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28 17:33:36
Name
Subject [일반] 최순실 측, "소환하면 출석하겠다"
(속보)최순실 측, "소환하면 출석하겠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1028172829525

이정현 "朴대통령과 회동..靑 인적쇄신·최순실 수사 요청"(상보)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1028172811517

고영태가 귀국하고, 최순실 측이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직접 귀국하겠다는 이야기를 꺼낸 걸로 봐서, 당사자들이 이미 말을 다 맞추고 시나리오를 짜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추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28 17:33
수정 아이콘
최순실·정유라, 검찰 출신 이경재 변호사 선임(속보)

이경재 변호사는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 당시 정윤회씨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동굴곰
16/10/28 17:34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쓰고있는듯...?
16/10/28 17:34
수정 아이콘
비행기도 못 탈 정도로 몸이 아프다며..
엔타이어
16/10/28 17:34
수정 아이콘
기자한테 쫓기느니 자기편인 검찰한테 편하게 보호받겠다 이거같네요.
아이유인나
16/10/28 17:34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다 작성해놓고 그대로 빠져나가시겠다...얼쑤.
무적전설
16/10/28 17:35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는지..
청와대 증거자료 다 없앴단 얘기가 있던데 지금까지도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죠..
좋아요
16/10/28 17:35
수정 아이콘
여기서가 진짜 본게임이겠네요
지르콘
16/10/28 17:36
수정 아이콘
아프다더만 언제 다 나았데..
인간_개놈
16/10/28 17:39
수정 아이콘
신병이어서 굿 한방에 나았을수도..
문앞의늑대
16/10/28 17:37
수정 아이콘
저쪽 시나리오는 나온거 같네요. 좋은 시나리오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곧 개봉은 하겠군요.
16/10/28 17:37
수정 아이콘
휠체어 좋은 걸로 고르느라 시간 오래 걸리시겠어..
16/10/28 17:37
수정 아이콘
여기서 흐지부지 흘러가면 흔한 헬조선 스토리로 가는거겠죠.
16/10/28 17:38
수정 아이콘
흐지부지 흘러가지 않도록 목숨걸고 싸워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10/28 17:47
수정 아이콘
그때쯤이면 슬슬 지겹단 소리가 나오겠죠.
Notorious
16/10/28 21:07
수정 아이콘
신나는 패배주의네요.
16/10/28 17:37
수정 아이콘
핀트를 점점 박근혜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제랄드
16/10/28 17:38
수정 아이콘
쇼핑몰에서 마스크, 링겔, 휠체어 배송 완료 된 듯
Cafe_Seokguram
16/10/28 17:38
수정 아이콘
제대로 놀아보자~

방벽 쓰고 들어오는군요.
16/10/28 17:38
수정 아이콘
<속보>최순실 측 "사회적 혼란 일으키고 국민께 심려 끼쳐 사죄"
파라돌
16/10/28 17:40
수정 아이콘
독일 검찰에게 잡히느니 '우리편' 한테 의지하는게 낫겠지요.
독일쪽에 잡히면 빼도박도 못할껍니다.
Agnus Dei
16/10/28 17:42
수정 아이콘
이미 준비 끝났다는 소리구만
하심군
16/10/28 17: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돌아온다니 다행이네요. 보안에만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내고향사글네
16/10/28 17:43
수정 아이콘
세월호때와 같은 방법을 쓰겠죠
계속 흐리기식 지지부진하게 이어가고
어차피 한배를 탄 새누리와 검찰이 있는 이상
그냥 이대로 계속 끌고가자
국정원과 필요하면 군인력까지 동원해서 쉴새없이
물타기 흐리기 유언비어 그리고 결정적 증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세월아 네월하 보낸후 국민피로감 꺼내고
어버이연합 여자연합 총동원해 연일 빨갱이 종북을
외치고 시위하고 촛불이나 기타 시민단체집회는 철저한
사전차단으로 막아버리자는 계산이죠
다만 문제는 조중동든 대부분의 언론이 이젠 같은편이
아니라는 건데 검찰이 언제까지 이죽어가는 권력에
빌붙어 꼬리를 치며 충성할지도 미지수이고
저들 뜻대로 흘러갈지는 아직 오리무중이라고 봅니다
16/10/28 17:44
수정 아이콘
네. 지금 흘러가는 상황으로 봐서는 그냥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물타고 찍어누르겠다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렇게 할 수 없게끔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루波瑠
16/10/28 17:43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대본 맞춰봅시다.
닉네임을바꾸다
16/10/28 17:44
수정 아이콘
종점의 기적같은거겠죠...
아님 강신받아서 움직이거나...응?(육...읍읍....)
레가르
16/10/28 17:45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가 본격적이겠네요. 분명 논점 흐리기. 물타기 등등으로 관심 꺼질때까지 시간 끌것 같은데.. 그걸 카운터칠만한 여러가지 그냥 빵빵 터트려줬음 좋겠네요
IRENE_ADLER.
16/10/28 17: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낙관적인 상황이 아닌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태블릿PC 외에는 정황 증거 및 의혹이 대부분이기도 하죠.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구석이 너무 많긴 한데 결국 검찰조사 단계에서 결정적인 무언가가 안 나오면 증거 불충분으로 끝날 느낌도 들어요. 당장 미르재단이나 케이스포츠도 충분히 이상하고 이상한데 아직까지 조사중이기만 하고 누구 하나 구속 얘기도 없죠. 엮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두 명의 내부고발자로는 해결이 안 되는가 싶기도 합니다.

뭔가 큰 거 하나가 필요해요.
Essential Blue
16/10/28 17:46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이 아니라 이걸 흐지부지 넘기는 순간 진짜 이민밖에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쪽이 선택을 했으니, 이쪽도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겠군요.
Tyler Durden
16/10/28 17:48
수정 아이콘
검찰에 출석하겠다=검찰은 내편이다.
아랑어랑
16/10/28 17:49
수정 아이콘
프롤로그는 쉬움 난이도였는데...
이게 배치고사 형식이었는지 아니면 본판도 이지모드의 연속일지가 중요하겠네요...
메모박스
16/10/28 17:49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빨리 이번 정권내에서 해결 보려 하겠죠. 어차피 본 게임은 대선 이후입니다. 정권 바꾸고 청문회 해서 박근혜 최순실 모두 세워야 해요.
율곡이이
16/10/28 17:49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결정적인 증거 제시 못하면 검찰에서 증거 불충분 시나리오로 갈거 같은데...
16/10/28 17:49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은 언제가능할까요 흠
박용택
16/10/28 17:50
수정 아이콘
검찰/여당/청와대가 우리편이니, 국내에서 당당하게 쇼부를 보자.
vs
돌아가는 상황이 안 좋으니, 어떻게든 외국에서 많은 캐쉬로 연명하다, 나중에 들어가자.

에서 최순실이 전자를 선택한 것은
상대의 물증이 뒷받침 되지 않아, 논리적으로 완벽히 이길수 있다 라는 자신감 아니면
검찰/여당/청와대+기타 여권의 힘의 논리가 상대를 이길 수 있다 라는 자신감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여당도 권력 유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게 분명하니
이번에는 정말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제대로 붙겠네요.
9회말 2아웃까지 밀려도 마지막에만 역전하면 이기듯이
이번에는 제대로 부패한 여권을 박살냈으면 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6/10/28 17:51
수정 아이콘
국민정서가 답정너 수준으로 되있는 마당에...물타기 될리가 없습니다.
지금 지지율 반등요소는 단 하나죠. 최순실이 완벽하게 처벌되고, 최순실과 차단된 박 대통령이 제대로된 역량을 펼치는걸 보여주는거 하나인데,
전자부터 될리가 없죠.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16/10/28 17:52
수정 아이콘
지금만큼은 아니었지만 세월호 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흐지부지되었죠.

낙관론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레가르
16/10/28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걱정이예요. 시간 지나면서 또 그 얘기냐 하면서 또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질까봐..
라라 안티포바
16/10/28 18:03
수정 아이콘
세월호와 비교해서, '야권정서'는 비슷하거나 약간 앞서는 정도일지 모르겠지만, '국민정서'가 많이 다릅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직후 치뤄진 지방선거, 최순실게이트가 터지기 전 총선거만 봐도 민심 자체가 달라진 상태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6/10/28 21:53
수정 아이콘
세월호때는 수습문제에서 보상금이나 진학문제로 여권, 야권 지지층이 대립했는데 여기선 그런것도 없습니다. 전통적인 여당 텃밭이라던 50대도 무너졌어요.
거기다 배후가 무당에 호스티스... 이건 질래야 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서울우유
16/10/28 17:58
수정 아이콘
최순실을 완벽하게 처벌한다는게 불가능하죠. 왜냐면 박근혜도 엮여있으니. 최순실을 강하게 조사해서 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박근혜까지 줄줄줄 엮여나올 것이기 때문에 강하게 조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적당히 넘기자니 국민여론도 나빠질것이고.

제대로 조사해도 여론은 파탄나고
어물쩡 넘길려해도 파탄나고

난감한 상황이죠.
라라 안티포바
16/10/28 18: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러니 시간문제고 외통수라고 봅니다.
서울우유
16/10/28 18: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선은 최대한 증거를 인멸하고 혐의가 '거의 없다'고 대충대충 넘기는게 최선일 겁니다.
어물쩡 넘겼을 때의 국민의 분노가 아무래도 혐의가 완전히 다 까발려졌을때의 국민들의 분노보다는 덜 할 테니까요. 에휴.
네가있던풍경
16/10/28 17:51
수정 아이콘
보험 깔아뒀나...
16/10/28 17:51
수정 아이콘
후암 어처구니가 없는게 검찰에서 출석요구자체를 안했다네요?
시나리오 완료 증거인멸 완료 도무지 믿지 못할 상황을 만들어 두고서 검찰을 믿어라???
달달한고양이
16/10/28 17:53
수정 아이콘
그게 너무 걱정이예요. 시간 쭉 끌고 매일매일 사건에 노출되다가 우리 모두 무뎌지고 지겨워지고 나 먹고 살기 바쁘고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 언제나처럼의 뻔한 패턴이 반복될까봐요....
16/10/28 17:54
수정 아이콘
최순실 측 "딸만은 관용 베풀어달라"(속보)
언어물리
16/10/28 17:54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우리편이고 여론도 완전히 돌아섰는데요 뭐.

"끝났습니다."

다만 어떻게 요리해먹느냐가 궁금할 뿐.
六穴砲山猫
16/10/28 18:07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갑자기 귀국하겠다고 하는걸 보면, 아직 끝났다고 낙관하긴 어렵죠. 뭔가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니까 들어오려는거 아니겠습니까
언어물리
16/10/28 18:12
수정 아이콘
으음.. 그렇군요. 방심은 말아야겠네요.;; 정말 이 정도로 유리한 형세인데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ㅠㅠ
16/10/28 17:56
수정 아이콘
방심하지말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죠
VinnyDaddy
16/10/28 17: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JTBC 태블릿은 검찰에 넘어갔고, 검찰에서는 이미 다 상황 맞춰뒀겠죠.
들어와서는 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신의로 도운 거였다, 국정농단 같은 건 안 했다 뭐 이렇게 나오고...
검찰에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헛기소 후 집유 정도 나올 테고...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서로는 물고 뜯으면서도 끝끝내 사과나 인적 쇄신 같은 건 하지 않을테고,
예전처럼은 공고하지는 않아도 콘크리트는 일부 회복되겠죠.

안 봐도 비디오네요. 지겹습니다. 정말.
16/10/28 17:56
수정 아이콘
말 맞추기 끝났나보네 크크크크크
소환 당하고 뭐라고 말할지는 대강 예상이 가는데 언론과 여론이 과연 가만히 냅둘까..?
박보검
16/10/28 18:00
수정 아이콘
가만 냅둘껄요?
뭘해도 찍어줬던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똑같을꺼라고 봅니다.
세월호 사건때처럼 눈물 찍 흘리고나면 아이고.. 우리 대통령님 불쌍해서 어떻게
하면서 동정여론, 피로감 어쩌고 저쩌고..
또 그러겠지요
16/10/28 17:57
수정 아이콘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33
[긴급] 최순실 ‘복심’ 독일서 국내로 잠입
- ‘증거인멸’ 지시 받았을 가능성 높아.. 檢 ‘봐주기 수사’ 의혹 증폭
이상호 기자가 또 해내나요.
16/10/28 17:58
수정 아이콘
세월호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게
지지자들이 돌아섰다는 게 다르죠. 조중동 스탠스만 봐도 뭐. 어느선에서 꼬리자르기가 들어갈지...
軽巡神通
16/10/28 17:58
수정 아이콘
무속인이라서 일반 소환으로는 안되고
소환진을 피로 그려서 거기에 최읍읍에 맞는 부적이 있어야 소환이 가능할겁니다.

진짜예요
tannenbaum
16/10/28 18:00
수정 아이콘
왠지... 설득력 있어!!!!!

하나 그려주세요. 이왕이면 쎈걸루다가.
박용택
16/10/28 18:04
수정 아이콘
도막싸라무
바닷내음
16/10/28 18:04
수정 아이콘
최읍읍 소환해주실 흑마분 모십니다.
솬돌 좀 꺼내주세요. 물빵 드릴게요.
16/10/28 18:46
수정 아이콘
국가기밀 입니다. 1급 비밀이라고요
YORDLE ONE
16/10/28 19:04
수정 아이콘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16/10/28 18:02
수정 아이콘
단 몇일만에 갑자기 돌아선건 둘중에 하나라고 보는데
모든 정리가 끝났고 정황적으로 추측만될뿐 증거가 남지 않아 추궁하기 힘든상황.
그딴거 모르겠고 개판오분전이니까 일딴 들어와서 이야기하자라고 청와대에서 이야기를 한 상황
이거 둘중에 하나인것같은데 갑자기 검찰이 질질끌던 압수수색을 한것도 그렇고
jtbc에서 더 뭔가 쥐고있는게 있거나 기타 다른 의혹이나 증거가 더 나오지 않는이상 그냥 이렇게 뭉개고 있을 상황도 어느정도는 보이는것같아요.
청와대에서 오늘 거국내각도 안받겠다라고 이야기 한것도 어느정도 이 연장선에서 보는게 옳지 않겠나 싶고요.
16/10/28 18:04
수정 아이콘
우병우나 문고리 3인방 등도 사퇴하지 않고 유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우병우는 검찰 수사를 지휘해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거믄별
16/10/28 18:09
수정 아이콘
우병우가 경질된다고 해도
다른 민정수석이 검찰을 자기들 입맛대로 움직일 겁니다.
서울우유
16/10/28 18: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보기엔 우병우는 단순히 검찰을 조정하는 역할 만이 아닌 거의 박근혜의 '브레인'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간 우병우를 둘러싼 수많은 사건과 의혹이 제기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과도 없었고 경질하지도 않은 것을 보면
최순실처럼 박근혜가 그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믄별
16/10/28 18:04
수정 아이콘
소환하기 전에는 들어올 생각이 없는건가...
박근혜를 보호하려면 소환하기 전에 들어와서 결백을 주장해야지.
그래야 더 '결백한 것처럼' 보일 것 아니니..

밉상이긴 해도 박지원의 말이 맞습니다.
검찰에 맡겨도 제대로 수사가 될리가 없고 특검에 맡겨도 대통령을 수사할 수 없다면 그저 의혹제기와 몇몇 잔챙이들 사법처리로 끝날 겁니다. 이 건을 완벽하게 수사하려면 정권이 바뀌고 해야죠.
16/10/28 18:05
수정 아이콘
이게 최순실이 박근혜보다 위에 있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forangel
16/10/28 18:08
수정 아이콘
jtbc가 들고있는 패가 얼마나 더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어제 보도가 좀 싱거운걸로 봐서 일단 드러난 패는 많이 깐걸로 보이고
그 이외 하드복구를 통해서 얼마나 찾아냈을지 그리고 그걸 깔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하드복구를 통한 이메일,카톡,지운파일,캐쉬파일같은 기록들을 까기엔
부담스럽기도 할거구요.
하루빨리
16/10/28 18:09
수정 아이콘
세계일보가 최순실 인터뷰 딴 곳이 독일이 아닌 덴마크라는 주장이 있네요.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91194/2/1

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관련글 댓글화(를 핑계로 글 길게 쓰기 싫어서)를 이유로 댓글로 남깁니다.
Neanderthal
16/10/28 18:09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는 다 짜여진 것 같고 검찰이 차후 구형도 어느 정도로 할 지 얘기가 다 된 거 아닐까요?...
혐의없음으로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고 처벌받는 시늉은 할 것 같습니다...
16/10/28 18:10
수정 아이콘
조선 중앙이 알아서 하겠죠. 여긴 이미 호랑이 등에 올라탔거든요.
세월호처럼 흐지부지 만들면 이 둘은 피볼 상황이죠
서울우유
16/10/28 18:13
수정 아이콘
검찰 VS 종편의 싸움인데.
흥미진진하긴 하네요.
㈜스틸야드
16/10/28 18:25
수정 아이콘
내년에 종편 재심사가 걸려있으니 사생결단 내려고 하겠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6/10/28 21:56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조선일보와 기싸움한게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서울우유
16/10/28 18:11
수정 아이콘
채동욱 전 총장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럴 때 중요한게 검찰의 중립성이고
그럴려면 검찰총장이 확고한 줏대를 갖고 수사를 지시해야 하는데 현 총장은 전혀 그런사람 같지 않습니다.
16/10/28 18:14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이 시작된거죠 뭐 크크크 매번 이런식 아니겠습니까
들어온다는 소리는 굳이 밖에서 시간 질질끌면서 계속해서 이슈몰이 할꺼 없이 들어와서 수사 받았을때 그 뒤에 계산이 섰다는 소리겠죠
서로 입 맞추고 타블렛 피씨 하나만으로는 모든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 증거가 조작된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그러니 어쩔수 없이 무혐의 내지는 큰거는 다 덮고 입학비리의혹정도만 입증하고 나머지는 무효로 가야죠
중간 즈음 해서 스캔들 한개 터뜨리고 이슈가 다시 바뀌면
무너지는듯 했지만 다시 극뽁!!
노련한곰탱이
16/10/28 18:15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사법시스템으로 해결하려고 했다간 저들이 원하는대로 다 될거라고 봅니다. 이제는 무슨 영화보듯이 할 때는 끝났다고 봐요
16/10/28 18:16
수정 아이콘
네.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여기까지 온 거죠. 잘못은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하심군
16/10/28 18:16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입니다.(벌점 4점)
서울우유
16/10/28 18:17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이 박근혜 하야 촉구 30일 집회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이작 클라크
16/10/28 18:18
수정 아이콘
이거 시나리오가 내부자에서 본거같은데여
이병헌이 고영태고 이제 고영태 죽이기에 들어가고

내일 시위서 통진당 잔당 나와서 리석기 석방 외쳐주면서... kbs mbc에서 종북프레임 씌워주고...
이코님
16/10/28 18:1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남한을 반으로 갈라서 따로 살고싶네요 삼국시대 처럼
16/10/28 18:23
수정 아이콘
아직은 검찰과 공중파가 박근혜 손아귀에 있어서 적당히 해결되기는 되겠죠..결국은 정권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는...그나저나 조선일보는 한번더 깨갱하겠네요. 아직 정권은 길고 검찰장악을 워낙에 잘해놔서..
Neanderthal
16/10/28 18:25
수정 아이콘
지금 보는데 MBN 갑자기 민족정론이라도 됐나요?...
예전에는 박대통령을 옹호하던 패널들도 박대통령 극딜 들어가네요...
크크크...태세전환이 참...
좋아요
16/10/28 18:27
수정 아이콘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자꾸 물어봐 피곤"…측근 폭로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83085#csidx3f4dfa6302911198c0d4123bf4d36ca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83085

일단 제이티비씨에선 흐지부지 끝낼 생각 없는걸로...
바닷내음
16/10/28 18:46
수정 아이콘
손사장님을 믿습니다.
승산이 섰으니 싸움을 거셨겠죠.
첫날에 PC / 태블릿 언급만 봐도 전략이 있는거 같던데
ArcanumToss
16/10/28 18:33
수정 아이콘
음... 전 갑자기 앞으로 이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 -> 검찰 수사가 말도 안 되게 엉망으로 진행됨 -> 국민들의 분노 -> 범국민적인 대규모 집회 -> 폭력 집회로 규정 -> 계엄령 선포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물론 이런 계획의 뒤에는 최순실이 있고...
16/10/28 18:45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다 끝났을 수 도 있고 용한 무당이 귀국날짜를 점지해 준것 일수도 있고요
강동원
16/10/28 18:46
수정 아이콘
드루와 드루와
BetterThanYesterday
16/10/28 19:00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영화야,,, 증강현실이 유행하더니 더이상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어려워요,,,

개인적으로 사비털어서 만들고 싶네요,,, 천만 예약인데,,,
16/10/28 19:09
수정 아이콘
검찰이 순식간에 완전 작은 범죄로 기소하고, 법원에서도 엄청 작은 형량을 때린다면,
그 후에 특검으로 재수사 및 재 기소를 다시 할 수 있나요??
Neanderthal
16/10/28 19:16
수정 아이콘
법알못이지만 같은 건으로는 기소가 안되지 않을까요?
16/10/28 20:57
수정 아이콘
특검이 기소권이 없지 않나요?
16/10/28 21:12
수정 아이콘
넵 재수사를 기반으로 검찰이 기소 후 재판부에서 재판결입니다.
동일건으로는 재기소가 안될터이긴 한데, 돌아가는 꼴이 영 개판인지라..
사르트르
16/10/28 19:09
수정 아이콘
이성한씨가 녹취파일 70개를 들고 있다고 하지 않났나요? 뉴스룸에서도 기자들이 청취한거같던데 설마 청취만 하진 않았을거같고욕
16/10/28 20:00
수정 아이콘
검찰이 다 알아서 해주겠죠.
16/10/28 22:1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직접 브릿지 된 건이라 깔수도 덮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대통령도 그냥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보수그룹의 코어에 해당하는 인물. 잘못하면 보수그룹에 회복하기 어려운 치명타를 먹여줄 가능성이 있는지라... 이번 정권안에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될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보수그룹의 철옹성과 같은 진영에 금이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 다음은 정권교체만이 모든걸 해결하겠죠.
-안군-
16/10/28 22:20
수정 아이콘
아~주 예쁜 방법 있지 않습니까? 혐의인정 후 물방망이 구형->선고->집유 및 보석으로 석방.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거, 재기소 불가능.

...절대 그런 장난질 못 하도록 막아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269 [일반] 페어플레이 [6] 4828 16/10/29 4828 19
68268 [일반] 경남 마산 신월초등학교 성추행 대응방법 [31] 삭제됨10086 16/10/29 10086 2
68267 [일반] [미드] [스포주의] 충격과 공포의 워킹데드 시즌7 첫회 [24] 삭제됨8971 16/10/29 8971 0
68265 [일반] 유승민도 이번에 실체가 드러났죠 [171] 삭제됨19830 16/10/29 19830 29
68263 [일반] 한국야구사 - 한국시리즈의 전신, 실업야구 코리안시리즈 [18] 키스도사8815 16/10/29 8815 15
68262 [일반] [정보] 헬로 모바일 대란? + 내용추가 [72] 잔 향18674 16/10/29 18674 0
68261 [일반] 이상해박사의 기묘한 모험(닥터 스트레인지) 스포일러 리뷰 [14] 하심군4739 16/10/29 4739 0
68259 [일반] 최순실 비호를 위해 인사학살을 감행한 김기춘 [16] Damulhanol10767 16/10/29 10767 6
68258 [일반] 이이제이 프린세스 메이커(feat.주진우)편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18] harijan10282 16/10/29 10282 1
68256 [일반] 이쯤해서 다시보는 대선 공약 및 평가와 촛불집회 [4] Credit4321 16/10/29 4321 3
68254 [일반] 비선이었던 한 남자의 죽음 [2] minyuhee5500 16/10/29 5500 2
68253 [일반]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 1 [6] 들풀5404 16/10/29 5404 8
68252 [일반] 제펜시리즈 7차전 어쩌면 대박매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12] 바스커빌6583 16/10/29 6583 2
68251 [일반] 박근혜가 불쌍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45] 이순신정네거리10618 16/10/29 10618 32
68250 [일반] 한 선비가 선동글을 올립니다 [10] 잊혀진꿈6903 16/10/29 6903 107
68248 [일반] 고 백남기 농민관련, 그리고 청와대비서관 일괄사퇴지시 [69] 만우10283 16/10/28 10283 1
68247 [일반] 최순실 이미 독일 떠나 벨기에로 잠적. + 최순실 사촌동생과의 인터뷰 [33] KOZE10428 16/10/28 10428 1
68246 [일반] 뉴스를 볼수록 화가 나네요 [17] 강가딘8915 16/10/28 8915 50
68245 [일반] 영화 <노트북> 단평 [9] Eternity6199 16/10/28 6199 2
68244 [일반] 檢 “최씨 PC 복구했지만 의미있는 자료 못찾아” [89] 스타듀밸리14689 16/10/28 14689 9
68243 [일반] xx일보 최순실 인터뷰 독일에서 한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49] 브론즈테란12579 16/10/28 12579 2
68240 [일반] 최순실 측, "소환하면 출석하겠다" [99] 11436 16/10/28 11436 1
68239 [일반] 세월호 침몰 이후 남겨진 사람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 [15] Limoon5091 16/10/28 5091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