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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09 17:27:59
Name 스타듀밸리
Subject [일반]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전혀 걱정이 없는 것 같네요 (최순실 관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833440
[친박계 일부 의원들 광화문 촛불집회 날 단양서 골프회동]

친박 성향 이헌승, 권석창, 문진국, 김순례 의원 등 4명의 의원은 당시 충북 단양의 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갖고 뒤풀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골프 모임은 제천·단양을 지역구로 둔 권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권 의원은 “다른 사람을 통해 예약하느라 실명이 아니였다”며 “각자 골프 비용을 계산해 문제는 없었지만 부적절한 처신을 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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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와도 속된말로 1도 관심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런 시국을 초래한 새누리당이 이렇게 여유만만할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아래 기사들 처럼 자신들에게 별다른 피해가 오지 않을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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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15152
[“우병우, 3천만 원 횡령” 불구속 기소 검토]
검찰은 우 전 수석이 가족회사 자금 3천~4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3천만원이면 [벌금 150~200만원 정도의 처벌]이라네요. 중소기업 경리가 걸려도 몇 억씩 나오던데, 검찰이 참 소박하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57821
[최순실,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처벌 힘들어]
- “(최씨가 사용한 흔적이 있는) 태블릿PC에 보관된 문서를 최종본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기록물법을 적용해 처벌하기 힘들다”
- 검찰은 최씨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도 적용하기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더라도 이 혐의와 관련한 조사는 받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 최순실씨는 사실상 국정농단의 핵심혐의에 대해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거기에 박근혜 대통령도 관련 혐의로 [조사조차]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해먹고 국가를 한 개인이 사유화 하더라도 처벌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황제)수사를 받으면서도 웃음을 지은데에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촛불시위가 한창인 시간에 골프나 치며 뒷풀이를 갈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뒷배가 두둑하기 때문이겠죠.




아마 그들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촛불시위? 하든가 말든가 개돼지 자식들아 크크크"]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는 얘기와 함께 너무나 허탈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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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6/11/09 17:29
수정 아이콘
우리도 내년에 할 수 있습니다.
허경영을 뽑으면 되나?
AngelGabriel
16/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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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찍탈이 나설때입니다.(?!)
16/11/09 17:30
수정 아이콘
허경영은 허언증이고 이재명을 뽑아야죠... 크크
행운유수
16/11/09 19:44
수정 아이콘
허경영과 트럼프가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아하스페르츠
16/11/09 21:17
수정 아이콘
우린 이미 했죠
츠라빈스카야
16/11/09 22:10
수정 아이콘
허경영 뽑으면 박근혜랑 결혼해서....5년 더 청와대에서, 그것도 이번엔 정말로 제2부속실 업무 보좌 받으면서 살지도 모릅니다? 크크..
TheGunners
16/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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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글에서도 저리 정부여당과 박근혜대통령에 대해 쉴드를 마다하지않고 야당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많는걸요. 다 국민들 지지를 믿는거죠.
엔조 골로미
16/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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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꽃보다할배
16/11/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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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개돼지로 보기 때문이지요. 나향욱이 그리 말한게 현실이라는게 슬픕니다.
16/11/09 17:32
수정 아이콘
뭐야 평소의 헬조선이자나?
16/11/09 17:32
수정 아이콘
뭐 국민들 수준이 이정도이니 저들도 저리 행동하는거겠죠.
지금 안바뀌면 영원히 안바뀌리라 생각되네요.
스웨이드
16/1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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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은 이때다 하고 입털기 시작하더군요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정국에 안보팔이부터 시작 크크크크
16/11/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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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로 인해 여당이 스물스물 올라 올텐데, 언제까지 저들의 쇼를 보고 있어나 하나.. (욕욕 욕욕욕욕)
율곡이이
16/1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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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잘 지키네요...골프 약속 어기는건 본인이랑 부모님 돌아가셨을떄 말고는 꼭 지켜라
하루사리
16/1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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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권때 야당이 되면 칼춤 한번 쳐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늘의이름
16/1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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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이러지.. 참 이해가 안되는 요즘이네요.
16/11/09 17:42
수정 아이콘
아마 트럼프 당선을 기회로 이재명 시장은 좀 더 강한 의지를 표명할 것 같습니다.
지지율이 10%대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바람이 불지도 모르죠.
16/11/09 17:45
수정 아이콘
새누리: 이 또한 지나가리라.
순수한사랑
16/11/09 17:45
수정 아이콘
검찰은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보는데..
로즈마리
16/11/09 17:46
수정 아이콘
떨어진 지지층이 더민주로 가는게 아니라 부동층이었다가 다시돌아온다는걸 여러번 경험했을테니....
허강조류좋아요
16/11/09 17:48
수정 아이콘
이슈화가 계속 되어야 하는데, 혹여라도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모든 기사와 초점이 미국쪽으로 쏠리면, 지금 최순실 관련된 여론이 또 흐지부지 되진 않을라나요? 정치 잘은 모르지만 그런 걱정이 괜히 드네요...
신중함
16/11/09 17: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촛불집회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긴합니다. 언론에서 띄워준 거세된 시위방식이 아닌가 해서요. 보기 좋고 듣기에도 좋지만... 지금까지 촛불시위로 이룬게 있나 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엔조 골로미
16/11/09 17:50
수정 아이콘
그거 아니면 일반 대중들이 폭력시위 불법시위라고 비토하니까 그렇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6/11/09 17:53
수정 아이콘
촛불시위 아니면 이번만큼 대중참여 이끌어내기 쉽지 않을껄요
신중함
16/11/09 18:17
수정 아이콘
넵. 알고는 있는데... 그냥 이런저런 기사들 보니 답답한 마음에 푸념 좀 했습니다. 이 추운 날 많은 사람들이 촛불들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수고하시는데... 그게 저 따뜻한 곳에 계신 분들에겐 잘 닿지가 않으니... 아~ 그렇다고 폭력시위 옹호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뭐. 저도 좀 헷갈리네요. 옳은 길과 효과적인 길... 그래도 옳은 길이 정답이겠죠?
16/11/09 18:30
수정 아이콘
왜 그게 옳은길이 되는지도 의문이에요. 정말 변화를 가져온 4.19나 6월민주항쟁은 전혀 평화적이지 않았는데요.
엔조 골로미
16/11/09 18:37
수정 아이콘
그때랑 국민정서가 다르니까요 그걸 변화시킬 자신이 없으면 맞춰야죠
16/11/09 20:23
수정 아이콘
국민 정서인지 기득권이 만든 프레임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모여서 촛불들고 좀 걷고 사진 몇장 찍어서 SNS에 올리는걸로 세상 바뀌길 바라면 솔직히 욕심같아요.
무무무무무무
16/11/09 20:06
수정 아이콘
4.19나 6월항쟁은 그정도 규모가 됐으니까요. 지금 몇십만 수준으로 강경하게 나가봤자 역풍만 직격으로 맞죠.
특정장소에서 일부가 시위하는 게 아니라 서울 자체가 움직일 정도가 되어야 돼요. 위수령 계엄령을 발동시킬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발동을 못시키니까 물러나는 방법밖에 없죠.
16/11/09 20:26
수정 아이콘
50만이모여서 촛불은 킨다한들 경찰추산은 10만명일뿐이고 그걸로는 아무것도안바뀔가같네요.
무무무무무무
16/11/09 20:28
수정 아이콘
50만으로는 당연히 아무것도 안바뀌죠. 200만을 모으면 서울 자체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정도면 세상이 바뀌죠.
16/11/09 20:30
수정 아이콘
수능친 수험생들이라도 다 쏟아져나오면 좋겠네요. 정유라때문에 불만 많을텐데
엔조 골로미
16/11/09 18: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과격시위한다고 눈하나 깜박할 종자들도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우리편 많이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옳으면서도 효과적인길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뭐랄까 디테일은 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16/11/09 20:24
수정 아이콘
과격시위해서 당사 다 부셔진다는데 눈 하나 안깜빡일 양반들일지는 모르겠는데 촛불든다고하니까 웃으면서 골프 치러가는건 팩트네요. 그리고 과격시위란 단어부터가 프레임같아요. 정당방위시위죠.
엔조 골로미
16/11/09 20:47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사실 경찰이 제대로 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데 정당방위시위(라고 말씀하시니 그리 하겠습니다.)가 뭐가 문제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촛불드니까 웃으면서 골프치러가는것도 팩트라면 그 시위를 하면 언론에서 왜곡된 프레임을짜고 저것들 시위꾼 선동꾼으로 몰고가서 국민편가르고 물타기 하는것도 팩트죠 지금 그러한 시위가 있었고 언론이 물타기를 하는거라면 거기에 맞서서 시위대를 적극옹호하는 댓글을 달겠지만 지금은 그런상황은 아니고 제 의도를 말씀 드리자면 지난번 백남기농민 물대포 맞은 민중 총궐기때 전부다 거기모인 시위대 편들었던가요 까놓고 말해서 그당시 시위대의 정당방위행동이 심한것도 아닌데 난리가 났죠 폭력시위니 뭐니... 경찰은 그렇게 해도 언론이 프레임짜고 선동하면 자기네들이 유리한거 아니까 별 신경도 안쓰고 1년이 지난 지금 고인이 되신분 시신을 부검하겠다고 염병을 했잖아요 언론이 프레임치는걸 넘어서 아직 적극적이지 않은 국민을 설득할수있다면 저도 적극찬성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면 맞춰야지 별수있습니까.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못나서 대통령 못된거 아니고 시위대가 국가보다 잘못하고 법을 더 많이 어겨서 불법집회라고 비판받는거 아니잖아요 쓰다보니 빡치네요... 뭐 나라가 이꼬라지인지 원 아무튼 지금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숫자로 압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좌우를 막론하고 지금 박근혜씨에 대한 비토정서는 상당한데 그걸 최대한 활용해야죠
16/11/09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님 말씀에 다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본문보다보니 열이나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들었네요. 이래도 저래도 뭘 해도 안바뀐다는 자괴감이랄까....
스타듀밸리
16/11/09 17:57
수정 아이콘
이명박과 언론, 일베무리들이 광우뻥과 좌좀 등으로 잘 선전해둔 탓이지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Been & hive
16/11/09 20:47
수정 아이콘
선거권생긴이후로 교육감 한번 말고는 야권만 찍었지만 광우병은 선동이 맞다고 생각해요. 적은 확률의 공포를 지나치게 자극했죠.
좌좀 드립은 진짜 지들편아니면 좌좀이라는 X소리였구요.
16/11/09 17:50
수정 아이콘
이해 되네요. 아무리 막장으로 가도 촛불만 밝히는데 뭐하러 겁먹나요?
사람들이 마지막 기회니 뭐니 운운해도, 결국 종북몰이로 다시 지지율 올라갈 거고
대선 따위야 시간 질질 끌다가 적당한 후보 내세워서 부정 선거로 당선시키면 되는 걸요 뭐.
설령 정권이 바뀐다해도 그때쯤이면 증거 인멸 다 했을 거고요.
그리고 시위가 조금만 폭력적으로 변하면 불법 시위다! 하면서 물대포 쏘면 되는 거고.
솔직히 기득권이 겁 먹을 이유가 없죠.
옛날처럼 곳간에 재물 있어서 백성들이 약탈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폭동 일어나서 죽음을 걱정하는, 그런 시대도 아니고.
고작 촛불 따위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저라도 하나도 안 무섭겠네요.
돈, 법, 물리적 안전 등을 다 확보했으니까요.

ps. 폭력시위 조장하는 글 아닙니다. 그냥 저들이 겁먹지 않고, 떳떳할 수 있는 이유를 쓴 글일 뿐입니다.
16/11/09 19:32
수정 아이콘
이거라도 해야죠.
야당이 그나마 세게 나갈 수 있는 이유가, 민심을 등에 업고 있다는 명분인데, 그것마저 없으면 그냥 식물입니다.
이젠 그렇게 만들어놓고 야당욕하기도 미안해요.
답이머얌
16/11/09 20: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안나오는 말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는 말이죠.

청년때는 아주 흔하게 들었고, 거기에 공감했는데, 아재 되고 나니 듣기도 힘들고, 그런 말 꺼낸 사람만 선동질하는 사람으로 격하되는 분위기니까요.

지금까지 삶의 경험으로 보면 아직 우리나라는 더 피를 흘려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불평불만만 하면서 살던지.

선거 혁명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명확한 한계가 있는듯 해요. 꼴보수냐 보수냐 차이일 뿐 그게 그거인 정권교체라는 한계를 보면 말이죠.
엘제나로
16/11/09 17:55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064
이놈들은 국정농단을 그냥 정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ArcanumToss
16/11/09 17:56
수정 아이콘
박지원 주도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것을 보니 국민의당이 비박계와의 연합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6/11/10 13:56
수정 아이콘
박지원과 김무성이야 원래 돈독한 사이니... 가능성 있는말씀입니다.
유자차마시쪙
16/11/09 17:58
수정 아이콘
진짜로 나라를 팔아도 될 듯
쪼아저씨
16/11/09 18:00
수정 아이콘
이대로 유야무야 지나간다면 앞으로 새누리당은 뭔짓이든 다 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해먹겠군요.
당연히 부정선거도 계속 할테고..
아. 진심 노답인가요.
강북스타일
16/11/09 18:00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저 김순례 저 사람은 성남시가 성남일화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재명에 반대하기 위해 프로축구는 인신매매와 같다고 표현한 사람이군요
Arya Stark
16/11/09 18:06
수정 아이콘
진짜 레알 단두대로 공개처형을 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16/11/09 18:08
수정 아이콘
시위가 위협이 전혀 되지 않으니 걱정도 두려움도 안 생기겠죠 아무래도...
지르콘
16/11/09 18:08
수정 아이콘
지금은 국회에서 예산편성하는 시기라 국회 힘이 가장 강할때인데 저러고 있으며.
예산을 통과시켜주지 않아도 좋을 만큼 명분을 쌍아주는거네요.
-안군-
16/11/09 18: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개돼지갑 1승 적립...
도라귀염
16/11/09 18:16
수정 아이콘
누가 좀 도화선을 일으켜서 뭔가 시작해줬음 하는데 다들 그 누군가가 해줬으면 하고 눈치만 보는듯한 상황이네요 저또한 마찬가지고요
METALLICA
16/11/09 18:32
수정 아이콘
원하는건 칼춤
16/11/09 18:36
수정 아이콘
419도 군대가 이승만의 명령을 거부하고 미국이 하야를 요구했을때 이승만이 굴복했고 6월항쟁도 보안사령관과 특전사령관이 전두환에게 항명하고 주한 미국대사가 '군대가 출동하는 순간 한미동맹은 끝이다'라는 국무부 친서를 전달했을때 전두환이 굴복했죠 까놓고 말해서 그들은 국민을 별로 두려워 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럴겁니다
토야마 나오
16/11/09 18:40
수정 아이콘
설마 트럼프가 당선되어서 대외 불확실성이 늘어났다고 단결프레임으로 몰고가려고 하나.....
The xian
16/11/09 18:42
수정 아이콘
대외 불확실성이 늘어났는데 비선실세에 농락당하는 바지사장이 그대로 앉아있고 국정농단을 심판하지 않는 게 더 큰 문제죠.

라고 받아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래쉬가드
16/11/09 18:48
수정 아이콘
청와대와 부역자들에게는 트럼프 당선이 적어도 악재는 아니겠네요
ArcanumToss
16/11/09 20:08
수정 아이콘
불확실성이 늘어난 판에 식물대통령을 안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냐?라고 몰아부쳐야죠.
Nameless
16/11/09 18: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죽창 말곤 노답일듯.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the song of angry men.
16/11/09 18:51
수정 아이콘
폭력시위라는 말 자체가 틀렸습니다. 그냥시위입니다.

굳이 말을 붙일래면 정당방위 시위입니다
공허진
16/11/09 18:54
수정 아이콘
정의봉 이나 의열단이라도 나와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정신차릴지도.....
파수꾼
16/11/09 19:06
수정 아이콘
진짜 혁명이 일어나야 정신을 차릴려나...
밥오멍퉁이
16/11/09 19:19
수정 아이콘
만민에게 평등할때나 준법이지, 이걸 법이라고 지키고 있으면 사육당하는거죠.
교강용
16/11/09 19:26
수정 아이콘
이나라는 여기까지라 보입니다.
핵맞고 다죽어 재건해도 안될 나라입니다.
16/11/09 19:29
수정 아이콘
검찰이 우리편인데 뭐가 두렵겠습니까.
포도씨
16/11/09 19:49
수정 아이콘
올 연말이 바로 대선이라고 치고 최순실및 관련자 싸그리 쓸어버리겠다 선언하는 한국판 두테르테가 나오면 당선될까요? 진짜 피꺼솟이네요.
16/11/09 19:51
수정 아이콘
그런 후보는 이재명이 유일하죠? 당선될 가능성이 꽤 높을걸요.
일단 이 문제가 제대로 진척이 안되면 안될수록 이재명 시장의 인기도가 올라가긴 할 겁니다.
포도씨
16/11/09 19:57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약해요...두테르테 연말까지만이라도 빌려오고 싶을정도...
16/11/09 20:01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 정도면 딱 헬조선에 맞는 수준 아닐까요? ^^
무무무무무무
16/11/09 19:57
수정 아이콘
광우병 시위를 겪으면서 시위하는 측도 익숙해졌지만 버티는 쪽의 맷집도 강해진 게 문제죠.
그래서 12일 시위가 분수령이라고 생각해요. 한 200만 명 정도가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정도까지만 버티면 경찰이 손쓸 수 없는 규모라고 보고
그 정도면 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정부가 별다른 손을 쓰지 않는 상황에서 저 정도가 모이면 경찰이 막아낼 수가 없거든요.
어중간하게 주최측 추산 몇십만 수준에서 끝나면 다음 시위 때는 경찰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죠.
ArcanumToss
16/11/09 20:10
수정 아이콘
100만명이면 충분하죠.
아유아유
16/11/09 20:23
수정 아이콘
100만이 와도...경찰추산 7만....이 정도로 끝낼걸요? 하하;;
낭만서생
16/11/09 20:17
수정 아이콘
효과가 없다고 할지라도 12일날은 참여하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자포자기 하는것보다야 낫겠지요
아유아유
16/11/09 20:19
수정 아이콘
국정이 과거로 돌아간만큼...시위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MB때도 그랬지만...촛불로는 눈도 깜빡 안하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09 20: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단은 촛불로 가야합니다.
과격하게 갈수록 점차 참여도가 떨어질 수 있고 여론이 악화될 수 있죠.
일단 평화적인 집회가 이루어져 요구조건이 수용된다면 평화적인 집회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ArcanumToss
16/11/09 21:22
수정 아이콘
촛불은 12일까지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6/11/09 21:48
수정 아이콘
응 이제 곧 살벌하게 추워지는데 언제까지 나올래?? 나와서 물대포맛좀볼래?^^ 추운데 또나올거야?? 아니면 요번에 한 삼백만 나와보던가^^ 못나오지? 낄낄? 이런 느낌이네요 ㅡ ㅡ
16/11/10 02:03
수정 아이콘
강경 시위를 해봐야 눈하나 깜짝 안하는건 비슷하죠.

군대가 출동하고 계엄령이 선포되서 줘패려고 할정도면 다들 가만 있겠습니까? 근데 그정도도 아니거든요.
이 상태에서 우리가 폭력시위? 정당시위? 해봐야 어떤점이 바뀌는겁니까? 박근혜를 잡아서 끌어내서 린치하거나 강제로 하야하게 만들수있는건가요?
일단 뭔가 부수자는 분들 계획부터 한번 들어보고싶습니다. 어떤 구조로 되어있길래 직접적인 해결책이 되는건지 늘 궁금했거든요.
유자차마시쪙
16/11/10 08:01
수정 아이콘
천만명이 나와도 마찬가지임
이워비
16/11/10 11:07
수정 아이콘
저들이 우리를 안무서워하는 이유는 하나죠. 그래도 안보팔이해주면 뽑으니까.
강경시위던 촛불시위던 우리가 광장에모이는 사람이 많을수록 저들이아니라 저들이 껄끄러워하는 외신이 비춰줍니다
국내뿐 아니라 외신도같이 비춰주면 안보팔이를 해도 안뽑힐수있는거구요. 그걸믿어보며 나가보렵니다
Korea_Republic
16/11/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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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투표를 했기에 저들을 제1당 지위에서 끌어내렸죠. 작은거 하나부터 해야합니다. 저들이 지금도 과반 이상 먹은 정당이었다면 지금보다도 상황은 더 안좋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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