낌이라는게 좀 크죠. 비박이 와도 이삭줍기 식으로 되야하는데, 대거 탈당 후 신당창당, 이후 합당 식이 되어버리면 급격하게 몰려와 누가 누굴 흡수하는지 알수가 없어져 버리니...
16/11/24 10:23
저는 그게 리스크가 생각보다 적을거라고 보는게 안철수 후보가 전라도를 버려도 그 표가 문재인 후보에게는 모두 흡수가 안될 것 같거든요. 반반이 안되더라도 경상도를 다 먹을수 있다면 할만하죠
16/11/24 19:45
일단 지금 국민의당이 호남당인지 모르고 찍었다가 멘붕한 "정치에는 관심이 크게 없으나 민주시민으로써 투표는 꼭하는 사람" 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서요. 안철수로서는 숙제가 많습니다.
16/11/24 12:25
호남표 이탈이 크지 않을것 같아요.
이탈이 크지 않게 끝임없이 명분을 만들거고 피해자 위치에서 있을겁니다. 호남이나 어느 지역이나 세대간 대결이라고 할까요, 2040과 그외
16/11/24 09:45
글작성자, 제목, 내용 완벽한 삼위일체로 의도가 뻔히 보이긴 하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현 국면에서 유권자 감성에 맞춘것이 바람의 원인이지 정의당 쪽에서 의도적 푸시로 생긴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재명 바람으로 경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는지...예전에 간간히 '더민주 후보로 이재명, 안희정 등이 나오면 찍어주고 문재인 나오면 안 찍는다' 는 얘기는 많이 줄었더군요. 대신 '누구든 경선 이기고 올라오는 사람 밀어주면 된다' 는 쪽이 많아졌어요. 지난 대선경선 정도의 룰이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도 지난 대선경선 정도의 룰이면 충분하다고 밝혔고, 문재인이 받지 못할 룰도 아니니까요. 특히 문재인의 경우, 경선에 있어 당원의 비중과 일반국민의 비중이 크게 차이나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한다면, 이재명 바람을 흡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집니다. 지난 전당대회같은 더민주 당원들의 드라마도 있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번 대선경선에서 당원 비중이 너무 커지면 '문재인의 잠김효과' '바람을 인위적으로 잠재운 민주당 기득권' 프레임이 가속화될 우려가 보여서요. 요즘 추세를 보면 문재인이 안심할 상황은 아닌거 같지만...멋지게 싸워서 이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정당일체감이 없는 사람들에게, 문재인이 승장이고 리더십, 카리스마가 있음을 보여줘야할 상황이니까요.
16/11/24 09:53
아직도 즈엉이 당직자나 심대표 측근은 페미나치가 다수입니다. 워마드가 깽판을 치고 있어도 페미나치는 쉽게 안바뀌죠. 지들끼리 분열할 뿐.
16/11/24 09:54
포스터만 보고 무작정 비판하는 건... 허수아비 때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강의한다는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으니까요. 그냥 온건한 분석, 설명, 진단일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허수아비 때리기는 피하고 싶어서, 일단 저 강사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글이 나오더군요.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7122 ...생각하기를 멈췄습니다. 다만, 본문의 분석은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메갈은 한물 간 이슈죠. 지금 대권주자 지지율은 오로지 '박근혜 게이트'에 의해 결정됩니다. 올 7월 8월 정도라면 소수점 아래 한자리 범위 내에서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시국에서는 메갈이고 뭐고 아무 의미 없다고 봐야죠.
16/11/24 09:59
간단히 말해서 메갈사태로 정의당의 남성진보표가 갈곳을 잃고 표류중입니다.
이표가 어디로 가기는 가야하는데 이재명이 박원순을 제치고 흡수했던건 박원순도 메갈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일겁니다. https://namu.wiki/w/%EB%B0%95%EC%9B%90%EC%88%9C/%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s-32 http://m.news.naver.com/read.nhn?oid=421&aid=0002203937&sid1=102&mode=LSD
16/11/24 10:15
메갈 사태로 인해 정의당의 남성진보표가 실망한 상태다. 이건 사실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상승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의당 지지자들은 메갈 사태 이전에도 표류중이었거든요. 원래부터 갈 곳이 없었어요... 잠깐 박원순 시장에게 좀 많이 몰린 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어차피 박원순이고 문재인이고 다 남의 당 사람들입니다. 갈 곳이 없어서 다른 당 사람들에게 갔다가, 이재명이 치고나오니까 이재명 쪽으로 쏠리는 것 뿐이죠. 그러니까... '메갈 사태로 실망한 사람들이 메갈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이재명 시장에게 향했다.'에 대한 좀 더 확실한 인과관계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인과관계가 너무 흐릿해보입니다. '정의당 지지자 중 상당수가 이재명에게 갔다.'라는 건 증명될 수 있지만, '메갈 때문에 실망한 남성 진보 유권자들이 이재명에게 갔다.'라는 건 증명되지 않습니다.
16/11/24 19:40
정의당이 유의미한 대권주자를 가지지 못한 상태라 새삼 해맬리는 없습니다.
진보정당 지지자라고 해서 다들 저처럼 김길수씨, 허경영씨 한테 질지라도 소신투표하는건 아니니까요....
16/11/24 09:54
저게 그냥 정의당 일부의 의견일 뿐이다라고 할려면
적어도 정의당 지도부는 확실히 선을 긋고 손절을 해야죠. https://pgr21.co.kr/?b=8&n=66665 그런데 이래버렸으니 저런 포스터가 나오면 정의당이 같이 욕먹을수밖에 없는거고 이건 정의당이 자초한거죠.
16/11/24 10:00
제가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자면 야권 2주자였던 박원순 시장의 파이를 이재명 시장이 가져간 것이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느낌의 문재인, 그에 반해 진보적인 느낌의 박원순 구도에 이재명 시장이 끼면서 박원순 시장의 입지가 애매해졌고 그래서 박원순 시장의 지지층이 이재명 시장쪽으로 이동했다고 봐야겠죠.
일단 최근 추세로 볼 때 문재인씨의 지지층은 거의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민주에서는 45~48%가, 정의당에서는 25~30% 정도가 꾸준히. 반면 박원순 시장은 지지율 6% 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이재명 시장에게 야권 2위 자리를 내준 10월 말~11월 초부터 정작 더민주 내의 지지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죠. (10.2 -> 8.9 -> 8.6 -> 8.3 -> 5.5) 같은 기간에 이재명 시장은 5% 가량 올랐고요. 더민주 전체 지지율을 생각하면 여기서 1.5%p 이득봤네요. 정의당 내 지지율은 어떤가 볼까요? 여긴 엄청 요동칩니다. 애초에 표본이 많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만. 최근 추세만 보면 박원순 : 7.3 -> 17.4 -> 6.4 -> 5.3 -> 11.7 이재명 : 18.9 -> 16 -> 27.5 -> 25 - > 29.1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이 꾸준히 오른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정의당 전체 지지율이 미미한 편이고 같은 기간 전체 지지율이 4%p 오른 데에 반해 정의당 내 지지율은 10% 정도 밖에 안 올랐습니다. 정의당 지지자가 전체 7.9%니 많이 잡아봐야 저 4%p에 기여한 바는 0.8%p겠죠. 더민주에서 1.5%p의 지지율이 오른 걸 생각하면 절반에 불과합니다.
16/11/24 10:07
이부분은 사실 표에는 나와있지 않긴 하지만...
메갈사태로 실망해 정의당을 나와 더민주로 간 지지층도 상당수 있고 이들은 메갈사태에 자유롭지 않은 박원순보다는 이재명쪽을 더 밀어준다고 생각합니다.
16/11/24 10:12
그런데 문제는 주장에 근거가 없으시잖아요.
[메갈사태로 실망해 정의당을 나와 더민주로 간 지지층도 상당수 있고] 있는 거야 알죠. 그런데 얼마나 있죠? 대세에 지장이 갈 정도인가요? 그리고 그 시점은 언제인가요?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건 10월 말입니다. 그 시기에 정의당에서 대거 나와 더민주로 갔나요? 근데 더민주 지지율은 엇비슷한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오히려 오르는데요? 제가 왜 추세를 이야기하냐면.. 정의당 당내 지지율은 추세로 분석하기엔 너무 요동친다는 겁니다. 반면 더민주 당내 지지율은 꾸준히 추세를 보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석 결과를 내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데이터분석 이렇게 하면 논문심사에서 빠꾸납니다.
16/11/24 10:10
그러게 말입니다.
애초에 1더민주 = 4~5정의당 급으로 두 정당 체급 자체가 다른데다, 숫자는 적지만, 민주화의 성지로 야권에서 위상이 남달랐던 호남같은 정치적 위상을 정의당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16/11/24 10:00
여론조사 왔다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정의당 지지율 꾸준히 상승세던데요. 8% 정도 나오는 조사도 있습니다. 저 조사 하나로 정의당 하락하고 그게 이재명 한테 갔다는건 왜곡 입니다.
16/11/24 10:02
새누리당 멸망하면서 모든 야권이 반사적 이익을 보긴 했죠. 지지율 떨어진 야당이 없어요. 메갈보다야 최순실이 100만배는 더 큰 이슈니까요.
16/11/24 10:06
하부조직도 제대로 컨트롤 못하는 당이면 유권자는 대체 그 당의 무엇을 믿고 국가 중대사에 끼어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겠습니까?
단순히 통제가 안되는 수준을 넘어서, 그런 사람들이 당의 요직을 꿰차고 실권을 휘두른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끔찍합니다. 즈엉이당, 유4정당인건 여전하네요.
16/11/24 10:11
논리적 통계분석이 부족하긴 하지만 본문의 논리 자체는 공감가는 면이 많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갈길을 잃은 가난한 백인들처럼 대한민국 진보 남성층도 갈길을 잃었어요.
2,3달 지났으니 다 잊었다? 잊은게 아니라 식은거고 모두가 그 존재를 인지하게 된겁니다. 일베도 가장 까이던 시기는 존재가 사회에 인지되던 시기지 누구나 알게된후로는 오히려 새삼 이슈화되지 않습니다. 이 갈길잃은 표는 소위 눈먼 돈입니다. 근데 기존 후보들은 못주워요. 이재명이 이걸 줍는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기존 정의당 지지자들은 문재인에 대한 반감도 커서 문재인이 줍긴 어려운 돈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재명과 트럼프의 공통점을 많이들 느끼는거죠. 이재명이 인종차별 발언 했다는게 아니라 대량의 눈먼 표를 줍는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16/11/24 10:14
게다가 이 갈길잃은 표는 정의당에서만 나온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나왔죠. 이 부분은 메갈보단 이재명이 지금의 박근혜를 가장 호되게 극딜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이죠.
16/11/24 10:22
말씀하신 게 맞는게 더민주에서 1.5% 국민의당에서 0.8% 정의당에서 0.5~0.8% 그 외 1% 정도해서 6%에서 10%까지 올랐더라고요.
16/11/24 10:22
정의당 표는 원래 갈길잃은 사람들이었어요. 기존에 있는 건 뭔가 다 싫어서,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들의 표예요.
가끔은 새누리로도 많이 갑디다.
16/11/24 20:35
미국 가난한 백인은 나름 숫자가 많지만, 한국 진보 남성층은 유의미한 숫자가 아니라 대세에 미치는 영향이 클리는 없습니다.
리버럴 까지 집어 넣으면 수가 좀 나올테지만 진보정당 지지 남성층 중에서 메갈리아 같은 일의 영향을 받는 사람으로 한정하면 2%나 나올까 모르겠네요... 진보정당 지지자 자체가 적고(잘 봐줘야 10%도 안될겁니다...), 그중 조직노동 조직농민계열은 빠질것이고, 여성도 빠질것이며 웹에 친숙하거나 서브컬쳐에 친숙한 경우를 따지면 더 줄어드니까요. 더 중요한건 애초에 진보정당 지지 남성층은 커녕 진보정당 지지자중 상당수도 진보정당 대선후보에 투표를 안한다는겁니다. 언급될 수준의 지지율을 가진 진보정당 대선후보가 없기도 하고요. 있지도 않았던 갈길을 새삼 잃어버릴 공산은 낮습니다.
16/11/24 10:27
정의당은 온 나라가 최순실로 들썩일 때도 저러고 있었습니다. 굳이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죠. 때문에 이재명의 지지율은 정의당 이탈표도 원인중 하나이긴 하겠으나 주요 원인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정의당이 저짓 하고 있던건 몇 달도 더 전부터지만, 이재명 지지율은 근 2주정도 사이에 급격히 오르고 있으니까요.
이런 정국에서는 속 시원하게 질러주는 정치인 지지율이 오르기 마련이고, 이재명의 지지율은 그 쪽 원인이 더 크다고 봐야죠.
16/11/24 10:29
그런데 속 시원하게 지르는건 박원순도 마찬가지였는데 이재명은 지지율이 오르고 박원순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지는건 메갈사태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박원순도 메갈사태때 삽질을 좀 많이 해서...
16/11/24 10:42
이런건 선수 필승입니다. 이재명이 제일 먼저 소위 [사이다] 포지션을 선점했으니 따라가는 나머지는 효과가 미미할수밖에 없죠.
메갈이 원인이면 이재명 지지율은 지난 메갈당 사태 이후로 꾸준히 올랐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지지율이 오른 시점은 이 사태 터지고 가장 먼저 제일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소위 [사이다]발언을 쏟아낸 뒤죠. 그걸로 모든 언론의 주목도를 가져갔고, 나머지 후속주자들(안철수, 박원순 등)이 뒤늦게 따라가 봤자 떨어질 콩고물은 이재명이 다 쓸어간 뒤니까요. 메갈 효과가 전혀 없진 않겠지만, 저정도의 드라마틱한 지지율 상승을 메갈로 설명하기에는 메갈이 너무 미미한 존재죠. 대놓고 정신병자 인터뷰 따서 메갈 옹호해준 JTBC도 반등한 정국인데, 여성 친화적 정책을 편 정도로 메갈로 몰려서 지지율이 안 올랐다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16/11/24 11:34
박원순과 이재명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니 설득력이 약한 결론이 나온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l4AjSMwCk 속 시원함이란 측면에서 박원순은 물론 다른 대선후보들과는 급이 다릅니다. 역대로 따져봐도 진지하게 대선후보로 언급되었던 사람 중에 이렇게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한 사람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16/11/24 10:51
메갈이 똥싸는 것과 진보당이 경산시 여성위원회 통제 못한 거는 못한 대로 잘못이지만(중앙당 여성위원회에 대한 반박에 1달이 걸린 것에 비해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1명이 똥싸면 끝인지라)
지금 시국에 이재명 지지율이나 정의당 지지율이 메갈때문이라고 본다면 진짜 시야가 좁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6/11/24 11:04
재밌어요 정의당은. 주요 정당중에 규모는 가장 작은 주제에 내부 결속은 개판 오분전이고. 그 누구도 이 정당이 정권 잡을거라고 기대하지도 않지만 잡을 능력도 없죠. 영원히 극소수를 위한 정당으로 남길 바랍니다. 그게 본인들이 바라는거니까. 늘 본인들이 대변하는 사람들의 프레임에 사로잡혀서 지지율 5%먹으면서 스스로 위로하길 바래요.
저 포스터만 가지고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일련의 메갈 사태때 정의당 대처 보면 뻔히 답 나옵니다. 경산 시의회의 소수가 관여했다구요? 눈가리고 아웅이죠. 저 사태때 메갈리아를 어떻게 보는지 이미 다 알려줬는데요 뭘. 성장속도는 느리면서 심지어 건전하게 성장하지도 않고 당원들 생각을 맞추는것도 잘 못하면서 거기에 이슈에 대한 의견 수렴도 느리죠.
16/11/24 20:41
진보정당 기준으로 지지율 5% 계속먹는건 대성공이란게 함정이죠.
자위가 아니라 실제 이 선을 넘겨본 진보정당이 몇개 안됩니다. 진보정당지지자를 바닥까지 모아도 10%나 나올까말까 한 상황이니까요.
16/11/24 11:06
정의당은 그렇다쳐도 전교조까지 주최에 이름이 있네요.
메갈인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하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일베하던 사람은 그것 때문에 교사될 자격이 없다고 여겨졌는데, 전교조는 대놓고 메갈을 지지한다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
16/11/24 11:30
본문 정의당의 행태에는 어이가없지만 메갈리아 사태로 이재명 시장이 득을 봤다는 논리는 정말 뜬금없고 신선하네요
설사 득을 안본게 1도 없는건 아니라 하더라도 큰 도움을 얻었다고 본문에 명시까지..;
16/11/24 12:30
메갈이란 패는 친박을 제외한 보수진영에 가장 좋은 패라고 생각되는 데 과연 활용을 할까요? 조선이 최순실 게이트 전 '내가 조선 말에 끄덕일줄이야'란 말이 먼저 나온기 메갈관련이었는데.
정의당은 위처럼 깊게 엮여서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민주당이랑 국민의당이 관건이네요. 민주당은 관련 단체인 여성민우회가 메갈과 연결되어 있으니... 만약 이 건이 터지면 엮느냐 자르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한 가지 변수는 메갈 워마드 활동하는 애들이 대선 전에 흥미를 잃으냐 겠네요.
16/11/24 12:34
정의당 경산시위원회는 뭐하는 데인가요?
정의당은 당도 코딱지 만한데 내부는 무슨 조직이 엄청 많은 것 같네요.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이 메갈을 포용하는건 이해가지만 저들방식으로 행동할 사람들은 아닌데 메갈 수준의 사람들이 설치고 다니는 걸 보면 이 당 구조가 어떻게 되먹은건지 모르겠네요 정의당은 극단하고 이별하는게 불가능한 건가요. 정의당이 제대로된 진보당이 되려면 저들을 버리고 가야 안그러면 10%넘기 힘듭니다. 그거 가지고 진보정치가 실현되겠나요.
16/11/24 12:46
정의당엔 여론조사상 대선후보가 없으니 야권후보들에 퍼져있던 지지가 이재명쪽으로 좀 더 모이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메갈사태로 실망한"이 아니구요. 최근 2달남짓동안 지지율 5%일때랑 10%가 넘고 있는 현재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추이를 살펴보면 이재명의 정의당지지자의 지지율이 높았는가 "YES" 정의당지지자의 지지율이 높아졌는가 "YES" 국민의당지지자의 지지율이 높았는가 "YES" 국민의당지지자의 지지율이 높아졌는가 "YES" 원래 진보성향 지지자의 비율이 문재인보다 높았는가 "NO" (진보성향 비율은 문재인이 더 높았음) 진보성향 지지자의 비율이 문재인보다 높은가 "NO" (진보성향 비율을 따라잡은 정도) 여성에 비해 남성 지지자의 비율이 높았는가 "YES" (남성비율이 20%이상 더 높았음) 여성에 비해 남성 지지자의 비율이 높아졌는가 "NO" (10%차로 여성비율이 따라잡음) 더 중요한건 이번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에선 탄핵 찬반 설문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어제발표 알앤서치(무선ARS 100%) 조사에선 즉시탄핵절차돌입 찬성 74.1% 오늘발표 리얼미터(ARS 40% 유선 15%) 조사에선 박근혜탄핵 찬성 79.5%입니다.
16/11/24 12:50
정의당은 메갈묻은거 닦아내고 소독하지 않는한
딱 그냥 박근혜 현재 지지도만큼 지지받으면서 사는게 적당해보입니다.
16/11/24 19:18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과는 별개로 메갈사태 때 제가 깨달은게 한 가지 있다면 정의당의 진보주의자들은 더민주나 새누리당 같은 메인스트림에 못낀 무능력자들일 뿐이라는 겁니다.
사상이나 이념차이로 '안'낀게 아니라 능력이 부족해서 '못'낀 인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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