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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1 00:01:27
Name 물리쟁이
Subject [일반] SBS 수저와 사다리 방송 재밌네요.
그것이 알고싶다 끝나고 나서 광고로 시급 100만원짜리 CEO가 7200원짜리 알바로 일한다는 엄청난 광고에
"와 이건 진짜 봐야된다."해서 지금 보고있는데요.

지극히 한국적인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라고 보기에는 생각외로 재미도 있고
한참 라이브로 하는거라서 제가 이렇다 저렇다 정리도 요약은 잘 못하겠지만

한국에서 돈 많이 버는 치킨 집 사장님의 의견, 알바 5개하는 대학원생의 이야기...

해외에서 회사의 최저연봉을 엄청 올린 CEO 한 명의 회사원의 변화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여러 명의 회사원들이 2세를 가졌다는 것과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시간이 생기고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고 하는 변화가요.

아직 한참 하는 중이니까 보시면서 생각하시라고 여기까지만 적어서 미안합니다.

다들 한번씩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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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00:28
수정 아이콘
해외 CEO이야기 부터 봤는데 이 회사이야기가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말씀하신대로 연봉 인상 되자마자 임신되어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사람이 11명이라는게 인상적입니다. 역시 저출산 문제 해결책은 경제력이 올라가는 거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16/11/21 11:03
수정 아이콘
1편도 볼만해요..
파란무테
16/11/21 16:22
수정 아이콘
정주행 했습니다. 다음주가 더 기대가 되네요.
16/11/22 08:20
수정 아이콘
저는 1편에서 , 알고는 있었지만 땅부자를 보여주면서 '노동이 자본을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자본이 자본을 만들어 가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말에서,
확 와 닿는것 같아요. 3부에 나오는 모두의 수저편이 개인적으로 어떤식으로 될까, 그리고 한 참가자가 '돈을 평등하게 주는게 누가 일을하겠어요?' 라는 말이 어떻게 뒤바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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